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조 키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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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조 키엘리니의 역임 직책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잔루이지 부폰
(2010~2018)

조르조 키엘리니
(2018~2022)


레오나르도 보누치
(2022~2023)


유벤투스 FC 주장

잔루이지 부폰
(2012~2018)

조르조 키엘리니
(2018~2022)


레오나르도 보누치
(2022~2023)


조르조 키엘리니의 수상 이력



조르조 키엘리니의 기타 정보





이탈리아의 前 축구 선수


이름
조르조 키엘리니[1]
Giorgio Chiellini
출생
1984년 8월 14일 (39세)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사도 피사시
국적
[[이탈리아|

이탈리아
display: none; display: 이탈리아"
행정구
]]

신체
187cmㅣ체중 85kg
주발
왼발
직업
축구 선수 (센터백, 레프트백 / 은퇴)
소속
유스
AS 리보르노 칼초 (1990~2000)
프로
AS 리보르노 칼초 (2000~2004)
ACF 피오렌티나 (2004~2005)
유벤투스 FC (2005~2022)
로스앤젤레스 FC (2022~2023)
국가대표
117경기 8골[2] (이탈리아 / 2004~2022)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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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유벤투스 FC - 3번
로스앤젤레스 FC - 14번
이탈리아 대표팀 - 3번
후원사
푸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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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클럽 경력
2.1.1. 2005~2016
2.1.2. 2016-17 시즌
2.1.3. 2017-18 시즌
2.1.4. 2018-19 시즌
2.1.5. 2019-20 시즌
2.1.6. 2020-21 시즌
2.1.7. 2021-22 시즌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5.3. 수훈
6. 키엘리니에 대한 말, 말, 말
7. 기타
8.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파일:captain_chiellini.jpg

이탈리아 국적의 전 축구 선수. 포지션은 센터백.

2005년 유벤투스에 합류한 후 잔루이지 부폰, 레오나르도 보누치, 안드레아 바르잘리와 함께 강력한 수비진을 구축하며 세리에 A 9연패를 이끌었다. 또한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유로 2020 우승에 공헌했다.


2. 클럽 경력[편집]


키엘리니는 6살 때 리보르노와 유스 계약을 맺고 쭉 클럽에 머물다가 2002-03 시즌 세리에 B에 소속되어 있던 리보르노 칼치오에서 본격적인 주전으로 데뷔했다. 그는 왼쪽 풀백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세리에 A 클럽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다음 해 유벤투스가 바로 6.5M를 제시하며 영입을 시도했으나 그 전에 ACF 피오렌티나가 공동 소유권을 제시해, 피오렌티나에서 1년을 뛰게 되었다. 키엘리니는 세리에 A에서도 실력을 입증하며 주전 자리를 확보했다.


2.1. 유벤투스 FC[편집]



561경기 36골 25도움

2.1.1. 2005~2016[편집]


이후 유벤투스 FC로 이적하게 되고 꽃 같은 미래가 펼쳐지는가 싶었으나, 당시 레프트백인 키엘리니는 잔루카 잠브로타라는 큰 벽을 넘어서야 했다.[3] 그러나 시즌 도중, 파비오 카펠로의 애제자 중 한 명인 라이트백 조나단 제비나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하면서 잠브로타가 오른쪽으로 옮기게 되었고 그제야 기회를 받으며 유망주치고는 꽤 적당한 경기 숫자를 치르게 된다. 그런데 팀이 칼초폴리 사건으로 강등되어 키엘리니는 3년 만에 세리에 B로 다시 끌려간다. 이때, 잠브로타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게 되었고 센터백에 릴리앙 튀랑파비오 칸나바로가 각각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자 키엘리니는 2006-07 시즌에는 센터백의 위치에서도 뛰게 된다. 이때, 주전 레프트백으로 뛴 선수는 페데리코 발자레티였다.

2007-08 시즌, 유벤투스는 다시 세리에 A로승격하게 되었고 키엘리니는 ACF 피오렌티나로 이적한 발자레티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다시 레프트백으로 뛰고 있었다. 그런데 센터백이던 장 알랭 붐송[4]은 부상에 시달리고, 새로 영입한 조르제 안드라데는 몇 경기 뛰지 못한 채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에 시달리게 되며 이 경기에서 도메니코 크리시토는 크게 부진한 활약을 보여준다. 남은 센터백이라고는 니콜라 레그로탈리에뿐. 이때, 감독 클라우디오 라니에리크리시토를 임대로 보내 버리고 키엘리니를 다시 센터백으로 전향시켰는데 결과는 대성공이었다![5] 세리에 A를 넘어 세계에서도 꿀리지 않는 유벤투스의 철벽 쓰리백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마저도 10여년간 지켜온 자리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 센터백을 맡고 있다. 국가대표에서의 활약으로 훈장까지 받은 적이 있다.

알레산드로 델피에로가 유벤투스를 떠난 뒤에는 부주장이던 잔루이지 부폰이 주장에 임명되면서 부주장으로 임명되었다.

유로 2012 이후로 단점이 하나 생겼는데, 손이나 팔을 쓰는 경우가 심히 늘어났다는 것이다. 2013-2014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조별 예선에서도 페널티 박스에서 손을 쓰다 퇴장+PK크리를 맞았다. 또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 예선 2차전 코스타리카전에서는, 전반 43분에 코스타리카의 조엘 캄벨이 페널티 박스 안쪽을 돌파하자 팔꿈치로 찍어 눌러 넘어뜨렸다. 완벽한 페널티킥을 줘야 했음에도 주심은 넘어갔다. 그러나 1분 뒤에 이탈리아는 실점 당했고 결국 패배를 막진 못했기에 키엘리니가 더티 반칙한 보람도 없었다. 원래도 거칠었으나 폼 떨어지고 나서는 굉장히 거칠게 팔꿈치를 휘두르며 특히 유벤투스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박살 날 때 상대 공격수인 마리오 만주키치를 거의 폭행하다시피 했다.

