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마 하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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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1억 부 클럽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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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만화
작가
연재 기간
권수
수치
1위
원피스
오다 에이치로
1997년 ~ 연재 중
106권
5억 1,660만부
2위
드래곤볼
토리야마 아키라
1984년 ~ 1995년
42권
3억부
3위
고르고13
사이토 타카오
1968년 ~ 연재 중
206권
3억부
4위
명탐정 코난
아오야마 고쇼
1994년 ~ 연재 중
103권
2억 7,000만부
5위
나루토
키시모토 마사시
1999년 ~ 2014년
72권
2억 5,000만부
6위
도라에몽
후지코 F. 후지오
1969년 ~ 1996년
45권
2억 5,000만부
7위
슬램덩크
이노우에 다케히코
1990년 ~ 1996년
31권
1억 7,000만부
8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아키모토 오사무
1976년 ~ 2016년
201권
1억 5,700만부
9위
귀멸의 칼날
고토게 코요하루
2016년 ~ 2020년
23권
1억 5,000만부
10위
크레용 신짱
우스이 요시토
1990년 ~ 연재중
45권
1억 4,800만부
11위
진격의 거인
이사야마 하지메
2009년 ~ 2021년
34권
1억 4,000만부
12위
맛의 달인
카리야 테츠(원작)
하나사키 아키라(그림)
1983년 ~ 2014년(휴재)
111권
1억 3,500만부
13위
블리치
쿠보 타이토
2001년 ~ 2016년
74권
1억 3,000만부
14위
죠죠의 기묘한 모험
아라키 히로히코
1987년 ~ 연재 중
131권
1억 2,180만부
15위
소년탐정 김전일
아마기 세이마루 (원작)
카나리 요자부로 (원작)
사토 후미야 (작화)
1992년 ~ 연재 중
83권
1억 1,500만부
16위
철완 아톰
데즈카 오사무
1952년 ~ 1968년
23권
1억부
17위
터치
아다치 미츠루
1981년 ~ 1986년
26권
1억부
18위
북두의 권
부론손(스토리)
하라 테츠오(작화)
1983년 ~ 1988년
27권
1억부
19위
더 화이팅
모리카와 죠지
1989년 ~ 연재 중
136권
1억부
20위
킹덤
하라 야스히사
2006년 ~ 연재 중
69권
1억부
출처 1 / 출처 2




이사야마 하지메
(いさ(やま (はじめ | Isayama Hajime

파일:諫山創.png

출생
1986년 8월 29일 (37세)
일본 오이타현 히타시 오오야마정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신체
170cm|47kg
직업
만화가, 작가
데뷔
진격의 거인 (2009~2021)
서명
파일:이사야마 하지메 서명.jpg[1]
가족
아버지 이사야마 미츠오[2] ((いさ(やま(みつ()
어머니 이사야마 에미 ((いさ(やま(()
배우자 (2018년 결혼)[3]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4]

1. 개요
2. 생애
3. 작품 목록
4. 작품 활동
4.1. 작화
4.2. 애니메이션
5. 논란
5.1. 콘티 낚시 논란
5.2. 게임 비판 의혹
5.3. 식민지 근대화론 옹호 의혹
6. 기타



1. 개요[편집]


파일:ISAYAMA.jpg

일본만화가, 작가. 대표작은 진격의 거인.

2009년, 만 23세의 나이에 만화 진격의 거인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번째 작품인 진격의 거인은 2019년 12월 1억 부를 돌파하면서 일본 만화계에서도 손꼽히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다.


2. 생애[편집]


어린 시절부터 허약 체질이었다고 한다. 초등학생 때에는 몸무게가 또래 친구들보다 10kg는 덜 나갔으며, 2013년 기준으로 몸무게 47kg, 키 170cm 내외라 남성으로서는 체구가 작은 편이다. 위도 좋지 않다고 한다. 어렸을 때 억지로 동네 스모경기에 출전했지만 이겨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겁이 많았으며 노트에 낙서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극도의 자기부정에 시달렸다고 한다.

디자인 전문학교를 재학하였으며 디자인과에서 학업을 진행하던 도중 만화과로 전과했다. 이 시절부터 만화가를 지망해 계속 만화를 투고해왔으며, 졸업 후 도쿄로 올라와 PC방 아르바이트를 했다. 하루는 어떤 취객이 난동을 부려 그를 제지하던 중 멱살을 잡혔는데, 말 한마디 통하지 않아 혼란스럽던 그 순간 하지메는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존재로부터 인간 본성이 자아내는 두려움을 뼈저리게 느꼈고, 이내 그 공포를 자신 작품의 근간으로 삼아야겠다 다짐하게 된다.

그리고 19살에 학교의 기숙사 방 안에서 진격의 거인의 줄거리와 스토리를 구상해 내었다. 처음 자신이 진격의 거인의 스토리를 구상하였을 때 "내가 드디어 세상과 거리가 멀어졌나 보다" 라는 생각부터 들었다고 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만난 취객, 바로 그 한명으로부터 애니메이션 역사에 획을 그은 <진격의 거인>이 탄생하게 된 셈. 이후 큐슈 디자이너 전문학교에서 만화를 공부했으며, 사토 유우키의 문하에서 어시스턴트 생활을 하였다.

파일:oitaisayama.jpg
2020년, 작가의 고향에 세워진 EMA 동상 [5]

2006년 20세 때, 코단샤 매거진 그랑프리에서 <진격의 거인>으로 가작을 수상, 2009년에는 별책 소년 매거진에 <진격의 거인>을 연재 개시하면서 본격적인 만화가로 데뷔하였다. 진격의 거인의 엄청난 흥행과 20대라는 젊은 나이로 매우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작가의 트윗에 나오길 통장에 게임의 버그 같은 숫자가 적혀 있다고 한다. 그도 그럴게 누계 천만부 수준만 해도 이미 만화책 인세로만 억대를 넘기니 고료나 미디어믹스 등 다른 부가수입이 모두 화실 등의 지출비로 나간다 해도 5000만부를 돌파한 2016년 이후로는 최소 십억엔대 이상의 자산가인 셈이다.

