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여신전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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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여신전생 Ⅳ
真・女神転生Ⅳ
Shin Megami Tensei Ⅳ

파일:진 여신전생 4 한글판 패키지.jpg

개발
ATLUS
유통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ATLUS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ATLUS USA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한국닌텐도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파일:호주 국기.svg 딥 실버
플랫폼
닌텐도 3DS
ESD
닌텐도 e숍
장르
JRPG
출시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3년 5월 23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13년 7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3년 11월 9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파일:호주 국기.svg 2014년 10월 30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
해외 등급
파일:CERO C.svg CERO C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2.svg PEGI 12
파일:ACB Mature.svg ACB M
파일:GSRR R 로고.svg GSRR 限制級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일본)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북미)

1. 개요
2. PV
3. 시스템
3.1. 기본
3.2. 필드
3.3. 전투
3.4. 육성
4. 줄거리
5. 등장인물
5.1. 동쪽 미카도국
5.1.1. 신입 사무라이들
5.1.2. 그 외 사람들
5.2. 도쿄
5.3. 정체불명인 인물
5.4. 그 외
6. 미디어 믹스
7. 평가
7.1. 한글화
7.2. 욱일기 논란
8. 기타
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神と悪魔と人間の新しい物語。

신과 악마와 인간의 새로운 이야기


그레고리력 1492년. 풍부한 자연의 땅 동쪽 미카도국.

악마 퇴치 전문 전사인 사무라이가 된 소년 소녀들은

악마가 들끓는 도시 도쿄로 향한다.

그리고 신과 악마의 장대한 전투에 휘말리게 되는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심오한 배틀과 육성 시스템.

드디어 닌텐도 3DS에 본격 RPG가 등장한다.

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외전까지 포함하면 여덟 번째 작품이다.

페르소나 시리즈가 3편부터 판매량이 다시 반등하고 4편이 비교적 빨리 발매되면서 유저들은 본가 시리즈의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은 어둡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고전 진 여신전생의 리바이벌과도 같은 외전작인 《진 여신전생 STRANGE JOURNEY》가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메구로 쇼지가 2011년 진 여신전생 신작을 3DS로 기획 중이라고 말하면서 혹시나 하는 기대감이 형성되었고 2012년 5월 30일 진 여신전생 4의 티저 사이트 개설과 《데빌 서머너 소울 해커즈》의 3DS 이식작에 트레일러가 수록되는 것을 예고하면서 실로 오랜만에 넘버링 후속작이 나오게 되었다. 디렉터도 STRANGE JOURNEY의 디렉터였던 이시다 에이지가 맡았다.

그래픽은 필드 3D + 전투 2D 이며, 필드중에 입체시를 켜면 진 여신전생 3 PS2와 비슷한 느낌을 맛볼 수 있고 전투 2D시 입체시를 켜면 3D 배경에 공간감이 추가되기 때문에 켠 것과 켜지 않은 것의 느낌이 천차 만별이다. 또한 3D가 수려한 특성상 3DS XL로 즐기는게 좋다. 큼지막한 화면으로 즐기다 보면 마치 비타처럼 준 콘솔급 게임을 즐기는 느낌을 주기 때문.

2018년 4월 19일에 후속작인 진 여신전생 4 FINAL과의 합본인 "진 여신전생 4 & FINAL 더블 히어로 팩"이 발매되었다.


2. PV[편집]


1st 트레일러

2nd 트레일러


3. 시스템[편집]



3.1. 기본[편집]


  • 풀 3D였던 진 여신전생 3 녹턴과 달리, 3D 구간은 필드맵뿐이며 회화나 전투 등 다른 부분은 전부 2D로 진행된다. 녹턴 때문에 플레이어들의 눈이 높아져 있던 상황에서 다소 반발을 샀던 부분. "더 많은 악마와 컨텐츠를 넣기 위해서", "2D로 진행되었던 구작에 대한 리스펙트" 등 추측이 많으나, 대부분의 팬들은 제작비 절감을 주된 이유로 보고 있다.
  • 맨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에는 보통 난이도 '신입' 외에는 난이도가 없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2번 전멸하면 보다 쉬운 난이도인 '후보생'이 추가된다. 이후 엔딩을 한 번 보면 어려운 난이도인 '숙련자'가 추가된다.
  • 엔딩을 본 데이터를 로드하면, '신생 리스타트'와 '전생 리스타트' 중 하나를 골라 2회차를 즐길 수 있다. 다음 회차에 인계되는 데이터는 양쪽 모두에게 계승되는 것과 전생 리스타트에서만 계승되는 것 2가지가 존재한다.
    • 양쪽 모두 계승 가능 : 악마전서 데이터, 데빌 애널라이즈 데이터, 현재까지 누적된 플레이 로그, 합체 제한이 걸려 있는 악마의 합체권, 마이 스킬 증설 / 동료마 스킬 증설 앱 스킬, DDS 카드에 등록한 악마 하나
    • 전생 리스타트에서만 계승 가능 : 플린의 레벨, 현재까지 누적된 어플리 포인트 및 개방한 앱, 마카, 장비, 아이템
  • 데빌 서머너 시리즈에서 선보인 바 있는 'COMP에 부가 효과를 적용'하는 기능이 바로우즈 앱으로 구현. 어플리 포인트를 소모해, 차후 진행을 보조하는 앱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최우선적으로 스킬 슬롯 확장 및 이동 중 HP / MP 회복, 펀드 스킬[1]을 다운받으며, 악마 육성을 엔드컨텐츠로 즐기기 위해서는 동료 악마 강화팩 및 전서 가격 하락 앱이 필수적이다. 어플리 포인트는 플린이 1레벨 오를 때마다 10포인트를 지급하며, 필드의 보물상자에서 얻을 수도 있다. DLC 퀘스트 중에는 어플리 포인트를 쉽게 획득할 수 있는 앵벌이 맵도 존재한다.
  • 게임 중반부터 풀리는 옵션인 'DDS 카드'는 엇갈림 통신을 통해 플레이어의 교류를 유도하는 컨텐츠. 서로의 DDS 카드를 교환하면 고급 아이템을 얻거나 미리 등록해놓은 악마에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2]. 그러나 등록한 악마는 스토리 진행 중 사용할 수가 없고, 한국에서는 소프트 보급률 등의 문제로 큰 소득을 보기 더 힘들었기에 대다수는 2회차 들어가기 전 악마 하나 전승하는 데에만 이용했다.


