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교육용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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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USTY KRAB TRAINING VIDEO / 직원만 보세요 (EBS판) / 직원교육용 비디오 (재능방송판)

1. 개요
2. 스토리
3. 대본
3.1. 한국어 더빙판(재능방송)
3.2. 한국어 더빙판(EBS판)
3.3. 원본
4. 기타
4.1. 패러디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네모바지 스폰지밥 시즌 3의 에피소드. 원제는 'KRUSTY KRAB TRAINING VIDEO'로, EBS판에서는 '직원만 보세요' 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초창기 스티븐 힐렌버그가 총책임자(executive producer)[1]였던 시절 제작된 에피소드 중 1편이다.

2. 스토리[편집]


주요 내용 자체는 집게리아 직원 교육용이다. 집게리아의 역사[2], 용어 설명, 위생 관리하기, 사장과의 연봉 교섭, 접객, 일 열심히 하기 등등.

그런데 애초에 특집인 만큼 실제 내용은 그런 거 없고 내용 중에 일어나는 개그들을 보여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손 씻다가 손이 없어지거나, 게살버거 만들 준비 됐냐는 해설자의 질문에 스폰지밥이 좋다고 힘차게 고객을 끄덕이다 얼굴이 떨어져나가 너덜너덜해지는 등. 또 의욕만 너무 앞선 나머지 그 놈의 '준비됐어요'를 외쳐대며 시끄럽게 설레발치다 해설자에게 파리채로 파리 잡듯 뒤집개로 맞고 곤죽이 되기도 한다.(...)

제일 하이라이트 부분은 스폰지밥이 "이제 게살버거 만들어도 돼요!?"라고 계속 묻는 것이다. 그 때마다 나레이터는 스폰지밥에게 아직 안 된다고 하고 새로운 직원 원칙을 가르치고 다 가르친 다음 게살버거 비법을 알려준다고 하는 순간에 딱 끝난다. 여기서 은근히 찰진 타격감(?)과 진행자의 목소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소스로 등극했다. 이 이상부터는 아마 집게사장과 직원만 볼 수 있는 보안 때문에 일반인 공개용으로만 나온 듯.

여기서도 집게사장의 구두쇠 정신은 어김없다.

3. 대본[편집]



3.1. 한국어 더빙판(재능방송)[편집]


David Reilly의 Quest For The Best의 초반부 드럼음에 맞춰서 집게리아의 여러 모습들을 비추면서 시작.

내레이션[3]

: 빰! 빠바밤![4]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이 비디오를 보고 계신다면 먼저 축하한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군요. (이 때 파란 하늘에 영어로 '축하합니다(Congratulations)!'라는 멘트가 써진 화면이 나오고, 그 뒤에 무지개가 뜬 하늘에 풍선과 꽃가루가 날아가는 장면으로 잠시 전환된다.) 이제 집게리아에 취직을 하셨고, 오늘이 공식적으로 처음 교육을 받는 날이겠군요.

스폰지밥: 이제 게살버거 만들어도 돼요?

내레이션: 어, 안 됩니다. 게살버거를 만들려면 먼저 배워야 할 일들이 많답니다. (이 때 스폰지밥이 못마땅한 표정을 짓는다.) 지금 이 자료화면에서 보시다시피... (뜬금없이 기린이 등장하자)[S1]

에헴! 야! 드, 들어가! (그래프[S2]로 화면 전환된 후) 보시다시피, 어... 이제 당신은 비키니시티에서 가장 성공한 레스토랑에 취직하신 겁니다. 하지만 하룻밤만의 성공은 아닙니다. (배경이 밤으로 바뀌며) 가게가 6시에 닫으니까요.

(집게리아를 뒤에 두고 당당히 서 있는 집게사장)

내레이션: 오늘의 집게리아는 바로 한 남자의 노력과 인내와 비전과 결심과 땀의 결실이죠. (땀이 흥건한 왼쪽 겨드랑이를 클로즈업하며) 특히, 땀의 결실이었습니다.

1. 초라했던 초기 시절

내레이션: 초라했던 초기 시절부터.

내레이션: 집게리아의 창업주이자 주인인 집게사장이 항상 오늘날처럼 경제적으로 뛰어난 머리를 가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어린 시절의 집게사장이 등장하며, 동전에 구멍을 뚫어서 줄을 매단 것을 자판기에 넣고 음료수를 꺼낸 후에 바로 잡아당긴다.)

내레이션: 그리고 그게 사실입니다.

집게사장: (음료수를 마시며) 헤헤헤헤헤.

내레이션: 전쟁이 끝나고 집게사장은 끝이 없을 것 같은 불황 때문에 은둔 생활을 했지만, 파산해서 망한 노인정을 얻은 뒤 그의 운은 바뀌었습니다. 약간의 변화를 준 뒤... 집게리아가 탄생하게 된 것이죠! (여기서 집게리아 건물을 화면에 잡은 채 정말로 아기 울음소리가 난다(...).) 가게의 선전이 정말...

요란해 물고기: 요란해요.

내레이션 (잠시 멈칫하고) 어, 가게의 선전이 정말...

요란해 물고기: 요란해요!

내레이션: (또 잠시 멈칫하고) 가게의 선전이 정말...[5]

요란해 물고기: 요란해...!

(카메라가 오른쪽으로 조금 돌아간다)

요란해 물고기: 요란하다니까요! (말 끝나기가 무섭게 날아온 벽돌을 맞고 쓰러진다.)

내레이션: 작은 버거가게 치고 가게의 선전이 너무 요란했었죠? 아하하하.

집게사장: 아니야![6]

2. 오늘날의 집게리아

내레이션: 자, 오늘날의 집게리아.

내레이션: (맨 처음 썼던 BGM을 틀면서) 오늘날의 까다로운 손님들을 상대하기 위해 최신의 패스트푸드 설비들을 들여놓는 데 아낌없는 투자들을 하고 있습니다.

집게사장: 여기 이것은 최신의 고기 조종 장치(뒤집개)이고... 이것은 우리의 자동 화폐 관리 시스템(계산대)입니다.[7]

그리고 이것은 고급 음료수 온도 조절 장치(얼음)들이죠. 수입한 거예요. 이것은 액체 전달 장치의 견본(빨대)이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히 예술적인 수준의 양념 분산 장치(1회용 케첩)도 드립니다. 주문하실 거요, 계속 서 있을 거요? 서 있어도 돈 받아요.

내레이션: 그런 모든 최신 장비들에 너무 압도되진 않으셨나요? 하지만 다행히도 로봇이 지배하는 걸 두려워하는 집게사장님께선 항상 기술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최신 장비들이 집게리아의 심장이라면, 직원들은 그 간이나 쓸개가 되겠죠. 그럼 자격을 갖췄는지 한 번 볼까요? (스폰지밥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며) 흠... 침착하고, 자신만만하고, "어서 오세요, 주문을 받아 드릴게요"라 말하는 미소를 갖고 있군요. 눈 초점이 이상해진 건 넘어가자 당신은 훌륭한 직원이 될 자질이 충분하군요, 스폰지밥 씨! 하지만 좋은 직원이 있으면, 또 그렇지 않은 직원도 있겠죠. 어디 봅시다... 태만하고, 조급하고, 흐리멍텅한 눈! 자세히 보시면 "이런 데서 정말 일하기 싫다!"는 배지가 보이시죠. 이런 직원들을 위한 이름이 따로 있지만, 그냥 '징징이'라고 부릅시다.

