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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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실존인물
3. 가상인물


1. 개요[편집]


Julien. 유럽남성 인명 줄리안프랑스식 버라이에이션. 프랑스어이긴 하지만 다른 국가들에서도 많이 쓰고 정작 프랑스에서도 두 가지 스펠링 모두 애용한다. 프랑스어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면 쥘리앵.

2. 실존인물[편집]



3. 가상인물[편집]



3.1. 지붕 뚫고 하이킥의 등장인물[편집]





파일:지붕킥_줄리엔.png
이름
줄리엔
출생
1982년 9월 23일[1]
직업
백수→통역 알바생→교사
좋아하는 것
미스터 순대[2], 김자옥, 세경&신애 자매, 이현경, 하숙 집 친구들[3], 스노우보드 등
싫어하는 것
하숙 집 친구들이 끼치는 민폐[4], 이순재의 변화무쌍한 성격, 주얼리 정[5], 자옥이 하숙집 팔려고 내놓는 것 등
배우
줄리엔 강
배우는 항목1의 줄리엔 강.

김자옥의 하숙 집에서 살고 있으며, 41화에서 풍파고의 원어민 영어 교사로 취직했다. 또한 하숙 집 멤버 중 가장 개념인이기도 하다.[6] 국적은 미국.[7]

영어, 불어를 동시에 제1 언어로 쓴다. 이 불어 실력을 토대로 이순재네 회사를 도와주기도 했다.

서울에 막 올라온 신 씨 자매를 처음으로 도와준 인물로, 신 씨 자매가 이순재 집안에 입주 도우미로 들어간 이후에도 직접적, 간접적으로 도움을 준다. 일명 신씨 자매의 키다리 아저씨. 특히나 두 자매의 사정을 잘 아는지라 도망간 계주를 세경과 신애애게 양보하려고 하기도 했고, 아빠와 떨어져 지내는 신애와 함께 운동회를 가는 등, 여러모로 천사 그 자체.

그 외에 이현경과는 태권도와 조깅을 매개로 친분을 맺고 있으며, 이순재와는 자주 티격태격하는 사이이다. 매번 이순재를 '미스터 순대' 라고 부른다. 이순재는 그에 반발해서 "순대가 아니라 순재! 이.순.재!" 라고 하지만...이순재로부터 이쁨을 받기도 하지만 김자옥에게 베푸는 호의와 스킨십 때문에 본의 아니게 이순재로부터 연적으로서의 질투와 시기를 한 몸에 받는다. 이순재도 잘 해줄 땐 "줄리엔~ 아이 베리베리 라이크 유~" 라고 하다가 갑자기 적대감을 느끼면 "이 빌어먹을 코쟁이가! 뭐가 미스터 순대야! 하이 헤이츄!! 베리베리 헤이츄!" 라고 하는데 매번 왔다 갔다 하는 걸 보면 뭐가 진심일 지 모를 정도...[8] 이에 줄리엔은 혼자 "미스터 순대....크레이지 맨~"라고 말을 했으니..

한옥 집에서 같이 살고 있는 이광수에 의해 피해를 많이 보았다. 특히 이광수가 줄리엔의 옷, 속옷 등을 허락없이 몰래 입는 것 등에 의해서였다.

처음에는 정보석의 훤칠한 외모에 호감을 느꼈으나 43회의 네버 엔딩 손바닥 치기 때문에 정보석을 싫어하게 되었다.

운동을 상당히 잘 하는 모양으로, 농구를 하는 모습에 여학생들이 반해서 팬 클럽까지 만들었다.[9] 잘 생겼으며 옷걸이가 좋아 일부러 후줄근한 차림새를 하고 있어도 좋아 죽는다는 여학생들이 부지기수였다. 수영도 잘하는데다 조각같은 역삼각형 몸매 덕분에 등장 당시 수영장에 있는 모든 여성들을 홀렸다. (광수 여친 인나까지 포함) 다만 배영밖에 못하는지 물에 빠진 아줌마를 구할때 배영으로 가는 황당한 모습을 보여줬느나... [10]
다만 유일하게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극강의 발 냄새. 팬 클럽의 여학생들을 한 큐에 내쳐버렸다. 그 뒤로는 "청국장 쥴"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한다.[11].

한국에 상당히 잘 적응하고 한국어에도 능숙하긴 하지만 한국어를 배운 경로에 뭔가 문제가 있는지 상당히 난감한 표현을 쓸 때가 있다. 예를 들어 '꼬라지가 이게 뭐야~'[12], '~고 나발이고', '이런 나쁨이야' 같은 것들.
주로 하는 말버릇은 "쾅수~"[13]. 주로 이광수가 민폐를 끼치거나 눈치없는 짓을 할때 쓰곤 한다.