3.2. 필드[편집]


  • 랜덤 인카운터가 아닌, 심볼 인카운터 방식을 채용. 필드 내에서 있는 X키로 에너미 심볼을 공격하거나, 접촉당하면 전투가 발생한다. 플린에게 쥐어준 무기에 따라 공격 모션도 달라진다.
  • 에너미 심볼은 플린을 발견한 즉시 빠른 속도로 접근한다. 플린이 먼저 선수쳐 공격하면 적 악마들이 소량의 피해를 입은 채 전투를 시작하고, 반대로 플린이 먼저 공격당하면 적이 선공을 가져가거나 씨익 상태를 얻고 시작할 확률이 높아진다.
  • 월드맵에서도 심볼 인카운터가 적용되어, 에너미 심볼과 접촉하면 전투가 개시된다. 월드맵의 에너미 심볼은 플린보다 미묘하게 빠른 것은 물론 월드맵의 길도 좁고 굽이졌기 때문에, 필드맵과 달리 죽어라 도망쳐도 반드시 따라잡힌다.
  • 인카운트 확률을 낮추는 '에스트마' 스킬은 '에스트마 소드'로 분류. 발동 후 일정 걸음 동안 유지되며, 필드맵에서는 에너미 심볼을 공격하면 전투로 이어지지 않고 바로 적이 소멸 / 월드맵에서는 에너미 심볼과 부딪치면 바로 적이 소멸하는 방식이다.


3.3. 전투[편집]


진 여신전생 3 녹턴프레스 턴 배틀을 거의 그대로 계승했으나, 일부 차이점들이 존재한다.
  • '씨익' 시스템의 추가. 약점 공격 및 치명타를 가하는 데에 성공하거나, 무효 이상의 내성으로 적의 공격을 상쇄했다면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씨익 상태에서는 공격 위력 및 치명타 성공률, 회피율이 크게 올라간다. 씨익 상태에서 공격을 하거나 턴이 넘어간 경우, 또는 다른 상태이상에 걸려버리면 씨익 상태는 자동으로 사라진다. 만약 파티 전원이 씨익 상태에 걸렸을 경우 '모두의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는 메세지와 함께 HP와 MP가 대량 회복된다.
  • 악마설득이 세분화. 악마를 동료로 입수하는 스카우트 / 물물교환을 하는 트레이드 / 휴전협상을 거는 네고시에이션 / 적의 다음 턴을 줄여버리는 잡담 / 적한테 회복을 요구하는 자선 / 마카를 얻어내는 펀드로 다양하며, 이 행동들 및 이를 보조하는 보너스 옵션을 바로우즈 앱으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정작 회화 시스템 자체는 2편 수준으로 퇴화해버려 평가가 좋지 않다. 주인공만이 회화를 걸 수 있고,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회화의 성패는 운으로만 결정되기 때문. 설득 옵션 자체도 스카우트 / 펀드 말고는 쓸 일이 거의 없어 다소 묻힌 감이 있다.
  • 마카카쟈가 삭제되어 타루카쟈가 마법 공격력에도 관여하며, 버프의 최고 중첩도가 3으로 줄어들었다.
  • 3편에서는 애널라이즈가 스킬로 분리되었던 것과 달리, 다시 배틀 자체의 기능으로 돌아왔다. '데빌 애널라이즈' 앱을 찍은 순간부터 Y버튼으로 적 및 아군의 정보를 볼 수 있고, 한 번 쓰러뜨리거나 동료로 영입한 악마라면 모든 내성 정보를 볼 수 있다. 단, 보스전에서는 적의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
  • 전투 중 X 버튼을 눌러 현재 쌍방에게 걸린 버프 / 디버프 상태 및 특수한 효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플린이 전투 중 사망해도 게임 오버가 되지 않는다. 게임 오버는 모든 파티원이 사망했을 때에만 적용된다. 플린이 사망한 상태로 전투가 종료되면, HP 1인 상태로 부활한다.
  • 물리 스킬 또한 MP 코스트를 요구한다. 때문에 MP가 원체 낮은 물리 계열 파티원은 스킬을 남발하는 것이 다소 힘들다.
  • 전투에서 전멸하면, 카론에게 거액의 마카 또는 게임 코인을 지불하고 부활해서 전투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오는 것이 가능하다. 돈이 모자라면 빚을 내고 부활하는 것도 가능하나, 빚이 있는 상태에서 또 전멸하면 그 때는 즉시 게임 오버. 그리고 마카와 게임 코인 둘 중 어느 쪽을 지불할지 선택하고 나면 다시 취소하고 다른 선택지를 고르는 것이 불가능하니[3] 만약 실수로 원치않은 지불 방식을 고르면 강제로 그 선택지로 부활하던지 아니면 게임 오버를 맞이 할 수 밖에 없다.
  • 일부 전투에서는 동료 캐릭터가 '게스트'로 참전해, 우리 파티의 행동이 모두 끝나면 적을 공격하거나 우리를 보조하는 형식으로 전투를 돕기도 한다. 하지만 말이 '보조'지 AI 수준이 상당히 낮아 큰 조력은 기대할 수 없는 편. 특히 미노타우로스 전의 월터는 보스전 말아먹는 발암 게스트로 너무 큰 임팩트를 선보여 밈화되기도 했다.
  • 관통 스킬은 DLC 퀘스트에 등장하는 악마 일부를 쓰러뜨려 합체하지 않는 이상 획득할 수 없다. 스토리만 보는 경우라면 관통 스킬이 필요 없지만, 일부 DLC 퀘스트의 강력한 보스전은 관통이 필수불가결하다.


