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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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망 통계의 종류
2. 사망자 추이
3. 대한민국의 연도별 사망자 수
4. 관련 문서
5. 둘러보기



1. 사망 통계의 종류[편집]


  • 조사망률(crude death rate): 연간 총 사망자 수를 그 해의 연앙인구[1]로 나눈 값. 인구 구조에 따른 차이가 보정되지 않았으므로, 서로 다른 지역이나 서로 다른 시기의 보건 수준을 비교하는데 사용하기는 부적합하다.
  • 연령표준화사망률(age-adjusted death rate): 인구 구조에 따른 사망률의 차이를 보정한 사망률. 연령 표준화의 방법은 역학(의학)/질병과 사망의 측정 문서의 연령표준화 문단 참고.
  • 비례사망(proportional mortality, PM): 특정 원인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비율.
  • 비례사망비(proportional mortality raio, PMR): 서로 다른 인구 집단에서 PM 값의 비, 또는 특정 집단과 표준 인구 집단에서 PM값의 비. 예를 들어, 어떤 집단에서 암 사망자의 비율이 45%이고, 표준 인구에서 암 사망자의 비율이 30%라면, PMR은 45/30=1.5(150%)이다. 이는 직업 역학의 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
  • 비례사망지수(proportional mortality indicator): 50세 이상 사망자의 비율. 이 값이 높은 경우 조기 사망의 비율이 낮은 것임으로, 보건 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9년 기준으로, 총 사망자 수는 295,110명, 50세 이상 사망자 수는 273,626명으로, 비례사망지수는 92.7%이다.


1.1. 영아사망[편집]


  • 영아 사망률(infant mortality rate, IMR): (1년 이내에 사망한 인구 수)/(전체 출생아 수)로 구한다. 2020년 기준으로 세계의 영아 사망률은 1000명당 29.3명, 대한민국의 경우 1000명당 2.1명이다.
  • 신생아 사망률(neonatal mortality rate, NMR): (28일 이내에 사망한 인구 수)/(전체 출생아 수)로 구한다. 2019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신생아 사망률은 1000명당 1.5명이다.
    • 조기신생아 사망률(Early neonatal mortality rate): (7일 이내에 사망한 인구 수)/(전체 출생아 수)
    • Late neonatal mortality rate: (8일~28일에 사망한 인구 수)/(전체 출생아 수)
  • 후기신생아 사망률(Postneonatal mortality rate): (29~365일에 사망한 인구 수)/(전체 출생아 수)
  • 주산기 사망률(Perinatal mortality rate, PMR): (7일 이내 사망안 인구 수 + 28주[A] 이후 사산 수)/(전체 출생아 수 + 28주[A] 이후 사산 수)로 구한다. 임신 후기 태아 사망과 조기 신생아 사망을 더한 통계이다.
  • 알파 인덱스(α-index): (영아 사망률)/(신생아 사망률)로 구해진다. 신생아 사망은 예방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일반적으로 이 값이 1에 가까울수록 보건 수준이 더 높다.

1.2. 산모사망[편집]


  • 모성사망비(Maternal mortality ratio): (임신 중 또는 분만 후 42일 이내에 사망자 수)/(전체 출생아 수)로 구한다. 2019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모성사망비는 10만명당 9.9명이다.
  • 모성사망률(Maternal mortality rate): (임신 중 또는 분만 후 42일 이내에 사망자 수)/(15~49세 여성 인구의 수)로 구한다. 2019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모성사망률은 10만명당 0.25명이다.


2. 사망자 추이[편집]


대한민국 기준으로, 일제강점기~해방 초기까지는 사망자수는 연간 35~45만명 사이. 조사망률은 대체적으로 일제강점기에는 인구 1천명당 25명 전후, 해방 초기에는 처음으로 16~18명으로 하락한다.(사망자수 변화는 거의 없어 해방 후 해외 인구 귀환 급증으로 총인구수가 급증해 분모 대 분자 비율이 낮아져서이다.)

한국전쟁 시기에는 사망자수가 연간 60만명(!)까지 급증하다 연도별로 조금씩 감소하는데 이는 전면전에서 전쟁 후기로 갈수록 국지전으로 변화한 탓이 크다.

이후로 1954년에 마지막으로 30만명대 사망자수를 기록한 이후로는 영아사망률 감소 등으로 사망자수와 사망률이 하향안정화된다.

사망자수는 2010년까지 25만명 전후에서 등락하였다. 2010년부터는 고령화의 영향으로 인해 점차 다시 사망자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0년에는 사망자수가 다시 30만명을 넘어섰다.

조사망률은 1950~1960년대 중반까지 인구 1천명당 10명 초반 수준으로 하락하고, 1970~80년대 초반 7~8명, 8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꾸준히 하락하여 2006년 5.0명까지 하락한 후 2000년대 후반부터 노인 비율이 10%를 넘는 인구 고령화등으로 다시 소폭 증가해 2020년 기준으로 5.9명 수준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출발년도인 1955년 생이 80세가 되는 2035년 이후로는 사망자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태어날 때 많이 태어났기 때문에 죽을 때도 많이 죽는 것이 그 원인이다.

