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약 (r2022072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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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농림부에서 배부한 ‘동시다발적으로 쥐약을 놓아 쥐를 잡자’ 라고 홍보하는 포스터.[1]
1. 개요
2. 위험성과 2차 피해
3. 여담
4. 기타
5. 안드로이드용 팟캐스트 어플리케이션
5.1. 장점
5.2. 단점
5.3. 무료


1. 개요[편집]


살서제, 쥐약 (Raticide, Rat poison)

를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독약. 쥐 덫만으로는 창궐하는 쥐를 도저히 퇴치할 수 없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쥐약 자체가 미끼형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미끼로 쓸 먹이에다가 섞어서 쓰는 형태도 있다. 대규모로 쥐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구제 수단이지만, 그를 위해 맹독을 써야하기 때문에 2차 피해 위험이 매우 크다는 문제가 있다.

당연하지만, 정작 쥐가 꼬이기 제일 좋고 쥐로 고생할 일이 제일 많은 목장에서는 사용하기에 무적합하고, 그외 시설들에서는 쥐약을 쓸 지경이면 대충 다 망했어요 상황인지라, 살서제는 의외로 쓸모가 그리 요긴하지 못하다. 농장에서 쓴다 하더라도 재수 없이 사람이 먹을 작물에 섞여 들어가 오염이 일어날 경우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지게 되므로, 가능하면 쥐약을 쓸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도록 하자.

요즘 쓰이는 쥐약은 거의 대부분 지효성 독극물로, 와파린 따위의 항응고 혈액 작용제를 사용한다. 사림이든 다른 동물이든 이것에 중독되면 대량의 내출혈, 외출혈을 가리지 않고 모든 장기에 다발적인 출혈이 일어나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 다만, 출혈이 일어나기 시작하려면, 항응고 혈액 작용제의 길항제 격인 비타민 K가 소진되어야 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치명적인 증상이 나타나는데 보통 2~3일 정도가 걸리며, 따라서 적어도 사람은 병원에 가서 처치 받을 시간을 벌 수 있으며, 엉뚱한 동물이 중독된 경우에도 제때 발견한다면 동물병원에서 비타민 K 주사 조치로 처치할 수 있다. 덕분에 사람이나 사람이 키우는 동물이 쥐약 먹고 그대로 황천가는 일이 획기적으로 줄였다.

그러나 이것도 결국 한계가 명확한데, 아프면 일단 구석에 숨어서 꼼짝하지 않는 동물들의 습성상 사람이 키우는 동물들이 쥐약에 중독된 상태로 그대로 사람의 시선 밖에 틀어박혀 죽는 것을 해결해 줄 순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나 고양이등 키우는 동물이 있다면 항상 크게 주의해야하며, 고양이는 애초에 외출냥이를 만들지 말고, 어쩔 수 없이 외출냥이라면 위치 취적기를 달아놓고 항시 점검하도록 하는 수 밖에 없다.

최근 독극물을 쓰는 대신 쥐가 소화할 수 없는 섬유질 덩어리[2]를 이용한 RatX라는 쥐약도 나왔는데, 섬유질이 장을 코팅(?)해버려서 수분 흡수를 차단하고, 동시에 설치류의 장에 있는 고유의 수분 섭취 조절 기작을 방해해, 물을 마시지 않게 만들어 탈수로 인해 죽게 된다고 한다. 독극물을 쓴게 아니기 때문에 미국 정부의 규제 및 관리에서 아예 제외되어 있다. 신기하게도 쥐를 포함한 설치류에게만 효과가 있으며, 햄스터, 기니피그, 다람쥐 등이 먹고 죽는 것을 빼면 2차 피해가 전무하다. 독을 쓴게 아니기 때문에 이걸 먹고 죽은 쥐를 다른 동물이 먹고 죽는 일도 없다. 다만, 섬유질이 설치류의 장에 들러붙어 기능을 마비시키는 원리이다보니, 캐바캐로 별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잦은게 단점.[3]


