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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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과 중국의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이며, 퍼포먼스팀 소속이고 서브보컬, 댄서 포지션을 맡고 있다.세븐틴의 조용한 미남 준입니다.
세븐틴의 퍼포먼스팀 준입니다.
디에잇과 같은 중국인 멤버로, 세븐틴으로 한국에서 데뷔하기 전 이미 자국에서 아역 배우로 시작해 연기 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 멤버이다.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과 편의점을 가다가 그곳을 지나가던 관계자에게 캐스팅을 받아 2012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하게 되었으며, 당시 관계자가 명함을 건네주며 애프터스쿨과 손담비를 아느냐고 질문을 했다고 한다. 처음엔 주위에 K-POP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아 단순히 호기심을 느껴 한국으로 입국했으나 이윽고 춤과 노래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말도 제대로 안 통하는 타국에서 혹독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며 여러모로 고충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세븐틴TV 항목 준휘 문단 참조.
활동명 "준"은 그의 본명 웬준훼이(文俊辉)의 한국식 발음 "문준휘" 에서 유래했다. 연습생 시절 멤버들과 회사 스탭들이 준을 부를 때 빠르게 부르다가 준휘준휘 → 주니 → 준이 된 것을 계기로 정해진 것이라고 한다. 중국어로 문은 "공부를 잘한다", 준은 "잘생겼다", 휘는 "더 잘 될 것이다"를 의미한다. 데뷔 전 호시&승관의 안드로메다에서는 "조용한 미남"이라는 캐치 프레이즈 대신 "언제나 미남"을 사용하기도 했다.
2. 특징[편집]
2.1. 비주얼[편집]
뚜렷한 이목구비와 클래식한 남성미가 가장 돋보이는 중국 미남. 얼굴이 굉장히 작고 목이 긴 편으로 크고 화려한 이목구비가 빈틈없이 꽉꽉 들어가 있는, 그야말로 호화로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얼굴을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 특히 가로로 길고 꼬리가 올라간 큰 눈에 삼백안은 때때로 여우나 고양이 같은 동물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여기에 오똑하고 높게 솟은 콧대와 깊은 아이홀 역시 그의 큰 자랑거리이며 2016년에 출연한 <스타쇼 360>에서 게임 진행 상 안대를 써야 했을 때 코가 너무 높은 탓에 안대 밑이 붕 떠 안대가 별 소용이 없던 적도 있었다.
화려한 첫인상 때문에 상당히 도회적인 이미지를 가졌음에도 동시에 고전적인 이미지까지 풍기기도 하는데, 이는 작지만 다부진 턱 때문이다. 측면으로 고개를 돌리면 존재감이 선명한 그의 단단한 턱선을 확인할 수 있다. 이마를 드러내면 그의 고전적인 이미지가 확 살아나며 이외에도 웃을 땐 입이 하트 모양으로 크게 벌어져 귀여운 편.
이 외모가 기적적이라며 한국 팬들은 "대륙의 기적", 일본 팬들은 "기적의 비주얼"이라는 별칭을 만들어 붙였으나 본인은 조금 부끄러워하는 듯하다.
또한 181cm의 훌쩍 큰 키에 팔다리가 길고 어깨가 넓게 벌어져 있으며, 언뜻 늘씬하고 말라보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무술을 배웠던 경험이 있어 사실은 근육이 짱짱하게 들어 찬 마른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이다.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 곡 '만세'에서 이마를 드러낸 짧은 헤어 스타일로 화려하고 날렵한 그의 이목구비가 더더욱 돋보였으며, 리패키지 앨범 '아주 NICE'에선 약간 누디한 컬러의 헤어 스타일에 헤어밴드를 착용한 스타일을 시도해 귀여움을 강조했다. 세 번째 미니 앨범 '붐붐'에서는 새까만 흑발로 등장했는데 당시 뮤직비디오 장면 중 닫히는 엘리베이터 문 사이로 슬며시 웃는 준의 모습이 매우 잘생겨 그에게 "1분 37초남"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역대 준의 비주얼 바로가기
2.2. 성격[편집]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과 사석의 모습이 가장 다른 멤버이다. 방송에서는 비교적 조용하고 얌전한 모습이지만 세븐틴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사석에서는 장난기가 굉장히 많고 천진난만하며 어린아이 같은 행동을 많이 하고 엉뚱해서 예측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준의 장난기를 "미친 수준. 우릴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라고 제보하기도 했으며 도겸과 우지는 그의 정신 연령을 "1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한이 "달래야 말을 듣는다."