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라이야(나루토)

최근 편집일시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라이야 관련 틀

[ 펼치기 · 접기 ]





지라이야
((らい( | Jiraiya


파일:지라이야1.png

이름
지라이야
(((らい( | Jiraiya)

출생
11월 11일
불 나라 나뭇잎 마을
소속

[ 펼치기 · 접기 ]
국적
불 나라
본관
불명[1]
신체
191.2cm | 87.5kg | B형
가족
불명
이명
전설의 3닌자
마을의 광기[2]
에로선인[3]
성격
변태, 자유분방, 여자를 밝힘, 색골
취미
엿보기
좋아하는 것
불명
좋아하는 말
자유분방
좋아하는
음식

차조기 마늘절임, 닭고기 튀김
싫어하는
음식

키위, 그라탱
싸워보고
싶은 상대

사루토비 히루젠, 우즈마키 나루토
학력
닌자 학교 졸업 (6세)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츠카 호우츄 | 나라 토오루(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광 | 신용우(少)
파일:미국 국기.svg 데이비드 로지 | 브래드 맥도널드(少)

[ 임무 경험 ]
S랭크
A랭크
B랭크
C랭크
D랭크
총합
138회
614회
684회
345회
58회
1,701회


지라이야 테마곡



1. 개요
2. 패러미터
3. 공식 이미지
4. 특징
6. 평가
7. 전투력
7.2. 작중 언급
7.2.1. 1부
7.2.2. 2부
9. 명대사
10. 기타
11. 게임
12.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만화 《나루토》의 등장인물.


2. 패러미터[편집]


공식 캐릭터 북 패러미터
인술
체술
환술
현명함

속도
스태미나
인 맺기(印)
총합
데이터 북 3
5
4.5
3
4.5
4.5
4.5
5
4.5
35.5
지라이야는 현재까지 공식으로 공개된 패러미터 중에서는 총합 35.5우치하 이타치와 함께 공동 1위다. 또한 환술을 제외한 모든 패러미터가 4.5 이상으로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능력치를 가졌다. 여러모로 전설의 3닌자로 떨친 명성에 걸맞는 패러미터라 볼 수 있다.


3. 공식 이미지[편집]




4. 특징[편집]


나뭇잎 마을의 닌자이자 소설가. 과거 제2차 닌자대전오로치마루 & 츠나데와 더불어 대단한 활약을 보여 전설의 세 닌자라 불리며 타국에까지 이름을 떨친 굉장한 실력자였다.[1] 수많은 인술을 알고 있으며, 작중에서는 주로 두꺼비를 불러내는 소환술이 두드러졌다. 현역 시절에는 상급닌자였음이 유력하지만 본편 시점에서는 계급이 표기되지 않는다. 다만, 상급 닌자들이 존댓말을 하는 등 상급 닌자 이상 경력으로나 능력으로나 호카게에 가까운 대접을 받고 있다.

이렇듯 알려진 명성으로나 실제 실력으로나 대단한 닌자지만, 사실은 쭉쭉빵빵한 미녀에 환장하고 여탕 엿보기부터 19금 소설 집필까지 하는 주책바가지 영감탱이. 그래서 나루토는 지라이야를 '에로선인(의역하면 변태도사)'으로 부른다. 첫 등장부터가 여탕 들여다보다가 걸린 장면(...)이고, 나루토와도 별 상관 안 하려다가 에로변신술을 보자 침을 질질 흘리며 응큼한 속내를 드러내며 제자로 영입했으니 말 다했다.[2] 물론 아카츠키가 나루토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뭇잎에 돌아왔으니 애초부터 제자로 삼으려고 했겠지만.

나루토와도 성격적으로 공통점이 많은 인물로, 외향적이며 장난스럽지만 할 때는 제대로 하는 캐릭터라 나루토와 공감하기 쉬웠다. 나루토의 이름 자체가 그가 지었던 소설 주인공의 이름을 빌려주었던 것이며, 훗날 나루토에게 여러 가르침을 주며 큰 영향력을 끼쳤다. 나루토의 입장에선 태어날 때부터 그야말로 은사 그 자체.

우미노 이루카가 믿고 의지할 수있는 형같은 존재였다면, 지라이야는 태어나서부터 줄곧 외톨이였던 나루토에게 있어 이루카와 더불어 참된 스승이자 아버지나 다름없었던 인물이었으며, 나루토는 이미 태어날 때부터 죽고 없던 아버지를 대신해 그를 통해서 부자관계를 투영해 보고 있었다. 이는 나루토뿐만 아니라 그의 또 다른 제자인 야히코나가토, 코난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으로 지라이야와의 생활은 나루토와 상기한 아카츠키 3인방의 성향과 성장 방향성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야말로 지라이야는 변혁의 별을 이끄는 존재로서 모든 운명을 다한 셈이다.

참고로 지라이야가 집필한 책이 바로 하타케 카카시가 애독하는 러브러브 시리즈(이챠이챠 시리즈). 내용은 순애물을 가장한 성인용 소설이다. 츠나데에게 "남자라면 자기의 실연 정도는 소재로 써먹을 수 있는 배짱은 있어야지." 같은 대사를 한 걸 보면 취재[3] 외에도 본인의 경험이 들어가 있는 듯. 팬북에 의하면 게임이나 열쇠고리도 나오는 등 꽤나 성공작. 나루토가 재미없는 소설이다 뭐다 해도, 소설가로서의 지명도는 꽤 있는 모양이다.[4] 하지만 무엇보다도 지라이야의 최대 걸작은 근성닌자전이며,[5] 또한 주인공 나루토의 이름은 근성닌자전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미나토가 이 소설을 유독 좋아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호쾌하고 넓은 그릇의 소유자로 온후한 모습을 많이 보이지만 작중 상당수의 인물들이 그렇듯이 이쪽도 단순한 인격자는 아니다. 심하게 엇나간 나가토와 코난을 주저없이 죽이려 들거나[6] 나루토에게 사스케를 데려오는 건 포기하라고 조언하는 등 현실주의적이고 냉철한 면모도 강하다. 츠나데에게는 네가 오로치마루에게 붙는다면 그땐 '내가 너를 죽이겠다'며 경고하기도 했다. 평소의 경박한 행동거지에 가려저서 그렇지 대의를 위해서라면 냉혹해질 수도 있는 인물상이다.


