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선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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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선덜랜드
Sunderland 'Til I Die


파일:죽어도 선덜랜드 영어 포스터.jpg

원제목
Sunderland 'Til I Die
제작
펄웰 73
총괄
루 펄먼
프로듀서
벤 터너
국가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장르
다큐멘터리
독점 스트리밍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출연
선덜랜드 AFC
기간
시즌 1
2018년 12월 14일 (8회)
시즌 2
2020년 4월 1일 (6회)
링크
파일:넷플릭스 아이콘.svg

1. 개요
2. 시놉시스
3. 방영 목록
3.1. 시즌 1
3.2. 시즌 2
3.3. 시즌 3?
4. 평가
4.1. 오프닝 및 음악
5. 기타



1. 개요[편집]


파일:죽어도 선덜랜드 로고.png

2018년부터 방영한 시즌 1 8회, 시즌2 6회 총 14회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영국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2013년에 맨유의 레전드들을 다룬 작품인 'Class of 92'[1]를 촬영하는 등 능력있는 것으로 인정받는 TV 프로그램 제작회사인 펄웰(Fulwell) 73이 제작을 맡았다. 왜 하고많은 클럽들을 제쳐두고 선덜랜드를 골랐냐면 이들이 선덜랜드의 팬이기 때문이다. 기타 문단 참고.


2. 시놉시스[편집]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선덜랜드 AFC. 이제 2부 리그에서 새로운 2017-18시즌을 맞는다. 부활을 위해 발버둥 치는 팀과 그 팬들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3. 방영 목록[편집]



3.1. 시즌 1[편집]




최악의 시즌을 보낸 선덜랜드 AFC. 새 시즌의 목표는 다시 1부 리그로 승격하는 것이다! 부활을 향한 험난한 여정, 그 안의 희망과 좌절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시리즈.


넷플릭스에 공개된 것은 2018-19 시즌이 진행 중인 2018년 12월 14일이었지만, 촬영 시점은 챔피언쉽으로 강등된 첫 번째 시즌인 2017-18 시즌[2]이었다. Fulwell 73은 선덜랜드가 2부 리그로 강등된 다음 시즌에 EPL로 복귀하려는 도전을 카메라에 담고자 했는데, 자신의 투자를 줄이는 대신에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싶었던 당시 선덜랜드 구단주인 엘리스 쇼트의 의도와 부합하면서 다큐멘터리의 촬영이 시작되었다. 문제는 재정적으로 방만한 운영을 거듭해온 선덜랜드가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승격 도전은 커녕 오히려 3부 리그로 2년 연속 강등 당하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다른 의미로 역대급 축구 다큐가 되었다(...). 이러다보니 응원하는 팀의 승격 도전기를 찍고 싶어했던 제작사와 선덜랜드의 서포터들은 팀이 처참하게 강등당하는 것을 보며 멘탈이 가루가 되었고, 다큐멘터리를 통해 재정적인 투자를 받고자 했던 구단주 엘리스 쇼트는 투자는 커녕 시즌1 에피소드 내내 서포터들에게 온갖 욕을 다 먹으며 조리돌림 당했고, 결국 리그 1으로 강등되자 팀을 팔기에 이르렀다.

방영 확정은 아니지만 시즌 2를 고려해서 리그 1(3부 리그)에 있는 2018-19 시즌에도 촬영을 계속 하고 있다고 한다.


3.2. 시즌 2[편집]




2년 연속 최악의 성적을 거둔 선덜랜드 AFC가 새 구단주를 맞는다. 이번 시즌 목표는 3부 리그를 탈출하는 것. 그리고 열렬한 팬들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돌려주는 것이다.


