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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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학관 투신 사건
2. 박용성 前 이사장의 전횡
2.1. 대학 구조조정 반대 교수들에게 인사보복 추진
2.2. 학생 사칭 현수막 게시 지시
2.3. 입학 성차별 지시 의혹
3. 반복되는 교수 성범죄
4. 중앙대 특혜 비리 수사 및 재판
6. 2018년 R&D센터 앞 시신 발견 사건
7. QS 세계 대학 랭킹 조작 사태
8. 버스 흉기 난동 사건
9. 중앙대 홍콩 민주화 운동 지지 대자보 금지 사건
10. 진학사 카드뉴스 안성캠퍼스 분교 표기 논란



1. 법학관 투신 사건[편집]


2010년 5월 6일, 법학관 13층에서 대학원생 모(28세)씨가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살 의도였으나 다행히 3층 차광막 위로 떨어졌고, 차광막 재질이 알루미늄처럼 약한 금속이었던지라 충격이 상쇄되면서 사망에 이르지는 않았다. 당시 시간대는 낮 시간대인 데다가 떨어진 위치가 학생들이 담배 피우러 나오는 테라스 위치였던지라 법학관 내에서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목격했으며, 바로 119에 신고하여 중앙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고, 이후 총장단 등이 방문하였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다.


2. 박용성 前 이사장의 전횡[편집]



2.1. 대학 구조조정 반대 교수들에게 인사보복 추진[편집]


2015년 3월 당시 중앙대 박용성 재단이사장이 학과제 폐지 등 대학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교수들에게 인사보복을 추진하였다. 박 이사장은 이용구 중앙대 총장과 보직교수 등 20여명에게 e메일을 통해 “인사권을 가진 내가 법인을 시켜서 모든 걸 처리한다”면서 “그들이 제 목을 쳐달라고 목을 길게 뺐는데 안 쳐주면 예의가 아니다”라고 적었다. 박 이사장은 “가장 피가 많이 나고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내가 쳐줄 것”이라고도 했다.#박 이사장은 두산의 e메일 계정(******@doosan.com)을 이용했으며, 다른 이메일에서도 김누리 독문과 교수 등이 주도하는 중앙대 비대위를 ‘Bidet委(비데위)’, ‘鳥頭(조두)’라고 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발언이 여론에 몰매를 받자, 2015년 4월 박용성 이사장은 중앙대 이사장과 두산중공업 회장,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등 모든 직책에서 사퇴하였다.#


2.2. 학생 사칭 현수막 게시 지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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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교수들과의 내분 과정에서 대학 임원들에게 학생을 사칭한 현수막을 걸어 학사구조 개편에 반대하는 여론에 맞서라고 e메일을 보내 지시한 사실이 확인됐다.# 박 이사장은 중앙대 총학생회 이름으로 ‘환영 3류대(성균관대 인문대, 경희대 ,한양대) 학생회 대표단 3류인 너희 대학이나 개혁해라 우리는 개혁으로 초일류가 되련다’는 현수막을 걸라고 e메일로 지시했고, 실제로 비슷한 내용으로 게시되었다. 박 이사장은 ‘뜻있는 중앙대 학생 일동’이라는 이름으로 ‘환영 중앙대 사태에 즈음한 긴급 대토론회 경축’이라는 현수막을 걸라고도 주문했으며, “해당 문구에 검은색 띠를 둘러 장례식 같은 부위기(분위기의 오기)를 주라”며 구체적으로 현수막 형태를 지시하기도 했다. e메일 앞부분에 “학교에서 안 하면 내가 용역회사 시켜 합니다”라고도 썼다.


2.3. 입학 성차별 지시 의혹[편집]


위 사건과 같은 해에 폭로된 사건으로, 2015학년도 입학전형에서 합격생들의 성비를 조절해 남학생들을 더 많이 뽑게 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이 있었다. 이유인즉 남학생들은 '졸업 뒤 학교에 기부금도 내고 재단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는데, 이 앞에 붙은 수식어가 분 바르는 여학생들 잔뜩 입학하면 뭐 하느냐였던 것.[1]

당사자가 입을 닫아 끝내 사실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당시 학내외의 여성단체들과 학생들을 뿔나게 하여 분노의 분칠 퍼포먼스를 가지기도 하였다.