3.4. 육성[편집]


  • 주인공 플린은 '악마의 속삭임' 시스템으로 스킬을 배운다. 동료악마가 레벨 업으로 배우는 스킬을 모두 배운 순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킬을 플린에게 배우게 해 주는 구조. 동료가 된 시점부터 이미 스킬을 다 배웠다면 1레벨을 올리면 바로 악마의 속삭임이 일어나지만, 99레벨 상태라면 더 이상 레벨 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발동되지 않는다.
  • 플린은 1레벨이 오를 때마다 스테이터스에 5포인트를 나누어 분배할 수 있다. 나머지 악마들은 랜덤으로 스탯이 일정량 오르며, '동료악마 강화팩' 어플이 있다면 해당 스탯이 1포인트 더 올라간다. 때문에 종결 세팅에 있어서는 저레벨 악마들이 좀 더 유리하다.
  • 스테이터스 구분은 힘 / 기 / 마 / 속 / 운 5개. 사전적으로는 힘이 물리 공격 / 기가 총격 공격 / 마가 마법 공격 / 속이 명중 및 회피율 / 운이 상태이상 및 크리티컬 확률을 결정하나, 실제로는 기 또한 물리 공격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물리형 유닛은 무조건 기를 올리게 된다.
  • 각 스테이터스가 얼핏 보면 200이 상한선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999까지 올라간다. 그러나 향 아이템의 수급처가 매우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회차 플레이나 노가다로 엄청나게 향을 긁어모으지 않는 한 999 스탯까지 찍는 경우는 아주 드문 편.
  • 악마합체 시스템이 크게 발전. 합체 시 스킬을 선택해서 계승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결과물 악마가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스킬마저 계승 가능 목록으로 추가되기 때문에 8개의 스킬을 입맛대로 설정해 줄 수 있다. 그러나 동료악마들의 스킬 획일화에 일조해 개성이 사라졌다는 의견도 나와서, 후속작 진 여신전생 4 FINAL에서는 스킬 효율을 높이거나 낮추는 '적성' 시스템을 추가해 이를 해소하게 된다.
  • 검색합체 기능도 진일보한 상태로 추가되었다. 어떤 악마를 재료로 쓰는가 / 어떤 악마를 재료에서 제외하는가 / 만들고 싶은 악마의 종족 / 레벨 구간 / 가지게 할 스킬 / 전서에 있는 악마도 재료로 추가 / 정령 합체는 검색에서 제외 등 여러 분류를 설정하고 Y버튼을 누르면, 뿅 하고 합체식들이 튀어나온다. 단, 데이터가 너무 많으면 검색이 취소되어버리므로 주의. 이 검색합체 기능은 진 여신전생 5에서 삭제되었다가 소울 해커즈 2에서 부활한다.
  • 특수 합체는 별개의 메뉴에서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편해졌다. 재료 중 1개라도 동료로 맞이한 상태이거나 전서에 등록했다면 다른 재료들의 레벨과 종족을 확인할 수 있고, 모든 재료들의 데이터가 모였다면 합체가 가능해지는 구조.
  • 악마 합체를 끝내면 해당 악마의 레벨에 비례하여 경험치를 지급한다. '합체 경험치 부스터' 앱이 있으면 지급 경험치가 더욱 많아진다.


4. 줄거리[편집]


주인공인 당신은 동쪽 미카도국에 사는 18세 소년.

어느 날 소년은 이상한 꿈을 꾼다.

꿈은 그에게 지시했다.

"이제 그대가 내릴 선택은 그대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세계를 만들기 위해 그대는 걸어야만 한다" 라고...

꿈에서 깬 당신은 소꿉친구와 함께 사무라이를 선출하는 '건틀렛 의식'을 행하러 간다.

거기서 당신과 같이 사무라이로 뽑힌 이들은 꿈 속에서 만난 소년들이었다.

사무라이로서 보낼 생활은 고향에서 지내던 것과는 크게 달랐고 당신의 일상은 비일상으로 바뀌어간다.



5. 등장인물[편집]



5.1. 동쪽 미카도국[편집]


파일:mikado.jpg
주인공을 비롯한 일행들의 고향. 이름의 유래는 '황제'를 뜻하는 한자 미카도(). 아큐라 왕이 1500년 전에 세운 국가로, 중세 국가를 떠올리게 하는 요새와 양식이 특징. 풍요로운 자연환경 속에서 백성들은 평화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지만, 상류층 럭셔리즈와 하류층 캐쥬얼티즈의 굳건한 계급 차별을 고수하고 있다. 과학 기술에는 무지한지, 도쿄에서 볼 수 있는 현대 문물을 '마법의 유물'이라 부르며 신기하게 여기고 있다.

모든 국민들은 18세가 되면 건틀렛 의식을 치러, 건틀렛의 선택을 받으면 국가를 지킬 군사 '사무라이'로 선발된다. 이는 캐쥬얼티즈가 럭셔리즈로 신분 상승을 노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게임 중후반부터 "동쪽 미카도국이 주의 뜻을 거스르고 있다"라는 판단 아래, 4대 천사가 직접 동쪽 미카도국을 통치하게 되어 신분 제도가 철폐된다.


