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괴수 구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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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일:구돈..png
신장 : 50m
체중 : 25,000t
출신지 : 오쿠타마(奥多摩)의 제2채석장
무기 : 양 손의 채찍 진동 촉완 엑스커베이터, 두 눈에서 쏘는 광선, 구멍파기

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5, 6화.

중생대 쥐라기에 서식했던 고대 생물의 한 종으로, 동시대에 존재한 고대괴수 트윈테일을 주식으로 삼았다.

이명대로 지저에서 생활하며, 양 손의 채찍 '진동 촉완 엑스커베이터'로 채찍을 고속으로 진동시켜 바위를 부수고, 모래 속을 헤엄쳐 다닌다. 이 채찍 끝에는 맹독 바늘이 내장되어 있어, 이걸로 적을 찔러 마비시킨다. 전신은 다이아몬드의 20배 강도로 매우 견고하다.

2. 작중 행적[편집]



2.1. 돌아온 울트라맨[편집]


파일:초대 구돈.jpg

5화에서 오쿠타마(奥多摩)의 제2채석장에서 출현한다. 이에 MAT는 요격하지만, 얼마 못 가 구돈은 지저로 도망간다. 이후 트윈테일과 함께 싸운 끝에 잭을 한 번 패배시키고 그 격전의 흔적으로 도쿄를 괴멸상태로 몰아넣는다.

그러나 6화에 두 번째 전투에서는 실명한 트윈테일에게 꼬리를 깨물렸고 결국 역으로 구돈이 트윈테일의 꼬리 부분에 있는 심장을 깨물어 죽였다.[1] 1대 1이 된 후에는 잭의 스페시움 광선에 쓰러졌다.

2.2. 울트라맨 뫼비우스[편집]


파일:구돈.jpg

2화에서 34년만에 재등장한다. 고차원포식체 보가르에 의해 오랜 잠에서 깨어나 지상에서 날뛰지만, 초반부 괴수답게 큰 활약은 보여주지 않고 울트라맨 뫼비우스에게 손쉽게 쓰러졌다.

9화에서 다른 개체가 나타나 초대처럼 본능대로 고대괴수 트윈테일과 싸우지만, 이 둘을 잡아먹기 위해서 등장한 보가르를 보고 공격한다. 돌아온 울트라맨에서 등장한 개체들처럼 더 강한 적을 물리치기 위해서 트윈테일과 잠시 연합해서 보가르에게 저항한 모양이지만, 양팔의 채찍 공격이 가볍게 막히고 무자비하게 구타당한 끝에 끝내 잡아먹혀서 끔살당한다. 물론 함께 싸운 트윈테일도 그 뒤를 따라간다...

파일:구돈..jpg

27화에서 캡슐 괴수로 다시 등장. 새로운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서 만든 캡슐 중 하나로 나온다. 하지만 후보 선발에서 탈락된다.

2.3.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배틀[편집]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배틀에서 등장해 투명괴수 네론가와 싸우는데, 처음에는 일방적으로 두들겨패며 우세를 점하는가 했으나, 네론가가 투명능력을 사용하자 농락당하고 결국 전기공격을 여러번 얻어맞고 사망.[2]

2.4.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편집]


울트라맨 베리알의 기가 배틀 나이저의 힘으로 괴수 묘지에서 부활한 괴수 중 하나. 울트라맨 제로의 플라잉 니킥에 지저괴수 테레스돈과 쓰러지며 와이드 제로 샷을 맞고 폭사한다.

이후,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왼쪽 뿔을 구성하는 괴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

2.5. 울트라맨 긴가S[편집]


파일:구돈.png

4화에서 등장하며 울트라맨 빅토리와 교전한다. 하필 이때 빅토리가 울트랜스가 되질 않아서[3] 스파크 돌즈 없이 싸우는 바람에 구돈에게 압도당한다.

빅토리를 돕기 위해서 지저성수 셰파돈이 등장하여 채찍을 막으며 맞서지만 오래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다. 머지않아 라이도 히카루를 통해 스파크 돌즈 자체에는 악의가 없다는 것과 스파크 돌즈도 함께 싸우는 동료라는 것을 깨달은 쇼우의 마음에 반응하여 장착된 새로운 울트랜스인 킹죠 런처의 공격에 맞으며 쓰러진다.

여담으로 빅토리를 거의 압도했으며 셰파돈만 아니였으면 구돈에게 당할 뻔했다. 이 때문에 암석괴수 사도라랑 같이 스파크 돌즈일 때 강한 괴수라는 설도 있다.

2.6. 울트라 파이트 오브[편집]


망령마도사 레이바토스가 소환한 괴수로 들과 함께 울트라맨 제로오브 오리진을 위기에 몰아넣지만 초대 울트라맨과 타로를 제외한 울트라 형제가 등장하여 제로와 오브를 지켜준다. 트윈테일과 함께 울트라맨 잭과 싸우며 최후에는 잭의 스페시움 광선으로 쓰러진다.

