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축구선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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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前 축구선수.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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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R 플라멩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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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 태생으로 캄페오나투 카리오카[2] 최고 명문 구단인 CR 플라멩구의 유스에 입단하여 성장해 오다가 1996년에 정식으로 프로 데뷔를 치룬다. 이후 플라멩구에서 6년간 활약하며 브라질 리그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자리매김하자 서서히 유럽에도 그 이름이 전해지기 시작하였다. 많은 명문 구단들이 후앙을 주시했는데 당시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최강의 스쿼드를 보유했던 SS 라치오 또한 후앙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이었던 곳은 분데스리가의 바이어 레버쿠젠이었고 350만 유로의 금액으로 이적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한다.

2.2.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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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여름, 후앙을 영입한 당시의 레버쿠젠은 지난시즌 트리플 러너업을 달성한 바 있던 비운의 클럽이었다. 에메르손, 제 호베르투 등 분데스리가 클럽 중 유독 브라질리언들과 관계가 깊었던 레버쿠젠은 기존의 중앙 수비수 루시우에 더해 후앙을 영입함으로써 삼바 커넥션을 완성한다. 루시우와 이루게 되는 중앙 수비진은 레버쿠젠 뿐만 아니라 훗날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5년이 넘게 합을 맞추게 되는 조합이었다.

02-03 시즌, 레버쿠젠은 준우승을 차지했던 작년에 비해 순위가 무려 15위까지 곤두박질치며 강등권을 겨우 모면하는 최악의 시즌을 보낸다. 주앙도 부상으로 그리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듬해인 03-04 시즌은 주앙이 레버쿠젠에서 보낸 최고의 한해라고 볼 수 있는데 루시우와의 철벽 콤비로 팀 성적을 리가 3위까지 끌어올리며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성공시킨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영혼의 파트너 루시우가 같은 리가 내 거대구단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여 주앙-루시우 라인은 이제 대표팀에서 밖에 볼 수 없게 되었다.

후앙은 레버쿠젠에 잔류하여 계속해서 리가 정상급 활약을 이어나가지만 2007년, AS 로마 러브콜에 응하면서 5년간의 분데스리가 생활을 마무리한다.

2.3. AS 로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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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는 인터 밀란으로 떠난 크리스티안 키부의 대체자로 640만 유로에 후앙을 영입한다.

이적하자 마자 오른쪽 허벅지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서 시즌 초반에는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지만 이후에는 필립 멕세와 함께 이루는 중앙 수비 라인도 차차 자리를 잡으면서 로마의 세리에 A 2위, 최소 실점 2위를 이끌었다. 그리고 시즌 말미에 열린 인터 밀란을 상대로 한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본인의 커리어 사상 첫 빅리그 메이저 트로피를 들게 된다.

08-09 시즌에는 부상으로 시즌의 절반 가량 밖에 뛰지 못한다. 클럽의 순위도 6위까지 추락하게 된다. 시즌 종료 후 2009년 5월 29일, 로마와의 계약기간을 2013년까지 연장한다.

09-10 시즌에는 다시 건강한 몸 상태로 돌아오는데 다가오는 2010 월드컵 버프를 받아서인지 이적 이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다. 그러나 구단은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쳤고 주앙 역시 커리어 내내 리그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10-11 시즌 역시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하지만 월드컵 이후 기량이 다소 하락하게 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이 시점부터는 지난 5년간 지켜오던 국가대표팀 주전 자리에서도 밀리며 노쇠화의 길을 걷는다.

11-12 시즌에는 새로 부임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받지 못하며 완전히 주전 경쟁에서 밀린다. 시즌 종료 후 유럽 커리어를 마감하고 고국 브라질로 돌아간다.

2.4. SC 인테르나시오나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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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에서 브라질로 돌아온 주앙이 선택한 팀은 SC 인테르나시오나우였고 4년간 주전 수비수로 뛰면서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리그 2013, 2014, 2015시즌 우승에 기여하였다. 계약이 만료되 후앙은 자신이 유스시절과 커리어 데뷔를 했던 CR 플라멩구로 이적한다.

2.5. CR 플라멩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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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멩구로 이적한 주앙은 40세가 가까워졌지만 현재도 현역으로 뛰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9년 마지막 시즌 1경기 출장을 기록한 뒤 후앙은 40세의 나이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 시즌 카리오카 주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뒀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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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은 브라질 대표팀에서 코파 아메리카, 컨페더레이션스컵을 각각 2회씩 우승하였다.
2010년 월드컵 에는 티아고 실바 를 제치고 루시우와 함께 막강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팀은 8강에서 탈락

4.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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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cm로 아주 큰 키는 아니었고, 신체 능력 역시 압도적인 선수는 아니었지만 발이 상당히 빨랐고, 수비력이 매우 뛰어났다. 국대에서나 레버쿠젠에서나 파트너로 출전한 루시우가 오버랩해서 공격을 시도할 때에 받쳐줄 수 있을 정도. 발밑도 괜찮았고 어느정도의 패스 능력도 겸비했었다.

5.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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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대회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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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 플라멩구
  •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1996, 1999, 2000, 2001, 2017, 2019
  • 코파 두스 캄페옹이스: 2001
  • 코파 메르코수르: 1999

• AS 로마
  • 코파 이탈리아: 2007-08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008

• SC 인테르나시오나우
  • 캄페오나투 가우초: 2013, 2014, 2015

•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 코파 아메리카: 2004, 2007
  •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05, 2009

5.2. 개인 수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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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파 아메리카 토너먼트의 팀: 2004, 2007
• 키커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2003-04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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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로마 시절 세리에 A 팬들 중에 주앙이 실수하는 동영상을 올리고 주앙 뭐하는거냐 라는 유저가 있었다. 이걸 보고 찬송가 주 앙모하는 자 를 떠올린 유저가 있어 그대로 밈화되었다. 이후 주앙 마리우가 인테르행을 하자 주앙 비싼자 라고 불렸으며 주앙 제주스가 제2대 주 앙모하는자 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