존경하는 만화가로는 미우라 켄타로, 미나가와 료지, 오다 에이이치로가 있다. 어릴 적부터 소년점프사의 만화를 읽는 것을 좋아하였으며 이 당시에 갓 연재를 시작한 원피스베르세르크 등을 즐겨 읽으며 그림을 따라 그렸다고 한다. 특히 미나가와의 만화 암스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마브러브 시리즈를 즐겨한다고 하며 이는 <진격의 거인>에도 다소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또 아키야마 요시후루 장군을 존경하고 영화평론가 중 마치야마 토모히로를 존경한다.[15][16][18]

작가의 가치관과 작품의 모티브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의 인터뷰를 참고하자.
인터뷰
조선일보 인터뷰

2023년 프랑스 영화제에서 사회자의 진격의 거인 후속작에 관한 질문에 "아무 것도 약속할 수 없지만 펜을 들고 15페이지 정도 다시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라고 말했다.#


3. 작품 목록[편집]


표제
년도
출판사
비고
진격의 거인
2006년

단편만화[19]
Heart Break One
2008년

단편만화
Orz
2008년

단편만화
진격의 거인
2009년
코단샤 코믹스
만화
1억부 돌파
[20]
진격의 거인
inside (抗)
2013년

등장인물 프로필
작가 인터뷰
진격의 거인
outside (攻)
2013년

컨셉 아트
작가 인터뷰
초안 포함
진격의 어벤져스
Attack on Avengers
2014년
코단샤 코믹스 (미국)
Brutus (일본)
마블 코믹스와 크로스 오버
작가: 이사야마 하지메
연출: Alex Alonso, Joe Quesada

The Killing Pawn
2014년

단편만화
연출: 미나가와 료지
진격의 거인
ANSWERS
2017년

등장인물 프로필
작가 인터뷰


4. 작품 활동[편집]



그의 작품 <진격의 거인>은 본래 집영사의 주간 소년 점프를 목표로 삼았으나 집영사 측에서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격의 거인 항목을 참조하자.

파일:諌山の手.jpg
파일:いさやませんせいの.jpeg.jpg
원고 작업 중인 이사야마 하지메

<진격의 거인>은 2013년 7월 2200만부가 팔려 나갔으며[21], 2011년도 이 만화가 대단해 남성부문 1위, 전국서점직원이 선정한 추천코믹 2011년도 1위, 제 35회 강담사 만화상 소년부문 수상 등 연재 개시때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이것을 참조하자. 그리고 2013년 2분기TVA 1기 방영으로 다시 한번 크게 주목받게 되었다. TVA 1기 1화 방영 이후 만화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조차 이 만화의 이름을 알게 되었을 정도로 수많은 언론과 평론가 등이 작가와 작품에 관심을 보였다.


4.1. 작화[편집]



이사야마 하지메의 스케치[22]

정열대륙, 하지메 다큐멘터리

이사야마 하지메의 작화 스킬은 우수하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활동 초창기에는 더 심각했는데, 집영사에서 연재된 만화보다 작화가 심하게 엉망이라 담당자가 캐릭터는 4점, 스토리는 7점, 연출력과 독창성은 8점을 매겼는데 그림은 2점을 매겼을 정도였다.[23] 대부분 선이 매우 거칠고 잔선이 많은 게 특징. 연재를 시작한지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은 실력이 늘어서 연재 초창기에 비해 작화 스킬이 상당히 늘었다. [24]

또 다른 특징으로는 작가가 남자와 여자를 차이가 나게 그리지 않아 캐릭터 성별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 덕분에 남자라고 혹은 여자라고 굳게 믿은 캐릭터가 반대의 성별인 걸 알고 충공깽을 겪는 독자들이 상당히 많다. 그 대표적인 예가 유미르[25]와 아르민. 이사야마의 그림에서는 다른 작가의 그림보다 여캐의 흉부 묘사 빈도가 적어서 헷갈리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작화의 영향이 큰 듯하다. 이러한 혼란은 WIT STUDIO의 TVA가 제작되면서 많이 가라앉았다. 남,녀 구별하는 방법이 한 가지 있는데 골반을 보면 된다. 골반이 각져 있으면 남자, 곡선 모양으로 둥글게 돼있으면 여자다.[26] 이 점은 본인도 인식하고 있어서, 시즌 1 방영직후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런 소감을 남겼다.

進撃のアニメを見て思うのは、やっぱり原作はこっちの方で

진격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생각한 건, 역시 원작은 이쪽이고,

僕は絵の描けないコミカライズ担当って感じです

나는 그림을 못 그리는 만화화 담당이라는 느낌입니다.[27]


워낙에 작화가 음침해서 그렇지 옷과 캐릭터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뛰어나며 캐릭터들의 성격이 겹치지 않고 개성적이어서 헷갈리지 않고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면 장점. 그리고 만화적 과장이 적은 표정묘사와 심리묘사도 뛰어난 편이다.

거인이 등장하는 만화를 그리는 사람임에도 원근법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진격의 거인같은 작품의 경우, 대상의 크기와 인체 비율이 자주 다뤄지는 만큼 원근법 역시 작화에 있어서 중요하다. 하지만 이사야마가 원근법을 다루는 스킬은 매우 괴랄하다. 사람의 뼈대는 명도 표현을 잘해서 나쁘진 않지만, 인간과 거인들의 크기가 매화마다 달라진다. 대표적인 예가 주역 거인인 초대형 거인진격의 거인, 그리고 방벽의 높이.