3. 반복되는 교수 성범죄[편집]


2014년 성추행 교수에 대한 미온적인 처리가 언론에 보도되었다.# J교수는 성추행 사실을 인정했고 이에 따라 처벌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인사위원회에서 '처리를 지연시키는 사이 교수가 사표를 내는 방식'으로 교수가 징계를 받지 않는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에 따라 해당 교수는 중앙대학교에 사표를 내고 러시아의 북동연방대학교로 재임용되었다.@

2018년에는 동일 학부에서 다시 성폭행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이번에는 피해자가 약물에 취해있는 상황에서 성폭행을 했다. 가해자 M교수는 성폭행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미투운동에 힘입어 학부생들 사이에서 여론이 악화되었다.# 이에따라 학교 측에서는, 자대 학석사 출신인 해당 교수에 대하여, 3년간 임용될 수 없는 '해임' 조치를 내리는 방식으로 대처했다. 그러나 해당 교수는 여전히 한국연구자정보에서 중앙대학교에 임용된 것으로 검색된다. 따라서 항의하는 학생들#이 졸업할 무렵 재임용할 것으로 보인다.[2]

2018년에는 일어일문학과에서도 술자리에서 제자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교수가 언론에 보도되었다.#


4. 중앙대 특혜 비리 수사 및 재판[편집]


2015년 5월, 검찰은 중앙대 역점사업을 놓고 특혜와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前 중앙대 총장)과 박용성 전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이사장(前 두산그룹 회장)을 기소하였다.

박범훈 전 수석의 경우,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으로 재직 중이던 2012년 7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 중앙대에 행정제재 처분을 종결하도록 교육과학기술부 담당 과장 등에게 압력을 행사하고 대가로 두산 측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으로 기소되었다. 박범훈 전 수석은 2005년∼2011년 중앙대 총장을 지냈다.

박용성 전 이사장의 경우, 2008년부터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이사장을 지냈는데 중앙대 본·분교 및 적십자간호대학 통폐합, 단일교지 승인을 도운 대가로 박 전 수석에게 1억여원 상당의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2015년 11월 20일에 1심 재판결과가 나왔는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박 전 수석에게 "특정대학의 문제를 해결하고 혜택을 주고자 부당한 지시와 영향력을 행사해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했다"며 징역 3년에 벌금 3,000만원, 추징금 3,700만원을 선고했다.

또한 박 전 회장에게는 "사립대학을 운영하며 부정청탁의 대가로 후원금 등 뇌물을 줬고 교비회계를 부당 전출했다"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관련기사

2016년 9월 19일 조승래·박홍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중앙대 사안감사 결과 및 처분내용'에 따르면 중앙대는 본·분교 통·폐합 승인 조건, 단일교지 인정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로 서울·안성캠퍼스 통합을 진행되었다고 밝혔고 교육부 측에서는 새누리당 김학용 의원 등이 단일교지 인정을 취소하라는 요구가 있어서 이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하지만 결과적으로 교육부는 단일교지를 취소하게 되면 교직원 및 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단일교지 취소는 하지 않기로 했고 대신 안성캠퍼스 내 정원을 일정 규모로 유지하는 조건으로 단일교지 승인을 유지하기로 했다.#

2016년 10월 10일 생공대 교수 37명이 서울캠퍼스에서 안성 이동 반대 시위를 벌였다. 과거 교육부에 본분교 통합승인 조건을 허위보고한 것에 대한 교육부의 행정처분에 따라 2017년 서울캠퍼스 대학원 정원 190명을 안성으로 이동시키기 위해중앙대는 생명공학대학 5개 학과 대학원 정원의 이동을 준비중이란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생공대 교수들은 "학교 본부의 잘못으로 초래된 책임을 특정 단과대학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태도를 즉시 중단하고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수들 뿐만 아니라 생공대학생들까지도 반발하였다. 관련기사

2016년 11월 10일 대법원에서 3심 최종 판결이 났다. 박범훈 전 총장 및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과 박용성 전 이사장 및 전 두산그룹 회장 모두 상대적으로 형량이 가벼웠던 2심 판결 그대로 선고되었는데, 박범훈은 징역 2년에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200만원, 박용성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되었다. 관련기사


5. 중앙대학교 음악학부 재학생 자살 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학교 음악학부 재학생 자살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2018년 R&D센터 앞 시신 발견 사건[편집]


2018년 8월 23일 중앙대학교 1학년 학생의 시체가 부패된 상태로 발견되었다. 댓글에는 '그동안 어떻게 발견 못할수도 있냐'라는 반응이 올라왔다. 다만 해당 시기가 방학이었고, 위치가 학기 중에도 인적이 드물고 발견이 쉽지 않은 장소였다. 중앙대 서울캠퍼스서 학생 시신 발견…경찰 "추락사 추정''


7. QS 세계 대학 랭킹 조작 사태[편집]


2017년 6월 13일, QS 세계 대학 랭킹 관련하여 중앙대 교직원이 기업체 인사 담당자가 작성해야할 졸업생 평판도를 대신 작성, 제출해 순위에서 제외되는 사건이 있었다. 2017년 한 해 동안 QS 세계 대학 랭킹에서 제외되었으며 관련자에게는 3개월의 감봉 조치를 내렸다.