고 얘기할 정도. 준이 숙소에서 뒷꿈치로 걸어 층간소음을 우려한 정한이 '준아, 우리 아파트니까 조심히 걷자.' 라고 하니 준이 '아니에요! 전 할 거예요!'라며 방방 뛰었다고 한다. 하루는 디에잇이 "장난이 왜 이렇게 많아?"라는 질문을 한 적이 있는데 이에 준은 "애정 표현을 말로 표현하는 게 쑥스러워서 행동으로 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원우는 이런 준을 "멋진 척과 덜렁이를 오가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다.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 13소년 표류기에서는 멤버들이 제작진이 나눠준 비닐 팩이 너무 작아 챙겨온 생필품을 다 넣지 못하자 "할 수 있어!"라고 외치며 멤버들을 도와 비닐 팩에 생필품을 야무지게 넣었는데, 촬영 당시 이 말버릇이 옮은 원우도 준을 따라 "할 수 있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민규는 이에 대해 평소에 힘들다는 표현을 한 적이 별로 없는 형이라며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직접 답하길 "힘든 게 있어도 팀 분위기가 좋아서 항상 같이 얘기하고 자다 일어나면 다 풀려 있어요."라고. SVT클럽에선 힘든 일은 금방 털어내고 스트레스를 별로 받지 않는 자신의 성격을 "매우 단순한 성격"이라고 표현했다. 옆에서 이 말을 듣고있던 버논은 "저보다 더 단순한 형이에요!"라며 크게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밝고 긍정적인 준이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 2018년 중국 음악 경연 프로그램인 조음전기에 출연한 직후, 2018년 7월 1일 국내 콘서트 <IDEAL CUT>에서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중국에 가보니 내 옆에는 멤버들도 없고 무대 아래에는 CARAT들도 없고 다 모르는 사람들 뿐이라 너무 외롭고 무서웠다. 그렇지만 지금은 내 옆에 멤버들이 있고 CARAT들이 있다는 사실에 안전함을 느낀다."라고 솔직하게 심정을 고백했다. 우는 모습이 거의 전무했던 멤버인지라 당시 많은 팬들이 현장에서 함께 울었다는 후문.
본인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히 높다. 자신은 무표정이어도 섹시하다고 말한다거나, 승관에게 자신이 잘생긴 형이냐고 중국어로 물어본다거나, 팬사인회에서 세븐틴 미남 랭킹을 매겨달라는 팬의 질문에 전부 자신의 이름을 적는다거나, 자신이 노래를 만들면 제목을 "준"으로 하겠다거나, 본인은 항상 멋있고 잘생겼다고 하는 등.
이 때문인지 셀카를 굉장히 많이, 자주 찍는 타입으로, 이와 관련해 일본으로 공연을 갔을 당시 숙소 룸메이트였던 승관이 밝힌 일화가 있다. 바로 준이 5분 동안 지치지도 않고 셀카를 계속 찍었다는 것. 이 모습을 보고 승관이 너무 신기한 나머지 그것을 영상으로 찍어 세븐틴 단체 채팅방에 올렸는데, 그것을 본 멤버들이 "저렇게 찍으면 다 같은 자세 아냐?"라고 반응했다고 한다. 그리고 멤버들의 반응을 본 준은 자신의 셀카를 열댓 장 연이어 보내며 "아니거등!!"이라고 크게 반발했다고. 2016년 아시아 투어 중에는 본인이 심심하다는 이유로 한밤중에 호시에게 셀카 폭탄을 보내, 호시가 이 대화의 일부분을 공식 트위터에 제보하기도 했다.
하지만 낯가림이 있고 수줍음도 많이 타는 성격이기도 하다. 부끄러울 때 고개를 푹 숙이거나 멤버들 뒤로 숨는 습관이 있다. 멤버들이 없다면 화면 밖으로 탈주하기도. 중국 노래를 자주 부르는데 멤버들 앞에서 중국어로 노래하는 게 민망해 숨어서 노래한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혼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는 취미도 있다. 호시와 버논은 실제로 길을 걷다가 동네 곰탕집에서 혼자 곰탕을 먹는 준을 우연히 발견하고 사진을 찍은 적도 있다. 잡지 인터뷰에서 디노가 준이 데려가준 중화요리집이 굉장히 맛있었다고 말하거나 호시가 준의 롤링페이퍼에 "너 덕분에 마라샹궈의 맛을 알았어."라고 적은 것을 보면 본인만의 맛집을 찾아낸 뒤 멤버들과 함께 방문하는 듯하다. 2018년 SVT클럽 4회차에선 멤버들이 "준은 서울에 있는 중국 음식점을 모두 꿰고 있다."고 증언했으며 이어서 버논은 "그가 데려가 주는 곳은 모두 진짜 맛있다. 맛없는 곳이 한 군데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들어 세븐틴 내에서 가장 웃긴 "저 사람"으로 불리며 다양한 컨텐츠, 특히 고잉세븐틴에서 준만의 독보적인 개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우지는 숨만 쉬어도 쓰러질 것처럼 웃는 모습이나 가장 웃긴 멤버로 꼽는 등의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개그 취향이 맞는 듯 싶다. 데뷔 초 멤버들이 말했던 '방송에서와는 다른 사석에서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한국어가 능숙해지고 연차가 차며 겉으로도 나타나 현재는 장난기 많은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팬들은 이런 준의 모습을 입덕 포인트로 뽑기도 한다.