2. 위험성과 2차 피해[편집]



개미와 같은 곤충이 아니라 포유류를 잡으려 만든 독이기 때문에 당연히 살충제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맹독성 물질을 써야 하는데, 아주 당연하게도 사람을 포함한 다른 동물들에게도 매우 치명적이다. 특히, 쥐가 의외로 소량의 독에는 잘 죽지 않기 때문에 꽤나 고농도의 맹독을 써야 하며, 이 독을 직접 먹은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다른 동물이 살서제에 중독된 쥐를 잡아먹거나 죽은 시체를 주워먹어도 중독되어 같이 황천을 건널 정도다.

사람이 키우는 동물이 쥐약을 먹고 죽거나 혹은 쥐약을 먹은 다른 동물을 잡아먹었다가 죽는 일은 굉장히 흔하며 관련 판례도 있다.[4] 사람과 가까운 동물들 뿐만 아니라 완전한 야생동물들이 쥐약으로 입는 2차 피해도 굉장히 크다. 살서제를 한번 사용하면 그 지역 주변의 온갖 동물들이 함께 조용히 때몰살을 당한다.[5] 오죽하면 남한에서 여우,늑대 등 소형 육식동물이 갑자기 멸종한 이유가 쥐약때문이라는 주장이 있을 정도이며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여겨질 정도.

독에 중독되어 죽는 동물들은 몇일을 고통 속에서 시달리다가 구석진 곳에서 조용하게 죽기 때문에, 살서제를 살포한 지역 주변 동물들이 죽어나가더라도 그게 눈에 띄는 일은 거의 없다. 괜히 키우는 동물이 있는 사람에게 쥐약이 언제 자기 동물을 죽여먹을지 모르는 마른 하늘의 날벼락 취급 받는게 아니다.

아주 당연하게도 사람에게도 매우매우 치명적인 맹독이며, 80, 90년대까지만 해도 쥐약=자살하는 데 먹는 약으로 인식되었을 정도다. 초창기의 쥐약은 단순한 흰색 가루약으로 시판되었기에 모르고 먹거나 일부러 누구를 죽이려고 먹이는 경우가 많아 일부러 분홍색이나 적색, 녹색 등 눈에 띄는 색을 넣어 위험성을 알리게 개선하였으며, 먹고 급사하는 일을 막기 위해, 즉, 치료 시간을 벌기 위해 즉효성이 아닌 지효성 독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러나저라나 치명적이긴 마찬가지다.

요즘은 효율 감소를 감수하고 구토제를 첨가한 제품도 나오고 있는데, 설치류들은 다른 포유류들에 비해 식도가 상대적으로 길며 구역반사 작용이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구토제를 넣어도 어느정도 살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개선된 쥐약도 여전히 사람과 다른 동물들에게 치명적이긴 마찬가지고, 쥐약 먹고 죽은 쥐나 다른 동물을 주워먹고 죽는 2차 피해는 막을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1975년에 경남 마산의 한 중국집에서 일 하고 있는 호기심 많은 4명의 종업원들이 쥐를 잡다가 쥐약에 쓰여진 문구였던 "인축에 거의 해가 없다"라는 경고 문구를 보고 종업원들이 쥐약을 먹으면 "죽는다, 안 죽는다" 논쟁이 벌어졌는데 쥐약을 먹으면 죽는다는 공포에 종업원 두 명은 쥐약 먹는 것을 피했고, 쥐약을 먹은 두 명의 종업원은 한동안 멀쩡하다 싶었지만 끝내 약효가 퍼지면서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었는데 이 사건은 MBC타임머신에서 "죽음의 게임(150회, 2004년 12월 19일 방송분)" 에피소드에서 나왔다.당시 기사 1

