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욱/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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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결승에 진출하며 작년의 부진을 떨치고 부활하게 되었다.

2시즌만에 코드 S로 복귀하여, 2018 GSL Season 1 코드 S 32강 이재선, 어윤수, NoRegreT 선수들과 맞붙게 되었다. 또, 평창 동계 올림픽에 맞춰 진행되는 IEM Season XII - PyeongChang의 한국 예선 1위를 달성했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 지역에 주어진 본선 진출 티켓은 총 2장인데, 나머지 한 장은 김유진이 가져가게 되었다.

GSL에서는 어윤수에 이어 조2위로 16강에 올랐는데 자신에게 과거 탈락의 고배를 들게 했던 이재선을 상대로 첫 경기와 최종전을 모두 잡아냈다.
IEM Season XII - PyeongChang 8강에서 Elazer에게 3:1로 패배하면서 대저그전 경기력이 최악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신형에 2저그가 속한 GSL 16강에서도 통과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동녕 나도 가능성 있다!!

2018 GSL Season 1 코드 S 16강에 출전, 사샤 호스틴과의 첫 경기에서는 3세트에서의 어정쩡한 판단이 치명적으로 작용하여 1:2로 패배해 패자전으로 내려갔다. 패자전에서는 이동녕에게 1세트를 내주고 2세트 올인 공격을 받으며 벼랑끝에 몰렸지만 잘 수비해내며 1:1 원점으로 만든뒤, 3세트에서 이동녕의 뮤탈 체제 변환에 휘둘리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완전히 만족스러운 경기력은 아니었으나 병력 배분을 잘 해내어 이동녕의 자원줄을 말리는데 성공하고 힘겹게 최종전에 진출했다. 최종전에서 만난 디펜딩 챔피언 이신형을 상대로는 1세트 시원한 불사조+광전사로 이신형의 마이오닉을 압도했고, 2세트에서는 거신+2제련소 업토스를 준비하여 이신형의 뒤를 돌아보지 않는 극단적인 맹공을 업그레이드의 힘으로 끝끝내 버텨내며 2:0 승리. 짜릿하게 조 2위로 8강에 올라갔다. 아직 저그전은 보완해야할 점이 많이 보였지만 테란전만큼은 예전의 포스를 되찾은 모습이었다. 8강 상대는 최고의 저그 중 한명인 박령우. 상대가 결정된 시점은 2월 14일이고 8강전은 3월 10일에 있을 예정이기에 남은 시간동안 저그전을 끌어올려야 할듯하다.

IEM Season XII - World Championship 24강 조별리그 C조에서 팬들도 질타 할 정도의 답이 없는 저그전 경기력을 보여주며 1승 4패로 탈락한다. GSL에서 박령우 잡을려면 이 방법 뿐이다!!

결국 2018 GSL Season 1 코드 S 8강에서 박령우에게 3대1로 완패한다. 2018년 3월 10일 기준으로 오프라인 대저그전 승률은 바닥을 찍고있다.

2018 GSL Super Tournament Season 1 16강에서 김준호를 상대로 최악의 경기력으로 3대1로 패배하며 탈락한다.

2018 GSL Season 2 32강에서는 감기에 걸린 상태로 출전, 최종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리카드 버그만 선수를 상대로 신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조지명식에서는 조성주, 조지현, 강민수가 있는 A조에 배정받았다. 주성욱을 다른 조에 보내려 했던 조지현, 강민수와는 달리 본인은 조에 만족한 듯.
이후 일주일 뒤에 열린 16강 A조 경기에서 강민수에게 다소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전투 패배 이후 조합된 저그의 병력을 상대로 생산할 유닛을 바로 정하지 못해 광물과 가스가 계속 쌓이기만 하다가 GG를 선언하기도. 하지만 패자전에서 조지현을 잡은 뒤, 최종전에서 절치부심하고 아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며 강민수를 잡아내며 A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저그전은 아직 불안하고 위태로운 모습이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계속해서 저그들을 잡고 상위라운드로 올라오는 모습을 보아 아직 그의 저그전 부활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8강 상대는 백동준.

