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vs 인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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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개전 시나리오
2.1. 국경분쟁후 분쟁의 확대 시나리오
3. 전력 비교
3.1. 육군
3.1.1. 기갑전력
3.1.2. 육항전력
3.1.3. 포병전력
3.1.4. 보병전력
3.1.5. 기타
3.2. 해군
3.2.1. 수상함
3.2.2. 잠수함
3.2.3. 항공모함 및 해군항공대
3.2.4. 기타
3.3. 공군
3.3.1. 일선 배치기 수량 비교
3.3.2. 항공산업 생산력 및 운용력 비교
3.3.3. UAV 전력 비교
3.3.4. 전자전 및 지휘통제 방면
3.3.5. 최신형기 비교
3.3.6. 방공전력
3.4. 비대칭 전력
3.4.1.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3.4.2. 화학-생물 무기
3.4.3. 우주전
4. 주변국 대응


1. 개요[편집]


중국 인민해방군인도군 간의 전면전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양국간의 갈등은 항상 있어 왔으며 21세기 들어선 현재에도 여전히 국경분쟁이 진행 중이다. 양국은 1962년에 국경분쟁으로 각각 군단급 규모의 대규모 국지전을 치룬바 있다. 중국-인도 국경분쟁 항목에 상세히 서술되었다. 현재 인도에 중국해군의 기지가 들어서는 등의 군사안보협력이 강화되고 있고 상하이 협력 기구(SCO)을 통해서 안보협력을 하고 있다. 1962년 분쟁 이후로는 중국과 인도 간의 관계에서 무력충돌이 심하거나 격화되는 모양새는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2013년부터 중국과 인도 간의 국경충돌이 다시 재조명되었다. 기사

우선적으로 1962년 중국-인도 국경분쟁이 각각 군단급 병력들이 동원된 대규모 교전이 있었기에 그 기준대로 갈 수밖에 없는 시나리오 비교라 할 수 있겠다. 사실 중국과 인도의 전면전을 하기에 가장 큰 장애는 바로 자연이다. 중국-인도 국경은 우리가 잘 아는 히말라야 산맥으로 막혀있다. 특히 주 전장이 대부분 고산지대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대규모 기계화전을 동원할 여력이 안될 뿐더러 항공수송을 포함한 보병전투를 주축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전체적인 전력에서 인도군이 상대적으로 중국군보다 떨어지는 상황이다.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중국의 소폭 우위 정도였지만 2000년대 들어 중국의 국력이 일취월장 신장되면서 양국의 국방비의 비율이 3:1로 벌어졌으며, (GDP는 거의 7:1) 국방력은 곧 돈과 직결된만큼 인도의 경제가 크게 발전하지 않는 이상은 당분간 이 격차는 계속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7년 5월 들어 중인간 대치가 이어졌으며 7월 30일에는 무력충돌 임박 징후를 보이고 있다. 2017년 중국-인도 국경 분쟁 항목도 참고하면 좋다.

또한 2020년 6월 15일 카슈미르 주 라타크 계곡에서 2020년 중국-인도 국경 분쟁이 일어났다. 항목 참고, 현재 인도군 20명, 중국군 43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다만 이 충돌은 몽둥이와 삽과 같은 냉병기를 사용한 것이며, 본격적인 무기는 사용되지 않았다. 사용하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검증됐기 때문이다.

물론 인도 내부의 낙살라이트 등 공산반군 등은 친중 성향이 아니라 중국을 배신자로 보기 때문에 논의에서 제외한다.

2. 개전 시나리오[편집]



2.1. 국경분쟁후 분쟁의 확대 시나리오[편집]


가장 유력한 중국-인도 전쟁이라면 현재도 지속중인 국경분쟁과 월경문제에 대한 중국과 인도의 갈등이다. 현재 중국과 인도의 국경선은 명확하게 그려진 것이 아니다.[1] 그렇기 때문에 중국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1960년대부터 분쟁이 있었다. 국경분쟁후 각각 국경 전초기지에서 20km 떨어진 곳에 병력을 주둔하여 기지를 구축하는 것으로 합의를 본것이라 국경선이 명확하지 않다. 중인 양국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국경선과는 별개로 실효지배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군사분계선을 정하여 실질적인 국경선으로 간주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인도간의 전면전이 벌어진다면 바로 현재 국경분쟁지역에서 또 충돌이 발생함으로서 국경분쟁에 따르는 사단~군단급 병력간의 충돌이 발생한 직후에 양측이 모두 전면전을 벌이는 형태가 될수 밖에 없는 것이 유력한 시나리오라 하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외부개입없는 순수한 인도와 중국의 전력을 비교하면 중국이 우세하다. 다만 분쟁 예상지는 보급선이 가깝다는 점에서 전략적으로 인도에 유리한 것은 사실이며, 이 때문에 중국도 인도와의 충돌을 꺼리고 있다.[2][3] 그리고 두 나라가 모두 핵보유국인데다가, 히말라야 산맥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전면전이 발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3. 전력 비교[편집]


중국 인민해방군인도군 항목에 각각의 전력비교표가 있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대체로 양적으로는 중국이 앞선다. 인도군은 러시아제나 미제를 이용하는 부분에서 중국군에 질적으로 앞선 곳도 있으나, 이런 질적 우위가 있는 방면은 수량이 너무 적어서 전력차로 나타나기는 힘들다.


3.1. 육군[편집]



3.1.1. 기갑전력[편집]


종류
중국군[4]
인도군[5]
3세대
96식 전차 2500대[6]
T-90S 2078대 / T-90M 464대[7] 2542대(예정)
99식 전차 1200대
아준 125대
2세대
0[8]
T-72M1[9] 2410대
경전차
15식 전차
(250+a & 100[10])
0
도합
4050대
5077대

주력전차를 메인으로 하는 기갑전력을 따지자면 T-90S를 2,000여 대, T-72M1을 2,000대 넘게 보유한 인도군이 96A/B형/99형/A형을 보유한 중국군에 대비하여 전력상 비슷하다 볼 수 있다.[11] 하지만 중인국경의 분쟁지가 히말라야의 산악지역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양국이 평지에서 이런 주력전차들을 산악지대로 가져와 맞붙을 가능성은 별로 없다. 결국 이곳은 전차를 도입하더라도 경전차끼리 싸울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중국군은 분쟁가능지역에 15형 경전차를 배치하고 있고, 인도군도 산악지대에서 싸울 수 있는 경전차 도입을 추진중이다. 인도영자지 유라시아타임즈