징징이: 이거 시간 외 수당 주시는 거죠, 사장님?

집게사장: 미안하지만 잘 안 들리네.

3.교육

내레이션: 교육.

스폰지밥: 이제 게살버거 만들어도 돼요?

내레이션: 아뇨, 게사모가 뭔지 이해하기 전에는 게살버거를 만들어서는 안 돼요.

스폰지밥: 게... 사모? (당황한다.)

내레이션: 게사모를 이해하게 되면 집게리아에서 자기위치를 알게 됩니다. 그런데 게사모란 과연 뭘까요?? (스폰지밥이 갸우뚱거린다.) 사실은 신중하게 만들어진 암호입니다. 잘 보십시오. 게!살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스폰지밥: 아하~ 게사모!

내레이션: 이제 스폰지밥 씨가 게사모를 이해하신 것 같네요.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며) 자, 손님이 옵니다. 그는 무엇을 원할까요? 게사모만 잘 기억하시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손님: 주문하겠어요.

내레이션: 그가 무엇을 주문할까요?? 1. 가발, 2. 자장면 곱빼기(...), 3. 게살버거.[8]

손님: 게살버거 하나요.

내레이션: 아~ 게사모. 틀리는 법이 없군요. (게살버거가 빛나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이제 게사모를 이해했으니, 게살버거를 만들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시겠죠?

스폰지밥: 게살버거예요~!! 우후후~ 와! 야후~ 후후~(게살버거에 다가가기 무섭게 파리채가 스폰지밥을 때려잡는다.)

내레이션: 하하! 아직은 안 돼요. 일벌레 아저씨! 빠트린게 있습니다.

개인 위생[9]

내레이션: 개인 위생이죠. (변기물 내리는 소리를 들려 준다.)

내레이션: 집게리아의 모든 직원들은 엄격한 개인 위생 수칙을 따라야만 합니다. ("지느러미를 ! 닦으시오"라는 포스터가 벽에 붙어 있다.[10]

) 자, 스폰지밥 씨. 하루 일을 할 준비가 되셨나요? (스폰지밥이 수도꼭지를 튼 후 손을 씻기 시작한다.) 훌륭한 직원은 항상 손을 완벽하게 씻습니다. (손을 씻는 싱크대에 거품이 일기 시작한다.) 손톱 밑도 빠뜨리지 마세요. (스폰지밥이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더 빨리 씻는다.) 손가락 마디도 잊지 말고요. (스폰지밥이 이를 악물며 더 빠른 속도로 손을 씻는다.) 손바닥도 광이 나도록 닦으세요. (스폰지밥이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계속 손을 빠른 속도로 씻는다.) 자, 이제... 손을 봅시다. (스폰지밥이 싱크대에서 손을 빼서 보여준다. 너무 씻은 나머지 손이 닳아 없어진 채로 주변만이 번쩍거리고, 그 없어진 단면 부분을 클로즈업한다.) 정말 완벽하게 씻었네요. 하하하. 구두가 먼지 하나 없이 닦였는지, 콧잔등에 뾰루지는 안 났는지, (스폰지밥이 말을 들은 직후 코 위에 콩알만한 뾰루지가 나있는 것을 보고는 바로 가위로 잘라낸다.) 그리고 머리는 깔끔한지 확인하면, (스폰지밥이 유니폼 모자를 벗어 거기에 한 가닥 남아 꼬부라진 머리카락을 헤어 스프레이로 곧추세우고 모자를 다시 쓴다.) 하루를 시작할 준비가 된 거죠. 징징이는 하루 준비를 어떻게 하는지 볼까요? (화면을 오른쪽으로 전환한 뒤 화장실 변기칸 문을 연다. 잡지를 무릎에 올려놓은 채 변기에서 잠이 든 징징이가 나온다. 잠이 깬 징징이는 화면과 마주치고 부끄러운 듯 웃더니 황급히 화장실 문을 닫아버린다.) 기억하세요, 징징이 같은 직원이 되면 안 됩니다.

(화면이 번쩍이는 게살버거가 있는 사진으로 전환된다.)

내레이션: 위생 상태도 점검했으니, 이제 게살버거를 만들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시겠죠?

스폰지밥: (흥분해서 소리치며) 야호~! 준비 됐어요! (둘로 분열되며) 준비 됐어요! (넷으로 분열되며) 준비 됐어요! (여덟로 분열되며) 준비 됐어... (다수의 파리채가 분열된 스폰지밥들을 때려잡는다.)

내레이션: 잠깐만요~, 아직도 몇 가지 사항이 남았어요.

당신의 근무 부서

내레이션: 당신의 근무 부서.

(화면이 주방에서 스토브 위를 진공 청소기로 청소 중인 스폰지밥을 줌 인 한 뒤, 줌 아웃하는 화면으로 전환된다.)

내레이션: 자신의 일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깨끗하게 하는 것은 그 일부일 뿐입니다. 머릿속에 있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내려면, 재료가 필요하겠죠. 훌륭한 직원이라면 재료들을 항상 조직적으로 정리해 놓아야겠죠?

(스폰지밥이 캐비닛을 열고 서랍장 맨 밑칸에 있는 파일을 뒤져 토마토 조각을 꺼내보인다.)

내레이션: 잘 했어요, 스폰지밥 씨. 흐트러짐이 하나도 없네요.

(스폰지밥이 주방 문을 열고 카운터를 쳐다보며,)

내레이션: 징징이 씨의 근무 부서를 한 번 살펴볼까요?

(화면이 왼쪽으로 넘어가 카운터에서 잡지를 뒤집어 쓴 채 드러눕고 자고 있는 징징이를 비춘다. 징징이의 왼발에는 '방해하지 마시오(DO NOT DISTURB)'라는 팻말이 걸려 있다.)

징징이: (코를 골다 잠을 깨며) 어? (화면을 보고 눈치 채며) 음, 아! (일어나다가 바닥에 넘어진다. 현금 계산기가 그 충격으로 날아오르더니 수납 칸이 저절로 열려 날아오르고는 징징이의 머리에 떨어져 부딪힌다.)

내레이션: 징징이 씨, 걱정 말아요. 스폰지밥 씨가 대신 해 줄 겁니다.

(화면이 주방 스토브 옆에 다소곳이 서있는 스폰지밥으로 전환된다.)

내레이션: 이제 근무 부서까지 정리가 됐으니, 그 유명한 게살버거를 만들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시겠죠? (스폰지밥이 개처럼 짖으며 주방 내부를 뛰어다닌다. 이 때 해설자가 웃으며) 아하, 진정하세요. (뼈다귀가 던져져 스폰지밥의 입에 물린다.) 아직 시간은 많습니다. 게살버거를 만들기 전에 마음의 준비가 됐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상사와의 대화[S3]

내레이션: 상사와의 대화

스폰지밥: (집게사장의 사무실로 걸어들어오며) 사장님, 월급 좀 올려 주세요.

집게사장: 안 돼.

내레이션: 잘 하셨어요, 스폰지밥 씨!

스폰지밥: (카메라를 향해 뛰어들며) 이제 게살버거를 만들어도 돼요? (화면이 뚱이가 집게리아로 들어오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내레이션: 이제 뒷이야기는 그만하고, 현장으로 직접 가서 이 업계에 가장 중요한 요소를 살펴봅시다. 바로 손님이죠. '집게 애호가'라고도 부릅니다.