턱 거인이나 차력 거인은 각각 5m, 4m인데 이 둘은 크기가 적당해서 가끔 가다 오류가 있는 편이다. 반면 초대형 거인은 60m로서 실제 20층 아파트만한 크기인데, 실제 작품을 보면 무슨 100m 이상으로 그려져 있다. 그 외에도 드레드노트급 함선이 초대형 거인의 발바닥 만큼 그려지는 등 원근감과 크기 조절이 괴랄하게 된 연출이 유독 많으며 방벽 높이는 50m가 아니라[28] 100m가 넘어가는 식으로 연출하기도 한다. 연재가 진행되면서 작화 자체는 좋아졌으나, 원근법은 여전히 문제가 많다. 이를 두고 한국 독자들 사이에서는 '지메식 원근법'이라는 명칭을 붙히기도 했다.

또 워낙 동적인 씬이 많아서 동적인 장면은 왜곡이 심한 구도를 잡아서 잘 그려낸다. 동작이 어떻게 흘러가는 건지 몰라서 독자가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의견도 있지만 스핀오프작인 <후회없는 선택>과 비교하면 진짜 이해 안 되는 액션씬이 뭔지 알게 된다 이사야마의 동세 표현은 매우 뛰어난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4.2. 애니메이션[편집]


파일:SHINGEKISEN.jpg
2018년 진격의 거인 파이널 원화전에서
주요 성우진들과 애니메이션 감독과 함께

2013년 애니메이션 화가 결정 되었을 때 기쁨 보다는 걱정이 앞섰다고 한다. 이유는 바로 너무 못 그렸기 때문. 하지만 여러 캐릭터 디자이너가 이사야마의 코멘트와 조언들을 받아가면서 10분 만에 보내온 게 현재의 엘런의 캐릭터 디자인이라 한다.

주인공 엘런의 성우인 카지 유우키와는 처음 만났을 당시 자기 보다 나이가 많아서 놀랐다고. 시즌1 제작발표회에서 엘런의 연기에 대해 주고 받았는데 차마 자기가 생각하던 것을 다 말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원래 이사야마는 엘런 예거라는 캐릭터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느낌과 낯선 거부감이 들었다고 하는데 카지 유우키 연기하는 엘런의 목소리를 듣고 허세 넘치는 자신감과 힘찬 느낌이지만 어딘가 연약하고 나약해보이는 목소리에 점점 엘런이라는 캐릭터를 그제서야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1기 오프닝인 홍련의 화살의 노래가 너무 좋았다고 하며 팬싸인회에서 직접 부른 적도 있다. 신세이 카맛테쨩의 노래는 말할 것도 없으며 유튜브로 틀어 본 적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29]


시즌3 녹음현장에 방문한 이사야마 하지메

영어자막은 옳은 것이 아니니 무시하자

시즌2 녹음 때는 코단샤 쪽을 통한 메일이나 핸드폰 메세지로 음향 감독과 상의하는 방식으로 녹음이 진행되었다는데 원작과 내용 차이가 비교적 많은 시즌3 파트1 에서는 위의 영상에서 처럼 녹음현장에 여러 번 방문하여 성우들의 연기에 한 명 한 명 코멘트 해 주며 모니터링 했다고 한다.

또한 엘런 예거의 성우와는 초기 때와 다르게 주인공이다보니 서로 연락이 잦은 것으로 보인다. 시즌4 에서 분위기가 달라진 엘런의 연기를 카지 유우키가 단행본을 읽으며 열심히 연습한 대사를 이사야마의 앞에서 연기하자 이사야마가 활짝 웃으며 "정말 좋은 목소리네요. 이대로 녹음하면 될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좋아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시간이 날 때면 앞으로의 방향을 위해 둘만이서의 식사도 자주 했었다고 한다.

카지 유우키는 원작 106화의 엘런이 거울을 보며 "싸워라, 싸워라"라고 독백하는 장면을 녹음한 뒤 눈물이 안 멈추고 괴롭고 혼란한 마음이 들어 이사야마에게 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이에 이사야마는 "이런 인연을 느껴 신기하네요.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기쁩니다. 카지 씨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분명 뭐가 있다는 것 같은데 지금 느낀 이 감정을 완결에 반영해야겠습니다."라는 연락이 왔다고 한다. 하지만 해당 발언과 기대와 다르게 만화의 결말은 상당한 논란과 비판을 받았다. 진격의 거인/결말 논란 참조. 다행히 이후 결말을 다룬 애니판에선 직접 대사를 수정하여 원작의 논란을 잠재웠다. 작가 본인도 해당 결말에 대해선 본인이 표현하고 싶은 게 잘 드러나지 않았다고 하였기에 수정은 불가피하였기도 하다.

5. 논란[편집]


트위터 내에선 공식 계정만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비공식적으로 세간에 공표하지 않은 비밀 계정을 하나 쓴다는 설이 있다.

해당 계정이 작가의 계정이라는 근거는 이 계정으로 진격의 거인의 어시스턴트들이나 업계 관계자들과 수시로 트윗을 주고받는 모습이 발견되었고, 블로그쪽보다도 먼저 공식 관련 소식이 올라오기도 했기 때문이라는데 물론 그런 사실을 통해 진격의 거인 작품의 관계자라고는 유추가 가능하지만 그 수많은 관계자 중 하필이면 작가 본인이라는 근거는 빈약하다. 이익을 원해 일부러 자신이 우익 성향인 것을 감추는 거라는 추측 또한 다른 우익 혐한 성향의 작가들의 사례만 보아도 신빙성이 떨어진다.

더군다나 한국 독자들이 출판사에 메일로 문의한 결과 출판사는 작가의 계정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어디까지나 검증된 바 없는, 정말 작가의 계정이 아니라면 더더욱 해명할 수 없는 소문일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아래 논란 항목을 보도록 하자.


5.1. 콘티 낚시 논란[편집]



파일:attachment/5a3b3ea1.jpg


자신의 블로그에 이와 같은 콘티를 올려놓고 '콘티와 완성된 원고 사이에 그림체가 많이 다르다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라는 식으로 설명해놨는데, 팬들이 '우와 진짜 그림체가 달라지네요'라는 식으로 반응한 뒤 해당 트위터 계정에 '아라키! 나가시! 낚았어! 다른 사람이 그린거라는 발상은 하지 못하는걸까?'라는 트윗이 업로드되었다.