주력 전차 성능은 일단 검증된 러시아제[12]를 쓰고 있는 인도군이 더 나을 수 있지만, 현재 인도군의 여러 상황등을 고려해 봤을 때 전력상 큰 차이라 보기는 힘들다. 일단 전차전에 쓰일 탄약을 보면, 중국제 날개안정분리철갑탄(APFSDS)이 열화우라늄탄을 쓰게 되면서 인도제보다 낫다고 평가되므로 이럴 경우는 화력에서는 중국군에 조금 밀릴 수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13] 게다가 중국군이 사용하는 125mm APFSDS탄인 DTW-125-2[14]/DTC-125-3[15]의 각각의 관통력이 550~650mm는 나오고 있는 상태이고 인도군은 러시아제 최신형 날탄을 도입하지 못했기 때문에 중국군이 화력에서 그렇게 밀리는 입장이 아니게 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방어력 역시도 중국도 콘닥트-5(Kontakt-5) 계열의 반응장갑 체계인 FY시리즈들로 복합장갑의 성능이 강화되었다는 점이 확인되고 있다.[16] 적어도 인도 자체 125mm APFSDS탄이라면 중국의 강화되는 반응-복합장갑을 관통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타 보병전투장갑차(IFV)나 보병장갑차(APC)의 경우에도 중국과 양적인 차이는 크게 없다고 할 수 있으나 질적으로 발전한 모델이 속속 배치되고 있는 중국군쪽이 우세한 편이다. ZBD04 이른바 04식 보병전투차의 존재나 04A식 보병전투차와 같은 BMP-3 급의 보병전투장갑차들을 배치 운영하고 있기에 그런 면에서는 중국이 또 우세한 편이다. 왜냐하면 인도군은 아직까지도 제대로된 IFV를 전력화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04/04A 보병전투차는 2021년 기준 총 2300대[17]운용 및 차륜형으로 08형 장갑차를 대량으로 운용하고 있는데 2021년 기준으로 4300여대를 다양한 파생형들 포함하여 운용중임으로 기계화보병의 전개도 66400여명을 신속 기동전개가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인도군이 열세에 있다. 물론 인도군도 BMP-2를 2500대 운용하고 있으나 한계가 매우 명확한 편이다. 냉정하게 말해서 BMP-2BMP-3급의 보병전투차나 장갑차를 운용하는 중국 대응을 위해서는 그렇게 효율적이지 못하며 오히려 열세인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인도는 자체적인 IFV나 APC가 없다는 점에서도 러시아에게 의존해야하는 형국인 반면에 중국은 자체적인 생산이 가능한 형태라는 점에서 소모전으로 간다면 유리한 쪽은 중국이다. 더욱이 화력에서도 중국이 우세한 현실인데다가 적어도 대전차미사일을 제외한 무장한 자체 주포 기준에서 중국이 보유한 장갑차들은 인도군의 BMP-2의 30mm 기관포 역시 방어가 되는 반면에 중국이 보유한 04/04A 보병전투차의 30/100mm 기관포/저압포와 08형 장갑차 계열의 30/105mm 기관포/강선포를 방어를 하지를 못한다. 즉 화력에서나 방어력에서나 그리고 기동력에서도 중국입장에서는 우세에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18][19]

또한 중국은 아직 인도군의 디지털화를 포함한 C4I가 늦어지는 가운데 서방과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BMS[20] 시스템을 운용하여 유기적인 작전수행력을 높였으나 아직 인도군은 그럴 여건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기동작전시 효율적인 작전수행능력은 중국군이 우세한 입장이라고 보여진다.


3.1.2. 육항전력[편집]


육군항공전력의 경우에는 중국이 앞선다. 중국군의 경우에는 유로콥터와 손잡고 만든 WZ-10, Z-19과 같은 미들급을 주력으로 하는데, 그 수가 인도군의 공격헬기의 수보다 훨씬 많다. 2021년 현재 양국이 보유한 공격헬기의 수량을 비교하면, 중국군 WZ-10 236여대, Z-19 186+a여대, 인도군도 이에 질세라 2013년 AH-64 61대를 도입했다 AH-64의 성능은 중국제 공격헬기보다 뛰어나지만 그 수량은 아직 배치되지 않았다.[21] 뒤를 받쳐줄 경공격헬기인 HAL LCH는 아직 전력화가 안되어서 10대 미만으로 배치 되어있다.

즉 성능에서는 미국제 AH-64E(I)[22]를 도입한 인도군이 우세하긴 하나 양적 전력에서나 전체 전력비율에서는 중국군이 앞선 상태라고 볼 수 있으나 2023년 이후에나 가능한 전력비교라서 현재의 2021년 기술 시점에서는 HAL LCH 경공격헬기라는 인도 국산 공격헬기와 ALH-WSI(HAL Rudra) 경공격헬기 75대뿐이라 적어도 2023년까지는 중국이 매우 우세한 입장이라고 볼 수 있다 하겠다. 설령 도입을 했다고하더라도 숫적으로는 여전히 불리한 입장이다. 그나마 인도 공군이 Mi-35E 15대 AH-64E 22대를 운용하고 있어서 대응할 수는 있다지만 앞서 말한대로 육군항공 전력기준상으로는 인도 육군이 매우 열세에 있다.

헬리본 작전을 담당할 양국의 수송용 다목적 중형 헬기는 양국 모두 Mi-17계열이 주력이며 숫적으로는 중국의 170여대 보다는 인도가 223대와 Mi-26 3대, CH-47F 14대를 공군이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숫적으로는 인도군이 우세한 편이다. 다만 육군항공으로서 본다면 경헬기 위주인 인도 육군항공대는 대형헬기가 없다는 점에서 중국 육군항공대에 비한다면 열세이다.

여기에 중형기동헬기의 경우 중국은 Z-9, 인도는 HAL Dhruv가 보조하고 있는데, 수량이나 성능이 거의 비슷하므로 어느 한쪽이 밀리는 형편은 아니다. 중국은 2020년 공격력을 강화한 Mi-17Sh를 러시아로부터 긴급 수입하여 전력을 확충하였다. 중국군은 육군 소속의 육항대를 대규모로 운용하고, 아직 실전 배치는 되지 않았지만 신형 Z-20을 대규모로 확충할 계획인데 그 수량이 2000~3000여대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사정이 더 나아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인도군은 위에서 말한 Mi-17계열이 육군 항공대소속이 아니라 모두 공군소속이며,# 헬리작전에서 공군과 인도 해병대의 협조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산악전 중심에서 기동헬기를 통한 헬리본의 기동성을 집중운용하기에는 연계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지라 수송능력에 있어서 육군항공대 간의 비교분석에서는 매우 열세이다.

인도 육군항공대 자체가 경공격헬기 겸 경수송헬기 위주로 운용하기 때문에 중국 육군항공대처럼 중형~대형 헬기를 운용하고 있지 못하다는 전체적인 운용전략상의 문제상은 있어서 육군항공 자체 전력으로만 비교해본다면 중국 육군항공대가 우세한 입장에 처해있다고 하겠다.


3.1.3. 포병전력[편집]


포병화력에서도 양국 모두 숫적으로는 과거 10,000문이 넘는 야포들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인도 국경분쟁때에도 포병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했다. 하지만 인도군의 경우에는 아직까지도 주력이 견인포가 10,000문에 달하지만 자주포는 100문에 불과하다. 2015년에 인도 육군에서 한국의 K-9 자주포를 도입해서 자주포 전력을 확중했지만, 아무래도 전체 수량이 100여문 정도라 주력화라고 보기는 힘들다. 게다가 인도군과 달리 중국 인민해방군은 2세계 공산권 2위의 포병 전력을 자랑하듯이 포병 투자에 상당한 열을 올렸고 이것이 질적인 격차를 크게 벌리게 된다.