5.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지라이야(나루토)/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평가[편집]


선생님이시니까 부탁드리는거죠! 진정한 닌자의 재능을 지닌 훌륭한 닌자 가운데 선생님만한 닌자는 없으니까요.

나미카제 미나토[7]

작중 나온 지라이야의 제자는 야히코, 코난, 나가토, 미나토, 나루토로 총 5명. 여기에 조연까지 더하면 지라이야가 담당 상급닌자를 맡았을 적, 미나토와 함께 3인 1조를 이루었던 '데카이'[8]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 1명이 더 있다.[9][10]

이 중에서 어릴 적부터 재능을 갖춘 천재로 여겨진 것은 미나토와 윤회안을 가졌던 나가토 둘 뿐인데, 별다른 활약이 나오지 않은 야히코를 제외한 4명이 모두 카게급, 혹은 그 이상의 강자들로 성장했다.[11] 또한 인성 교육도 제법 소질이 있는지 미나토, 나루토, 야히코의 인성은 매우 훌륭했고, 나가토와 코난도 단조와 한조 때문에 흑화해서 그렇지 인성 자체는 좋았다. 제자들의 성장한 모습을 보면 스승으로서 매우 뛰어난 사람.

수업 교육자로서는 허당끼가 있다는 말이 있다. 그와 함께 했던 2년 반 간의 나루토의 실력이 향상되기는 했지만, 탄탄해진 기본기 외에는 특별한 변화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 거기다 닌자의 기본인 성질변화도 나루토에게 가르쳐주지 않은 모양. 이런 점을 보면 스승이라기보다 보호자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지라이야가 나루토를 따로 데리고 나와서 수련을 시켜준 이유는 그 기간동안 나루토를 아카츠키로부터 지키는 것과 동시에 나루토 자기 자신이 아카츠키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게 만들기 위함이다. 나루토도 지라이야를 아버지처럼 느끼는 대목이 자주 등장한다.

다만 지라이야의 궁극적인 수업 목표는 기본기를 확실하게 다지는 것이었을 수 있다. 차크라 컨트롤도 안되는 낙제생에게 고급 기술은 말도 안되기 때문. 1부 나루토는 전술적으로는 꽤 지능적인 모습을 보였지만[12] 사용 기술을 보면 변신술 숙련도가 증가하는 성장이 있었을지언정 사용하는 인술은 변신술과 그림자 분신술 그 두 개로 폭이 굉장히 좁았다. 당장 소환술을 연습할 때는 자력으로는 두꺼비는 커녕 올챙이만 나오다가 결국 지라이야가 절벽 밑으로 떨궈서 죽기 일보직전에 구미의 차크라를 이용해 소환 시키는 것으로 바꾸고 다른 사람들은 한 손으로 만들어 내는 나선환을 분신까지 동원해서 가까스로 완성시켰다. 짧게 지나가는 장면이지만 나루토가 떼를 써서 카카시에게 치도리를 배울려고 했을 때도 보면 손에 차크라도 못 모아서 시도조차 못하는 모습도 보인다.[13]

괜히 에비스와 지라이야가 차크라 컨트롤을 연마시킨다고 중급닌자 시험에서는 쓸 일도 없는 수면 보행술을 가르친 게 아니다. 그런 애한테 성질 변화니 형태 변화니 하는 고급 인술을 가르치는 건 걸음마 막 뗀 애한테 100m 달리기를 하라는 소리나 다름 없다. 그렇기에 지라이야가 2년 동안 나루토의 기본기를 착실하게 단련시켜주었단 점은 실로 훌륭한 선구안임에 틀림없다. 지라이야의 수련이후 나루토의 술법은 나선환과 분신술과 소환술 및 기본 기술들. 뿐이지만 그걸 전략적으로 사용하여 카카시와의 방울뺏기에서도 그럴듯하게 뺏을수 있게 되었으며, 어렸을때처럼 술법미스를 벌이거나 하는 묘사는 싹 사라졌다. 당장 나루토의 패러미러만 봐도, 동기들 중 최하위였던 과거와 비교해서, 지라이야에게 수련을 받은 2년 후 시점을 기준으로 봤을 때 같은 세대의 나뭇잎 마을 동기 중 무려 3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나머지 1위, 2위는 나뭇잎 마을 공식 천재라고 불리우는 우치하 사스케휴우가 네지다. 어떻게 보면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내로라하는 천재들 바로 아래까지 성장시킨 것이나 마찬가지다. 게다가 오로치마루 밑에서 사스케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보면, 지라이야가 인격 면에서나 실력 면에서나 훌륭한 스승이라는 점은 명확하다.