참고로 아라키와 나가시는 진격의 거인의 어시스턴트들이고[30] 해당 콘티는 아라키가 그린 것이었다. 한 장만 낚시용으로 어시에게 그리게 한거라고 한다.


5.2. 게임 비판 의혹[편집]


2013년 진격의 거인 3DS 게임 발매를 얼마 앞두고서 한 팬이 '게임이 별로 같아서 살지 말지 고민된다'라는 식으로 트윗을 올리자 해당 트위터 계정에서 여기에 '열라 구린 게임이니까 절대로 사면 안돼!'라는 식의 리트윗을 다는 사건이 일어났다. '나는 어차피 공짜로 받을테니 그걸로 땡이지만 사서 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사실 게임 자체야 누가 봐도 구리구리해 보였던지라 여기저기서 말이 나오기는 했지만, 관계자가 그런 말을 입에 담았다면 영업방해 행위이기에 문제가 된다.

해당 트위터 계정의 존재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된 사건이기도 한데, 이 건이 퍼지기 시작하자 해당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5.3. 식민지 근대화론 옹호 의혹[편집]


작품 연재가 개시된 2009년 무렵만 해도 작가의 우익 논란은 전혀 없었지만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며 한국에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작품의 스토리 이부분 저부분을 끼워맞추며 이사야마를 우익으로 의심하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 이후 해당 계정에서 문제시될 발언이 적혀있던 것이 드러났다. 일본의 한 트위터 유저[31]

진격의 거인의 작가가 일본군을 캐릭의 바탕으로 그린 것에 대해

한국계 또는 한국인으로 여겨지는 사람의 코멘트가

마토메(정리)사이트에 올라와 있는데 나치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호의적으로 사용하는 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건 당연. 하물며 일본은 그와 같은 전쟁의 방식을 했으니까.

라는 트윗을 올리자 거기에 이런 리트윗을 한 것.

한국이 생기기 40년 전에 있던 군인을 일괄적으로 '나치와 같은 자'라는 발상을 하는 것은 확실히 난폭하겠죠. 또 통치되어 인구와 수명이 2배가 된 조선인이[32]

민족정화된(제노사이드된) 유대인과 꼭 들어맞다고도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런 엉성한 카테고라이즈가 오해와 차별의 기본에 있는 것이겠죠.


또 저 리트윗 내용의 문제는 '인구와 수명 2배' 드립만이 아니다. '한국이 생기기 40년 전'이란 말의 어감이나 홀로코스트에 대해 민족정화[33]라는 어휘를 사용한 점도 지적될 수 있는 부분이다. 결국 일파만파로 퍼진 이 사건은 결국 한국 언론에서까지 기사화되었다.

해당 트위터엔 작가나 알만한 내용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스태프와 대화를 한 내용이 있어 실제로 본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있다. 반론으론 어시스턴트와 대화를 나누었다는 기록이 있다곤 하지만 그렇다면 같은 어시끼리 사용한 계정일 수도 있고, 무엇보다 계정이 삭제된 현재는 검증할 방법이 사라져버렸다는 것. 따라서 이 사건을 확정적인 것으로 다루기엔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 일단 현재는 계정이 닫히고 출판사는 작가의 계정이 아니라고 공식 답변을 했다.

그런데 이 논란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은 2013년 11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런 발언을 했다. 시기상으로나 인터뷰한 언론이 한국 언론이라는 거나 여러모로 작가도 이런 논란을 의식하고 해명했다는 추측이 강하다.
Q: 성 밖 거인들의 공격에 반격하는 인간들이라는 설정이 지금의 일본 현실과 비슷해 보인다. 거인은 급성장하는 중국, 거인에 맞서는 인간은 재무장에 나서는 일본으로 치환해 분석하기도 한다.
A: 일본이 오른쪽으로 가지 않을까, 만화의 인기가 그걸 보여주는 것 아닐까라는 질문일 텐데. 개인적으로는 일본이 그렇게 갈 것 같지 않다. 옛날에 주변국들에 엄청난 폐[34]를 끼친 일이 있었지만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패배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35] 섬나라이기 때문에 외부와 격리돼 있다가 외부 세계와 연결되는 순간에 그런 식으로 폭주한 것이다. 패전을 겪은 이상 다시 싸우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작가는 꾸준히 진격의 거인에 별다른 사회적 상징 같은 것은 없다는 인터뷰를 해왔다. 해당 논란 전에도, 후에도 작가는 스모 경기를 할 때 왜 그때 싸우지 않았던가 후회했던 경험 등 "사실은 내 얘기를 그리고 있는 것뿐이다."라는, 사회적 비유와 상징은 전혀 담고 있지 않다는 기조의 인터뷰를 하였다.

또한 이사야마 하지메는 마치야마 토모히로를 존경한다는데 마치야마의 글은 우익 사상과 반대되는 글이다. 또한 진격의 거인도 후반부의 반전을 통해 기존 우익으로 의심되는 내용들이 사실 완전 반대였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오히려 일본 내에선 이사야마가 좌익 작가라는 소문이 있다.[36]


6. 기타[편집]