자주포의 경우에는 양국 모두 3000문이 넘게 보유했었으나 실질적인 주력으로 전력을 비교해본다면 인도의 K-9[23] 100문에 비한다면 압도적인 우세에 있으나 실질적인 제대로된 성능을 보유한건 PLZ-05 320문이다. 나머지는 83형 자주포인 관계로 성능이 도태되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1:3 비율로 볼 수 있다. 성능적으로나 K-9이 PLZ-05보다 우세하기 때문에 중국으로서는 자주포 대결에서 상당히 자존심 상해했었던 것이 사실이나 양적 전력에서 여전히 1:3인 것은 인도군에게 불리한 현실이라는 점이다. 물론 인도군이 나머지 150문 자주포 추가 도입 사업을 K-9으로 채운다면 양측 전력은 거의 250:320이라 거의 1:1에 준해지는지라 최신 155mm 자주곡사포 기준에서는 인도군이 우세를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PLZ-07 122mm 자주포를 중국이 육군이 350문[24] 해군육전대가 150문[25]을 각각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이들 성능이 PLZ-05와 거의 동일하다는 전제조건으로 보자면 인도가 150문을 K-9으로 추가 확보한다고해도 전체적인 자주포에 대한 양적 전력열세에 있을 확률은 높다.[26]

그러나 견인포 문제로 들어오면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데 인도는 여전히 견인포가 주력인데다가 최신형이라고 할 수 있는 M777 145문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155mm OFB Dhanush 84문 / FH77A/B 410문 / M-46[27] 200문으로 총 694문 105mm OFB Indian Field Gun Mk 1/2/3 수량 미상 및 130mm M-46 900문의 곡사포를 운용하는데 이들 대부분의 자주화가 된건 M777말고는 없다. 게다가 전부 차량으로 이동해서 재방열하는등의 시간이 소요되는 구식화를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중국군은 PCL-171/181 각각 122/155mm 차륜형 곡사포를 대대적으로 배치하여 통일된 형태로 운용하고 있다. 그것도 수천문 규모로 빠르게 배치 확산시키고 있는 것을 보면 포병의 자주화-기동화-전산화에서는 인도군보다 훨씬 우월한 입장으로 나가고 있다. 중국조차도 견인포가 거의 사라진 형태이고 산악전 목적으로 96형 경량 122mm 곡사포만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곡사포병의 교전시에 벌어질 수 있는 화력제공이나 운용 면에서는 중국이 우세를 넘어서 우월해진 전력으로 나아간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다연장로켓(MRL) 부분에서도 인도는 122/214mm Pinaka가 348문[28]와 122mm BM-21 240대를 운용하고 있는 반면에 중국은 300/370mm PHL-16은 100+a대 300mm PHL03만 175대 122mm PHL-11 350대 PHZ-11[29]이 100대로 총 450대도 인도보다 더 강력한 다연장로켓 시스템과 양적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앞으로 이 숫자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우선 300/370mm PHL-16이 두가지 모델을 운용할 수 있는지라 이 것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아서 도입수량은 더 증가될 가능성이 높고 기존의 중국이 보유한 122mm MRL들인 PHL81/89/90A/B들을 전부 PHL-11이라는 현대화 개수 사업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 화력을 감안하면 중국군이 훨씬 유리한 입장이다.

그런데 반에 인도군은 현재까지 포병에 대한 전력강화는 자주포 외에는 계획이 없다시피하고 인도 자체적인 국산 자주포[30]]를 개발하겠다고하고는 있으나 전력화는 고사하고 개발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야전포병전산화시스템의 체계의 경우에도 인도군은 아직까지 통합적인 전산화시스템이 사실상 없다시피한 수준인데 비해 중국은 한국-미국-러시아를 의식해서 포병투자에 있어서 야전포병전산화시스템을 구축 운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UAV를 포함한 포병정찰자산도 강화하고 있어서 포병간의 교전시에 중국군이 더 효율적이고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서 개별 성능및 무선통신에만 의존해야하는 인도군에 비한다면 우월한 입장이다. 다만 그래도 그렇게 인도군에게 비관적이지만은 않은데 대포병레이더에 있어서는 인도도 Swathi Weapon Locating Radar시스템을 운용하고 있고 중국도 SLC-2A/B/C/D/E 시리즈를 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이 압도적인 대포병간의 교전을 벌이지는 못하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하드웨어가 빠르게 강화되어가고 있고 간 중국이 야전포병간의 교전 및 야전포병의 화력지원에 있어서는 우세하다고 볼 수 있다 하겠다.


3.1.4. 보병전력[편집]


기본적인 보병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보병의 투자가 매우 미비한 인도보다는 보병에 투자에 상대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중국쪽이 우세한 편이다. 장비면에서는 중국쪽이 인도보다 현재는 우위에 있다. 보병의 자질면에서는 둘다 모병제를 추구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병력의 자질이 그렇게 떨어지는 입장에 있는 상황은 아니다. 당장 인도군에 구르카 용병들도 존재하는데다가 인도군도 모병인력 골라서 뽑기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사실 두 국가 모두 워낙의 대단한 인구강국인 상황에서의 모병제라서 자질면에서의 판단을 하기에는 자료부족도 있다.[31] 다만 병력 수적으로는 확실히 중국군이 더 많다.

보병 장비면에서는 중국군이 우세하다고 할수 있는데 인도군은 보병의 개인장비가 열악한 편이라고 할 수 있고 변화도 한국군만큼이나 매우 느린 편이다. 더욱이 투자도 미비한지 인도군의 주력소총인 INSAS 소총은 중국군의 주력소총인 QBZ-95과 비교한다면 중국군이 우세한 편이다.[32] 게다가 중국은 제조업 대국이고, 이 때문에 각종 총기류나 방탄복을 비롯한 군장도 대부분 자체생산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나 중동에 수출되어 실전 데이터도 많이 쌓여 있다. 덕분에 보병 장비의 질적 우위는 중국군이 우세한 편이다.

당장 중국은 자국의 독자적인인 규격인 5.8mm에 맞추어서도 19형 소총으로 준수한 돌격소총을 보급하고 자체생산을 하고 있으나 인도군은 기본 돌격소총도 국산화기보다는 외국제에 의존하는 형태인데다가 인도군이 운용하는 소총 종류는 미국-러시아제-인도제 합쳐서 10종이 넘는다. 대단히 복잡한 군수지원체계를 갖고 있고 기관총에서도 중국보다 더 다양한 기관총 종류를 운용하는지라 보병화력의 통합적인 후속군수지원체계가 매우 요원한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하겠다. 그나마 주력화를 INSAS 소총으로 했다는 것이 인도군에게는 군수통합의 희망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것뿐이다.


3.1.5. 기타[편집]


인도 육군이 유리한 점은 보급기지로부터 분쟁예상지인 히말라야까지의 보급선이 매우 짧고 (카슈미르에 주둔하는 북부군 사령부인 우덤푸르에서 분쟁지(악사이친)까지는 200km가 안된다.), 육군 주력 대부분이 이곳에 배치되어 있는데다가 (서부에서는 파키스탄과의 대치상태 때문에 중국만 신경쓰기는 힘들다), 파키스탄과의 여러번 분쟁으로 해당지역에서 산악전의 실전경험이 많다는 것이다. 반대로 중국은 서부전구의 본부가 있는 청두시와 현지 거리는 2000km 가까이 되며, 이곳까지 이르는 통로 또한 대부분 고지대라는 불리함이 있다. 다만 중국측은 도로가 미비해 인력 및 야크를 동원해 물자보급을 했던 1960년대도 국경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며, 1990년대부터는 이곳에 도로와 철도, 비행장을 다량으로 건설했기 때문에 1960년대 분쟁시보다는 훨씬 사정이 개선되었다.

기타 전투지원-후방지원병과의 운영역시 상대적으로 인도군은 국산화에 집착하여 방만하게 운영되는 편이 강하다. 이는 인도 방산업계와 인도정계의 커넥션 때문으로, 기술력도 없으면서 정치권과의 연줄로 국고를 끌어와 되도않은 국산화를 추진하다가 산으로 가는 면이 많다. (아준 전차, 테자스가 대표적이다.) 중국도 국산화에 집착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중국 방산업계는 정부나 군당국이 직접 경영하기 때문에 인도와 같은 정경유착의 폐해는 덜하다.[33] 게다가 기술이 부족할 때는 고유모델보다는 검증된 미국이나 소련제 무기를 카피 혹은 카피를 포함한 불법이긴 해도 복제하는 방법으로 부족한 기술력으로 야기될 수 있는 삽질을 가능한 한 피해왔다.[34]


3.2. 해군[편집]


중국 해군 vs 인도 해군


3.2.1. 수상함[편집]


인도 해군중국 해군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2010년 전까지 톤수에서는 인도 해군중국 해군보다 우세한 입장이었다가 2010년대 들어 중국이 항공모함 및 구축함을 마구 뽑아내면서 중국 해군이 톤수가 더 커졌다.