나루토 이외에 제자들 중 야히코는 아카츠키의 설립자이자 초대 리더였으며, 미나토와 나루토는 호카게, 나가토와 코난은 비 마을의 지도자였다. 사회적 능력이나 리더십을 가르치는 능력이 매우 출중한지 제자들의 출세도 하나같이 엄청나다. 제자들이 거의 전부 굉장히 큰 조직의 리더였으니 스승으로서도 무척 뿌듯했을 것이다. 흑화한 아카츠키는 빼고

이처럼 지라이야는 참된 스승으로서 닌자 세계를 바꾸어 갈 아이들을 키워내는 것에 인생을 쏟아부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페인에게 살해당해 죽기 직전, 자신의 인생은 실패로 가득했다고 회상했던 때 이를 미나토가 부정하며 '진정한 닌자의 재능을 지닌 훌륭한 닌자 가운데 최고'라 말한 것처럼, 그가 뿌린 씨앗은 어느새 훌륭하게 자라 있었던 것. 여담으로 이런 참된 스승으로서의 면모 이외에도 저명한 소설가로 자수성가한 인물이란 특징도 존재하는데, 여러모로 인생이란 긴 여행에 있어 이룰 건 다 이루고 떠난 셈이라 볼 수 있다.


7. 전투력[편집]


지라이야는 오로치마루를 상대할 때, 차크라 사용과 신체능력이 억제되는 약을 복용한 상태[14]에서 시귀봉진을 당해 양팔을 못 사용하는 오로치마루에게 근소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15] 그럼에도 이때의 토둔 황천늪은 웬만한 성 크기의 뱀 두 마리를 가라앉힐 정도의 엄청난 스케일이었지만, "이런 코딱지만한 늪으론 가라앉힐 수도 없겠군.. 아직 약발이 살아있어."라는 대사에서 이는 전력에 한참 못 미침이 드러났다.

이타치키사메가 나루토를 납치하려 침공했을 때 그 보호자인 지라이야를 평가하길, 미수화 버전 2까지 갔던 8미 킬러 비를 싱겁게 생포하는 강자인 키사메 왈 "차원이 다릅니다." 이에 따른 이타치 왈 "그래.. 맞서면 우리 둘 다 깨지든가 잘해봤자 무승부겠지."[16]라며 본인들보다 한 수 위임을 시인했다. 이후 이타치 주도 하에 고립된 나루토가 키사메한테 사지가 잘리기 직전 등장하여 당당히 '둘 다 처리해주겠다'라고 말하며[17], 무력한 인질 2명과 납치 대상인 나루토를 지키는 동시에 저 둘을 궁지에 몰아넣어 패퇴시키기까지 한 실력을 선보였다.[18][19]

또 다른 아카츠키 맴버이자 오비토조차 죽음의 위기로 2번이나 몰 정도인 코난의 기습을 넘겨 단 2합 만으로 제압까지 하는 실력을 선보였다. 이후 페인의 홈그라운드에 쳐들어가 선인모드를 전개하며 정보도 없는 매우 불리한 상황[* 지라이야: '그래도 제자라고 내 약점을 꿰뚫고 있군.' 페인은 지라이야의 술법과 전투력 및 약점을 대부분 알고 있었지만, 지라이야는 페인의 술법, 정체, 윤회안 및 전투력 등 존재부터가 모든 것이 수수께끼인 상대와 싸웠으니..]에서 페인 3명[20]을 상대로 상처 하나 없이 완승한 후, 예상 불가의 기습을 당해[21] 팔 하나와 함께 인술을 못 쓰는 상황에서도 6명의 페인으로부터 축생도 1명을 처리하며 충분히 도주할 수 있던 등의 활약을 보면[22], 아카츠키 일원의 전투력을 압도하는 엄청난 강자임을 알 수 있다.

물론 이 당시 페인은 전력을 다하지 않았고 이후 지라이야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전투에 임한 나루토조차[23] 패배 직전까지 몰리다 구미 꼬리 8개의 폭주로 간신히 이겼던 만큼 순수 전투력은 지라이야가 페인보다 강하다고 할 수는 없겠으나, 페인도 "우리에게 이 비밀을 없었다면 이길 수 없었겠지."라는 말을 할 정도로 만약 지라이야가 본인들의 정보를 제대로 알고있었다면 그에 따른 새로운 맞춤 전술을 구사할 가능성이 있기에 그 점을 대단히 크게 경계했다. 자신들이 6인이라는 인원수를 드러내지 않았을 정도로 조심하고 대비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고 자평하고, 지라이야를 처치한 것으로 "이제 당장이라도 구미를 잡으러 갈 수 있어"라 언급함으로써 지라이야가 말그대로 녹록치 않은 최대 걸림돌이었음을 표현했다. 작품 속에서 압도적인 전적과 스펙을 자랑하는 선인모드의 사용자인만큼 아카츠키에게도 위협적인 존재다.

지라이야 사후, 그의 사망 소식을 들은 츠나데는 "지금 이대로는 나뭇잎 마을의 그 누구도 녀석에게 이길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일단 3대 호카게는 지라이야를 4대 호카게의 사망 이후 차기 호카게로 계속 생각했으며[24] 영주가 5대 호카게로 처음 선출한 사람이 그였던 만큼 실력은 이미 카게급 이상이고 세계관 내에서도 인정받는 수준이다.

보루토 편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대단히 신묘한 능력을 쓰는 오오츠츠키 우라시키에게 고전했으나 나루토, 보루토와 함께 우라시키의 능력[25]을 꿰뚫어보고 역이용하여 궁지에 몰아넣는 등 전략적인 면에서도 매우 뛰어난 닌자임을 드러냈다. 거기다 미래에서 온 어느 닌자의 정체도 몇 가지 정황만으로 파악하기까지 했다. 보루토 또한 이미 한쪽의 정체가 드러난 뒤로는 확신하곤, 오오츠츠키 일족에 대한 대항책으로 나루토와 합체기를 가르쳐주기도 했다. 그의 진정한 힘은 많은 전투경험에 의한 통찰력과 그에 따른 전략전술임을 다시끔 보여준다.


