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먼현

덤프버전 :

분류


파일:백일문.svg
대만
행정구역


[ 펼치기 · 접기 ]

타이완성 및 하위행정구역
파일:타이완성 휘장.svg
타이완성

파일:신주시 휘장.svg
신주시

파일:자이시 휘장.svg
자이시

파일:지룽시 휘장.svg
지룽시

파일:난터우현 휘장.svg
난터우현

파일:먀오리현 휘장.svg
먀오리현

파일:신주현 휘장.svg
신주현

파일:윈린현 휘장.svg
윈린현

파일:이란현 휘장.svg
이란현

파일:자이현 휘장.svg
자이현

파일:장화현 휘장.svg
장화현

파일:타이둥현 휘장.svg
타이둥현

파일:펑후현 휘장.svg
펑후현

파일:핑둥현 휘장.svg
핑둥현

파일:화롄현 휘장.svg
화롄현

푸젠성 및 하위행정구역
파일:푸젠성(대만) 휘장.svg
푸젠성

파일:롄장현 휘장.svg
롄장현

파일:진먼현 휘장.svg
진먼현

현재 대만이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행정구역만 기재
기타 명목상 영토에 대해서는 대만/영유권 주장 지역 문서 참조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파일:진먼현 휘장.svg

진먼현
金門縣
Kinmen County





현청 소재지
진청진
면적
151.6560㎢
하위 행정구역
3진 3향
시간대
UTC+8
인구
139,484명
(실제 인구는 약 10만 명)
인구 밀도
919.74명/㎢
현장
천푸하이(陳福海)


현의회
7석


1석


11석

[[무소속|
무소속
]]

입법위원
천위전(陳玉珍)


상징
현화
보춘화
현목
케이바
현조
후루티
ISO 3166-2
TW-KIN
1. 개요
2. 명칭
3. 상세
4. 정치
5. 교통
6. 관광
7. 산하 행정구역
8. 미디어
9. 기타
10. 관련 문서


파일:attachment/494946.jpg
"삼민주의중국(중화민국)통일하자!"
진먼현 례위 향 다단 섬(大擔島)에 위치한 벽으로 이곳에서 중국(중화인민공화국) 샤먼시까지는 불과 4km, 대만의 진정한 최전방이다.
한편, 바다 건너 중국 샤먼시에는 "一国两制统一中国"(정체자: 一國兩制統一中國), 즉 "일국양제(1국가 2체제)로 중국을 통일하자"라는 글귀를 세워놔서 대비를 이루고 있다. #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00px-Taiwan_ROC_political_division_map_Kinmen_County.svg.png

대만 푸젠성. 한국에서는 한자를 한국식으로 그대로 읽은 금문도로도 알려져 있다.

현재의 진먼현은 진먼 섬과 그 부속도서뿐만 아니라, 원래 현재는 푸톈시가 된 푸톈현 관할이었으나 중국 국민당국공내전 패배로 인해 푸톈현의 대륙 본토를 잃어 외톨이가 된 우추향의 행정 업무를 대신 처리하고 있다.

면적 151.7㎢로 울릉도의 두 배 정도 되고, 인구는 13만 9484명(2019.1.31.) 인구밀도가 919.74명/㎢으로, 대만에서 인구밀도가 두 번째로 높은 현이다. 다만 저 인구에 허수가 좀 많아서, 행정원에 따르면 위장전입을 한 인구가 한 4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고 한다. 대만의 전체 인구가 2020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는데, 진먼은 도서 지역인데도 2000년 이후부터 연평균 인구증가율이 5%를 넘는다.


2. 명칭[편집]


  • 한자: 金門
  • 주음부호: ㄐㄧㄣ ㄇㄣˊ
  • 한어병음: Jīnmén
  • 민남어(Tâi-lô): Kim-mn̂g[1], Kim-muînn(이란현 방언)
  • 객가어(Pha̍k-fa-sṳ): Kîm-mùn
  • 영어: Kinmen, Quemoy, Kimoi, Chin-men, Jinmen
  • 한국어: 진먼, 키모이, 금문