전체적인 전력은 2010년 중반까지만 해도 큰 차이는 없었으나, 중국이 2010년대 말부터 최신형 1만 3천톤급 055형 구축함을 마구잡이로 뽑아 내면서 중국측에 기우는 느낌이다. 중국은 055형을 2018년부터 매년 두 척씩 취역시키고 있는데, 앞으로 20여척을 진수할 예정이기 때문에 2021년 현재 콜카타급 (7500톤급) 세척, 델리급 (6200톤급) 세척을 주력으로 하는 인도군을 압도할 것이다.

하지만 인도 해군은 중국 해군과 다르게 현대 해상전을 경험한 해군이라는 점이 강점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오랜 기간[35] 항모를 다량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경험 또한 강점이다. 더욱이 중국 해군처럼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자국산 시스템보다는 러시아/유럽제 시스템과 전투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질적인 면에서 우수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장기적으로 볼때는 중국 해군이 군수 시스템을 포함한 자국의 독자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과 인도의 압도적인 국방비 차이와 최근 중국이 소프트웨어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군이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3.2.2. 잠수함[편집]


잠수함 종류
중국해군
인도해군
탄도 핵잠수함
7+
1
공격 핵잠수함
9+
0
재래식 공격 잠수함
55
15
양군의 잠수함 수적 비교 (2021)

잠수함전력의 경우 중국 해군이 압도적인 양적 전력을 차지하고 있다. 인도 해군도 나름대로 러시아제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도입했음에도 그러한 상황이라 하겠다.

인도도 나름 핵잠수함을 진수했으나, 취역하자마자 문제가 생기는 등, 잠수함 전력은 중국과 비교에 그다지 뛰어나다고 할 수 없다. #

대잠초계기의 경우에는 인도의 경우 최근 미국으로부터 P-8I를 도입하는등 대잠초계 운영에서는 질적인 우위를 확보했다. 중국군도 Y-8파생형 대잠초계기가 존재하지만, 아무래도 검증된 P-8만큼의 성능보다는 떨어질 것이다. 다만 중국은 다량의 대잠헬기를 보유하고 있다.


3.2.3. 항공모함 및 해군항공대[편집]


항공모함을 바탕으로 한 해군항공대는 두나라 모두 본격적인 운용의 초기 단계라서 상당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중국은 항공모함 (랴오닝함, 산둥함) 두 척 보유하고 있고, 2021년에는 003형 항공모함을 진수할 예정이다. 인도는 소련의 키예프급을 넘겨받은 비크라마디티야함을 운용하고 있다. 인도는 2018년 비크란트급 항모도 진수할 예정이었지만 여러가지 문제점 때문에 2023년 이후로 미루고 있다. 인도는 1950년대부터 항공모함을 운용해 왔기 때문에[36] 아무래도 운용 노하우는 인도쪽이 조금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양국의 함재기들은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데, 중국 해군의 J-15는 Su-33의 프로토타입 T-10K-3을 복제하다가 여러 문제점이 생겼다고 보도되고 있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인도군의 함재기인 러시아제 MiG-29K도 여러 문제점을 보이고 있으며, 가동율은 15~30%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37]

하지만 두 나라의 영해가 맞닿아 있지 않은 관계로 해군 간의 교전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은 양국의 항공모함은 위험을 무릅쓰고 적국의 영해까지 가지 못하고 자기네들의 앞마당인 남중국해인도양에만 쳐박혀 있을 것이다.


3.2.4. 기타[편집]


기본적으로 해군 방면도 중국의 유류공 급을 책임진 인도양 해상교통로를 봉쇄할 수 있는 지리적 잇점을 가진 인도측이 전략적으로 유리하다.[38] 현대에는 어느나라든지 에너지 공급이 차단되면 국가 운영은 정지되므로 이런 전략적 우위는 인도 해군 전력의 상대적 열세를 만회할 수 있는 큰 이점이 된다.

중국측도 이를 모르지 않아서, 인도와 사이가 나쁜 주변국 (미얀마,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파키스탄)에 해군기지를 설치하여 (진주목걸이 전략) 유사시 인도 해군을 봉쇄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3.3. 공군[편집]


인도 공군의 전투기
이름
종류
제조국
보유 수량
Su-30MKI
다기능 공중우세기
러시아/인도
272대[39]
MiG-29[40]
공중우세기
소련
66대
미라주 2000H[41]
전투기
프랑스
57대[42]
HAL 테자스
전투기
인도
18대[43]
MiG-21
요격기
소련
112대
SPECTAT 재규어
공격기
프랑스/영국
139대[44]
라팔
다기능 공중우세기
프랑스
31대[45]

인도 공군의 공중급유기/조기경보기
A-50EI AEW
조기경보기
러시아
3 대
Il-78MKI
공중급유기
러시아
7 대

중국 공군전투기
이름
종류
제조국
보유 수량
자료 기준 시기
Su-30MKK(Su-27)
다기능 공중우세기
러시아
73 대
(2019년)
Su-30MK2(Su-27)
다기능 공중우세기
러시아
24 대
(2019년)
Su-27SK/UBK
다기능 공중우세기
소련
52 대
(2019년)
J-11A/B/BS(Su-27 라이선스[46])
다기능 공중우세기
중국
440 대
(2021년)
J-20
스텔스 전투기
중국
50+대
(2021년)
J-16
다기능 공중우세기
중국
200+ 대
(2021년)
J-10
다기능 공중우세기
중국
403 대
(2019년)
J-8A/B
요격기
중국
144 대
(2014년)
J-7
전투기/요격기
중국
484 대
(2020년)
JH-7/A
전폭기
중국
120 대
(2014년)

중국 공군의 조기경보기/공중급유기
이름
종류
제조국
보유 수량
자료 기준 시기
KJ-2000
조기경보기
중국
4 대
(2018년)
KJ-200
조기경보통제기
중국
7 대
(2018년)
KJ-500
조기경보통제기
중국
5 대
(2018년)
Il-78
공중급유기
소련/러시아
8 대 주문
(2014년)
H-6U
공중급유기
중국
10 대
(2014년)

중국 공군폭격기
이름
종류
제조국
보유 수량
자료 기준 시기
H-6
전략 폭격기[47]
중국
90 대
(2014년)


3.3.1. 일선 배치기 수량 비교[편집]


규모에서는 아시아 최대의 공군전력을 자랑하는 중국 공군이기 때문에 양적인 전력에서는 인도 공군이 열세인 게 사실이다. 양측 모두 경제성장과 함께 비행시간이 180~200시간이 넘는 비행훈련을 할 정도라서 조종사의 기량에서 큰 차이가 난다고 보기도 어렵다. 양국 모두 2000년대 들어서 MiG-21계열기 (중국은 J-7, J-8) 들은 점점 퇴역하는 추세이고, Su-27 계열 전투기들 및 신형기들 (중국은 J-10계열, 인도는 미라주 2000 및 추후 도입될 라팔) 을 사용하기 때문에 질적인 면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양국의 Su-27계열 전투기의 수만 비교해도 거의 2.5:1의 차이가 날 정도로 양적으로 차이가 난다.

양국이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는 MiG-21이나 J-7은 2010년대 들어 2선급이므로, 전면전이 아닌 이상 대거 투입되기는 힘들다. 다만 인도는 MiG-21을 일선에서도 이용하고 있으며, 2019년 인도-파키스탄 분쟁에서 MiG-21이 파키스탄군에 격추되어 망신당한 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 파키스탄군은 F-16을 동원하여 AIM-120C-5로 격추한 것이다. 즉 망신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크며 오히려 인도군의 미그기가 대응하기 어려운 과잉 스펙의 전투기로 인도군이 당한 것에 가깝다고 봐야한다.