2002년에 과소비를 일삼던 아내가 남편의 폭행에 앙심을 품고 남편을 죽일 의도로 매일 조금씩 쥐약을 탄 음료수를 대접해 줬는데, 남편이 병원에서 처방받은 종합 비타민제 중에 쥐약의 성분인 와파린을 해독하는 효능을 가진 비타민 K3가 있어 무려 1999년부터 2002년까지 3년 동안 쥐약을 복용하고도 멀쩡해서 남편은 오히려 건강해지고 아내가 쥐약을 탄 사실이 발각되어 구속되었다는 전설적인 일화가 있다.[6] 이 사건은 타임머신의 "내 남편 죽이기?!(134회, 2004년 8월 15일 방송분)" 에피소드와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의 "죽여야 사는 여자(124회, 2015년 12월 24일 방송분)" 에피소드에서 나왔다. 아내는 징역형을 선고받고 이혼한 후 빈털터리가 되었다고 한다. 물론 쥐약의 다른 성분이 몸에 남아있지 않을 리가 없고 그게 몸에 좋을 리는 없으니 절대 따라하지 말자. 당시 기사 2[7]

시골 어르신들이 유기견, 길고양이들이 오지 못하게하려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쥐약은 이런 용도로 쓰려고 허용된 독극물이 아니므로 자중하도록 교육이 행해질 필요가 있다. 떠돌이개나 길고양이는 물론 아주 큰 골칫거리를 만들지만, 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허용하고 있는 위험천만한 독극물을 오남용하면 온갖 예상하기 힘든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애꿎은 동네 주변 야생동물들이 죽어나가나는 것은 귀여운 수준이고, 남의 집 동물이 주워먹고 죽어서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민사 소송에 휘말리기 딱 좋은 행동에, 사람이 먹고 죽는 사고가 날 수도 있다.


보건소나 감염병과에 쥐가 많다고 쥐약이나 쥐덫을 놓아달라고 요청하면 쥐 구제 조치를 해주기도 하는데, 이는 질병관리법률에 따라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지역 단체장 등이 쥐의 구제(驅除) 또는 구제시설의 설치를 명하는 것을 정해두고 있기 때문이다.


3. 여담[편집]



2019년 3월 12일 유튜버 고양이뉴스전 대통령의 자택에 쥐약을 포장해 보내는 동영상을 업로드해 논란이 일었다.

게임 히트맨 시리즈에서는 맵 곳곳에 쥐약이 있어서 암살 목표나 그들이 데리고 있는 경호원구토하도록 만드는 데 매우 유용하다. 하지만 주인공이 임무를 시작할 때 쥐약 자체를 들고 갈 수는 없다.

4. 기타[편집]


  • '특정한 것을 못 하거나 약하다'는 뜻에도 비유적 의미로 '쥐약'이 쓰인다.
예) 경영학도가 수학에 쥐약이면 전공 따라가기 벅차다.
엄마 친구 아들 형섭이는 어릴때부터 유독 영어에 쥐약이다.||


  • 경찰에게 공여하는 뇌물을 이르는 은어이기도 하다. 경찰이 이를 먹으면 비실비실 힘을 못 쓴다는 의미라고 한다.

  • 상기와 다소 비슷한 의미인데, 조직 내에서 어떤 일을 진행하는데 다소 거치적거리는 사람이거나 반대파 등을 상대로 사전에 어느 정도의 적당한 대가를 베풀어줘(주로 뇌물 등 금품 공여나 향응 대접, 적당한 자리 제안 등. 이럴 때에는 '쥐약을 먹인다'라는 표현을 쓴다.) 회유 및 입막음을 시키는 공작 활동을 의미하기도 한다. 대가를 받으면 적어도 해당 일에 반대를 하지 않겠다는 암묵적인 합의가 된다. 사후 법적으로 쥐약을 받았다는 것 확실한 증거가 된다.

  • 1987에서 최환 검사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 대한 시신보존명령서를 발부 후 목욕탕에 잠적 후 후배 검사를 부르는 장면에서 "쥐약 좀 놓아야 겠다."고 말한다. 언론사에 정보를 흘린다는 의미인데, 유인한다는 의미에서 쥐약이라는 용어를 사용한걸로 추정된다.

