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겟타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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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겟타로보 시리즈 중 겟타로보 대결전!, 슈퍼로봇대전 T, 슈퍼로봇대전 X-Ω, 슈퍼로봇대전 30에 등장하는 겟타로보.
겟 머신으로 분리/합체는 물론 변형도 불가능하고 오로지 제 1형태(겟타 드래곤 타입)만 존재한다. 겟타 라이거와 겟타 포세이돈의 무장도 사용할 수 있으나 오픈 겟이 없어 변형하지 않고 모핑=기체 자체를 변화시키는 형태로 제 1형태에서 사용한다.
2차 Z 재세편 이후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때문에 명칭에 약간 혼선이 있는데, 세계 최후의 날에 등장하는 진 드래곤과는 변형이 아닌 모핑 타입의 겟타로보라는 점을 빼면 다른 기체다.
2. 작중 묘사[편집]
2.1. 겟타로보 대결전![편집]
첫 등장 작품. 곤충인류 군단과 결전을 치르기 위해 겟타 엠페러(작중 전함 취급)를 타고 우주로 향하던 겟타 팀이지만 우주에서 곤충인류 군단에게 습격을 받고 설상가상으로 겟타로보G는 이상한 번데기에 들어가 버려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어쩔 수 없이 나머지 겟타로보만으로 곤충군단의 공격을 막아내고 한숨 돌리는 겟타팀. 이후 겟타G를 감싸고 있던 번데기를 레이저 절단기로 잘라내자 겟타G는 이 진 겟타 드래곤으로 진화해 있었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만 사용 가능한 일종의 비장의 카드.
겟타로보 G가 진화한 것이기 때문에 이 기체가 나온 시점부터 겟타G는 사용할 수 없다. 또 진 겟타 드래곤은 변형조차 불가능한데, 사실 변형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강하다. 사실상 이 게임 최강의 기체. 물론 변형이 불가능하더라도 파일럿은 여전히 세 명이 필요하다. 게다가 각 파일럿의 적용 능력치가 1호, 2호, 3호의 특성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적절히 맞는 팀을 찾아서 태워야 한다.
겟타 드래곤의 진화형답게 시종일관 팔짱을 끼고 있는 게 상당히 인상적인데 전투 방식도 다른 겟타들과 다르다. 자신의 팔 자체를 드릴로 바꿔서 그 드릴로 적을 꿰뚫어버리거나, 몸속에서 거대한 스트롱 미사일을 소환해내서 적에게 쏘거나, 기체 주변에 에너지로 이루어진 토마호크들을 만들어내서 그걸로 토마호크 부메랑을 쓴다든지, 자기 몸통만한 겟타 빔 런쳐를 허공에서 소환하기도 한다.[1] 포스로만 보자면 이게 과연 주인공 기체인지 최종보스인지 알 수 없을 정도. 진 겟타 라이거, 진 겟타 포세이돈의 경우, 러프 일러스트는 존재하나 게임 데이터가 만들어지지 않아, 작중 등장하지 않는다.
사용 무장은 다음과 같다.
- 진 토마호크 부메랑 : 겟타선으로 만들어진 6개의 토마호크를 소환해 적에게 발사한다.
- 진 드릴 암 : 오른팔을 라이거의 드릴암으로 변형시킨 후 적에게 돌격해 관통해버린다.
- 진 스트롱 미사일 : 배꼽에서 포세이돈의 스트롱 미사일을 소환해 적에게 발사한다.
- 진 겟타 빔 런처 : 겟타의 머리 형상을 한 거대한 빔 런처를 소환해 대구경의 겟타빔을 발사한다.
- 진 샤인 스파크 : 샤인 스파크의 강화판.
2.2. 슈퍼로봇대전 T[편집]
슈퍼로봇대전 T에서 진 겟타로보의 후속기로 등장한다. 슈퍼로봇대전 T 공개 직후 게시된 판권 표시의 다이나믹 프로 관련 란에서 마징가 Z: 인피니티,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두 작품 이외의 다른 표기가 하나 더 올라와 있었기에 이번에도 마징엠페러 G와 비슷한 모종의 서프라이즈 참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설도 제기되었으며, 이후 공개된 한정판의 BGM 목록 중에 겟타로보 대결전의 오프닝 Can't Stop이 발견되었기에 참전 확정 전에도 추측했던 팬들이 많았다. 2017년 처음 공개되어 2019년 7월 초합금혼 GX-87 라인업으로 발매가 확정된 겟타 엠페러, 혹은 작중 전함 유닛으로 취급되어 등장한 엠페러 대신 겟타 팀이 직접 탑승한 게임 오리지널 기체 진 겟타 드래곤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여겨졌고, 실제로 2차 PV에서 원조 겟타 팀이 진 겟타 드래곤을 타고 등장했다.
2019년 1월 22일자 우마스기 웨이브에서 자세한 정보가 풀렸는데, 원작게임처럼 변형 없이 드래곤 형태에서 라이거와 포세이돈의 무장을 사용하며, 연출은 모두 다이나믹 프로덕션의 감수를 거쳤다고 한다.