한어병음으로 쓰면 Jinmen(Jīnmén)이 되지만 대만 정부나 진먼 현정부 모두 영어로 Kinmen을 쓰는데, 이 표기는 우정식 병음에서 나온 것이다. 19세기 말 관화(표준중국어의 모태가 되는 방언)에서는 오늘날 한어병음으로 'ji'라고 쓰이는 것들이 '기' 비슷하게 발음되었는데 이를 옮겼기 때문이다. 글말 표기는 '기'였으나 실제 언중들 사이에서는 '지'로 구개음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었기 때문. 또 다른 우정식 병음 표기인 Quemoy는 장주화(漳州話. 중국어 방언으로 민남어의 일파) 발음(Kim-mûi)을 포르투갈인 항해사들이 옮겨적은 표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포르투갈어에서 qu는 k와 발음이 같고, 영어처럼 강세가 붙는 모음(여기서는 o)을 제외한 모음은 발음이 약화되기 때문에 Quemoy의 발음은 키모이(kimɔ́i)가 된다. 20세기 중후반부터 대만 정부와 진먼 현정부가 Kinmen을 밀기 전까지는 서양에서도 Quemoy를 더 많이 썼고, 현재도 진먼 대학은 영어 명칭에서 Kinmen이 아닌 Quemoy를 쓴다.


3. 상세[편집]


서해 5도처럼 타이완섬과는 멀지만 대륙과는 매우 가깝다. 대륙의 샤먼시와는 불과 10km. 눈으로 보인다. 가령 홍콩 발 샤먼 행 비행기를 타고 갔을 때, 진먼 상공을 경유하기 때문에 비행기에서 영토가 바뀜을 기내 전자기기로 알 수 있다. 국공내전 전에는 샤먼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도 꽤 있었고 샤먼대학에 가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었다고 한다. 타이완 섬과는 200km 정도 떨어져 있다. 실제로 인민해방군과 중화민국군 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기도 하다.

진먼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6000년에서 3800년 사이로 추정된다. 고대에는 오주(浯洲)로 불렸으며, 한족의 정착에 대한 기록은 동진 시기에 중원 지역에서 피난 온 6개 성씨로 구성된 이주민이 정착한 기록이 최초이다. 이후 당 덕종 대인 803년에 진연(陳淵)에 의해 본격적으로 개척되었으며, 명나라가 들어선 후 1387년홍무제의 명으로 왜구를 방어하기 위한 군사 시설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현재의 명칭인 진먼으로 개칭되었다.

명청교체기에는 정성공이 이끄는 명나라 부흥군의 주요 거점이 되었으며, 명나라 부흥운동에 가담한 명 황족인 주이해가 이곳으로 피신하기도 하였다.

청대에는 푸젠성 퉁안(同安)현[2]에 속하였으며, 1913년에 신설된 푸젠성 쓰밍(思明)현의 관할 지역이 되었다가 1915년에 쓰밍현에서 진먼섬과 그 부속 도서가 다시 분리되어 정식으로 진먼현이 신설되었다. 중일전쟁 개전 직후인 1937년 10월 26일에는 진먼을 샤먼을 공격하기 위한 전초 기지로 삼으려는 일본군의 공격을 받아 점령되어 8년간 일본군의 점령하에 놓였다가 1945년 2차 세계대전 종전과 함께 중화민국의 통치가 회복되었다.

1949년 국공내전 막바지 당시 밀리고 밀리던 중국 국민당 측의 최후의 방어선이 되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1949년 국공내전 말기에 중국 공산당 측에서 상륙대를 밀어넣었다가 1949년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 사이에 벌어진 고령두(古寧頭) 전투에서 죽음을 각오한 중화민국 국군이 필사적으로 저항, 인민해방군을 이겨 대륙으로 몰아내는 데 성공한다. 당시 진먼에 정박 중이던 전차상륙함 중룽(中榮)함이 대만에서 운반한 설탕을 진먼의 땅콩기름과 교환하는 밀수를 하려고(...) 기상악화를 핑계로 출항을 미루고 정박해있다 우연히 진먼에 상륙하려던 인민해방군 상륙대를 발견하고 공격해 격퇴했다. 고령두전투의 승리로 중화민국 측의 지배가 확고해졌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원래 진먼현 관할 지역 중 다덩(大嶝), 샤오덩(小嶝), 자오위(角嶼), 3개 섬과 그 주변 암초들로 이루어진 다덩 군도는 인민해방군이 점령하는 데 성공했고, 현재 이 지역은 샤먼시 샹안구 관할이다.

이 지역은 대만과 같이 계엄령이 내려졌지만 민정 체제였던 타이완 섬의 다른 지역과 달리 직접 군정이 실시되었다.