  • 법륜이 즉문즉설이나 법문을 할때마다 비유적 의미로 쥐약이란 단어를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부부나 연애 관련으로 질문할때마다 쥐약 먹었다라고 하거나 하는 식. 문제는 좋아보이는건 다 쥐약이라고 말해버린다는 점인데, 불교적으로 보면 좋아보이는게 좋은것이 아니고 오히려 반대로 갈수도 있다라는걸 말하려는 의도만 좋았지, 정말 좋은것을 쟁취해서 별 탈 없이 잘 사는 케이스를 싸그리 무시하고 그런 말을 한다는 점.


5. 안드로이드용 팟캐스트 어플리케이션[편집]





플레이 스토어 링크
쥐약공장 웹버전
개발자 '쥐약공장장' 트위터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팟캐스트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는 '쥐약공장장'. 1인 개발이라고 한다.

2009년경 나는 꼼수다를 필두로 한, 초기 팟캐스트 부흥기를 이끌었던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는 유일무이한 팟캐스트 앱이었다. 물론 다른 팟캐스트 앱도 수두룩 했지만 아이폰 사용자만 사용가능했던 아이튠즈 팟캐스트처럼 수만개의 팟캐스트를 모두 지원하는 앱은 안드로이드에 없었다. 2014년 현재 지금은 팟빵과 같은 기업형 서비스에 밀린 감이 있다.

트위터에서 보여지듯이 개발자의 정치적 성향이 뚜렷하다. 이름이 쥐약인 이유도 당시 대통령이었던 이명박을 강도높게 비방할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별명이 쥐명박이었기 때문이다. 앱 인트로에서 쥐를 터치하면 쥐가 죽으면서 앱이 시작되는데, 세월호 사건 이후로 쥐가 으로 바뀐 것으로 확인사살되었다. 심지어 쥐였을 때는 없었던 스와이프까지 지원해서 다양한 치맥 제조씬까지 볼 수 있게 만들어놨다.


5.1. 장점[편집]


그야말로 전세계 모든 팟캐스트 리스트가 없는게 없다. 해외에서도 종종 여러 웹싸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팟캐스트 어플로 추천되기도 한다. 2015년에는 개발자가 등록된 팟캐스트가 10만개가 넘었다고 밝혔다.


5.2. 단점[편집]


안드로이드 전용 어플이지만 대한민국에서 보편적이지 않는 해외 안드로이드폰에서 문제가 종종 발생한다. 쥐약 앱에서 사용가능한 전체 채팅방에서 개발자이 버그의 대한 요청을 받고 수정도 해주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지 않는 폰이나, 레어한 해외폰은 사실상 손놓고 있는상태인듯. 버그를 하소연하는 사람은 있는데 해결했다는 글은 올라오지 않는것으로 봐서...

2016년 4월 이후 팟빵에서 호스팅되는 팟캐스트에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올라와도 쥐약과 아이튠즈에서 미리 확인 할 수 없다. 또한 일정한 시간 동안 여러 번 팟빵 팟캐스트 리스트에 접속을 시도하는 클라이언트를 DDoS 공격으로 간주하여 쥐약을 블럭킹 한다고 한다. 그 일정시간동안 여러번 접속을 시도 한다는 조건이 약간 손빠른 사용자가 잽싸게 여러 리스트를 확인하는 수준 까지도 포함되는것이 문제이다. 이러한 사용자는 한동한 팟빵 팟캐스트 리스트 확인이 불가능해진다. 당연히 쥐약 사용자들이 발끈했다. 이 문제로 팟빵측과 분쟁이 있었다고 개발자가 밝히고있고, 현재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팟빵 호스팅을 사용하는 방송 진행자는 쥐약을 통한 정상적인 서비스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https://twitter.com/KJ_GoToMoon/status/716896569358835712 추가적으로 팟빵 측에서 새로운 팟캐스트를 진행자가 올리면 쥐약과 아이튠즈에 의도적으로 한두시간 늦은 리스트 제공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 한마디로 다른 팟캐스트 어플 쓰지마 라는 메시지. 사실 이러한 독점 서비스의 경우 팟캐스트 라고 부르기 힘들다.

iOS 버전 개발 계획은 없는것으로 보인다. 이미 무료에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 폰에 기본으로 들어가서 팔리고 있는데 만들어야 될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다. 개발자 성향이 리처드 스톨먼 쪽에 가까운 자유 소프트웨어 진영인 듯하다.


