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파(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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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vity wave

유체역학의 용어로 중력에 의해 평형을 이루려 하는 유체의 경계면에서 진행되는 파동을 말한다. 물결파가 대표적인 중력파이다. 해양학대기과학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대표적인 예시가 켈빈파로스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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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학에서 상승 또는 하강시킨 공기가 제 자리로 돌아오려 하면 기층이 안정적이라 말한다. 그러한 안정된 기층에 같은 장애물이 있으면 상승하거나 하강한 공기가 제 자리로 돌아오려 하면서 중력파가 생긴다.
1834년 스콧 러셀에 의해 홀로파(solitary wave)가 발견된 이래로 솔리톤은 중력파를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모닝글로리 구름이 안정성을 가지고 제 모습을 유지하는 것도 쓰나미가 에너지를 잃지 않는 것도 솔리톤 때문이다.

중력파라는 명칭은 파의 복원력이 중력이기 때문에 붙은 명칭인데, 시공간의 요동이 전파되면서 생기는 파동인 중력파(Gravitational Wave, 영어 명칭은 다름에 유의)와 번역어가 같아서 혼동할 여지가 있다. 두 파동이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 주로 통용되는 학문 영역이 다른데다가 2015년까지 중력파는 이론으로만 존재하는 개념이었기 때문에 물리학 및 천체물리학 이외의 분야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아서 과거에는 별로 문제가 없었지만, 중력파가 직접적으로 관측되고 연구가 활발해진 현대에는 혼동의 우려가 있으므로 번역어를 수정해야 한다는 의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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