그리고 2020년 4월 1일, 시즌 2가 공개되었다. 2018-19 시즌 EFL 리그 1에서 승격을 위해 분투하는 새로운 구단주 스튜어트 도널드[3][4]와 휘하 경영진들, 그리고 새로 임명된 잭 로스 감독이 이끄는 새로운 선덜랜드 선수단의 모습을 그려냈다. 1화 개막전부터 찰턴을 상대로 극적인 라스트 미닛 골을 넣고 승리하며 산뜻한 시즌 출발을 알리는 듯 했으나, 반 시즌 동안 무려 16골을 기록하던 주전 공격수 조시 마자[5]의 겨울 이적시장 통수 이적으로 주포를 잃고, 각고의 노력 끝에 올라간 체커트레이드 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석패하는 등 온갖 고난을 당하는 선덜랜드 팀과 팬들의 모습이 나왔다. 결국 위태위태하던 경기력과 주전 선수들의 부상 악재 속에 승강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아이러니하게도 개막전 상대였던 찰턴에게 라스트 미닛 골을 먹고 승격에 실패하며 다음 시즌도 또 3부 리그에서 보내게 되었다. 마지막화에서 애써 울음을 삼키는 구단 소속원들의 모습과 팬들의 눈물이 인상깊게 연출되었다.


3.3. 시즌 3?[편집]


시즌 3는 취소되었으나, 프로그램을 기획했던 취재팀은 언젠가는 시즌 3를 통해 선덜랜드가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는 모습을 담고 싶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21-22시즌 드디어 챔피언십으로 승격되면서 시즌 3가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이 다큐멘터리가 제작되는 동안 선덜랜드는 계속 실패만 맛봤는데, 구단주가 변경된 후 드디어 2부리그로 다시 올라온 만큼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듯.

2022년 10월 13일 선덜랜드 팬네이션에서 죽어도 선덜랜드 시즌 1, 2를 제작한 Fulwell이 선덜랜드가 챔피언쉽에 4년만에 복귀하자 죽어도 선덜랜드 시즌 3 제작을 위해 곧 돌아온다고 전했다. 에피소드는 선덜랜드의 챔피언쉽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 과정에 초점을 맞춘 2회 분량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4.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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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의 열렬한 서포터들이 찍은 다큐멘터리라서 그런지 "유벤투스:살아있는 전설"이나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우승 시즌을 찍은 "All or nothing" 같은 이전의 다큐멘터리들과는 다르게 선수나 감독들보다는 클럽을 떠받치는 지역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춰서 커뮤니티에 속해있는 서포터들과 클럽의 밀접한 관계, 그리고 시즌 동안 비틀거리는 클럽의 각종 내부사정과 사건사고들도 보여주어 훨씬 깊이 있는 다큐멘터리라는 호평을 받았다.

홍보효과도 상당했는데 그 동안 이름만 알았지 선덜랜드 팀 자체에는 관심이 없었던 축구팬들도 '선덜랜드의 경기장이 저렇게 좋을 줄은 몰랐다', '현지팬들은 대단하다', '보드진 꼬라지가 우리 팀 보는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선덜랜드라는 팀에 흥미를 보여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넷플릭스에서 방송이 되었던지라 축구에 관심없던 사람들도 시청하면서 선덜랜드라는 팀을 처음 알게 된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다큐 공개 이후 1달 정도만에 미국에서 약 250~300여 명이 선덜랜드 서포터에 가입했다는 말도 있다.

연고지의 팬들에게도 영향을 주게 되었는지 2부 리그에 속해있던 2017-18 시즌의 평균관중수가 2만 7천여 명을 기록한 반면에 3부 리그에 속한 2018-19 시즌의 평균 관중수는 3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3부 리그에서 성적이 더 좋긴 하지만 하부 리그로 갈수록 원정팬의 입장객 숫자가 훨씬 줄어드는 것을 감안한다면 홈 관중의 수는 훨씬 많이 늘어난 것이다.

