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탄 트라이벌

ジタン・トライバル Zidane Tribal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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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IX》의 주인공. 성우는 박로미.

도적단 탄타라스의 멤버로, 여자를 밝히는 가벼운 성격의 16세 소년. 리메이크에서 추가된 케이스인 3의 루네스를 제외하면 원래 정식 넘버링 주인공 중에는 가장 나이가 어리다. 덕분에 디시디아 시리즈에서는 소년에 가까운 이미지로 나오게 되었다.

꼬리가 달린 모습이나 트랜스 상태의 효과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손오공이나 사이어인이라 불렀다.

초반에 가넷을 납치하기 위해서 알렉산드리아에 온다. 그 후, 가넷의 정식 의뢰를 받고 공주 공인 의뢰[1]로 가넷을 납치한다.

얼핏 성장물처럼 보이는 FF9에서 주인공인 지탄은 오히려 게임 시작 시점부터 이미 정신적으로 완성되어있고, 작중 동료들에게는 든든한 형같은 존재로 자리한다. 방황하는 가넷이나,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는 비비에게도 많은 조언을 해주고, 나이는 많은 주제에 철이 덜 든 스타이너나 이들이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게된다. 심지어 상당히 소극적이었던 전작 주인공이었던 클라우드 스트라이프나 스퀄 레온하트와 달리 로맨스에서도 주도적인 입장이다. 밝고 씩씩한 상남자의 화신같은 소년이라 할 수 있다.[2][3]

정작 자신이 꼬리가 달린 이유나 과거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 않고, 자신이 기억하는 고향에서 본 풍경은 '푸른 빛'이 비춘다는 막연한 정보밖에 모르고 있다.[4] 스토리 중반에 가넷에게 고향을 찾기 위해 잠시 탄타리스단을 떠났던 이야기를 하는데, 결국 못 찾고 돌아왔더니 단장인 바쿠가 지탄을 흠씬 두들겨 팬 다음 '잘 돌아왔다'는 듯이 씨익 웃는 것을 보고, 내가 '언젠가 돌아올 장소'는 여기구나, 하고 느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존재 의의에 대해 고뇌하는 비비와 자신을 비추어 본다.

쿠쟈를 대단히 싫어하는데, 쿠쟈의 자신과 동일시 하는듯한 어조에 심한 거부감을 보인다.

작중 가넷에게 끊임없이 작업을 걸지만, 정말로 가넷을 좋아하는 해서 그런다기 보다 그저 모든 여성들에게 친절한 성향과 들이대는 성향에 가깝게 묘사된다. 물론 중반부터는 가넷(대거)[5]을 정말로 사랑하게 된다. 가넷 없이는 하루가 시작되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작품 내에서 직업은 도적으로 도적답게 적의 아이템이나 장비를 훔치는 '훔치기'를 가지고 있다.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훔치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듯한 요소가 많다. 당장 보스들만 해도 다음 마을이나 장에서 얻을 수 있는 비싼 무기와 방어구를 훔치기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도적의 증명을 익힌 뒤 훔치기 노가다를 할 경우 MP 8만 소모해서 9999 고정 데미지[6]를 먹일 수 있는 최강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테라에 도달한 후, 자신이 쿠쟈와 같이 갈란드에게서 가이아에 전란을 일으키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 제놈이란것을 깨닫고 큰 충격을 받는다. 그 동안 리더십 있는 모습을 보여왔으며, 완성형이었던 모습과는 달리 동료들을 내팽겨치고 오는 등 상당한 내적 갈등을 겪게 된다. 시기상으로는 쿠쟈가 더 일찍 만들어졌기에 쿠쟈가 형인 셈. 꼬리가 있는 것도 이것 때문이다. 원래는 쿠쟈보다 우수한 개체로 태어나 가이아에 전란을 일으킬 존재로 선택되었지만, 이것을 눈치챈 쿠쟈가 질투심으로 인해 선수를 쳐 지탄을 납치해 가이아에 버리게 된다.

그래서 도적단의 손에서 키워졌으며 자신이 제놈이라는 사실조차 몰랐던 것. 하지만 9편의 테마가 생명인만큼, 많은 사람들과 이어져 온 지금까지의 삶은 무의미한것이 아니었다면서 갈란드에게 반항한다. 갈란드 사망 이후에는 세계와 동반자살을 하려고 한 쿠쟈와의 최종결전을 벌이고, 그 후 갑툭튀한 "영원의 어둠"을 무찌른 뒤 쓰러진 쿠쟈를 구하러 이파의 나무로 돌아가는데, 어째서 왔냐고 묻는 쿠쟈에게 이렇게 대답한다. 누군가를 돕는데, 이유가 필요한가?[7]

이파의 나무가 무너진 후에 행방불명되어 사망한듯 싶었으나, 엔딩에서 살아돌아와 가넷을 안고 끝이난다. 이후의 대사로,

저기, 어떻게 살아났어....?

