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연희몽상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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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게임 연말 시상식 수상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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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관련 음악
2.1. 삽입 보컬 일람
3. 시리즈
3.1. 위편: 창천의 패왕
3.2. 오편: 손오의 혈맥
3.3. 촉편: 유기의 대망
4. 기타


1. 개요[편집]


真 · 恋姫†夢想 -革命-

BaseSon사에서 개발한 에로게 연희무쌍 시리즈의 3번째 본편. 가격은 9800엔.

연희 시리즈 10주년 기념으로 발표된 프로젝트 연희영웅담의 메인 작품으로, 기존 연희무쌍 시리즈의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던 신규 캐릭터들을 정규 스토리 라인에 편입시켜서 진 연희무쌍리부트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선행 발매된 일종의 팬디스크 진 연희영웅담에서 등장한 캐릭터들이 본편에서도 등장한다.

제작진 측에서도 진 연희무쌍을 베이스로 하였지만 리메이크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 라인을 시작하는 리부트 작품이라고 소개하였으며, 이는 과거 연희무쌍진 연희무쌍과의 관계와 비슷하나 출시된 이후에는 대량의 추가 캐릭터와 추가 시나리오, 세부적인 시나리오 전개의 변경, 설정 보강 등으로 확실히 기존 진 연희무쌍과는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대부분의 메인 스토리 라인은 진 연희무쌍과 동일하기 때문에 리부트보다는 리메이크 혹은 진 연희무쌍의 최종판이라는 느낌에 가깝게 되었다.[1] 진 연희몽상 혁명의 분위기를 좀 더 가볍게 하고 대량의 캐릭터와 텍스트를 칼질해서 다이제스트로 만들면 진 연희무쌍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본작이 출시된 이후에는 진 연희무쌍의 플레이 가치가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진 연희무쌍 맹장전의 후속작이 아니라 리메이크(혹은 리부트)를 제작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이미 기존 삼국지 관련 스토리가 진 연희무쌍과 맹장전에서 전부 마무리되어서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건덕지가 별로 없어서인 것으로 추정된다.[2]

있으나 마나였던 전작의 전투파트와는 달리 본작에선 나름의 전투시스템 개편이 이루어졌다. 확실히 전작들에 비하면 게임스러워졌지만 역시 아직까지는 딱히 전투를 재미로 즐길 수준은 아니라는 평.

위편을 시작으로 대다수 캐릭터들의 스탠딩CG가 진 연희무쌍 시절의 비주얼과 조금 비슷하게 바뀌었고, CG추가도 이루어졌다. 대표적인 것은 슌란과 슈란. 이 둘은 복장이나 외모 등은 연희영웅담 때와 동일하지만 일러스트레이터 칸타카가 아예 100% 일러스트를 새로 그렸다. 덕분에 일러스트가 연희영웅담의 동글해진 이미지보다 연희무쌍의 이미지에 더 가까워졌다. 시기 상 이쪽이 먼저니까...

또 설정상으로만 존재했던 캐릭터 중 하진, 황보숭, 조충 등, 일부 캐릭터들의 CG가 설정화와 완전히 바뀌었다.

전작 진 연희무쌍에서는 타이밍을 맞추어서 연희 에피소드를 실행해야 슌란의 안대착용 여부를 바꿀 수 있었는데, 이번 부터는 아예 다시보기 메뉴에서 자유자재로 전환할 수 있게 되어 똑같은 에피소드를 두 번이나 실행하는 수고를 덜게 되었다. 7월말 가량에 나올 예정인 손오의 혈맥에서 렌파의 머리카락 자르기도 똑같이 적용될 듯.

위, 오, 촉편으로 나뉘어서 1년을 주기로 총 3작품이 발매될 예정이고 주인공은 여전히 혼고 카즈토이며 세 개의 스토리는 전부 다른 외사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전작 연희영웅담 시리즈와는 다르게 어펜드 스토리를 한정적으로 제공하는데, 정식으로 제품을 구입하여 패키지에 동봉된 시리얼 넘버 카드를 받고, 그 번호로 Nexton에 회원가입을 마친 사람만 어펜드 스토리를 다운받을 수 있다. 창천의 패왕 편에 수록된 어펜드의 주인공은 하진과 하태후.

