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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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장 (2019)
Shusenjo: The Main Battleground of Comfort Women Issue/主戰場
파일:주전장.jpg
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미키 데자키[1]
프로듀서
하타 모모코, 강명석[2]
각본
미키 데자키
출연
사쿠라이 요시코, 스기타 미오, 와타나베 미나
켄트 길버트, 요시미 요시아키, 윤미향
김창록, 토니 마라노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네마달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네마달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7월 25일
상영 시간
121분
월드 박스오피스
$245,947(#)
대한민국 총 관객 수
40,131명 (2022년 3월 1일 기준)
국내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2021.svg 전체 관람가

1. 개요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3.1. 수정주의자/우익사관론자
3.2. 알리려는 사람들
4. 예고편
5. 줄거리
6. 평가
7. 흥행
7.1. 한국
8. 여담



1. 개요[편집]


2019년 7월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관련자들의 인터뷰 등을 통해 다양한 진영의 여러 의견을 담고, 그에 대한 세부적인 사실 관계를 따져보는, 말 그대로 위안부 문제의 '주 전장(戰場)'에 뛰어든 영화이다.


2. 시놉시스[편집]


자, 주 전장(戰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일본의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영상을 올린 후 우익들의 공격 대상이 된 일본계 미국인 유튜버, 미키 데자키.

그는 일본군’위안부’에 관한 기사를 쓴 기자가 일본 우익 단체[3], 넷우익들에게 인신공격 당하는 것을 보며 왜 그토록 이들이 이 문제를 감추려고 하는지 궁금해졌다. 호기심을 안고 찾아간 그들은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전하고 그들의 주장을 반격하는 또 다른 인물들을 만나면서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데…

숨 쉴 틈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3. 등장인물[편집]



3.1. 수정주의자/우익사관론자[편집]



  • 사쿠라이 요시코: 저널리스트
  • 스기타 미오: 자민당 국회의원
  • 켄트 길버트: 미국인.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일본 방송인
  • 토니 마라노: 미국인. 과격파 친일 유튜버
  • 가세 히데아키(키세 히데아키)(加瀬 英明): 반한 서적인 "추한 한국인(1993)"의 실제 저자. 우익 로비스트 겸 평론가. 오노 요코의 사촌 동생.
  • 슌 퍼거슨: 토니 마라노의 매니저.
  • 후지오카 노부카츠: 前 도쿄대학 교수, 새로운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4]
  • 야마모토 유미코: 우익 여성단체 <나데시코 액션> 대표.
  • 메라 코이치
  • 아베 신조
  • 아소 다로


3.2. 알리려는 사람들[편집]


  • 와타나베 미나(渡邊美柰): 활동가. '여성들의 전쟁과 평화 자료관' 사무국장.
  • 토츠카 에츠로(戶塚悅郞): 인권 변호사, 최초로 성노예라는 표현을 사용.
  • 코바야시 세츠(小林節): 헌법학자. 게이오기주쿠대학 명예교수. 일본회의의 목적에 대해 폭로.
  • 마츠모토 마사요시: 구 일본군 위생병, 전후 목사로 재직하다가 야스쿠니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전개함.
  • 요시미 요시아키: 역사학자. 주오대학 명예교수.
  • 윤미향: 활동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 영화에서 위안부가 20만명이라는 윤미향 발언 다음에 일본 우익의 공격과 일본 진보적 교수들과 활동가들의 반론이 나온다. 영화에서 윤미향은 자신은 20만명이라는 숫자를 연구결과에서 단순인용했다고 설명하는데 일본 연구자들은 20만명설은 과장이며 우익에게 빌미를 줄 뿐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와타나베 미나는 과장을 선호하는 시민단체의 과욕을 경계하는 발언을 했다.
  • 김창록: 법학자.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박유하[5]
  • 에릭 마: 샌프란시스코 시 전 고문.
  • 프랭크 퀸테로: 글랜데일 전 시장.
  • 이나영: 사회학 교수.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 박원순: 난징 대학살과 위안부 문제에 대한 천황의 재판 문제를 다룰 때 잠깐 등장한다. 직접 인터뷰는 하지 않았다.