살아난 게 아니야.

살려고 한 거야.

언젠가 돌아갈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래서

불렀어.

그 노래를.

후반에서 정말로 다른 세계에서 침략하러 온 이세계인이라고 밝혀진데다 본인은 과거를 잊고있는 등 드래곤볼 시리즈의 손오공과 판박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8]

2. 외전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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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디시디아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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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박로미. 영문판은 브라이스 패픈브룩.

바츠와 함께 쿨/고독/간지/고뇌로 가득찬 빛의 진영의 분위기를 띄워주는 존재다.

캐릭터 성능은 공중에서 그 힘을 발휘하는 캐릭터. 브레이브 공격기중 상당수가 HP공격으로 바로 이여지는 콤보 공격이 있어서 편하다. EX모드에서는 혼자 9단점프를 할수있다. 화면 끝까지 올라가는 점프력은 충격과 공포.

쿠쟈의 적으로 나올 시 전투 시작 대사가 2가지다. 한편 갈란드의 적으로 나올 경우 원작의 갈란드에게 한 대사 그대로 "여기가 네놈의 무덤이다아아!"라고 외쳐준다.

2.1.1. 디시디아 N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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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디시디아 오페라 옴니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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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와 도적단이라는 두가지 얼굴을 가진 집단 탄탈라스의 일원으로, 여자를 좋아하는 경박한 소년.

쿠쟈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한 여행을 하던 중 자신의 출생의 진실을 알게 되어 절망하지만, 비비를 비롯한 동료들과의 인연으로 극복해낸다.

그 후, 긍정적인 성격과 정의감으로 진정한 적에게 대항해 맞선다.

2장 초기에 합류. 2장 전체가 쿠쟈에 관련된 이야기이기 때문에 비중이 높다. 등장도 쿠쟈와의 대립 중인 것으로 표현. 그 기질은 그대로라 여성 캐릭터들과 엮이는 이벤트로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야슈톨라에게는 말 한번 못붙이고 압도당했다. 과연 최강

속도도 빠르고 어빌리티도 준수. 어빌리티에 특출난 점은 없지만, 기본에 충실한 구성으로 키워서 손해볼 일은 없을 정도의 성능이다. 각성50레벨에 얻는 젠틀 나이트가 의외로 쓸만한데 전투파티원에 여성의 수(...)만큼 지탄의 공격력이 올라간다. 주력여캐 2명에 지탄이라면 추천해볼만한 조합이다.

람자 이벤트에서 추가된 전용무기 덕에 강캐가 되었다. 11연차에 무조건 5성 무기 + 픽업 장비 확률 90%덕에 조린 셰이프를 6성으로 만들 확률이 높아졌다. 게다가 1회 한계돌파한 버터플라이 소드가 6성 조린 셰이프보다 능력치와 CP가 더 높아서 패시브만 장착하고 조린 셰이프는 버려지게 되었다(...) 덕분에 지탄은 소환수를 소환했을 경우 괴물같은 HP데미지를 선사하는 딜러가 되었다.[9]

게다가 2017년 8월 30일 패치를 통해 모든 어빌리티의 사용 후 딜레이가 줄어들고 버프/디버프 효과가 약간 상승되었다. 기본적으로 속도도 빠른 캐릭터가 어빌리티의 딜레이마저 깎여나가 최고급 속도캐로 강화되어버렸다...

2017년 11월 6일 라이온 복각 이벤트와 함께 조정이 이루어졌다. 두 어빌리티의 사용횟수가 모두 늘어나고 스트라이크 서클 5에 최대 BRV 상승 효과가 생겼다.

2018년 1월 19일에 세번째 레벨캡 해제 캐릭터로 선정되었다. 그와 동시에 프리 에너지의 BRV 가산치에 공격력이 추가되도록 변화되었다.

2018년 4월 13일에 레벨캡 캐릭터들이 공개됨과 동시에 EX 무기를 부여받았다. 흔한 약간 느린 공격형 어빌리티이나, 부속효과가 최대 BRV 상승 極大라서 단기 화력이 미친듯이 오르게 되었다. 잘 육성된 프리 에너지와 융합하면 그야말로 데미지를 뻥뻥 내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2018년 9월 28일에 2부 3장이 추가되며 조정을 받았다. 양 익스텐드가 모두 깔끔하게 강화되어 HP 데미지를 죽죽 뽑아내게 되었다. 특히 스트라이크 서클 5는 조건부 HP 공격으로 변화하였고, 두 어빌리티 모두 프레임 특수 버프&디버프를 부여하게 되었는데 이 버프가 부여되어있는 경우 모든 어빌리티가 +로 강화된다. 강화 버전은 전반적으로 BRV를 대량으로 깎는 HP 어빌리티로 변화하게 되는데, 스트라이크 서클 5의 말도 안되는 사용 횟수 때문에 정말 마르지 않고 HP를 쭉쭉 갉아낼 수 있게 되었다. 뭐라 말할 것도 없을 정도로 강력한 변화.