인민해방군은 1958년 다시 진먼 섬에 47만 발에 이르는 포탄을 쏟아 부으면서 진먼 포격전이 발발하게 된다. 이때에는 인민해방군 공군중화민국 공군의 공중전까지 벌어졌는데, 중화민국 공군의 F-86 전투기들이 사이드와인더를 달고 제공권을 장악하면서 다시 진먼 현을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인민해방군의 포격은 1978년까지 간헐적으로 이루어져서, 그때까지 대치하게 된다.

진먼 섬과 우추 향은 마쭈 열도와 함께 대만 정부가 죽음을 각오하고 지켜야 하는 곳이 되었으며, 이 지역의 계엄령타이완 섬 다른 지역과 달리 1992년까지 유지되었다. 그러다 1992년 계엄령이 해제되면서 삼통정책이 시행되었고, 1993년에는 현장 선거를 시행해 군정에서 민정으로 전환하였다. 그리고 조금씩 대륙과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하였다.

언어는 대만 섬과 마찬가지로 민남어를 사용한다. 때문에 대만 내 언어 사용 현황을 다룬 자료에서는 대개 대만어가 널리 쓰이는 지역으로 표시된다.


4. 정치[편집]


정치적으로는 중국 국민당신당의 지지세가 압도적이며, 롄장과 함께 범람 성향이 가장 강한 지역이다. 여기는 타이완 섬과 관련성이 낮은 지역이었고 푸젠성의 일부였으므로 대만인들만의 나라를 주장하는 민주진보당의 주류 노선과는 태생부터 상극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0년과 2004년 총통 선거때 천수이볜은 3.1%, 6.4%의 득표율을 올리는 데 그친 반면 차이잉원의 경우에는 득표율이 많이 늘어 2012년에는 8%, 2016년에 18% 수준이었다가 2020년에는 21%의 득표율을 올리는 수준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여전히 독립 성향의 민주진보당은 여기에는 현장 선거 후보도 안 낼 만큼 조직력이 좋지 못하다. 2018년까지의 현장은 친민당 소속 천푸하이(陳福海)였으며, 원래는 무소속으로 당선됐으나 2016년 대선 이후 친민당에 입당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다시 중국 국민당의 돌풍 속에서 국민당 소속의 양전우(楊鎮浯)가 당선되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친민당과 대만민중당의 지원을 받은 천푸하이 전 현장이 다시 무소속으로 당선되었다. 그리고 민주진보당이 현의회 의원을 1명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천푸하이가 민중당에 이미 입당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으로는 2016년 차이잉원이 총통에 당선된 이후 양안관계가 냉각상태를 맞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먼만큼은 중국과의 교류가 점점 깊어지고 있다. 타이완 섬에서는 엄청나게 멀리 떨어졌는데 코앞이 중국 대륙의 대도시 중 하나인 샤먼이니 지역 입장에서는 교류를 안 할 수도 없다. 대륙에서도 교류 깊어지면 나쁠 거 없으니 진먼 섬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2016년 이후 대만을 찾는 유커들이 급감하는 와중에도 진먼만큼은 관광객이 오히려 증가했으며, 2018년부터는 중국에서 수도를 공급받는 등 중국과 교류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반대로 타이완 독립운동을 지지하는 차이잉원 중앙정부와는 갈등 관계에 있다.


범람연맹 성향의 현지인들은 보통 대만인에 대응하여 자신을 진먼인(金門人)이라 칭하는 경우가 많다.


5. 교통[편집]


진먼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진먼 섬에는 진먼 공항이 있어 타이완 섬 지역으로 가는 정기 비행기편이 통하고 있다. 타이완 섬까지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1시간에서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물론 비행기편 뿐만 아니라 배편도 존재한다.

2004년부터 중국 샤먼(하문)시와 18왕복의 정기 배편이 설정되어 있다. 대만인이나 중국인들은 관련 여행증, 외국인은 비자를 받아 서로간을 이동할 수 있다. 현재는 푸젠성 취안저우시와도 정기 배편이 있다.