뚱이: (걸음을 멈추며) 누가 말한 거야? 당신 귀신이지?

내레이션: 피가 동물을 살아 있게 만들듯이, 집게리아를 강하고 살아 있게 만드는 건 손님들입니다.

뚱이: 징징아! 천장에서 누가 막 말을 시켜.

징징이: 너 주문할 거야, 아니면 벽이랑 계속 얘기만 할 거야?

뚱이: 어... 나는 말이야... 어, 그러니까... 어... 아... (선 채로 잠이 들다가 징징이가 손가락을 튕기자 다시 깨어난다.) 헉! 뭐, 뭐야?

징징이: 뚱아! 잠잘 거면 다른 데로 가!!!

내레이션: 안 돼요, 징징이 씨. 집게사장의 말을 기억하세요.

집게사장: (집게사장과 "The money is always right![11]

"라는 말칸이 떨어지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돈은 항상 옳다!"

뚱이: 천장의 말이 옳아. 넌 별로 좋은 직원이 아냐.

징징이: 알았어. 주문하시겠습니까, 손님?

뚱이: 나는 말이야... 으어어... (또다시 웅얼거리자 징징이가 열이 받아 계산기를 꼭 부여잡는다.)

내레이션: 이 둘은 나중에 다시 살피도록 하고요. (사이렌 장면으로 전환된다.) 지금은 비상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비상사태

(화면이 스폰지밥이 게살버거 앞에 서서 주위를 살피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내레이션: 아틀란티스의 유물들처럼 많은 사람들이 게살버거를 보물처럼 생각합니다. 때문에 다른 보물들처럼 이를 노리는 도둑들이 있겠죠. 그러므로 당신이 이것을 지켜야 할 책임이... (게살버거에서 갑자기 철제 다리가 삐져나와 걸어나간다.) 이게 뭐야? (게살버거 위에 앉은 플랑크톤을 비추며) 집게사장님의 업계 라이벌인 플랑크톤 사장이네요!

플랑크톤: 집게사장, 내 미세먼지나 먹지 그래? 너의 비법을 드디어 내 손에 넣었다! (화면이 놀란 스폰지밥의 표정으로 전환된다.)

내레이션: 비법을 훔쳐가고 있군요. 이럴 땐 어떻게 하죠, 스폰지밥 씨? (스폰지밥이 소리를 지르며 플랑크톤보다 몇배는 더 빠른 속도로 가게를 여기저기 뒤집어 엎어 가면서 날뛴다. 집게사장이 무심한 표정으로 걸어나와 플랑크톤이 앉은 게살버거 쪽으로 천천히 향한다.)

플랑크톤: 넌 날 잡지 못해, 집게사장! 이 슈퍼 돌진 모드로 기어를 맞추면...! 바로, 이랴! (게살버거에 채찍질을 하여 속도를 높이지만, 기계 다리가 속력을 내기 직전에 집게사장이 버거를 집어든다. 여전히 무심한 표정이 포인트.) 터보 돌진 모드로 맞췄어야 하는데... (스폰지밥이 여전히 소리를 지르며 테이블과 의자를 뒤엎어 댄다.) 잘 들어라, 집게사장! 이 게살버거 비법을 돌려받으려면, 나를 죽이고 내 몸을 밟고 지나가야 된다고... (집게사장이 플랑크톤을 집어들자 그의 말이 빨리감기한 듯 변하기 시작한다. 가게 문 밖으로 튕겨서 미끼식당이 있는 쪽으로 날려 버린다. 마지막까지 무심한 표정.)

내레이션: 스폰지밥 씨 덕분에 또 한 번 위기를 모면했군요. (화면이 징징이와 뚱이가 있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뚱이는 여전히 멍하니 있고 징징이는 열이 받은 듯 하다.) 징징이 씨를 다시 볼까요? 이봐요, 징징이 씨!

징징이: 왜요?

내레이션: '게사모'를 생각해 봐요.

징징이: 아, 뚱아... 내가 추천해 줄게. 게살버거를 주문하는 게 어떻겠니?

뚱이: 좋은 생각이야, 징징아. 게살버거 하나 주세요.

징징이: (한숨을 내쉬며) 여기서 먹을 거야, 포장할 거야... 읍! (징징이가 본인 입을 틀어막지만 이미 뚱이는 멍을 때리고 있는 상태이다. 징징이는 계산기에 연신 고개를 쳐박는다.)

내레이션: 아, 조금만 참아요, 징징이 씨. 이것도 업무의 일부예요! (화면이 직원교육용 비디오의 매뉴얼 장면으로 전환된다.) 이제 기본적인 교육을 모두 마쳤으니, 여러분이 기다리시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푸른 화면에 게살버거가 천천히 다가오는 화면으로 전환된다. 해설자는 노래.[12]

를 부르다가 지쳐 깊게 호흡을 내쉬고는 다시 시작한다.) 게살버거 만들기! (스폰지밥이 게살버거 포스터에 절을 하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어떤 왕가에든 그 중심에는 왕가를 지켜 주는 왕관과 상징이 있습니다. (스폰지밥이 포스터 쪽으로 기어간다.) 집게리아에서는 그건 게살버거입니다. (스폰지밥이 포스터에 있는 게살버거를 핥는다.) 바로 당신! 거리에서 온 초라한 직원이며, 이 가게를 번창하게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일원인 당신이, 당신의 손으로 직접 이 신성하고 비밀스러운 비법을 전수하게 될 겁니다. (스폰지밥이 가슴을 움켜쥐고 헐떡인다.) 먹음직스럽고, 침 나오고, 뒷골이 오싹하고, 심장이 멎는 듯한 즐거움! 바로 게살버거입니다! 준비 되셨나요? (스폰지밥이 고개를 끄덕인다.) 확실해요? (스폰지밥이 고개를 더 세게 끄덕이다가 머리가 반으로 찢어진다.) 좋아, 좋아! 게살버거의 비법은~!! (말하려는 찰나, 화면이 암전되고 비디오가 끝난다.)


3.2. 한국어 더빙판(EBS판)[편집]


David Reilly의 Quest For The Bast의 초반부 드럼음에 맞춰서 버거 천국 호의 여러 모습들을 비추면서 시작.

내레이션[13]

: 안녕하십니까! 이 비디오를 보고 계신 걸 보니 먼저 축하의 말씀부터 드려야겠군요. (이때 화면이 파란 하늘에 영어로 축하합니다! 라고 써있고 그 뒤로 무지개가 떠있고 풍선과 꽃가루가 날아가는 장면으로 잠시 전환된다.) 여러분은 이제 버거 천국 호의 정식 직원이 되셨습니다. 오늘은 교육을 받는 날이죠.

스펀지송: 헤~, 이제 게살버거를 만들어도 되나요?

내레이션: 아뇨, 아뇨. 아직은 안 됩니다. 그러려면 먼저 배워야될 게 아주 많죠. 이 기다란 선을 한 번 봐주십시오. (뜬금없이 기린이 등장하자)[S1]

어흐흠, 이봐요. (그래프[S2]로 화면전환을 한 후)이것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고 있는 버거 천국 호의 수입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건 하룻밤 새에 이뤄진 것이 아니죠. (배경이 밤으로 바뀌며)보통 6시에 문을 닫으니까요.