중국과 인도 양국은 모두 러시아 공군의 영향을 매우 강하게 받았다. 중국 공군은 창설 약 10년간 소련 교리를 그대로 추종했으며, 중소결렬로 약 30년간 러시아와 단절되었지만, 이후에는 사이가 좋아져서 중-러 양국은 냉전시기에도 안 하던 합동훈련을 매년 대대적으로 하고 있다. 인도 공군도 냉전시기부터 러시아군의 장비를 도입하고 및 군사고문들을 초빙해 공군을 건설했다. 양국 모두 러시아군의 강한 영향을 받아 왔기 때문에 양국 공군의 질적 문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바로 다음에 이야기하겠지만, 자체 기술 및 생산력 면에서 중국이 우세한 입장에 놓여있기 때문에 양적으로는 중국 공군이 우세한 입장에 있다고 볼 수 있다.


3.3.2. 항공산업 생산력 및 운용력 비교[편집]


1950년대 시작된 중국의 항공산업은 1950년대말 중소결렬로 기술력의 정체상태가 있었지만, 1960-70년대에도 J-6(MiG-19라이센스), J-7(MiG-21라이센스) 전투기 및 여러 수송기를 수천대 자체제작했을 정도로 생산력만큼은 뒤떨어지지 않았다. 이후 러시아와의 협력 및 자체기술개발로 현재는 항공기제작에서 최고 난이도인 여객기및 5세대 전투기도 자체 개발할 정도의 항공산업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반해 인도는 1961년 초음속 전투기인 HAL HF-24 마루트를 자체개발했지만, 인도 정부는 중국과는 달리 항공산업을 중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흐름은 이어지지 못하고, 국산전투기의 명맥은 끊겼다. 1980년대가 되어서야 테자스 전투기의 개발을 시작했으나, 그 문제점은 잘 알려져 있다. 두 나라 항공산업의 역량은 비슷한 시기에 개발이 시작된 4세대기로 비교해볼 수 있는데, 테자스(1983)보다 더 늦게(1986) 개발을 시작한 J-10은 테자스보다 3년 먼저인 1998년 초도비행을 했고, 실전배치는 9년 먼저인 2006년 시작되었다. J-10은 400기 (2020년) 이상 제작되었지만 테자스는 2019년 현재 34기 제작에 불과하다.

중국은 일단 국방비를 퍼붓는데다가[48], 떨어지는 기술을 만회하기 위해서 역공학, 해킹 및 산업스파이와 같은 짓을 악착같이 했고[49], 그것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훔쳐온 기술을 섭취해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인프라로 배양했고, 이공계 인력을 양성해 기술인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인도도 여러 군수업체가 수많은 개발인력을 보유하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제조업면에서 중국에 비해서는 한 수 아래이다. 2010년대 중반 인도 군수업체가 Su-30을 업그레이드 했다가 잦은 추락사고를 일으켜서 한동안 인도군의 Su-30이 모두 비행 정지령을 받은 일도 있었다.

따라서 중국은 자체생산력+기술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도에 대비한다면 우세한 입장에 놓여있다. 중국은 1980년대 잠시 있었던 서방과의 군사교류로 공군을 업그레이드하려고 했으나, 천안문 사태이후 사실상 단절되어 중국의 군사발전에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중국에는 운좋게도 냉전이 끝나면서 급전이 필요했던 러시아와의 교류는 오히려 더욱 강화되었고, 여러 라이선스 협정 및 기술협정 (그리고 지적재산권 무시)로 러시아로부터 필요한 기술을 적극 습득했다. 여기에다가 중국은 공대 유학생들이 미국이나 유럽에 유학, 기계공학을 배우고 자국으로 돌아와 자국 기술발달에 기여하는 면이 많지만, 인도의 유학생들은 대체로 해당국에 정착하는 경우가 많아서 인도의 두뇌유출은 심하다.

인도 공군은 1990년대 이래로 140대가 넘는 전투기를 비전투손실로 추락시키는 위엄을 달성했었고[50] 인도 공군은 유럽제와 러시아제를 뒤섞어서 사용하는 덕에 제일 정밀하고 복잡한 군수지원체계를 요구받는 공군의 군수지원이 엉망으로 알려져 있어서 운영능력에 의심이 되는 사항이다. 전투원 개개인의 의지와 능력까지 폄하될 수는 없어도 기본적인 무기운영이 너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이 인도 공군의 현실이다.

중국도 러시아 수입 부품에 의존하던 2000년대 초반까지는 Su-27계열 전투기 운용에 문제점이 많았다고 알려져 있다. 그 당시 중국 공군의 하이급 전투기 (Su-27 및 J-11) 가동률이 50% 미만이었다. 당시 러시아는 중국이 Su-27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면서 Su-27의 부품제공을 중단했고, 이 때문에 중국의 Su-27계열기들은 가동율이 약화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51] 인도보다는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하드웨어에서도 그렇게 카피를 하여 따라잡았다고 선전하는 것과 달리 중국의 주력 J-10 전투기가 물에 취약 하여 우천 시 작전이 아예 불가능 하다는 비밀이 CCTV를 통해 밝혀졌다.# 하드웨어적인 차이의 간극도 공공연하게는 크게 존재할 가능성이 알려진것보다 클 가능성이 높은 입장이 확인되면서 엔진을 포함하여 기존의 하드웨어적 문제는 심각한 것으로 보이며 인도보다 반드시 우세한 입장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올수 밖에 없다. 다만 자국내에서 생산하는 부품으로 가동률을 최소한 끌어올리거나 유지할 수 있는 항공산업기반이 있다는 것이 중국이 인도보다 내세울수 있는 장점이다.


3.3.3. UAV 전력 비교[편집]


중국군은 유인기 이외에도 히든카드로 무인기를 엄청나게 굴리고 있다. 현재 중국은 무인기 대국이다.[52] 공군은 소모전에서 파일럿의 인적 소실을 최소화시키기 위하여, 구형 전투기들을 위주로 무인 드론을 실험 중에 있다.

인도도 이스라엘로부터 무인기들을 수입하고 있지만, 중국만큼 대규모로 도입된 것도 아니며, 기본적으로 자체생산이 아니라 수입품이기 때문에 수량도 그다지 많지 않다. 이스라엘 드론 기술도 세계 정상급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전력은 되겠지만, 인도군에 도입된 수량만 보면 중국보다 우세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위키백과에 나온 수량만을 비교한다면 2018년 기준으로 인도군은 약 150기의 드론(대부분 이스라엘제) 을, 중국군은 267기의 각종 공격용 정찰용 드론을 보유하고 있다.


3.3.4. 전자전 및 지휘통제 방면[편집]


공중전을 통제지휘하고 전자전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은 인도 공군이 조금 더 검증되었는데, 인도 공군이 보유한 A-50EI AEW의 경우 이스라엘 IAI사의 레이더를 탑재하여 운영하고 있어서 인도판 G-550이라고 해도 할말이 없는 상황이다. 반면에 중국은 러시아와의 대립으로 A-50을 도입도 못해서 자국산 항공기로 대체한 KJ-200/2000의 경우 소프트웨어가 아직은 의문이다. 원래 중국도 이스라엘 IAI사의 레이더를 장착하려고 했으나 미국이 이스라엘에게 결사반대 입장을 내보여서 실패했다. 그 때문에 조기경보기의 소프트웨어는 인도는 검증된 반면, 중국은 의문부호로 남아 있다. 다만 이 문제는 결국 중국이 KJ-200/2000 시리즈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개량을 지속하면서 극복할 수 있다는 여지는 남아있는 셈이라 하겠다.