몇몇 중국 내 공항들은 경유에 한해 72시간 혹은 144시간짜리 무비자를 운영하고 그중에는 샤먼도 포함되어 있으나 이는 해당 도시를 벗어나면 안 된다. 샤먼공항에 들어올 때부터 샤먼공항발 제3국행 비행기 티켓(홍콩, 마카오 포함) 또는 샤먼항발 배표(주로 대만행. 가까운 진먼행도 있고, 좀 먼 타이완섬으로 가는 배도 있다.)을 제시하지 않으면 무비자 입국이 불가능하며, 인천공항 항공사 카운터에서 중국 비자 혹은 샤먼발 제3국행 티켓 미소지 시 서류 미비로 인한 본인 과실로 발권이 거부되는 경우도 있다. 과거에 샤먼공항만 적용할 때는 대만으로 들어와서 샤먼으로 가더라도 미리 중국 대륙 비자를 받아와야 했지만 샤먼항도 지정된 현재는 진먼과 샤먼을 모두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다. 대만인이 중국으로 들어갈 때는 별도의 신분증을 사용하기 때문에 대만에는 중국 비자를 발급하는 곳이 없다.

샤먼시와 지척이기 때문에 샤먼-진먼 교량 건설 계획도 있다.


6. 관광[편집]


한국어 관광 홈페이지

진먼 여행의 키워드는 역사, 문화, 그리고 전쟁이다. 청나라 시대 역사 유적들 뿐만 아니라 20세기 초반 외국인들이나 화교 출신들이 세운 건축물들도 많다. 또한 푸젠 지역의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예전 민남 지역의 생활상을 볼 수 있다. 제2차 국공내전 후 국방 안보 관광 코스 또한 현대 역사와 관련 깊다. 역사에 관심 있다면 필히 가볼만한 곳이다.

음식으로는 진먼 소가 유명하다. 고량주도 유명한데 술을 못하더라도 고량주 소고기육포나 고량주 과자 등을 사먹을 수 있다. 그리고 진먼 포격전 당시 대륙에서 날아온 포탄 파편으로 만든 칼이 이 지역 특산품이다. 문제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다 보니 영어가 잘 안 통하고 교통이 다소 불편하다.

진먼 중심가가 아닌 진후진에 아시아 최대의 시내면세점이 있다. 고급 숙박시설이라고는 시내면세점에 있는 호텔이 유일하다. 내국인도 연간 일정 한도 내에서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다. 샤먼 가는 배를 타는 곳에도 당연히 면세점이 있으며, 국내선만 있는 진먼 공항에도 게이트 앞에 작게나마 면세점이 마련되어 있다. 취급 품목은 동일하기 때문에 진먼에서 샤먼으로 나갈 것이 아니라면 타이완 섬으로 돌아와서 구입해도 된다.

한국어 관광은 아직도 불편하지만 같은 언어를 쓰는 중국 대륙인 관광객은 많다. 중국이 코앞이기도 하고, 중국 정부도 민주진보당 집권 이후 대만 관광은 우회적으로 막지만 진먼처럼 하나의 중국에 호의적인 지역의 관광은 그리 막지 않으며, 대만에서도 진먼, 펑후, 마쭈같은 낙도 지역은 중국인들에게 도착비자만으로도 입국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6.1. 금문고량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금문고량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산하 행정구역[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Kinmen.png
진먼현은 3진 3향을 관할한다. 진은 읍, 향은 면과 비슷하다.

  • 진먼 섬(金門島)에 위치.
(아래 나올 샤오진먼 섬과의 구분을 위해 다진먼 섬(大金門島)이라고도 한다.)
  • 진청진(金城鎭)
현청 소재지 푸젠성(福建省)정부 임시 소재지. 푸젠성 최대 도시. 인구 41,064명(2015).
  • 진사진(金沙鎭)
인구 19,465명(2015). 진먼 공항이 위치해있다.
  • 진후진(金湖鎭)
인구 27,368명(2015). 남쪽으로 27km 떨어져 있는 둥딩섬(東碇島)도 관리하고 있다.
  • 진닝향(金寧鄉)
인구 27,307명(2015).
  • 샤오진먼 섬(小金門島)에 위치.
    • 례위향(烈嶼鄉)
인구 11,978명(2015). 이 향에 속한 다단 섬(大膽島)과 얼단 섬(二膽島)은 중국 대륙과 불과 4.4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전선 중의 전선, 낙도 중의 낙도(前線中的前線、離島中的離島)"로 불리는데, 저 위의 "삼민주의로 중국을 통일하자"는 표어도 大膽島에 위치한다. 2012년 총통선거에서는 범람연맹 득표율이 전국(?) 최고(94.6%)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다진먼 섬과는 2020년에 진먼대교(金門大橋)금문교가 완공되어 육로로 연결됐는데, 향후 이 섬과 중국 영토이면서 이미 대륙과 연륙교로 이어진 샤먼 섬(廈門島) 사이에 교량을 놓는 방안도 있다.
  • 우추(烏坵) 제도에 위치.
다추 섬(大坵嶼)과 샤오추 섬(小坵嶼)의 두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면적은 1.2㎢밖에 안 된다. 인구는 600명 남짓으로 대만의 실질 영토 내 향진시구 중 최소이며, 이 중 민간인은 130여 명에 불과하다. 행정업무는 진먼현에서 처리하고 있으나 명목상의 정부조직으로는 여전히 대륙 측 푸젠성에 남아있는 푸톈현 소속이다.[3] 진먼으로 가는 직통 교통편도 없으며 외지와 연결되는 유일한 교통수단은 한 달에 두 번 타이중 시와 연락되는 배편 뿐이다.[4] 타이중이나 진먼현 정부나 거리가 거기서 거기이다. 진먼에서는 바로 갈 수 없기 때문에 2000년대 초반 진먼현 의회에서 행정업무를 타이중현으로 넘기자는 제안이 있었다. 배편도 민간인보다 군인이 더 많기 때문에 군함을 사용한다. 그래서 무료이며, 타이중에서 여기까지는 대략 5~6시간 정도 걸린다. 인구가 130여 명밖에 안 되기 때문에 과거 중앙정부에서 이 곳에 방사능 폐기물 처리장을 설치하려던 계획도 있었지만 백지화되었다. 대중공 결전병기