5.3. 무료[편집]


아무런 광고가 없다. 수익 모델도 없다. 마켓에 가보면 개발자가 완전 무료이며 또한 기부활동임을 밝히고 있다. 물론 유료버전이 있기는 하나. 무료와 기능적인 차이를 전혀 두지 않아 기부 목적인 사람만 구매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사실 차이가 딱 하나 있기는 하지만 앱 아이콘에서 쥐가 왼쪽 앞발을 올린다. 진짜로 그게 다다. 여담으로 양쪽 앞발 다 올린 아이콘은 이 앱 개발자 전용 아이콘이다.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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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쥐약은 보건소파출소, 동사무소에서 각 가정을 상대로 1가구당 1개씩 배급했으며, 국민들을 상대로 쥐약의 효능이나 독 섞은 먹이 만드는 법을 가르치기도 했다. 쥐약은 신문 공고로 구매도 가능하여 신문으로 구매도 가능했다. 대신 신문사에서 배부하는 쥐약은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모두 소진되었을 시에는 재고가 떨어졌다고 공고가 올라오기도 했다.[2] 골때리게도 주 성분은 원래 쥐가 평범하게 잘 먹는 콘밀 찌꺼기와 기타 여러가지 쥐가 잘 먹는 먹이들이다. 이것들을 쥐의 뱃속에서 아주 끈적이게 되게끔 배합한 창의적인 발상.[3] 치사량에 도달하려면 굉장히 많은 양이 필요하기 때문에 쥐가 왕창 퍼먹어야 효과가 있다. 일단 많이 퍼먹었다면 거의 예외 없이 죽지만, 쥐들이 의심해서 잘 안 주워먹을 경우 아무 효과를 보지 못한다. 성분 자체는 쥐가 평범하게 좋아하는 먹이들이고 그 배합이 영 좋지 않아 쥐가 먹고 죽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호성이 보장되긴 하나, 훌륭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쥐가 의심하지 않고 퍼먹도록 함정을 잘 짜둘 필요가 있다. 미리 평범하게 해바라기 씨 같은걸 뿌려서 의심을 안 하게 해두고, 이후 그 미끼 사이에 쥐약을 부어놓으면 된다.[4] 서울남부지방법원 2015나57091[5] 이걸 감수해야할 만큼 쥐가 인간에게 대책 없는 재앙이다. 쥐를 방치하면 온갖 재산 피해는 물론 질병을 창궐 시키기 십상이다.[6] 경찰에서 A 씨는 “남편이 나를 ‘결혼전에는 돈이 많다고 해놓고 왜 돈이 없냐’며 무시하고, 잦은 폭력을 행사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이 확보한 정황은 A 씨의 말과는 다르다. A 씨는 신혼 초부터 남편에게 “나는 재산이 많다”는 등 수많은 거짓말을 반복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는 컴퓨터로 ‘100,000,000’이라는 숫자를 인쇄해 빈 통장에 붙인 뒤 남편에게 “이것 봐라. 통장에 1억 원이 있지 않느냐. 앞으로 돈이 없다고 구박하지 마라”며 우기기까지 했다. 이후 이웃에게 돈을 빌려쓰다 남편이 예상대로 죽어주지 않자 빌린 돈을 갚지 않고 달아나 수배령이 내려졌었다.[7] 타임머신 말미에 제작진이 모 제약회사 관계자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쥐약이 전만큼 독성이 강하지 않아서 쉽게 안 죽는다며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