(버거 천국 호를 뒤에 두고 당당히 서 있는 게걸사장)

내레이션: 버거 천국 호가 이렇게 발전한 뒤에는 한 사나이의 꿈과 인내, 결단력과 성실성, 그리고 땀이 있었습니다. (왼쪽 겨드랑이를 클로즈업하며) 사실 땀이야 늘 흘리는 거지만요.

1. 버거 천국 호의 옛날

내레이션: 버거 천국 호의 옛날.

내레이션: 아마 여러분은 부자이신 게걸 사장님께서 처음부터 엄청난 돈을 가지고 버거 천국 호를 시작했을 거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어린 게걸 사장, 동전에 구멍을 뚫어서 줄을 매단 후 자판기에 동전을 넣은 후에 바로 잡아당긴다.)

내레이션: 예, 맞습니다.

어린 게걸사장: (음료수를 마시며) 헤헤헤헤헤헤

내레이션: 전쟁이 끝난 뒤, 그는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은 깊은 우울증에 빠져들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낡은 양로원을 사들이면서 운명은 바뀌었죠. 몇번의 수리를 거쳐 양로원은 버거 천국 호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후에 아기 울음 소리를 들려준다.) 정말 얘기만 들어도 신...

신난다 물고기: 신난다!

내레이션 (잠시 멈칫하고) 어, 정말 얘기만 들어도 신나...

신난다 물고기: 신난다!

내레이션: (또 잠시 멈칫하고) 정말 얘기만 들어도...

신난다 물고기: 신난다!

(카메라가 오른쪽으로 조금 돌아간다)

신난다 물고기: 신난다! (말 끝나기가 무섭게 날아온 벽돌을 맞고 쓰러진다.) 윽!

내레이션: 정말 얘기만 들어도 신나지 않습니까? 이런데서 일하게 됐다는 게 말이에요. 하하하, (갑자기 화면이 흔들리며) 계속하죠!

2. 버거 천국 호의 오늘

내레이션: 버거 천국 호의 오늘!

내레이션: (맨처음 썼던 BGM을 틀면서) 손님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버거 천국 호에서는 최근 햄버거 업계에서 개발된 각종 최신 장비들을 구비해놓고 있습니다.

게걸사장: 여기 이것은 최신 햄버거 고기 통제 시스템(뒤집개)입니다! 지금 보시는 건 자동 돈 관리 시스템(계산대)이고요. 보지 마세요! 이건 음료수를 시원하게 유지시켜주는 장치(얼음)입니다! 수입품이죠. 이건 가장 전통적인 액체 이동 시스템(빨대)입니다. 아, 이건 손님들에게 적당량의 케첩을 나눠드리기 위한 것(1회용 케찹)으로, 역시 수입품이죠! 근데 안 사실 겁니까? 그래도 돈은 받습니다!

내레이션: 별거 아닌 걸로 너무 허풍을 떠는 것 같다고요? 맞습니다. 하지만 사장님께서 기계에 대한 공포증이 있으신 관계로, 첨단 기술 제품은 가능한 사들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계시죠. 이런 장비들을 버거 천국 호의 심장이라고 한다면, 직원들은 간과 쓸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 있는 직원들을 한 번 살펴볼까요? 음~, 침착하고, 자신에 찬 모습. 꼭 세상을 향해 "주문하시겠습니까?" 하고 말하고 있는 것 같죠? 버거 천국 호의 이상적인 직원상은 바로 스펀지송 씨입니다! 하지만 이런 좋은 직원 옆에는 꼭 마땅치 않은 직원이 있기 마련이죠. 보십시오. 초점없는 눈동자에, 아무렇게나 퍼져있는 모습, 꼭 가슴에 "전 여기서 일하기 증말 싫어요!"라고 써붙이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까? 이런 류의 직원을 우리는 한 마디로 깐깐징어라고 부릅니다.

깐깐징어: 이거 하면 저 돈 더 주시는 거죠, 사장님?

게걸사장: 뭐라고? 안 들려~

3.교육

내레이션: 교육.

스펀지송: 이제 게살버거 만들어도 되나요?

내레이션: 아뇨, 게살버거를 만들려면 먼저 '사우햄주'라는 말을 이해해야 합니다.

스펀지송: 예? (당황한다.)

내레이션: 사우햄주라는 말은 여러분의 위치와 할 일을 짧게 요약하고 있는 말입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뜻이냐고요? (스펀지송이 갸우뚱거린다.) 이건 아주 심오하게 만들어진 암호죠. 잘 보십시오. 람들은 리 가게에서 버거를 문한다.

스펀지송: 아하~ 사우햄주!

내레이션: 이제 드디어 '사우햄주'를 이해한 것 같군요.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며) 여기, 손님이 왔습니다. 과연 뭘 원하는 걸까요? 사우햄주를 제대로 이해했다면 아마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손님: 주문 받으실래요?

내레이션: 뭘 주문하리라고 생각하십니까? 1. 소파, 2. 굉장히 비싼 보석, 3. 햄버거.

손님: 햄버거 하나 주세요.

내레이션: 아~ 사우햄주~ 역시 예상이 맞았군요! (게살버거가 빛나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이제 사우햄주를 이해하셨다면 게살버거를 만들 준비가 다 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펀지송: 드디어 만든다~! 헥! 헥! 헥~! (게살버거에 다가가기 무섭게 파리채가 스펀지송을 잡는다.) 에엑...

내레이션: 하하! 아니, 뭐가 그렇게 급하죠? 아직 한 가지가 더 남았습니다.

개인 위생[14]

내레이션: 바로 개인 위생이죠.(후에 변기물 내리는 소리를 들려준다.)

내레이션: 버거 천국 호의 모든 직원들은 무엇보다 개인 위생 규칙을 철저히 잘 지켜야 합니다. ('지느러미를 깨끗이 씻어주세요'라는 포스터가 벽에 붙어있다.) 자, 스펀지송 씨. 일할 준비가 다 되셨나요? (스펀지송이 수도꼭지를 튼 후 손을 씻기 시작한다.) 훌륭한 직원은 먼저 손부터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손을 씻는 싱크대에 거품이 일기 시작한다.) 손톱 밑에 때는 없는지 보시고요. (스펀지송이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더 빨리 씻는다.) 손가락 사이사이도 잘 씻으세요. (스펀지송이 이를 악물며 더 빠른 속도로 손을 씻는다.) 손바닥에서 뽀독뽀독 소리가 납니까? (스펀지송이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계속 손을 빠른 속도로 씻는다.) 이제 손을 한 번 보도록 하죠. (스펀지송이 싱크대에서 손을 빼서 보여준다. 너무 씻은 나머지 손이 닳아 없어진 채로 주변만이 번쩍거리고, 그 없어진 단면 부분을 클로즈업한다.) 예~, 아주 완벽하군요! 하하! 그 다음엔 구두가 광이 나도록 잘 닦은 뒤, 얼굴에 뭐가 나지 않았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스펀지송이 말을 들은 직후 코 위에 콩알만한 뾰루지가 나있는 것을 보고는 바로 가위로 잘라낸다.) 마지막으로 머리를 빗습니다. (스펀지송이 유니폼 모자를 벗어 거기에 한 가닥 남아 꼬부라진 머리카락을 헤어 스프레이로 곧추세우고 모자를 다시 쓴다.) 좋습니다! 이제 시작해도 되겠군요. 그럼 깐깐징어 씨는 어떻게 준비를 하고있는지 한 번 볼까요? (화면을 오른쪽으로 전환한 뒤 화장실 변기칸 문을 연다. 거기에는 잡지를 무릎에 올려놓은 채 변기에서 잠이 든 깐깐징어가 나온다. 잠이 깬 깐깐징어는 화면과 마주치고 부끄러운 듯 웃더니 황급히 화장실문을 닫아버린다.) 어떻습니까? 설마 깐깐징어가 되고 싶은 사람은 없겠죠?'''