이처럼 반칙이 늘어나는 이유는 잦은 부상으로 인한 피지컬 저하 때문으로 여겨진다. 순발력과 스피드가 떨어져서 상대 공격수의 돌파를 허용하거나 위치 선정에 실패하는 것이다. 실제로 유로 2012 직전과 대회 도중 연이어 장딴지 부상을 당했고, 유로 2012 이후로도 2012-2013 시즌 12경기 연속 결장을 비롯하여 두 시즌 동안 합계 5차례 22경기에 결장할 정도로 계속된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의외로 유리 몸 기질

2014-15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안정적이었으나 16강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마르코 로이스의 동점 골을 허용한 실수, 8강 2차전 AS 모나코전에서 퇴장당할뻔한 반칙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반칙을 해서 팬들을 식겁하게 하기도 했다. 다행히도 그 실수를 잘 메꾸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고 팀은 결승에 진출했다. 그런데 결승 상대가 악연의 상대인 루이스 수아레스가 속해있는 바르셀로나이다.

다만, 부상 때문에 결국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나오질 못했다. 그 때문에 공격적 성향이 강한 보누치와 나이 많은 바르찰리를 선발로 기용했지만 높아진 수비진이 역습 폭격을 받고 패배해버렸다. 키엘리니가 있었으면 유벤투스가 정말로 우승할 수도 있었을 거라는 평도 있었다.[6]

상술한 대로 멀쩡히 경기들을 잘 뛰다가 큰 경기를 앞두고 자꾸 부상을 당하는 것이 문제이고[7] 그렇게 되는 순간 어김없이 지고 만다. 결국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에서도 결장하면서 팀이 2:4로 역전패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2.1.2. 2016-17 시즌[편집]


2016-17 시즌은, 예전보다 더욱더 노련해진 수비력에 신체조건까지 더욱 강력해지면서, 유벤투스 쓰리백의 한 축을 공고히 지키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무렵부터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가 본격적으로 가동 중인 비대칭 4-2-3-1 전술에서 알레그리와의 불화를 겪어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되기도 했던 레오나르도 보누치보다도 더 빼놓을 수 없는 센터백 붙박이가 되었다. 특히 FC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 리그 8강전에서 보누치와 함께 "토리노의 벽"을 결성, 천하의 바르셀로나를 홈-원정 180분 내내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기염을 토했다. 캄프 누에서의 원정 경기 후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는 네이마르로 인해 "통곡의 벽"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4월 28일 아탈란타 BC 전에서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세리에 A 300번째 경기를 펼쳤다.

이후 팀은 챔피언스 리그 결승까지 갔으나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후반전부터 처참하게 무너지며 4:1 완패, 다시 준우승을 경험하게 되었다.

2016-17 시즌: 33경기(선발 31경기) 4골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21
20
1
2
1
챔피언스 리그
9
8
1
1
0
코파 이탈리아
2
2
0
0
0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
1
0
1
0
합계
33
31
2
4
1


2.1.3. 2017-18 시즌[편집]


2017-18 시즌은 메드히 베나티아와 함께 짝을 맞춰 센터백으로 출장하고 있다. 이 시즌에는 베나티아가 각성하여 전반기 세리에 A 베스트 11에 들 정도로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는데, 키엘리니 역시 변함없는 월드클래스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팀 동료였던 레오나르도 보누치AC 밀란 이적 후에 보여준 초반 플레이가 너무나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파트너로 뛰었던 키엘리니의 기량이 재평가받는 계기가 되었다. 다만, 원래 한국에서나 평가가 좀 박한 편이지, 해외에서는 월드클래스 급 수비수를 논할 때 반드시 언급되는 선수임을 잊어선 안 된다.

1월 11일, 키엘리니는 2017년 UE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3월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토트넘전에서는 해리 케인을 완전히 삭제시키는 맹활약으로 다시 한번 기량을 입증했다.

3월 17일 SPAL 전에서는 세리에 A 개인 통산 350번째 경기를 펼쳤다.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는 1:0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잔루이지 부폰과의 소통 실수로 인해 실수를 범했고, 이는 호날두의 바이시클킥 골이 되고 만다(...).

2017-18 시즌: 38경기(선발 36경기)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26
25
1
0
1
챔피언스 리그
7
7
0
0
0
코파 이탈리아
4
3
1
0
0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
1
0
0
0
합계
38
36
2
0
1


2.1.4. 2018-19 시즌[편집]


2017-18시즌 종료 후, 잔루이지 부폰이 유벤투스를 떠나게 되면서, 유벤투스의 차기 주장으로 선출되었다. 또한 6월 29일에 2020년까지 2년 재계약을 하면서, 유벤투스맨으로 커리어를 마칠 것임을 선언했다.

2018-19시즌 현재 폼을 봐서는 부정할 수 없는 최고의 센터백이다. 수비력은 물론이고 라인 조율 등 모든 면에서 다른 선수들과 비교가 미안할 정도로 완벽한 모습을 보인다. 인테르와의 리그 전반기 경기에선 마우로 이카르디를 아예 지워버렸다. 잔 부상 및 체력문제로 전 경기에 뛸 수는 없지만 중요한 경기에선 빛을 발하는 캡틴.

1월 16일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주장으로 부임한 이후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는 수비진 중에서 홀로 고군분투했지만, 동료 보누치의 병크로 0:2로 패배하였다....

그러나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공수 모두 훌륭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3:0 승리에 일조했다. 자신도 전반 3분 만에 골을 넣을 하였으나 골이 취소되었다. 여기에 이 경기로 키엘리니는 유벤투스 구단 역사상 5번째로 500경기 출전 선수에 이름을 올리는 기쁨도 누렸다.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는데, 키엘리니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유벤투스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래도 리그 우승을 거머쥐면서, 주장 완장을 달고 첫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8-19 시즌: 34경기(선발 31경기) 1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25
22
3
1
2
챔피언스 리그
6
6
0
0
0
코파 이탈리아
2
2
0
0
0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
1
0
1
0
합계
34
31
3
1
2


2.1.5. 2019-20 시즌[편집]


잔루이지 부폰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주장직을 이어 나간다.

리그 개막전 파르마전에서 결승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며칠 뒤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어 수술이 확정되면서 약 6개월간 아웃된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당분간은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주장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2020년 3월 중 복귀가 예상되었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2월 16일 세리에 A 24R 브레시아 칼초전에서 78분에 교체로 출전하였다. 레오나르도 보누치로부터 주장 완장을 돌려받으며 경기에 투입되었고, 팬들은 기립박수로 캡틴의 복귀를 환영해 주었다.

