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몬지 카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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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몬지 카즈키
Kazuki Jumonji
十文字(じゅうもんじ 一輝(かずき


파일:Eyeshield.21.full.368213.jpg

나이
16세
성별
남성
신체
175cm, 75kg, A형
40야드 대시 5.3초, 벤치 프레스 65kg → 85kg
생일
10월 1일
소속
데이몬 고등학교, 데이몬 데빌 배츠
등번호
51번
포지션
라인맨[1]
가족
아버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호시노 타카노리[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노계현
파일:미국 국기.svg 커크 손턴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명대사
5. 기타



1. 개요[편집]


<아이실드 21>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파일:스크린샷 2021-04-25 오후 6.17.43.png

불량 삼돌이

쿠로키 코우지(사진 왼쪽의 흑발), 토가노 쇼조(사진 오른쪽의 금발)와 함께 불량배 3인방, 일명 '불량 삼돌이'[3]리더. 물론 히루마 앞에선 그런 거 없다(...).

성인 쥬몬지(十文字)는 얼굴에 난 십(十)자 모양의 흉터를 뜻한다. 카즈키는 흔한 남자이름이긴 하나 코우지(浩)와 쇼조(庄도 이름에 숫자가 들어가는 걸로 보아 불량 삼돌이 중 맏형이라는 의미로 작명한 듯하다. 실제로 후술할 행적을 보면 불량 삼돌이 중에서 가장 많이 나오고 멋진 컷이나 대사도 많다. 8권 후기의 엑스트라 열전에서는 "아이실드 21(코바야카와 세나)에게 I.C라는 별명을 붙인 여자가 데빌 배츠의 다른 선수들에게도 쥬몬지, 코무스비, 쿠리타라는 별명을 붙였다"고 나와 있지만 굳이 '본명을 알고 붙인 게 아니라 생김새만 보고 그런 거다'라는 추가설명이 있는 걸로 보아 그냥 말장난이다. 실제로는 33화 직후에 셋의 이름이 능력치와 함께 나온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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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삼돌이 중 한 사람으로서 나머지 불량 멤버인 쿠로키 코우지토가노 쇼조와 같이 취급된다.

1화 때부터 같은 반이 된 세나똘마니 취급하여 심부름을 시키다가 그가 매점에 다녀와서 "말한 게 다 떨어졌다"고 말하자 "매점에 이렇게 빨리 다녀왔을 리 없으니 안 가고 거짓말을 한다"며 으슥한 데에서 두들겨 패려고 했다. 그러다 고른 '으슥한 장소'가 하필이면 미식축구부 부실이어서 때마침 들어온 쿠리타에게 입부지원자로 착각된다. 아니라고 말했으나 흥분한 쿠리타에 의해 내동댕이치고 줄행랑. 그후 쿠리타에게 복수하기 위해 쿠리타의 연락처를 세나에게 들으려 협박하나 세나는 도망치고, 불행히도 도망치는 세나의 주법을 눈독들인 히루마에게 잡혀 꼴사나운[4] 사진을 찍히게 된 후, 무서워 하면서 학교생활을 하게 되는 처지가 되어버린다. 이후 그 사진을 되찾기 위해 부실에 다시 찾아가게 되나, 쿠리타로부터 다시 돌아왔다고 착각되어 조쿠가쿠와의 연습시합에서 반 강제적으로 투입당한다. 입부 테스트에서도, 코무스비와 경쟁하는 동안에 어느샌가 합격한다. 그래서 미식축구 부원이 되었으나, 당연히 할 의지가 없었으므로 연습 중에도 땡땡이 칠때가 많았다.

하지만 그들을 깔본 태양 스핑크스 라인맨들과의 막싸움에서 패배하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거나,[5] 비슷한 처지이지만 근성으로 버티는 유키미츠 마나부에게 감동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겪고 담배도 끊으면서 스포츠맨으로 바뀌어간다.[6] 후술할 불량살법을 갈고 닦기 위해 조쿠가쿠 카멜레온즈하바시라 루이 일당과 치고받으며 같이 갱생(?)한 점은 덤이다.