(화면이 번쩍이는 게살버거가 있는 사진으로 전환된다.)

내레이션: 이제 손도 깨끗이 씻고 했으니까, 분명히 게살버거를 만들 준비가 다 됐다고 생각하시겠죠?

스펀지송: (흥분해서 소리치며) 야호~! 할 수 있다! (둘로 분열되며) 할 수 있다! (넷으로 분열되며) 할 수 있다! (여덟로 분열되며) 할 수 있다... (다수의 파리채가 분열된 스펀지송들을 잡는다.)

내레이션: 진정하세요~, 불행히도 아직 다 끝난 것이 아니랍니다.

주변 청소

내레이션: 주변을 좀 치워야죠.

(화면이 주방에서 스토브 위를 진공 청소기로 청소 중인 스펀지송을 줌 인 한 뒤, 줌 아웃하는 화면으로 전환된다.)

내레이션: 자신이 일할 곳을 말끔하게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죠. 햄버거 만드는 일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뭔가를 제대로 만들어내려면, 재료가 있어야 합니다. 훌륭한 직원은 이런 재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항상 잘 정리해놓죠.

(스펀지송이 캐비닛을 열고 서랍장 맨 밑칸에 있는 파일을 뒤져 토마토 조각을 꺼내보인다.)

내레이션: 잘 했습니다! 스펀지송 씨. 하나도 나무랄 데가 없군요.

(스펀지송이 주방 문을 열고 카운터를 쳐다보며,)

내레이션: 그럼 깐깐징어 씨 주변은 어떤지 한 번 볼까요?

(화면이 왼쪽으로 넘어가 카운터에서 잡지를 뒤집어 쓴 채 드러눕고 자고 있는 깐깐징어를 비춘다. 깐깐징어의 왼발에는 '방해하지 마세요(DO NOT DISTURB)'라는 팻말이 걸려있다.)

깐깐징어: (코를 골다 잠을 깨며) 어? (화면을 보고 눈치 채며) 음, 아! (깐깐징어 바닥으로 떨어진다. 현금 계산기가 저절로 날아오르더니 수납 칸이 저절로 열려 날아오르고는 깐깐징어 머리에 떨어져 부딪힌다.)

내레이션: 걱정 말아요, 깐깐징어. 스펀지송 씨가 잘 도와줄 겁니다.

(화면이 주방 스토브 옆에 다소곳이 서있는 스펀지송으로 전환된다.)

내레이션: 이제 주변도 깨끗이 정리를 했으니 맛있는 게살버거, 만들 준비가 다 됐다고 생각하시겠죠?(스펀지송이 개처럼 짖으며 주방 내부를 뛰어다닌다. 이 때 해설자가 웃으며) 하하, 진정하세요. (뼈다귀가 던져져 스펀지송의 입에 물린다.) 시간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일을 시작하려면 정신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사장님과 잘 지내기[S3]

내레이션: 그 중엔 사장님과 잘 지내는 것도 있죠.

스펀지송: (게걸사장의 사무실로 걸어들어오며) 사장님, 월급 좀 올려주세요.

게걸사장: 안 돼.

내레이션: 잘 했습니다, 스펀지송 씨!

스펀지송: (카메라를 향해 뛰어들며) 이제 버거 만들어도 되나요? (화면이 별가가 버거 천국 호로 들어오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내레이션: 지금부턴 내적 요소에서 벗어나 외적 요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햄버거 계에서 가장 중요한 외적 요소는, 바로 손님이죠. 우리 식으로 말하면 '승객'들이에요.

별가: (걸음을 멈추며) 누구세요? 귀신인가요?

내레이션: 동물이 피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것 처럼, 버거 천국 호 역시 손님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별가: 깐깐징어! 천장이 이상하게 자꾸 나한테 말을 해

깐깐징어: 주문하러 왔냐, 아니면 천장이랑 말하러 왔니, 빨리 결정해.

별가: 에... 에... 내가 왜 왔냐면... 어... 아... (잠이 들다가 깐깐징어가 손가락을 튕기자 다시 깨어난다.) 헉, 누구야?

깐깐징어: 별가, 제발 좀 다른 데 가서 놀 수 없니?

내레이션: 어, 어, 어~. 깐깐징어 씨. 사장님 말씀 벌써 잊었어요?

게걸사장: (장면이 게걸사장과 '돈 준다는 데 뭘 못하나!' 라는 말칸이 나타는 컷아웃으로 전환된다.[15]

) 돈 준다는 데 뭘 못하나!

별가: 천장 말이 맞아, 깐깐징어. 넌 정말 좋은 직원이 아닌 것 같아.

깐깐징어: 좋아~, 주문하시겠습니까, 손님?

별가: 있잖아요... 으어어... (또다시 웅얼거리자 깐깐징어가 열이 받아 계산기를 꼭 부여잡는다.)

내레이션: 둘은 잠시 후에 다시 와서 보기로 하고, (사이렌 장면으로 전환된다.) 이제 비상사태에 대해서 잠시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비상사태

(화면이 스펀지송이 게살버거 앞에 서서 주위를 살피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내레이션: 비키니 시의 많은 사람들이 게살버거를 황금보다도 더 귀한 보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죠. 하지만 보물에는 늘 도둑이 꼬이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항상 조심해야죠. (게살버거에서 철제 다리가 삐져나와 걸어나간다.) 저게 뭐죠? (게살버거 위에 앉은 플랑크톤을 비추며) 게걸사장님의 맞수인 악당, 플랑크톤이군요!

플랑크톤: 너도 이제 곧 망하게 생겼구나, 게걸사장! 드디어 게살버거의 비법이 내 손에 들어왔다! (화면이 놀란 스펀지송의 표정으로 전환된다.)

내레이션: 버거를 훔치고 있군요! 어떻게 해야하죠, 스펀지송 씨? (스펀지송이 소리를 지르며 가게를 엎어가면서 뛰어다닌다. 게걸사장이 무심한 표정으로 걸어나와 플랑크톤이 앉은 게살버거 쪽으로 천천히 향한다.)

플랑크톤: 오늘은 잡기 힘들 거다, 게걸! 지금 난 최고 속력으로 달리고 있으니까, 최고 속력으로! 이랴! (게살버거에 채찍질하여 속도를 높이지만, 기계 다리가 속력을 내기 직전에 게걸사장이 버거를 집어든다. 여전히 무심한 표정.) 이럴줄 알았으면 초강력 엔진을 다는 건데... (스펀지송이 여전히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니면서 테이블과 의자를 뒤엎는다.) 잘 들어라, 게걸!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는 절대 못 내놓는다! 이 게살버거는 내 거야! 하! (게걸사장이 플랑크톤을 집어들고는 가게 문밖에서 튕겨 양동이 속 버거가 있는 쪽으로 날린다. 마지막까지 무심한 표정이다.) 으아악!