4. 예고편[편집]



▲ 메인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오프닝 영상


5. 줄거리[편집]


자, 주 전장(戰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일본의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영상을 올린 후 우익들의 공격 대상이 된 일본계 미국인 유튜버, 미키 데자키.

그는 일본군’위안부’에 관한 기사를 쓴 기자가 우익들에게 인신공격 당하는 것을 보며 왜 그토록 이들이 이 문제를 감추려고 하는지 궁금해졌다.

호기심을 안고 찾아간 그들은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전하고 그들의 주장을 반격하는 또 다른 인물들을 만나면서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데…

숨 쉴 틈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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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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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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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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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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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한국의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짠 평점으로 이름 높은 박평식도 6점을 주었다. 다만 박평식은 정치관에 따라 별점이 바뀌므로 이 영화는 입맛에 맞았다고 해석하는게 맞다.

아베 신조와 일본회의 멤버들에게 강력 추천!

김성훈 (씨네21) | ★★★★


전투는 차분하고 지혜롭게

박평식 (씨네21) | ★★★


유튜브가짜뉴스의 시대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루는 방법

이다혜 (씨네21) | ★★★★


나무와 숲을 두루 보는 정교하고 넓은 시선

이주현 (씨네21) | ★★★☆


전장은 넓어지고 싸움은 여전히 진행 중

진실도 때로는 증명이 필요하다. 일본 제국주의 시절 명백한 인권 유린 범죄인 위안부 문제마저도 마찬가지다. 영화는 일본 우익이 위안부 문제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주장하는 논거들을 빠짐없이 보여준다. 불편함 속에서도 이 주장들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그들의 언어에 섞인 명백한 오류를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아베 정권의 위안부 문제 인식과 역사 교과서에 대한 통제가 우리 지난 정권의 행보와 겹쳐 보이는 순간은 섬뜩하다.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 | ★★★★


위안부, 제3의 시선

‘새로운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에 소속된 후지오카 노부카츠가 말한다. “국가는 사죄해서는 안 됩니다. 국가는 예를 들어 그것이 진실이라고 해도 사죄를 하는 순간 끝입니다” 위안부 문제가 왜 이토록 풀리지 않는지, <주전장>엔 이를 엿보게 하는 일본 극우 세력들의 위험한 역사의식이 인터뷰로 터져 나온다. 극우 세력들뿐 아니라 다양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정반합 구조로 취해 오류를 바로잡고 진실에 한 발 더 다가선다. 같은 주제의 서로 다른 의견을 편집으로 빠르게 이어 붙였다가 끊어내는 전략 덕분에 몰입도도 높다. 일본 우익으로부터 고발당했다는 이 다큐멘터리를 만든 이는 일본계 미국인 감독 미키 데자키다. 자칫 감정적으로 보일 수 있는 극의 중심추 역할을 하는 것 역시 감독이 서 있는 위치임을 부인할 수 없다.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 ★★★☆



7. 흥행[편집]



7.1. 한국[편집]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주전장을 비롯해 고잉 투 브라질(이상 2019년 7월 23일), 나랏말싸미, 롱 샷,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이상 2019년 7월 24일), 감각: 그녀의 초상, 굿바이 썸머, 그녀들을 도와줘, 돈 워리, 레드슈즈, 드래그, 매니페스토, 무간도 외전, 지구 최후의 밤, 캘리포니아 타이프라이터, 컨벤트, 쿵푸몬스터: 무림괴수전, 테이크 다운, 파리 에듀케이션(이상 2019년 7월 25일)까지 총 19편이다.

애초에 상업 영화가 아니기 때문에 상영관 수도 극히 적고, 그나마도 멀티플렉스 상영관보단 독립영화관 같은 곳을 가야 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8월 1일에 1만 관객을, 10일에는 2만 관객을 돌파했다. 상영 극장 수가 전국 두자리수인 것을 감안했을 때 나름 의미있는 흥행.