MBTI는 ESFP라고 한다.[9][10][11]
2.2.1. 멤버들이 말하는 준[편집]
호시가 hit the road에서 언급한 준
준휘는 딱 생각했을때 나무, 우직함. 우직해요 뭔가 느낌이. 의리도 있고 책임감도 있고.
민규가 컴백쇼에서 소개한 준
아 준휘 형은 핸드폰을 굉장히 오랜시간 들고 있어요. 게임도 많이하고요, 핸드폰 게임. 그리고 핸드폰으로 소설 읽는 걸 굉장히 좋아해요. 침대에 누워있는 걸 제가 보기엔 정한이 형 못지 않을만큼 좋아하고, 냉장고 혹은 본인 가방, 항상 간식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그 간식을 계속 입에 물고 핸드폰 하는 걸 좋아하고, 가끔 진짜 재미없는 걸 본인이 진짜 재밌는 것처럼 얘기하는데 진짜 못 듣겠어요. 근데 진짜 그런 걸 보면은 아 이사람은 정말 순수하고 순진한 사람이구나.(도겸: 진짜 순수한 친구야.) 그리고 가끔 저한테 핸드폰 사진첩에 있는 애완동물 사진들을 보여줘요. 고양이 사진, 강아지 사진, 애기 호랑이 사진 막 보여주는데 그걸 보면서 너무 귀엽다고 웃는데 너무 애기 같아요. 그리고 뭔가 본인의 속마음을 잘 꺼내는 멤버는 아니지만, 눈빛만 봐도 뭔가 마음이 여리다는 건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디에잇이 인터뷰에서 언급한 준
(준 씨를 디에잇씨가 챙길 때도 있겠어요.) 준 형은 제가 제일 잘 알아요. 봤을 때 왠지 무슨 일이 있구나 싶으면 그냥 저는 물어봐요. 형은 가끔씩은 얘기하고, 또 가끔씩은 "나중에 얘기할게" 그러는데 아무 말도 안 하면 저는 계속 물어봐요. "그래도 말해."
(다른 멤버들도 많긴 하지만, 그래도 서로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나요?) 진짜 준 형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진짜 가족 같아요. 그리고 형은 자는 방에서도 전화 안 하고, 노래를 들을 때는 이어폰을 끼고, 나갈때는 꼭 문을 닫아줘요. 그걸 계속 지켜주고 있어요. 같이 있으면 진짜 재미있기도 하고요.
2.3. 취향[편집]
- 밖으로 나가서 노는 것보다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 눈 오는 날엔 밖에 나가는 것보다 따뜻한 집 안에서 만화나 보는 게 더 좋지 않냐고 말했다. 민규의 말로는, 정한 만큼이나 집 소파에 누워있는 걸 좋아하는 멤버이다.
- 멤버 대부분이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세븐틴 내에서 동갑인 원우와 함께 매운 음식을 잘 먹는 멤버이다. 함께 매운 중국 음식을 먹으러 가고 싶다고. 한 방송에서 퍼포먼스팀이 매운 떡볶이를 먹는 촬영을 했을 때 다른 멤버들
특히 수장님이 힘들어하는 것에 비해 혼자 오물오물 잘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치찌개도 그냥 김치찌개보다 묵은지 김치찌개를 좋아한다고 한다.
- 스포츠 자체에 별다른 관심이 없어서, 2022년 월드컵도 시청하지 않았다고 한다.
- 탕, 전골 요리를 좋아한다. 중국 음식 중에선 훠궈, 일본 음식 중에선 스키야키, 한국 음식 중에선 곰탕을 좋아한다.
- 맛이 강한 음식을 곧잘 먹는 편이다.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 13소년 표류기에선 레몬도 크게 괴로워하지 않고 두 개나 먹어치웠다.
- 은근 편식하는 음식이 많다.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 13소년 표류기에서 멤버들과 스피드 퀴즈 게임을 할 때 준이 "내가 못 먹는 거!!"라고 외치며 문제를 내자, 멤버들의 입에서 파, 토마토 등의 오답이 다양하게 나왔다. 정작 정답은 가지였다. 원우의 말로는 못 먹는 해산물도 있다고 한다.
- 과자와 군것질을 무척 좋아해서 항상 숙소에 한국, 중국 과자를 구비해 놓는다고 한다. 가방에도 과자를 꼭 들고 다니고 한 번에 많이 먹지 않고 꾸준히 여러 번 먹는데, 멤버들이 한 움큼씩만 가져가도 다 없어진다고. 과자 중에선 젤리 류를 가장 좋아하지만 턱관절이 발달하는 것 같아 젤리를 끊었다고 말했다는 일화가 있다. 자신이 구비해 놓은 중국 과자를 멤버가 훔쳐먹는 것을 보았다고 이야기하는 도중 실수로 '훔' 자를 빠뜨려 쳐먹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던 웃픈 사연도 있다.