5.1.1. 신입 사무라이들[편집]


주인공과, 주인공과 같은 시기에 건틀렛 의식을 받은 동료 4명. 이전까지는 꽤 오랫동안 적임자가 나오지 않았고, 5명이나 신입을 배출한 것도 평소보다 많았다고 한다.



5.1.2. 그 외 사람들[편집]


사무라이들의 수장. 작중에서는 신입 사무라이들을 지도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엄격하지만 부하들과 백성을 소중히 여기는 참 군인. 당장 초반부에 플린 일행이 키치죠지 숲으로 파견될 수 있었던 것도, 키치죠지 마을이 플린의 고향임을 알게 된 호프가 배려를 해 주었기 때문이다. 사무라이를 사리사욕을 위해 사용하는 수도원에 불만이 크지만, 그들의 심기를 건드릴 수 없어 속으로만 삭이고 있는 상황. 때문에 플린 일행을 부러워하기도 했다.
초반 실전 훈련의 마지막 퀘스트가 '여인의 반지'를 가져오는 것인데, 대기소의 사무라이 말에 따르면 취할 때마다 "고향에 연인을 두고 왔다"라고 말한다고 한다. 추측컨데 그 반지는 아마...
카오스 루트를 클리어하고 잠깐 동쪽 미카도국을 둘러볼 때 말을 걸어보면 자신이 국가를 멸망시킬 악마를 키웠다는 사실에 절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뉴트럴 루트에서는 이자보의 도움으로 동쪽 미카도국에서 도쿄로 대피하는 데에 성공, "늠름해졌구나"라며 플로리다 카페에서 제일 먼저 플린을 맞이해준다.
FINAL 본편 스토리에서는 스탠딩 CG는 나오지 않으나, 사무라이 군사들을 지휘하는 모습으로 등장. 하르마게돈에서 나나시 일행을 도와 함께 메르카바를 상대한다. 동쪽 미카도국 감염 폭발 DLC에서는 중간 보스로 등장, 악마화 유전자가 발현되어 악마화된 상태로 나나시를 상대하나 결국 패배하고 사망한다.
술집을 운영하고 있는 애꾸눈 주인장. 동쪽 미카도국에서 퀘스트 수주 및 납품을 담당한다. 이름이 'K'인 것은 단순한 순번으로, 술집의 첫 주인인 A부터 지금까지 내려온 것이다.
전 사무라이 수장으로, 팔과 눈의 상처는 결계의 악마와 전투 중에 생긴 것이다. 현 수장인 호프도 그를 존중하고 있으며, 현역 시절에는 굉장히 엄하고 무서운 상관으로 악명이 높았다고 한다. 당대 받은 미카도 3급 훈장은 플린 일행이 차후 받을 때까지 아무도 받은 사람이 없다고.
미카도국의 수도원장. 신앙보다는 마법의 유물에 더 관심을 많이 보이고, 사리사욕을 위해 사무라이를 멋대로 다루려는 면모를 보여주어 평판이 좋지 않다. 윗선의 지시대로 수도원에 컴퓨터를 도입했지만 사용법을 부하들에게 일일이 알려주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사무라이 출신으로, 검보다는 말로 싸우고 민중을 선동해 적을 만드는 약은 녀석이라고. 뉴트럴 루트 엔딩에서는 도쿄로 대피하면서, 도쿄의 부흥을 위해 협력하기로 다짐한다. 술에 관심이 깊은지 코르크 마개를 구해와달라는 챌린지 퀘스트를 발행하기도 하고, 뉴트럴 루트 엔딩에서는 와인 연구부터 시작하겠다는 말을 하기도.
FINAL의 동쪽 미카도국 감염 폭발 DLC에서는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데모닉 우고로 변이해 나나시를 처단하려 하나 패배, 전투 내내 백성을 인도하는 자신에 대해 설파하나 다그다에게 그 허식을 신랄하게 비판당하고 사망한다.
동쪽 미카도국 국왕. 국명으로 검은 사무라이의 사살을 결정한 것, 4대 천사가 동쪽 미카도국을 직접 통치하기 위해 추방당한 것 외에 스토리 내 비중은 없다.
챌린지 퀘스트 '텐노우즈 괴담'과 '대마왕 재탄생'에서 재등장. 붉은 기사의 모습으로 나타나, 텐노우즈 셸터에서 악마 소환 의식을 감행한다. 첫 시도에서는 바알을 자신의 몸에 현현하는 데에 성공했으나 플린에게 패배하여 모습을 감춘다. 두 번째 시도에서는 벨제부브의 모습으로 부활하나, 또 다시 패배해 결국 사망한다. 그 후 미카도 왕의 머리 시신을 묻어줄 수 있는데, 묻어주면 '아큐라의 검'을 획득한다.
  • 빵집 아저씨
빵집을 하고 있는 캐쥬얼티즈 아저씨. 빵 만드는 솜씨가 뛰어난지, 럭셔리즈들도 종종 사 먹는 듯 하다. 요나탄과는 면식이 있다.
초반부에 요나탄, 월터와 같이 빵을 사러 오면서 만나게 되는데, 사바트에 참여했다가 검은 사무라이에게 받았다면서 순수문학 책[4]을 보여준다. 책을 읽으면서 깨달음을 얻고 동쪽 미카도국의 신분 제도에 염증을 느꼈다는 투로 계속 책을 예찬하다가, 늘어지는 대화에 염증을 느낀 월터가 빵 들고 튀어서 대충 계산한 뒤 어정쩡하게 헤어졌다. 4대 천사가 지배하게 된 신 미카도국에서는 책을 쥐고는 쓸쓸하게 서 있는데, 대화를 걸어보면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다는 플린의 독백과 함께 그냥 헤어진다.
2회차에서는 검은 사무라이가 처형된 뒤 받는 챌린지 퀘스트에서 등장. "더 많은 지식을 배우기 위해서는 악마가 되어도 상관 없다"면서 타천사 단탈리안이 되어 플린을 공격한다. 쓰러뜨리면 무언가를 배우고 싶어한 게 잘못이냐는 유언이 나와 씁쓸함을 자아낸다.


