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국민사형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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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

파일:국민사형투표(드라마) 등장인물 주현.jpg

배우: 임지연
29세, 여
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국 사이버수사1팀 수사관(경위)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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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인간은 인간을 심판할 수 있을까?”

본청 사이버수사국 5년차 경위.
보안 전문가로 일하다 경찰 특채를 단번에 패스한 무렵에는 나름 기대주였다.
한 유명 국회의원의 홈페이지가 정적의 입김이 개입된
디도스 공격으로 마비된 걸 알아내기 전까진 말이다.
경찰의 정의가 아직 살아있음을 보여 달라던 한 기자의 설득이 그녀를 움직였고,
결국 ‘디도스 공격’의 진실을 밝히는 언론 보도를 감행했다.
숨은 제보자로 남으려던 주현의 의도와는 달리,
기자는 경찰 조직의 적폐를 걷어내려는 새로운 물결로 그녀를 묘사했고,
덕분에 주현은 ‘의로운 경찰’이란 타이틀을 얻었지만
내부고발자로 찍혀 조직 내 왕따가 되었다.
이후 누구도 그녀에게 업무를 주지 않고, 회식에 부르지 않으며, 말을 섞지 않았다.
번번이 강력계 지원에 불려나가 만신창이가 되어도 그렇게 꿋꿋하게 버티는,
한때 사이버수사팀의 에이스였던 그녀는,
지금은 누구나 다 아는 경찰청 최고의 천덕꾸러기, 욕받이 신세다.

과거 음주운전 사고로 부모를 잃은 주현은 어린 동생을 안은 채
부모의 장례식을 치렀고, 홀로 경찰 조사를 받으러 다녀야 했다.
그런데 이 빌어먹을 세상이 억울한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손을 들어준다.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1] 음주운전은 단순 졸음운전 사건이 되어 종결됐고,
차량 폭발 당시 입은 목덜미의 흉터만이
그녀의 억울함을 되새기는 낙인으로 남았다.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유일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준 경찰이 있음에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고 여겼기에, 뒤늦게나마 경찰에 투신한다.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악바리 근성에, 타고난 촉, 감,
정보 사이 행간을 읽어내는 분석력으로 국민사형투표 특별수사본부에 합류하는데.
어떤 데이터보다 분석하기 어려운 김무찬과 권석주,
두 사람 사이의 묘한 긴장감이 그녀의 ‘촉’을 자극한다.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SBS 수목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의 여주인공. 그리고 서래고등학교 학생인 주민의 언니. 생년은 1995년생.


2. 작중 행적[편집]




3. 기타[편집]


  • 원작 주인공인 주혁의 성반전 캐릭터 + 차영재. 백화한 박연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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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현은 과격하거나 무모하긴 해도 근본적으로 형사로서의 사명감과 해커로서의 능력은 확실한 엄연한 선인이다. 무능한데다 성격까지 파탄난 박연진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