또한 Q&A 부분에서 제작진들의 밝히기를 연희 시리즈를 처음 시작하는 것이라면 다른 시리즈보다는 혁명을 추천한다고 한다.

국가마다 설정상의 다소 차이점이 있다.
  • 타이틀 이미지: 위 - 용(龍) / 오 - 호랑이 / 촉 - 주작[3]
  • 음악감상 이미지: 위 - 창 너머로 달을 구경하는 카린 / 오 - 셰렌과 메이린의 딸들을 옆에 두고 자기 딸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렌파. / 촉 - 복숭아 나무 꽃을 올려다 보는 토우카
  • 타이틀 이미지의 시간대: 위 - 새벽/ 오 - 저녁/ 촉 - 낯

2. 관련 음악[편집]


진 연희무쌍의 기반을 둔 리부트 답게 상당히 높은 수준과 양의 음악을 자랑한다. 진 연희무쌍이 BGM 74(진 + 연희)에 보컬곡 5개, 맹장전이 BGM 29개 보컬곡 4개를 지원한 것과 비교하여, 본작은 진 연희무쌍을 기반으로 하는 BGM 98개, 보컬 6개를 지원하고 있다.

2.1. 삽입 보컬 일람[편집]


  • BΓavε SΦul: 진 연희몽상 혁명 이미지 송
  • BΓavε SΦul -蒼(창)-: 진 연희몽상 혁명 - 창천의 패왕 이미지 송

  • 暁天のアステロイド(효천의 아스테로이드): 진 연희몽상 혁명 - 창천의 패왕 주제곡


  • 燎火のフォルトゥナ(횃불의 포르투나): 진 연희몽상 혁명 - 손오의 혈맥 주제곡[4]


  • 碧空のシュトラーセ(벽공의 슈트라세): 진 연희몽상 혁명 - 유기의 대망 주제곡

  • HE∀ting Sφul -혁명 Ver.-: 진 연희무쌍 오프닝. 혁명 버전
  • 저편의 모습(彼方の面影) -혁명 Ver.-: 진 연희무쌍 삽입곡. 혁명 버전
  • 지재천리 ~환작백화왕~(志在千里 ~恋作百花王~) KAKUMEI Ver.: 진 연희무쌍 엔딩곡, 혁명 버전

3. 시리즈[편집]



3.1. 위편: 창천의 패왕[편집]


파일:gi.png

覇道の先へ

패도의 끝으로

蒼天の覇王. 2017년 7월 28일 발매.

기본적으론 진 연희무쌍 시절의 스토리를 따라가지만 신캐릭터 추가, 특히 황제 일당의 추가로 인해 중반의 내용이 상당히 변경되어 있다. 진 연희무쌍 시절에는 15장의 스토리로 위나라 이야기를 풀어나갔다면 본작에서는 18장의 스토리로 위나라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전체적으로는 개그성이 강했던 캐릭터들이 조금 진중해 진(특히 촉 진영의 인물들) 모습이 많이 보이며, 위나라 단독 내용임에 더해 충분한 용량[5] 덕에 전작들에선 대충대충 넘어갔던 관도 대전, 동관 전투, 합비 전투 등 위의 주요 전투들이 등장하며,[6] 이에 맞춰 타국의 인재 영입 순서도 전작들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여기에 중간 스토리를 보강하여 전작에선 카즈토가 속해있는 진영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내용들도 어느 정도 풀어내며, 하라구로 속성을 보이던 유비도 연의에서 보인 인의의 군주로 묘사되는 등[7] 스토리 부분에서 전작에 비해 확실히 공을 들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작에서는 등장시키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언급 정도는 하기로 했는지 원작 삼국지의 인물들이 몇몇 언급된다. 대표적인 것이 장송.[8]

문제는 스토리가 보강된 대신 작화가 희생된 면이 있다.
전작에 비해 작붕이 많이 보이는 편(...). 특히 순욱...

어펜드 스토리는 케이와 레이첸. 이후 잡지 『bugbug』2017년 11월호 특별부록으로 어펜트 2탄 샨후 편이 배포되었다.