주로 쓰는 기술은 쿠로키와 토가노와 함께 훈련받은, 유니폼의 어깨쪽 소매를 잡아 끌어 적을 내치는 불량살법. 기술 자체는 반칙이 아니지만 약간만 선을 넘으면 Holding이라는 반칙이 된다.[7] 훈련 자체는 쿠로키, 토가노와 함께 받았지만 사실상 작중에선 쥬몬지의 전용 기술처럼 사용되고 카케이 슌도 쥬몬지의 불량살법이 가장 뛰어나다고 언급한다.


파일:스크린샷 2021-04-25 오후 5.38.00.png


데스마치에서 보여진 스텟이나 벤치프레스 기록 85kg에 있어서 토카노와 쿠로키와 큰 차이가 없다. 18권 머신건 사나다의 선수 소개에 따르면 불량 삼돌이로 묶이는 셋 중 파워, 스피드, 체격 등이 균형잡힌 밸런스 형에 테크닉이 셋 중 가장 뛰어난 듯. 이러한 신체능력을 살려 신류지 나가 전에서 위에서처럼 콘고 아곤의 태클을 버틴 채 골라인까지 밀고나가 터치다운을 해내기도 했다.[8][9]

원래부터 꽤 괜찮은 성격으로, 중학교 시절 쿠로키와 토가노와 어울리면서 성적도 떨어지고 행실이 불량해진다고 지적을 받자 아버지 쥬몬지 에리토가 "그런 쓰레기들과 어울리지 말라"고 한 데에 대단한 반감을 가졌고,[10] 그 둘을 비하하는 건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동료가 나쁘게 취급받는 것을 싫어한다는 점에서, 오죠 화이트나이츠의 이카리 다이고와 비슷한 타입이라고 무사시가 평가했다. 하지만 쥬몬지가 탁자 위에 놔두며 슬쩍 권한 크리스마스 볼 티켓으로 아버지도 시합을 관전하고 아들과 그 친구들의 활약을 보면서 관계도 진전된 모양. 참고로 불량학생으로 살았었음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은 좋아서 데빌 배츠 팀원 중 상식인 포지션 4인(히루마, 마모리, 무사시, 유키미츠) 다음가는 성적을 자랑한다.[11] 데이몬 고교가 워낙 편차지가 낮은 학교라 감이 잘 안 올 수도 있는데, 쥬몬지와 성적이 비슷한 타케쿠라 겐이 최상급 명문고인 신류지 고교에 입학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데다가 에필로그에서도 쥬몬지는 학교 성적으로 사이쿄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을 정도니 쥬몬지의 성적은 엄청 좋은 편.

히루마, 쿠리타, 무사시의 우정이 쥬몬지 자신과 친구 토카노, 쿠로키처럼 깊다는 것을 알게 된 후 크게 동질감을 느끼기도 한다. 도부로쿠가 히루마, 쿠리타, 무사시의 중학생 시절을 이야기해주며 "학교에선 붕 뜬 존재였지만, 그 셋은 둘도 없는 친구였지."라는 말을 시작으로, 그 셋이 이루고자하던 꿈인 크리스마스 볼 출전을 하마터면 작중 초반 쿠리타의 폭력을 유발해 출장 정지 시키려는 계획을 짰었던 자신들 때문에 망칠 뻔 했다는 사실도 깨닫곤 크게 자책한다. 이후 그 셋과 자신이 비슷하다는 생각에 고무되어 열심히 연습하거나, 무사시가 돌아와 셋이 비로소 킥을 동반한 진정한 미식축구를 하며 크리스마스 볼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앞선 도부로쿠의 말을 떠올리며 경기에 더욱 진지하게 임하기도 한다.


파일:DCB0amhUwAAQ5sv.jpg


외모도 흉터를 빼면 준수한 편이라 여자에게 고백받은 적이 몇 번이나 있다.[12] 앙케이트 "연인이 되고싶은 선수"에서 2위를 하였을 정도.[13] 데이몬 데빌 배츠 내에서는 1위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데이몬의 인기 선수로서는, 세나 다음으로 인기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애니메이션 안에서는 그 부분을 과장하는게 많이 보인다.

