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푸른 뇌정 건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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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와일리진~짜 넌 치트 같은 녀석이구만. 이히히힛.
1. 개요[편집]
팀의 분위기 메이커인 쾌활한 성격의 청년.
애니메이션과 만화, 게임을 좋아한다.
불성실한 태도로 걸핏하면 주위의 눈총을 받지만, 동료애가 강하여 페더를 나간 GV를 늘 걱정하고 있다.
푸른 뇌정 건볼트의 등장인물로, 브리지가 있는 쾌활한 인상의 청년.
주인공 건볼트가 속한 사설무장조직 페더의 실무 부대인 팀 시프스의 일원. 게임이 발매되기 전부터 세븐스 능력자라는 사실 자체는 공개되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능력인지는 미지수이다. GV와는 사적으로 제법 친분이 있는 관계지만, 매사에 진지하고 냉철한 그와는 달리 늘 싱글벙글 웃는 얼굴로 가벼운 장난에 농담 따먹기를 하는 분위기 메이커.[2]
하지만 이런 가벼운 인상과는 달리 실제로는 팀 시프스 내에서도 충분히 인정받고 있는 유능한 인물이다. GV의 언급에 따르면 페더 내에서도 톱클래스의 전투력을 가졌다고 하는데, 이는 단순히 GV의 사견이 아니라 공식 설정상으로도 맞는 내용이다. 당장 환락가에서 GV나 시덴과 같은 SS급 능력자인 판테라를 상대로 부상만 입은 채 무사히 돌아온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동료애 역시 상당히 깊다. 특히 비슷한 나이대인 GV와의 관계가 크게 두드러지는데, 페더를 나간 GV가 걱정된다는 이유로 그와 시안이 사는 거처에 자주 놀러 올 정도.[3] 가끔 GV가 고뇌하거나 위기에 처할 경우 평소의 유쾌한 모습을 버리고 임무에 진지하게 임하는 등 작중에서 그와의 우정이 많이 부각된다.[4] 의외로 감도 좋은 편인지 모니카가 아시모프를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기도 했다.
애니메이션과 만화, 게임을 좋아한다는 설정에 걸맞게 가끔 스크립트에서 패러디 대사가 나올 때가 있다. 덕분에 건볼트 무인편에서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록맨 시리즈와 관련한 추억을 되새기게 해주는 고마운 캐릭터(...). 사실 건볼트 시리즈 자체가 록맨 제로 시리즈와 록맨 ZX 시리즈의 여러 소재를 패러디한 걸 생각하면 지노는 아예 그 근간이 되는 원조 시리즈를 직접 패러디한 셈이다.
2. 무장[편집]
작중에서 쓰는 모습이 공개된 적은 없지만, 페더에서 지급받은 시프스 2 전용 무기를 가지고 있다. 메인 웨폰은 돌격소총인 Ga2044 ORSO. 위에는 도트 사이트, 아래쪽에는 언더 배럴식 유탄발사기가 결합되어있으며 화력과 정밀도 양쪽 모두 뛰어나다고 한다. 이것과는 별도로 서브 웨폰으로 Ga M71 TOPO를 옷 뒤에 꽂아놓고 다닌다. 광학병기가 보급된 세계에서 이와 같은 화기를 사용하는 것은 범용성이 높고 가격이 싸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로 ORSO의 유탄발사기는 을미년 축하 월페이퍼에서 축포로(...) 쓰였으며, 초기 디자인 과정에서는 유탄발사기 자체에 착검도 가능한 것으로 묘사되었다.
무기의 이름인 orso와 topo는 이탈리아어로 각각 곰과 쥐를 뜻한다. Ga는 '가벨'이라고 읽으며 설정상 이탈리아에 위치한 가상의 총기 제조사이다. 참고로 인티 크리에이츠 공식 트위터에 의하면 지노도 이탈리아인이라고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푸른 뇌정 건볼트[편집]
지노: "예이예이, 여기는 시프스 2. 잘 들려. 뭐, 늘 하던 대로 가자고. 시프스 2가 건볼트에게, 목숨 소중히 해. 그래야 평생 간다?"
건볼트: "...알았어, 선처하지."
지노: "선처한다니... 하이고... 제대로 알아들은 건지, 원..."
