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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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모델, 배우, 성우, 프로듀서.
2019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할리우드의 스크린 안팎에서 성차별과 싸우기 위해 수십 년간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진 허숄트 박애상을 받았다.
2. 활동[편집]
1982년, 영화 투씨로 데뷔하였다. 그 후 영화 플라이(1986)에서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주인공의 여자친구 역을 맡아 열연했고 '우연한 방문객(Accidental Tourist)'으로 89년에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까지 받았다.
뒤이어 91년에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델마와 루이스에서 델마 역을 맡아 엄청난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까지 거론되었으나 하필이면 그 해 또 다른 명작인 양들의 침묵의 조디 포스터에 밀려 수상에 실패했다.
그 후 남편이었던 레니 할린 감독의 영화에 출연해 컷스로트 아일랜드, 롱 키스 굿나잇에서 전사 역을 맡아 연기했지만 엄청난 혹평과 함께 흥행에 실패하면서[1] 한동안 연기활동을 접는 것과 더불어 레니 할린 감독과 이혼한다.
2000년대 들어 TV 드라마에 많이 출연하고 있다. TV 드라마 ’커맨더 인 치프(Commander-in-Chief)‘에서[2] 여자 대통령 역을 맡아 2005년 골든 글로브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이 대표적. 이후 2014년 그레이 아나토미 등 주로 조연으로 TV 출연을 계속하고 있다.
3. 재단[편집]
GD-IQ라는 단위 개념을 만들어낸 걸로 유명하다. 번역하면 "지나 데이비스 포용지수"로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헐리우드 내에서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드웨인 존슨과 제니퍼 로렌스의 출연료가 약 200억원의 차이가 난 결과에 대해 미국내 여성 배우의 임금 성차별 이슈가 있었다.
이를 지나 데이비스가 운영하던 재단인 '언론에 등장한 성(性)을 연구하는 지나 데이비스 재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로 구글과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공동 협력하여 GD-IQ라는 지수를 만들게 된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남녀배우의 출연 빈도, 대사 분량, 대사의 내용과 질을 데이터 수집하여 통계를 내서 발표하는 단위로 그래프에 의하면 남성 배우의 출연과 대사가 두 배 더 많았으며 여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에서도 이 수치는 예외가 없음을 증명하였다.
4. 출연작[편집]
4.1. 영화[편집]
- 플라이 (1986)
- 비틀쥬스 (1988)
- 델마와 루이스 (1991)
- 그들만의 리그 (1992)
- 컷스로트 아일랜드 (1995)
- 롱 키스 굿나잇 (1996) - 사만다 케인 / 찰리 발티모어
- 스튜어트 리틀 (1999) - 엘리노어 리틀
- 스튜어트 리틀 2 (2002) - 엘리노어 리틀
- 스튜어트 리틀 3 (2005) - 엘리노어 리틀 (목소리)
- 추억의 마니 (2014) - 사사키 요리코
- 에이바 (2020) - 바비
4.2. 애니메이션[편집]
- 꼬마의사 맥스터핀스 - 페르세포네
- 디어 안젤리카 - 안젤리카
- 우주의 전사 쉬라 - 헌타라
- 추억의 마니 - 사사키 요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