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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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가 낀 평소의 천안문광장
희미하게 보이는 마오쩌둥의 초상
공장전원 내린 2009 열병식 날 광장
1. 개요
2. 수자원 오염
3. 심각한 물 부족
4. 황사
5. 대기오염
6. 오존층 파괴
7. 지구 온난화
8. 여기저기 건설된 혹은 예정된 엄청난 양의 원전
9. 기타
10. 대응


1. 개요[편집]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중국의 황사와 미세먼지로 악명높으며, 사실상 인도, 브라질, 미국과 함께 2010년대 환경 파괴를 앞장서는 만악의 근원으로 손꼽힌다.

개발도상국 특유의 현상이기도 한 극심한 환경오염은 자국을 넘어 전 세계를 위협하는 큰 요소다. 여느 개발도상국이 그렇듯 환경오염이라는 문제를 피해갈 수 없으나, 중국은 특히 인구와 영토가 엄청난 국가이기에 중국 뿐만이 아닌 전세계의 문제거리가 되고 있다. 중국 정부와 대다수 국민의 환경 문제에 대한 몰이해와 무관심은 널리 알려져 있다.[1] 이 무관심은 엄청난 규모의 환경오염으로 이어졌고 이에 대한 어떠한 대처 방안도 없이 오염은 끝도 없이 심화되고 있다. 그렇지만 2010년대 와서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환경오염이 심한 지방에서 주민들이 시위를 벌이거나 지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게다가 이른바 애국성향이 강한(...) 트롤러 네티즌들은 '우리뿐 아니라 인도, 베트남, 필리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도 심하다' 고 주장하지만 중국은 저 나라들에 비해 인구와 국토의 규모가 월등하다.[2][3] 물론 아시아 국가들 대다수가 환경오염이 극심하지만, OECD 환경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한국일본[4] 입장에선 타국, 특히 중국발 대기오염의 영향이 크게 느껴질 수밖에.. 실제로도 크긴 하다 해외에서도 사방이 뿌연 중국과 한국의 사진을 싣기도 하며 환경 관련 만화나 만평에서도 중국의 환경오염이 이따금 언급된다. 중국이 트림이나 방귀를 뀌면 한국과 일본이 고생하는 식으로..

2. 수자원 오염[편집]


중국 도시들의 중심을 흐르는 하천들은 거의 대부분 더 이상 하천이라고 부를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된 상태이다. 황하 같은 경우 2004년 이미 본류의 38.7%, 지류의 54.4%의 수질이 5급수였다.# 온갖 쓰레기가 수면을 뒤덮고 물고기는 물론, 더러운 물에서도 살 수 있는 3, 4급수 생명체들조차 생존하지 못할 정도다.

중국 정부가 불과 몇 년 전에 와서야 수질 보호 법안을 신설하고 폐수 무단 방류 등을 불법화하였지만 이 법안에 신경 쓰는 자들은 거의 없다. 정부는 자신들이 만든 법안을 실행할 의지도 능력도 없고, 지방 정부와 공장주들도 이 법안의 존재조차 모르며 설령 그 존재를 알더라도 각종 정화장치나 시설에 드는 비용 때문에 가공 과정에서 발생되는 오만 유독 물질을 알게 모르게 주변에 방출한다.

게다가 이렇게 중금속과 화학물질들로 오염된 지역의 주민들은 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들에 걸려 끔찍하게 고통받지만 무지하거나 정부의 눈치를 보는 주민이나 네티즌들은 오염과의 인과 관계를 인정하지 않거나 그 원인이 그저 신의 노여움을 사 걸렸다는 논리로 오히려 병자를 비난하고 이로 인해 병자들도 쉬쉬하기에 병의 증상과 발병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더군다나 이런 환경에서 농사도 짓기에 이것도 문제다. 물론 인간은 대형 포유류로서 각종 오염물에 대한 저항이 상당 하지만, 이렇게 10년 20년 축적되다 보면 어떠한 환경병을 자국 및 수입국 국민에게 줄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이 악명은 해외로도 널리 알려져서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2008년 5월의 특집 기사 "Bitter Waters"에서 중국의 극심한 수질오염 실태를 보도했으며, 그밖에도 정수 및 상수관 관리조차 엉망이라 수돗물 필터를 끼운지 한 달도 아닌 며칠만에 막혀버린 일화까지 있을 정도다.#@