2019-20 시즌: 4경기(선발 3경기) 1골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4
3
1
1
0
합계
4
3
1
1
0


2.1.6. 2020-21 시즌[편집]


시즌 전 중국행 이적설이 돌았다.

세리에 A 1R에서는 5백에 정중앙 백, 2R에서는 4백에서 왼쪽센터백으로 출전하였으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2021년 1월 21일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결승전에 선발 출전하여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장기 부상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량을 보이는 중이다. 이는 키엘리니가 노쇠화로 인해 빠른 주력을 상실했지만, 그의 수비는 신체적인 능력보다 지능적인 능력의 비중이 더 높기 때문이다.

인테르전 참패 이후 감독 안드레아 피를로가 전술을 약간 수정한 뒤로는 계속되는 난적들과의 경기에서도 기복 없이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AS 로마와의 리그 경기에선 거의 수비 스페셜 영상을 찍으며 호날두와 함께 할아버지 두 명이 경기를 멱살 캐리했다. 비단 키엘리니뿐만 아니라 레오나르도 보누치, 메리흐 데미랄 등 다른 센터백들도 지옥 같은 일정 때문에 피를로가 게임을 수비적으로 운영하면서 덩달아 폼이 좋아졌다.[8]

시즌 종료 때까지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좋은 궁합을 보여주며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견인했다.

한국 시각 8월 3일, 유벤투스와 2023년까지 재계약하였다. #

2020-21 시즌: 25경기(선발 22경기)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17
16
1
0
1
챔피언스 리그
3
3
0
0
0
코파 이탈리아
4
2
2
0
1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
1
0
0
0
합계
25
22
3
0
2


2.1.7. 2021-22 시즌[편집]


유벤투스에서의 마지막 시즌

대체로 출장 시 안정적인 모습 & 부상으로 인한 결장의 2020-21 시즌과 유사한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이나, 시즌 말미인 2022년 4월 말 기준 유벤투스와의 결별이 예상된다. 유력한 목적지는 미국행이다. 현재 CF 몽레알과 링크가 뜨고 있다.

5월 11일 유벤투스 공식 계정을 통해 젊은 선수들에게 길을 양보하겠다며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 FC와도 링크가 뜨고 있다.

37R 유벤투스에서의 마지막 홈 경기인 SS 라치오전에 선발로 출장했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그간 팀을 위해 헌신한 센터백 키엘리니를 선발로 투입하며 예우했다. 그리고 유벤투스와 함께한 17시즌 간의 헌신을 뜻하여 전반 17분에 교체 아웃시켜줬고, 키엘리니는 팬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으며 나왔다. 교체 아웃되는 키엘리니의 얼굴에는 만감이 교차하는 듯 했다.

한국시간 6월 1일 수요일 오전 8시 27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Here we go!를 띄우며 키엘리니의 로스앤젤레스 FC행이 확실시 되고 있다.

2021-22 시즌: 26경기(선발 18경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21
16
5
0
0
챔피언스 리그
1
0
1
0
0
코파 이탈리아
3
1
2
0
0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
1
0
0
0
합계
26
18
8
0
0


2.2. 로스앤젤레스 FC[편집]


2022년 6월 13일, 키엘리니의 인스타로 공식 오피셜이 떴다. 계약기간은 2023 시즌까지라고 한다.

2023년 12월 12일, 은퇴를 발표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04년 11월 17일 핀란드전에서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하였다. 이후 2007년 11월 21일에 펼쳐진 유로 2008 예선 페로 제도전에서 국가대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2007년 이전까지는 주로 이탈리아 U-21 대표팀으로 선발되었고, 유로 2008을 앞두고 A대표팀에 점차 중용되기 시작했다.

결국 로베르토 도나도니 감독이 이끄는 유로 2008 최종 명단에 선발되었는데, 당시 주장인 파비오 칸나바로와 훈련 도중 칸나바로를 부상시키면서 본선 직전 칸나바로가 명단에서 제외되는 악재를 발생시켰다. 키엘리니는 네덜란드전에서 3:0 패배한 경기에서는 결장했는데 그 경기에서 마르코 마테라치가 엄청난 똥을 싸는 바람에 대회 기간 주전으로 올라가게 됐다. 크리스티안 파누치와 센터백 라인을 맞추어 8강까지 출전했으나 스페인에게 승부차기로 패해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스페인과의 이 경기에서 다비드 비야페르난도 토레스를 봉쇄하며 뛰어난 젊은 수비수로 더욱 주목받기 시작한다.

이후 도나도니에서 마르첼로 리피가 다시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으로 돌아오면서 키엘리니는 리피의 명단에 꾸준하게 들어갔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 23인 최종 명단에 선발되었다. 주장 칸나바로와 호흡을 맞추며 조별 리그 3경기 모두 출전했지만, 부진한 성적으로 디펜딩 챔피언이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맞봤다.

유로 2012에서는 레오나르도 보누치-안드레아 바르잘리 혹은 다니엘레 데 로시와 함께 3백의 수비진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수비로 이탈리아를 결승까지 진출시켰다. 그러나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 전반 초반 부상을 당해 아웃되었다. 이미 그 전인 4강에서 약간의 부상이 있었으나 결승전에는 출전했는데 이미 그 전에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키엘리니가 부상을 당하면서 공백 끝에 전반전 0:2로 마쳤는데 후반 교체 투입된 티아고 모타가 부상을 당해 교체 카드로 다 써버린 이탈리아는 이후 10명으로 싸웠기 때문에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0:4로 참패했다.