내레이션: 스펀지송 씨가 소리를 잘 지른 덕에 또 한 번의 위기를 무사히 넘겼군요. (화면이 깐깐징어와 별가가 있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별가는 여전히 멍하니 있고 깐깐징어는 열이 받은 듯 하다.) 이제 또 깐깐징어 씨를 볼까요? 이봐요, 깐깐징어?

깐깐징어: 예?

내레이션: 잊어버렸어요? '사우햄주'!

깐깐징어: 별가, 그렇게 힘들면 내가 좀 도와줄게. 그냥 무난하게 게살버거 하나 시키는 게 어때?

별가: 좋은 생각이다, 깐깐징어. 게살버거 하나 맛있게 만들어 줘.

깐깐징어: (한숨을 내쉬며) 갖고 갈 거야? 읍! (깐깐징어가 본인 입을 틀어막지만 이미 별가는 멍을 때리고 있는 상태이다. 깐깐징어는 계산기에 연신 고개를 쳐박는다.)

내레이션: 잠깐만요, 깐깐징어 씨. 그럴 수도 있죠. (화면이 직원교육용 비디오의 매뉴얼 장면으로 전환된다.) 그럼 이제 기본적인 부분은 다 다룬 것 같군요. 드디어 여러분이 기다리시던 순간이 왔습니다! (푸른 화면에 게살버거가 천천히 다가오는 화면으로 전환된다. 해설자는 노래를 부르다가[16]

지쳐 깊게 호흡을 내쉬고는 다시 시작한다.) 그럼 게살버거 한 번 만들어 볼까요! (화면이 스펀지송이 게살버거 포스터에 절을 하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왕족에게는 왕족들이 가장 아끼고 자랑하는 왕관이 있는 것처럼,(스펀지송이 포스터 쪽으로 기어간다.) 버거 천국 호에는 맛있는 게살버거가 있습니다. (스펀지송이 포스터에 있는 게살버거를 핥는다.) 지금껏 아무에게도 밝히지 않았던 게살버거의 비법을 배우게 되면, 여러분은 햄버거 산업계의 든든한 기둥이 되게 될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게살버거를, 만들게 되겠죠. (스펀지송이 가슴을 움켜쥐고 헐떡인다.) 듣기만 해도 군침이 돌며, 온몸이 짜릿짜릿 해오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최고의 음식! 게살버거의 비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정말 준비됐습니까? (스펀지송이 고개를 끄덕인다.) 좋습니다! (스펀지송이 고개를 더 세게 끄덕이다가 머리가 반으로 찢어진다.) 게살버거의 비법은 바로... (말하려는 찰나, 화면이 암전되고 비디오가 끝난다.)


3.3. 원본[편집]


David Reilly의 Quest For The Best의 초반부 드럼음에 맞춰서 집게리아의 여러 모습들을 비추면서 시작

Narrator: Welcome aboard! If you're watching this video,then let me be the first to say, congratulations. You've recently hired by the Krusty Krab restaurant, and this is your first offical day of training.

SpongeBob: Can I make a Krabby patty now?

Narrator: Oh no, you've got a lot to learn before you're ready to make a Krabby Patty. As you can see by this graph..., (뜬금없이 기린이 등장하자) eh hem, graph.[S1]

(그래프로 화면전환을 한 후)[S2] you are now employed by one of the most successful restaurant in Bikiny bottom. But it didn't get that way over night (배경이 밤으로 바뀌며)Because the store closes at six.[17]

(Krusty Krab 건물을 뒤에 두고 당당히 서 있는 Mr. Krabs)

Narrator: Now, the story of the Krusty Krab, is the story of one man's hard work, perseverence, vision, determination, and sweat. (왼쪽 겨드랑이를 클로즈업하며)but mostly, is sweat.

1. FROM HUMBLE BEGININGS

Narrator: From humble beginings.

Narrator: You may think Mr.Eugene H. Krabs, owner and founder of Krusty Krab inc., has always been the financial wizard he is today.

(어린 Mr. Krabs, 동전에 구멍을 뚫어서 줄을 매단 후 자판기에 동전을 넣은 후에 바로 잡아당긴다.)

Narrator: And you're right.

Mr. Krabs: (깔깔 웃으며 음료수를 마시면서 떠난다.)

Narrator: After the war, Mr Krabs stayed secluded in a deep depression that seemed endless. Then he's luck changed when he acquired a bankrupt retirement home. And with a few minor alternations. The 'Krusty Krab' was born.(후에 아기 울음 소리를 들려준다.) Sounds like a lot of...

Hoopla Fish: Hoopla!

Narrator (잠시 멈칫하고) Sounds like a lot of...

Hoopla Fish: Hoopla!

Narrator: (또 잠시 멈칫하고) sounds like a..

Hoopla Fish: Hoopla!

(카메라가 오른쪽으로 조금 돌아간다)

Hoopla Fish: Hoopla!(말 끝나기가 무섭게 날아온 벽돌을 맞고 쓰러진다.)

Narrator: Sounds like a lot of hoopla to make over a little Krabby Patty, right? Ha, ha. Wrong!

2. THE KRUSTY KRAB TODAY

Narrator: The Krusty Krab today.

Narrator: (맨처음 썼던 BGM을 틀면서) To keep up with today's demanding customers, no expense has been spared to acquire all the latest achievements in fast-food technology.

Mr. Krabs: This here's an advanced patty-control mechanism. Here you can see our automated money-handling system. Don't touch! These are high-quality beverage temperature devices. Imported. This here's a prototype liquid transfer machine. And most importantly, You get your state-of-the-art condiment-dispersal units. Now, are you gonna buy something or just stand there cause there's a standing fee.

Narrator:All of this modernization seems a little overwhelming, doesn't it? Well luckily for you, Mr. Krabs fear of robot overlords keeps the balance of technology in check. But if modernization is the heart of the Krusty Krab, then employees are the liver and gallbladder. Let's see if you got what it takes. Hmmm, poised, confident, and a smile that says, "Hello world! May I take your order?" You've got the makings of a good employee, Mr. SquarePants! But for every good employee, there is one who is not so good. Let's see, inattentive, impatient, a glazed look in the eyes. Look carefully at the "I Really Wish I Weren't Here Right Now!" button. There's a name for employees like this, but we'll call him Squidward.

Squidward: I'm getting paid overtime for this, right Mr. Krabs?

Mr. Krabs: Sorry, can't hear you!

3. TRAINING

Narrator: Training.

SpongeBob: Does this mean I get to make a Krabby Patty now?

Narrator: No, you can't make a Krabby Patty without understanding the phrase POOP.

SpongeBob: POOP? (당황한다.)

Narrator: Once you understand POOP, you'll understand your place at the Krusty Krab. But what does POOP mean? (SpongeBob이 갸우뚱거린다.) It's actually a carefully organized code. Watch closely. People Order Our Patties.

SpongeBob: Ah, POOP!

Narrator: Looks like Mr. SquarePants understands POOP. Here's a typical customer. I wonder what he wants. Well, if we just remember POOP, we can figure it out.

Customer: I'd like to order-

Narrator: Do you think he's going to order: A: A sofa, B: An expensive haircut, or C: A patty?

Customer: One patty please.

내레이션: Ah, POOP! You never let us down! (게살버거가 빛나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Now that you understand POOP, I bet you think you're ready to make a Krabby Patty.

SpongeBob: Krabby Patty! (환호성을 지르며 게살버거에 다가가지만, 뛰어들기 직전에 파리채가 SpongeBob을 잡는다.)