4.1. 오프닝 및 음악[편집]



다큐멘터리의 인트로 영상도 호평을 받았으며 배경음악으로 쓰인 The Lake Poets의 노래인 Shipyards[6]는 다큐 공개 이후 아이튠즈 UK싱글차트 4위까지 오르기도 했으며 12월 26일 박싱데이 땐 경기 시작 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직접 노래도 불렀다. The Lake Poets가 선덜랜드 출신의 가수이기도 하고 곡 자체도 메인 멤버인 마틴 롱스태프가 평생을 선덜랜드의 조선소에서 일했던 자신의 할아버지를 기억하며 만든 곡이기 때문에 리버풀 FC의 You'll Never Walk Alone처럼 앞으로 선덜랜드 AFC의 비공식 주제곡처럼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5. 기타[편집]


Fulwell 73의 설립자 4명 중 아스날 서포터인 벤 윈스턴을 제외한 게이브 터너, 벤 터너, 레오 펄만 3사람이 상술한 것처럼 선덜랜드의 열성적인 서포터들이다. 웃긴 것은 선덜랜드 서포터인 3사람 중에서 선덜랜드에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런던에서 태어나고 자란 게이브와 벤 터너 형제는 부모님이 선덜랜드의 오랜 서포터였기에 자연스레 선덜랜드 서포터로 자랐으며, 터너 형제의 친척인 레오 펄만은 한술 더 떠서 뉴캐슬 태생이지만 선덜랜드의 팬이다.[7] 또한 회사 사명인 Fulwell 73에서 Fulwell은 선덜랜드의 옛 경기장인 로커 파크의 스탠드명이며 73은 선덜랜드의 유일한 FA컵 우승 시즌인 1973년을 의미한다. 회사 사명을 이렇게 지을 정도였으니 선덜랜드에 대한 그들의 애정이 얼마나 깊은지 추측해볼 수 있다.

넷플릭스 자막이 전체적으로 고르지 못하다. 문장이 길어지면 그대로 문맥이나 주술구조가 꼬이는 경우가 발생하거나, 관용어구를 직역하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또한 축구 분야에 관한 디테일에도 오류를 보이는데, '1군 선수단'을 뜻하는 First Team을 '주전'으로 , Academy Graduate(아카데미 졸업생)을 그냥 '아카데미 졸업'으로, 그리고 승격을 뜻하는 'promotion'을 '홍보'라고 번역하고[8], 특정 선수 이름도 실제 발음과 상관없이 로마자 발음 그대로 표기하는 등, 축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부족한 사람이 번역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배우 롭 매킬헤니가 렉섬 AFC를 인수하게 된 동기가 되기도 했다.
[1] 영국 스포츠 다큐멘터리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2] 촬영이 시작되기 직전인 2017년 6월에 Fulwell 73의 공동 창립자인 선덜랜드 서포터 3명이 컨소시엄을 이끌어서 선덜랜드 인수를 시도했으나 후원자들이 난색을 표하면서 발을 뺐다는 뉴스가 있었다. 이에 대해 제작자들은 홍보를 위한 라디오 출연에서 이를 부인한 바 있는데, 사실 여부는 알 수 없다.[3] 시즌1 영상 내내 얼굴 한 번 제대로 안 비추던 이전 구단주와 다르게 시즌2 내내 주인공급으로 등장하며 필사적으로 구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내부 재무상태를 개선하고, 주전 선수에게 애정을 드러내고 직접 이적 시장을 총괄하거나, 구단을 그만 파는게 어떠냐는 아내의 말에 선덜랜드를 유지하고 싶다고 대답하는 등 상당한 개념 구단주로 나온다.[4] 다만 그와 같은 장면들은 연출된 가능성이 높은 것이, 지속적으로 팀을 열심히 경영하겠다는 의지가 없다는 것을 보였고, 구단의 성적에 대해 불만하는 팬들과 등을 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7월 20일에 대표직에서 사임하였다.[5] 지롱댕 보르도로 이적해서 황의조와 동료가 되었다.[6] 다큐 때문에 만든 곡은 아니고 이들의 과거 데뷔앨범에 있는 곡이다.[7] 뉴캐슬과 선더랜드는 영국 내에 유명한 앙숙 중 하나이다.[8] 다른 때에는 괜찮으나 시즌 1 5화에서 이 문제가 나타나는데, "We're not a promotion battle, We're in a survival battle."을 "이건 홍보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에요"로 번역해 뜬금없는 대사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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