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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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는 본래 민주당세가 강하다. 보수 정당이 2번 당선된적이 있다. 대표적으로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나와 당선된 배우 이순재가 있다. 하지만 현재 추세로는 다시 민주당의 힘이 더욱 세지고 있다. 이 지역은 중랑구 남부 지역으로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서영교 의원이다.
우리가 아는 그 이순재가 맞다.
현역 3선인 열린우리당 이상수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 기소되면서 8명의 후보가 총선에 나왔다.
열린우리당은 이화영 후보가 나섰다. 민주화운동으로 2번 투옥되었으며, 열린우리당 창당기획팀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현역 이상수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다. 한나라당은 곽영훈 후보로 결정됐다. 도시계획전문가 CEO로 환경그룹 회장 출신이다. 새천년민주당도 김봉섭 후보, 민주노동당은 김혜련 후보, 자민련은 민선 제2대 구청장 정진택 후보가 출마했다.
결과는 열린우리당 이화영 후보가 접전 끝에 6% 차이로 한나라당 곽영훈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현역인 이화영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1] , 그 대신 이 지역의 지존이었던 이상수 전 의원이 지역구 재탈환의 의지를 밝힌다. 이상수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으나 집행유예로 석방됐고, 이 후 2005년 광복절 특사로 선거권을 되찾은 뒤 참여정부에서 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그러나 통합민주당 공천심사 과정에서 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금고형 이상 형 확정자 공천배제' 방침에 따라 당 후보로 공천되지 못하였다. 이상수 전 의원은 이에 반발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대신 통합민주당은 임성락 후보를 공천했다. 한나라당은 SBS 아나운서 출신인 유정현 후보가 출마했다.
이상수 후보와 유정현 후보는 여론조사부터 박빙이었다. 이상수 후보는 임성락 후보와 표가 갈리고, 유정현 후보 역시 친박연대 김철기 후보가 출마하였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유정현 후보는 동작구 갑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떨어진 후 이곳에 전략공천된 점이 문제가 되었다. 이곳에 연고도 없고 방송인으로써 정치적 전문성도 없다는 점을 비판 받았다. 그러나 방송을 통한 높은 인지도가 장점이었고, 선거 유세에도 동료 방송인들이 지원을 왔다. 그는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에 10개의 뉴타운을 새로 지정할 예정이고, 시장을 찾아가 면목동의 열악한 상황을 얘기하며 울면서 (뉴타운을) 지정해 줄 것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임성락 후보는 중랑구에서 18년간 치과의사로 활동했지만 인지도는 이상수 후보보다 낮았다. 그러나 자신이 개혁 공천 후보이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나온 이상수 후보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수 후보는 이 지역 3선 의원인 만큼 인지도가 높았지만 공천 결정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나온 것이 문제였다.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도 날 억울한 사람이라고 하면서 공천을 주지 않았다. 나는 대의를 위해 희생했는데 당은 부당한 명령으로 날 쫓아냈다"며 당을 비판, 중랑구민들에게 심판받겠다고 호소했다.
결과는 유정현 후보가 40.51%의 득표로 이상수 후보를 9.34%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현역 의원인 새누리당 유정현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반발, 탈당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 유정현 의원은 "지역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현역의원을 배제시키고 자격 미달의 후보를 공천하는 것은 원칙과 명분을 저버린 공천"이라며, "여론조사 지지도가 10배 이상 차이나는 인지도 없는 후보를 공천함으로써 패배 선거를 자초했기 때문에, 지역구민의 이름으로 출마해 떳떳하게 심판받겠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된 김정 후보는 친박연대 비례대표 의원 출신이다. 유정현 의원에 대해서는 "공천심사위에서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부적격한 후보를 탈락시켰을 뿐인데, 이에 불복하고 출마하는 것은 해당행위일 뿐만 아니라 선거구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문제는 남편 곽영훈씨가 중랑구갑 당협위원장으로 일하면서 금품비리 의혹과 몰래 타 지역 공천 신청한 것으로 인해 당원들에게 불신임 결의를 받고 쫓겨난 것이 흠이었다. 그러나 지역 조직을 다시 흡수하고 이름 알리기에 나서며 인지도를 높여갔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참여정부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냈던 서영교 후보를 단독공천했다. 이에 반발한 이상수 전 의원이 18대 총선에 이어 19대 총선에서도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 그는 "두 번이나 당을 위해 독배를 마신 나에게 경선 기회마저 박탈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서영교 후보는 이 지역에서 초·중·고를 모두 졸업한 토박이 후보로, 이상수 후보와는 ‘정치 스승’이라고 할 정도로 막역한 선후배 사이었다. 서영교 후보의 주례를 맡고 정치 입문을 도왔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공천 과정으로 인해 멀어지게 되었다. 서영교 후보는 "공천심사위에서 지극히 정상적인 공천을 한 것 아니냐"며 "공천 불복과 탈당을 수시로 하는 부적격 후보를 공천에서 탈락시키는 것은 지극히 타당하다"고 일갈했다.