-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는 후르츠바스켓이 있다.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이라는 애니메이션 극장판도 봤다고 밝혔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는 어린 시절 많이 보아선지 이에 대한 언급이 항상 많다. 우주에서 콘서트를 하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가수의 꿈을 꾼 적이 있었는데, 팬들은 모두 다른 고전 애니메이션으로 예상했으나 그 정체는 바로 개구리 중사 케로로였다. 스폰지밥은 더빙을 해서 웨이보에 무려 두 번이나 직접 올렸다. 최근엔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다 보았고, 할로윈에 하울 코스프레를 하겠다는 파격 선언을 했다.
3. 포지션[편집]
3.1. 댄스[편집]

특히 곡 자체가 강렬하고 박력이 있는 세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 곡 '붐붐'에서 이 파워가 빛을 발하며 트렌디한 분위기의 퍼포먼스팀 유닛곡 'HIGHLIGHT'에서도 특유의 무게감이 안무와 잘 어우러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HIT'에서 센터를 맡으며 빡센 안무를 추는 부분에서는 길쭉한 팔다리와 유연한 힘 조절로 '문준히트'라고 팬들 사이에서 불리어졌으며 3년 후 'HOT'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DARL+ING'이나 'WORLD'에서는 부드러운 춤을 잘 선보인다. 특히 콘서트 'BE THE SUN'에서는 퍼포먼스 팀의 노래인 'MOONWALKER'와 'WAVE'에서 뛰어난 강약조절과 신비로운 비주얼의 합으로 콘서트 기간 내내 반응이 뜨거웠다.
네 번째 미니 앨범 <Al1>에 수록된 디에잇과의 듀엣곡 'MY I'에서 첫 작사에 도전하며 큰 성취를 이뤘다. 몸이 가벼워 화려한 퍼포먼스가 주특기인 디에잇과 좋은 균형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춤으로는 세븐틴 내에서도 손 꼽히는 멤버인 우지 피셜 "세븐틴 내 (춤 출 때) 힘 1등. 이렇게 추면 몸이 진짜 아플 텐데." "너 진짜 몸 안 아프냐? 그렇게 추는데." "어 아파 여기 아파"
3.2. 보컬[편집]
힘 있고 강한 춤선, 굵고 낮은 편인 평소 목소리와는 달리 노래할 때의 목소리는 비교적 가녀린 편이다. 날카로우면서도 맑은 음색을 갖고 있어,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곡을 많이 가져가는 퍼포먼스팀이 특히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퍼포먼스팀의 유닛곡 'HIGHLIGHT'에서 오프닝 파트를 날카로운 진성으로, 두 번째 정규 앨범 <TEEN, AGE> 수록곡 '13월의 춤'에선 특유의 얇은 가성으로 고음 파트를 소화해 몽환적인 곡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2018년 중국 Tencent에서 방영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 <조음전기>에 출연하면서부터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이 점점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그중 첫 화에선 <DIRECTOR'S CUT> 타이틀 곡인 '고맙다'를 중국어로 개사해 불렀는데, 이 무대가 당시 공연장의 관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며 현장 투표수 1위를 거머쥐었다. 또, 그동안 세븐틴 활동에선 보지 못했던 스타일의 곡으로 파트너 경연 무대를 꾸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디에잇과 함께 데뷔 초와 비교해서 파트 분량, 존재감이 많아진 멤버이다. 데뷔 초 ~ 울고 싶지 않아 때까지 짧은 몇 마디[12] , 영어 파트, 하이라이트나 브릿지 부분 짧은 소절 하나 정도만 가져갔다. 이후 박수부터 후렴구를 조금씩 받더니 현재는 보컬팀 멤버들과 맞먹을 수준의 파트 분량을 받고 있다. 심지어는 페어 파트를 함께 부를 때도 있다. 그만큼 준이 보컬 면에서 많이 성장한 실력을 입증했다는 증거이다.
2021년 10월 자체컨텐츠 '세새낮뜨(세븐틴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 퍼포먼스팀 팀 편에서 호시가 준에 대해 "준휘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 했던 애야" 라고 하는 것을 보아 데뷔 전부터 보컬에 대한 열망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꾸준히 노래를 커버하는 것은 물론, 자작곡과 솔로곡 또한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날이 다르게 성장하는 보컬 실력과 본인만의 매력적인 음색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18년 즈음 까지는 얇은 가성의 고음, 날카로운 진성 파트를 주로 맡았다면 2019년 즈음 부터 저음의 매력도 자랑하고 있다.
4. 개인 활동[편집]
4.1. 데뷔 전[편집]
세븐틴으로 한국에서 데뷔하기 전, 중국에서 2살 때부터 부동산 광고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및 광고에서 아역 배우로 활동했었으나 그때의 영상은 많이 남아있지 않다.