Narrator: Ha-ha! Not so fast, Eager McBeaver. We haven't even talked about: Personal Hygiene.

PERSONAL HYGIENE

Narrator: Every employee at the Krusty Krab must comply with a strict set of personal hygiene guidelines. ("PLEASE WASH YOUR FINS(지느러미를 씻으시오)"라는 포스터가 벽에 붙어있다. 스페인어(LAVE LAS ALETAS)로도 쓰여있다.) Okay, Mr. SquarePants, are you ready to prepare for your shift? (SpongeBob이 수도꼭지를 튼 후 손을 씻기 시작한다.) A good employee always washes himself thoroughly. (손을 씻는 싱크대에 거품이 일기 시작한다.) Be sure to get under those fingernails. (SpongeBob이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더 빨리 씻는다.) And don't forget about the knuckles. (SpongeBob이 이를 악물며 더 빠른 속도로 손을 씻는다.) And make sure those palms are squeaky clean. (SpongeBob이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계속 손을 빠른 속도로 씻는다.) All right, let's see those hands. (SpongeBob이 싱크대에서 손을 빼서 보여준다. 너무 씻은 나머지 손이 닳아 없어진채로 주변만이 번쩍거리고, 그 없어진 단면 부분을 클로즈업한다.) Now that's thorough! After making sure your boots are polished, your face is clear of any blemishes or boils, (SpongeBob이 말을 들은 직후 코 위에 콩알만한 뾰루지가 나있는 것을 보고는 바로 가위로 잘라낸다.) and your hair is neat and tidy, (SpongeBob이 유니폼 모자를 벗어 거기에 한 가닥 남아 꼬부라진 머리카락을 헤어 스프레이로 곧추세우고 모자를 다시 쓴다.) you are ready to start the day. Now let's see how Squidward prepares for his shift. (화면을 오른쪽으로 전환한 뒤 화장실 변기칸 문을 연다. 거기에는 잡지를 무릎에 올려놓은 채 변기에서 잠이 든 Squidward가 나온다. 잠이 깬 Squidward는 화면과 마주치고 부끄러운 듯 웃더니 황급히 화장실문을 닫아버린다.) Remember, no employee wants to be a Squidward!

(화면이 번쩍이는 'Krabby Patty'가 있는 사진으로 전환된다.)

Narrator: Now that you're clean and hygienic, I bet you think you're ready to make that Krabby Patty.

SpongeBob: (흥분해서 소리치며) Hoo~! I'm ready! (둘로 분열되며) I'm ready! (넷으로 분열되며) I'm ready! (여덟로 분열되며) I'm ready... (파리채가 SpongeBob을 잡는다.)

Narrator: Whoa there! We have a few more topics to cover first. (화면이 뒤집개와 버거 재료가 쌓여있고 '당신의 근무 부서 (YOUR WORK STATION)'이라는 문자가 쓰여진 자료 화면으로 전환된다.)

YOUR WORK STATION

Narrator: Your Work Station.

(화면이 주방에서 스토브 위를 진공 청소기로 청소 중인 SpongeBob을 줌 인 한 뒤, 줌 아웃하는 화면으로 전환된다.)

Narrator: It's important to keep your area tidy and free of droppings. But a clean workstation is only part of the job. To make the vision in your head a reality, you'll need supplies. And a good employee always keeps his supplies well-organized.

(SpongeBob이 캐비닛을 열고 서랍장 맨 밑칸에 있는 파일을 뒤져 토마토 조각을 꺼내보인다.)

Narrator: Very nice Mr. SquarePants, not a pickle out of place.

(SpongeBob이 주방 문을 열고 카운터를 쳐다보며,)

Narrator: Now let's see how Squidward keeps his work station.

(화면이 왼쪽으로 넘어가 카운터에서 잡지를 뒤집어 쓴 채 드러눕고 자고 있는 Squidward를 비춘다. Squidward의 왼발에는 '방해하지 마시오(DO NOT DISTURB)'라는 팻말이 걸려있다.)

Squidward: (코를 골다 잠을 깨며) Huh? (화면을 보고 눈치 채며) Oh! (Squidward 바닥으로 떨어진다. 현금 계산기가 저절로 날아오르더니 수납 칸이 저절로 열려 날아오르고는 Squidward 머리에 떨어져 부딪힌다.)

Narrator: Don't worry Squidward, Mr. SquarePants can cover for you.

(화면이 주방 스토브 옆에 다소곳이 서있는 SpongeBob으로 전환된다.)

Narrator: Now that your workstation is up and running, perhaps you think you're ready to make the world-famous Krabby Patty. (SpongeBob이 개처럼 짖으며 주방 내부를 뛰어다닌다. 이 때 해설자가 웃으며) Calm down. (뼈다귀가 던져져 Spongebob의 입에 물린다.) There's plenty of time left. We have to make sure you're ready for the psychological aspect of the job: [A execution chair is seen]

INTERFACTING WITH YOUR BOSS

Narrator: Interfacing with your Boss.

SpongeBob: (Mr. Krabs의 사무실로 걸어들어오며) Mr. Krabs, can I have a raise?

Mr. Krabs: No.

Narrator: Good job, Mr. SquarePants!

SpongeBob: (카메라를 향해 뛰어들며) Can I make a Krabby Patty now- (화면이 Patrick이 Krusty Krab으로 들어오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Narrator: Now we go from behind the scenes to the front lines, where we'll examine the most important aspect of the industry, the customer. Or as we like to say, the "Krustomer".

Patrick: (걸음을 멈추며) Who said that? Are you a ghost?

Narrator: Like precious, precious blood in an animal, the customer is what makes the Krusty Krab strong and alive.

Patrick: Squidward, your ceiling is talking to me!

Squidward: Are you going to order something or just make friends with the paneling?

Patrick: Uhh... I'll have an uhh... uhh... uhh... ah... (잠이 들다가 징징이가 손가락을 튕기자 다시 깨어난다.) Huh? What's that?

Squidward: Patrick, go be stupid somewhere else.

Narrator: Ah-ah-ah, Squidward, remember what Mr. Krabs says.

Mr. Krabs: (장면이Mr. Krabs와 "The money is always right!" 라는 말칸이 나타는 컷아웃으로 전환된다.) The money is always right!

Patrick: The ceiling is right Squidward, you're not a very good employee.

Squidward: Fine. May I please take your order?

Patrick: Uhh... uhhhh... (또다시 웅얼거리자 Squidward가 열이 받아 계산기를 꼭 부여잡는다.)

Narrator: We'll check up on these two later. Right now, it's important that we discuss an emergency situation!

EMERGENCY SITUATION

(화면이 SpongeBob 게살버거 앞에 서서 주위를 살피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Narrator: Like the lost gold of Atlantis, many consider the Krabby Patty to be a treasure. And as with every treasure, there's a thief ready to steal it. So it's up to you to be the watchful eyes of... (게살버거에서 철제 다리가 삐져나와 걸어나간다.) What's this? (게살버거 위에 앉은 Plankton을 비추며) It's Mr. Krabs business rival, Plankton!

Plankton: Eat my microscopic dust, Krabs! Your secret formula is finally mine! (화면이 놀란 SpongeBob의 표정으로 전환된다.)