위 루트의 추가무장은 서황(샨푸), 조인(카론), 조순(루린), 조홍(에이카), 하진(케이), 하태후(레이첸), 진규(토우), 진등(스우)의 8명.

3.2. 오편: 손오의 혈맥[편집]


파일:kakumei-go.png

孫吳の宿願、果たす時

손오의 숙원, 이루어질 때

孫吳の血脈. 2018년 2월 23일 홈페이지 공개 예정이었고, 홈페이지가 공개되면서 2018년 7월 27일 발매 예정이라는 정보가 떴다. 공개된 홈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상당한 볼륨의 스토리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고, 실제로도 진 연희무쌍에서 11장의 스토리로 오나라를 다뤘다면 본작에선 16장의 스토리로 오나라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추가된 스토리는 총 5장 뿐이지만 진 연희무쌍 당시 거점 페이즈는 날로 먹고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있었고, 초기 손견 건재시절의 스토리는 물론 위편과 마찬가지로 중간 스토리(특히 원본 삼국지와 마찬가지로 오 세력이 초기에 소속되는 원술 진영 관련)가 대폭 추가될 것으로 생각된다. 웹사이트에 의하면 텍스트량은 4배로 증가.

손책이 아니라 선대인[9] 손견이 카즈토를 줍게 되고, 하늘의 사자를 누가 차지할 것인가를 두고 손책과 유도 휘하인 태사자의 일기토가 벌어지며, 수적 시절의 감녕이 손권에게 귀순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지는 등 손견 사후 손책이 원술의 밑으로 들어가고 황건의 난 직전에 카즈토를 줍는 것으로 시작된 진 연희무쌍에 비해 상당히 이른 시기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추가무장은 손견, 정보, 장소, 노숙, 태사자.

이곳저곳에서 언급은 됐지만 정작 게임에선 등장하지 않았던 손견이 전면에 등장하며 아예 스토리 자체가 손견이 건재하던 시절부터 시작하게 된다. 단, 손견의 스토리는 총 4장(그 다음으로 적은것이 손책의 8장)이므로 역사대로 초반 리타이어할 것으로 추측된다.

여기에 또 한명의 추가무장으로 황조가 추가되었다. 이미 공식 추가 무장은 24명으로 확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아군 합류 캐릭터가 아닌 적으로만 등장하는 캐릭터로 보인다. 캐릭터 디자인부터 악역 티가 펄펄 나는데다 오리지널인 삼국지와는 달리 시슌에게 상당히 집착하는 중이라고.

하지만 공식 사이트의 Q&A에 따르면...

논: 황조 씨는 공략할 수 있는 건가요~? H한 것도 하나요~?

라이카: 아니. 기대하지 마라.(...)

...그냥 빌런 역, 혹은 화웅같은 캐릭터로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2018년 3월 중순까지 16명 히로인들의 인기투표를 하는데, 어째 추가무장들 중 노숙과 장소의 인기가 영 좋지 못하다(...) 육손과 함께 당당히 14~16위를 차지중인데, 오나라 스토리에서 조연급인 원술, 장훈만도 못한 순위다. 육손이야 일러가 좀 요상하게 뽑혀나와서 그렇다 쳐도, 노숙, 장소는 그러지도 않건만... 하지만 육손이 워낙 너프돼서 그렇지 노숙, 장소도 캐릭터 디자인이 잘 뽑혀 나왔다고 보긴 힘든데다 같은 신캐릭터인 정보, 태사자가 오나라의 특징인 거유 누님미녀 타입으로 뽑혀나온데 비해, 여몽이나 주태처럼 귀여운 타입도 아닌 어중간한 스타일인데다 위편에서 캐릭터성을 제대로 어필[10]하지도 못했다. 즉 현재로선 인기를 얻을 요소가 별로 없는게 사실. 일단 발매 된 후의 활약을 기대해 봐야 역전의 발판이 생길 듯...