- 2000년 드라마 담주산가극 《守望真情》 钟守真 역
- 2001년 드라마 《特警飞龙》[13] 忠仔 역
- 2002년 드라마 《歌让我狂》 小叶峰 역
- 2003년 드라마 《天地男儿》 啊隆 역, 2003년 《爸爸两边走》 曾诚 역
- 2004년 드라마 《爸爸向前走》 曾诚 역
- 2005년 드라마 《家风》 仔仔 역
- 2007년 영화 <들개>로 27회 홍콩 영화 금상장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중국 본토에서 최초로 후보에 오른 아역배우. 홍콩 영화 감독회에서는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 2009년 드라마 《胜者为王》[15] 까메오 출연, 《中国玉王》 어린시절 刘汉强 역
- 2010년 드라마 《乱世玉缘》 常德全 역, 《大明嫔妃》 황자 朱由校 역, 《醉红尘》 어린시절 小小九 역, 《大汉口》 어린시절 陆修武 역
- 2010년 영화 <엽문3 : 엽문전전>[16] , 《权力有限》 시장 아들 역
- 2012년 드라마 《明珠游龙》 张宝珠의 아들 역, 《爱在屋檐下》 어린시절 海天 역
- 2013년 드라마 《儿女的战争》 刘晓峰 역, 《薛丁山》 薛应龙 역
- 2015년 웹드라마 <남신집사단>
<이외 엑스트라로 출연한 작품들>
- 드라마 《少年包青天》, 《辑私要案组》, 《水晶之恋》, 《谁是我爱的人》, 《亲情协议》, 《铿锵玫瑰》, 《伙头智多星》
- 영화 《仇刑杀手》, 《孝》, 《百分百的英雄》, 《人肉叉烧包》[17] , 《阴阳十九路》
4.2. TV[편집]
4.2.1. 潮音战纪(조음전기)[편집]
중국의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 디에잇과 함께 출연했다. 그동안 세븐틴으로 활동하며 주로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면, 이 프로그램에서는 온전히 준이 꾸미는 개인 무대를 볼 수 있다. 완벽한 퀄리티의 듀엣 무대는 물론, 춤을 추지 않고 솔로곡을 부르며 무대를 채워나가는 모습에서 가수로서의 준의 욕심과 성장을 옅볼 수 있다. 어려운 고난이 계속해서 닥쳐오는 가운데 평소 볼 수 없었던 모습을 그대로 비춰주어, 준의 입덕 컨텐츠로 손꼽히는 영상이기도 하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개인무대로 세븐틴의 '고맙다'를 중국어로 불러 프로그램 첫 1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디에잇과 같은 팀을 이뤄 'MY I(Chinese version)'를 선보였다. 이후 이어진 팀 선택에서 펜타곤 옌안과 함께 팀을 이루어 开到荼靡(개도도미) 무대를 보여주었다. 그 후 옌안이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하며 솔로 무대를 많이 선보였다. 'BB88'로 생방송 파이널에 진출했으나, 파트너가 없는 상태가 되어 탈락을 결정하고 파이널 무대만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최종화에선 MC를 맡았다. 중국과 한국을 오가는 스케줄로 조음전기 촬영과 세븐틴 '어쩌나' 활동을 병행하여, 준과 디에잇이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못하기도 했다.
4.3. 라디오[편집]
4.4. 화보[편집]
4.5. 광고[편집]
4.6. 홍보대사[편집]
4.7. 언론[편집]
4.8. COVER[편집]
4.9. 기타[편집]
4.10. LIVE[편집]
4.11. 직캠[편집]

5. 음반[편집]
5.1. 참여 음반[편집]
6. 여담[편집]
- 말이 빠른 편이다.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말을 매우 빨리 하는데,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중국어도 마찬가지로 빨리 말하는 편이라고 한다. 중국 유학생 출신이나 중국팬들이 민규가 한국말을 하듯[39] 말하기 때문에 알아듣기 어렵다고 증언한 적이 많다. 그래도 중국으로 귀국해 연기 활동을 하는 동안 대사 전달력을 위해 템포를 조절했는지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 데뷔 전 중국에서 찍었던 지하철 광고 영상이 아직까지도 역내에서 방송되고 있다. 위치는 준이 살았던 선전시에 개통된 심천역으로, 중국 팬들이 이 영상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 2015년 9월 15일에 출연한 SUPER JUNIOR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디에잇과 단 둘이 있어도 한국어를 사용해 대화하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그래서 어색해졌다고...
- 2015년 말 MAMA 공연을 위해 홍콩에 방문했을 때 중국어를 못하는 멤버들 대신 메뉴 주문을 도맡아 했는데, 자기도 모르게 한국어를 섞어쓰는 바람에 폭소한 멤버들이 이를 흉내내기도 했다.
- 데뷔 초 출연한 주간 아이돌에서 퍼포먼스팀과 한 입으로 종이 옮기기 게임에서 거의 공격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만한 박력(!)을 보여주었다. 매우 뜨거운 반응의 도니코니는 덤.
- 2015년 11월 8일에 열린 미니 팬미팅에서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불렀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라고 한다.
