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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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1991년 출생
- 서울특별시 출신 인물
- 충주 지씨
- 대한민국의 성공회 신자
- 오주중학교 출신
- 서울동산고등학교 출신
- 한양여자대학교 출신
- 대한민국의 여자 축구 선수
- 공격형 미드필더
- 중앙 미드필더
- 2011년 데뷔
- INAC 고베 레오네사/은퇴, 이적
- 첼시 FC 위민/은퇴, 이적
- 수원 FC 위민/현역
- 대한민국의 FIFA 여자 월드컵 참가 선수
- 2015 FIFA 여자 월드컵 캐나다 참가 선수
- 2019 FIFA 여자 월드컵 프랑스 참가 선수
-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참가 선수
- 대한민국의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
-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참가 선수
-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참가 선수
- 대한민국의 유니버시아드 메달리스트
- 2009 베오그라드 하계 유니버시아드 메달리스트
- 대한민국의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 대한민국의 AFC 여자 아시안컵 참가 선수
- 2018 AFC 여자 아시안컵 요르단 참가 선수
-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인도 참가 선수
- 대한민국의 FIFA U-17 여자 월드컵 참가 선수
- 2008 FIFA U-17 여자 월드컵 뉴질랜드 참가 선수
- 대한민국의 FIFA U-20 여자 월드컵 참가 선수
- 2010 FIFA U-20 여자 월드컵 독일 참가 선수
동명이인에 대한 내용은 지소연(동명이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수원 FC 위민 소속. 남녀 포함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최다 득점자다. 국내에선 지메시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일본 나데시코 리그를 거쳐 잉글랜드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가 국내무대로 돌아왔다.
2018 AFC 여자 아시안컵 호주전에 출전함으로써 A매치 100경기를 기록, 여자 축구선수로는 역대 4번째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2021년 3월 16일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의 회장으로 취임하며 2019년부터 회장을 맡고 있던 이근호와 공동 회장을 맡게 되었다. "선수협은 국제축구선수협회의 정회원으로서 남자 축구와 여자 축구 선수로 구분하지 않고 함께 목소리를 내며 선수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취임사를 남겼다.#
2. 클럽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이문초등학교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했다.[4] 여자 축구부가 따로 있었던 게 아니라, 남자만 있던 축구부에서 유일한 여자 선수로 뛰었다. 오주중학교-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를 거쳐 한양여대를 졸업했다.
2010년 U-20 FIFA 여자 월드컵 대회 후 미국과 유럽의 프로팀에서 오퍼가 들어왔고, 지소연 선수 본인은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협상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꼈는지 김연아의 어머니인 박미희 씨가 대표로 있는 올댓스포츠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미국의 프로팀(보스턴 브레이커스)와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 구단 측에서 제시한 연봉이 지소연 선수의 생각보다 매우 낮아 협상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5] 그런데 미국의 프로팀 중 무려 두 팀이나 한꺼번에(FC 골드프라이드와 워싱턴 프리덤. 심지어 FC 골드프라이드는 디펜딩 챔피언이었다.)[6][7] 재정문제로 해체하면서 당해 WPS는 파행으로 치달았고 미국 리그에서 검증된 1군 선수들이 우루루 풀려났다. 덕분에 미국 진출에 커다란 문제가 생겼고 결국 일본으로 진출했다.
2.2. INAC 고베 레오네사[편집]
일본 진출 후 첫 시즌부터 변함 없는 득점력을 보여주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3시즌 동안 리그에서만 총 48경기 21골, 다른 여러 컵대회까지 합치면 통산 74경기 33골을 기록했다.
2.3. 첼시 FC 위민[편집]
자세한 내용은 지소연/첼시 FC 위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 수원 FC 위민[편집]
2.4.1. 2022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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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4일, 수원 FC 위민과 계약을 맺었다. 번호는 10번과 19번의 주인이 모두 있어서 91번을 선택했다.[8][9]
2.4.2. 2023 시즌[편집]
2023년이 되자 등번호를 10번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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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으로 PO MVP로 선정되었다.
팀은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1차전을 승리해 우승을 눈앞에 뒀으나 2차전에 패해 준우승을 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지소연/국가대표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지메시[10]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기술이 매우 뛰어나 힘들이지 않고 상대편을 쉽게 돌파하면서도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하고, 시야도 넓어 좋은 패스로 공간을 창출하며 다른 선수들에게 공격 루트를 열어주기도 한다. 거기다가 프리킥까지 잘 찬다. 2010 FIFA U-20 여자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은 지소연의 활약에 이현영, 김나래 등의 뛰어난 선수들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1983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FIFA 주관대회 4강 고지에 오를 수 있었다.