5.2. 도쿄[편집]


파일:tokyo.jpg
동쪽 미카도국과 달리 현대의 모습을 간직한 도시. 모종의 이유로 태양이 내리쬐지 않아 빛은 인공 불빛이 전부이고, 악마들이 창궐해 사람들은 인외 헌터 조합[5]을 창설해 이들과 맞서고 있다. 건틀렛을 사용하는 사무라이들과 달리, 이들은 스마트폰으로 악마를 소환한다.

가부키쵸 카페 플로리다에 주둔하고 있는, 댄디한 옷차림을 하고 있는 남자. 언뜻 보기에는 일반인 같지만, 악마토벌대의 전 멤버이자 타야마와 비견될 만큼 입지가 높은 인물. 악마가 창궐하는 도쿄의 환경 때문에 도쿄 사람들을 동쪽 미카도국으로 이주시키고 싶어한다.
뉴트럴 루트에서는 그가 이전에 동쪽 미카도국에 다녀온 적 있었으며, 그 시절 했던 물을 배달하는 일이 발전하여 K의 술집이 되었고 퀘스트 수주 기능도 인외 헌터 게시판에서 영감을 따왔음이 밝혀진다. 플린이 도쿄의 수호신 마사카도를 불러낼 수 있게끔 도와주고, 도쿄로 대피한 동쪽 미카도국 사람들을 인계한다.
FINAL에서는 도쿄에 천장이 덮이기 이전 츠기하기와 면식이 있었으며, 도쿄에서 인외 헌터를 창립했음이 드러난다.
  • 츠기하기 - CV: 야마지 카즈히로[6] / 제이미슨 프라이스
후지와라의 함께 카페 플로리다에 주둔하고 있는 동료로, 군인의 복식을 하고 있다. 누더기(継ぎ接ぎ)라는 이름답게 얼굴 곳곳에 상처와 수술자국이 나 있으며, 북미판에는 이 때문에 스킨즈(Skins)라는 이름으로 현지화되었다. 뉴트럴 루트에서는 등에 달고 있는 검이 마사카도의 검임을 알려주며, 이를 플린에게 주어 마사카도를 불러낼 수 있게끔 도와준다.
여러 터미널에 죽치고 있으면서 터미널에 접근하는 주인공을 방해하는 인물. 올 때마다 새로운 악마를 꺼내고, 자신도 분장해서 올 때가 있다.
뉴트럴 루트에서 파수꾼에게 승리하고 모든 터미널을 개방하면, 어린 시절 본 히어로 쇼 때문에 파수꾼 역할을 자처했음을 알려주고는 파수꾼 일을 포기해 가족 곁으로 돌아간다.


5.3. 정체불명인 인물[편집]


몇 번이나 주인공 앞에 나타나서, 때때로 이끌어주기도 하다, 때로는 당황하게 만드는 곤혹스런 말을 던져온다. 동쪽 미카도 국에서 만난 그녀는 동쪽 미카도국, 도쿄 두 나라 모두 정통한 듯한데...
진 여신전생 STRANGE JOURNEY의 데모니카 수트를 입은 여성. SJ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수도원 측 인물 가비와 CV가 같으며 생김새도 똑같다. 그 정체는...
휠체어에 앉아있는 남자. 스티븐이라는 이름 말고는 모든것이 수수께끼에 싸여있다. 가끔 당신 앞에 나타나 유익한 정보를 주곤 한다.
주인공 일행이 처음으로 악마의 결계에 진입했을 때 처음 만나는 여자아이.

5.4. 그 외[편집]


  • 바로우즈 - CV: 카이다 유코[7]
건틀렛의 AI.
사교의 관의 AI. 기존작의 사교의 관주의 얼굴을 큰 도트로 그려놓은 느낌. 자신을 악마에 매료된 끝에 돌고돌아 전뇌화가 된 남자라고 소개한다. 기본적으로 하는 일은 악마 합체지만 본인과 회화를 할 수 있다던가 후반에 메타트론을 데리고 와달라는 챌린지 퀘스트도 주기도 한다.
악마들도 음성이 들어가다보니 많은 성우들이 기용되었다. 스탭롤로 확인가능한 인원은 총 29명. 이 성우진은 악마들 말고 상점 주인이라든가의 단역도 맡았다.[8]

6. 미디어 믹스[편집]


  • 진・여신전생 4 ─Prayers─
작화는 미우라 마사타카(三浦 征隆). 2권으로 완결

  • 진・여신전생 4 DEMONIC GENE
작화는 후쿠다 이쿠미(フクダ イクミ). 2권으로 완결

V점프에서 스핀오프로 두 만화가 동시에 연재되었다. 플린이 사무라이로 발탁되지 않은(혹은 존재하지 않는) 패러랠 월드에서, 각각 요나단과 월터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내용이다.


7.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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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shin-megami-tensei-iv/critic-reviews/?platform|
83

]]




[[https://www.metacritic.com/game/shin-megami-tensei-iv/user-reviews/?platform|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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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여신전생 4에 대한 평가는 다소 엇갈린다. 녹턴 이후 무려 10년이나 걸려 나온 네 번째 정식 넘버링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걸맞는 퀄리티를 보여준다고 이야기하기는 힘들지만, ‘여신전생다운’ 매력은 여전하기 때문에 여신전생 시리즈의 팬이라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준수한 작품이기도 하다. 별개로, 스위치 발매 전 휘청거리던 한국닌텐도에 있어 몇 없는 3DS의 정통 JRPG라는 점 때문에 일부 유저들에게는 추억의 게임으로 남아있기도 하다.