노숙 쪽은 기존 삼국지 미디어믹스 매체들에서 사람 좋은 호구로 묘사되던 것과는 다르게 자칭 천재 속성의 향상심 강한 성격인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제 역사에서의 활약만 놓고 본다면야 본인 말마따나 주유와 맞먹는 공적을 올렸으므로 진짜 천재로 나와야 하겠지만, 연희 시리즈 특성상 무장들은 개인의 무용으로, 문관들은 전술과 계책으로 평가받는지라 대국적 전략을 짜고 장기 비전을 제시한 노숙이 멋있게 묘사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결국 모 아니면 도다. 정사처럼 큰그림을 그릴 줄 아는 전략가일지, 연의처럼 사람만 좋은 메신저일지...

장소는 로리 늙은이 컨셉인데 이게 호불호가 갈린다. 디자인도 썩 좋지는 않고, 아무래도 거유누님이 취향인 사람들 눈에는 들기 힘든 타입의 빈유(라기보단 無乳다) 캐릭터라서 첫인상부터 점수를 깎아먹는 느낌. 개별 스토리의 화수를 보면 손권보다도 많은 총 12화라서 나름대로 중요인물 취급이기는 한데... 로리 늙은이 캐릭터가 싫은 사람이라면 쓸 데 없이 개별 스토리만 빵빵한 함정 취급 받을 수도 있다.

결국 노숙이나 장소나 기존 등장캐릭터들과는 다르게 각각 9화, 12화 가량의 개별 스토리가 전부 신스토리이므로 발매 이후 인기를 끌 희망은 있다. 얼마나 기존 오나라 캐릭터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가지고 있을지가 관건.

캐릭터 보이스가 공개되면서 스토리의 대폭 변경이 예상된다. 조순(루린)의 조조가 서주에서 유비를 꺾었는데 익주에서 다시 싸우게 되었다, 손건(미파)의 자신의 주인은 성도에서의 결전 전에 대화를 바란다, 엄안(키쿄우)의 내 뜰인 익주를 손권(혹은 손견)이 좋을대로 하게 놔두지 않겠다, 조인(카론)과 서로 애송이, 아줌마라면서 설전. 진등(스우)과 서황(샨후)이 오에 사자로 파견, 창천의 패왕 때 이상으로 영제를 아무것도 모르는 꼭두각시 인형으로 놔두는 악녀성이 부각되는 하태후 등등.

군데군데 오타가 상당히 많다. 味方(아군/미카타)를 테키(敵/적)라고 읽거나 그러면(では/데와)를 네(はい/하이)로 읽는 등... 수정 패치가 필요할 듯하다.

연희영웅담 등에서 사용되었던 일러스트와는 달리 본작 오리지널 일러스트의 경우, 창천의 패왕과 마찬가지로 일부 작붕이 보인다. 특히 정보의 경우 다른 각도의 일러스트는 멀쩡한데 유독 한 구도의 일러스트만 심각할 정도로 망가지는데...

파일:koihime-crash.png
보시다시피 상체의 밸런스가 완전히 비뚤어져 있고, 상하체간 밸런스도 전혀 맞질 않는다. 우측의 황개의 경우도 얼굴과 동체 비율이 약간 미묘하긴 하지만 정보에 비하면 작붕이 없다고 해도 될 정도. 제작기간이 짧은 편도 아니고 제작사 입장에선 간판작품이나 마찬가지인데 어째서 이 정도까지 작붕인 일러스트가 끼어 있는지 의문이다. 더구나 해당 일러스트레이터(八葉香南)가 담당한 장비, 마초, 황충, 엄안 등의 타 캐릭터는 격한 동작의 CG에서도 멀쩡했고, 영웅담 당시만 해도 정보에게 이렇다 할 작붕은 없었는데, 유독 혁명에 들어서 새로 추가된 스탠딩 CG, 심지어는 H신에서 보이는 신체비율도 어긋나 있는게 참으로 이상한 상황.

흑수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발매일인 27일에 동시 개최된다. 그리고 이에 맞춘 것인지 8월 2일에는 진 연희몽상 천하통일전에서는 손책과 손권의 영웅 버전이 픽업하고 있다.

3.3. 촉편: 유기의 대망[편집]


파일:kakumei-syoku.jpg

わたしたち、乱世を救います!

우리들, 난세를 구하겠습니다!

劉旗の大望. 2019년 7월 26일 발매.