보통 영아기때는 사망율이 높으며[2] 조산아, 염색체 이상, 감염 취약 등 탓도 있고, 영아돌연사증후군과 영아살해 등이 있다. 출생 이후 사망률은 급격히 줄어들지만 유치원생 까지는 부주의, 약한 면역력 등으로 사망률이 약간 있다가 초등학교 2~4학년 정도가 사망률이 가장 낮다. 그리고 초등학교 5~6학년을 전후로 사춘기가 오면서 자살자가 생겨나서 사망률이 약간씩 높아지며, 고등학생부터는 차츰 성인병이 드물게 생기기 시작해 초등학생~중학생에 비해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높아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도 조금씩 상승하지만 20~30대는 젊은 나이인지라 대부분이 건강하고 성인병이 적은 편이라 암[3], 심장병, 폐렴, 고혈압 등 병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사고로 죽을 확률도 적은 편이며 사망자 대다수가 자살이다. 즉 30대까지는 자살이 아니라면 사망할 확률은 매우 드물다.[4]

그러나 불혹, 즉 40살이 넘어가면서부터는 얘기가 달라진다. 신체가 본격적으로 노화하기 시작하면서 성인병이 제대로 드러나며 스트레스 및 비만 등으로 심근경색이 와서 사망하기도 하고 (주로 남성들에게) 위암[5], 대장암, 간암 등 암 발생도 본격적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40대가 30대 이하와 다르게 병 사망이 드러나기 시작할 뿐, 아직은 비교적 젊은 탓에 사망률이 꽤나 낮다. 50대가 되면 갱년기 등으로 노화로 질병 사망률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환갑(60대)가 되면 심장병, 뇌출혈, 암은 물론이고 폐렴 사망자도 보이며 면역력이 떨어진다. 그래도 60대까지는 어느정도 건강하고 신체가 버틸수 있지만, 70대가 되면 지병이 악화되어 이전까지 버텨왔던 사람이던, 건강한 사람이던 주변에서 사망 소식이 다소 들려오며 노환으로 사망하는 사람도 다소 보인다. 게다가 그 탓에 자살율도 급증한다. 80대는, 현재 기준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망하는 시기라, 80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많이 돌아가신다. 그래서 80대 후반 이상 노인(주로 할아버지)들은 장수 취급을 받기 시작하며, 90대에도 살아있는 경우가 다소 있지만 90~100세 이상에는 대부분 돌아가시거나 살아있어도 기력이 거의 없어진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매일 평균 16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하고 있다. 낙태나 유산을 포함시킨다면 매일 30만명 가량이 사망하고 있을 것이다.

위키백과의 '대한민국의 인구' 문서의 출생 및 사망 항목을 참조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WKcY0kgZMJs&t=6s 한국인 출생아사망자수비교, 혼인건수 이혼건수 (1970-2019) | 통계데이터시각화


3. 대한민국의 연도별 사망자 수[편집]


조사망률(Crude death rates)은 인구 1천명 당 사망자 수를 의미한다.
연도
사망자 (명)
조사망률 (명)
1983년
254,563

1984년
236,445

1985년
240,418

1986년
239,256

1987년
243,504

1988년
235,779

1989년
236,818

1990년
241,616

1991년
242,270

1992년
236,162

1993년
234,257

1994년
242,439

1995년
242,838

1996년
241,149

1997년
241,943

1998년
243,193

1999년
245,364

2000년
246,163
5.2
2001년
241,521
5.1
2002년
245,317
5.1
2003년
244,506
5.1
2004년
244,217
5.1
2005년
243,883
5.1
2006년
242,266
5.0
2007년
244,874
5.0
2008년
246,113
5.0
2009년
246,942
5.0[6]
2010년
255,405
5.1
2011년
257,396
5.1
2012년
267,221
5.3
2013년
266,257
5.3
2014년
267,692
5.3
2015년
275,895
5.4
2016년
280,827
5.5
2017년
285,534
5.6
2018년
298,820
5.8
2019년
295,110
5.7
2020년
304,948
5.9[7]
2021년
317,680
6.2
2022년
372,939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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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해 중간 시점의 인구[A] A B 22주를 기준으로 하기도 한다.[2] 특히 1970년대 초반까지는 가정 출산이 흔해 영아기때 사망하는 경우가 최소 3%에 최대 15% 이상이었다.[3] 젊은 층에서도 최근 들어 암환자가 보이긴 하고(주로 여성층) 신진대사가 빠르지만, 갑상선암 등 예후가 비교적 좋은 편이고, 중노년에 비하면 확실히 적다.[4] 과거(1990년대 중반까지)에는 20대 초반에 남자 한정 군대 탓에 사망이 어느정도 있었다.[5] 조기발견으로 최근 들어 발병률과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6] 2010년대 들어서, 2013년, 2019년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연도는 한국전쟁 이후로 사망자수가 급감한 이래 매년 최대수치를 기록하고 있고 조사망률도 상승추세로 반전했는데, 주로 80세 이상 고령층 사망자가 누적되어서 그렇다고 한다.[7] 1983년 통계 작성이후 최초로 사망자 수 30만명 돌파. 그리고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더 많아진 최초의 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