3.3.5. 최신형기 비교[편집]


중국은 5세대기 J-20을 실전배치했고, 그 수량은 현재 50기 이상이다. 이에 맞서 인도도 프랑스로부터 라팔을 수입했다. 일단 J-20는 스텔스기이기 때문에 중국의 우세 가능성을 조금 더 높여줄 가능성은 있다. 물론 이 스텔스기가 얼마나 실전에서 ROC 요구사항대로 반영되어서 움직일 수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중국측이 인도와 맞서는 서부전구에 실전배치한 것을 보면, 인도의 전투기에 맞설만큼 성능은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인도측이 2020년 라팔을 서둘러 배치한 이유가 바로 J-20을 상당히 의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3.3.6. 방공전력[편집]


방공망의 경우 중국이나 인도나 큰 차이가 없다 볼수 있다. 고고도의 경우에는 S-300 시리즈(중국은 HQ-9/ 인도는 S-300PMU2)를 각각 운영하고 있고 저고도에서도 여러가지 자주대공포와 러시아제 지대공 미사일을 운영하고 있어서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저고도 면은 인도군이 퉁구스카-1M쉴카를 운용하고 있고, 중국군은 95식과 07식 자주대공포를 운용하고 있는데, 일단 중국군의 자주대공포가 인도군이 운용하고 있는 러시아제보다는 성능상으로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다. 문제는 인도군이 퉁구스카, 쉴카 각각 100여대 미만이라 그다지 많은 수량은 아닌데 있다. 중국군은 자료가 없지만 적어도 자주대공포를 수백여대 운용중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질에서는 인도군이, 양에서는 중국군이 우세하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의 자주대공포에도 휴대용 지대공미사일과 연결되어 있는 복합자주대공포를 업체가 제시하거나 군이 운영하고는 있으며 HQ-6, HQ-7, 07식 자주대공포와 같은 다양한 무기들을 운용하고 있어서 저고도가 취약하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성능적인 우수함을 가만한다면 러시아의 퉁구스카-1M급을 따라잡지는 못했다. 게다가 인도는 현재 판치르-S1까지 도입하려고 하고 있어서 양자 저고도 방공체계는 준수하나 성능적 입장에서 인도가 우수하다.

영토분쟁 지역이 고지대 지역인지라 주로 저고도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이 많이 쓰일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대량의 휴대용 SAM을 보유한 중국군이 국지전에서는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게다가 중국은 중고도 SAM인 HQ-16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도 역시 아카시 대공미사일을 운용하여 중고도 방공을 담당하고 있으나 기술적 개념에서는 중국의 HQ-16이 우수한 편이다.

더욱이 2015년까지도 S-400 도입문제로 러시아와 갈등을 빚는 인도도 나름의 방공체계 강화를 위해서 노력하는 편이고 중국 역시 중국판 MD체계를 확립하려고 애쓰는 입장인 관계로 방공망자체는 양국 모두 현재보다 조금 더 나아질 가능성이 높다 하겠다.


3.4. 비대칭 전력[편집]



3.4.1.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편집]


양국이 충돌하더라도 국지전 위주로 분쟁이 일어날 것이며, 전면전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양국에 심대한 타격을 주는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인도와 중국은 각각 핵보유국이지만 인도쪽이 핵무기 수는 1:2~1:3 수준에서 적은 편이다. 인도는 대략 110기 수준의 핵무기를 보유했고 중국은 200~300기 수준의 핵무기를 보유했다고 알려져 있다.다만 중국의 경우 일찍이 수소폭탄의 실험 및 배치를 완료하여 신뢰성 있는 전략핵무기를 일찍이 배치한 반면 인도의 경우 수소폭탄의 실험의 성공 및 배치에 대해서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하므로 인도에 개별 핵탄두 성능이 중국에 대비하여 뒤떨어 질 수도 있다고 볼 여지도 있다.

인도군은 국방참모총장 직할의 전략군사령부가 존재하며 그 예하로 3개 미사일 연대로 구성된 전략군사령부가 보유한 탄도미사일의 수는 모두 69기라 할 수 있다. 이 중 45기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이고,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은 24기로 알려져 있다. 주로 아그니 미사일[53] 시리즈가 전략 탄도탄을 맡고 있으며 전술 탄도탄으로는 프리트비(Prithvi)[54] 시리즈가 맡고 있다. 2011년에는 5000km가 넘는 사정거리 보유를 선전하듯이 아그니(Agni)-5가 등장하여 중국을 긴장시킨 바 있다. 인도군의 핵무기 전략 방향

중국군의 경우 중앙군사위원회 직할의 중국 인민해방군 로켓군[55]가 존속하며 중국의 전략로켓군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나토 코드 DF(둥펑(东风)) 시리즈의 전술~전략탄도탄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은 인도와 다르게 ICBMDF-31DF-41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DF-31은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로켓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협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중국군은 IRBM 대국이기 때문에 굳이 위에서 열거한 ICBM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인도의 대부분의 도시는 중국 서부에서 발사하는 IRBM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온다. 2017년에 배치한 DF-26은 최신형 중국 IRBM으로 인도 대부분을 타격할 수 있고, 고체연료 로켓이라 대응도 매우 어렵다.

양자 모두 핵공격을 가할 경우 주요 대도시가 핵심목표지역이 될 것이었다. 2011년 전에는 상대적으로 사정거리가 짧은 인도군이 베이징 등을 타격하기 어려운 입장에 있었으나 2011년 이후에 5000km가 넘는 탄도탄을 보유함으로써 중국의 수도와 해안일대, 그리고 만주지역이 사정거리안으로 다시 포함되었다.

양국이 아무리 국경충돌을 빚어도 전면전으로 에스컬레이션을 타지 않는 한은 실제로 핵무기를 쓸일은 없겠지만, 전략-전술 핵무기의 수량이나 탄도미사일 성능에서는 중국이 우위에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양측의 탄도탄 공격에 대응하여 방공망 수준은 현재 인도나 중국이나 부분적인 방공망에 불과하여 큰 효력은 보지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 각각 S-300 계열의 SAM 체계가 있으나 통합운영할만큼 시스템도 없고 전반적인 미사일 방어체계가 부실한 편이기 때문이다.

베이징 타격 가능한 인도의 ICBM 그리고 신경전


3.4.2. 화학-생물 무기[편집]


화학-생물무기는 1차대전 이래로 대부분의 나라가 적국이 먼저 사용하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통제하기도 힘든 생화학 무기를 인구 대국인 양국이 인명피해를 무릅스고 사용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게다가 먼저 사용하는 국가는 국제사회의 맹비난을 받기 때문에 더욱 부담된다.

인도와 그 적국 파키스탄은 "화학무기의 개발·생산·비축·사용금지 및 폐기에 관한 협약"의 가입국이라서 일단 화학무기가 없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다. 중국은 가입하지 않았으므로[56]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겠지만, 화학무기를 보유한다고 해서 인도와 같이 공식적으로 없는 국가에 먼저 쓰게 되면 국제사회의 상당한 규탄을 받게 되므로 선제 사용은 힘들 것이다.