파일:external/usatthebiglead.files.wordpress.com/suarez-bite-confederations-cup.jpg

파일:external/i.dailymail.co.uk/article-2673222-1F16F3A000000578-503_634x412.jpg

파일:external/blog.arekibo.com/Luis-Suarez-World-Cup-2014-Italy-v-Uruguay.jpg

이후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우루과이와의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단백질 공급원 3호(...)가 되었다. 하지만 심판은 이 광경을 보지 못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결국 바로 우루과이의 코너킥으로 이어졌고, 고딘의 헤딩 골로 이어지고 말았다. 결국 이탈리아는 다 잡은 16강을 키엘리니가 수아레스에게 물리고 나서 3분 후 디에고 고딘에게 결승골을 빼앗겨 끝내 짐을 싸게 되었다. 이에 칼카나마가 별명인 징징이와 이름을 합쳐서 만평을 올렸다(...). 물론 경기 후 수아레스는 출전정지 징계를 먹고 우루과이로 돌아갔고, 결국 우루과이는 콜롬비아와의 16강전에서 0:2로 지고 떨어졌다.[9]

2014년 10월 10일 아제르바이잔과의 유로 2016 예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사실은 전반 43분에 코너킥을 헤딩으로 끊어 골을 기록했으나, 후반 75분 아제르바이잔의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를 마크하다가 공이 자기 몸에 맞고 들어가 자책골을 기록했다.이 와중에 부폰은 안 먹히겠다고 열심히 몸부림치고 있어 더욱 안쓰럽다. 그리고 6분 뒤, 다시 이탈리아의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가 걷어낸 볼을 세바스티안 지오빈코가 크로스 하자 다시 헤딩으로 골을 넣었다. 뭔가 이상하지만 어쨌든 해트트릭 그리고 이탈리아는 승리했다. http://youtu.be/56_9Q35O6Cg 사실 덴트트릭을 당하고 각성한 거라 카더라

UEFA 유로 2016에도 출전하여 마르코 베라티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하면서 이탈리아의 전력이 약화하였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조별리그 벨기에전에서 팀워크의 응집력으로 황금세대의 벨기에를 제압, 스웨덴전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철저하게 틀어막으면서 팀 승리를 쟁취했고, 16강 스페인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8강에 올랐으나 독일전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해 4강에는 실패했다.

2018년 3월 이탈리아 대표팀이 잉글랜드, 아르헨티나와의 A매치 명단에 선발되면서, 이후 2018년 11월 17일 UEFA 네이션스 리그 포르투갈전에서 A매치 100경기를 달성하며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3.1. UEFA 유로 2020[편집]


파일:h_57039256.jpg

UEFA 유로 2020 조별 리그 2차전 스위스전에서는 경기 초반 득점에 성공했으나 아쉽게 VAR 판독 결과 골이 취소되는 등 활발한 몸놀림을 선보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전력 질주 도중 부상을 당하며 교체되었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키엘리니는 왼쪽 허벅지 굴근이 손상된 상태인데,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그의 회복 기간, 훈련 복귀 시점 등을 예상하기 어렵다.

다행히 8강 벨기에전에서 복귀했고 선발 출장하여 이미 여러 차례 맞상대해 본 적 있는 벨기에 공격의 핵심 로멜루 루카쿠를 꽁꽁 묶으며 클럽과 국가대표를 합쳐 상대한 5경기에서 이번 경기 PK를 제외하면[10] 루카쿠를 상대로 필드골을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루카쿠 담당 일진의 포스를 풍겼으며, 케빈 더 브라위너의 강력한 중거리 슛도 피하지 않고 머리로 막아낸 뒤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11] 조별 리그 2차전에서 부상으로 빠진 뒤 복귀했음에도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마지막 대회에서의 노익장을 과시했다. 또한 키엘리니는 후반 시작 전 잔디를 얼굴에 갖다 대면서 웃는 등 경기 내내 웃으면서 경기했다. 팀도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 스페인전에서도 엄청난 텐션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승부차기 진영과 선후 축을 정할 때 조르디 알바가 부담스러워해 할 정도로 엄청난 텐션을 보였다.

결승전에서는 잉글랜드 대부분의 공격을 끊어내는 절륜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상대 팀 부카요 사카가 자신을 제치고 측면으로 공격을 시도할 때 목 뒷덜미를 잡아채서 역습 상황을 저지시켰다.[12][13] #1 #2 기사 결국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53년 만의 유로 우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9년 전 유로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국가대표로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시상식에서는 주장으로서 앙리 들로네를 번쩍 들어 올렸다. 다만, 아쉽게도 대회 베스트 11에는 뽑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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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국대 센터백 동료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함께 징징이들


3.2. 이후[편집]


유로에서의 성적은 좋지만, 월드컵의 성적은 심히 안쓰러운 선수. 유로에는 현재 4번 출전해서 준우승, 우승도 했고 4번 다 토너먼트에 진출했지만, 월드컵은 2대회 연속 조별 리그 광탈이라는 성적과 2대회 연속 지역예선 광탈이라는 아주리 군단 답지 않은 매우 충격적이고 처참한 결과까지 받게 되고 결국 월드컵 토너먼트는 밟아보지도 못하고 국가대표팀 은퇴를 결정했다고 한다. 2022년 6월에 있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 이후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3월 25일, 플레이오프 1경기 북마케도니아전 후반 추가시간 직전 교체투입 되었으나 추가시간 2분에 알렉산다르 트라이코프스키의 중거리 슛을 피해버리는 바람에 북마케도니아에 1:0으로 패배하게 만드는 역적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그의 국가대표 마지막 경기에서는 나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팀은 0:3으로 아르헨티나에게 패하면서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흔히들 이탈리아의 카테나치오를 잇는 선수라고 말한다. 그만큼 뛰어난 수비 스킬을 가지고 있고, 프로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뛰어난 체격 조건으로 상대 공격수를 묻어버리는 수비 스타일을 구사한다.

굳이 분류하자면 파이터형 센터백인데,[14] 그만큼 맨투맨 마크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 공을 끝까지 보고 서 있는 채로 침착하게 공만 빼내는 것이 키엘리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준수한 신체조건을 활용할 줄도 아는데, 영리하게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몸싸움을 매우 잘 하는 타입이라, 상대에게 강력하게 신체 경합을 걸고 상대를 몸싸움으로 찍어눌러 공을 빼앗아 오기도 하고, 어깨를 집어넣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빠르게 들어가서 파울을 피하거나 더 이상의 접근은 허용하지 않고 끊어낸다. 이런 스타일은 발이 느린 공격수로서는 그를 뚫지 못하게 만들어버린다.[15] 그렇다고 단순히 발 느린 공격수에게만 위협적인 선수가 아니고 발이 빠르고 피지컬도 튼튼한 로멜루 루카쿠같은 선수나 튼튼하면서도 축구지능을 모두 갖춘 해리 케인같은 선수들조차도 키엘리니에게 걸리면 경기장에서 지워지곤 할 정도로 맨마킹 능력이 특출나다.