2010년의 임팩트가 워낙 엄청났고 오늘날까지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시절의 활약상과 지메시라는 별명으로 기억하기 때문에 공격수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지소연의 본래 포지션은 미드필더다.[11] 연령별 대표팀 시절과 성인대표팀 초창기까지만 해도 팀 사정상 어쩔 수 없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기용된 케이스다.
시간이 흐르면서 뛰어난 공격수 후배들이 등장함에 따라 지소연의 포지션도 본래 자리를 찾아 스트라이커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로 내려왔다. 2010년 당시 보여줬던 화려한 드리블과 문전에서 적극적으로 골을 노리는 모습은 현재는 거의 봉인한 상태고 최대한 간결하게 볼을 처리하는 편이다. 대신 경기장 전체를 보는 시야와 정확한 중장거리 패스로 팀을 이끄는 선수로 변신했다.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 덕에 동 포지션에서 새롭게 떠오른 경쟁자 이민아와의 공존에도 성공했다.[12] 2019년 현재 대표팀에서 지소연의 역할은 기성용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콜린 벨 감독 체제 하에서는 아직 소집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의 모습도 기대해볼만 하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INAC 고베 레오네사 (2011~2013)
- 첼시 FC 위민 (2014~2022)
- FA 여자 슈퍼 리그: 2015, 2017-18, 2019-20[13], 2020-21, 2021-22
- 위민스 FA컵: 2015, 2017-18, 2020-21, 2021-22
- FA 위민스 리그컵: 2019-20, 2020-21
- 위민스 FA 커뮤니티 실드: 2020
- 대한민국 여자 U-20 축구 국가대표팀 (2007~2010)
- AFC U-19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 준우승: 2009
- FIFA U-20 여자 월드컵 3위: 2010
-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2006~)
- 아시안 게임 동메달: 2010, 2014, 2018
- FIFA 여자 월드컵 16강: 2015
- AFC 여자 아시안컵 준우승: 2022
5.2. 개인 수상[편집]
- WSL 올해의 선수상: 2014
- PFA 올해의 선수: 2014-15
- PFA 올해의 팀: 2014-15, 2015-16, 2017-18, 2018-19, 2019-20
-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상: 2010, 2011, 2013, 2014, 2019, 2021, 2022
- FIFA U-20 여자 월드컵 실버 볼: 2010
- FIFA U-20 여자 월드컵 실버 슈: 2010
- AFC U-19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 득점왕: 2009
- 원저어워즈 한국축구대상 베스트XI MF부문상: 2008
- 제20회 윤곡여성체육대상 신인상: 2008
- 제25회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여자축구 최우수선수상: 2009
- 제10회 통일대기 전국여자종별축구대회 대학부 최우수선수상: 2010
- 한국청년회의소 대한민국 청년대상: 2010
-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상: 2010
- 제9회 홍명보 장학재단 특별상: 2010
- 몹캐스트컵 국제여자클럽선수권 MIP: 2012
- 제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최우수상: 2015
- 제27회 윤곡여성체육대상 대상: 2015
- 제3회 아시아풋볼어워즈 남동아시아선수상: 2015
5.3. 통산 기록[편집]
5.3.1. 국가대표[편집]
- 2023년 11월 1일 기준
6. 여담[편집]
- 롤 모델은 후안 카를로스 발레론이다.
- 한양여대 시절 '자랑스러운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여자 축구의 불모지와도 같은 한국에서 뜬금없이, 그리고 갑작스럽게 등장한 또 한 명의 스포츠 스타. 타고난 재능도 재능이지만 지금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노력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지독한 연습 벌레라고 한다.
- 가정 형편이 매우 어렵다고 한다. 지소연 선수를 지금까지 홀로 뒷바라지한 어머니는 건강이 안 좋으며 아직도 기초수급대상자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효녀라고 알려져 있는 지소연 선수의 소원이 돈 많이 벌어 어머니에게 찜질방이 달린 집을 사 드리고 싶다일 정도다. 이러한 사정이 알려지자 동대문구에서는 지소연의 어머니가 원할 경우 구의 공무원으로 특별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가정 형편에 대해 좀 더 서술해 보자면 어릴 때 지소연 선수의 아버지는 딸이 축구하는 것을 심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축구 유니폼을 찢어버린 적도 있었다고. 그런데 지소연 선수는 쿨하게 유니폼은 다시 받으면 되지라고 생각했다 한다. 딸이 축구하는 걸로도 부모님이 많이 싸우셨는데 그러다 결국 이혼해서 지금까지도 지소연 선수는 '자신이 축구를 하지 않았다면 부모님이 안 갈라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어릴 때부터 더더욱 축구로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인터뷰에서 이 얘기를 털어놓으면서 눈물을 보였는데 그녀의 눈부신 성공 뒤엔 남모를 아픔이 있었음을 단편적으로나마 알 수 있다.