7.1. VS 우치하 이타치[편집]


우치하 이타치와의 우열 논쟁이 매우 거세다. 둘은 극중 제대로 붙은 적이 없고, 본편에선 둘 다 제약을 안고 싸워서 어느 쪽도 본편에서 풀전력을 보여준 적이 없다. 워낙 갑론을박이 치열해서 20여년 가까이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26] 아주 지독한 논쟁으로 유명하다. 공식 미디어에서도 정확한 언급은 나온 적이 없다.

극중 유일하게 둘이 대치했을 때 이타치 본인은 키사메와 "2 vs 1로도 잘해봐야 무승부, 사람 수가 늘어나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라고 발언했으나, 이는 신빙성이 그리 높지 않다. 이타치가 아카츠키 멤버로서 나뭇잎 마을에 잡입하여 나루토를 납치하기 위해 키사메를 나루토 앞에 데려가 장시간의 포획 환경까지 만들어 방치했지만, 사스케를 확인하고 시무라 단조와 상층부에게 경고를 하기 위해서였음 또한 있다고 토비의 언급에서 밝혀졌기 때문.[27] 카카시, 아스마, 쿠레나이를 죽일 정도로 임무에 임하기는 했으나, 가이나 지라이야 같은 강자에게는 작정하고 맞붙을 의사 자체는 없었다. 키사메도 이타치에게 "(지라이야는) 당신이라면 어떻게든 처리할 수 있는 상대", "왜 후퇴하는 겁니까? 당신이라면..." 라는 등의 발언으로 후퇴에 의구심을 표하기도 했다. 다만 "어떻게든 처리" 전자의 발언 이후 이타치가 "아무리 강자라도 약점은 있다" 답하며 미인계를 이용해 지라이야를 따돌리는 식으로 처리하고, "당신이라면.." 후자의 발언 이후는 이타치가 "지금의 나루토라면 초조해할 필요는 없다"고 답한 것을 보면 "당신이라면.. (나루토를 빼돌릴 수 있다)"는 물음으로 해석된다. 결국 그와 오랫동안 싸워온 키사메는 "지라이야를 상대로는 나뭇잎의 우치하 일족도 하찮다."며 '이타치가 지라이야보다 열위지만 나루토 납치할 정도는 된다.' 는 견해다.[28]

그리고 이는 지라이야 역시 마찬가지. "둘 다 처리해주겠다"는 태도로 덤벼보라고 응수했지만, 막상 둘이 도주한 후에는 본인 스스로도 나루토에게서 떼어놓는 것이 한계라고 언급했다. 물론 단순 2 vs 1이 아니라 납치 대상인 나루토, 실신한 사스케와 여자를 보호하며 둘을 상대해야 한다는 핸디캡이 있긴 했지만, 앞서 잘해봤자 무승부며 사람 수가 늘어나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는 언급이 나왔던 것치곤 확실히 소극적인 발언이다. 이 당시가 설정이 덜 잡혔던 1부 시점[29]인 것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직접적으로 엮인 적이 단 한 번 뿐인데도 논쟁의 수명이 굉장히 긴 이유는[30] 이 둘 모두 기본적으로 세계관 내에서 손꼽히는 테크니션으로서 전투력에 대한 많은 기대를 모음과 동시에 본편에서는 제약을 두고 싸워서 풀전력을 발휘한 적이 없는데다 둘의 전투스타일이 매우 뛰어난 화둔술과 전략전술로 격상의 인물들에게도 승산을 점쳐볼 수준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둘이 극중에서 양대 주인공들을 성장시키는 스승이자 버팀목 포지션이라는 점에 더불어 사망 시점까지 비슷하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이 둘이 사망하면서 각 주인공들에게 각각 선인모드만화경 사륜안이라는 기술들을[31] 물려주는 기반을 마련했다. 즉 주인공들의 파워 인플레를 가속시킨 양대 시발점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둘 중에 누가 더 강한가?"라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사실 둘의 우열을 파악하는 것에 논란 중 하나는 두 사람과 모두 붙어본 오로치마루와의 전적 때문이기도 하다. 이타치는 환술로 방심하던 오로치마루를 순식간에 제압했지만, 정작 이타치가 경계한 지라이야는 과거 동료인 오로치마루의 탈주를 잡지 못해 무력감을 느꼈으며 본편 시점에서 서로 다른 핸디캡을 안은 상태로 오로치마루에게 약간 밀렸다만, 역시 여지가 존재한다.[32] 지라이야와 오로치마루가 제대로 된 조건의 전투를 해보지 못해서 두 사람 간 우위를 확인할 수 없기에 논란에 쟁점이 된다.[33] 하지만 이후 오로치마루가 몸 때문에 배우지 못한 선인모드를 지라이야는 구사 가능했던 실상과, 이타치와 오로치마루가 종속했었던 아카츠키의 리더 페인과도 합을 겨루며 위협을 주는 등, 오히려 2부에서 설정이 잡힌 후로는 지라이야가 전설의 3닌자 중 가장 강하게 묘사되었다. 반면 오로치마루는 최종보스에서 물러나자마자 사스케, 이타치에게 깨져나가고, 데이다라나 페인이 각자 해치우려 했다며 무시하는 취급이 되며 완전히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했다.[34]

다만 이러한 간접적 비교로 우열 판단은 옳치 않은 것이, 이런 식이면 오히려 지라이야에게 엄청난 떡상이 된다. 같은 논리로는 지라이야가 킬러 비오비토보다도 훨씬 압도적인 강자가 될 수 있다.[35] 8미 인주력인 킬러비를 무난히 생포한 키사메가 '자신과 차원이 다른 강자'라 평하며 술법 하나에 도망치기 바빴던 상대가 지라이야고, 오비토에게 2번이나 죽을 고비를 안겨주며 궁지로 모는 코난을 단 2합만에 생포하여 제압한 업적을 가진 게 지라이야기 때문.