- 고등학교 때 무술대회에 나갔는데,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철제 보호대를 풀고 맨몸으로 무대를 하다 허리 근육 부상으로 척추 결핵증에 걸렸다고 한다. 10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치료받으면서 학업과 일을 계속 병행했다고. 준휘 동생의 에세이에서 이 내용이 밝혀졌다.
- 피아노 연주가 수준급이다. 가장 좋아하는 곡은 'The legend of Qianlong'이라는 중국 드라마의 OST인 듯. 2017년 연말 시상식에서 '울고 싶지 않아' 피아노 버전을 연주해 호시와 함께 세븐틴 무대의 도입부를 꾸몄다. 세븐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가끔씩 그가 피아노 치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한다. IDOL STATION에서는 Fallin' Flower의 피아노 버전을 연주했다. 2021년 서울가요대상에서도 Fallin' flower - 겨우 사이의 피아노를 연주했다.
- 어렸을 때 무술을 배웠지만 운동은 잘 못하는 타입이다. 여러 인터뷰에서 직접 운동을 못한다고 밝혔으며 때문에 운동을 잘하는 정한이 부럽다고. 고잉 세븐틴 촬영 때 공을 가지고 하는 스포츠는 모두 잘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 어머니가 한국에 오셨는데 김밥천국에 데려갔다고 한다. 일상적인 장소라 아무 생각이 없었다고. 이 말을 들은 매니저 형이 "더 좋은 데를 데리고 갔어야지!" 라고 했다고 힛더로드에서 밝혔다.
- 연습생이 되고 한국에 오게 되면서, 낮에는 한국어 학당에 다니고 밤에는 연습실에서 춤과 노래 연습을 했다고 한다. 세종대 어학당에 다녔는데, 카페인 음료를 퍼마시며 너무 귀신처럼 다녀서 선생님이 쉬라는 말을 했을 정도. 잠자는 시간을 쪼개 한국어 공부하는 게 힘들었다고 한다. 연습생 때 힘들었던 게 언어밖에 없었다고 말할 정도. 아침엔 학교 가는 동생들한테 토스트를 구워서 밥을 챙겨주었다.
- 디에잇이 연습생으로 들어오기 전까진 조슈아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다. 같이 한국어 공부하러 다니느라 계속 붙어있었다고. 연습생 때의 일화로는, 준이의 생일날에 새벽에 공원에서 같이 산책을 하다가 벤치에서 잠이 들어버린 적이 있다고 한다. 조슈아와 함께 경복궁에 갔던 사진도 있다.
- 에스쿱스와 함께 셀카를 가장 잘 찍는 멤버이다. 셀카를 못 찍는 멤버로 원우와 버논을 지목하였으며, 셀카를 못 찍는 멤버 중 한 명인 정한은 준에게 족집게 과외를 받았다. 준 왈, 그냥 찍는데, 기분 좋을 때는 귀엽게 나오고 다운되어 있을 때는 시크하게 나온다고. 사실은 업로드할 셀카를 고르기 위해 엄청 많이 찍은 다음에 고심한다고 한다. 잘생긴 사람이 심지어 셀카에 진심이기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 사실 셀카와 사진을 많이 찍는 것은 준이의 삶을 기록하는 방식이다. 일을 할 때도, 놀러 갔을 때도 틈틈이 찍어서 일기처럼 간직한다고 한다. 그 중 괜찮은 사진은 트위터나 웨이보에 올려 팬인 캐럿과 공유한다. 글을 쓰려고 하면 너무 고민스러워서 사진을 업로드하는 쪽을 택하는 편이라고 한다.
- 물을 굉장히 많이 마신다. 대기실에서 맨날 500ml짜리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그러다 화장실 다녀오고 또 마셔서 물이 다 없어졌을 때 준이 멤버들에게 "물이 없네?"라고 물으면 멤버들은 "너가(또는 형이) 다 마셨잖아."라고 대답한다고 한다. 그러면 그제서야 의아해하며 "내가 그랬나..."라고 말한다고. 2018년 한 라디오에 출연해 청취자에게 관련 질문을 받자 "그냥 보이면 마시는 타입"이라고 답했다.
- 조슈아가 밝힌 바에 따르면 세븐틴에서 숙소 냉장고 문을 제일 많이 여닫는 멤버가 바로 준이라고 한다. 2016년 양남자쇼에 출연해 퍼포먼스팀이 우승 상품으로 받은 만두도 준이 하루에 하나씩 꺼내 먹어 거의 다 없어진 상태이고, 호시의 아버님이 넣어주시는 두유도 제일 잘 먹는다며 냉장고 앞 식탁에서 다리 한쪽을 올리고 휴대폰을 충전하며 두유를 마시는 그의 자세도 설명해주었다.
- SUPER JUNIOR-M의 조미, 헨리를 존경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과 한국에서 모두 큰 사랑을 받고 싶다고. 가수, 연기, MC 다 잘하고 싶다고 한다.