4편의 장점은 한 층 진일보한 편의성. 어디서든 세이브를 지원하고, 전투 중 버프 / 디버프 상태 확인 가능, 파티가 전멸하지 않으면 주인공이 죽어도 전투 속행[9] 등 전작과 비교하면 놀라울 정도로 편해진 시스템을 자랑한다.

특히 악마합체는 4편의 독보적인 자랑거리. 데빌 서바이버 시리즈의 합체 기능을 훌륭하게 역수입하고 발전시켜, 원하는 스킬 계승시킨다고 몇 날 며칠 버튼을 두드리는 일도, 악마 하나 만들어낸다고 이리저리 합체시켜보거나 합체표 찾아보면서 엄청난 합체트리를 그려야 하는 일도 사라졌다. 구시대적 합체 기능도 전용기 계승이 가능한 ‘악마합체 라이트’ 앱으로 남아 있기는 하지만, 여기는 전용기를 다른 악마한테 주고 싶어하는 게 아닌 이상 취향의 영역이니 제외. 5편에서 악마합체 기능이 오히려 퇴보하고 UI도 지적받았음을 생각하면 4편의 악마합체가 더욱 돋보인다.

반대로 4편의 단점으로는 ‘극단적인 게임 밸런스’가 자주 언급된다. 중간 세이브가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서인지 초반부는 역대 여신전생 시리즈를 통틀어도 굉장히 어렵다. 기본 난이도로도 한 번 삑사리가 나거나 약점 잡히면 바로 골로 가는 잔인함을 자랑하며, 아예 2번 전멸해서 난이도를 내리거나 중간 세이브에 엄청나게 의존하는 게 추천될 정도. 극초반에서 동료악마 셋을 영입하는 부분[10]이나 미노타우로스 전[11]은 유저들에게 꼭 회자되는 고난이도 구간이다.

정반대로 후반이 되면, 스킬 강화 시스템 및 플린의 초월적인 능력치로 어떤 적이든 압살하는 기묘한 상황이 연출된다. 패시브 스킬을 달아줄 수 없다는 점도 DLC 퀘스트를 빼면 크게 부각되지 않고, 애초에 그러한 보스전은 엔드컨텐츠라 1대1로 비교하기는 힘들다. 적당히 스릴 있는 쾌적한 스토리 진행을 원하는 라이트 유저들도, 구작 특유의 어려움을 즐기고 싶은 하드 유저들도 완전히 만족시키지 못한 셈.

필드 액션이 불편하다는 점도 주된 단점으로 언급된다. 이전까지 사용하던 랜덤 인카운터가 아닌 심볼 인카운터 방식을 채용했는데, 3인칭 화면 내에서 플린이 화면을 차지하는 비율이 크고 에너미 심볼도 일단 플린을 감지하면 빛의 속도로 달려와 선공을 뺏기기 일쑤. 필드 내에서야 플린이 적보다 미묘하게 빠르니 죽기살기로 달리면 피할 수 있지만, 월드맵은 이동 구역이 극히 한정되어 있고 적이 플린보다 더 빨라서 반드시 따라잡힌다. 예기치 못한 시점에 튀어나오거나, 동시다발적으로 다수의 에너미 심볼이 생기는 현상도 일어나 플레이어에게 당혹감과 불합리함을 선사하기도 한다. 필드 액션 문제 때문에 맵이 단조로워져 아틀라스 특유의 던전 퀄리티도 살아나지 못했고, 맵이 지나치게 복잡해 월드맵에서조차 길을 잃고 떠도는 일이 왕왕 일어난다.

그 외로는 DLC가 없으면 마카 수급이 너무 힘들다[12]는 점, 심한 DLC 공세, 악마 디자인이 흉하게 리파인된 것[13], 숨겨진 악마인 마인들을 만나려면 1/256의 확률을 뚫어야 한다는 불편함이 단점으로 뽑힌다.

서사나 캐릭터성에 대해서는 평이 많이 갈린다. 1편의 셀프 오마주 작품으로서 구작 팬들이 반가워할 요소들이 많고, 여신전생 특유의 칙칙하고 암울한 분위기를 잘 드러낸 데에는 호평이 많으나, 캐릭터가 캐릭터 자체로서의 매력을 과시하기보다 시나리오를 위해 편의적으로 소모된다는 점은 크게 다르지 않은 부분. 이후 4 FINAL이 4편의 후속작으로 나오면서 좀 더 발전한 전개를 보여주며 4-4F 시나리오를 종결시켰고, 5편이 전작들보다도 못한 허술한 스토리와 캐릭터성을 보여주어 좀 더 긍정적으로 평가된 면도 있다.

종합하자면 두드러지는 단점과 불편한 점이 많아 ‘명작’이라 부르기는 힘들지만, 여신전생 팬들을 만족시킬 요소들이 많아 범작 내지 수작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게임. 결점으로 지적된 불편한 부분을 극복할 수 있다면, 충분히 4편의 재미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7.1. 한글화[편집]


한국닌텐도 홈페이지 참조
진 여신전생 3, 페르소나 3, 페르소나 4에 이어 한글화가 되었다. 그런데 당시 ATLUS의 모회사였던 인덱스가 망하는 바람에 엎어지는 거 아니냐 하는 불안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9월 5일에 발매일이 2013년 11월 9일로 확정됨과 동시에 스크린샷도 공개되었다.

