주꾸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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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1년 10월 17일에 방영된 런닝맨의 에피소드로,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것이다.
2. 원작과의 차이점[편집]
- 게임 장소가 여러 곳이었던 원작과 다르게 여기는 게임룸이 하나뿐이다.
- 게임룸 안에 배팅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여기서는 자신이 가진 구슬을 걸고 2가지 게임 중 하나를 하게 되며, 성공 시 배팅한 구슬 수만큼을 배로 얻게 되고 실패 시 배팅한 구슬이 차감된다.
- 홀짝 맞히기: 진행 요원의 손에 있는 구슬의 수가 홀수인지 짝수인지 맞히는 게임. 성공 시 배팅한 구슬의 2배를 획득한다.
- 룰렛: 구슬을 룰렛에 있는 색깔 중 하나에 배팅하면 룰렛을 돌렸을 때 배팅한 색이 룰렛에 당첨되면 배팅한 구슬의 4배를 얻는다.
- 미션 실패 시 바로 죽음이었던 원작과 다르게 여기서는 한 참가자당 목숨 5개가 부여된다. 이 목숨은 미션에 실패하거나 후술할 방법으로 인해 잃을 수 있는데, 목숨을 잃을 때마다 진행 요원이 참가자가 입고 있는 체육복의 한 부분을 가위로 자른다. 목숨 5개를 모두 잃으면 탈락하며, 탈락자는 얼굴에 세모가 그려진 채로 진행 요원이 된다.
- 구슬 10개로 계단이 있는 창문에서 참가자 1명의 목숨 1개를 없앨 수 있다. 이는 자유시간에도 가능하므로 자유시간에 참가자를 탈락시킬 수도 있다.
- 최종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1] 다만, 여기서는 참가자가 탈락해도 상금이 누적되지 않는다.
- 솎아내기 시간(암전)은 1번만 주어지며, 원작과 달리 참가자를 탈락시키는 것이 아닌 참가자의 구슬을 훔칠 수 있다.
3. 게임 진행[편집]
3.1. 딱지치기[편집]
패배 시 딱지를 빼앗기고 뿅망치를 맞으며, 딱지를 넘긴 수x5개의 구슬을 얻는다.
- 유재석: 1개
- 지석진: 3개(성공)
- 김종국: 0개
- 하하: 1개
- 송지효: 1개
- 전소민: 2개(성공)
- 양세찬: 1개
전소민과 지석진만 딱지를 모두 얻었다. 의외로 전소민보다 지석진이 넘긴 수가 더 많다.[2]
3.2. 1R. 지옥행 윷놀이[편집]
- 규칙
- 기존의 윷놀이와 다르게 먼저 도착하면 패배한다.
- 빽도 뿐만 아니라 빽개도 있다.
- 기존의 윷놀이와 동일하게 말이 출발하지 않았다면 빽윷은 무효화되고, 그 빽윷으로 인하여 출발점이나 그 앞쪽으로 말이 이동하게 될 경우 결승점 코앞에 도착하게 된다.[3]
- 갈림길에 도착하면 갈 곳을 정할 수 있다.
- 만약 상대의 말을 잡으면 잡힌 말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잡은 사람은 잡힌 사람에게 뿅망치를 맞은 후 다시 한번 윷을 던져야 한다.
- 낙(落)이 없다. 단, 던진 윷에 누군가의 신체가 닿은 경우 그 닿은 윷만 다시 던진다.
- 먼저 도착한 3인은 신체가 절단된다.
- 진행[4]
3.3. 점심 선택[편집]
원작과 동일한 문양(동그라미, 세모, 별, 우산)이 그려진 방들이 나타나고 멤버들에게 원하는 곳으로 들어가라고 한다. 대부분 오징어 게임을 봤기에 설탕 뽑기 게임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가장 쉬운 모양인 세모에 모였는데...
사실은 점심 메뉴 선택지였고, 동그라미는 동그란 모양의 공깃밥과 달걀 프라이,[6] 세모는 삼각김밥, 별은 스타들만 할 수 있는 PPL 찜닭, 우산은 우동과 산채비빔밥이었다. 오히려 어려운 모양인 별과 우산이 상대적으로 좋은 메뉴였다.
3.4. 2R. 깐부들의 전쟁[편집]
2라운드는 세모와 네모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같은 모양을 선택한 멤버들끼리 같은 팀이 되어 게임을 진행한다. 승리 시 점수를 얻고 점수에 따라 구슬이 분배되는 형식이다. 게임은 줄다리기, 눈치게임, 병뚜껑 멀리 보내기 등으로 진행되며, 게임에 따라 오히려 소수가 유리할 수 있다. 꼴찌는 목숨 1개를 잃게 된다.
3.5. 3R. 절망의 숨바꼭질[편집]
주꾸미, 미꾸라지, 잉어의 마릿수를 정확히 세는 게임. 주사위를 던져 오차범위 1~3을 정할 수 있다. 3문제가 출제되며, 한 문제 실패할 때마다 목숨 1개를 잃게 된다.