- 2010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홍명보 자선 경기에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여성 선수라서 그런지 같은 팀에서 공격을 담당한 고종수와 이천수의 적극적인 밀어 주기가 있었다. 전반전에 개인기는 몇 번 했다가 막혔지만 웬만한 남성 선수보다 더 위력적인 중거리 슛을 보여주기도 했고 깔끔한 패싱 플레이를 보여줬으며 끝내 1:1 찬스에서 멋진 마무리로 골을 넣었다. 골을 넣고 고종수 이천수와 함께 춤을 췄는데 추고 나서 부끄러운지 얼굴을 가리고 뛰어갔다. 후반전에도 연속적으로 기회를 얻었는데 상대방 골키퍼 이범영이 야신 모드를 켜 버렸다. 결국 후반에는 무득점했다.
- 인천의 유병수와 닮았다.
- OSE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메시보다 이니에스타가 더 좋으며 같은 런던 구단인 윤석영과 동갑 친구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서로 빠른 생일이라 족보가 꼬였다고 밝혔다. 지소연과 나눈 수다 ① 지소연과 나눈 수다 ②
- 2016년 12월 25일 복면가왕에 종소리 울려종 울려종이라는 가명으로 참가했으며 이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치마를 입어봤다고 한다. 원래는 추리닝이 입고 싶었는데 작가진에서 여성스럽게 입었으면 해서 추천해 줬다고. 이날 복면가왕에서 최초로 캐롤인 '창 밖을 보라'를 불렀다.
- 2018년 6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대회 기간에는 MBC에서 평일 저녁 타임에 편성된 '월드컵 프리뷰쇼 미러볼'에 박건하, 이주헌 축구 해설 위원, MBC 디지털 축구 해설위원 감스트, 축빠로 유명한 가수 박재정[14]과 함께 출연했다.
- 뭉쳐야 찬다 47회에 특별 코치로 출연했다.
- 영국 체류 경력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평생 동안 헌혈을 할 수 없다.[15]
- 골 때리는 그녀들 8회에 특별 출연했다. 방송분에 어머니도 나왔다.
- 자신의 사인공이 출신인 서울이문초등학교 2층 트로피관에 있다.
- 댄서 아이키와 친분이 있다.
- 네이버 블로그에 첼시를 떠난 이유를 직접 쓴 글이 있다.# 글이 담백하면서도 사람에게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울림을 준다는 댓글을 많이 받고 있다.
7. 관련 문서[편집]
8.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21:44:31에 나무위키 지소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2023년 11월 1일 기준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통산 최다 출전자이며 최다 득점자다. 이는 현재 진행형이다. 참고로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출전자는 137경기 출장의 홍명보이며 통산 득점 1위는 58골의 차범근이다.[2] 이근호와 공동 회장을 맡고 있다.[3] 2015년 잉글랜드 여자 FA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후 기도 세레머니를 하였다.기사[4] 야구부도 있었다는데 둘다 사라졌다고 한다. 여담으로 최근에 여자 핸드볼 경기에서 우승했다.(!)[5] 월드컵이라는 명칭이 붙었지만 지소연이 맹활약한 대회는 사실 20세 이하 여성선수권 대회로 남성부의 청소년 선수권 대회와 비슷한 위상이다. 그러므로 그녀를 국내의 인기와 달리 외국에서는 유망주 정도로 보며 게다가 세계적으로 여자축구리그가 협소하기 때문에 제시연봉이 기대 이하일 수밖에 없다.[6] 이 중 워싱턴 프리덤은 2011년 매직잭이라는 팀명으로 재 창단[7] 하지만 매직잭은 역시 1년 만에 재정문제로 해체했다.[8] 물론 이 두 선수들을 의식한것도 있지만 본인의 생년이기도 하고 9+1=10의 중의적 의미라고 한다.[9] 여담으로 박주영도 2015년 FC 서울로 복귀할 때 10번의 주인이 있어서 91번을 달고 뛴 적이 있다.[10] 지소연+메시[11] 지소연 본인도 수 차례 이를 강조한 바 있다.[12] 둘의 플레이 스타일 차이는 이민아 항목을 참조.[13] 리그 2위 상태에서 코로나 19 사태로 리그 중단 후 경기당 승점에서 앞서 우승[14] 박재정은 2016~17년(2017년은 걸그룹 러블리즈와 함께 위촉), 감스트는 2018년 K리그 홍보 대사이기도 하다.[15] vCJD로 인해서인데 사실 남녀 가릴꺼 없이 대표팀 축구 선수 대부분은 유럽 체류 기간이 길어서 거의 안 된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