미식축구 월드컵 편에서는 1군에 선출되지 못해서 트라이 아웃에 참가. 타카미 이치로와 함께 미식축구 협회장에게 '아까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아쉽게 탈락했다. 그래도 콘고 아곤의 계략에 일부러 넘어가서 2군으로 참가해 첫 상대인 러시아를 탈탈 털어버렸다.

마지막화에서는 취직한 다른 2명과 떨어져 대학리그 최강팀이 있는 사이쿄(最京) 대학에 입학했다. 대학은 성적에 맞게 간 모양. 히루마가 이미 사이쿄 대학을 지배하는걸 보고 뭔가 어처구니 없으면서도 당연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4. 명대사[편집]


계속 지기만 하는 건 내 취미가 아냐!!


아이실드... 선배? (세나: 아, 아니, 난 1학년이니까...) 당신 정말 대단해. 조금이라도 빈틈이 생기면 언제든지 돌진해 나가니까. 그에 비해 우리는 아직 한참 부족해서 미국 놈들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줄 수가 없어. 하지만, (우리도) 본때를 보여주고 싶은 녀석들이 있다고![14]

부탁할게. 쿠로키와 토가노... 그리고 내가 잠깐만이라도 블로킹을 할 테니, 기필코 빠져나가줘.

NASA 에일리언즈


세나... 적어도 우리들만은 믿고 있다. 근거 따윈 없지만 말이야. 야마토 VS 세나! 정상결전에서 최후에 이기는 건 너라는 것을...!

테이코쿠 알렉산더즈[15]



5. 기타[편집]


  • 데스 마치 이전부터 아이실드21의 정체를 알고 있던 소수 인물 중 하나다. 눈치가 좋다.



  • 애니메이션에서는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비행기를 탈 때마다 덜덜 떠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문제는 애니메이션에서는 비행기 타는 장면이 미국 전 빼고도 더 있다는 거.[16] 그저 지못미. 근데 헬리콥터에 타는 것은 별로 안 무서운 거 같다. 응?

  • 외모도 좋고 캐릭터의 개별적인 행적이나 경기 중의 활약상도 반쯤 덤같은 느낌인 쿠로키, 토가노에 비해 확연히 신경써주는게 느껴질 정도로 사실상 메인 캐릭터인 세나와 몬타, 원조 데빌 배츠 3인방 다음 갈 정도로 작가가 밀어주는 캐릭터이다. 상당히 간지나는 개인사나 명대사, 성장 계기를 여러번 묘사해주는 건 물론 관동 대회에서도 신류지전과 하쿠슈전에서는 라인임에도 터치다운을 성공시키고 오죠 전에서는 이카리 다이고와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는 등 매번 결정적인 활약을 하는 캐릭터.

  • 인기도 좋아서 인기 투표에서는 기본적으로 10위권 안에 안착하고 팬이 뽑은 드림팀에서도 라인맨 4인에 밤바 마모루나 오타와라 마코토를 제치고 3위로 선출되었다. 작중 분류상으로는 불량학생이지만 전혀 불량하지 않은 진면목이 매력 포인트였던 듯하다.

  • 데이몬 데빌 배츠에서 바보가 아닌 얼마 안 되는 인물 중 하나. 선수 중 쥬몬지를 제외하고 바보가 아닌 사람이라고 해봤자 히루마와 무사시, 그리고 유키미츠 정도고 나머지는... 저들 이외에 사람 중에서는 그나마 이시마루도 바보가 아닌 사람 축에 충분히 속하기는 하지만 이시마루는 너무 존재감이 없다(...).