8. 미디어[편집]


  • 군중낙원(軍中樂園 / Paradise in Service) - 2014년 상영된 대만 영화로 1980년대까지 금문도에 실존한 대만군이 운영했던 성매매부대인 831부대를 그린 영화다. 뉴청쩌(鈕承澤) 감독이 대만에서 군생활을 한 아버지 세대의 추억을 반추하며 만든 작품이라는데 군대에서 '매춘부'를 운영했다는게... 이 부대는 성매매 여성들로도 여자가 부족해서 실형을 받고 감옥에 수감된 젊은 여죄수를 감형을 조건으로 성매매를 했었다고 한다.

  • 823금문포격전(八二三砲戰) - 1986년 상영한 대만 영화로, 진먼 포격전을 다루고 있다. 내용은 전형적인 배달의 기수식 선전 영화이지만, 전투 장면의 묘사와 스케일은 시대를 감안하면 제법 좋은 편이다.



9. 기타[편집]


  • 중국은 명목상으로 이곳을 푸젠성 취안저우시(泉州市) 진먼현(金门县)으로 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푸젠성 바로 아래에 진먼현이 있지만, 중국의 행정구역으로는 푸젠성과 진먼현 사이에 취안저우시라는 행정구역(지급시)이 한 단계 더 있다는 차이가 있다. 중국이 통제하고 있는 다덩 군도는 원래 진먼현 관할이나 현재 샤먼시 샹안구 관할로 이관되었으며, 본래 푸톈현 소속인 우추향은 명목상 푸톈시 관할이다.

파일:중국드론본 대만군.jpg
  • 2022년 8월 24일, 16일에 중국군 드론이 얼단도의 대만군을 촬영했다고 한 영상이 나와서 논란이 됐다.


10. 관련 문서[편집]





파일:지구 아이콘_Black.svg 세계의 섬

[ 펼치기 · 접기 ]