- 최근 들어 멤버들과 캐럿을 웃게 만드는 데 한몫하고 있다. LED 마우스피스를 착용하고 찍은 영상을 올린다던지, 고잉세븐틴 웃음참기에서 갑자기 할아버지 목소리를 내서 멤버들을 한꺼번에 웃긴다던지, 오리가 시끄럽다는 말을 하며 실제로 오리 소리를 흉내낸다던지... 반전 매력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멤버.
- 즐겨 그리는 특유의 고양이 그림이 있다. 준이가 있는 곳에는 그 고양이가 항상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뾰족한 귀, 얼굴 옆 수염, 짧은 팔과 다리가 특징이며 얼굴 표정은 유동적으로 바뀐다. 심지어 마이크나 온갖 로고에도 고양이의 이목구비를 채워넣으며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 어렸을 때 무술을 배워 몸이 유연하다. 캐럿랜드에서 일자로 다리찢기를 한 적이 있다. 최근 'LIMBO' 안무 연습 영상에서는 유연성이 없다면 하기 힘든 고양이같이 다리를 뻗고 몸을 웅크리는 안무를 잘 소화해냈다.
- 2021년 Attacca(세븐틴) 활동기에 디에잇과 함께 중국 활동을 다녀왔다. 웹드라마 <독가동화>의 주연 링차오 역을 맡아, 촬영 도중 찍은 사진들이 간간히 올라오기도.[40] 방영 시기는 미정이나 2023년에 방영할 것으로 보인다.
- 입에 무엇이든지 넣는 버릇이 있었다. 본인이 가장 싫어하는 가지 인형은 물론, 총 모양 장난감에서부터 멤버의 손과 팔, 본인의 소매까지 모두 입에 넣었다. 코로나19 이후로는 마스크를 써서 버릇이 사라진건지, 확인하기가 어려워졌다.
- 긴 팔을 입으며 '모에소매'를 하는 버릇이 있다. 넓은 어깨에 옷을 맞춰 사다보니 팔 길이가 길어지는 듯. 준의 긴팔을 입은 거의 모든 영상에서 모에소매를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소매를 쥐고 있기도 한다.
- 크리스마스 영화으로 나홀로 집에와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를 추천했다.
- 티빙에서 <이가인지명>이라는 중국 드라마를 보았는데 매우 재밌다고 추천했다.
- 벌레를 무서워 하는 듯. 중국에 가 있을 때 베개 아래에서 지네가 나왔는데, 당시 어머니가 함께 있어서 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 덕분에 방을 버리지 않을 수 있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 영화 곡성을 보고 울었다고 한다.
- 스마트폰 케이스를 자주 바꾼다. 검은 고양이가 그려져 있는 케이스부터 카메라 모양의 케이스, 게임기가 달려있는 케이스 등 바꿔끼는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 최근엔 거울이 붙어있는 케이스를 꼈다.
- 지갑엔 세븐틴 멤버들이랑 찍은 사진과 본인의 과거 사진이 들어있다.
- 잘 때 눈을 뜨고 잔다. 원우의 말로는 차에서 10분 동안 혼자서 이야기했는데 준이는 자고 있었다고 한다. 승관이 준이의 생일날에 눈을 뜨고 자는 사진을 직접 편집하여 올리기도 했다. 놀랍게도 흰자와 검은자 모두가 선명하게 보인다.
- 동물을 아주 좋아한다. 어렸을 때 오리, 돼지, 강아지, 고양이, 물고기, 새 모두 키워봤다고 한다. 특히 고양이가 잘 따르는 영상이 많다. 지나가던 고양이도 준이가 내는 고양이 울음소리에 대답을 하며 다가온다.
고양이끼리는 통하는 게 있다.
- 'BE THE SUN' 해외투어에서는 팬들의 핸드폰으로 셀카를 많이 찍어주는 팬서비스를 훌륭히 해주었는데 2열에 있어서 핸드폰을 건네받기 힘든 상황이었으나 기다려주었다가 끝까지 셀카를 찍어주며 #문준휘8초는왜영원하지않을까[41] 이라는 해쉬태그로 SNS[42] 내에서 트렌드가 되기도 했다.
- 'BE THE SUN' 해외투어에서 처음으로 크롭티를 입어 많은 화제가 되었다. 애초에 노출을 하는 멤버가 아니었으며 심지어 한국 콘서트에서는 크롭티 안에 다른 티를 받쳐 입었기 때문. 특히나 'CRUSH'라는 무대를 하며 복근을 공개하게 되어 그 부분만 크롭한 짤이나 자동재생해놓은 영상이(...) 생성이 되며 일부 팬들은 '날이 갈수록 크롭티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 같다'(...)는 만족 섞인 불만을 늘어놓기도. 다만 점점 복근이 사라져 다시 아기배가 되어가고 있다.