발매 기간이나 스토리상 순서나 제일 나중으로 미뤄진 것만큼 개발시간도 길게 잡은건지 혁명 스토리 중 제일 추가 인물이 많고 그만큼 위, 오편보다 많은 개편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중.

기존 연희영웅담에서 마휴(루오), 마철(소우), 미축(라이라이), 미방(덴덴), 손건(미파), 영제(쿠우탄), 헌제(파이탄), 조충(후안), 노식(후우린), 황보숭(로안)는 거의 확정, 원소 일당이 전작대로 합류한다면 전풍(마치)까지 11명이나 된다. 거기다 여포에 공손찬까지 포함해서 계산하면 본작에서 개별 스토리가 존재하는 팀은 못해도 최소 13팀 이상으로 나올 듯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소개에 의하면 유비/관우, 장비, 조운, 마초/마대, 황충/엄안, 제갈량/방통, 위연, 마휴/마철, 미축/미방, 손건, 영제/헌제/조충, 동탁/가후, 여포/진궁, 황보숭, 노식, 원소/안량/문추/공손찬, 전풍, 맹획일당 등 18팀으로 나뉘는 듯 하다. 특이한 점은 신 캐릭터 중 손건, 황보숭, 노식, 전풍이 다른 지인들과 묶이지 않고 개별 시나리오를 배정받았다는 점이다. 특히 전풍이 원가 합동이 아닌 단독으로 나오는 점이 의외일 듯.

덤으로, 오편에서 스토리에만 관여할 것으로 보이는 황조가 추가됨으로서, 촉 역시 스토리에만 관여하는 캐릭터가 추가될 가능성[11]이 생겼다. 사실 유랑군이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유비군 사정상 이런 스토리에만 연관되고 합류하지 못할 캐릭터가 많은 편이고, 이런식으로 추가된다 해도 타 게임에선 활용이 가능하므로 즐기는 유저 입장에서나 만드는 제작진 입장에서나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듯.
단, 초기 공개 시점에선 신 캐릭터 소식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 본편 발매 후에도 추가 등장인물은 없다.

발매 후 8월의 추가 패치를 통해 전투 파트에 한 루트의 캐릭터(화타, 초선, 히미코)등이 추가될 예정이며, +α로 영제, 헌제, 조충, 거기다 무려 리리가 전투요원으로 참전할 수 있게 되었다!

어펜드 스토리는 토우카 스토리로 확정. 이후 잡지 『bugbug』2019년 9월호 특별부록으로 어펜트 2탄 아이샤 편이 배포되었다.

이전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진 연희무쌍에 비해 스토리는 무거워지고 인물들은 유능해 졌으며 늘어난 용량만큼 그동안은 묘사되지 않았던 전장과 이벤트등이 추가되었다. 특히 카즈토의 경우, 촉편 초기에는 자금을 지원[12]하는 정도 외에는 큰 활약이 없었던 연희무쌍과는 달리, 하늘의 사자라는 명목상 일행을 이끄는 위치에 있는만큼 전투 전에 계책을 짜거나 지휘를 맡는 등 토우카의 모사이자 부관으로서의 역할이 꽤 강화되었다.

단, 세력 전체적으론 너프가 상당히 가해졌는데, 이는 군주인 토우카의 사상이 "가능하면 무력을 쓰지 않고 평화롭게 해결"하는 것이 원칙인지라 선공보다는 쳐들어온 적을 맞아 방어하는 경우가 많고, 위와 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소 세력으로서 온갖 고난에 처해도 결국 카즈토의 지지를 통해 자신의 의지를 관철해 나가는 모습을 그려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촉의 무장들은 상대 무장들을 압도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군사들 역시 상대의 공세에 맞춰 피해를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두는 모습이 두드러지는 편이다.[13]

메인 스토리도 기존에는 그냥 전투 한번 치르고 튜토리얼처럼 툭 치고 넘어갔던 황건당 스토리부터 시작해서 더 상세하게 묘사되었다. 사실상 메인 스토리의 커다란 줄기만 제외하면 거의 완전히 달라졌다고 봐도 좋다.