  • 역대 최고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꼽히는 에미 상 최다 수상작 왕좌의 게임 시리즈와 브레이킹 배드 시리즈의 열렬한 팬으로 논스톱 시청하기도 한다. 기존에 만들어뒀던 여자 엘런의 그림을 디자인 모태로 잡은 뒤 드라마에 등장하는 주인공 가문 스타크 가문의 차녀이자 가문 특유의 늑대의 피를 이은 용맹한 여장부인 아리아 스타크를 모티브로 2부의 조연 가비 브라운을 만들었고, 브레이킹 배드의 주연이자 월터 화이트의 파트너 격인 제시 핑크맨을 모티브로 팔코 글라이스를 만들었다. 대담하고 순진하지만 동시에 적들에겐 무모할 정도로 가차없는 다혈질에 격정적인 성격이나 주변이 적으로 둘러싸여 고립된 채 험난한 방황을 하며 소중한 사람을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서사, 가족이나 동료의 보호조차 없는 암울한 환경 등 여러 군데에서 공통점이 있는 가비와 아리아와 달리 제시와 팔코는 어디에서 서로의 모티브를 따왔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성격이나 행적이 완전 딴판이다. 끽해 봐야 위로 민 머리 스타일과 사랑하는 여인에게만큼은 진심으로 직진하는 성격이라는 것 정도. 팔코는 한창 철없을 12살 소년 치고는 비현실적으로 착한 이상적인 성인군자 수준이지만 제시는 마약중독에 빠진 충동적인 저능아월터 화이트를 도와 이것저것 악행도 서슴지 않는 거친 다혈질에 찌질한 양아치 쓰레기이다. 그나마 공통점이 있다면 가면 갈수록 주변인들에게 이용당하고 휘둘리는 피해자라는 점 정도? 진격의 거인이 완결되고 2023년 인터뷰에선 두 드라마들의 후속작이자 시간상으로 프리퀄 격 작품인 하우스 오브 드래곤베터 콜 사울을 즐겨보고 있다.


  • 조던 필의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영화 겟 아웃을 즐겨 봤다고 2018년에 블로그에 올렸으며, 2023년 인터뷰에도 을 즐겨봤다고 인증했다.

  • 공포 영화고어 영화도 즐겨본다. 2015년작이자 식인종 고어 영화인 그린 인페르노를 봤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한동안 고기 먹는 것에 거부감을 느꼈다고 할 정도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2018년에는 아리 애스터 감독의 첫 장편 영화 유전[37]도 봤다. 특히 가문에 내려진 어떤 악마적인 존재의 저주로 인해 점점 파탄나다 못해 가족 전원이 전멸하고 만 예거 가문그리샤 예거의 뿌리 얽힌 비극도 유전과 어느 정도 유사한 편. 그 외로 보헤미안 랩소디쓰리 빌보드도 관람 인증했으며 고등학교 시절 때부터 의 노래들을 즐겨들었다고 블로그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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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좌의 게임 60시간 논스탑 시청 뒤 다보스 시워스조라 모르몬트의 팬아트를 그렸다. 왕좌의 게임에서도 방벽과 그곳을 지키고 정찰하는 밤의 경비대가 나오는 걸 보면 아이러니. 앞서 말한 대로 아리아 스타크를 가비의 모티브로 삼기도 하였으며, 그 외로 애니가 파라디 섬을 칠 때 불러들인 거인 얼굴들이 모두 왕좌의 게임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38]이며 124화에는 사울 굿맨의 얼굴을 한 무지성 거인까지 등장시켰다. 진격의 거인도 원작 기준으로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 파이널 시즌의 결말도 비슷하게 욕을 먹었다는 점도 특징.

  • 작가가 스스로 "진격의 거인은 《마브러브 얼터너티브》를 베꼈다."고 언급한 이후 루프물일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엘런이 뭔가 긴 꿈을 꾸다가 울면서 깨어나는 연출도 실제로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에 있는 내용이고, 1화의 제목부터가 '2000년 후의 너에게'. 또한 잠에서 깬 엘런이 미카사에게 머리가 길지 않았냐고 물어보는 점 등이 복선으로 추측되는 중.[39]

  • 진격의 거인을 그리게 된 계기는 '거인들이 종합격투기로 싸우는걸 보고 싶어'라고. 작가는 종합격투기의 마니아로, 작중에 등장하는 거인들의 격투 장면도 실제 선수들의 경기를 본따서 그린다고 한다. 작가는 인터뷰에서 엘런의 거인 모습도 일본의 종합격투기 선수 오카미 유신 선수로 밝혔다.(참고).

  • 마브러브 시리즈 뿐만이 아니라 《지옥선생 누베》의 영향을 받았다고도 작가가 인터뷰에서 밝혔다.#

  • 진격의 거인이 암울한데 비해 은근 작가 본인은 유머러스한 성향인지 만화에 종종 개그를 집어넣곤 한다. 하지만 그 개그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데, 개그가 나와도 분위기가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 대놓고 웃기기보다는 진지한 상황에서 뜬금없이 발생하는 돌발상황이 일어나는 식인데, 정작 상황이 워낙 급박하게 돌아가서 묻혀버리거나, 그냥 평범한 상황에서 일어나도 주변인물들이 정색, 혹은 식은 땀을 흘리는 식으로 아주 짧은 리액션만 하고 넘어가는 넘어가는 부조리 코미디의 형식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작가가 이런 돌발상황조차 진지하게 묘사해서 이게 개그인지도 모르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40] 단행본에서는 대놓고 개그를 노린 페이크 예고를 넣곤 하며, 21권부터는 아예 개그 스핀오프인 진격의 스쿨카스트[41]라는 학원물을 그리고 있다. 미나가와 료지가 작화를 맡은 단편 'The Killing Pawn'에서도 상황은 병맛스럽기 그지 없는데 주인공과 주변인물은 진지한 태도로 일관하는 작가 특유의 개그센스가 돋보인다.




  • 작업할 때의 BGM모모이로 클로버 Z의 노래라고 한다. 그리고 있는 작품이 디스토피아적인데다가 등장인물이 수도 없이 죽어나가기 때문에 감정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일부러 이런 노래를 들으며 작업한다고. 가이드북에 의하면 이 그룹의 팬으로, 모모이로클로버와 진격의거인이 동시에 방영되면 모모이로클로버의 방송을 보겠다고 말했다.

  • 캐릭터의 이상한 표정과 야짤을 그려달라고 했더니 미카사의 이상한 표정과 라이너가 옷을 벗고 민망한 포즈를 취하는 그림을 그린 바 있다.