그의 최대 강점은 뭐니뭐니 해도 전투지속력인데, 일단 어빌리티 잔탄 수가 매우 많아 (스트라이크 서클 최대 10회, 프리 에너지 최대 8회) 장기전에서 어빌리티를 마구잡이로 쏴제껴도 화력이 감소하지 않으며, 기본 딜레이 자체가 적어 핀치에 빠지기 전에 재기할 방법도 많다. 다만 스피드가 빠르다곤 해도 여전히 불시에 브레이크 당할 위험에 상시 주의해야 하며, 여전히 버프/디버프도 확률부여라 도박성이 완전히 없진 않다. 만약 확정부여였으면 반티나급의 사기캐 취급을 받았겠지

2018년 9월 28일에 두번째 코스튬을 받았다. 연회복 느낌이 나는 화려한 복장. 당연히 유료 과금 상품이다.

2018년 12월 26일에 2부 5.8장이 오픈되며 암흑 무기를 부여받았다. 이름은 장난스런 도적의 단검 [IX]. 패시브는 스트라이크 서클 5의 공격력 상승과 프리 에너지의 BRV회복량 증가.

2019년 2월 28일에 레벨캡이 해제되었지만 진화 무기는 획득하지 못했다. EX 어빌리티가 약간 어정쩡한 데다가 라이벌인 쿠쟈는 획득한 것에 비교하면 좀 안타까워지는 상황... 애디셔널 어빌리티는 즉시 자신의 BRV를 회복시키고 자신의 최대 BRV 초과 축적률을 올리는 어빌리티로 어느면으로 써도 부담이 없는 효율을 보인다. 익스텐드로 공격력이 오르는 것도 괜찮은 변화

2.1.2.1. 어빌리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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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라이크 서클 5 (7회)

• 스트라이크 서클 5+

• 프리 에너지 (5회)

• 프리 에너지+

• BRV 공격+

• BRV 업 어드밴스 (1회)

• 부스터 8 (리캐스트 약간 느림)

2.1.2.2. 패시브 어빌리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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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 상성 장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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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 공투 전용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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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전해지는 남자끼리 우정을 확인하는 의식이야.

古来より伝わる男同士の友情を確認する儀式さ

자, 나한테서 떨어지면 안돼!

じゃあオレから離れるな

최소한 나는 너를 동료라고 생각해.

小さくともオレはおまえを仲間だと思ってるぜ

살려고 하는 거야. 언젠가 돌아가야할 그곳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生きようとしたんだ いつか帰るところに帰るために.

2.2. 시아트리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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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내 민첩 1위. 원작의 설정을 살린듯 "훔치기"같은것도 배운다. 그리고 "노래"계열의 어빌리티를 잔뜩 배운다. 덕분에 자신뿐만 아니라 파티의 부족한 스탯을 얼마든지 채워주는것이 가능한 버프 특화형.[16] 다만 리미트기는 민첩을 보지 않고 힘과 레벨을 본다. 레벨 90때까지 배우는 어빌리티가 있고, 리미트기가 레벨을 보는 점에서 만렙은 필수.하지만 캐릭터 한명의 만렙쯤은 아주 쉽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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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나왔을때만 해도 노무라 테츠야가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7~8의 미려한 캐릭터 디자인에 익숙해진 팬들에게는 뜬금없는 꼬리달린 사내아이가 주인공이고 비주얼적으로도 7~8 주인공보다 상대적으로 간지가 덜 나 보였기 때문에 게임 출시 초창기에는 다소 저평가를 받았다. 오죽하면 한 게임 잡지에서는 꼬리가 생겼다는 이유 등으로 지탄이 지탄(指彈) 받고있다고 언어유희를 이용한 짧은 인상비평을 할 정도. 하지만 9가 많이 재평가된 지금은 그런 현상은 별로 없다. 디시디아 출연 이후에는 이미지도 확실히 미소년으로 환골탈태했다.

이름 중 タ에 탁점을 붙이면 당시를 빛낸 슈퍼스타 축구선수의 이름과 비슷해지기 때문에 관련 드립도 조금 있었었다. 북미판에서는 진짜로 Zidane 이라고 표기된다!

기술은 주로 훔치기나 강탈, 줄행랑 등 전형적인 도적의 기술들이나 트랜스 시에는 도적의 이기라 하여 강력한 물리공격력을 보여준다. 아울러 트랜스 시의 모습은 초사이어인 4...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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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