쥰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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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쥰 메이 등장.jpg
이름
쥰 메이
나이
30대 초중반으로 추정[1]
신장
183cm
직업
로열 카스트라트의 톱모델
성격
유아독존
취미
꽃을 가꾸는 것을 좋아한다.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명대사
5. 기타



1. 개요[편집]


<클로스 로드>의 등장인물. 2권 후반부에 첫 등장한다.


2. 상세[편집]


로열 카스트라트의 톱 모델로 클로스 로드[2]에서 3연패를 한 사실상 세계 제일의 모델. 자신이 지나가기 위해 마주오던 열차를 선로에서 비키도록 할 정도의 권력을 보이며 등장하여, 수많은 꽃들을 뿌리며 사라졌다.[3]

대중 앞에서는 아이돌같이 행동하지만 뒤로는 '어리석고 못생긴 백성'이라며 매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중적이라거나 그런 건 아니고 순수하게 자신에게만 관심을 두고 있을 뿐이다. 본능에 충실하게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때에 하며 이를 통해 재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만화 전체를 통틀어 최고 간지 캐릭터이자 제니퍼의 스승.
퍼거스를 구하기 위해 메이의 도움을 빌리러 온 제니퍼가 대문 앞에 진흙을 뒤집어 쓰고 흙인형 마냥 굳어져 있자, 진흙 속에 들어있던 씨앗이 제니퍼의 머리위에서 꽃을 피운게 메이의 눈에 띈다. 인간인지 식물인지 흥미를 보이던 메이는 가지고 놀아볼 요량으로 제니퍼를 저택에 들인다. 하지만 신체검사 후 그냥 여자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흥미가 식어버린다. 짐 챙겨 가라는 메이에게 제니퍼가 본 목적을 위해 매달리며 같은 모델이라는 발언을 하자 그에 살짝 발끈하여 메이는 그녀에게 수준 차이를 보여주려는 시험을 가하게 된다. [4] 제니퍼가 의외의 모습으로 시험을 클리어하자 메이는 재차 흥미를 느껴 제니퍼를 제자로 들이고 25시간 꿈에서까지 모델 일을 생각할 정도로 혹독한 훈련을 시키게 된다. 또한 제니퍼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스코프에게 퍼거스를 로열 카스트라트에서 빼내오라고 명했지만 퍼거스의 존재를 더 중요시 여긴 상층부의 거부로 무산이 되고, 삐걱대는 관계에 메이는 로열 카스트라트와 계약 갱신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5]

줄리엣의 등장으로 로열 카스트라트와의 계약은 결국 파기되고 클로스 로드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나 대회 중 중도 난입하여 로열 카스트라트, 유니즘, 니케, 그라운드 다크의 4파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순식간에 그라운드 다크의 페로 프래그런스와 니케의 마츄피츄를 리타이어시키고 유니즘의 카파슬의 기권을 받아냈다. 마지막에 남은 줄리엣과 격돌을 벌이려던 찰나 가멘트의 난입으로 방해를 받았다. 이를 벌하고자 가멘트에게 다가가나 가멘트의 부하 12명에게 기습을 당해 코끼리를 마취시킬만한 분량의 마취제를 맞고 가멘트의 배로 끌려들여가 모공 하나까지 분석당하고 알몸으로 버려지게 된다.

정신을 차린 후 제니퍼에게 자신은 클로스 로드를 망쳐 모든 브랜드의 표적이 되었으므로 더 이상의 동행은 걸림돌이 될 거라며 나중에 다음 무대에서 만남을 기약하고 가멘트 일당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그 후 6권까지는 출현이 거의 없다. 7권 중반에서 화려하게 복귀. 가멘트의 신형 드레스 피지컬 가메스트를 입은 부하들을 순식간에 도륙한다.