7.2. 작중 언급[편집]



7.2.1. 1부[편집]


당신이라면 어떻게든 처리할 수 있는 상대라 해도 제 경우엔 알 수 없어요. 차원이 다릅니다.

그를 상대로는 '나뭇잎의 우치하 일족'도, '안개의 닌자도 7인방'의 이름도 하찮지요.

호시가키 키사메


그래... 맞서면 우리 둘 다 깨지든가 잘해봤자 무승부겠지.

우치하 이타치



7.2.2. 2부[편집]


우리에게 이 비밀이 없었다면 이길 수 없었겠지.[36]

[37]

과연 나의 스승이야.

이제 당장이라도 구미를 잡으러 갈 수 있어.[38]

페인


꽤 오래 걸렸군. 상대가 천하의 지라이야였으니까.

제츠


무적의 페인이 애를 먹다니, 과연 전설의 세 닌자 지라이야.

토비


지라이야 그 아이는 무리를 했제... 페인의 능력 정체를 거의 다 밝힌 참이었는디. 지라이야가 아니었다면 거기까지도 무리였을 것이여... 그래서였겠제... 도망칠라믄 도망칠 수 있었는디 목숨과 맞바꿔 이 암호를 남겼구마.

후카사쿠



8. 사용 술법[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지라이야(나루토)/사용 술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명대사[편집]


분노로 넘치는 피의 눈물! 전설의 세 닌자이자 선인!

묘목산의 두꺼비 요괴! 지라이야 님이시다~.


(오로치마루: 닌자의 재능을 간파하는 내 눈은 누구보다 정확하다. 저 아이는 내가 볼 때 평범 그 자체야.)

그렇기 때문이다. 난 우치하의 애송이는 필요없다. 처음부터 우수한 천재는 키우는 재미가 없지.

(오로치마루: 과거의 자신을 보는 것 같아서, 내버려 둘 수 없다는 거냐...? 날 때부터 사륜안의 재능을 이어받은 우치하에게, 저 아이는 이길 수 없다. 왜냐하면, 나루토에게는 사륜안이 없으니까. 닌자의 재능이라는 건 세상의 모든 술법을 익히고 갈고 닦을 수 있냐에 달렸지. 닌자의 인은 인술의 인, 닌자란 그 이름 그대로 인술을 쓰는 자를 말하는 거지.)

훗··· 닌자의 재능이라는 건 그런 게 아니다. 아직도 모르겠다는 거냐? 닌자의 인은 참을 인, 닌자란 참고 견디는 자를 말하는 것이다.

(오로치마루: 견해가 참으로 다르군 그래.)

하나 가르쳐주마... 닌자의 재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쓸 수 있는 술법의 가짓수가 아냐.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다!


내 역할은 다음 세대를 위해서 본보기가 되고, 도움을 주는 것! 그것을 위해서라면 웃으면서 목숨을 내걸겠어.

그게 나이든 사람의 멋이 아닐까?


이제는 인술에 선술을 겸비하여 후광으로 빛나는 호걸 지라이야···.[39]


자신이 한 말을 지키는 것, 그것이 너의 '忍道' 라면,

나루토, 나는 너의 스승이다! 약한 모습을 보일 수는 없지.

왜냐하면, 제자가 걷는 '忍道' 는, 스승에게 물려받는 것이 통념이니까!!


포기하지 않아. 그것이 내가 해야할 진정한 '선택'이였다!


나루토... 예언의 아이는 틀림없이 너다.

남은 것들은... 모두 맡기겠다!!


호걸 지라이야 이야기... 이걸로 조금은 변변해 졌을라나.
마지막장... 제목은 우물 안 개구리, 바다에 지다...
후후... 나름 훌륭하군... 훌륭해...

자... 슬슬 펜을 놓도록 하자.
오오, 그렇지...! 속편 제목은 뭐가 좋을까?
그래...
우즈마키 나루토 이야기... 음... 그게 좋겠어...


어떤 선인으로부터 예언을 받았다...

닌자 세계에 커다란 변혁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이지. 나는 그 제자를 이끌어주는 역할이라고.

라고 믿는다. 그리고 널 믿는다.


사람이 진정한 의미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대가 올 거라고 나는 믿고 있지!!

을 찾다 못 찾으면 게 그 역할을 맡기도록 할까?[40]


인간은 말이지..

비록 쓸데없는 잡담이라도 매일 누군가와 대화를 하지 않으면 마음이 어두워지는 법이야.

누군가와 대화를 하면 저절로 주변사람과 유대감을 느끼게 돼서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도 생각나게 되지.

그런 생명체인거야 인간이란.[41]



10. 기타[편집]


  • 1인칭은 와시(儂). 본편에서는 50대란 중년의 나이임에도 체구가 굉장히 건장하다. 훗날 성인이 된 나루토보다도 11cm 가량이나 키가 클 정도다.