6월 9일 백동준과의 8강전은 그야말로 주파고의 귀환이었다. 1세트는 서로 불사조 체제를 갖춘 가운데, 다수의 추적자와 불사조로 자신의 앞마당에 들어온 백동준의 러쉬를 적절한 탐사정 동원과 함께 불사조 싸움에서 압승을 거두어 깔끔하게 수비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2세트는 분열기 체제를 갖추고 있던 백동준에게, 더욱 빠른 공업과 집정관+광전사 체제를 갖추어 분광기를 이용한 본진 앞마당 양방향 러쉬로 상대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며 승리했다. 마지막 3세트는 4차관 추적자 러쉬로 마무리하여 스윕, 흠잡을데 없는 경기력으로 백동준의 천적임을 입증하며 2년만에 GSL 4강에 진출했다. 4강 상대는 전 팀 동료 전태양. 2016 HOT6 GSL Season 1 결승전 이후 2년만에 GSL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6월 13일, 스플라이스 전태양과의 접전 끝에 4:3으로 2년 여 만에 GSL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4강에서 2018년 테란전 무패의 김도우를 압도하고 WESG 우승에 GSL 2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을정도로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조성주를 상대하게 되었다.

6월 23일 결승전은 정말 WTF급의 경기력으로 일관하며 조성주에게 무기력하게 셧아웃 패배, 허무하게 결승전을 마감했다. 복수조차 못하고 허탈하게 끝나고말았다.

6월 28일 참가한 홈스토리컵에서도 가장 쉬운 조에 들어갔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무려 스테파노와 람보에게 운영에서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전히 불안한 저그전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조 3위를 기록 패자전에서 시작하게 된다. 패자전 1라운드에서 문성원을 3:0으로 완파 이후 패자전 2라운에서도 히어로마린을 3:1로 3라운드에서는 원이삭을 3:1로 이기고 4라운드에 진출했으나 4라운드에서 강민수에게 3:0으로 완패하며 대회를 6위로 마무리한다. 홈스토리컵에서 보여준 답이 없는 저그전 경기력으로 아직 저그전은 해결하지 못했음을 보여주었다. 이후 개인방송에서도 자신의 저그전 경기력이 문제가 있다는것을 인정했다.

7월 17일 GSL 32강에서도 불안한 저그전은 계속되어 승자전에서 김준혁에게 2대0으로 완패했으나 최종전에서 원이삭을 꺾으며 16강에 진출한다. 이후 4강까지 쾌속으로 진출했으나 조성주에게 4대1로 완패하며 시즌을 마감한다.

2018 GSL vs the World에서 토비아스 지버에게 자신있어하는 프프전에서 3대1로 완패를 당했다. 이후 팀 매치 엔트리 선별에서도 거의 나중에 선발되는 굴욕을 겪었으며 개인 방송에서도 조기 탈락을 신경쓰고 있다.

늦잠이 불러낸 엄청난 재앙
2018년 9월 18일 열리는 슈퍼토너먼트 예선에서 지각 몰수패를 당하며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블리즈컨에서 좋은 활약이 필요하다. 그러나 슈토 본선에 올라가지 못한것 때문에 가뜩이나 약한 대저그전에서 하필 세랄과 똑같은 조에 배정되어 심상치 않은 기운이 돌고 있다.

2018년 10월 27일과 28일에 열린 2018 WCS Global Finals 16강 조별리그전에서 서킷의 황제 Serral에게 0:2로, sOs에게 1:2로 패하며 한국인 1호 탈락자라는 씁쓸한 결과로 한 해 정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11월의 주성욱, 잠수했던 실력이 다시 뭍으로 올라오기 시작하다.
HomeStory Cup XVIII에 참여하기에 앞서 올리모 리그 141회차에서 정명훈, 김대엽, 전태양, 이병렬 등의 쟁쟁한 프로게이머들을 상대로 하루에 모두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11월 23일부터 열린 HomeStory Cup XVIII에서 4위를 기록했다. 한 해동안 치명적인 약점으로 꼽혔던 저그전을 지난 대회에서 물을 먹였던 Lambo를 상대로 조별리그 2:0, 패자조 경기 3:0 승리를 거두며 실력이 올라왔음을 입증했다. 또한 테란전에서 비록 패자전 준결승에서 이신형에게 1:3으로 패했지만, uThermal 상대로 3:1 승리[1]를 거뒀다. 동족전도 조성호 상대로 3:2 승을, 지난 대회에서 물을 먹였던 토비아스 지버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실력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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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Thermal이 마지막 세트에서 주성욱의 사도에 앞마당을 짓던 건설로봇이 계속 견제를 받고, 추적자까지 들어오자마자 GG조차 선언하지 않고 빡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