  • 진격의 거인을 완결낸 이후에는 온천을 차리고 싶다고 한다. 이때문인지 진격의 거인 권말 스핀오프인 진격의 스쿨카스트의 33권 에피소드에는 주인공이 유미르 신자들[42]의 폭동을 수습하는 해결책으로 사우나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파일:하지메 후없선 3인방.jpg

파일:이사야마 하지메 도쿄올림픽 축전.jpg

  • 2023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의 제 50회 개최를 기념한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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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좌측의 머플러를 두른 미카사까지가 이사야마의 사인이다.[2]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가구 회사에서 디자인과 영업 일을 했다고 한다.[3] #[4] 블로그 이름은 현재진행중인흑역사(現在進行中の黒歴史). 이사야마는 개인 블로그 이외엔 개인 SNS 공간이 없다. Isayama Hajime로 개설된 트위터 계정은 사칭이다.[5] 여담이지만 이 동상이 세워진 곳이 참으로 절묘한데 어린시절 에렌 삼총사가 마주보고 있는곳은 바로 마을 이다(...)[6] 헐...그...마치야마씨가...이 블로그에서 몇번도 소개시켜주신 "마치야마 토모히로"씨가... 트위터에 진격에 거인을 언급하셨다고...친구로부터 그 소식을 전화로 듣는 순간, 자다깬 상태에서 순식간에 여고생같은 반응을 해버렸다..."진짜아아아아아로☆"라고 소리쳐 버렸네. 확인해보니까, 거인의 거시기가 궁금하셨네....아싸...도쿄에 나와서 좋았다..."진격의 거인을 만드는데 있어서 마치야마씨의 영향을 받았습니다"라고...지금은 그렇게 말할 작품 퀄리티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언젠가 당당하게 말할수 있게 되면 좋겠다.[7] http://blog.livedoor.jp/isayamahazime/archives/3454045.html[6][8] 각 요일마다 잡지에 칼럼 연재를 하고 있는 논객(고정멤버)을 불러서 그 칼럼니스트들의 이야기를 듣는 형식[9] 백인우월주의 가정에게 특수 분장으로 흑인가족으로 30일 생활시키거나, 동성애자혐오자에게 게이로서 30일 생활시켜서, 그들이 받고 있는 은유적인 차별을 실감시켜주는 프로그램.[10] "그 카츠야 뭐시기도 시켜야되. 중국인이나 한국인에 대한 혐오을 퍼트니는 작자는. 저런 것들은 중국인이나 한국인으로서 30일간 생활시키야 된다고." (중략) "중국인이나 한국인 가정속에 살아서, 뭐 예쁜 중국인 여자랑 사랑이라든지 해야, '중국인은 꺼져라!'라고 지껄이는 카츠야도 반성한다고." (중략) "그가 중국인이나 한국인 이름으로 일본사회에서 살게 하면되. 얼마나 그게 힘들고 고달푼 일인지, 스스로 체험해봐야되." (중략) "그놈은 절대 하지 않겠지만 말이지ㅋㅋ" (중략) "토니 블레어 수상도 '테러리스트에 대한 증오와, 이슬람교도에 대한 증오를 섞으면 안된다.'라도 말하고 있듯이 증오를 섞어 넣고 있는게 카츠야라는 놈이야."[11] 마치야마는 젋을때부터 기행은 많지만, 북한의 실상과 그 거짓을 알면서 북한을 낙원이라고 선전하여 다수에 재일교포를 북송시켜 죽게 만든 일본 정부와 그 선동에 앞장 서면서도, 지금에 와서는 평화주의자 행세를하는 일본 좌익들이 기만을 추궁하는고, 당시에는 일본정부가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던, 북한의 일본인 납치의 존재를 재일교포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인 납치가 실존함을 세상에 알렸던 첫인물이다.[12] 미친 기행도 많지만, 상하좌우 가릴것 없이 물어재끼는 광견전설이 있는 사람이라, 오래가면 마치야마는 더 신나게 까는게 보이기에...[13] 외모는 쿠사바, 성격은 한지, 어투는 지크, 외모 여성화는 피크, 등등...[14] 일본 팬 사이에서는 아홉거인과 같이 분할된 "아홉 마치야마"(9つの町山), "마치야마의 호크룩스"(町山の分霊箱), "마치바"(町ヴァー), "마치야마 인자"(町山因子)라는 밈으로 전해지고 있다.[15] 보통 존경의 정도가 아니라 사랑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있다.[7] 원래는 이사야마는 인터넷을 접하면서 넷우익으로 성장장했는데, 특히 勝谷誠彦 (카츠야 마사히코. 향년 2018년11월28일)은 라는 까놓고 말하는 스타일의 우익논객인 팬이였다. 그 논객도 참가하고 있는 TBSラジオ ストリーム【コラムの花道】(TBS라디오 스트림 【칼럼의 꽃길】)라는 라디오 방송[8]에서 마치야마 토모히로도 화요일 담당으로 참가하여, 해외 영화/문화 소개해왔는데, 2005년 7월 19일 방송에서 모건 스펄록의 TV시리즈 "30Days"[9]을 소개하는데, 소개를 끝맞추는 멘트[10]에서 대차게 깠고, 카츠야와 같은 라디오에서 매요일마다 서로를 디스하는 언쟁이 발생하지만, 마치야마를 깔 껀덕지가 없는[11][12] 카츠야가 도중에서 무시하기를 시전하여 싱겁게 끝났지만, 이걸 들은 이사야마는 마치야마에 분노. 이 마치야마라는 인간을 매장시키기 위해 적을 연구하는 차원에서 , 마치야마의 요일의 라디오를 듣기 시작하여, 그가 하는 영화 소개나, 해당영화의 뒷배경과 모티브, 테마등의 영화평론를 듣고 감명받아, 마치야마의 팬이 되어버렸고, 자연히 넷우익에서 졸업하게 되었다. 