참전 작품인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의 과거 시점 설정과 더불어 어레인지가 더해졌다. 사오토메 박사와 코웬 & 스팅거가 DG 세포와 존다 메탈, 그리고 인베이더 세포의 세 가지의 힘을 하나로 융합시킨 진 드래곤으로 겟타 팀과 아군 부대를 공격하는데, 진 겟타로보를 탑승한 료마가 이성을 잃고 폭주해 위기에 처하게 된다. 제어불능에 처해 하야토가 강제로 오픈겟을 하자고 토모에 무사시에게 권유하지만, 자신의 사명을 깨달은 무사시가 진 겟타의 컨트롤을 되찾아 겟타선의 힘으로 진 드래곤에 돌입해 겟타선과 하나가 된다. 겟타선의 힘으로 선배인 무사시의 목소리를 들은 쿠루마 벤케이도 어느새 진 드래곤의 안에 들어와 있었고, "야성과 이성, 그리고 그 두 가지를 이어주는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이 하나로 합쳐졌을 때 비로소 힘이 태어난다"는 사오토메 박사의 마지막 의지를 이어받게 된다. 무수한 양산형 겟타로보 G가 하나로 합쳐져 만들어진 소행성급 규모의 진 드래곤이 기동병기 수준의 크기로 압축되었기에 역대 겟타와 설정상으로 비교해봐도 상당히 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인게임에서의 성능은 변형이 안 되는 것만 빼면 강한 편이다. 진 겟타에게 개조를 전승받고 진 샤인 스파크의 공격력은 10단 개조 기준 7800으로 료마가 에이스를 찍으면 상당히 강한 한 방을 보여준다. HP회복과 EN회복이 달려서 전투 지속력도 좋고 우주 S에 다른 지형적응도 A라 지형을 가리지 않는다. 다만 변형이 안 되어서 하야토랑 벤케이가 계속 요정화되어 격추수 면에서 손해를 보게 된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번 작의 진 겟타도 너프먹긴 했어도 여전히 고성능 기체라 료마에 올인하고 싶으면 진 겟타 드래곤을, 하야토랑 벤케이도 활용하고 싶으면 진 겟타로 취향껏 선택하면 좋다.
각 전투 연출은 대결전판 연출이 아닌 TV판 겟타G 연출의 어레인지에 더 가깝다. 한 예로 겟타 빔을 런처를 소환해서 쏘는 게 아니라 겟타 드래곤처럼 이마에서 쏜다. 이전 작품부터 다이나믹 프로 계열 작품을 맡은 연출가의 특징이 보이기도 해서 해당 연출가가 본 기체를 맡았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다.
보유 무장은 다음과 같다.
- 토마호크 부메랑 : 자루가 짧은 토마호크 두 개를 던지는 기술.
- 겟타 토마호크 : 부메랑 용과 달리 자루가 긴 토마호크로 적을 공격한다.
- 진 라이거 어택 : 오른팔을 라이거의 드릴 암, 왼팔을 체인 암, 등의 마하 윙은 라이거의 부스터로 변형시킨 후 진 겟타2의 드릴 허리케인처럼 고속전법으로 날아다니며 드릴 암으로 공격한 후 체인 암으로 적을 꿰뚫어서 속박하고 마지막으로 드릴 암으로 관통해 마무리짓는다.
- 진 포세이돈 어택 : 양팔을 포세이돈의 헤드로 변형시키고 양팔의 겟타 레이저를 선풍기 형태로 배치한 후 양팔에서 뿜어져나오는 겟타 사이클론으로 적을 날려버리고 핑거 네트로 적을 붙잡은 후 이리저리 휘젓고 대설산 떨구기로 바닥에 내리 꽂아버린다.
- 겟타 빔
2.3. 슈퍼로봇대전 X-Ω[편집]
2020년 10월 1일 GARO의 기간한정 참전 이벤트에 맞춰 SSR 유닛과 SSR［X-Ω］ 유닛이 실장되었으며, SSR［X-Ω］ 유닛의 경우 같이 실장한 SSR 진 겟타 1［X-Ω］(고우)과 함께 출격 시 XΩ스킬로 '더블 샤인 스파크'를 사용할 수 있다.
2.4. 슈퍼로봇대전 30[편집]
진 겟타로보가 이벤트로 광속퇴장하면서 원조 겟타 팀이 운용하는 유일한 겟타가 되었다. 초기 무장은 토마호크 부메랑, 겟타 토마호크, 겟타 빔이며 하야토와 벤케이가 탑승하지 않은 상태. 전투 대사에서도 료마 혼자서는 제대로 된 성능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중반 이후에는 하야토와 벤케이가 돌아와서 진 라이거 어택과 진 포세이돈 어택이 추가되고 패계왕의 권속이 된 킹 제이더와 대결 중 진 샤인 스파크가 추가된다.