사이버 디바 말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스메라기 제1빌딩에서 건볼트를 서포트하는 역할로서 모습을 드러낸다. 특유의 유쾌한 성격답게 GV에게 조언 내지 농담을 하여 그의 태클을 받거나, 원래 자신은 모르포의 팬이었는데 설마 그녀가 세븐스 능력자를 끌어내는 소나였다는 사실에 적잖이 충격 먹은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아시모프가 충고 한마디를 하자, "임무에 사적인 감정을 품을 정도로 나도 바보는 아니다."라며 마음을 다잡긴 했지만.
이후 수송 열차를 점거한 GV가 모르포의 정체는 시안의 세븐스였다는 사실을 보고하자, 무고한 어린아이를 상대로 비인도적인 행위를 벌인 스메라기 그룹에 대해 노골적인 분노를 드러낸다. 그리고 시안의 생존권을 문제로 GV와 아시모프가 대립하게 되고, 결국 GV가 시안을 구하기 위해 페더를 탈퇴한다는 무리수를 두자 둘 다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니냐며 만류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래도 페더를 나간 GV가 프리랜서 용병으로서 페더와 자주 접촉하기 때문에, 여전히 그와는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가끔 GV에게 임무 제공 및 서포트를 할 때마다 온갖 패러디 대사나 개드립 등을 치며 GV의 어이를 날려버리기도 하지만, GV 역시 그에 맞춰 적절하게 태클을 거는 등 마음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시모프와 모니카는 팀 시프스 내에서도 연장자에 한때 직속 상사였던 만큼 GV가 어느 정도 사무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에 비해, 지노와는 서로 나이 차가 두 살밖에 되지 않고 지노 특유의 성격 덕에 GV 입장에서는 나름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존재로 여기고 있는 듯하다.
모든 칠보검을 쓰러뜨리면 그들의 상관인 시덴에 의해 시안이 납치당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시덴이 통신으로 디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하자 자신들을 아주 물로 보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린다. 그리고 시안을 구하기 위해 아시모프가 '사이버 디바 구출' 미션을 발표하고 예전처럼 GV를 적극적으로 서포트하는 것으로 팀 시프스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게 된다.
지노: "GV... 흥분한 거 아니지? 그러다 질 수도 있다? 쿨해져봐, GV. 너라면, 이깟 미션은 1500초 이내로 수행할 수 있잖냐...라니 이거 플래그네... 미안미안. 암튼 평소의 너라면 낙승이다 이거야."
건볼트: "지노..."
지노: "선처한다...고 말하게?"
건볼트: "아니... 고마워."
지노: "GV... 헷... 그런 것도 플래그라 하나?"
Monologue: 바람이, 어느새 순풍으로 바뀌었다.
모니카: "바람을 타면, 어느 때보다 더 멀리 점프할 수 있지 않을까."
지노: "그건 그거대로, 움직이기 힘들겠는데... ...어, 으악!?"
아시모프: "시프스 2!!"
모니카: "둘 다, 무슨 일인데!?"
지노: "...휴우~ 위기일발이었네. 아니, 잠시 적에게 들켰거든. 리더 덕분에 살았지만."
아시모프: "GV가 걱정되는 건 알지만, 주의를 게을리해선 안 되네."
지노: "미안해... 조심할게."
Monologue: 지노, 무사했나...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인공섬인 오노고로 플로트에 잠입한 뒤, GV가 적의 시선을 끄는 동안 궤도 엘리베이터의 컨트롤 탈취를 위해 다른 멤버들과 함께 움직이게 된다. 이때 시안을 구하겠다는 조급함에 빠진 GV의 기분을 풀어주려는 의도에서 또다시 가벼운 농담을 하다가 그의 고맙다는 대답에 조금 멋쩍은 건지 플래그 드립을 치거나, GV가 걱정되는 나머지 적에게 들킬 뻔하는 등 매우 헌신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갖은 고생 끝에 GV를 궤도 엘리베이터로 올려 보내는 것에 성공했지만, 갑자기 사라져버린 아시모프를 걱정하는 모니카에게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 GV를 도와줄 거라는 위로의 말을 건넨다. 그리고 모니카가 아시모프를 내심 좋아하고 있었다며 그녀의 혼을 쏙 빼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에 여전히 충실한 편. 그렇게 두 사람이 잡담을 나누는 사이에 궤도 엘리베이터가 한계 고도를 넘어서자 통신이 두절되고 만다.
지노: "아시모프...!? 설마... 죽었...어...?"
건볼트: "............"
GV는 대답하지 않는다... 모니카는 그것을 무언의 긍정으로 받아들였다. 아시모프는 싸늘하게 숨이 끊어져 있다...