물론 현대적인 의미의 '수비를 잘한다'는 더 이상 맨투맨 마킹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만큼, 오프사이드 트랩을 구사하거나 그러한 트랩이 만들어질 때 그 라인을 최대한 활용한다. 자신의 실수로 어이없게 라인이 깨지는 상황은 거의 없다.

또한 키엘리니가 수비하는 모습을 보면 푸욜이나 테리가 그랬듯 몸을 아끼지 않고 수비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상대 공격수의 슈팅에 과감하게 몸을 날리고, 파트너 센터백이나 다른 수비수를 제쳐낸 공격수들에게 터프하면서도 정교한 슬라이딩 태클을 날리는 모습을 보면 키엘리니의 무지막지한 수비력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파울 역시도 매우 지능적으로 하는 편인데, 위험하다 싶으면 과감하게 파울을 걸고 옐로 카드를 받아서 실점 위기를 피해내는 모습도 보여주곤 한다.[16] 또한 베테랑다운 침착함과 강력한 신체조건과 뛰어난 위치선정이 모두 합쳐져 제공권 장악 능력 역시도 탁월한 모습을 보인다.

빌드업에는 큰 일가견이 있다기 보다는 안정적으로 공을 넘겨줄 수 있는 정도. 그래도 경험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패스 경로 설정과 의외의 우당탕 드리블 능력을 갖췄다. 시야가 특출나게 넓지도 않고 킥 정확도도 뛰어나지 않아 전방으로 롱패스를 뿌린다거나 하는 일은 못하지만, 깔끔한 땅볼 패스로 주변 선수들에게 패스를 넘겨주며, 가끔씩 터지는 전진 드리블을 보면 보기에는 엄청 아슬아슬한데도 실패해서 소유권을 헌납하는 일은 거의 없다. 또한 아주 특출나지는 않더라도 근본이 레프트백인 만큼 어느 정도 크로스 능력도 갖췄고, 어마어마한 스로인 능력도 갖춰 사람들의 생각보다 공격 기여도는 낮은 편이 아니다. 거기에 전성기 시절 파트너가 최상급의 빌드업 능력과 환상적인 긴 패스 능력을 갖춘 레오나르도 보누치였기 때문에 빌드업 상황에서 문제가 생길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17]

협동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는데,[18] 키엘리니는 주로 최후의 길목을 차단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 때문에 골키퍼까지 넘긴 공을 끊어내거나 골키퍼와 1대1 상황인 줄 알았는데 어느새 끊어내는 모습을 자주 연출한다. 이와 직결되는 사항이기도 한데, 수비 범위가 굉장히 넓어서 주변 풀백의 오버래핑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도 한다.

클러치 능력도 뛰어나서, 세트피스에서 좋은 옵션으로 활용되기도 하고, 페네트레이션을 통해서 킥 득점도 종종 보여준다.

다만 키엘리니의 가장 큰 단점은 나이가 듦에 따라 유리몸화가 되는 것. 30줄이 넘어간 이후, 매 시즌 부상으로 결장하는 시간이 꽤 많다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팀에 필요한 상황에서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꽤 잦아지고 있다. 가장 큰 예로는 2014-15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들 수 있겠다.

비교적 근래의 아주리 군단카테나치오를 상징하던 프랑코 바레시, 파올로 말디니, 파비오 칸나바로, 알레산드로 네스타 등에 비하면 선수 기량 면, 혹은 수상 경력 면에서나 다소 부족한 점이 있다고 평가받기는 한다.[19][20] 단, 레전드 선수들이 자주 그렇듯 은퇴 후에 그 선수에 대한 평가가 격상되는 소위 '과거 미화'를 고려해야하며, 키엘리니도 은퇴하고 시간이 흐른 뒤에는 전술한 수비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여지는 충분하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이탈리아 U-23 축구 국가대표팀


5.2. 개인 수상[편집]


  • FIFA FIFPro 월드 XI 2군: 2017
  • UEFA 올해의 팀: 2017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4-15, 2017-18
  •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 2007-08, 2008-09, 2009-10
  • 세리에 A 올해의 팀: 2012-13, 2014-15, 2015-16, 2017-18, 2018-19
  • UEFA U-21 챔피언십 토너먼트의 팀: 2007
  • UEFA U-21 챔피언십 역대 드림팀: 2015
  • 유벤투스 올해의 선수: 2008-09, 2021-22
  • 유벤투스 올타임 XI: 2017
  • ESM 올해의 팀: 2012-13, 2014-15, 2017-18
  • 프랑스 풋볼 월드 XI: 2015
  • 프레미오 나치오날레 캐리에라 에셈플라레 "가에타노 시레아"[21]: 2019
  • IFFHS UEFA 올해의 팀: 2021


5.3. 수훈[편집]


  •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장 4등급: 2021
  •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장 5등급: 2004


6. 키엘리니에 대한 말, 말, 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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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그들은 결정적인 순간 뛰어난 선수가 나설 수 있는 행운을 잡지 못했다. 예를 들어, 유벤투스에서 키엘리니는 호날두만큼 중요하지만, 아약스전에 키엘리니는 없었다.

마르첼로 리피


레알 마드리드세르히오 라모스가 현재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꼽히지만, 키엘리니와 보누치도 함께 뛰면 그에 못지않다.

잔루카 잠브로타


보누치와 키엘리니는 굉장했다. 그들은 중앙 수비수가 되는 법에 대해 하버드에서 강의해도 될 정도였다. 보누치와 키엘리니가 있기에 공격 시 선수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

주제 무리뉴


키엘리니가 최고의 컨디션이라면 스쿠데토 경쟁이 조기에 끝날 가능성도 있다. 유벤투스는 이미 훌륭한 팀이고, 다른 팀보다 강하다. 주장인 그가 호조라면 최종 수비진이 강화되고, 그 이상의 효과가 있다. 키엘리니는 신체조건과 강한 정신력을 갖고 있다. 현장에서 존재는 다른 사람을 빠져들게 만든다.

크리스티안 비에리


키엘리니를 몇 번 상대한 경험이 있다. 키엘리니는 정말 대단한 선수이다. 키엘리니는 36살이다. 하지만 경기장에서 키엘리니는 웃음을 머금고서는 상대를 떨쳐내는 데 유능하다. 옐로카드도 받지 않는다.

