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아머드 코어 V)

덤프버전 :

1. 개요
2. 스토리 미션에서
3. 오더 미션에서
4. 여담


1. 개요[편집]


당신은 무서운 사람이네... 모든 것을 불태우는 불꽃처럼...


반공 작전 뒤, 레지스탕스에 고용된 용병.
이 세계에 있어서 용병이란 넓은 의미로는 미그란트의 일종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AC를 몰아 스스로의 무력을 상품으로 파는, 좀 더 독불장군 성향이 강한 존재다.

아머드 코어 V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스토리, 오더 미션의 주인공이다.

아머드 코어 시리즈가 다 그렇듯, 짦은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작중에 여러가지 요소가 주인공을 최강으로 만들어준다.

그리고 아머드 코어 시리즈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반기업세력과 함께하는 주인공.

로자리의 말을 들어보면 로자리보다 연하. RD와 비슷한 20대 정도로 예상된다.

공식 사이트 DLC 항목에서 로자리가 말한 바에 의하면 '다운로드 컨텐츠(DLC)'라는 개념을 모르는 모양. 아날로그 세대일지도?


2. 스토리 미션에서[편집]


원래 레지스탕스가 아니라 기업 측에 고용된 용병이었다. 기업 측 용병으로 레지스탕스를 철저하게 파괴하고 레지스탕스 리더와 교전, 리더를 격퇴한다. 그 후 주임에 의해서 리더를 추적할 때 같이 고용된 용병들이 죽어있던 것을 보면 이 시점에서도 실력은 뛰어났던 모양.

주임에 의해서 리더가 죽은 이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 1년 뒤엔 레지스탕스에 고용된 상태로 등장한다. 그 뒤 레지스탕스의 유일한 AC 전력으로 온갖 적들과 싸워서 그들 모두를 파괴하는 위엄넘치는 활약을 한다. 경비 부대의 거대 열차 병기를 파괴한 이후 주임과 캐롤을 위시한 기업의 눈에 들게된다.

잠시 퇴각한 이후, 재정비를 위해서 오염 지대에서 물자를 조달하려고 하는데 공격해오는 LLL마저 격파해버리며 AC 한기로 불가능한 활약을 펼친다. 그 후 재정비한 레지스탕스와 함께 시티 내부로 진격하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경비 부대를 파괴하고 덤벼드는 경비대장 폴 오브라이언과 싸우는 도중 주임이 오버드 웨폰으로 경비대장을 죽이고 주인공마저 노려오지만 주인공은 휴즈 캐논의 포격을 피하고 주임에게 근접해서 부스터 차지를 날려 주임의 AC를 파괴해버린다.

그 뒤 시티의 내부로 진격한 레지스탕스를 지원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작전을 진행한 주인공 앞에 캐롤이 교신을 걸어오고 주인공을 '세계에서 사라져야할 적'이라고 인증해준다.[1] 그러면서 또 LLL을 투입하지만 역시 파괴된다.

기업에 의해서 대표와 레온이 죽고 시티에 무차별적인 공격이 가해지자 주인공은 지하로 도주해서 시티를 빠져나가려고 한다. 그런 그의 앞에 죽었다 여겨진 RD가 전 리더의 기체를 이끌고 등장, 주인공과 잠깐 교전하고 도주한다. 그 뒤 죽었다 생각된 주임이 등장하고 처절한 사투 끝에 주임의 AC를 파괴한다.

그 뒤 다시 덤벼오는 RD를 격퇴하고 지상으로 나온 주인공은 레지스탕스의 헬기를 엄호해서 탈출시키고 본인도 로자리의 헬기로 탈출하려하나, 로자리의 헬기는 RD에게 격추당하고[2] 주인공은 RD와 교전, RD를 살해한다.
시티에서 벗어났지만 기업의 추격은 계속되었고 주임이 탑승한 엑스시아와 교전. 이마저 격퇴하자 캐롤은 주인공에 대한 판단을 보류하기로 결정, 추격은 멈추게 된다. 그 뒤 주인공은 프란, 살아있던 로자리와 함께 시티를 떠난다.


3. 오더 미션에서[편집]


이제 좀 죽으세요!

오더 미션 시점에선 이미 미그란트들 사이에서 이름이 알려진 용병이며, 흔히 '가시나무 엠블렘(로자리)의 헬기와 그 AC'로 알려져 있다. 미그란트나 MOH, 조디악에게 공격받지만 이들을 쿨하고 시크하게 죽여버리는 모습을 보면 진짜 개캐가 무엇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미그란트들은 조디악과 기업을 박살낸 용병에겐 상대도 안돼서 다 박살났다.

AC전이 워낙 많아서 역대 최고로 AC를 많이 파괴하고 파일럿을 많이 죽인 주인공. 그리고 오피셜 가이드북에 따르면 모든 일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프란에게 고용되어 있는 듯하다. 어지간히 단단히 꿰였는 듯.


4. 여담[편집]


의외로 여난이 많은 남자. 로자리, 프란한테 얽혀서 레지스탕스가 되었다가 죽을 뻔하지, 캐롤 도리에게 쫓겨다니지, 오더 미션에서는 MoH의 수장 리건에게 찍혀서는 미친 듯한 물량공세를 받지...

나이대는 로자리보다 아래이며 RD와 비슷한 나이로 보인다.[3] 오더 미션에서는 노땅 취급받기도 하는데, 이는 AC 파일럿으로서의 경력 때문일 수도 있다.[4] 그리고 언제나처럼 성별은 사실상 불명...이지만 대화를 들어보면 남자를 베이스로 했다.

VD LINK에서 어카이브로 과거 행적이 나온다. 전체적으로 프란, 로자리와 같이 다니다가 최종결전 이후 행방묘사가 애매해진다. 과거 시점에서도 특출난 강자였는지 그 많은 미그란트 중에서 주인공과 동격이란 묘사가 나오는건 어카이브에서만 나오는 베니데의 창립자인 세자르 베니데 한 사람뿐.

VD에서 간간히 '검은 새'로 언급되는 존재도 바로 V의 주인공. 그런데 원래 프란과 로자리를 따라다니다보니 깽판을 치게 된건데 그런 내용은 남아있지 않다. 매기의 대사로 나오는 검은 새 전설을 보면 '인간을 구원하고자 하는 신의 질서을 거부하며 모든 것을 검게 불태우고 죽음을 고하는 새'. 그냥 보면 빌런 같지만, 시리즈를 관통해온 주제인 AI(기업)에 의한 관리를 거부하고 자유와 투쟁을 향하는 인류의 상징으로서도 통한다.

공식 설정집에 의하면 주인공이 해온 일은 V 세계관(현재)시점에서 22년 전일이라고 한다. 오더 미션은 2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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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 측 인물이면서 사실상 이번 시리즈의 관리자에 가까운 주임은 '우리들에게 적도, 아군도 없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주인공을 '적'으로 판단했다는 것은 주인공이 이레귤러라는 의미.[2] RD는 헬기에 주기되어 무방비 상태인 주인공을 직접 노렸지만 저격을 눈치챈 로자리가 기수를 내려 대신 맞으며, 주인공을 사출하고 추락한다.[3] 로자리는 주인공을 '그 아이'라고 부르며 RD는 반말조로 하는데, 로자리는 주인공을 자기보다 아래 연배로 대우하고 RD는 같은 연배로 대우한다.[4] 오더 미션 시점에서 주인공은 스토리 미션에서 엄청난 커리어를 쌓은 상태고, 그 이후로도 꾸준히 쌓았을테니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