2.7. 울트라맨 데커[편집]


파일:데커 구돈.jpg

6화에서 등장. 인간이 채굴한 초임계 메탈에 이끌려 해당 물질의 결정이 곳곳에 있는 지저를 둥지로 삼은 지저괴수들 중 하나. 지상에서 지저괴수 파고스와 교전하는 울트라맨 데커의 발목을 채찍으로 휘감아 그대로 둥지에 내려보낸다. 파고스와의 콤비로 데커를 상대하며 양 손의 채찍으로 공격하고 데커의 촙에 정신을 못차리는 파고스를 채찍으로 때려 다시 정신차리게 하여 공격하게 하는 등 데커를 시종일관 몰아붙인다. 이후, 또다른 지저괴수인 지저괴수 테레스돈과 복수의 지저괴수 트윈테일이 연달아 출연하지만 배틀 모드로 전환한 대괴수용전투정 너스뎃세이 호의 맥시마 너스 캐논과 디멘션카드괴수 아기라에 의해 다른 지저괴수들이 모두 죽어 혼자 남게 된다. 홀로 데커에게 달려드나 울트라맨 데커 미라클 타입의 포탈로 하늘로 끌려나가고, 데커의 레어류트 웨이브를 전기광선으로 방어하려 하지만 전기광선을 밀어내며 날아온 레어류트 웨이브를 직격으로 맞아 폭발한다.

2.8. 파이어맨[편집]


고대괴수 트윈테일과 함께 에피소드 9화에서 잠깐 출현했다. 네로기라스라는 괴수에게 패배를 당했고 이후 네로기라스가 구돈의 가죽을 찢으면서 바다 위에 뜬 채로 죽고 만다.

초대 구돈과는 다르게 붉은색으로 채워진 눈이 아닌 힌자와 눈동자가 있는 일반 눈을 가지고 나왔다.

3. 기타 매체 등장[편집]



3.1. 울트라맨 파이팅 에볼루션 시리즈[편집]


울트라맨 파이팅 에볼루션 시리즈에서도 등장. 하지만 안타깝게도 '파이팅 에볼루션 3'에서만 등장한다. 일단 기본기는 사기 or 사기인것은 물론이요, 필살기의 데미지도 얕보면 안된다. 기본기가 왜 사기냐 궁금할텐데,기본기는 총 3연타이다. 근데 이 3연타를 다 맞으면 바로 다운되기 때문에 방어를 잘해야 한다. 물론 방어를 잘한다 해도 마지막 1방에 맞으면 다운당하니 3연타가 끝날 때까지 방어하고 공격을하면 상대하기가 무척이나 쉬워진다.

4. 기타[편집]


구돈의 디자인은 모노클로니우스프로토케라톱스같은 각룡류를 닮은 캡슐괴수 아기라, 디메트로돈의 등 지느러미와 트리케라톱스의 뿔이 달린 고대괴수 킹 사우르스 3세 등, 고생물을 모티브로 하여 현실감이 넘치는 괴수를 디자인한 이케야 요리노시(池谷仙克)가 했다. 그러나 구돈은 다른 두 놈들과는 달리 그다지 현실감을 중시하지 않았는지 전신이 가시로 덮혀있고 눈동자가 없는 붉은 눈을 가진 전형적인 악역 괴수스러운 모습이다.

돌아온 울트라맨에서 등장한 도감에는 '삼기룡(三綺竜)'이라는 가공의 분류 단위에 속해있으며, 이케야의 원안이 작중 도감의 한 페이지에 나와 있다. 또한 이케야는 같은 에피소드에 트윈테일이 나오는 것을 모르고 트윈테일도 채찍을 무기로 사용하는 괴수로 디자인했기 때문에 후에 낭패라고 했다 카더라.

은근히 인기가 있는 모양이며, "우둔"의 일본어 발음과 유사해 네타 소재로 쓰이는 경우가 가끔 있는 모양이다. 뫼비우스 더빙판에서는 지저라는 말이 생소하기에 지하괴수라는 명칭으로 나왔다. 그리고 S.H 피규어아츠로도 나와 2018년 12월 혼웹한정으로 발매 예정이며 트윈테일에 이은 두번째 돌아온 울트라맨 괴수 라인업에 올랐다. 가격은 7,560엔.

울음소리는 우라늄괴수 가보라의 울음소리를 유용, 어레인지한 것이다.
[1] 자주 오해되는 부분이지만 극 중에서 구돈은 트윈테일을 살해하는 묘사가 나올뿐 잡아먹는 묘사는 나오지 않았다. 예전에 울트라맨을 다루던 사이트에서도 괴수 도감에 구돈이 트윈테일을 잡아먹었다고 이렇게 적혀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도 같은 종류의 착오를 보인다.[2] 이때 눈의 불이 점점 꺼지며 침을 흘리며 죽는데 은근 징그럽다(...)[3] 쇼우가 '적으로부터 얻은 힘인 스파크 돌즈를 이대로 계속 사용해도 되는 걸까?' 고민을 하고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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