이후 줄리엣의 난입으로 일방적인 도륙은 끝나고 복수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제대로 된 드레스 없이 난입한 줄리엣을 일순간 압도하는 듯 했으나 줄리엣이 가멘트가 제작한 '오로마리아 베타 트와르'를 입고 다시 전투에 돌입. 초반 드레스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줄리엣을 상대하며 가멘트의 진의를 파악했고 그 진의를 경멸하며 줄리엣을 죽음 직전까지 몰아넣지만 죽기 직전 드레스와 동화되어 힘을 얻은 줄리엣에 의해 심장을 꿰뚫리며 주마등을 보게 된다.

하지만 주마등이 끝나기도 전에 바로 정신을 차렸고, 집사인 스코프가 그녀가 역전할 수 있도록 죽음을 각오하고 줄리엣과 맞서 2초 반의 시간을 벌었지만, 부모와도 같았던 스코프를 죽게 내버려두지 않고 그 2초 반을 집사를 구하는데 써서 줄리엣에게 패배하고 만다.

그 뒤 가멘트에 의해 개조당하며 마지막 생명을 다하기 직전 제니퍼의 백봉[6]에 의해 가까스로 구출되고 백봉에 이식됨으로서 모델이 아닌 드레스와 같은 존재로 제니퍼와 함께 하게 된다. 덤으로 백봉의 외견은 드레스를 입은 쥰 메이의 모습을 갖추도록 개량되었다.

비록 백봉에 이식되어 육신은 죽었지만 정신은 살아있는 상태다. 다만 이식 중 백봉의 기억 용량 한계 때문에 일부 기억을 상실해야만 했고 퍼거스는 그것을 3가지로 구분. 첫 번째는 지금까지의 기억. 두 번째는 모델로서의 능력과 경험. 세 번째는 최근 수십 시간 동안의 기억. 가멘트와의 재대결을 고려하면 첫 번째를 지우는 것이 타당했겠지만 퍼거스는 자신은 가멘트와는 다르다며 세 번째 것을 지워서 자아를 거의 완벽하게 유지하게 되었다.


4. 명대사[편집]


피오줌이 나올 정도로 몰아칠테니 각오해둬.


캄파눌라의 꽃말은 '감사'. 저 어리석은 백성들이 못생긴 덕분에 우리가 화려하게 살 수 있는 거니까. 정말이지 감사하기 한량없어.


쥰 메이는 모델이야. 남에게 보여지는 것이 숙명이고 기쁨이야. 아무 것도 숨길 것 없어. 자아. 모두 보라- 카스트라트에서의 마지막 무대다.


모델이 아름다운 건 당연한 거고, 강한 것도 당연한거야. 그 앞을 나아가기 위해서는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이 필요하지.


하나도 남김없이 거름으로 만들어 주겠어.


비료는 나중에 가져갈게.



5. 기타[편집]


  • 만화 후반부 쥰 메이의 과거가 나오는데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듯하다. 대신 부모의 사랑을 그녀의 집사가 대신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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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로스 로드는 4년에 한 번씩 개최한다. 작중 쥰 메이는 4연패에 도전하던 시기. 8권에 나오는 쥰 메이의 과거를 생각해보면 데뷔 시기는 고등학생 혹은 대학생 수준의 연령대로 생각해보면 대략 추정 가능.[2] 4년에 한 번씩 벌이는 7개 톱 브랜드의 위상을 건 경기회. 방식은 각 브랜드의 톱 모델 7명이 배틀 로얄을 벌이는 것.[3] 다만 이 꽃이 로열 카스트라트가 소유라서 저 열차에 타서 꽃을 받았던 사람들은 모두 로열 카스트라트에 도착하자마자 경찰에 끌려가서 쥰 메이 측에 확인하기 전까지는 다들 붙잡혀있었다.[4] 시험 내용은 자기가 쓰는 모자(3권 표지에서 제니퍼가 쓰고 있는 것)를 쓰고 집사인 스코프를 제치고 외나무 다리를 건널 것. 단, 모자의 꽃은 하나라도 떨어뜨려서는 안 된다. 모자의 꽃은 겉모습만 꽃이지 속은 중화기라서 무척이나 무겁다.[5] 줄리엣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승리가 보장되어있는 쥰 메이 측이 로열 카스트라트와의 계약에서 우위에 있었다.[6] 기계장치로 만들어진 거대 기모노.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