T에 비해 이래저래 하향되었다. 하야토와 벤케이가 육성이 불가능한 완전 요정화가 되면서 SP 관련 보정이 전부 사라졌고, 변형을 못 하니 모든 상황에 대응하는 범용성도 사라진데다 우월한 지형 적응도 1단계씩 깎여나가면서 평범해졌다. 거기에 이번작은 DLC기체들이 많이 추가되고 평균 출격수는 더욱 적어진터라 굳이 팬이 아닌이상 안써도 무방한 수준 유일한 상향점은 기력 150에 발동하는 겟타선 방출이란 능력이 추가된 정도인데 료마의 기량 회피 명중을 30을 올려주는 능력이지만 기량이 높아져도 재공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데다 너프가 너무 커서 별로 체감되지 않는 능력이다. 그래도 료마의 에이스 보너스에서 오는 강력한 폭딜은 여전하다.
판권 표기의 경우 겟타로보 대결전 명의로 등장한 전작과는 달리 '다이나믹 오리지널 기획'이 되었다.
2.5. 기동전대:아이언사가[편집]
세계 최후의 날과 마징카이저의 2차 콜라보 이벤트인 세계 최후의 날×마징카이저 더블 콜라보에서 등장하였다.
- 말세! 겟타 지옥!
겟타팀이 코웬&스팅거를 해치운 뒤 날라가버린 행성에서 등장한다. 겟타선으로 오염되어버린 행성에서 탈출하기 위해 수많은 겟타들이 서로를 죽이고 그 몸을 빼앗아 진화를 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최강의 겟타. 마징카이저와 진겟타를 2대1로 싸우면서도 대등을 넘어 시종일관 압도한다.
- 숙명의 끝
겟타선을 탐식하는 하이에나들을 학살하며 등장. 이후 겟타팀과 일행들을 쳐부수려 하나 시간을 너무 잡아먹었다며 관두고는 겟타선의 반응이 감지된다며 하이에나들의 우두머리를 잡기위해 떠난다. 이후 우자라와 합체한 상태로 재등장. 마징카이저와 열극수의 싸움에 끼어든다. 처음에는 겟타선을 먹어놓고도 진화를 하지 않는다며 분노하지만 싸움이 계속되자 독자적인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정정한다. 싸움이 끝나고 진 겟타와 마징카이저가 자신에게 맞설 준비를 하자 좀 더 진화를 하고오라고 하는데 이때 진 겟타를 가리키고 그 후 마징카이저를 가리킨다.
3. 명칭 논란[편집]
세계 최후의 날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세최날 버전을 '진 겟타 드래곤(真ゲッタードラゴン)'이라고 표기하고 있고, 진 겟타 드래곤의 1 형태를 '진 드래곤(真ドラゴン)'이라고 표기하고 있으나# 애니메이션 작중에서는 시종일관 '진 드래곤'이라고만 불렸고, '진 겟타 드래곤' 이라고 불린 적은 단 한 번도 없다.[2]
일본 위키 등지에서는 세계 최후의 날의 기체 자체를 "진 겟타 드래곤", OVA 진 겟타 드래곤 최종 형태의 변형 형태 중 하나를 "진 드래곤", 겟타로보 대결전의 진 겟타 드래곤을 "진 겟타 드래곤(대결전)"으로 표기하고 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 부터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슈퍼로봇대전 V에 이르기까지 세최날 버전을 '진 겟타 드래곤'이라고 표기했다.
그러다가 슈퍼로봇대전 T에서 세최날 버전 대신 대결전 버전을 '진 겟타 드래곤'이름으로 등장했다.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세최날 버전과 대결전 버전 둘다 등장하기에 세최날 버전을 '진 드래곤(진화체)'으로 표기하고 대결전 버전을 '진 겟타 드래곤'으로 표기했다.
원칙적으로는 세최날 버전과 대결전 버전 둘다 '진 겟타 드래곤'이 맞지만 슈퍼로봇대전 30 이후로는 편의상 세최날 버전을 '진 드래곤'(진화체), 대결전 버전을 '진 겟타 드래곤'(대결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아졌다. 나무위키에서도 편의상 슈퍼로봇대전 30을 기준으로 한 표기를 따르고 있다.
4. 기타[편집]
- 겟타로보 아크 3권 마지막 장면에서 이후 겟타 드래곤의 진화형태(진 겟타 드래곤?)로 추정되는 기체가 출연했다. 땅 속 깊숙히 잠들어 있던 겟타 드래곤이 진화한 형태로, 겟타로보 아크 제1부 마지막에 카무이 쇼에게 궁지에 몰려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던 나가레 타쿠마가 눈을 뜨게 만든다. 구체적인 형태가 없는 오오라와 같고, 겟타 드래곤의 흉부에 라이거와 포세이돈의 두부가 떠있는 이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으며, 크기는 겟타로보 아크를 월등히 뛰어넘는다. 최종화의 마지막 2컷만 등장했고 그 후 작가 이시카와 켄이 급성 심부전으로 사망하여 속편의 여지도 없어졌기 때문에 본작에서의 정확한 디자인과 이름까지 불명으로 남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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