이후 마치야마의 개인이 하고있는 인터넷라디오의 영화평론/소개도 듣고, 토크쇼도 직접 참가하고 팬레터까지 쓰는 광팬이 되었는데, 마치야마는 만화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얼굴도 모르는 팬에게 진심어린 응원을 보내버렸다. 자신의 꿈인 만화가를 부정하고 꿈을 버리고, 가업을 이으라는 친아버지와 달리, 자기의 꿈을 응원하고 해주는 마치야마는 이사야마에게는 아버지보다 더 소중한 존재로 등급한다. 마치야마에 관한 요소(사상, 어투, 성격, 외모 등등)[13] 진격의 거인의 케릭터/설정드의 곳곳에 심어져있으며, [14] 특히 2009년1월22일에 마치야마가 업로드한 第72回 『ダークナイト』はなぜ素晴らしいか ジョーカーとミルトンの『失楽園』(제72회 『다크나이트』는 왜 훌륭한가. 조커와 밀턴의『실낙원』)에서 조커의 사상을 실낙원의 루시퍼에 빗대어 "노예의 행복이야, 지옥의 자유냐"라는 문구의 인용은 진격의 거인의 테마로 되었을 정도가 되었고, 진격의 거인이라는 작품 자체가 마치야마의 평론으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이사야마 본인도 언급하고 있다.http://blog.livedoor.jp/isayamahazime/archives/1137082.html[16] 실사영화화에 있어서 이사야마는 편집자와 함께"마치야마씨가 각본이 아니면 실사화 허가 안낼거야!"하면서 실사화를 엎어버렸고, 후에 다시 기획된 실사화에서 이사야마는 직접 마치야마 자택에 찾아가 영화각본을 부탁하지만 마치야마는 "나는 영화평론가이지 각본가가 아니다"하며 거부. 그러자 이사야마는 편집부 간부들을 데리고 다시 자택에 방문, 그래도 거부하자 잡지사 임원들까지 데리고 오자, 점점 오는 사람의 직책이 높아지는것에 대한 부담과 공포를 느껴 마치야마는 영화각본을 승낙했다. 승낙했던 날 이사야마가 떠나면서 "이제 마치야마씨의 집에 올수 없구나..."하며 아쉬웠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마치야마는 원래는 원작4권을 90분가량으로 종합한 각본을 집필하였으나, 이사야마의 반대로 엎어짐. 이사야마의 "마치야마씨라면 더 재미있는 걸 쓸수 있을거에요"하면서 스스로 "원작과 전혀 다르게 해주세요", "쟌이 주인공이면 어떨까요?", "거인은 인간에 가깝게 해주세요", "에렌의 성격은 찌찔하게 해주세요"라고 제안해서 ""원작파괴설정을 넣어갔고, 이사야마는 마치야마에게만 진격의 거인의 이후 진행과 엔딩 및 결말까지 스포하고, 그내용을 참고해서 새로운 각본을 마치야마가 작성하였는데, 마치야마는 미국에서 거주하기에 촬영에는 참가하지 못했고, 마치야마의 각본완성후, 마치야마가 평소에 똥각본가라고 디스하던 渡辺雄介(와타나메 유스케)가 각본을 수정. 또한 편집부의 "전투신은 마지막 클라이막스에"라는 개입으로 전투신이 대부분 사라지고, 스폰서와 연예기획사의 개입으로 힘든 액션이나, 돈이 많이 드는 장면 촬영이 사라지고, 감독인 樋口真嗣(히구치 신지)가 지멋대로 촬영하기 시작하여, 거인이 소리에 반응한다는 설정과 모순되게 사람들이 큰소리로 대화하고 다니고, 미카사와 시키시마의 러브라인이나 키스씬등의 각본에 없던 장면을 추가하였고, 도중도중에 마치야마에게 보낸 영상으로 받은 수정사항을 모두 무시했다. 결국 영화 퀄리티는 망하고, 시사회에서는 초상집 분위기에 마치야마는 머리를 싸매고 절망하는데 이사야마 혼자 박수치며 좋아했다. 이후 모든 욕은 각본을 쓴 마치야마가 욕먹으며 일본영화평론가로서 절대적인 위치에 있었던 마치야마는 어떤 영화평론을 해도 "그래도 님은 진격 실사영화각본을 쓴 사람이자나요"하며 위상이 떡락하게 되었다.[17] 참고로 마치야마와 가족구성이 비슷하며 재일교포와 일본인 부인이다....[18] 만화작가의 모인 이벤트에서 "자기 최애케"를 그리는 코너에, 다른 작가들이 검은색펜으로 여캐를 그렸는데, 이사야마 혼자, 컬러로 "나의 아이돌"이라며 마치야마를 그렸으며https://natalie.mu/comic/pp/nicoxnata-comic08, 자기가 모티브인 지크와 마치야마가 모티브인 쿠사바를 연계시켜서, 자기를 억압하는 친아버지를 고발시키고, 그런 은인인 쿠사바를 "출생을 숨기고 결혼했는데, 그걸안 아들과 부인이 자살"이라는 설정을 추가했다.[17] 안티 마치야마인 넷우익도 "와...이건 심하다야..."라고 말하지만, 정작 마치야마는 원리주의적인 표현의 자유 수호파이며, 이미 엔딩까지 알고 있기에 용인하고 진격의 거인 연재종료까지 침묵을 유지했다. 이후에 "지켜봐줘 쿠사바씨!", "네가 시작한 이야기야"등도 실은 마치야마에 대한 이사야마의 러브레터라고 밝혀지고, 또한 라이너의 모티브가 자신을 만화가로 나아가게 해준 은인인 학교선배라고 공표하면서 팬들사이에서 "그런 은인을 찌질하게 표현하고, 총으로 자살미수하는 등, 그렇게 고통준거야?" 하며 기겁하게 만들어, 일본 팬사에서 이사야마를 사랑하면 할수록 그 대상에게 고통을 주는 얀호모/게이 사디스트라는 별칭이 부여되었다.[19] 65페이지[20] 명실상부 이사야마 하지메의 대표작. 귀멸의 칼날이 애니화가 되고 일본에서 신드롬 수준의 인기를 끌기 전까진 21세기 권당 판매량 1위 기록을 유지했으며, 현재도 2000년대 작품들 중에선 권당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애니화가 진행되고 한국은 물론 서양권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21] 출간 10권까지[22] 2017년에 찍은 사진, 그림 속 인물은 에렌과 사샤.[23] 점프 공모전에 올린 단편 버전 진격의 거인하고 연재판 1화를 비교해보면 알 수 있는데, 1화 연재 당시의 그림체가 담당자의 지시로 3년 그림 연습한 결과다. 