  • 팬들에게 대체적으로 평이 갈리는 예토전생에 대해서 이 인물만 예토전생이 되지 않아 팬들이 안타까워하는 특이한 케이스. 제4차 닌자대전이 시작되면서, 카부치마루예토전생으로 과거 강했던 닌자들이 대거 부활함에 따라 '이 분 역시 다시 연재란에서 볼 수 있을까...'라며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예토전생술에는 반드시 부활시키려는 대상의 DNA가 필요하다는 게 밝혀졌다. 때문에 작중에서 카부토가 지랴이야의 시신은 심해 깊이 잠겨버려 찾을 수 없었다고 언급해 지라이야는 그나마 고인드립을 면할 수 있었다. 죽기 전에 팔 하나가 잘려서 이것이 예토전생에 사용될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돌았지만, 결국 예토전생이 해제될 때까지 이와 관련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 카카시나 가이 등 후배 상급닌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나뭇잎마을에서 소대를 이루며 하급닌자들을 지도했다는 건 분명하며 미나토 중 그 중 한 명이었지만 나머지 둘은 히루젠이 죽어가는 장면에서 얼굴만 보일 뿐 끝내 등장은커녕 언급도 되지 않는다.[42]

  • 팬북에서 밝혀진 구상단계에서는 흥분하면 못생겨지는 특징이 있었는데, 이 상태에서는 강해지지만 인기가 없어지기 때문에 싫어한다는 설정이다. 또한 부부 개구리 한쌍이 같이 붙어있어 만담을 한다는 설정도 붙어있었다. 이 설정은 후반부에 선인 모드와 2대 두꺼비 선인, 후카사쿠시마가 등장하여 어느 정도 살아나게 되었다. 특히 '선인모드를 하면 여자한테 인기 없어져서 싫다고 하지 않았느냐'는 후카사쿠의 대사까지 있다.

  • 잘 부각되는 설정은 아니지만 글을 쓰는 재주가 아주 뛰어나다. 지라이야가 쓴 일종의 성인용 연애 소설인 이챠이챠 시리즈는 3부작까지 나왔고, 드라마화에 영화화까지(!) 성공했다는 언급까지 나오는 등 상당한 인기가 있다는 언급이 종종 나온다. 카카시도 그의 애독자로 초반부에는 항상 손에 지라이야의 소설책을 들고 있었다. 여담으로 지라이야의 처녀작은 닌자 세계의 증오의 순환을 끊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작품인 근성닌자전이다.

  • 1부에서 나루토가 그의 예금통장을 우연히 보다가 상당히 재산이 많았음이 간접적으로 드러난 적이 있었다. 작가가 질의에서 밝힌 지라이야의 예금액은 츠나데의 도박 빚[43] 정도라고 한다. 상기했듯 닌자로서 크게 성공한 데다 소설가로서도 적잖이 성공했을 테니 개인적으로 상당히 부유해도 이상할 건 없다. 오히려 이 정도로 능력 좋고 저명한 인사가 수억 정도 밖에 모으지 못한게 기이할 정도.

  • 공식적으론 본인은 사망상태지만 후속작인 보루토에서 등장한 악역 집단인 카라의 간부인 카신코지가 지라이야의 클론이란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다만 캐스팅 된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로 차이가 있다.

  • 나루토가 자신의 결혼식 때 우미노 이루카에게 자신의 아버지 자격으로 자신의 결혼식에 참가해달란 부탁을 하였기에 만일 저 때까지 지라이야가 살아있었다면 나루토가 지라이야, 이루카 둘 중 누구에게 자신의 아버지 자격으로 결혼식에 참가해 달라 부탁했을지 팬들 사이에선 가끔 이야기가 오가곤 한다. 둘 다 나루토에게 큰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스승이니만큼 쉽사리 결론이 나지 않는 주제이기도 하다. 나루토 성격이면 그냥 둘이 동시에 참가해달라고 했겠지


11. 게임[편집]



11.1.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편집]


나루티밋 스톰 3까지는 밑바닥 인생. 이 게임의 성능 기준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평타 속도가 매우 느리다. 인술인 나선환도 이동속도 및 사정거리가 심히 좋지 않다. 이로 인해 별명은 지랄이야[44](...) 특히나 나루티밋 스톰 1 스토리모드에서 아카츠키 시나리오의 지라이야, 나루토 vs 키사메, 이타치 전은 진짜 암 걸릴 정도. 키사메의 평타가 차크라를 깎아먹는데다가 이타치의 서브도 성능이 발군이라 처음 하는 사람이면 몇 번이고 고배를 마시게 되는 스테이지다. 오죽하면 차라리 지라이야가 아니라 나루토로 하고 지라이야를 서브로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각성을 해도 평타 수준인데, 지라이야의 각성 가능 hp는 전 인주력들이나 스사노오 캐릭터[45]들과 똑같다. 그리고 상대가 눈 뻔히 뜨고 각성 가도록 내버려 둘 리 없으니 각성은 그림의 떡. 그저 눈물. 그러나 레볼루션에서는 기술이 다양해지고 순간 각성시 바로 선인모드가 되어서 전작의 문제점인 약한 딜과 평타가 커버되었다. 각성 시 잡기가 좋아지면서 준수한 캐릭터로 취급된다.

특징이라면 나선환을 쓰는 다른 캐릭터 미나토, 나루토, 메카 나루토보다 지라이야의 나선환 데미지가 가장 강력하다. 하지만 사거리는 최악이고 속도도 느리다. 속도가 빠른 미나토, 평균적인 나선환인 나루토, 유도성이 원탑인 메카 나루토와 차이점이 확연하다.