Narrator: He's stealing the formula! What are you going to do, Mr. SquarePants? (SpongeBob이 소리를 지르며 가게를 엎어가면서 뛰어다닌다. Mr. Krabs가 걸어나와 Plankton이 앉은 게살버거 쪽으로 천천히 향한다.)

Plankton: You'll never catch me, Krabs, not after I switch into maximum overdrive! (Krabby Patty에 채찍질하여 속도를 높힌다.) Hi-ya! (기계 다리가 속력을 내기 직전에 Mr. Krabs가 버거를 집어든다.) I knew I should have gotten the turbo. (Spongebob이 여전히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니면서 테이블과 의자를 뒤엎는다.) Hear me Krabs! You'll take this Krabby Patty from me when you pry it from my cold, dead... (Mr. Krabs가 Plankton을 집어들자 그의 말이 빨리감기 한 듯 변하기 시작한다. 가게 문밖에서 튕겨서 Chum Bucket이 있는 쪽으로 날린다.)

Narrator: And so, another emergency is avoided, thanks to Mr. SquarePants. (화면이 Squidward와 Patrick이 있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Patrick은 여전히 멍하니 있고 Squidward는 열이 받은 듯 하다.) Let's check in on Squidward again. Psst, Squidward.

Squidward: Huh?

Narrator: Just remember POOP.

Squidward: Patrick, if I could make a suggestion. Why don't you just order a Krabby Patty?

Patrick: Great idea, Squidward! One Krabby Patty, please.

Squidward: (한숨을 내쉬며) Will that be for here or to go? (Squidward가 본인 입을 틀어막지만 이미 Patrick은 멍을 때리고 있는 상태이다. Squidward는 계산기에 연신 고개를 쳐박는다.)

Narrator: Hang in there Squidward, it's all part of the job. (화면이 직원교육용 비디오의 매뉴얼 장면으로 전환된다.) Now that you've learned the basics of your training, it's time for the moment you've been waiting for. (푸른 화면에 게살버거가 천천히 다가오는 화면으로 전환된다. 해설자는 노래를 부르다가 지쳐 깊게 호흡을 내쉬고는 다시 시작한다.) Preparing the Krabby Patty! (화면이 Spongebob이 게살버거 포스터에 절을 하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At the center of every great dynasty is the crown jewel which keeps it alive and thriving. (Spongebob이 포스터 쪽으로 기어간다.) For the Krusty Krab, this is the Krabby Patty. (스폰지밥이 포스터에 있는 게살버거를 핥는다.) And now you, the humble employee off the street, the all-too-necessary human resource that keeps this business afloat, will learn the sacred and dark secrets of how to prepare, with your very own hands... (스폰지밥이 가슴을 움켜쥐고 헐떡인다.) the sumptuousness, lip-moistening, spine-tingling, heart-stopping pleasure center that is a Krabby Patty! Are you ready? (Spongebob이 고개를 끄덕인다.) Are you sure? (Spongebob이 고개를 더 세게 끄덕이다가 머리가 반으로 찢어진다.) Okay! The secret formula i- (말하려는 찰나, 화면이 암전되고 비디오가 끝난다.)


4. 기타[편집]


스폰지밥의 밈 중 하나인 요란해 물고기가 나온 에피소드로도 알려져있다.

대문 사진에 나오는 장면인 초반 시작부분에 흐르는 배경음악은 Manfred Minnich의 Waltzing Flutes 라는 곡이다. 스폰지밥을 즐겨 봤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곡. 들어보자, 스폰지밥 버전

도입부에 흐르는 배경음악은 David Reilly의 Quest For The Best라는 곡이다.

재능방송에서 2002년 방송 당시에는 시즌 3 전반부까지만 수입해왔기 때문에 이 에피소드가 마지막으로 방송되었다. 시즌 3 후반부 에피소드(51~60화)는 2004년에야 수입해왔다.

4.1. 패러디[편집]


한국에서 늦어도 2011년부터 시작된 듯. 그 이후로 여러 작품들이 나오고 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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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르게는 책임 제작자로도 불린다.[2] 이건 물론 스폰지밥 자체가 옴니버스식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3] 이인성 성우가 담당했다. 평소 에피소드에서는 박만영 성우가 담당한다. 근데 해설하면 이 성우제격이긴 하다.[4] 방금 전의 BGM을 따라한 것. 원본에는 없는 성우의 애드리브.[S1] A B C 자료화면(graph)과 기린(giraffe)의 발음 유사성을 노린 언어 유희.[S2] A B C 눈치 빠른 사람은 y축이 이상하게 되어 있는 것을 알 것이다. 1400에서 시작해서 0으로 올라가는 형태. 즉, 그래프의 내용대로라면 시간이 갈수록 실적이 나빠진다는 뜻인 것이다. 아마도 레스토랑 순위인 듯(...).[5] 이 부분에서 정말 열을 받은 듯 말투에 짜증이 섞이는 것이 포인트.[6] 원판이나 EBS판에서는 해설자의 대사로 나오지만 재능방송판에서는 집게사장의 대사로 나온다.[7] 이 때 이 짧은 순간을 자세히 보면 집게사장이 계산대를 만지지 말라는 식으로 손을 뻗는데, 사실 원문이나 EBS 방영판에서는 손 대지 말라는 대사가 따로 있었지만 재능방송판에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누락되었다.[8] EBS판에서는 1. 소파, 2. 비싼 보석, 3. 햄버거[9] 변깃물 위에 "PERSONAL HYGIENE(개인 위생)"라는 글씨가 떠 있다. 변깃물이 내려갈 때 같이 빨려 내려가는 효과도 보여준다.[10] 영어로 "PLEASE WASH YOUR FINS"와 스페인어 "LAVE LAS ALETAS" 두 언어로 쓰여있다.[S3] A B 이 때 나타나는 장면이 전기의자이다.[11] 원문은 "The costumer is always right."이라는 미국 속담이 유래로, 우리 식으로 옮기면 "손님이 왕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말이다. 여기서 손님을 돈으로 비틀어 버린 것.[12] 전반에는 '고기잡이(고기를 잡으러)', 후반에는 '희망의 나라로'. 가사를 따라 부른 건 아니고 똿따땃 하는 식으로 음과 박자만 맞췄다. 잘 들어 보면 고기를 잡으러를 부를 때에는 뚱이 목소리 톤을 내다가 서서히 지쳐 가면서 자연스럽게 내레이션 톤으로 바뀌어 간다.[13] 오인성 성우가 담당했다. 이쪽도 이인성과 마찬가지로 뚱이(여기서는 별가)를 맡았다.[14] 변깃물 위의 글씨가 "개인 위생"이라는 한글로 깔끔하게 수정 처리되었다. 역시 변깃물이 내려갈 때 같이 빨려 내려간다.[15] 한글화로 수정된 대신 정지 화상으로 처리되었다.[16] 미국판 원본과 같은 멜로디의 노래를 부른다.[17] over night의 뜻에 "하룻밤 만에 이루어졌다"와 "밤을 새다"라는 이중성을 이용한 언어유희.[18] 특이하게 일본어 자막이 있다.[19] 영상 본 제목은 아니지만 위 제목으로 통칭되는듯 하다.[20] 공식채널이 아닌 잉여한마리라는 유튜버가 만든 영상이다.[21] 게임 전문 방송인 우왁굳의 애청자가 제작.[22] 온갖 애니와 드라마의 필수요소 등이 쓰였다. 뭐가 나오는지 하나씩 알아가는 것도 재미 중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