그마저도 2년 넘게 진전이 없어서 첫 연재 당시에 못 그린 부분을 숨기기 위해 대문짝만하게 어그로성 문구를 넣어 가렸을 정도.[24] 오죽하면 팬들이 연재 초창기와 지금의 작화를 비교하면서 하지메 성장일기라고 부르기도 할 정도..[25] 연재 초창기 당시, 유미르와 엘런 예거의 모습이 닮아 서로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는 독자들이 많이 있었다.[26] 다만 아르민 알레르토의 경우는 애시당초 여자아이같은 곱상한 외모인 것으로 설정했던 모양. 작중에서 여장을 하고 성추행까지 당하면서도 들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공식 매체에서는 훈련 도중 정신을 잃은 아르민을 주둔병단이 훈련소에 데려다줬는데 여자로 착각해서 여자 기숙사에 데려다주는 에피소드가 나왔으며, 미카사와 가장 친한 104기 여아는?이라는 질문에 작가가 아르민이라고 둘러댔을 정도이니...[27] 단 뒤로 갈수록 이사야마의 그림 실력과 연출력이 늘고 애니는 위트 말기부터 말이 좀 갈리고 마파로 제작사가 교체된 데 이어 몇 장면을 못 살렸다 보니 결과적으로 애니가 나은 건 전반부이고 후반부는 만화가 낫다는 평이 많다.[28] 50m의 높이는 17층 아파트 정도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29] 2019 Ta.k.japan 인터뷰[30] 현재는 각자 만화가로 데뷔.[31] @xxxifxxx. 일본의 DJ인데, 업계에선 어느정도 지명도가 있는 듯.[32] 일단 일제강점기 때 인구 증가량은 2배가 안된다. 이 인구2배 드립은 1910년의 조선인구를 1300만이라는 것을 근거로 주장되었는데, 그시절 통계는 근대적인 인구조사를 하기 위한 행정인프라가 깔리기 전이고, 십수년 사이에 600만이라는 인구가 증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1925년도의 1900만 인구조사를 기점으로 인구를 추정한다. 이것을 바탕으로 1910년도의 인구를 보통 1700만으로 추산하고, 1945년 조선의 인구가 2600만이므로 1.5배 정도로 인구가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 그것은 한국사학계의 주장이고 일본인이 일제시절 자료를 참고로 한 것이며 인구 증가량을 2배에서 1.5배로 고쳐도 논지가 달라지진 않는다. 그런데 인구의 증가는 그 국가나 민족이 반드시 부유해졌다는 것을 증명하지는 않는다. 북한의 인구도 일제 강점기에서 현재까지 3배로 증가했으나 북한 주민들이 그만큼 잘 살게 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33] 여담으로 민족정화(ethnic cleansing)란 어구는 홀로코스트가 아니라, 보스니아 내전에서 세르비아가 크로아티아인이나 이슬람교도들을 무력으로 강제 추방하던 정책에서 유래되었다.[34] 참고로 일본의 우익은 대동아 공영권을 진심으로 믿으므로 일본은 다른 나라의 근대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했지 폐를 끼쳤다곤 추호도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생각을 가졌다면 일단 우익이라 보기 힘들다. 단, 대동아 공영권을 진심으로 얘기했다가는 극우인 게 확정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익명으로 활동하는 우익이 아닌 이상 당연히 간접적으로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일본 내에서도 지나친 극우는 100% 공감을 받으며 자유롭게 활동하지는 못한다.[35] 뒤의 외부와 격리된 섬나라라는 표현과 연결지어 생각해보면 패배한 적이 없는 무적의 나라라는 의미보다는 단순히 외진 섬나라라 외부 세계로부터 전달된 거대한 충격적 경험이 없었음을 설명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실제로 일본은 침략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환경 덕분에 전국토가 초토화 되고 대다수의 인구에게 피해가 갈 정도의 외세침략을 겪어본 적은 없다.[36] 실제로 그의 고향인 오이타현은 일본 사회당 강세 지역이다.[37] 주술회전의 작가 아쿠타미 게게체인소 맨의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도 유전을 즐겨봤다. 이런 무서운 공포 영화를 볼 정도로 비위가 강한 모양.[38] 티리온 라니스터, 마저리 티렐, 아리아 스타크, 산사 스타크, 조프리 바라테온, 바리스탄 셀미 등등이다.[39] 후에 이건 루프물이 아니라 좌표가 미래의 에르디아인과도 동시에 연결되어 있었고, 시조의 힘이 계승자가 아닌 엘런에게 간섭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40] 가령 오르오 보자드가 엘런한테 입체기동하다 혀씹지 말라고 갈구다 자기가 씹어버리는 상황에서 보통 만화는 데포르메 처리를 하지만, 이 만화는 계속 그림체를 유지하면서 혀의 유혈묘사까지 제대로 한다.[41] 미국식 학원물을 패러디했는데, 아무래도 후반부부터 그리기 시작해서 그런지 후반부 캐릭터들도 나와서 개그캐가 됐다. 유미르 프리츠마저. 후에 드라마 CD로도 나왔다.[42] 라이너,팔코,아르민,베르톨드,지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