  • 사실 쥬몬지를 포함한 불량 삼돌이는 원래 엑스트라 출연 예정이었다고 한다. 1권에서 '슈퍼 엑스트라 열전'에 출연했고 이름조차 없었다. 라커룸이 생겼을 때도 처음에는 '불량 삼돌이'라고 한 칸만 줬을 정도. 그러다 상술한 것처럼 미식축구 선수로 거듭나자 비로소 개인 라커를 제공했는데 이 때 이름과 구체적인 설정도 생긴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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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클(T) 겸 디펜스 태클(DT)로, I포메이션 때에는 풀백도 하였다.[2] 불량 삼돌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3명 전원 유희왕 시리즈에 2작품 이상 출현했다.[3] 일본판에서는 "하? "하아?" "하아아!?" 하는 대사 연결로 하아하 형제라고 불린다. 그러나 "하아?"란 표현은 일본식 표현인지라 정발판에서는 "앙?" "뭐시라?" "뭐라고라고라!?"로 수정되었다. 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서는 뭐뭐 삼형제로 바뀌었으며, 대사도 "뭐?" "뭐?" "뭐~어?"로 수정되었다. 국내판 대사는 발음하기 어려워 수정된 것으로 추정된다.[4] 얼굴과 심벌이 모자이크 처리된 누드. 히루마로부터 "한번 더 세나를 건드리면 모자이크 처리 안 된 사진을 대자보로 붙여버리겠다"라는 협박을 받고 있었다.[5] 특히 태양 스핑크스 전 직후 스포츠 잡지에서 (시마부쿠로 기자가) "쥬몬지는 괜찮았지만 나머지 둘은 낙제점이다"라며 혹평하자, 쿠로키와 토가노를 위해 '우리 셋 모두 쓰레기랜다'하며 우정을 다지면서도 이 따위 기사는 못 쓰게 해주겠다며 악으로 깡으로 훈련에 몰두한다. 시마부쿠로 기자도 NASA 에일리언즈 전 때 데빌 배츠 라인맨들의 투혼을 보자 "예전에 낙제점이라고 썼는데 이제 사과해야 할 것 같다"면서 인정한다.[6] 카즈키는 저 기사를 본 시점에 끊었고, 쿠로키와 토가노도 나중에 무사시의 도발을 계기로 끊는다.[7] 간단히 설명하면 상대 라인맨을 쓰러뜨릴 때만 이렇게 잡을 수 있고, 쓰러뜨린 뒤에도 잡고 있거나 애초에 라인맨도 공 소유자도 아닌 상대를 붙잡으면 반칙.[8] 본래 쥬몬지의 포지션인 라인맨, 그 중에서 오펜시브 라인맨은 볼을 잡을 수 없으나 예외적으로 펌블로 소유권이 소멸한 볼은 잡을 수 있다.[9] 물론 아곤에게 잡힌 직후에는 아곤의 파워와 스피드에 놀란다. 어떻게 세나가 이런 괴물하고 싸웠냐고 경악할 정도.[10] 여담이지만, 쥬몬지는 설정상 편부가정에 살고 있는 외아들이다. 이런 상황에서 공부 잘하는 아들이 그렇게 되는 걸 좋아할 아버지는 없다. 더군다나 아버지의 직업은 경찰. 뭐 사춘기니까...[11] 19권의 질문 코너에서 데이몬 멤버들의 성적표가 나올 때 알 수 있는데 쥬몬지는 미술, 음악, 가정이 3인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과목들은 4-5를 받았었다. 대부분의 과목들이 최상위 혹은 상위권인데다가 제일 성적이 안좋은 과목도 하위권도 아니고 중위권 정도이며 저것도 쥬몬지가 불량배짓을 하며 살아서 성적이 떨어졌다는 언급으로 보아 성적이 떨어진 게 저 정도이니 상당히 성적이 좋은 편인 건 맞다.[12] 특히 관동대회전부터 작화 퀄리티가 엄청나게 상승해서 흉터를 포함해도 더욱 상당한 미남이 되었다.[13] 여기서 신류지의 삼장도 좋아한다고 언급이 되어있었다.[14] 여기서 일본 미식축구 잡지 편집장과 아버지 쥬몬지 에리토가 같이 잡히는데, 둘 다 불량 삼돌이를 무시했다는 공통점이 있다.[15] 이 에피소드에서는 계속 팀원간의 '신뢰'가 중시됐고 히루마가 팀을 믿는다는 부분에서 절정을 이루는데, 이 대사는 이 주제의 시작이기도 하다.[16] 오리지널 스토리인 슈크림 컵에서 미국으로 한 번 더 가서 시합을 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