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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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지옥협화.png
지옥협화 5성
자신의 마력을 크게 소모하여 강력한 화염공격을 가한다. 화염공격이 치명타로 터지면 추가로 동일한 공격이 1회 더 시전된다. 화염공격으로 피해를 입으면 일정 시간동안 추가로 발화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는다.
성향
쿨타임
지속시간
자원소모
수준
파일:성향-해로움.png
9.88초
3회 충전
-
마력 소모: 현잿값의 25%
기력 회복: 최대치의 15%
-
  • 계열 마법: 지옥인화, 지옥염화, 지옥진화, 지옥멸화, 지옥겁화, 지옥착화, 지옥협화
헬파이어. 기술연마 패치 이후로 스킬의 이름이 한자 조어로 바뀌었고, 성장을 거듭할수록 명칭이 바뀜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헬파이어, 헬파, 헬이라고 자주 불리운다. 추가로 구버전 시절부터 주술사를 해온 유저들은 이 스킬만큼은 영어로 불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상당히 친숙하고 애정 어린 스킬.

사실 헬파이어의 이름이 혼자 영어식 이름이었던 것은 바람의 나라 극초기 마법 이름들이 전부 영어였던 것에서 기인한다. 당시에는 신수에 따른 기술명과 이펙트 구분이 없고 공격마법들이 '파이어볼', '라이트닝볼트', '수퍼임팩트', '하이퍼임팩트', '썬더볼트', '헬파이어' 순의 체계를 가지고 있었는데, 앞의 마법들은 모두 한자 이름으로 수정되었지만 헬파이어만 그대로 남아있었던 것. 당시 '첨' 마법은 앞에 '크로스' 가 붙었다. (크로스하이퍼, 크로스썬더)

과거에는 마력을 전부 소모해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마법이었으며 주력기 치고는 쿨타임도 꽤 길었다. 마력에 비례해 딜이 올라가기 때문에 주술사는 장비를 고려할 때 헬딜감소와 더불어 마뻥이 어느정도 되느냐가 중요한 옵션이었다. 현재도 깡딜에 있어서는 마뻥이 좋긴 하지만 대개 dps가 더 높게 나오는 방무와 공증을 더 중요하게 본다.

마력만 남아 있으면 계속 돌릴 수 있는 다른 공격 마법들과는 달리 한방 쓰고 나면 쿨이 걸리고 마력도 0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당시 주술사는 체력의 절반을 소모해 마력을 풀로 채우는 공력증강을 물 먹듯 써야 했으며[1], 풀체가 아닌 상태에서 다시 공증을 쓰면 거기서 또 체력이 줄기 때문에 사냥을 하다 보면 체력은 항상 한두 대 맞으면 죽을 정도로만 남긴 채로 아슬아슬한 사냥을 해야 했다.

지금은 헬파이어를 써도 마력이 완전히 고갈되지는 않는다. 또 3번까지 충전되도록 성능이 개선되었으며 맞은 적이 도트 피해를 입으므로 지속 화력 측면에서도 크게 향상되었다.

주술사의 상징과도 같은 대표 스킬이자 딜링의 핵심을 차지하는 스킬인 만큼 중요도가 매우 높다. 그리고 독특한 메커니즘을 지닌 스킬이기도 한데, 적 처리 여부에 따라 쿨타임이 변화한다. 술사 때 배우는 지옥인화 1성의 경우 쿨타임이 14초인데, 지옥인화로 몹이 죽었을 경우 9~10초로 쿨타임이 돌며 죽이지 못했을 경우 쿨타임이 14초 그대로 돈다.

주술사 전용 무기들 일부는 지옥겁화의 쿨타임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귀문진산봉, 극빙지옥장, 환웅천봉, 용무기 시리즈에 헬딜 감소가 붙어 있다. 용랑제구봉과 용랑제십봉은 헬파이어 딜레이를 각각 -4초, -6초 줄여주는데, 십봉을 끼고 지옥겁화를 찍으면 쿨타임이 3초가 돼서 거의 무한 난사가 가능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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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다가 공력증강을 시전하는데도 최소 30의 마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헬을 쓴 직후 재빨리 마력을 회복시켜주는 아이템을 써야 했다. 가난한 주술사들은 주막에서 10원에 파는 동동주를 애용했는데, 문제는 공증이 실패할 확률도 있었기 때문에 대개 안전빵으로 여러 모금을 빨았다. 이걸 편리하게 하기 위해 동동주를 아이템 창의 u칸에 놓고 아이템 사용 단축키인 u를 꾹 눌러 단번에 여러 잔 먹는 음주 방법은 당시 유저들의 기본소양. 비슷하게 필살검무 한방 쓰면 마력이 바닥나던 도적도 이러한 방법을 애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