또한 해안 역시 지상과 오십보백보산둥성 일대의 연안 생태계는 공업 폐수와 무분별한 저인망을 이용한 남획으로 인해 그야말로 개박살났다. 그래서 중국 어선들이 영해를 넘어 한반도를 포함한 세계 여기저기서 불법조업하고있다.

3. 심각한 물 부족[편집]


그러나 이런 심각한 수질오염도 물 부족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중국/인구가 14억으로 워낙 많아 물부족이 심각한데다, 또한 세계에서 지구 온난화와 대기 오염에 1위로 기여하고 있는 나라이다. 급격한 온난화는 중국에서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인데 중국 서부의 (특히 히말라야 같은 지대의) 빙하가 급격하게 녹아내리고 있다. 중국 서부의 식수원 대부분은 이 빙하로부터 물을 공급받는데, 빙하가 녹아내림으로써 당장은 많은 양의 물이 공급되지만 다시 얼지는 않고 있으므로 결국엔 중국 서부 전체가 말라 비틀어지게 될 것이다.

중국 인구의 50% 이상이 살고 있는 동부의 상태 또한 심각하다. 동부의 강들도 모두 메말라가기 시작했다. 공급되는 양을 훨씬 넘는 양이 매일 소모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들에서는 강이 그 바닥을 드러낼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물이 소비되고 있다.[5] 강줄기들은 지난 반세기 동안 대규모 공사와 댐 건설 등으로(마오쩌둥이 실시했던 황하 길들이기 프로젝트 같은) 인해 엉망진창으로 뒤엉키고 그 방향이 어그러져 버린데다 물 수요로 인해 황하의 많은 줄기들은 황해까지 온전히 흐르지 못한 채 끊어져 있다. 그럼에도 물은 부족했기에 부족분을 지하수로 충당해 왔지만 이제는 지하수들마저 점점 고갈되어 가고있는 상황이다.[6] 순환 사이클이 망가져버린 수원지에는 예전처럼 물이 보충되고 있지 않으며, 각 가정이나 산업체에 공급되는 수돗물도 부실하게 건설되거나 노후화된 배관들을 흘러가며 상당수가 새어 나가고 있다. 노자가 끝내 옳았다.

현재 중국에 있는 대도시 660개 중에서 400곳 이상이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조만간 배급제로 전환한다고 한다.

게다가 지하수의 오염도 심각한데 2016년 중국 정부의 조사에 의하면 중국 내 지하수의 47.3%가 5급수, 32.9%가 4급수 수질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애당초 중국 자체가 전체적으로 건조한 기후에 강수량도 한국 이상으로 여름 한철에 편중된 국가인데[7] 물 부족이 안일어나면 이상한 것이다. 추가적으로 사실 중국 동북부는 공장이라는게 존재하지도 않았던 수백년전에도 공기가 그리 좋았던 편은 아니었다. 내몽골에서 계속해서 황사가 불어오는데 이를 잠재울 강우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다.[8]

4. 황사[편집]


황사 현상 역시 심각하며, 이로 인한 호흡기 질환 등은 전체 보고도 잘 되지 않는다. 그러나 황사의 심각성은 한국에서 느끼는 정도를 가볍게 뛰어넘는 수준으로, 이 역시 중요한 환경 오염 중 하나다.[9] 사막화된 토양으로 인한 황사는 앞으로도 중국 대도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이다. 중국의 사막화는 초월적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인위쩐 같은 환경운동단체가 사막에 나무를 심고 가꾸긴 하지만 사막화의 속도는 걷잡을 수 없다. 그리고 이 환경운동단체도 사실 절반쯤은 한국에서 온 한국인 운동가들이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어지간히 지겨웠겠지 외국인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중국인의 황사 무관심은 심각하다. 왜냐면 오랜 옛날부터 연례로 겪어왔기 때문이다(...)