*: 제도나 열도, 섬의 일부만 점유하거나 통제하고 있는 경우
  

1: 범주 내에서 면적이 가장 큰 섬이나 제도

동아시아
제주도1 · 거제도 · 진도 · 강화도 · 남해도 · 영종도 · 안면도 · 완도 · 울릉도 · 돌산도 · 거금도 · 창선도 · 자은도 · 압해도 · 교동도 · 고금도 · 임자도 · 백령도 · 용호도 · 비금도 · 도초도 · 석모도 · 청산도 · 보길도 · 암태도 · 신지도 · 금호도 · 나로도 · 장산도 · 노화도 · 영흥도 · 가덕도 · 덕적도 · 하의도 · 흑산도 · 한산도 · 욕지도 · 독도 · 백마도 · 선유도 · 밤섬 · 여의도 · 노들섬 · 서래섬 · 당정섬 · 남이섬 · 영도 · 붕어섬 · 금구도 · 대부도 · 제부도 · 풍도 · 국화도 · 격렬비열도 · 저도 · 오륙도 · 조약도 · 생일도 · 여서도 · 소록도 · 사량도 · 소매물도 · 좌사리제도 · 칠천도 · 오동도 · 지심도 · 외도 · 망산도 · 을숙도 · 추자도 · 차귀도 · 비양도 · 범섬 · 우도 · 고군산군도 · 어청도 · 십이동파도 · 금란도 · 대청도 · 가의도 · 실미도 · 팔미도 · 운염도 · 안마 군도 · 굴업도 · 자월도 · 신시모도 · 관매도 · 여자도 · 해금강 · 대저도 · 눌차도 · 둔치도 · 고파도 · 외연도 · 우무도 · 원산도 · 유부도 · 녹도 · 삽시도 · 덕도 · 동백섬 · 맥도 · 명지도 · 중사도 · 진우도 · 다려도 · 가파도 · 마라도 · 사수도 · 토끼섬 · 형제섬 · 노랑섬 · 대무의도 · 매도랑 · 물치도 · 볼음도 · 증도 · 관매도 · 거문도 · 가우도 · 가거도 · 고이도 · 금오도 · 노력도 · 눌옥도 · 도초도 · 모황도 · 비금도 · 삼학도 · 소안도 · 영산도 · 우이도 · 지죽도 · 탄도 · 홍도 · 금란도 · 무녀도 · 위도 · 빙도 · 문갑도 · 미법도 · 신시도 · 시루섬 · 서검도 · 사렴도 · 사승봉도 · 선갑도 · 선재도 · 세어도 · 소무의도 · 소청도 · 수수떼기 · 승봉도 · 아암도 · 연평도 · 이작도 · 잠진도 · 장봉도 · 조름섬 · 주문도 · 팔미도 · 해녀도 · 우도 · 장고도 · 고구마섬 · 고하도 ·
비단섬1 · 초도 · 가도 · 기린도 · 반성열도 · 봉곳도 · 창린도 · 능라도 · 석도 · 소수압도 · 소초도 · 소화도 · 순위도 · 신미도 · 대계도 · 대수압도 · 대초도 · 대화도 · 두로도 · 황금평 · 황토도 · 마양도 · 마합도 · 양각도 · 양도 · 어화도 · 여도 · 용매도 · 우리도 · 운무도 · 웅도 · 월내도 · 위화도 · 검동도 · 관마도 · 구리도 · 다사도 · 벌등도 · 어적도 · 유초도 · 임도 · 막사도
혼슈1 · 홋카이도#지리 · 규슈 · 시코쿠 · 오키나와섬 · 사도섬 · 아마미오섬 · 쓰시마섬 · 아와지섬 · 야쿠섬 · 도고섬 · 다네가섬 · 이리오모테섬 · 이시가키섬 · 리시리섬 · 나카도리섬 · 히라도섬 · 미야코섬 · 쇼도섬 · 오쿠시리섬 · 이키섬 · 야시로섬 · 나가시마섬 · 오키노에라부섬 · 에타섬 · 쿠라하시섬 · 오사키카미섬 · 하카타섬 · 이즈오섬 · 하시마섬 · 히메섬 · 요나구니섬 · 이츠쿠시마섬 · 나오시마섬 · 오시마섬 · 도시마섬 · 니지마섬 · 미야케섬 · 미쿠라섬 · 고즈섬 · 하치조섬 · 아오가섬 · 오가사와라 제도 · 토리시마섬 · 미나미토리섬 · 마게시마섬 · 우니섬 · 레분섬 · 이헤야이제나 제도 · 게라마 제도 · 아구니 제도
하이난섬1 · 홍콩섬 · 콜로안섬 · 타이파섬 · 웨량섬 · 창허섬 · 란타우섬 · 샤먼섬 · 구랑위 · 충밍섬 · 마완 · 스프래틀리 군도* · 파라셀 군도 · 완산 군도 · 저우산 군도
