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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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보연구위원회
中央情報硏究委員會

설립일
1960년 11월 11일
해산일
1961년 5월 20일
위원장
장면
전신
대한민국 국방부 중앙정보부
후신
중앙정보부

대한민국 최초의 독자적 정보, 첩보기관. 1960년 11월 11일에 설치되었다. 약칭 중앙정보위 또는 정보연위.

장면 내각 수립 직후 정보기관의 필요성에 따라 창설되었다. 윤보선 대통령 직할로 구성되었으나 실질적인 지휘는 장면 총리가 맡았고 위원장도 장면이었다. 본래 중앙정보위는 이승만 정권 때인 1958년 육군 방첩대(CIC)를 확대 조직한 국방부 79호실에서 유래한 실장인 이후락 장군의 군번을 따서 79호실로 불렸다. 이후 중앙정보위에서도 이철희와 이후락 등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었다.[1] 간첩 수사나 대북 공작 등에도 참여했다.

김종필 본인은 부인했지만[2],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군사적 정보 외의 포괄적 정보를 수집, 운용하고 관리 감독하던 기관은 중앙정보위였고, 또한 중앙정보부와 국가정보원의 모태가 되었다는 견해는 많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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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철희 장군은 이후 전두환 시절 해방 이후 최대의 경제사기 사건인 이철희·장영자 사건을 일으킨다.[2] # #[3] 정윤재, 《정치 리더십과 한국 민주주의》(나남출판, 2003) 274페이지/"중앙정보위 설치", 동아일보 1960년 11월 12일자 1면, 정치면/"정보연위 신설, 11일각의서 의결", 경향신문 1960년 11월 11일자 1면, 정치면/"중앙정보연위 11일하오 첫회합", 경향신문 1960년 11월 12일자 1면, 정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