로빈 반 페르시


키엘리니는 훌륭한 수비수이고, 경험도 아주 많은 선수이다. (3년 전 맞대결에서) 내 첫 번째 볼 터치였는데 키엘리니가 나를 제대로 넘어뜨렸고, 그 후 한 10분 정도 다리가 얼얼했다. ‘세계 무대에 온 것을 환영한다.’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나는 키엘리니와의 재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키엘리니는 경험이 많은 선수이다. 몸을 잘 쓰고, 위치 선정도 좋다. 상대 선수가 달려들어 가려고 하면 언제 어디서 길목을 차단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 상대가 균형을 잃게끔 어떤 타이밍에 어떻게 팔꿈치를 써야 하는지도 알고 있으며, 언제 뒤쪽에 바짝 달라붙고 또 언제 떨어져야 하는지도 분명히 잘 알고 있다. 경험이 많은 수비수들을 상대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데, 정확한 타이밍에 스스로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 수비수들 사이에서 공간을 만들어낼 방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해리 케인



7. 기타[편집]


  • 파올로 말디니에게 멱살을 잡힌 사건[22]이 있다. 밀란 대 유벤투스의 경기 중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키엘리니가 당시 AC 밀란의 에이스인 카카의 뺨을 실수로 쳤다. 이에 격분한 말디니가 키엘리니의 멱살을 잡았는데, 문제는 키엘리니의 우상이 말디니[23]였다는 것. 한 성깔 하는 키엘리니였지만, 이때는 싸움은 고사하고 사진과 같이 거의 울상이 되었고, 경기 끝난 후에는 진짜 울었다.(...) 다행히 나중에 고의가 아닌 실수라는 것을 알게 된 말디니가 너무 미안해하면서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24] 참고로 보통 이런 멱살잡이가 벌어지면 벤치 클리어링으로 이어지는데 상대가 말디니이다 보니 키엘리니 동료들도 말디니 달래기로 일관했다.[25]

  • 경기장 밖에선 매우 지적인 선수이기도 하다. 어릴 적에 의사가 되길 원했으며 축구선수가 되고 난 뒤에도 경제학 학사를 딴 선수이다. 2017년 4월 6일 토리노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논문의 제목은 국제 환경 속 유벤투스의 비즈니스 모델(The Business Model of Juventus Football Club in an International Context). 출처 뿐만 아니라 커리어 말년에서야 미국에서 뛴 카카, 아예 AC밀란 밖에선 뛴 적이 없는 말디니와 같이 LAFC 이적 이전부터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때문에 키엘리니가 은퇴하고 나서는 축구행정가사업가를 할 것이라고 많이 예상한다.

  • 기계 덕후이기도 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도 한다.

  • 은근히 멘탈갑이다. 루이스 수아레스한테 물렸을 땐 수아레스의 징계가 너무 크다고 선처를 빌었고, 자서전에서 수아레스 이야기할 때는 그의 투지와 승부욕이 현재 수아레스의 모습을 만들어냈고 그것들이 없었다면 수아레스는 평범한 선수였을 것이라고 묘사했다. 경기장에선 늘 투지 넘치는 수비로 붕대는 기본 옵션, 또한 경기장 밖에선 늘 어린이를 도와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피파 18 광고로 나온 악플 읽기에서 오죽하면 악플이 하나도 없었을까.....오오 키엘리니...[26] 유로 2020에서는 멘탈갑을 넘어서 한번 지면 끝나는 토너먼트조차 경기를 웃으면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최근 맨유에서 벤치로 밀려난 해리 매과이어에 대해 안타깝고 그는 여전히 훌륭하다고 격려하며 옹호했다.

  • 프로필 사진으로도 티가 나지만, 어깨가 매우 넓고 직각어깨이다. 팀 내에서 더리흐트와 함께 어깨깡패 중 한명.

  • 키엘리니는 유벤투스 FC에서만 500경기 이상을 소화했는데 그가 출전한 100, 200, 300, 400, 500번째 경기 모두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 최근의 젊은 수비수들에게 쓴소리를 남기기도 했다. 현대 축구의 주류 중 하나인 펩 과르디올라의 축구 이론에 따라 수비수들이 공격의 시발점이 되는 빌드업 능력을 장착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반대급부로 수비수의 가장 기본적인 능력이라 할 수 있는 맨 마킹은 형편없는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것.[27] 팀에서도 수비수들에게 맨마킹 훈련을 따로 시키지 않고 있을 정도라고 하며, 특히 이탈리아의 수비수들은 이걸 부끄럽게 여길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키엘리니의 파트너가 이런 부분이 약점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 모이스 킨이 상대 팀 팬에게 인종차별 문구를 들었을 때, 그를 적극적으로 변호해주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파트너 레오나르도 보누치는 50:50이라며 킨도 잘못이 있다고 말한 것과 대조적.

  • 2020년 자신의 자서전을 출간하였는데, 그 내용 중에 국가대표팀 동료인 마리오 발로텔리펠리피 멜루를 비난하는 글을 기재하여 논란이 되었다. 발로텔리에게는 '실력이 없는 선수'라고 하는 한편 멜루에게는 '존중이 부족한 선수'라고 평하였다. 키엘리니가 워낙 인성이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고, 의 멘탈은 안 좋은 의미(...)로 잘 알려져 있어서 이해한다는 반응이 많지만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었다는 비판도 있는 편.

  • 유명 축구 만화 The Champions에서는 수아레스에게 진짜로 잡아먹혔다... 운석 충돌로 지구가 아수라장이 될 때 수아레스가 사람을 잡아먹어도 된다며 키엘리니에게 냅다 달려드는 게 일품이다.

  • 정수리 부분이 비어있는 모습이 보이며, 탈모 증세가 온 거로 보인다. 짧은 머리 스타일을 유지해서 더 확실하게 보인다.

  • 팔에는 일단 문신이 없다. 대표팀 선수들이 대부분 팔에 문신이 가득한데, 이 점은 또 키엘리니만의 독보적인 면이다.

  • 네모바지 스폰지밥징징이와 굉장히 닮았다.[28] 그래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키엘리니의 별명으로 징징이가 꼭 따라붙는다.

  •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다.