기존 캐릭터들의 개별 스토리의 경우, 추가된 인물이 많은 만큼 양적으론 풍부해 졌는데 대신 일부 기존 인물들의 경우 몇몇 스토리를 연희무쌍 때의 것 그대로 일러스트만 바꿔서 나오는 경우도 있고, 같은 내용에 추가 인물들을 집어넣는 정도[14]로만 처리한 경우도 있다. 메인 스토리 자체는 많이 달라진 탓에 개별 스토리와 메인 스토리가 시기가 어긋나는 경우가 조금씩 보인다.[15]

또 위편이나 오편과 마찬가지로 인물들의 등장 시기나 가입 시기가 약간씩 차이나는 경우가 있고, 위선적이나 악당틱했던 면모들이 거의 사라졌다.[16]

또한 개별 스토리의 수가 위와 오에 비해 압도적인 양이라는 것을 감안한 것인지, 한 챕터 후에 볼 수 있는 에피소드의 제한이 사라졌다. 따라서 1회차에서 모든 스토리를 볼 수 있게 되었다.

3부작 중 평가가 가장 엇갈리는 작품이다. 호평하는 측은 3부작 통틀어 최고작, 전작의 약점을 많이 고치고 강점은 극대화 시킨 훌륭한 리메이크, 최고의 IF 엔딩 등으로 평가하는 데 반해 혹평하는 측은 설정구멍 투성인 개인 스토리, 성장이 아니라 퇴보한 유비 캐릭터성, 지나치게 억지스러운 IF엔딩 루트 등으로 평가하며 비난하는 편. 무난한 평가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극단적으로 평가하는 사람 사이에서는 카미게/쿠소게로 엇갈릴 정도.

4. 기타[편집]


  • 제작진의 말로는 작품 하나하나의 볼륨이 상당해서 추후 합본판을 낼 생각은 절대로 없다고 한다. 다만 나쁜 쪽으로 만들어진다면 풀프라이스면서 볼륨부족으로 원성을 샀던 맹장전의 모습이 되풀이가 될 가능성도 있어서 걱정하는 유저도 있다. 일단 시리즈 첫 작인 창천의 패왕은 평가가 나쁘지 않은 편. 그리고 시리즈 두번째 작품인 손오의 혈맥은 모에 게임 어워드 2018에서 준대상을 수상했다.

  • 이전 시리즈에서 제갈량 역을 맡아왔던 성우 쿠스노키 스즈네가 개인사정을 이유로 제갈량 역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하지만 시리즈에서 완전히 하차한 것은 아니고 혁명에서는 진규 역으로, 외사인 천하통일전에서는 계속 제갈량으로 출현한다.