5. 대기오염[편집]


게다가 2012년도 들어 공장과 자동차가 급증한 만큼 내륙의 대기오염도 심각해졌는데, 그 중 베이징 주변은 툭하면 스모그가 질 정도로 제일 심각하다.

물론 2010년대 들어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매연 단속을 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겨울만 되면[10] 매연과 스모그 예보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오죽하면 매연 심한 서울 공기를 마신 중국인이 베이징보다 공기가 훨씬 좋다고 말할 정도이다. 물론 심각성을 인지한 모양인지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이 대륙의 기상 수준으로 증설되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이미 가동중인 공장과 자동차를 마구잡이로 다 때려부술 수도 없기에 공기질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위의 기재된 사실도 중국의 악명 높은 사례 전체의 티끌만도 못한 미미한 양이며 그 때문에 여러모로 범세계적으로 까이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그저 이런거에 신경 쓸 시간에 너네나 반성하라! 식으로 대응하지만, 2013년 1월에 일어난 최악의 스모그로 계기로 중국 네티즌들도 점점 중국정부를 질타하는 상황이다.[11]

2013년 12월 대규모 스모그가 중국 동부를 또다시 뒤덮어 비상이 걸렸다. 대기 중 내 미세먼지 농도는 국제기준의 24배일 정도로 심각한데 이 스모그가 주요 도시를 비롯한 동부 지역 전역을 일주일 넘게 덮었고, 호흡기 질환도 점점 늘어서 그동안 대기오염에 무감각하던 중국인들도 점차 대기오염에 공포를 느끼고 공기청정기를 마구 사재기하고 중국 정부가 본격적으로 대기오염에 대한 규제 방안을 마련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물론 국영언론인 CCTV는 스모그가 생기면 중국에겐 오히려 이득이라는 되지도 않는 말을 하다가 중국 국민들에게 대차게 까였다.#

2014년 2월 중국 전역의 15%를 덮는 스모그가 또 일어나서 비상이 걸렸다. 이 와중에 중국의 공군 장성 출신은 미국의 레이저 무기는 스모그를 통과하질 못한다면서 스모그야말로 최고의 레이저 방어막이라고 망언을 해 중국 내에서 논란이 일었다.

2015년 2월에는 중국의 극심한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더 많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2016년 중국발 스모그와 그로 인한 미세먼지가 한반도는 물론, 일본과 미국까지 날아가 대기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 한편 NASA가 2005년부터 2014년 사이에 관측한 대기 오염 지표를 발표했다. 환경 규제가 점점 강화되는 한국과 일본과 달리 중국은 거의 모든 지역에서 오염물질 배출이 크게 증가했다. 예외가 되는 지역으로 베이징, 상하이 등의 대도시가 있지만, 나머지 지역의 큰 증가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12]

그런데 이 와중에 중국 정부가 2020년까지 파리 기후변화협정 발효에 맞춰 탄소배출을 18%까지 감축하기로 했다.# 그리고 환경보호부가 스모그 원인을 헤이룽장성으로 지목하여 헤이룽장성 측에서 거세게 반발했다.#

게다가 매연 저감을 위해 배기구에 필터를 장착하지 않았거나 더러운 영세 공장들을 강제로 때려부수는 것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시작했는데, 한 술 더떠 2017년 후반기부턴 석탄 난방을 금지하고 가스 난방을 강제했는데 문제는 이 또한 급속도로 밀어붙인 탁상행정인지라 수요에 비해 가스 공급과 보일러 수는 터무니없이 부족해 주민들은 추위에 떨고, 일선 학교 역시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자 볕이 드는 운동장으로 책걸상을 옮겨 수업을 하는 등 오만 촌극이 벌어지자 결국 석탄 난방을 부분적으로 재허용했다. 하여튼 이런 삽질을 번복하면서도 석탄보다 매연이 적은 원전이나 가스로 대체하려는 의지는 굳건해서 몇년 더 있으면 인접한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위인 러시아에 좋든 싫든 의존하게 될 모양새다.