- 'BE THE SUN' 콘서트에서 레전드를 갱신한 멤버. 금발로 활동하며 퍼포먼스 팀 곡인 'WAVE'와 'MOONWALKER'에서 신비롭고 아름다운 컨셉을 훌륭히 소화했다. 한국 콘서트에선 입지 않았던 크롭티를 입어 충격 빠뜨린것에 이어, 북미 투어 마지막 쯤에는 반묶음을 하고 나타났다. 한국 팬들은 '12만원 정도를 국내 콘서트에서 손해 본 것 같다'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
- 희한하게도 북미 해외 투어를 돌면서 시간이 지날 수록 노출에 대한 자신감이 급증해가는 것을 지켜볼 수 있는데, 그건 'MARCH' 무대에서 잘 볼 수 있다.
그냥 다 벗어라 벗어사실 이는'HOT' 활동 때부터 시작됐는데, 'HOT' 컴백쇼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아무 겉옷도 없이 상의 시스루만 입고 나와 충격을 안겨줬다.
- 위버스 라이브 중 몸을 만들게 된 경위를 밝혔다. 'Limbo' 활동을 준비하면서 스타일리스트 분들이 의상으로 크롭티를 추천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멤버들의 격려로 도전하게 되었다고. 넓은 어깨와 대비되는 얇고 탄탄한 허리를 공개해 팬들에게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 라이브에서 호시와 많이 싸운다는 것이 밝혀졌다. 두 사람 모두 일에 대해선 진지한 성격이라 그때만큼은 서로 예민해진다고 한다. 원우와도 싸운 적이 있다고 말했는데, 뮤비 촬영이 새벽 늦게까지 이어지자 예민해진 나머지 원우의 농담에 과하게 반응했다고 한다. 물론 나중에 먼저 사과했다고.
- 정한과 함께 장발 멤버로 불린다. 정확히는 준은 장발 '후보' 멤버였다. 연습생때 어깨까지 오는 단발을 유지하다 데뷔와 함께 자르게 되었는데, 최근 다시 머리를 기르고 있다고 밝혔다. 백금발 염색을 유지하며 머리를 기를 생각이라고. 'BE THE SUN' 북미 투어에서도 반묶음을 하고 나타나더니, 'Limbo' 뮤비에서도 붙임머리를 하고 나타나 장발을 염원하던 팬들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귀 뒤로 실삔을 한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 연상에겐 존댓말을 철저히 지킨다. 세븐틴은 워낙 상하 존대를 따지는 문화가 없다 보니, 팀 내에서 95즈 멤버들에게 거의 유일하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멤버이다. [43] 매니저에게도 계속 존대를 사용해 매니저가 섭섭함을 드러낸 적도 있다고 한다. 상술한 대로 존대 문화도 없는 팀에서 96즈 중 생일도 가장 빠른 멤버가 존댓말을 고연차에 들어선 후에도 계속 사용하자 의문을 갖는 팬이 많았다. 그리고 2022년 몇 년만에 위버스 라이브에서 이유를 밝혔는데 예전에는 준도 95즈 멤버들과 편하게 대화하였으나 어느날 대표한테 실수로 반말을 사용하는 바람에 이 사건을 계기로 '형한테는 존댓말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 인생에서 너무 많은 경험을 해서, 과정이 힘들더라도 더 이상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다고 한다. 예전에는 스트레스를 혼자만 간직하던 성격이었는데 멤버들과 함께 있다보니 풀 수 있게 되었다고 조언을 해 주었다.
6.1. 어록[편집]
그런 느낌이 좋아. 조금씩 올라가는 거.
(전생에 뭐였을 것 같냐는 질문에) 난 이번생이 처음일 것 같아, 모든 순간 순간이 다 소중하게만 느껴져.
사실 한국에 오기 전에는 계절이 바뀐다는 걸 느껴본 적이 없다. 영하 날씨를 한국에 와서 처음 체감했으니까. 내가 자란 곳에서는 봄이 되면 작은 축제가 열렸다. 그럼 엄마가 축제에서 꽃을 사와 식탁에 꽂아두곤 했는데 봄만 되면 그런 기억들이 문득 떠오른다.
사랑하는 사람과 산과 바다로 나누어져있다고 하더라도 사랑은 그것을 평평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하는 문구를 보았습니다. 저는 저희가 전하고자하는 이 힘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따뜻함을 가져다 줄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과거의 자신에게, 그동안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좌우명으로 살아와 줘서 고맙습니다.
꿈이야 너무 많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꿈이 생긴다. 그 꿈을 바라보면서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한다. 스타가 되기보다는 내 마음이 편하고, 만족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좋겠다. 그게 행복할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청춘은 무언가를 원하고 꿈꾸고 노력하는 지금 이 순간 우리들 자신이 청춘이라고 생각한다.
(공연 전) 일단 꼬부기처럼 생긴 빵 먹습니다. 뱃속에서 거북이가 화이팅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저랑 다 같이 항상 웃길 바랄게요. 잘 웃는 사람은 운이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
남이 하지 말라는 일은 절대로 하지 말고 가지 말라는 데는 가지 마십시오.
7.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