타이완섬1 · 진먼섬 · 란위섬 · 둥사 군도 · 타이핑다오
동남아시아
뉴기니섬*1 · 보르네오섬* · 수마트라섬 · 술라웨시섬 · 자바섬 · 티모르섬* · 할마헤라섬 · 스람섬 · 숨바와섬 · 플로레스섬 · 요스 수다르소섬 · 방카섬 · 숨바섬 · 부루섬 · 발리섬 · 니아스섬 · 롬복섬 · 벨리퉁섬 · 마두라섬 · 부톤섬 · 웨타르섬 · 와이게오섬 · 얌데나섬 · 탈리아부섬 · 무나섬 · 오비섬 · 펠렝섬 · 야펜섬 · 모로타이섬 · 바탐섬
티모르섬*1 · 아타우루섬
스프래틀리 군도* · 라부안 · 세바틱섬 · 보르네오(칼리만탄)*1 · 피낭섬
루손섬1 · 민다나오섬 · 비사야 제도 · 팔라완섬 · 보라카이섬 · 네그로스섬 · 세부섬 · 사마르섬 · 민도로섬 · 레이테섬 · 보홀섬 · 마스바테섬 · 파나이섬 · 술루 제도 · 칼라얀 군도*
깟바섬 · 꼰선섬 · 박롱비섬1 · 푸꾸옥섬 · 혼쩨섬 · 쯔엉사 군도*
싱가포르 섬(폴라우 우종)1 · 센토사섬 · 페드라 브랑카섬
푸켓1 · 사멧섬 · 따오섬 · 코 타푸 · 사무이섬 · 팡안섬
남아시아
안다만 제도1 · 니코바르 제도 · 스리하리코타 · 노스 센티널 아일랜드
아스톨라섬1
볼라섬1 · 모헤시칼리섬
실론(스리랑카)섬1
서아시아
괵체아다섬1 · 뷔위카다섬
키프로스섬*1
바레인섬1
더 월드 · 야스섬 · 팜 아일랜드
아르와드섬1
케슘섬1 · 호르무즈섬 · 아부무사섬
파라산 군도1
소코트라섬1 · 페림섬
서유럽
아일랜드섬* · 그레이트브리튼섬1 · 와이트섬 · 몬트세랫 · 버뮤다 · 케이맨 제도 · 포클랜드 제도 · 세인트헬레나 · 어센션섬 · 트리스탄다쿠냐 · 앵귈라 · 채널 제도 · 맨섬 · 비숍 록
아일랜드섬*1 · 스켈리그 마이클
코르시카섬 · 누벨칼레도니1 · 몽생미셸 · 마요트 · 레위니옹 · 왈리스 푸투나 ·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 케르겔렌 제도 · 과들루프 · 생피에르 미클롱 · 클리퍼턴섬 · 세인트마틴섬* · 생바르텔레미 ·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
아루바 · 퀴라소 · 사바 · 보네르 · 신트외스타티위스 · 세인트마틴섬* · 서프리슬란트 제도1
뤼겐섬1 · 우제돔섬* · 페마른섬 · 쥘트섬 · 푀르섬 · 펠보름섬
남유럽
시칠리아1 · 사르데냐 · 토스카나 제도 · 판텔레리아 · 펠라지에 제도
마요르카섬1 · 미노르카섬 · 이비사섬 · 포르멘테라섬 · 테네리페섬 · 그란 카나리아섬 · 라팔마섬 · 란사로테섬 · 카브레라섬 · 푸에르테벤투라섬 · 라고메라섬 · 엘이에로섬
아조레스 제도1 · 마데이라 제도
크레타섬1 · 에비아섬 · 레스보스섬 · 로도스섬 · 케팔로니아섬 · 키오스섬 · 케르키라섬 · 렘노스섬 · 산토리니섬 · 사모스섬 · 델로스섬 · 낙소스섬 · 자킨토스섬 · 타소스섬 · 안드로스섬 · 레프카다섬 · 카르파토스섬 · 코스섬 · 키티라섬 · 코르푸섬 · 히오스섬
크르크섬1 · 코르출라섬 · 브라치섬 · 흐바르섬 · 라브섬 · 파그섬 · 로시니섬 · 우글랸섬 · 치오보섬 · 무르테르섬 · 비스섬 · 츠레스섬 · 비르섬 · 파슈만섬 · 솔타섬 · 두기오토크섬 · 믈레트섬 · 라스토보섬 · 이주섬 · 시판섬 · 프리비크섬 · 실바섬 · 즐라린섬
몰타섬1 · 고조섬 · 코미노섬 · 필플라섬 · 마노엘섬 · 세인트 폴섬
동유럽
사할린섬1 · 쿠릴 열도 · 노바야제믈랴 · 브란겔랴섬 · 유즈니섬 · 모네론섬 · 코틀린섬 · 고글란트섬 · 다이오메드 제도* · 루스키섬 · 벨콥스키섬 · 제믈랴프란차이오시파 · 코만도르스키예 제도