하지만 가만히 따지고 보면 이 시트콤 최고의 엄친아 + 대인배 + 정상인. 성격도 착하고 사려 깊어서 좋은 데다가 몸짱에 운동 능력도 수준급이고, 한국어프랑스어영어까지 총 3개 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줄 아는 데다, 외국인 바이어들을 설득해서 며칠 사이 계약을 두 건이나 따낼 정도로 언변이나 수완도 좋다. 그런데도 겨우겨우 교감 빽을 얻어서야 취직에 성공했으니 취직하기 얼마나 어려운 요즘인지 알만하다. 하지만 인종차별 문제일 수도 있다.[14]

96화에선 부산에 거주하는 여자친구가 생겼지만, 알고보니 다른 남자와 사귀고있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하기도했다(...) 그럼에도 화내긴 커녕, 혼자 상심하는 선에서 끝나는걸 보면 성자가 틀림없다.[15]

사실 신세경을 좋아했지만, 그녀의 사정을 알기에 그저 친구로만 남으려고 했다.[16]

작중 끝맺음이 매우 미흡한 편인데[17], 본인의 미래 회상에 의하면 다시 캐나다로 돌아간 듯 하나 그거 빼고는 이후 어떻게 됐는지 알 수가 없다 몇년 후 노량진에 원어민 교사로 취직했을지도. 애초에 캐릭터도 거의 동일한 편이고.


3.2.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의 등장인물[편집]


파일:하이킥_줄리엔.jpg

배우는 역시 줄리엔 강.

지붕 뚫고 하이킥에 이어 이번에도 나온다. 전작의 설정처럼 원어민 영어 교사이며 지나 고등학교에 취직한다. 같은 학교 국어 교사인 박하선이 줄리엔이 살 집을 얻을 공금을 사기 당하는 바람에 하선의 집 빈 방에서 같이 살게 된다. 사실, 이 집은 엄밀히 따지면 지원이네 집이긴 하다.

하선의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매달 방세까지 내는 대인배. 남의 여자 세명과 함께 살긴 하지만 줄리엔이 워낙 신사적이라 또 심의 문제도 걸려서 별 다른 썸씽은 일어나지 않는다. 다만 공금 사기 당한 문제나 ,학교 소문 문제 등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학교에는 비밀로 하고 있다.[18] 우연히 박지선과 교감 선생님에게 동거하는 것을 들킬 뻔 하지만 지원과 하선의 임기응변으로 유야무야 넘어가게 된다. 롤리폴리! 롤리롤리폴리! 그러다가 음악실 커튼 뒤에 있던 윤건이 우연히 두 사람이 동거하는 사실을 알아 차린다. 괜찮아 윤건은 병풍이라 들켜도 돼

한식 요리의 대가로 거의 전문가 수준[19]이라 별명이 줄장금이며 한식을 매우 좋아하는 한식 덕후다. 비행기 안에서 식혜동치미를 찾고 있었다(...) 또 자신이 만든 한식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즐긴다. 한식에 대해서는 전문가 수준이지만 목욕탕 때밀이문화를 생소해 하는 것을 볼 때, 한국 문화 자체를 현지인 수준으로 이해하고 있지는 못한 듯 하다.

구멍파기 기술을 사용한 안내상두더지맨이라고 부르며 미움을 받고 있지만[20]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듯 하다. 내상이 가끔씩 친한척을 할 때도 있는데, 대부분 줄리엔을 이용해 먹으려고 할 때(...) 내상이 수술을 해야 할 때, 혈액형이 내상과 같은 RH- AB형이라 혹시라도 수혈이 필요할까봐[21] 병원까지 데려갔으나 내상의 수술에는 수혈 할 일이 없었고 오히려 병원에서 나오던 줄리엔이 계단에서 구르는 바람에 내상에게 피를 수혈 받게된다. 역관광 오늘도 내상은 줄리엔의 피를 노리고 있다.[22] 또 외국인 노래 자랑이 있을 때, 상금을 노리고 다시 접근 하는데 별로 할 마음이 없던 줄리엔을 억지로 꼬드겨서 출전시킨다. 결국 탈락하고, 한 관계자와 만나 고속도로 테이프를 녹음하지만 이 테이프도 그냥 망한다(...). 하지만 나중에는 내상이 진심으로 줄리엔에게 고스톱도 가르쳐주고 줄리앤도 먼 미래에[23] 내상을 내 고스톱 스승이라며 좋게 기억하는 걸 보면 결국엔 진심으로 친구 사이가 된 듯 한다.

유행어로는 기똥차요! 를 밀고 있다.