게임상의 큰 지장은 없으나 오역이나 오타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 가부쿠초[14]
  • 토리후네의 비례(鳥船の比礼)를 토후네의 비례로 부른다.
  • 스루트토토, 세토와 같은 일본 발음을 직역.
  • 유물 중 스웨터와 속옷의 설명이 서로 반대.
  • 음성은 "이케부쿠로"라고 말하는데 텍스트는 "시부야"
  • 마사카도사카도 라고 부르는 대사가 있다.
  • 일본어에서 신을 세는 단위인 柱(주)를 기둥이라고 직역


7.2. 욱일기 논란[편집]


파일:attachment/23525_1.png

PV가 공개되었을 당시 욱광 문양이 등장한다는 이유로 루리웹에서 병림픽이 한바탕 벌어지기도 했다.

여신전생 시리즈가 원래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문양이 등장하는 작품이니만큼 굉장히 새삼스러운 논란. 결국 루리웹 게시판 관리자측에서 관련 글을 삭제하는 등 강경책으로 진화에 나섰고, 그냥 은근슬쩍 논란은 묻히게 되었다.

딱히 극우 성향 관련으로 넣은 건 아닌게 시부야 지하상가에 한류에 대해 얘기하는 여성이 있고 신주쿠 헌터 조합에서 회복할때 나오는 음식중에 한국을 언급하며 율무차를 건네는 부분이 있다. 그냥 일본 폭주족들이 저항 정신이라고 욱일기 코스튬 입고 다녔던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넣은 것으로 추정.


8. 기타[편집]


전작과 내용상 연관이 없는 본작이지만 구작에 대한 오마주가 상당히 많다. 심지어 몇몇 플레이어는 본작을 진 여신전생의 리부트 작품으로 봐도 무리가 없다고 말할 정도.
  • 최초부터 보스 미노타우로스와 보스 메두사까지의 전개는 디지털 데빌 스토리 여신전생디지털 데빌 스토리 여신전생 2의 오마주이다.
  • 주인공이 기치조지 출신.[15]
  • 이사칼 이벤트는 더 히어로의 어머니 이벤트의 원 플롯을 참조한 듯 하다. 자세한 내용은 더 히어로 참조.
  • 과거에 도쿄 상공 한복판에 떨어지던 ICBM은 진 여신전생의 토르의 해머를 연상시킨다.
  • 카페 플로리다에 들어갈 수 있는건 특정한 성냥갑을 지는 사람들 뿐인데 진 여신전생에서 신주쿠 거리에 있는 레지스탕스 아지트에 들어가기 위한 조건도 마찬가지로 특정한 성냥갑을 지닌 사람들 뿐이다.
  • 도쿄는 진 여신전생의 대파괴 이후의 모습과 흡사하다.
  • 미카도 국은 진 여신전생 2의 도쿄 밀레니엄과 흡사한 모습을 보인다. 대놓고 이야기 하진 않지만 딱 봐도 메시아 교도라고 티내는 사제들이 지배하고 있으며, 특히 럭셔리즈와 캐쥬얼티즈와의 관계는 도쿄 밀레니엄의 센터 출신과 슬럼가의 관계가 연상된다.
  • 가이아 교단의 수장 이름은 유리코.
  • 가이아 교단의 총본산은 진 여신전생과 동일하게 우에노에 위치하고 있다.
  • 타야마는 성격이나 행동, 최후 등이 진 여신전생오자와와 흡사하다.
  • 카론진 여신전생 데빌서머너에서의 재출장이다. 거의 20년만의 재출장이거늘 이상한 성격과 센스는 그대로.
  • 우에노의 사냥꾼 조합 앞의 입간판에는 '신세계'라는 상호가 적혀 있다. 쿠즈노하 라이도우 시리즈에서 사냥꾼 조합 역할을 하는 술집 이름. 그리고 흘러 나오는 음악은 데빌 서머너 소울 해커즈의 스푸키즈 아지트의 BGM과 비슷하다.
  • 친피라 NPC들이 진 여신전생 데빌서머너에서 많이 보던 애들이다.
  • AI의 이름인 '바로우즈'는 데빌 서머너 소울 해커즈에서 악마의 말투 중 "わたし"를 "ハアミ" 식으로 말하는 해독 곤란한 말투의 명칭이었다.[16]
  • 사냥꾼 조합의 사냥꾼 순위에는 '이누이'와 '로메로'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이누이는 진 여신전생 데빌 서머너의 카사 이누이의 보스 캐릭터이며 로메로는 소울 해커즈에서 닥터 스릴이 침팬지를 개조해 만든 소환사이다.
  • '지옥의 귀신도 앱 나름'에서 마인 플라즈마의 데이터를 건네주는 마계인이 '플라즈마를 좋아하는 화학교사'를 언급한다. 진 여신전생 if...의 오오츠키 선생을 말하는 것일듯.
  • STRANGE JOURNEY의 최종보스 멤 알레프의 신상이 가이아 교단 총본산에 있다.
  • 구작들의 음악을 재활용한 곡이 13곡에 달한다.[17]
  • 카네코 카즈마의 첫 번째 화집에서 더 히어로, 로우 히어로, 카오스 히어로를 개발단계에서 후츠오(ふつお, Futsuo), 요시오(よしお, Yoshio), 와루오(わるお, Waruo)[18] 라고 불렀다는 내용의 인터뷰가 있는데, 이 이름의 첫 글자를 따와서 플린(フリン, Flynn), 요나단(ヨナタン, Jonathan), 월터(ワルター, Walter)의 이름을 지은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 도쿄에 처음 내려가면 들을 수 있는 필드 음악은 해커즈의 2D맵 음악과 비슷하다는 평을 듣는다.