  • 2014년 자신의 오랜 여자친구 캐롤리나 보니스탈리와 결혼했다. 2015년 7월에 첫째 딸 니나가 태어났고, 2019년 6월 둘째 딸 올리비아가 태어났다.


8. 같이 보기[편집]



파일:로스앤젤레스 FC 로고.svg
로스앤젤레스 FC 2023 시즌 스쿼드[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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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width=8%><rowbgcolor=#000> 등번호 ||<width=8%> 국적 ||<width=8%> 포지션 ||<width=18%> 한글 성명 ||<width=20%> 로마자 성명 ||<width=15%> 생년월일 ||<width=13%> 신체 조건 ||<width=10%> 비고 ||
|| 1 || 파일:스위스 국기.svg || GK || 엘딘 야쿠포비치 || Eldin Jakupovic || 1984년 10월 2일 || 191cm, 83kg || ||
|| 2 || 파일:온두라스 국기.svg || DF || 데닐 말도나도 || Denil Maldonado || 1998년 5월 26일 || || ||
|| 3 ||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 DF || 헤수스 무리요 || Jesús Murillo || 1994년 2월 18일 || 183cm, 72kg || ||
|| 4 ||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 DF || 에디 세구라 || Eddie Segura || 1997년 2월 2일 || 178cm, 70kg || ||
|| 6 || 파일:스페인 국기.svg || MF || 일리에 산체스 || Ilie Sánchez || 1990년 11월 21일 || 181cm, 69kg || ||
|| 7 ||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 FW || 스티페 뷰크 || Stipe Biuk || 2002년 12월 6일 || 184cm, 70kg || ||
|| 10 || 파일:멕시코 국기.svg || FW || 카를로스 벨라 || Carlos Vela || 1989년 3월 1일 || 177cm, 65kg || 지정선수, 주장 ||
|| 11 || 파일:독일 국기.svg || MF || 티모시 틸만 || Timothy Tillman || 1999년 1월 4일 || 183cm, 74kg || ||
|| 12 || 파일:에콰도르 국기.svg || DF || 디에고 팔라시오스 || Diego Palacios || 1999년 7월 12일 || 169cm ,65kg || ||
|| 15 || 파일:세네갈 국기.svg || DF || 모하메드 트라오레 || Mohamed Traore || 2002년 8월 15일 || 185cm, 70kg || ||
|| 16 || 파일:캐나다 국기.svg || GK || 막심 크레포 || Maxime Crépeau || 1994년 5월 11일 || 182cm, 88kg || ||
|| 17 || 파일:미국 국기.svg || MF || 대니 크리소스토모 || Danny Crisostomo || 1997년 1월 16일 || || ||
|| 18 || 파일:미국 국기.svg || DF || 에릭 두에냐스 || Erik Dueñas || 2004년 10월 18일 || 163cm, 54kg || ||
|| 19 || 파일:폴란드 국기.svg || MF || 마테우시 보구시 || Mateusz Bogusz || 2001년 8월 22일 || 175cm, 71kg || ||
|| 21 || 파일:멕시코 국기.svg || FW || 크리스천 토레스 || Christian Torres || 2004년 4월 15일 || 178cm, 69kg || ||
|| 22 || 파일:가나 국기.svg || FW || 콰도 오포쿠 || Kwadwo Opoku || 2001년 7월 13일 || 165cm, 70kg || ||
|| 23 || 파일:미국 국기.svg || MF || 켈린 아코스타 || Kellyn Acosta || 1995년 7월 24일 || 178cm, 68kg || ||
|| 24 || 파일:미국 국기.svg || DF || 라이언 홀링스헤드 || Ryan Hollingshead || 1991년 4월 16일 || 185cm, 84kg || ||
|| 27 || 파일:엘살바도르 국기.svg || FW || 네이선 오르다즈 || Nathan Ordaz || 2004년 1월 12일 || || ||
|| 28 || 파일:멕시코 국기.svg || DF || 토니 레오네 || Tony Leone || 2004년 4월 28일 || 183cm, 82kg || ||
|| 30 || 파일:스페인 국기.svg || DF || 세르지 팔렌시아 || Sergi Palencia || 1996년 3월 23일 || 168cm, 67kg || ||
|| 32 || 파일:멕시코 국기.svg || GK || 에이브러햄 로메로 || Abraham Romero || 1998년 2월 18일 || || ||
|| 33 || 파일:미국 국기.svg || DF || 애런 롱 || Aaron Long || 1992년 10월 12일 || 188cm, 79kg || ||
|| 77 || 파일:미국 국기.svg || GK || 존 매카시 || John McCarthy || 1992년 7월 4일 || || ||
|| 80 || 파일:캐나다 국기.svg || DF || 줄리언 게인즈 || Julian Gaines || 2002년 11월 5일 || || ||
|| 99 || 파일:가봉 국기.svg || FW || 드니 부앙가 || Denis Bouanga || 1994년 11월 11일 || 180cm, 71kg || ||
||<-8><colbgcolor=#000> 구단 정보 ||
||<-8><bgcolor=#c39e6d> 회장: 피터 거버 / 감독: 밥 브래들리 / 홈 구장: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 ||
||<-8> 출처: 로스앤젤레스 FC 홈페이지 ||
[각주]