11.2. 시노비 스트라이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지라이야(NARUTO TO BORUTO: SHINOBI STRIKER)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23:35:45에 나무위키 지라이야(나루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비 마을의 수장이였던 도롱뇽 한조가 자신과 맞붙어 밀리지 않고 대등한 싸움을 펼친 이 3인방을 칭찬하는 의미에서 처음으로 이 호칭을 붙혀줬다. 참고로 이 당시 한조가 3인방을 압도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전황은 불리해 승부를 마무리하진 못하고 후퇴했다. 지금으로 보면 하급닌자가 호카게급 닌자를 상대로 발목을 묶어 군세를 패퇴시킨 것.[2] 헬렐레한 상태로 걸었던 조건이 에로변신술로 변신을 한 채로 수업을 받는 것이었다... 이 말에 나루토가 술법을 해제하며 "이봐!역시 단순한 변태잖아!"라고 일갈하자 본인은 단순한 변태가 아닌 왕변태라고 정정한다...[3] 지라이야 본인은 망원경으로 여탕이나 계곡을 들여다보는걸 취재라고 당당하게 말한다.[4] 지라이야가 "너 같은 꼬맹이가 그런 책의 재미를 알 리 없지!" 하고 생각한 걸로 보아 그냥 당시 나루토의 정신 연령이 어리기 때문일지도 모른다.[5] 원어판에서는 근성인전(ド根性忍傳). 지라이야의 대표작이지만 흥행은 저조했던 것으로 보인다.[6] 스승인 히루젠카카시가 옛 정에 휘둘려 타락해 탈주한 제자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과는 대비되는 부분.[7] 지라이야가 죽기 전에 한 마지막 회상에서 근성닌자전을 읽은 미나토가 곧 태어날 자신의 아들도 소설의 주인공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같은 이름으로 하겠다고 하자 자신 같은 게 대부가 돼도 괜찮냐는 지라이야의 말에 대한 대답.[8] 미나토 외전에서 이름이 밝혀졌다.[9] 데카이와 이 남성은 원작 1부에서 히루젠이 죽기 직전 회상을 통해 모습이 공개되었으나 그 이후로 아예 등장이 없었다가 2023년에 와서 키시모토가 단편으로 그린 미나토 외전에서야 청년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10] 여담으로 과거 팬들이 미나토 반에 대해 추측할 때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에 대해서는 실력자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의견이 많았다. 일단 분위기만 보면 무뚝뚝한 게 마치 사스케 포지션처럼 보이기 때문. 미나토 외전에서 그려진 청년기의 모습도 눈매가 사스케와 동일하지만, 결국 이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는 일은 없었다.[11] 심지어 제자의 제자인 카카시와 오비토도 카게급 이상의 닌자로 성장했다.[12] 예로 對 자부자 전에서 사스케와 다단계 협공, 對 키바전에서는 지능적인 변신술 활용, 對 네지전에서는 분신으로 방심시키면서 땅굴을 팠다.[13] 이 당시 치도리는 뇌둔이 아니라 대량의 차크라를 눈에 보일 정도로 끌어 모아 번개의 형태로 구현하는 나선환과 비슷한 형태였다. 그리고 기본기도 기본기지만, 나루토가 구미 차크라를 제어하도록 훈련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 것일 수도 있다. 구미 차크라 제어 수행을 하려다 지라이야가 죽을뻔 했다는 점이나, 성질변화와 나선수리검 수련이 목둔을 쓸 수 있는 야마토가 지켜보는 상태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묘목산에 왜 데려가지 않았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지만, 단순히 선인 모드에 대한 설정이 나중에 만들어져서 일수도 있고, 아니면 예언의 아이+제자인 지라이야가 죽은게 분했던 후카사쿠의 제안으로 역소환해서 데려가줬던 게 정말 특별한 경우인거고, 본래는 계약자의 제자라고 할지라도 선인모드를 배우려면 무조건 본인이 직접 찾아가야 하는 건지도 모른다.[14] 지라이야가 "차크라를 잘 만들어낼 수 없는데다가 몸이 저려 젓가락도 제대로 못 들겠다!"라고 발언할 정도였다.[15] 오로치마루는 "서로 핸디캡이 있어도 차이가 나는군." 이라고 발언했다. 닌자의 근본은 차크라를 짜내서 알고 있는 인술, 환술, 체술로 싸우는 것인데 차크라를 짜내지 못하는 것은 거의 술법들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또한 젓가락도 제대로 못 들 정도로 몸 상태가 안 좋았다. 물론 오로치마루 또한 시귀봉진으로 인해 인을 맺어야 하는 모든 술법이 봉인된 상태였거니와, 팔 자체의 후유증으로 인해 몸 상태가 상당히 안 좋았기 때문에 어느 쪽의 핸디캡이 더 컸는진 단언할 수 없다.[16] 직후 이타치는 '아무리 강자라도 약점은 있다' 말하고 미인계를 이용해 지라이야를 따돌리는 식으로 처리하며, '당신이라면 어떻게든 처리할 수 있다'는 키사메 화두에 답해 증명한다.[17] 다만 정작 이 둘이 후퇴한 이후에는 나루토에게 "녀석들을 너한테서 떼어내는 게 고작이었다." 라고 말했던 만큼 허장성세에 가까운 압박을 줘서 퇴각을 유도한 것이란 걸 암시했다.[18] 지라이야가 '두꺼비 입 조이기'란 시공간인술을 쓰며 대응하자, 이타치는 아마테라스를 써 사륜안이 꺼질 정도로 무리하게나마 탈출구를 열지만, 키사메는 진땀을 흘리며 조바심을 내며 뱉은 "이대로 가다가는..." 이란 대사를 보아 이타치가 없었다면 그대로 생포당했을 확률이 크다.