3.4.3. 우주전[편집]


현대전에서 필수적인 군사위성 숫자도 중국이 인도를 압도하고 있다. 2006부터 발사한 최신형 군사위성인 야오간(遥感) 만 30여기이며, 그 이전에 발사한 군사위성 숫자까지 합치면 100여기에 육박한다. 이에 반해 인도는 몇기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인도언론도 우려하고 있다. #

중국은 미국의 GPS시스템을 대체할 베이더우 시스템을 2010년대 후반 완료했으며, 36개 위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사용은 인도의 적국 파키스탄과 공유하고 있다. 인도도 8개의 위성으로 된 IRNSS시스템을 구축 완료했으나, 운용상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4. 주변국 대응[편집]


강대국과 강대국의 전면전 상황이 벌어지는 만큼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다. 공식적으로는 중립 입장을 취할 확률이 높으나 서방이 중국 견제라는 목적에서 합심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인도라는 제3세계 맹주국가이자 서남아시아에서 중국의 유일한 견제세력이 무너진다는건 서방으로서도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세력균형 형성이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을 포위하는 이유인 중국의 대양 진출을 막기 위한 지정학적 측면에서 인도양의 가장 큰 방위벽이자, 호르무즈 해협-말라카 해협이라는 중국의 핵심 석유 수송로이자 자원,물자 통로 가운데에 있는 인도는 중국을 경제적으로 조이기 위해서도 반드시 지켜야할 기지라 미국은 반드시 인도를 동맹으로 붙들어야할 이유가 있다.

미국을 위시한 서방의 경우, 특히 미국은 중국 견제와 세력균형, 동시에 중국 포위망 형성에서 한축을 차지하는 인도[57]가 무너지거나 중국에게 굴복하면 상대적으로 중국의 포위망이 약해지는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서방으로서도 중국의 팽창저지에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게다가 좋은 시장을 중국에게 빼앗길 수 있다는 점, 특히 무기 시장이 그러하다는 점에서도 마찬가지다. 물론 강약의 차이는 서방과 러시아가 각각 존재하기 때문에 차이는 있다는게 문제이기에 중립적 입장에서 어떻게 개입할 건지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은 군사적 개입을 대비할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의 경우 1962년 중국-인도 국경분쟁 때 인도양에서 항모전단을 배치하여 사태를 주시하고 있었던 점이나 당시 인도가 극비리에 미국 개입을 요청했던 점을 감안한다면 현재에 와서는 미국이나 러시아가 각각 개입대비 준비는 하며 서로 신경전을 벌일 확률이 크다.[58]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유럽연합 회원국들은 전반적으로 미국의 동맹이기 때문에 중국의 인도 공격에 대해 중국을 비난하고, 중국 경제제재에 동참하겠지만, 실질적인 (군사적) 움직임은 미국에게 맞출 것이다. 이는 서방권에 속하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 모두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중립을 지킬 가능성이 높다. 일부에선 중소관계 처럼 중러관계가 나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중러관계는 양국이 모두 서방과 대립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이념 때문에 서로 적대관계였던 중소관계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좋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하기 바람. 러시아는 중국과는 전략적 협력관계이고 인도는 러시아 무기의 가장 큰 고객이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당연히 둘 중 하나를 편들 수 없으며, 2020년에도 중국과 인도가 국경에서 충돌을 빚자 러시아가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섰다. #

주변국들의 경우 인도의 영원한 숙적 파키스탄중국과의 밀월관계를 감안한다면, 중국에 편승하는 입장일 가능성이 높고 국경분쟁 때도 실제로 그랬던 점을 보면 적대적 중립을 인도에게 보이며 친선 중립을 중국에게 보일 확률이 높다. 사실상 중국에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라인데, 파키스탄도 상당한 육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유사시 인도군을 견제할 수 있으며, 인도군은 이 파키스탄 때문에 서부에서 병력을 빼내 동부의 중국과의 전투에 증원군을 투입하기가 힘들어진다.

미얀마,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의 경우는 중립이 유력하다. 이들 국가들은 인도와 사이가 나쁘고 중국과 사이가 좋기는 하지만, 고래싸움에 등터지는 새우가 되지 않기 위해 섣불리 어느 편을 들기가 힘들다. 특히 이들 나라 모두 중국보다는 인도와 문화적-경제적 거리가 훨씬 가까우므로 전쟁 이후를 생각해서라도 섣불리 중국 편들기가 힘들다. 반대로 부탄은 반중친인국가이기는 하지만, 마찬가지의 이유로 중립을 지킬 것이다. (부탄은 아예 군사력이라고 할만한 것이 없다)