중앙대 '국제망신'... 평가자료 조작해 세계대학평가 '순위권 제외'


8. 버스 흉기 난동 사건[편집]


2019년 5월 7일 낮 12시 55분경, 동작01 중앙대후문 정류장 부근에서 군복을 입은 11학번 학생이 야구방망이와 흉기를 들고 버스기사를 협박하였고, 흰 셔츠를 입은 남성에게 제압되었다. 위 학생은 평소, 장예원 아나운서의 숙명여대 강연에서 공개청혼하거나, 310관 낙하 방지 그물에서 뛰어다니거나, 청룡 연못에서 수영을 하는 둥 문제가 많은 학생이었고, 범행 당일 경영학부 교수회의에서 잘못된 대학교육을 응징하겠다고 가던 중이었다. 평소 따르던 교수에게 여러차례 살해협박을 하며 반성과 이상행동을 반복하다가 저지른 일로, 살해협박을 받던 교수가 310관 1층에서 직접 난동을 막은 일도 있다. 학교당국은 담당교수가 신고하여 체포된 것으로 언론에 알렸으나, 교수는 가르치는 학생의 일이므로 보호와 지도가 필요하다며 신고를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426085

9. 중앙대 홍콩 민주화 운동 지지 대자보 금지 사건[편집]


2019년 11월 25일 중앙대학교에서 홍콩 시위 대자보 게시를 "분쟁 유발"이라며 전면 금지했다. 학생들은 격하게 반발하고 있다. 기사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이어 2번째다.


10. 진학사 카드뉴스 안성캠퍼스 분교 표기 논란[편집]


2021년 3월 5일 진학사 테마대학 카드뉴스에서 안성캠퍼스를 이원화캠퍼스라고 표기하지 않고 분교라고 표기 하여 논란이 되었다. 최초 발견자가 3월 22일에 디시인사이드 중앙대 갤러리에 이러한 상황을 글로 올렸고, 누군가가 같은 날 중앙대 에브리타임에 해당 건을 다시 기재하여 학생들이 반발하였다.

중앙대학교는 2011년에 국내 최초로 본-분교 통합을 승인받아 2012학년도부터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입학생은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것이 된다.[3] 즉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2캠퍼스)는 법적으로 분리공시 이원화 캠퍼스로 중앙대학교 본교와 법적으로 같은 학교이다.

이 사건이 가벼운 사안이 아닌 이유는 다름 아닌 학생들 대부분이 수시/정시 대학 원서 접수를 하는 업계1등 대학 입시 관련 업체에서 본-분교 통합이 된지 10년이 다 되어 가는 중앙대학교가 이원화캠퍼스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모른다는 것이다. 3월 23일에 진학사에 중앙대 모 학생이 진학사에 항의하여 진학사에서 공지사항으로 해당 사실을 정정하였다. 공지 이러한 이유로 안성캠퍼스 학생들은 진학사보다 중앙대의 홍보 미비를 비판하고 있다.

안성캠퍼스 총학생회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총학생회 Road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진학사 논란 게시물에 대해 다루었고, 해당 사건이 중앙대 명예를 실추 시킬 뿐 아니라 중앙대 안성캠퍼스 구성원들이 손해를 볼 수 있는 예민한 사항이다 보니 총학생회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가 진학사 말대로 서울캠퍼스와 다른 학교라면, 중앙대학교 본교는 구 서라벌예술대학의 문예창작학과 뿐만 아니라 미대, 음대와 사진학과가 없는 학교가 된다. 이 논란과 함께 현재 2021년 3월 중앙대학교 캠퍼스 명 변경 논란과 코드 통합(통합 공시)논란이 들끓고 있다.

2021년 3월 24일 오후 11시 경 중앙대학교 커뮤니티 중앙인 청룡마당에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교학처에서 공지로 위 사건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중앙인

중대신문에서 해당 사건을 사설로 올렸다. 중대신문사


11. 성평등위원회 구성원의 개인정보 강제 공개 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학교 성평등위원회 뿌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이태원 압사 사고[편집]


이태원 압사 사고로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사망했다. 2명은 이란, 1명은 카자흐스탄 국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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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러니하게도 두산은 박가분이 첫 히트상품이었다. 첫 가업을 욕보인 셈.[2] 비록 언론에는 보도되지 않았지만 2017년 동일학부의 L모 교수가 대학원 소속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해임되었다.[3] 단, 입사지원을 할때는 여전히 서울, 안성으로 구분된다고 한다. 교육부에 문의한 결과 학적처리는 고등교육법 제21조 및 동법 시행령 제4조에 따라 각대학이 자율적으로 관리해서 본-분교 통합은 단순히 캠퍼스간 전과제한이 해제되는 것 뿐이고 학적은 전체 소급적용이 아닌 향후 행정처리를 위해 각각의 캠퍼스별로 편입처리되어 운영된다고 한다. 예술계의 레지던시와 같은 경우 미술, 음악계열은 안성캠퍼스에만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중앙대학교로만 구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