그래도 이러한 단점들은 정상회담이나 열병식같은 대규모 행사가 가까워지면 일시적으로 싹 없어진다.[13]

6. 오존층 파괴[편집]


2019년 5월 SBS 기사에 따르면 제주와 일본 하테루마 섬 대기 분석 결과 산둥과 허베이성 발 프레온 가스 배출량이 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는 중국을 포함한 개발도상국도 2010년 이후 사용을 금하는 몬트리올 의정서 위반으로, 중국의 폐쇄적인 특성상 무엇에서 배출되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한다.


7. 지구 온난화[편집]


중국은 공식적으로는 기온이 40도를 넘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즉, 비공식적으로는 기온이 40도를 넘어가는 경우가 흔해 빠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영향은 옆 나라까지 피해를 끼치고 있다. 기온이 40도를 넘으면 그날은 바로 공휴일이 되는 법이 있어서, 사제와는 달리 당과 공공기관에서 쓰는 온도계는 39.9도까지만 올라간다나. 눈 가리고 아웅[14]

8. 여기저기 건설된 혹은 예정된 엄청난 양의 원전[편집]


현재 중국은 폭발적인 인구와 경제성장에 따른 급격한 전력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188기(!)의 원전을 설계하였고 그중 99기를 수요가 있는 내륙 강가마다 건설하려고 한다.[15] 이것이 왜 문제가 되냐면 상술했듯 현재 중국은 심각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원전이 들어설 부지의 강의 수위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며, 이조차도 환경오염으로 불순물이 많아 필터를 껴야 오래 쓸 수 있다.

때문에 첫 가동 이후 냉각수를 꾸준히 확보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거니와[16] 설령 이 때문에 최소한으로 운용한다 하더라도 가장 큰 문제는 노심의 온도가 불시에 급격히 올라갈 때로,[17] 이를 방치하면 노심용융이 벌어지기에 일단 바닷가의 원자력 발전소는 냉각수가 고갈될 시점에 (염분에 의한) 폐로를 각오하고 해수를 투입할 수 있다.

그러나 내륙의 원자로는 바닷가처럼 해수를 투입한다는 선택지도 없어 지하수든 뭐든 온전히 이를 담수로만 해결해야 하는데, 문제는 아무리 저수 용량을 늘리고 고온에도 견디는 라디에이터 등을 설치해 물 소모량을 줄인다 해도 그 수량이 한정되어 있기에 아무리 바닥까지 쏟아부어도 온도가 내려가지 않는다면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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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해안가에 무더기로 지어지는 원전들 역시 행여 노심용융 사고라도 나면 지리적 특성상 상당수가 바람과 해류를 타고 한반도일본 열도, (남부 원전에 한해) 대만 섬으로 퍼져나갈 가능성이 농후하다.

더 심각한 건 체면이 우선인 중국 정부는 원저우 고속열차 추락 사고 때도 기술누출을 핑계로 기차를 사상자째 파묻어 은폐하려 했고, 최근 야기되고 있는 미세먼지도 자국 내 원인이 아니라면서도 공동 조사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이런 사건이 일어나도 해당 사건을 철저히 은폐 혹은 부정한 뒤 자국민이나 인접국 상대로 철면피로 응대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렇게 될 경우 출처를 두고 발뺌이 가능한 미세먼지와 달리 대량의 방사능은 그 진원지가 극히 한정되어 있고 (그 위험성도 미세먼지 이상이기에) 일단은 외교적 항의가 고려될 것이지만 문제는 후쿠시마 원전 급의 사고가 일어나 고농도의 세슘 등이 그대로 날아올 경우다. 문제는 대국이 소국에게 으례 그래왔듯 그냥 유감으로 퉁칠 경우, 사실상 도발로 간주해 일이 커질수도 있다.[18]

9. 기타[편집]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주민 이주 없이 실시한 핵실험으로 인해 피폭 피해자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넘어서고 있는 수준이지만 중국의 정보 통제로 별로 알려지고 있지 않다.

