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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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관
池明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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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지명관(池明觀)
출생
1924년 10월 11일
평안북도 정주군 정주읍
사망
2022년 1월 1일 (향년 97세)
서울특별시
본관
충주 지씨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민주운동가. 본관은 충주(忠州).

2. 생애[편집]


1924년 10월 11일, 평안북도 정주군 정주읍에서 태어났다. 1946년 김일성종합대학이 개교하자 제1회로 입학했으나, 1947년 중퇴하고 월남했다. 1950년 6.25 전쟁 당시에는 통역장교로 참전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1958년 2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 석사 학위[1]를 취득했다. 그리고 동 대학원에서 종교철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석사 학위 취득 후 1960년부터 덕성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지냈고, 사상계의 주간으로 활동하며 반독재민주화운동을 펼치다 1972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1974년~1993년 일본 도쿄여자대학의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1973~1988년 'TK生' 이라는 필명으로 일본의 대표적 지성지 세카이에 「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을 연재하며 엄혹한 군사통치와 민주화투쟁을 전세계로 알리는 한편, 일본을 거점으로 국제적인 연대운동에도 힘썼다.

20년의 망명생활을 마치고 1993년 귀국해 한림대학교 석좌교수와 일본학연구소 소장, 한일문화교류회의 위원장, 한국방송공사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3년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의 익명 필자가 바로 자신이었음을 밝혀 한일 양국에서 큰 화제를 낳았다.

2022년 1월 1일, 지병으로 인해 별세하였다.# 향년 9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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