본작의 후반부 루트는 루트가 확정되는 시점[19]까지 누적된 속성치 포인트의 합계로 판정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들에 따라 로우 측/카오스 측 둘 중 한 쪽으로 정수 단위로 포인트가 변동하게 되는데, 로우를 양수/카오스를 음수로 놓았을 때 +9 이상이면 로우/-9 이하면 카오스/-8~+8 사이면 뉴트럴이 된다. 일단 루트가 확정되었다면 그 뒤로 속성치가 변동되는 챌린지 퀘스트로 얼마나 변동시키건 아무런 변화도 발생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는 선택지 외의 증감 요소는 없지만, 이사칼의 최후 관련 선택지를 화력으로 밀어버려서 아예 출현조차 시키지 않는 경우라던가 하는 식으로 변동하는 경우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챌린지 퀘스트 중 속성치를 변동시킬 수 있는 퀘스트도 있으며, 후술할 속성치 확인법과 함께 이용해 자신이 원하지 않는 엔딩을 피하기 위해 조절하는 것이 가능.

현재의 속성치는 인외 헌터 지부에 있는 비스듬히 기댄 남자[20]에게서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수치가 +9 이상(=로우)이면 주인공을 "예의바른 남자"라고, -9 이하(=카오스)면 "혈기 왕성하다"라고, 그 사이(=뉴트럴)라면 "종잡을 수 없는 남자"라고 평가한다. 다만 변동치가 매우 큰 선택지가 많은 중후반부 파트에선 인외 헌터 지부에 갈 수 없게 되는 관계로 확인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어떻게든 가고 싶은 루트가 있다면 변동치가 굉장히 커지기 시작하는 요나탄 루트/월터 루트를 선택하기 전에 미리 세이브를 해두는 것을 권장.

루트 확정 직전의 최후의 선택지를 통해 -5 또는 +15 변동하기 때문에, 뉴트럴로 가고자 한다면 최종 선택지 직전에 저 두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서 -8과 8 사이에 들어가는 값이 되어있어야 한다(-23~-7, -3~13). 이 때문에 로우 관련 선택지를 중심으로 적절히 골라온 뒤에 뉴트럴에 들어가는 것보다 카오스 관련 선택지를 중심으로 적절히 골라와 카오스와 뉴트럴의 경계선을 살짝 넘는 정도로 조절해온 뒤 한 방에 뉴트럴로 들어가는 방법이 쉬운 편.

선택지에 따른 변동치는 일본어판 기준 본 공략 사이트에 게재되어 있다. 다만 약간 틀린 부분과 게재되지 않은 변동치가 있기에 공략 위키 역시 참조할 것. 属性値の変化(속성치의 변화) 단락에 접기 처리된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9.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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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LC로 금전을 충당하는 경우라면 찍지 않기도 한다.[2] 카드를 흰색으로 고르면 성장, 검은색으로 고르면 무차별 합체 소재로 이용[3] 매번 전멸하면서 카론과 만날때마다 선택지를 고를 수 있게 하는 구조다. 그러니 둘 중 하나를 처음에 선택하면 그 이후부턴 매번 전멸할때마다 무조건 처음에 선택한 지불 방식으로 고정된 건 아니니 안심해도 된다.[4] 모리 오가이무희, 다자이 오사무인간실격 등이 있다.[5] 정발판에서는 '악마 사냥꾼 협회'.[6] 4F에서는 테라소마 마사키로 변경되었다.[7] SJ의 젤레닌을 맡은 사람이기도 하다. SJ에서 젤레닌에게 고전했다면 4 하면서 스트레스 받을지도. 여담으로 뉴트럴 엔딩에서 힘을 되찾은 굴렁쇠 굴리는 소녀의 성우도 동일하다.[8] 직접 확인가능한 것은 제작진이 인터뷰에서 밝힌 코우가 사부로=치바 잇신과 스탭롤에 명기되어 있는 마사카도=나카타 죠지.[9] 이는 1편, 2편의 ‘인간 파티원이 전부 사망해야 게임 오버’를 오마주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10] 교섭에 실패하면 턴을 2개 이상 뺏기면서 넘어가는데, 4편의 악마회화는 전적으로 운에 의존하는 얄팍하면서 불합리한 구조라 회화 한 번 한 번이 위태롭다. 3편의 악마회화는 악마의 요구조건을 다 들어주면 대체로 영입 가능했고, 회화스킬로 원하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었음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11] 파트너로 월터가 걸려버리면 월터의 아기→화염 반사를 가진 미노타우로스가 튕겨내서 씨익 상태 획득→씨익 보정으로 강해진 미노타우로스의 공격으로 파티 전멸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일어난다. 다른 파트너가 걸려도, 보스전에 도전할 시점에서는 하나하나가 뼈 아픈 공격이라 어렵다.[12] 인간을 상대하지 않는 이상 마카를 지급하지 않기 때문. 주박펀드, 유물 모아 팔기로는 한 번에 거둬들일 수 있는 양이 너무 적다. 반대로 DLC로 얻어내는 환급 아이템을 팔면 너무나 쉽게 돈을 벌 수 있다.[13] 특히 니라사와 야스시의 루시퍼, 아메미야 케이타의 릴리스 디자인은 호평을 찾아보기가 힘든 수준이다.[14] 다만 이는 작중 등장한 한자 명칭(神舞供町)이 실제 가부키초(歌舞伎町)와 한자 자체가 다르기에 심각한 오역으로 보기엔 힘들다. ATLUS의 다른 시리즈에서도 이런 식으로 실재하는 지명의 한자를 비슷한 모양의 한자나 같은 발음의 한자로 조금씩 바꿔서 부르는 경우는 자주 있는 편이다.[15] 물론 도쿄의 기치조지가 아닌 미카도 국의 기치조지다.[16] 게임 중 또는 취급설명서에는 이름이 명시되어 있지 않고 공략본 등의 관련 서적에서 기술.[17] 본작의 전체 곡 수는 112곡[18] 각각 보통이, 착한이, 나쁜이라는 뜻.[19] 무한발전로 야마토를 파괴할 때 화이트맨에게 질문받는 시점.[20] 일칭 斜に構えた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