네 후보 모두 인지도가 있는 4파전으로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누가 경쟁자인지도 헷갈릴 지경으로 보여지는 아주 복잡한 선거구도가 나타났다. 그러나 여론은 점점 서영교 후보 쪽으로 기울였다. 이에 새누리당 김정 후보와 무소속 유정현 후보의 단일화도 진행되었지만 실패했다. 결국 서영교 후보가 40.91%의 득표율로 당선에 성공한다.
이후 서영교는 친인척 채용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가 1년 뒤 복당했다.
미래통합당에선 바른미래당에서 셀프제명으로 옮겨 온 김삼화 의원[3] 이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제안으로 고양시 병(일산동구)에서 이 지역으로 변경되어 공천되었다.
정의당에서는 김지수 지역위원장이 출마했다.
선거 결과, 서영교 후보가 김삼화 후보에게 21% 차이, 57.76%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 하였다.
1. 개요[편집]
중랑구는 본래 민주당세가 강하다. 보수 정당이 2번 당선된적이 있다. 대표적으로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나와 당선된 배우 이순재가 있다. 하지만 현재 추세로는 다시 민주당의 힘이 더욱 세지고 있다. 이 지역은 중랑구 남부 지역으로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서영교 의원이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편집]
2.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우리가 아는 그 이순재가 맞다.
2.3. 제15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4.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5.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현역 3선인 열린우리당 이상수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 기소되면서 8명의 후보가 총선에 나왔다.
열린우리당은 이화영 후보가 나섰다. 민주화운동으로 2번 투옥되었으며, 열린우리당 창당기획팀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현역 이상수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다. 한나라당은 곽영훈 후보로 결정됐다. 도시계획전문가 CEO로 환경그룹 회장 출신이다. 새천년민주당도 김봉섭 후보, 민주노동당은 김혜련 후보, 자민련은 민선 제2대 구청장 정진택 후보가 출마했다.
결과는 열린우리당 이화영 후보가 접전 끝에 6% 차이로 한나라당 곽영훈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2.6.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현역인 이화영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1] , 그 대신 이 지역의 지존이었던 이상수 전 의원이 지역구 재탈환의 의지를 밝힌다. 이상수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으나 집행유예로 석방됐고, 이 후 2005년 광복절 특사로 선거권을 되찾은 뒤 참여정부에서 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그러나 통합민주당 공천심사 과정에서 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금고형 이상 형 확정자 공천배제' 방침에 따라 당 후보로 공천되지 못하였다. 이상수 전 의원은 이에 반발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대신 통합민주당은 임성락 후보를 공천했다. 한나라당은 SBS 아나운서 출신인 유정현 후보가 출마했다.