지노: "야... 야, GV? 이게 다 뭐야! 무슨 일이 있었던 건데!? 아시모프가 왜 이렇게...!? 그리고... 시안은!?"
모르포(시안): 『이 사람에게... 손대지 마...!』
지노: "...!?"
진 엔딩에서는 모니카와 함께 궤도 엘리베이터 근처에서 GV와 아시모프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GV와 함께 귀환한 아시모프는 이미 싸늘한 시체가 된 직후였다. 아시모프가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하는 모니카와 달리, 지노는 아시모프의 죽음과 시안의 행방에 대해 따지려 하지만 영혼만이 남은 시안에게 제지당해 어디론가 향하는 GV의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리더인 아시모프는 사망, GV마저 자신들의 곁을 완전히 떠난 이상 팀 시프스의 존립은 알 수 없게 되었다.
3.2. 푸른 뇌정 건볼트 爪[편집]
샤오우: "여러 개의 방벽이 연계되어 있네? 왠지 퍼즐 같아."
건볼트: "지노라면 무슨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예시로 들었겠군..."
샤오우: "그게 누군데?"
건볼트: "...아냐, 아무것도."
직접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건볼트가 베라덴 2에서 요상한 구조의 셔터를 보고 지노의 이름을 딱 한 번 언급한다. 그 이전에 EP 기능에 대해 샤오우가 설명할 때 GV가 선처한다고 하자 그에 대한 대답이 지노의 대사와 거의 일치한다.
3.3. 드라마 CD[편집]
3.3.1. 평온에 대한 동경[편집]
과연 그의 세븐스가 밝혀지는 날이 올까요?
-평온에 대한 동경 동봉 소책자, 타이 토시아키의 크리에이티브 노트
팀 시프스의 다른 멤버들과 함께 등장. 또한 이 디스크에 동봉된 소책자에서 지노가 세븐스 능력자라는 사실을 재차 상기한다.
- 기원: 연애 관련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부적을 사러 신사에 참배하러 온 시안과 모니카 앞에 나타났는데, 굳이 신사에 온 이유가 자기가 좋아하는 고전 게임에 나오는 장소라서 성지순례를 하러 왔다고 한다.[5] 부적에 관한 것 역시 사전에 정보 수집을 철저하게 해놓았다고 밝힌다. 그러다가 신사에서 그 고전 게임의 사운드트랙을 판매하고 있는 게 보이자 망설임 없이 달려갔고, 시안과 모니카는 부적을 사러 갔으나 이미 매진된 상태였다. 근데 지노가 그 부적을 두 개씩이나 가지고 왔는데 어떻게 구했냐고 물었더니 사운드트랙 특전으로 받았다면서 두 사람의 어이를 쏙 빼놓았다. 지노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냥 빈손으로 돌아갔을 것이니 어떻게 보면 불행 중 다행인 셈.
- 가라오케: 개점 기념으로 할인을 받아서 건볼트와 시안에게 노래방 갈 것을 권유한다. 모르포는 감시카메라 때문에 들킬 것 같아 못 데려갔으며, 아시모프와 모니카도 불러서 다 같이 즐기자고 할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6] 그리고 시안과 팀 시프스가 모두 모이자 노래방의 진수를 가르쳐 주겠다고 하자 모니카에게 애니송밖에 안 부른다고 태클 먹거나 누구부터 부를지 고민하는 일행에게 아시모프와 모니카가 듀엣으로 부르면 된다고 하는 등 분위기 메이커로서는 여전하다.[7]
3.3.2. 스트라이커 팩 3DS[편집]
지노: "근데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아시모프의 작전이 성공한 덕에, 내 필살기를 또 선보이지 못했단 거지..."
아시모프: "아, 그 스킬(Skill) 말인가? 나도 아직 본 적..."
지노: "아, 젠장... 드디어 내 활약을 보여줄 기회라 생각했는데..."
아시모프: "기회를 빼앗은 건가? 미안하게 됐군."
지노: "뭐, 됐어. 내 힘을 안 써도 해결될 문제였잖아."
모니카: "아... 네
제7파동 은 분명──"지노: "아, 그러고 보니... 오늘 합류 예정인 동료가 또 한 명 있다고 했지?"
아시모프가 비밀리에 설치한 트랩이 발동하면서 대전파탑 아마테라스의 전체 시스템이 다운, 최종 국방결계 '카미시로'가 해제된 틈을 타 모니카와 함께 일본으로 밀입국하게 된다. 그 뒤 아시모프로부터 치트 같은 녀석이라며 건볼트의 소개를 받는 것으로 끝이 난다. 그리고 지노가 세븐스 능력자라는 사실이 이 트랙에서 한 번 더 언급된다. 어떤 능력인지는 불명이지만 나름 무시할 수 없는 떡밥.