한국 좋아하는 외국인 컨셉으로 살짝 노린 느낌이 강하며 안내상이 살려주는 캐릭터로 주역으로 등장할 때는 대부분 안내상과 얽힌 에피소드다. 사실 지붕킥 당시의 캐릭터와 전체적으로 그리 큰 차이가 없는 편. 외면이 아닌 내면을 본 건 지 아니면 그냥 마음에 들어서였는 지 작중에서 박지선과 잘 된다. 신세경황정음이 특별 출연하는 에피에서 세경을 보면서 어디서 만난 적 없냐고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1] 실제 줄리엔 강의 출생일은 1982년 4월 11일이다.[2] 반대로 이순재는 이 별명을 불렀다는 이유로 싫어한다, 하지만 어떤 때는 잘해 줄 때도 있다.[3] 이광수, 유인나, 황정음, 히릿[4] 특히 광수의 트림, 광수가 팬티 훔쳐 입는 것 등[5] 처음엔 호감을 가졌으나 네버엔딩 손바닥 치기 때문에 싫어하게 되었다.[6] 괴팍한 순재에 대한 눈치가 좀 없어서 그렇지, 능력이나 인성이나 흠잡을 데 없다..[7] 사실 이 배역을 맡은 배우 줄리엔 강은 캐나다와 프랑스 이중국적자다.[8] 이 왔다갔다하는데 거의 본능 수준이라 줄리엔이 자옥에게 선물받은 팔찌를 하고 있는 걸 보고 욕하고 발길질을 하다가 "아이 헤이츄!"이러다가 줄리엔이 황당해하며 팔을 내려서 소매에 팔찌가 가리자 정신차려 "아이 라이크 유~"이러고, 줄리엔이 당황스럽다는 듯 양손을 벌리는 포즈를 해 다시 팔찌가 보이자 헤이츄, 팔찌가 안 보이자 라이크 유의 무한반복...이 때문에 이순재는 줄리엔에게 "좋지만 좀 이상한 할아버지"로 찍힌 듯 하다.[9] 본인 말로는 대학 때 농구선수로 뛰었다고 한다.(실제로 줄리엔 강은 고등학생 때 농구부에서 활동했다고 한다.)[10] 사실 이건 개헤염밖에 못 한다고 기가 죽은 광수를 위한 연기였다. 영웅이 될 기회를 준 것. 실제로 뒷정리를 위해 혼자 남았을 때 온갖 영법으로 현란한 수영 솜씨를 보여준다.[11] 유일하게 남은 한 명은 축농증이 있어서 냄새를 맡지 못한 여학생.. 하지만 김자옥은 광수의 발냄새로 오해한다..불쌍한 광수ㅠㅠ 겉모습 때문에 오해를 사지만 광수는 자주 씻어서 깨끗하다. 다만 입냄새는 좀 심한 편.[12] 이걸 어른인 이순재한테도 쓴다. 비하의 의미란 걸 모르는 듯.[13] 뒤에 말들은 바리에이션으로 광자가 미칠 광자야?, 개념좀 챙겨~ 등등이 있다.[14] 백인이라고 인종차별을 안 당하는게 아니다. 흔히 파키스탄 노동자나 조선족에 대한 넷상의 제노포비아만 알려졌으나 영미권 출신 백인 원어민 영어강사들에게도 약쟁이니 범죄 저지르고 도망왔니하는 식의 비아냥이 흔하다. 옛날엔 그런 경우가 있었지만 지금은 원어민 강사 및 교사들 모두 제대로 검증된 사람만이 온다. 줄리엔같은 캐나다에서 온 백인도 예외는 아니다. 실제 줄리엔 강도 만취해서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가게의 야외 테이블을 정리했는데(...) 마약 검사부터 하기도 했고.[15] 웃긴건 여친이 생겼다는 반응에, 무기력증에 빠진 인나, 입맛을 잃은 자옥, 이 사실에 일이 안풀리면 물건을 집어던지는 현경, 그리고 울먹이는 신애가 압권(...) 나중에 줄리엔이 여자따라 부산으로 내려간다는 소식에 인나는 아예 삶의 의욕을 잃고 드러누워 버리고, 자옥은 아예 밥을 안 먹게 되었으며, 현경의 짜증은 극에 달하고 신애는 오열하는 지경까지 갔는데, 서술한 사실을 알게되자, 기뻐하며 마당에서 혼자 춤추는 인나, 폭식하는 자옥, 블럭밟고 넘어져도 여유롭게 웃는 현경과 그리고 웃음을 되찾은 신애의 반응은 덤.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16] 작중 모습을 보면 정말 티가 하나도 안 나기에 그가 얼마나 대인배인지 알 수 있다. 아빠 없이 자란 신자매는 줄리엔에게서 아빠같은 보호자를 느꼈기에 이를 배려한 것. 줄리엔이 세경 뿐 아니라 신애도 진심으로 좋아했기에 이런 걸로 보린다.[17] 사실 이는 작중 캐릭터들 거의 대부분에 해당된다만..[18] 옆집 지석이 알고 있긴 하지만 사정을 알기에 적당히 입 닫아주고 있다[19] 살림꾼 하선보다도 더 요리를 잘 한다.[20] 지붕킥 당시 이순재를 미스터 순대라 부르며 미움 받은 거와 비슷하다.[21] 내상은 자기 혈액형이 희귀한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피를 금쪽같이 여긴다. 반면 줄리엔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22] 그러나 괜히 내상을 따라왔다가 사고를 당해 다친 거라 꼭 이득이라 할 것도 없다.[23] 의외로 작중 이적, 백진희와 더불어 미래의 모습이 묘사되는 몇 안되는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