2만 관객 돌파에 따라 미키 데자키 감독이 8월 24일에 재방한을 하기로 했다.#


8. 여담[편집]


감독인 미키 데자키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5년간 일본에서 영어교사를 한 적이 있고 1년간 불교 승려로 출가한 적이 있다고 한다. 영어교사를 하던 중에 일본의 사회 문제에 관한 여러 유튜브 영상을 제작한 적이 있는데, 이중에서 하나가 일본의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것이었다. 이 때문에 일본 극우들로부터 "사실 한국인이나 중국인이 틀림없다"는 맹비난을 받고 살해협박까지 당한 적이 있다. 토니 마라노도 그를 저격하는 영상을 만들어 올린 적이 있는데 이는 영화 극초반에 언급된다.

개봉 후 인터뷰를 했던 일부 우익 인사들은 소송을 걸면서 상영 금지를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일부 인사들은 "감독이 나에게 '이것은 대학 졸업 작품이며, 개봉될 일이 없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감독이 사기를 쳤다."고 주장했는데, 참고로 미키 데자키 감독의 나이는 36세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이 영화가 수정주의자들의 궤변을 폭로하는 것이라는 것을 몰랐을 때, 영화제 초청장을 페북 등에 공유하면서 즐거워하는 인증샷까지 올린 전적이 있다. 토니 마라노는 IMDB에 최하점을 주면서 "공정한 다큐멘터리를 만들 거라고 했더니 편파적인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고 징징대는 리뷰를 올렸다. 그러나 2022년 1월 27일 도쿄지방재판소는 원고측의 청구를 모두 기각함과 함께 소송 비용을 원고측이 부담하도록 판결하였다.

반면 일본 관객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긍정적인 편으로, "우익들이 테러하기 전에 빨리 봐야 한다"는 반응도 있는 듯. 일부 사이트에서는 만족도 순위 4위에 올랐다. BBC 기사 참조.

고 젠카의 얼굴이 아주 잠깐 지나간다. 전 샌프란시스코 시 고문 에릭 마의 인터뷰를 보면 그에 있는 책이, 다름아닌 고 젠카의 혐한 서적이다. 책에는 O Sonfa라고 적혀 있다.

한국에는 비슷한 시기에 일본군 위안부라는 동일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이 개봉되어 두 작품을 모두 다 관람한 관객도 생겨났다.

청와대 직원들이 광복절을 하루 앞둔 2019년 8월 14일 단체로 이 영화를 관람했다.#

에반게리온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 여러 유명 애니들의 캐릭터 디자인 및 원화를 담당한 애니메이터로 유명한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본인의 트위터에 영화 주전장에 대해 "더러운 소녀상. 천황의 사진을 불태운 후 발로 밟는 영화. 그 나라의 프로파간다 풍습. 대놓고 표절. 현대 예술에게 요구되는 재미! 아름다움! 놀라움! 지적 자극성이 전혀 없는 천박함에 질렸다."라고 트윗을 올려 혐한 논란이 일어났다. 이후 비판의 댓글들이 쏟아지자 변명이랍시고 "난 한국 아이돌을 좋아한다. 아름다운 것은 솔직히 아름답다고 말한다. (소녀상은) 조형물로서의 매력이 없고 지저분하다고 느꼈다. 실제로 본다면 다르려나? 모델이 된 분에게 죄송하지만, 예술로서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답글을 달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사다모토 요시유키/혐한 논란 참조. #

가와사키 신유리 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상영하려고 하다가 보류되자 다른 영화들도 항의하여 연대 보이콧 중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도 상영 보류에 반발하였다.# 국제적으로도 비난을 받자 결국은 허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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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계 미국인이다.[2] 유튜브 채널 Southbound TV를 운영중이다[3] 일본의 우익을 살펴보면 넷우익처럼 인터넷에서 활동하지 않고 현실에서 실제로 집회 등에서 활동하는 것을 주요 활동으로 삼는 집단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영화에서도 길거리에서 메가폰으로 위안부와 한국인들을 대놓고 조롱하는 우익들이나 스피커로 "춍 죽어"라는 혐오성 가사가 실린 노래를 트는 우익들의 모습이 나온다.[4] 본 다큐에 나오는 일부 머리 빈 우익들에 비해서 다소 소름 끼치는 사상을 견지하고 있는데, 위안부 문제가 사실이건 나발이건간에 국가는 사과해선 안된다는 입장을 단호히 설명한다.[5] 단, 위안부 문제에 대한 평소 언행이나 입장을 보면 역사수정주의에 어느정도 가깝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