3.6. 4R. 최후의 관문(벼랑 끝 공기)[편집]
공기 꺾기만 해서 다섯 알을 떨어뜨리지 않고 전부 잡으면 우승이 확정된다. 실패 시 목숨을 잃게 되고 다음 차례의 사람이 진행한다.
단독 우승이어야 하는 조건이 없어서 앞사람이 성공하더라도 뒷사람에게도 기회가 주어지고, 성공한 사람들 모두 공동 우승 처리된다. 반대로 전원 실패시 도전자 전원 준우승 처리되어 상금을 받는 사람이 없어진다.
4. 최종 결과[편집]
5. 여담[편집]
- 이전에 있었던 머니게임 표절 논란을 의식했는지 처음에 오징어 게임 측의 사전동의를 구한 이후 제작되었다는 안내 메시지가 나온다.
본 게임은 오징어 게임보다 저렴한 <주꾸미 게임>으로
(오징어: 마리당 7,500원 / 주꾸미: 마리당 3,000원)
오징어 게임 측의 사전 동의를 구한 후 제작하였습니다
--안내 메시지
- 그 이전에도 오징어 게임의 OST가 런닝맨에 자주 나왔었다.
- 천장에 매달린 저금통에 든 지폐를 잘 보면 유재석의 얼굴이 그려진 가짜 돈이 섞여있다. 제작진이 언급하기로는 제작비 절감을 위해서라고 한다. 상금을 많아보이게 하기 위해 넣은 듯하다.
- 중간에 깐부들의 전쟁 도중 목숨이 얼마 안남은 하하한테 양세찬이 비속어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12]
- 지금까지 한 번도 언급이 없던 전소민의 단독우승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아쉽게 이 회차에서 우승 직전에서 무너졌다. 특히 마지막 결승전은 공기 꺾기인데, 그녀는 연습에서 하는 족족 다 성공했기 때문에 우승이 유력해보여서 더욱 안타깝다.[13] 그 후 삼삼오오 레이스에서 첫 단독 우승을 했으며 멤버들 중에서 단독 우승까지 텀이 가장 긴 멤버다.[14]
- 같은 SBS에서 방영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 역시 비슷한 시기에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오징어들 게임을 방영했다.
[1] 저금통 안의 돈이 많아보이기 위해 유재석의 얼굴이 그려진 가짜 돈이 섞여있었다.[2] 이는 원래 제작진이 가진 딱지 수는 2개였는데 전소민은 패배 없이 완승하여 2개만 넘겼고 지석진은 한 번 지고 나머지를 다 이겨 3개를 넘겼기 때문이다.[3] 예를 들어 도가 나온 다음 빽도가 나오면 출발 지점에 서게 되는데, 이 경우 빽윷이 나오지 않는 이상 말이 나게 되므로 바로 패배하게 된다.[4] 가장 먼저 도착한 순서대로 탈락하는 것이기에 도착 순서대로 1등이 아닌 꼴찌로 서술한다.[5]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아 구슬 3개를 받고 양세찬에게 줬다.[6] 마침 달걀 프라이의 크기가 밥그릇의 크기와 같다.[7] 하하가 김종국의 구슬을 받고 누군가를 아웃시켰는데, 그 사람이 김종국이었고, 이에 화가 난 김종국은 복수로 하하에게 구슬을 몰아 아웃시켰다.[8] 2번의 기회 안에 모두 성공하지 못해 탈락했다.[9] 절망의 숨바꼭질 게임 종료 후 목슴 1개로 최종 라운드까지 왔다며 춤추고 어그로를 끈 탓에 전소민, 송지효, 유재석이 서로 짜고 쳐서 경쟁자를 줄이고자 구슬 10개로 아웃시켰다.[10] 절망의 숨바꼭질 2번 문제에서 오답으로 마지막 목숨을 잃어 탈락했다.[11] 김종국의 주도로 구슬 10개로 아웃당했다. 사실 하하의 자업자득인 것이 게임 초반에 하하가 김종국에게 구슬 5개를 투자받아 만든 구슬 10개로 김종국의 목숨 1개를 없애서 화가 난 김종국이 그대로 에임을 하하에게 고정, 구슬을 총동원해 하하의 남은 목숨들을 없앴다.[12] "DX꺼잖아"를 자막에서는 "죽을꺼잖아"라고 검열한다.[13] 반대로 유재석은 연습 때 특유의 게임 울렁증 때문에 번번이 공기알 1개를 놓치기 일쑤였는데, 실전에서는 울렁증을 이겨내고 우승한 것이 더 대조된다. 물론 유재석도 첫 번째에 실패하고 두 번째에 성공했다. 다만,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대놓고 전소민의 탈락을 언급했었다.[14] 지석진이 첫 정식 단독 우승하는 데 165회 걸린 것을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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