[1] 이탈리아어 발음 : [ˈdʒordʒo kjelˈliːni\][2] 2022년 6월 2일 아르헨티나전까지의 기록[3] 잠브로타는 레프트백만이 아니라 라이트백, 레프트윙, 라이트윙까지 뛸 수 있는 엄청난 수준의 멀티 플레이어이지만 유벤투스에서는 레프트백으로 제대로 대박이 터져서 레프트백으로 거진 고정이 된 상황이었다.[4] 그 3B의 붐송 맞다.[5] 아이러니한 것은 키엘리니와 정반대로 이후, 크리시토는 제노아 CFC로 돌아가면서 센터백에서 레프트백으로 주요 포지션을 변경한다.[6] 다만 16강부터 꾸준히 큰 사고를 한번씩 냈던 만큼 결승에 나왔더라도 당대 최강의 공격진 MSN을 상대로 승부를 뒤집을 수 있었을지는 미지수.[7] 키엘리니는 클럽에서 저러지만 로이스는 큰 국가대표 대회를 앞두고 자꾸 부상을 당하는 성향이 있으며 러시아 월드컵에서야 참여할수 있었다. 허나 팀이 카잔의 기적을 당하면서...[8] 다닐루마테이스 더리흐트 이 둘은 그런 거 상관없이 시즌 초부터 계속 잘했었다.[9] 수아레스는 2020년 9월 AT 마드리드와 계약하게 되자 전화로 키엘리니에게 사과했다고 한다.[10] 유일하게 로멜루 루카쿠를 상대로 실점한 PK도 키엘리니가 아닌 동료의 파울로 내줬고, 루카쿠가 직접 얻은 PK도 아니다.[11]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3750227[12] 축구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평처럼 '더러운 플레이지만 영리했다'로 평가할 수 있다. 비록 주변에 다른 잉글랜드 선수들은 없었지만, 자칫 놔뒀을 때는 가속이 붙은 사카에 의해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주어진 추가시간이 30초도 안 남은 시점에서 상황이 복잡해지는 걸 막기 위해, 키엘리니는 카드 받는 걸 감수하고 과격한 반칙을 한 것으로 보인다.[13] 대부분의 스포츠 경기는 해도 되는 '백색 지대'와 해서는 안 되는 '흑색 지대', 웬만해서는 하지 않는 게 페어플레이인 '회색 지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 회색지대 영역은 심판의 재량 판단 영역으로, 그 허용 범주 내에서 어떻게 플레이해도 경고에 그칠 뿐 그 이상의 심각한 페널티를 주지 않는다. 따라서 키엘리니는 베테랑 선수로서 그 애매한 영역을 잘 활용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팬들로부터 더티 플레이로 비난받거나 수위가 지나칠 때 퇴장이나 추가 징계를 받을 수도 있는데, 그 역시도 당사자의 책임이다.[14] 센터백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센터백의 분류는 편의상의 분류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키엘리니와 존 테리, 카를레스 푸욜 등의 레전드 수비수들도 파이터처럼 수비하면서 라인 커맨딩을 해 내는 선수들이다.[15] 실제로 경기에서 키엘리니에게 처음 막힌다면 그 이후로도 계속 막히는 등 공격수 입장에서 까다로운 수비수이다.[16] 대표적으로 20유로 결승전에서 사카에게 본인의 판단 미스로 공을 뺏겨버리자 아예 사카의 뒷덜미를 잡고 내동댕이쳐버리며 옐로카드 한 장과 실점위기를 맞바꿔낸 장면이 있다.[17] 2021년 현시점에서 보누치의 빌드업 능력은 이번에 비해 하락해서 클럽에선 더리흐트가 짝을 이루지만 국가대표에선 여전히 시너지를 발휘하는 조합.[18] 애초에 카테나치오의 기반은 개개인의 확실한 마크가 아니라 커버링과 활동량이다.[19] 하지만 바레시, 말디니는 몰라도 칸나바로에 비하면 임팩트는 부족해도 꾸준함에서 더 뛰어나고 네스타에 비하면 국가대표 활약상이 훨씬 좋다.[20] 그리고 비교대상이 이탈리아 역대 최고의 센터백이자 전 세계 역대 센터백을 꼽을때 탑 3로 꼽히는 바레시에 스토퍼 최초의 발롱도르 수상자인 칸나바로, 역대 최고의 레프트백이자 발롱도르 3위를 2번이나 한 말디니, 부족한 국가대표 활약에도 수비력 하나만으로 역대급으로 평가받는 네스타라 그렇지, 키엘리니 정도면 웬만한 국가에서는 역대 최고의 센터백 수준에 들어간다. 또한 하필 키엘리니의 전성기가 이탈리아 대표팀과 세리에 A의 하락기에 걸쳐 있어서 커리어 면에서 앞선 선수들에 비해 아쉬움이 있는 점도 있다.[21] Premio Nazionale Carriera Esemplare "Gaetano Scirea"[22] 08/09 시즌으로 파올로 말디니의 은퇴 시즌이었다.[23] 국대와 클럽에서 키엘리니의 등번호가 말디니의 그것을 따 3번일 정도로 존경했다고 인터뷰함.[24] 사실 말디니가 저렇게 과민 반응을 한 나름의 이유가 있었는데, 당시 밀란은 선수 평균 연령 29.6세로 세리에 최고령 팀이었으며 주전 선수 중 30대 이하인 선수가 카카, 플라미니 단 둘 밖에 없을 정도로 노쇠한 스쿼드였기에 사실상 카카 혼자 먹여살리는 축구를 하고 있었다. 당연히 상대팀들은 카카에 온 수비를 집중했고 카카는 매 경기 거친 반칙을 당해야만 했다. 그런 상황에서 고의적으로 보여질 수 있는 얼굴 가격을 본 순간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오른 것. 물론 전체 영상을 보면 키엘리니는 고의성이 없었기에 달려드는 말디니에게도 반항 한 번 못하고 억울함만을 호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시간 12분 10초쯤 참조[25] 실제 영상을 보면, 상대팀 키퍼인 부폰이 말디니를 안고 달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이 때 말디니는 이탈리아의 현역 레전드이자 대선배였기 때문에 멱살잡는다고 대들만한 상대는 이탈리아 리그 내에 없었다(...). 발로텔리라도 덤빌 수 없는 상황 이천수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더군다나, 부폰의 경우 말디니가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있을 당시에 같이 선수 생활을 한 경험이 있어서 다른 선수들보다 말디니의 실제 모습이나 성격을 더 잘 알고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같은 팀 동료가 멱살 잡힌 것에 대해 말디니에게 항의를 하기 보다는 말디니를 먼저 달래주고 나중에 상황을 수습하자라고 생각했을 것이다.[26] 사실 젊은 시절에는 혈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불필요한 반칙을 받는 카드 수집가의 면모가 있어서 유벤투스 팬들이 마음을 졸였으나... 나이가 들면서 경기 중 상대방의 도발에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7] 펩 과르디올라 체제 FC 바르셀로나 핵심 수비수였던 제라르 피케는 가끔씩 보여주는 실수로 저평가받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리그 최상급의 수비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월드 클래스로 평가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28] 코 모양이 징징이와 닮았으며 특히 웃는 표정은 징징이와 싱크로율이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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