즈미이니섬
우제돔섬* · 볼린섬1
키아울레스 누가나섬1 · 루스네섬
사레마섬1 · 무후섬 · 보름시섬 · 히우마섬 · 루흐누섬
쿤진살라섬1 · 킵살라섬
북유럽
그린란드섬1 · 셸란섬 · 벤쉬셀티섬 · 퓐섬 · 롤란섬 · 보른홀름섬 · 팔스테르섬 · 모르스섬 · 알스섬 · 랑엘란섬 · 묀섬
스발바르 제도1 · 트롬쇠위아섬 · 우튀위아섬 · 얀마옌섬
고틀란드섬1 · 오루스트섬 · 히싱엔섬 · 베름되섬 · 쇠른섬 · 욀란드섬
파스타 올란드*1
아이슬란드섬1
북아메리카
하와이 제도1 · 푸에르토 리코 · 맨해튼 · · 알류샨 열도 · 마리아나 제도 · 다이오메드 제도* · 아메리칸 사모아 · 라인 제도 · 미국령 버질아일랜드
멜빌섬 · 빅토리아섬 · 데번섬 · 엘즈미어섬 · 배서스트섬 · 콘월리스섬 · 배핀섬1 · 뉴펀들랜드섬 · 뱅크스섬 · 밴쿠버섬 · 액슬하이버그 섬
티뷰론섬1
쿠바섬1 · 카요라르고델수르섬 · 후벤투드섬
히스파니올라섬*1
히스파니올라섬*1
남아메리카
베네수엘라 연방 속지1
마라조섬1 · 케이마다 그란지섬
로스에스타도스섬 · 티에라델푸에고*1
갈라파고스 제도1
티에라델푸에고*1 · 이스터섬 · 디에고 라미레스 제도 · 후안페르난데스 제도 · 칠로에섬
아프리카
제르바섬
로벤섬 · 프린스 에드워드 제도1
잔지바르1 · 펨바섬 · 우케레웨섬
비오코섬1 · 코리스코섬 · 엘로베이그란데섬 · 엘로베이치코섬 · 안노본섬
쿤타 킨테섬
상티아구섬
마다가스카르섬1 · 노지베섬 · 생트마리섬 · 주앙데노바섬
모리셔스섬1 · 로드리게스섬
마에섬
상투메섬 · 프린시페섬
오세아니아
캥거루섬 · 태즈메이니아섬1 · 멜빌섬 · 배서스트섬 · 코코스 제도 · 크리스마스섬 · 허드 맥도널드 제도
뉴질랜드(남섬·북섬)1 · 쿡 제도 · 니우에 · 토켈라우 · 채텀 제도
뉴기니섬*1 · 뉴브리튼섬 · 뉴아일랜드섬 · 부건빌섬 · 비스마르크 제도 · 애드미럴티 제도 · 당트르카스토 제도
비티 레부섬1 · 바누아 레부섬 · 로투마섬
통가타푸섬1 · 에우아섬 · 하파이 제도 · 바바우 제도 · 니우아섬
푸나푸티섬 · 나누메아섬 · 누이섬 · 누쿠페타우섬 · 누쿨라엘라에섬 · 바이투푸섬1 · 나누망가섬 · 니울라키타섬 · 니우타오섬
남극
킹 조지섬 · 페테르 1세섬 · 조인빌섬 · 사우스셰틀랜드 제도1 · 부베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30 11:01:18에 나무위키 진먼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낌멍[2]샤먼시 퉁안구, 본래 이 현이 지금의 샤먼 중심지 일대까지 관할하던 현이었는데, 여기서 샤먼시와 쓰밍현이 분리된 후 지금은 두 현이 모두 샤먼시에 합병되어 샤먼시 쓰밍구와 퉁안구가 되었다.[3] 그러나 행정구역 코드는 09020060으로, 푸톈현의 현급행정구 코드인 021이 아니라 진먼현의 코드인 020을 사용한다.[4] 과거 우추향에 초등학교가 있었을 때는 진먼현과 같은 학군으로 지정되어 이곳의 초등학생이 중학교에 진학할 때는 진먼현의 중학교에 진학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이 때문에 이곳 출신의 중학생은 우추에서 타이중까지 배를 탄 후 다시 타이중에서 배를 타고 진먼에 있는 기숙학교에 가야 했으며 방학 기간을 이용해 잠시 귀향할 때도 똑같이 배를 두 번 타고 진먼에서 우추까지 가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