희토류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희토류를 대량으로 채굴하면서 인근 환경오염도 심각해지고 있다. 다만 이건 희토류 자원을 대량으로 가지고 있는 국가라면 어디든 발생할 수 있는 문제. 그리고 희토류 중 하나인 리튬 광산에서 오염이 발생해 쓰촨 성 산악지대 티베트인 마을과 불교 사찰을 관통하는 리치강 오염이 크게 발생하고 있다.#

10. 대응[편집]


중국 당국도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모르지 않기에 대책에 나섰다. 환경문제 방지에 몇백조 단위의 비용을 투입한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렇다할 성과는 없는 실정이다. 한국에서 나무 좀 심으라고 지원해준 돈도 어디론가 증발했다.[19] 그러다 보니 중국 정부도 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나마 지하철 건설은 제 성과를 내고 있는 중이고 2010년대 중후반 들어서 화력발전 연료를 석탄에서 가스로 대체하는 중으로. 중국 입장에서 수입비가 늘지만 일단 석탄태우는것보다는 공기질이 확실히 낫기는 한다.

최근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26/2018012602126.html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13/2018041301664.html

실제로 베이징, 산둥반도 등 주요 도시 및 지역의 환경오염이 상당히 감소하였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054273

최근에는 과학기술을 동원하여 해결을 시도하는 중이다.



2018년 3월 23일에 KBS에서 방송된 'KBS 스페셜 중국 초미세먼지와의 전쟁' 에서 밝혀진 내용에서 대기오염으로 한정한다면 그럭저럭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20] 그러나 이마져도 중국 정부의 무지막지한 공권력으로 정화 장치가 없는 영세 공장들을 다짜고짜 때려부쉈기 때문에 실업자가 되어버린 인근 주민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렸다.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1597