[19] 다만 이후 키사메는 철수하면서 이타치에게 "왜 후퇴하시는 겁니까? 당신이라면..."이라 물으며 퇴각에 의문을 품었고, 이타치는 "지금의 나루토라면 초조해할 필요는 없다"라고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식의 대답을 한다.[20] 축생도, 아귀도, 인간도[21] 사실 이때의 지라이야는 선인모드 상태였지만 다 이긴 상황이라 감지 능력을 꺼뒀는지, 방심을 지적받으며 수라도 페인의 기습에 당했다.[22] 후카사쿠는 도주라면 할 수 있었다고 언급한다. 카카시 역시 수라도 페인과 싸우면서 '지라이야님은 이런 녀석들을 여섯이나 상대하신 건가...'라고 감탄했다.[23] 이때의 나루토는 카츠유를 통해 페인의 정보를 들었으며 천도 페인은 신라천정을 일시적으로 사용 하지 못했다.[24] 페인 전 직전 지라이야와 츠나데의 대화에서 이 말이 언급된다.[25] 시간 되감기(가칭). 발동 시점에서 수 초 가량의 시간을 되감는 것이 가능하다. 계속 시간을 되감는 것으로 최적의 움직임을 찾아 수정할 수 있다. 즉, 미래를 먼저 경험하고 과거로 가서 미래를 수정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26] 커뮤니티나 팬덤 내에선 둘의 VS논쟁이 20년이 넘었다는 인식이 있는데, 지금처럼 치열하게 비교가 심화된 건 2000년대 중후반쯤이다.[27] 물론, 2부 시점까지 설정이 나온 것을 고려한 경우이다. 이타치는 초기에 악역으로 구상되었고 1부 시점만 해도 이러한 설정 여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초기 설정을 고려한 1부 당시로만 따지면 저런 이유는 아닐 것이다.[28] 제 3자기에 확실치는 않다.[29] 사루토비 히루젠이 역대 최강의 호카게라는 설정이 있었던 시절이다.[30] 이것과 비슷한 정도로 길고 치열한 소년만화의 논쟁이라고 해봐야 원피스의 사황vs대장 정도 뿐일 정도로 기막힌 논쟁이다.[31] 각각 작중 최강자였던 육도선인의 두가지 기술중 하나로 진화까지 한다. 만화경 사륜안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을 거쳐 진화하면서 육도 동술로, 선인 모드미수 차크라 모드 결합하면서 육도 선술로 진화한다.[32] 탈주 당시 지라이야는 오로치마루에게 동료임을 호소하는 설득을 하며 싸운 모습이었고, 결국 오로치마루가 전투에 이겼었는지 아니면 그대로 탈주하여 은신 등으로 따돌렸는지는 불명이다. 본편 시점에서도 '차크라, 신체 능력이 억제되는 약 vs 양팔 봉인' 이란 서로 다른 핸디캡을 달아서 어느 쪽이 더 불리했는지 알 수 없음에 따라 공정한 비교가 성립하지 못한다. 공통적으로 지라이야는 선인모드로 전투에 임한 적도 없다.[33] 오로치마루는 "이타치가 자신보다 강하다"고 인정한 것과 달리, 본편 시점에서 지라이야를 깔보는 상반된 묘사가 존재하기에 더더욱. 오로치마루가 지라이야를 직접적으로 깔보던 발언은 본인이 당시 최종보스였고, 노력파인 지라이야와 대비되게 천재성이 부각되는 캐릭터며, '달팽이<두꺼비<뱀<달팽이..' 같은 일본식 상성 관계도 포함될 수 있다. 또한 3대 호카게와 전설의 3닌자가 세계관 최강 라인이던, 상술했듯 1부 시점이라 설정이 덜 잡혔던 시기인 것도 있다.[34] 물론, 2부 시점의 오로치마루는 1부 시점의 전투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시귀봉진으로 인해 약해진 탓도 있다.[35] 미나토 외전을 통해 추가된 묘사에서 지라이야는 미나토 포함 제자 셋이 있는 상황에서 로우시을 상태로 후퇴했기에, 이러한 비교를 통한 우열이 맞지 않다. 키사메보다 강하다는 이타치도 정작 야구라한테 죽을 뻔한 걸 쥬조가 살려줬다.[36] '비밀이 없었다면 이길 수 없었다'는 문장은 '비밀이 있었기에 이길 수 있었다' 는 뜻으로 치환 가능하다. 페인이 지라이야에게 3명이나 완전히 참패하다가 불시의 기습으로 역전하여 이길 수 있었던 비밀은, 페인이 언급한 대로 "페인... 그것은 우리 6명 전부를 가르키는 이름이다." 즉, 페인 육도(六道)로 3명이 아니라 6명이었다는 것. 만약에 처음부터 6명인 걸 밝혔다가 의표를 찌른 소리 환술에 6명 모두 한꺼번에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37] 일각에선 '지라이야가 선인모드의 감지력으로 페인의 본체를 역탐지하면, 졌을 것이다' 란 뜻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나루토가 이러한 역탐지 방법을 시도하고, 선술 차크라가 도착하고 나서야 소스라치게 놀라며 뒤늦게 탄식한 것을 보면 당시로선 나가토가 알고 있었다고 보기 힘든 방법이다. 또한 '이 비밀이 없었다면~ '이란 가정에서 '본체가 따로 있다'는 비밀이 없었다 치면, 오히려 페인에게 유리할 뿐이기에 문맥에 맞지 않다. 즉, 틀린 추측이다.[38] 구미 포획에 대한 최대의 걸림돌이 지라이야였음을 알린다.[39] 이 드립 직후 어께에 앉아있던 후카사쿠와 시마가 펀치를 갈기며 뭔 개소리 하냐는 투로 호통을 친다.[40] 후에 나루토가 나가토 앞에서 낸 답: "그렇다면 난... 에로선인이 믿은 걸 믿어보겠어."[41] 나루토(애니메이션) 567화[42] 흑발 소년은 쿠시나가 전학 오는 장면에서 미나토의 뒤에 있긴 했지만 끝내 대사는 없었다.[43] 수천만 량(수억 엔)[44] 나루티밋 시리즈에서 항상 구리게 나온 게 결정타가 되었을 뿐, 이전에도 비슷한 어감 때문에 농담조로 이렇게 불렸었다. 한국판 담당 성우인 장광도 인터뷰 중 하나에서 이 드립을 친 적이 있다.[45] 사스케, 이타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