3.4. OVA[편집]
지노: "진심이야...?"
모니카: "GV..."
스메라기 쪽에 미리 잠입하여 모르포의 코어가 제1빌딩에 있다는 정보를 제공한 것 외에는 딱히 비중이 없다. 이후 시안의 사살을 주장하는 아시모프에게 분노한 건볼트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아시모프가 기어이 GV를 페더에서 제명하고 퇴장할 때 모니카와 함께 그의 뒤를 따라간다.
여담으로 게임판과 비교하면 머리숱이 좀 줄어들었다.
4. 기타[편집]
- 건볼트, 아시모프와 함께 팀 시프스 내에서도 엄연히 전투 요원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GV의 높은 평가와 그 판테라에게서 살아서 돌아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한 강자인 것 같지만, 작중에서는 그런 전투력이 딱히 눈에 띄지 않고 그냥 묻혀 버린 게 문제.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는 무장 역시 설정화에서만 나온 건지라 아예 맥거핀이 되었다.
- 워낙 밝고 유쾌한 성격이지만 모니카의 언급으로는 판테라와는 상성이 아주 안 좋다고 한다. 사실 판테라의 그 변태 같은 성격은 어느 누구와도 맞지 않는다는 게 함정. 그러고 보면 둘 다 마이페이스 같은 성격이 은근히 비슷하긴 하지만, 지노는 다른 사람이 적절하게 태클을 걸 수가 있는 반면에 판테라는 아예 답이 없다(...).[8]
- 작중에서 GV와의 관계가 시안 못지 않게 많이 부각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GV와 시안의 관계가 전사와 아이 포지션이라면 지노의 경우 아주 친한 친구 사이. 그래서 그런지 GV와의 BL 커플링이 은근히 보이기도 한다.
- 게임 중에서도 걸 건을 유난히 많이 푸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푸른 뇌정 건볼트 CUTOUT에서 '시안이 친구와 게임을 한다'는 소식을 듣자 다짜고짜 걸 건을 추천하려 들었으며, 게임 본편에서는 걸 건 시리즈 등장 캐릭터인 에코로의 봉제 인형을 시안에게 선물한다.
- 설정화를 보면 알겠지만 초기에는 그 특유의 브리지가 없었다.
- 적은 비중에 비해 인기가 꽤 있는 편이다. 공식 트위터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처음에는 중하위권이었으나 이후 최상위권으로 인기가 엄청나게 치솟았을 정도.[9] 다만 트위터 한정으로 실시된 것과 투표 수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을 어느 정도 생각해 봐야 하지만.
[1] OVA 푸른 뇌정 건볼트의 지노 담당 성우.[2] 사실 지노뿐만 아니라 팀 시프스 전체가 개그 캐릭터 기질이 좀 있는 편이다. GV와 아시모프는 진지하지만 어딘가 나사 빠진 면모가 있고, 모니카는 아시모프 관련 얘기만 나와도 알아서 자폭한다(...).[3] 페더 소속인 지노가 GV와 접촉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공작과 절차가 필요하다. 그런 수고를 하면서까지 놀러 온다는 건 그만큼 GV를 걱정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4] GV보다 나이가 두 살 더 많지만 그를 자신의 동년배처럼 대하는 것을 보면, 친구 사귀는 데 나이 차는 신경 쓰지 않을 정도로 개방적이고 털털한 성격인 듯하다. 실제로도 GV가 이에 대해 언급했다.[5] 정확히는 그 고전 게임에 신사가 나오는 게 아니라, 신사에 있는 무녀와 닮은 여자 때문이다.[6] 그 두 사람이 올 것 같지가 않다고 우려하는 GV에게 우리 예상을 전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깨는 천연 쿨데레라고 답한다. 무시무시한 복선.[7] 자기는 모르는 곡이고 애니송도 아니라서 안 부른다고 하지만, 본편에서의 모습을 생각하면 아시모프와 모니카를 서로 엮으려는 의도 역시 있는 듯하다.[8] 그러나 판테라가 1부에서 보여준 행보는 후속작에서 전부 연기였다는 게 드러났다.[9] 크리스마스 선물로 원하는 사람: 12위(8표), 함께 꽃놀이하고 싶은 사람: 3위(18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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