https://www.sharewise.com/kr/news_articles/_____3__FT__NEWSPIM_20170330_0223

단, 위의 기사들에서도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카더라식으로 떠도는 자료들은 솔직히 자료의 신뢰성이 의심되는 곳이 많고, 일산화탄소의 농도를 미세먼지로 둔갑시키는 둥 폐해가 심하다.[21]
[1] 사실 중국만 그런 게 아니라 공산권 국가들 상당수가 환경문제에 무신경한 편이다.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석탄으로 인한 매연으로 유럽에 악명을 떨쳤고,(90년대까지만 해도 굴뚝만 높이면 된다라고 배웠을 정도로 환경문제에 무지했으며, 러시아는 여러 방사능 오염지대로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판이다. 그 외에도 방사능 폐기물을 발트해와 동해에 무단으로 투척한 전적이 있다. 북한 역시 예외는 아니라서 90년대 이후의 경제난으로 인한 개간으로 상당수 산악지대가 민둥산이 되어버렸다.[2] 근데 이건 모순인게, 애초에 지금 공산당이 경제 발전 시킨다면서 개발 독재하고 그걸 치적으로 내세우고 국뽕을 주입하는 마당에, 불리한 지표가 나올때 다른 개발도상국하고 비교하며 자기합리화 하는 건 그저 이중잣대에 불과하다.[3] 그런데 인도도 경제발전을 하면서 효율적이고 가격이 싼 석탄 등을 돌리기 시작해서 극도로 심각해지고 있는 중이다.# #[4] 일단 일본은 근대화 시기에는 산업 발전에 따른 환경오염의 피해가 극심해 이타이이타이병까지 생길 정도였으나, 오랜 기간이 지나며 개선을 거쳤다. 또한 한국도 옆나라 일본의 선례를 봐서인지 독재정권들조차 그린벨트로 무분별한 난개발 확대를 억제할 정도였다.[5] 중국 도시들의 인구가 굉장히 많은데다 도시화로 도시 인구가 갈수록 증가하는것도 있다.[6] 그래서 지하수를 과도하게 퍼낸것 때문에 지반이 꺼지는 현상인 지반침하가 일어나는 지역도 있을 정도다.[7] 베이징은 겨울 강수량이 3달 합쳐서 10mm도 안되는지라 눈이 아예 안 온다. 서울도 건조하다지만 베이징에 비하면 눈을 많이 볼 수 있는 수준이다.[8] 조선의 사신들이 북경에 가서 느꼈던 공통점 중 하나가, '대기가 건조하고, 모래가 많다'였다.[9]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겪는 황사는 서해라는 필터를 한 번 거친 황사다.[10] 후술하다시피 이건 질 낮은 석탄을 난방용으로 썼기 때문. 2017년 겨울부터 석탄 난방 자체가 중국 내 모든 성/자치구에서 금지되었다가 현재는 가스 공급이 안되는 지역만 허용.[11] 네이버 검색어에 중국 미세먼지 999라고 치면 999로 표기된 지역이 셀 수가 없다! 옆의 한국과 일본이 200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는 점을 보면 중국의 미세먼지는 차원이 다르다.[12] 한일과 마찬가지로 환경규제로 오염배출을 줄인 미국이나, 내전으로 나라가 풍비박산이 나서 오염물질 배출할 일도 없어진 시리아 등 전 세계의 질소산화물 배출량 변동을 볼 수 있다.[13] 그 기간동안 공장 문 닫고 직원들 강제로 유급휴가를 주게 한다.개이득[14] 여담으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에 따르면 소련에선 영하 40도가 되어야 굴라크의 강제노동이 중단된다고 한다(...).역시 극과 극은 통한다[15] 이 중 4기는 백두산 폭발시 지진과 쓰나미의 영향으로 무너질 수 있다고 분석된 지역에 짓고 있다.[16] 물론 바닷가에서 담수화한 물을 내륙으로 끌어올 수는 있다. 하지만 이럴거면 바닷가에서 자급자족해 생산한 전기를 내륙으로 끌어오는게 더 현실적이다.[17] 이 경우 냉각수가 눈에 보일 정도의 아주 빠른 속도로 증발한다.[18] 그래도 총력전까진 원치 않을 경우 일본처럼 체념과 현실 부정 속에서 살 수도 있다. 하지만 전국이 고농도로 오염되고, 통치자와 여론이 호전적이라면 미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최후의 발악을 하는 선택지도 있다. 어짜피 북한이나 중국과도 쌓인게 많으니.[19] 사실 이 문제는 위에서 나왔듯이 지방정부에서 환경 정책보다는 경제성장률이 잘 나와야 승진이 잘 되기 때문에 환경문제를 의도적으로 뒷전으로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중앙정부 차원에서 손을 쓰기에는 일자리 문제가 걸려있어서 소극적이라 그렇다. 성과급제의 폐해라고도 볼수 있을 듯. 그나마 자가용은 어떻게든 운전면허증 발급과정이나 차량구입과정을 까다롭게 만드는 식으로 대체하고 있지만 그렇다하더라도 땅이 넓은 관계로 자가용을 구입하는 사람이 1년에 수천만에 달하는지라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결국 베이징에서는 번호판이 모자라서 줘도 안 받을 숫자로만 구성된 번호판이 최소 천만원에 낙찰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20] 다만 이 다큐멘터리 촬영 시점인 17년 겨울의 무시무시한 시베리아 북풍의 덕을 본것이라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 실제로 다큐멘터리가 방영되는 시기인 18년 3월쯤 부터는 다시 중국 중심부의 999+(...)인 미세먼지 상태를 보면 성과가 조금이라도 있었는지 의심이 든다.[21] 까놓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일산화탄소 농도를 미세먼지 농도라 하였다면 대단한 낭패를 겪었을 것이다.정부가 바보라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