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마사토

덤프버전 :

파일:애니메이션 감독 진보 마사토.jpg

1. 개요
2. 경력
3. 특징 및 비판
4. 인맥
5. 작품
5.1. 감독
5.2. 참여작
6. 연출 샘플


1. 개요[편집]


神保昌登 / Masato Jimbo
개인 트위터
일본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각본가. 생년월일 불명. PartsCraft 대표이사.


2. 경력[편집]


스튜디오 그래피티 출신. 중학생 때는 유도를 했었는데,[1] 이 때 유도 선생이 키노시타 유키였다고 한다. 이로 인연이 닿아 고등학교 졸업 후 키노시타에게서 업계 입문을 권유하는 전화를 받고 키노시타의 스튜디오 그래피티에 입사하여 업계에 입문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스튜디오 캡으로 이적해 제작진행을 거쳐 연출가로 전향하고 와타나베 타카시 감독작에 연출로 참여해 연출을 배웠다. 실제로 자신의 연출 스승은 와타나베 타카시라고 한다. # 언젠가는 대마왕을 연출할 무렵에 번아웃이 와서 은퇴하려고 생각했는데, 사토 토시유키의 작화를 보고 감동하여 은퇴 계획을 철회했다고 한다. 연출 경험을 쌓고 나서는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Zwei로 감독 경력을 시작했다. 한 해에 두 작품 이상 감독을 할 만큼 다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7년 감독작 Chaos;Child를 시작으로 각본가도 겸하고 있다.

다양한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PartsCraft라는 업체를 세워 여러 애니메이션 제작사에게서 의뢰를 받아 감독 또는 연출로 일하고 있다.


3. 특징 및 비판[편집]


일반 연출가로서는 연출 실력이 괜찮은 편이다. 콘티보다는 연출 활동이 많은데 화면 구성과 컷 배분에 능하고 또 스승인 와타나베 타카시의 영향을 받아 촬영 효과가 많이 들어간 미려한 영상을 잘 만든다. 특히 오프닝과 엔딩 영상을 잘 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례로 독특한 연출로 큰 반향을 얻었던 유루캠△ 1기의 오프닝 영상은 이 사람이 연출한 것이고, 유루캠△ 2기에서도 진보가 연출한 에피소드들은 좋은 평을 받았다.

그러나 감독과 각본가로서는 실력이 너무 부족하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본인이 직접 콘티를 그리거나 시리즈 구성을 맡아 각본을 전담한 작품마다 스토리에 대한 비판이 크게 쏟아진다. Chaos;Child는 비록 1쿨이라는 분량의 한계와 원작이 워낙 복잡한 플롯을 가졌다는 점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핵심 복선을 전부 다 빼버리는 함량 미달의 스토리를 선보이고 일부 캐릭터들이 캐릭터 파괴 수준의 성격 변화가 일어났으며[2], 이세계 식당 1기에서도 이상한 각색과 이야기 템포가 에피소드마다 널뛰기하는 등으로 비판을 받았다. 심지어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제로 크로니클도 원작의 장면들을 이상한 방향으로 개변해서 원작 팬들의 공분을 샀으며, 방패 용사 성공담 Season 2도 급격히 식상해진 전개와 구려진 전투 연출 등 원작의 내러티브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루한 작품으로 만들어버려 역시 원작 팬들의 공분을 사고 결국 3기 감독에서 경질되었다. 성검전설 Legend of Mana -The Teardrop Crystal- 역시 원작 개악과 조악한 급전개를 피하지 못하고 같은 결말을 맞았다.

작화 관리력도 좋지 못해 작화가 수시로 들쑥날쑥하는 작품이 많다. 초급편대 에그제로스처럼 방영 중 작화가 크게 무너져 내내 비판받는 작품들도 더러 있다.

작화와 스토리 문제를 두더라도 미장센 구성 실력이 너무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다. 인물들의 성격 및 세계관을 나타내는 복선과 장치같은 중요한 요소들을 애니에서는 반영을 안 하거나 이상한 재해석을 바탕으로 반영하여 결과적으로 원작파괴를 일으킨다는 것. 심지어 표정 연출도 다양하지 못해 격렬한 감정을 보여야 할 때도 작화가 평상시와 별반 다르지 않는 얼굴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아 심리를 파악하기도 쉽지 않다. 그렇다 보니 캐릭터의 성격 붕괴는 물론이고 스토리 전개는 원작과 비슷하게 흘러가는데 연출상의 인과관계가 어긋나서 원작을 봐도 이해할 수 없는 장면들이 많다. 이게 한두 작품도 아니고 대부분의 작품에서 일어나는 문제다 보니 진보 본인이 각색/연출 욕심은 강한데 감독 실력이 못 따라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세계관의 자세한 묘사와 내러티브가 중요해지는 대하물 서사를 가진 작품하고는 심하게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2020년대부터는 원작파괴범 지뢰 감독으로 찍혀 감독으로 지명될 때마다 팬들이 작품을 망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나마 내러티브가 느슨해도 돼서 단점이 덜 드러나는 옴니버스 단편 일상물이나 본인이 연출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관리만 하는 작품은 무난하게 잘 만든다는 평으로, 센류소녀, 실내캠핑△, 아주르 레인 미속전진!, 이세계 식당 2, 극장판 5등분의 신부는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감독 활동을 계속 이어가면서 일상물 장르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감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가벼운 일상물은 그럭저럭 잘 만들지만 스토리의 내러티브가 중요한 서사물과는 상성이 안맞는 감독이라 할 수 있다.


4. 인맥[편집]


업계 멘토로는 키노시타 유키, 연출 스승으로는 와타나베 타카시가 있으며, 그 외 같이 작업하는 인물로는 키무라 야스히로, 후지키 카호루(藤木かほる), 하기와라 히로미츠가 있다.


5. 작품[편집]



5.1. 감독[편집]




5.2. 참여작[편집]




6. 연출 샘플[편집]



유루캠△ OP
콘티, 연출: 진보 마사토 / 작화감독: 사사키 무츠미


반역성 밀리언아서 ED1
콘티, 연출: 진보 마사토 / 작화감독: 야마다 신야


이세계 식당 2 OP
콘티, 연출: 진보 마사토 / 작화감독: 쇼우지 미치카즈, 오오카와 시노부, 나카야마 유미, 아베 유리


벽람항로 4주년 PV
콘티: 진보 마사토, 于 卓鹭 / 연출: 진보 마사토 / 작화감독: 하기와라 히로미츠
원화: 야코 히로시, 사카이 사토시, 사이토 켄고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02:12:12에 나무위키 진보 마사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다만 지금은 유도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2] 심지어 원작 측 시나리오 감수가 4명이나 붙은 상태에서 일어난 캐릭터 붕괴라 변호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