  • 리부트 작 등장이 확정되자 팬덤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지만 게임들처럼 얘네도 우려먹기 대놓고 본격 돌입이냐는 비판적인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 2018년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천년전쟁 아이기스와 콜라보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반에는 위측 캐릭터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촉·오 캐릭터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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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면 과거에 출시된 연희무쌍진 연희무쌍은 연희무쌍의 스토리가 굉장히 조잡하고 볼륨도 적은 작품이라서 그랬던 거지만 사실상 두 작품은 서로 거의 별개의 작품이었다. 그래서 제작진은 리부트라고 하긴 하였으나 연희무쌍과 진 연희무쌍 간의 관계와 비교하면 진 연희몽상 혁명은 진 연희무쌍의 리부트라고까지 하기에는 좀 애매하고 리메이크에 가깝다.[2] 연희 시리즈가 계속 진행됨에 따라 임신·출산을 한 히로인들도 생겼고, 주인공 혼고 카즈토의 활약 덕에 위촉오 삼국 간의 갈등은 본편에서 사라졌으며, 팬디스크인 맹장전과 진 연희영웅담 시점에 와서는 그냥 일상물이 되어버렸기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삼국지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작품이 되어버렸다. 특히 진 연희무쌍에서 일본으로 가는 배를 만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같은 세계관인 전국연희에서 카즈토가 본래 세계로 인연을 쌓은 여자들과 돌아온 후 살고 있는 모습이 나왔을 정도라 이미 사실상 진 연희무쌍 시리즈의 스토리는 완전히 종결된 상황이다. 시리즈 자체는 인기가 많아 계속 게임이 발매되는 상황이지만, 삼국지 모에화라는 평만 듣고 유입된 입문자 입장에선 계속 팬디스크나 외전만 출시되는 상황이라 상당히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었고, 제작진 입장에서도 이미 스토리가 종결된 작품의 후속작을 만들 수도 없는 노릇이라 새로운 고객들을 찾기 위해서라도 스토리를 뒤엎을 필요가 있긴 했다.[3] 오편 에필로그에서 등장. 촉과 위는 의도적으로 상징 동물을 코에이 삼국지나 진삼국무쌍 시리즈와 반대로 한 것으로 보인다. 코에이 삼국지에서는 촉이 용, 위가 봉황이다.[4] 태사자의 성우 사카키바라 유이가 불렸다.[5] 위촉오 3국에 더해 기타 진영까지 4개 시나리오가 들어있던 전작 진 연희무쌍이 7기가 대였는데 이번 위편만 해도 거의 10기가에 육박한다.[6] 추가적으로 적벽대전때 제갈량이 화살 10만개 수급을 위해서 짚인형을 태운 배를 위 진영으로 보내는 에피소드가 등장하는데 이는 정군산 때 작전을 세우기도 전에 간파당한 걸 합리적인 의심을 하면서 실험삼아 보내는 에피소드다. 몰론 카즈토가 이마저도 간파해서 작전을 무용지물로 만들자 촉&오 연합군은 조조군에 천기를 누설하는 자가 있다고 판단한다.[7] 물론 상황이 어쩔 수 없이 무리를 하게 만들거나, 수하 장수들이 독하지 못한 유비를 대신해 독단으로 일을 저지르는 등 아직도 난세의 군주스런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유비 본인은 어디까지나 인의를 중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 아무래도 전작에서 위, 오 루트의 하라구로 속성 덕에 안티가 많이 생긴 것을 의식한 듯.[8] 하지만 이전에도 이름만 언급되는 경우는 있긴 있었다. "원직쨩"이라고 자로 불린 서서라던가... 단지 이번작부터는 그런 면을 좀 더 강화하고, 이후 정식으로 추가될 여지를 더 두는 것으로 보인다.[9] 실제 역사에서는 손견과 조조가 동년배이고, 손책보다 유비가 10살 연상이다. 하지만 게임 내에선 반대로 손권-손책-손견 순으로 등장하다 보니 조조와 유비가 손권과 동년배가 되어버린 것. 맹장전 에피소드에 의하면 유비, 조조, 손권 중 가장 나이가 어린 게 조조다.[10] 메이드 겸 밀정으로 짧지만 확실한 캐릭터성을 보여준 손건이나 원소, 문추에게 휘둘리며 허당미를 뿜어낸 전풍등이 좋은 예.[11]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유장. 위편을 보면 유비 세력이 촉을 쳐서 얻는 것이 아니라 시련을 거친 후 양도받는 것으로 나오므로 이와 관련하여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 다음은 디자인 및 설정이 다 잡혀있던 유도. 현재까지는 소식이 없지만 오편의 황조처럼 예고 없이 갑자기 공개되는 방식으로 참전할 가능성이 있다.[12] 가지고 있던 펜을 팔아 자금을 마련했다.[13] 심지어는 역사상 촉의 대승으로 끝난 정군산 전투 역시 하후연에게 화살을 먹인 대신 방통도 부상을 입는 등, 거의 무승부에 가까운 촉의 우세승 정도로 그려진다. 유비 세력이 상대를 압도하는 전투는 상대편에 무장이 한참 모자란 대 여포전, 입촉전투 정도 뿐이다.[14] 대표적으로, 마치(전풍)가 추가된 경마 에피소드[15] 아직 합류하지도 않은 스이(마초)가 합류된 것마냥 언급되거나, 아직 유표 휘하에 있는 시온(황충)이 나와서 카즈토를 주인님이라고 부르거나 하는 등[16] 촉 내부에선 카즈토가 케어를 해 주고, 위에선 진등, 오에선 손상향과 손권 등이 유비의 사상을 어느 정도 이해해 주고 다른 무장들과의 연결다리도 되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