한국의 경우 기본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만큼 중립 입장에서 미국의 입장에 공조할 확률이 높고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건 교민 및 자국민 철수지원을 하는 수준에 그치거나 무기수출을 인도에게 더 할 가능성이 있다. 예전에는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무기수출까지는 아예 고려하지 않을 가능성도 남아 있었으나, 인도가 K-9 자주포를 그대로 도입하여 운영하게 된 것과 북한 및 사드문제로 인한 중국의 안하무인적 외교 태도로 인하여서 옛말이 되었다. 전체적인 입장은 관망하는 중립 입장에서 미국과의 공조행보를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되어진다. 다만 중인전쟁으로 인하여 인도양 지역에서의 한국의 수출로 문제나 진출기업 피해를 방지하고자 소극적 개입을 부정할 수는 없다. 아마 그쯤되면 한국만 개입한 입장은 아니긴 할 것이다. 현 문제에서 인도가 제3세계 맹주를 자처하는 정치적 입장을 포기하고 서방의 개입을 적극적으로 요구할 확률이 적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도 적극적 개입의 당위성이나 연루성이 적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에는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논리에 따라 외교적으로 중국을 비난하고 인도의 입장을 지지할 것이다. 하지만 군사적 움직임은 한국과 다른 서방권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입장에 따를 것이다. 현재 자위대으로는 중국을 이기는건 무리기 때문이다.[59] 중국은 세계 3위 군사강국이다. 이 점은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현재 중국의 태도로 인한 피해와 그 앙금 및 교훈이 어디로 가는 것은 아닌지라, 아예 관망만을 하기 보다는 인도 쪽에 어느 형태, 규모, 방식으로든 지지의 입장을 가질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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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입장에서는 영국 식민지배 당국에 의해 당시 지배하고 있던 인도측에 유리하게 일방적으로 그어진 것이라고 주장한다.[2] 2020년 국경충돌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사망자(20 대 40)를 내었다고 알려진 인도측이 매우 격앙된 반응을 보인 반면, 중국측은 거의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측이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면, 이쪽은 분쟁이 확대되는 것이 불리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3] 중국이 우세한 전력으로 전술적으로 승리해봤자 인도가 완전히 미국쪽으로 기울어지면 전략적인 실패가 되기 때문이다. 패하면 말할 나위도 없고. 한마디로 중국 입장에서는 인도와는 분쟁을 피하는 것이 가장 국가 이익에 부합되고, 긴장이 고조되면 먼저 발을 빼서 수위를 낮추고 있다.[4] 2021년 기준[5] 2021년 기준[6] 2.5세대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으며 적어도 96B는 3세대에 가깝다고 하는 편이다.[7] 2019년 11월 계약 완료[8] 2010년대 중반 80/88식 이하 전차들을 모두 퇴출 혹은 2선급 부대에서 1개 연대급 정도 운용하는 것으로 완전히 물러났다.[9] 인도명 Ajeya MK2[10] 해군육전대[11] 성능의 의구심을 받는 아준 전차는 100여대가 배치되어 전체 기갑전력의 적은 수이며, 인도 측도 파키스탄이면 모를까 중국같은 강적과의 대결에 이 전차를 내놓을리 없다.[12] 다만 인도군의 T-90과 T-72의 상당수는 인도 라이센스 생산이다.[13] 물론 인도는 러시아제 APFSDS탄을 수입해 쓰지만 인도군같이 대규모 군대는 대체로 이런 소모품은 자체생산하는 물량도 상당하고, 공업력 면에서는 중국이 인도보다는 한 수 위기 때문에 그렇다.[14] 텅스텐 탄심[15] 열화우라늄(DU) 탄심[16] 우크라이나 지원을 받았다는 점에서 적어도 T80U~T-84급은 된다고 봐야한다.[17] ZBD-04 400대ZBD-04A 1,900대 [18] 러시아의 BMP-1/2의 방어력 문제는 현재로서는 대단히 심각한 수준으로 약하기 때문에 기갑전투용으로는 맞지 않기 때문이다.[19] 인도도 이런 약점을 감안하면 자체적인 국산 IFV와 APC를 개발하려고 애를 쓰고 있긴하지만 2021년까지도 제대로된 시제차량조차 나오지 못한 상태이다.[20] 전장 관리 체계(BMS: Battle Management System) / 수자화 전장신식처리계통(数字化战场信息处理系统)[21] 2023년 6대 초도 도입이 도입 시작이다.[22] AH-64I로 되기도 한다.[23] 인도명: K9 Vajra-T[24] PLZ-07A[25] PLZ-07B[26] 인도군의 야전포병전산시스템이 중국군만큼 되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질의 우위를 더 확보하기가 어렵다.[27] 130mm를 155mm로 업건(Up-Gun)한 물량 기준.[28] Mk1 280대 / Mk2 68대[29] PHL-11의 궤도형 버젼[30] DRDO Advanced Towed Artillery Gun System (ATAGS)[31] 단, 세계군인체육대회 등에서는 중국군이 더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체력이나 스킬 면에서만 보면 중국군이 더 나을 가능성도 있다.[32] 현대전에서 개인화기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지만, 히말라야 같이 중화기 및 항공지원이 어려운 곳에서는 또 이야기가 달라진다. 1962년도의 중인전쟁에서 중국군이 대승을 거둔 원인중의 하나가 중국군의 개인화기였던 56식 보총 (AK-47 라이센스)가 인도군의 볼트액션소총인 리-엔필드보다 뛰어났기 때문이다. 히말라야와 같이 중화기를 가져오기 힘든 지역에서는 개인화기의 우열이 전쟁의 승패에 영향을 줄 수 있다.[33] 중국의 군수기업의 모체는 1950년대 소련의 설계국을 모방한 연구소들이었다. 곧 이들은 국영기업체라고 할 수 있다.[34] 중국제 대전차 미사일훙젠 시리즈맨패즈 페이냐오 시리즈는 각각 미제와 러시아제를 베낀 것이며 1980년대부터 중동이나 아프리카에서 사용되었으며, 최근에는 시리아 내전이라크 내전에서 나름 활약하면서 실전 능력을 입증했다.[35] 다만 '기간'이 아닌 '순서'로만 따진다면 일본이 30년은 앞선다. 호쇼 문서 참조.[36] 1957년 영국해군의 경항모 허큘리스함을 인수해 같은 이름의 비크란트함으로 개명한 후, 1957년부터 1990년대까지 운용했다.[37] 그리하여 보잉은 F/A-18을 인도에 팔아먹으려고 인도군 항모에 설치된 스키점프 이륙시험도 해보는 등, 나름 열심히 판촉중이다. #[38] 이는 한일 대결에서 해군전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해상교통로를 막을 수 있는 한국이 유리한 것과 마찬가지다. [39] 2020년 1월 기준 16대 추가 도입 예정[40] MIG-29UPG[41] Mirage 2000-5 MK2[42] 2030년 퇴역 예정[43] 총 123대 도입 예정[44] 2030년 퇴역 예정[45] 2021년 10월 기준 총 36대 계약[46] A는 정식 라이선스, B는 무단복제. B형이 열화복제(데드카피)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러시아측 이야기로는 직수입한 Su-27한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러시아제 기술을 섭취해 만들었다고 봐야할듯.[47] 전략폭격기로 쓸 뿐 아니라, 방공구축함을 공격하기 위한 공대함 미사일 플랫폼으로도 쓴다.[48] 2000년대 초반과 비교하면 현재 국방비는 그 3배이다.[49] 근데 이건 중국만 하는 일은 아니다. 군수산업에서는 특허를 잘 내지 않기 때문에 (특허를 내게 되면 기술의 세부내용을 법적으로 등록해야하기 때문에 비밀유출이 생긴다) 상당수의 무기의 카피는 지적재산권이나 특허침해가 아니다. 다만 개별 라이센스 협정에서 문제삼을 수는 있는 듯. J-11사업에서는 중국측이 라이센스 협정을 어기고 러시아제 무기의 봉인을 뜯어봐서 문제가 된 것이다.[50] 1960년대 도입한 MiG-21이 문제였다.[51] 링크의 글이 2006년인데, 당시와 현재(2021년)의 중국의 국방비를 비교하면 보수적으로 잡아도 세배다. 글쓴이도 중국공군의 문제는 현재(2006)를 기준으로 한 것이고, 미래는 두고 봐야 한다고 글에서 밝히고 있다.[52] 세계 상용 드론 시장의 70%를 장악한 DJI가 중국기업이다. 물론 민간용 드론과 군사용 드론의 차이 때문에 이 점유율이 바로 드론전력을 바로 나타낸다고 보기는 힘들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사전문가들이 중국의 군사용 드론들의 기술력이나 노하우도 세계적으로 손꼽힐 것이라고 보고 있다.[53] 힌두교의 화재의 신 불의 신으로 알려져 있는 아그니에서 유래했다.[54] 힌두교에 사랑과 모성, 그리고 죽음을 관장하는 여신의 이름이다.[55] 구(舊) 제2포병[56] 중국뿐만 아니라 상임이사국들 모두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도 가입하지 않았다.[57] 물론 인도가 친미, 친유럽, 친서방 국가는 아니다. 인도가 중국을 포위하려는 이유는 오로지 중국을 견제하려는 것이지 그 이외에는 관심밖이다. 미국이 중국의 남하만큼이나 경계하는 러시아의 남하에 대해서 인도의 친러정책을 미국이 막지 못하는 것도 중국이 더 위협적이기 때문이라서다. 만일 중국이 무너지거나 2~3류 국가로 전락한다면 그 다음엔 인도가 미국의 새로운 주적이 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과거 영연방의 일원이자 결함이 있긴 하더라도 민주주의 국가인지라, 미국이 중국만큼 민감하게 적대하진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58] 중인전쟁 당시, 인도의 네루 총리는 비동맹주의를 잠깐 잊고 비밀리에 미국에게 중국을 폭격해 줄 것을 요청한다. 상당히 친소적으로 중립을 유지하던 인도가 꺼냈다. 미국이 위와 같은 이유로 태평양에 있던 미 해군 항공모함 전단을 인도양으로 급파하자, 이 사실이 소련 지도부에게 전달되는데, 놀랍게도 소련은 인도를 이해해주었다. 게다가 소련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벌이기 전까지 인도에게 군사적 원조를 지속할 정도였다. 소련에게 있어서도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닐테고, 스탈린이 그러하였듯이 그 후계자도 중국을 소련의 우방으로 생각하지 않고 잠재적 적국이라 믿었다. 마오쩌둥도 역시 중국이 소련의 위성국으로 취급되는 걸 원치 않았고 저우언라이를 필두로 미소 어느 진영에도 속하지 않은 신생 독립국들의 리더로 국제정치에서 한 축을 담당하려 했다. 그리고 흐루쇼프가 표방하던 수정주의를 중국에선 대놓고 반동이라 욕했고 소련도 거기에 모든 지원을 끊는걸로 답했다. 이런 살얼음판 같은 두 공산 대국의 관계는 결국 완전히 깨지고 중국은 원래 최대의 적과 탁구를 치기 시작했다.[59] 해군이 비정상적으로 강한 자위대가 대 중국 충돌 시 반대 상황인 무엇과 같이 써먹기 위한 용도인지는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 : 야 1호, 2호 출동이다.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