이상수 후보와 유정현 후보는 여론조사부터 박빙이었다. 이상수 후보는 임성락 후보와 표가 갈리고, 유정현 후보 역시 친박연대 김철기 후보가 출마하였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유정현 후보는 동작구 갑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떨어진 후 이곳에 전략공천된 점이 문제가 되었다. 이곳에 연고도 없고 방송인으로써 정치적 전문성도 없다는 점을 비판 받았다. 그러나 방송을 통한 높은 인지도가 장점이었고, 선거 유세에도 동료 방송인들이 지원을 왔다. 그는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에 10개의 뉴타운을 새로 지정할 예정이고, 시장을 찾아가 면목동의 열악한 상황을 얘기하며 울면서 (뉴타운을) 지정해 줄 것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임성락 후보는 중랑구에서 18년간 치과의사로 활동했지만 인지도는 이상수 후보보다 낮았다. 그러나 자신이 개혁 공천 후보이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나온 이상수 후보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수 후보는 이 지역 3선 의원인 만큼 인지도가 높았지만 공천 결정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나온 것이 문제였다.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도 날 억울한 사람이라고 하면서 공천을 주지 않았다. 나는 대의를 위해 희생했는데 당은 부당한 명령으로 날 쫓아냈다"며 당을 비판, 중랑구민들에게 심판받겠다고 호소했다.
결과는 유정현 후보가 40.51%의 득표로 이상수 후보를 9.34%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2.7.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현역 의원인 새누리당 유정현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반발, 탈당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 유정현 의원은 "지역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현역의원을 배제시키고 자격 미달의 후보를 공천하는 것은 원칙과 명분을 저버린 공천"이라며, "여론조사 지지도가 10배 이상 차이나는 인지도 없는 후보를 공천함으로써 패배 선거를 자초했기 때문에, 지역구민의 이름으로 출마해 떳떳하게 심판받겠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된 김정 후보는 친박연대 비례대표 의원 출신이다. 유정현 의원에 대해서는 "공천심사위에서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부적격한 후보를 탈락시켰을 뿐인데, 이에 불복하고 출마하는 것은 해당행위일 뿐만 아니라 선거구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문제는 남편 곽영훈씨가 중랑구갑 당협위원장으로 일하면서 금품비리 의혹과 몰래 타 지역 공천 신청한 것으로 인해 당원들에게 불신임 결의를 받고 쫓겨난 것이 흠이었다. 그러나 지역 조직을 다시 흡수하고 이름 알리기에 나서며 인지도를 높여갔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참여정부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냈던 서영교 후보를 단독공천했다. 이에 반발한 이상수 전 의원이 18대 총선에 이어 19대 총선에서도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 그는 "두 번이나 당을 위해 독배를 마신 나에게 경선 기회마저 박탈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서영교 후보는 이 지역에서 초·중·고를 모두 졸업한 토박이 후보로, 이상수 후보와는 ‘정치 스승’이라고 할 정도로 막역한 선후배 사이었다. 서영교 후보의 주례를 맡고 정치 입문을 도왔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공천 과정으로 인해 멀어지게 되었다. 서영교 후보는 "공천심사위에서 지극히 정상적인 공천을 한 것 아니냐"며 "공천 불복과 탈당을 수시로 하는 부적격 후보를 공천에서 탈락시키는 것은 지극히 타당하다"고 일갈했다.
네 후보 모두 인지도가 있는 4파전으로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누가 경쟁자인지도 헷갈릴 지경으로 보여지는 아주 복잡한 선거구도가 나타났다. 그러나 여론은 점점 서영교 후보 쪽으로 기울였다. 이에 새누리당 김정 후보와 무소속 유정현 후보의 단일화도 진행되었지만 실패했다. 결국 서영교 후보가 40.91%의 득표율로 당선에 성공한다.
2.8.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20대 총선에서도 단수추천되어 출마한다. 새누리당은 김진수 건국대 행정대학원 주임교수와 김철기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이 경선 결선을 치루며, 국민의당은 정덕환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발기인과 민병록 전 국민회의 서울시당 공동위원장이 경선을 치룬 결과 민병록이 공천을 받았다. 결과는 서영교의 낙승이었다.
이후 서영교는 친인척 채용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가 1년 뒤 복당했다.
2.9.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더불어민주당에선 현역 의원인 서영교 의원이 강상만 변호사랑 경선을 펼쳐,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미래통합당에선 바른미래당에서 셀프제명으로 옮겨 온 김삼화 의원[3] 이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제안으로 고양시 병(일산동구)에서 이 지역으로 변경되어 공천되었다.
정의당에서는 김지수 지역위원장이 출마했다.
선거 결과, 서영교 후보가 김삼화 후보에게 21% 차이, 57.76%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