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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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진보위키.

진보위키
Jinbowiki

파일:Jinbowiki_logo_rectangle.png
사이트 종류
위키위키
위키엔진
미디어위키
개설일
2015년 1월 5일
슬로건
모두를 위한 진보위키
사용언어
한국어
회원가입
선택
영리여부
비영리
소유자
네이티브
운영자
네이티브, 믿음나무
문서 수[1]
1311개
라이선스
CC BY-NC-SA 3.0
현재상태
운영중
주소
https://jinbowiki.org/wiki/
1. 개요
2. 역사
3. 문화 및 성향
3.1. 나무위키에 대한 태도
4. 텔레그램 채팅방
5. 문서 수와 퀄리티
6. 진보위키2.0 프로젝트
7. 현황
8. 평가


1. 개요[편집]


진보위키는 진보적인 관점에서 글을 서술하는 위키다. 즉 POV 위키.


2. 역사[편집]


2015년 1월 5일, 진보들을 위한 위키를 만들자는 취지로 설립되었다.

초대 운영진은 네이티브가 서버를 운영하고 사무관을 맡고, 진보민주와 Rainyguy가 관리자를 맡았다. Rainyguy 관리자는 계속 잠수를 타다가 권한을 회수당하였다. 그 이후로 아름불휘 관리자가 새로 관리자직에 임명되었다.

일간베스트 저장소 측으로 의심되는 유저들의 반달 공격을 많이 받았다. 선량한 사람으로 위장한 뒤 사무관 권한을 얻어 위키를 전복시키려고 시도한 사건도 있었고, 관리자에게 살해협박 및 진보위키를 해킹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하였다. 위키를 전복시키려고 하였던 사건은 데이터베이스를 롤백하고 해당 사용자를 차단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는 유명 아역배우 김지영 팬카페 "러브썸 지영" 카페지기 김현정씨가 진보위키 관리자 "밤톨이친구(현 믿음나무)"에게 협박을 하고 문서를 반달한 사건이 터지기도했다.#

2016년 2월 19일, 진보위키가 jinbowiki.org 도메인으로 위키를 이전하였다.

2017년 7월 3일, 진보민주 관리자가 자유지상주의자로 전향 후 자유지상주의 문서 및 아나코-캐피탈리즘 문서에 비판이 달리자, 해당 비판 삭제 및 사용자 차단, 문서 보호를 일삼아 관리자 권한이 회수되었다.

로고를 지금까지 3번 바꾸었다.
파일:Jinbowiki_first_logo.png
파일:Jinbowiki_logo_2.png
파일:Jinbowiki_logo_rectangle.png
설립 당시의 로고
2016년 3월까지 사용하던 로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로고


3. 문화 및 성향[편집]


성향은 대한민국 특유의 좌파적이다. 문서들의 서술도 대상에 따라 서술방향이 갈리는데, 진보계열 정당과 정파들은 역사나 성향등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고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자유한국당 등 보수세력에 대해선 비판적 내용만 서술되어 있고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며, 이승만, 박정희 등 보수 독재 전 대통령들 역시 부정적인 평가와 비판만 서술되어 있다. 민주당계 정당은 딱히 우호적이거나 비판적인 모습은 볼 수 없지만, 문서 자체가 빈약하다. 또한 좌파성향이라서 전근대 자체에 매우 부정적이며, 세종대왕조차도 비판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특정 이념 지행보단 한국 일부 진보주의자들의 시각이라는 관점이 더 잘 아울린다. 같은 독재자라도 시진핑이나 중국 공산당에는 다른 문서에서 언급할때는 우호적인 서술, 그 주제에 대한 문서에서는 주관적인 판단을 아예 적지를 않으며, 민족주의에 대해서도 상당히 우호적인 서술을 한다. 이는 조선이나 다른 문서에 대놓고 부정적인 서술이 적혀있는 것과 비교하면 지극히 NL스러운 접근법이라 볼 수 있다.

초기에는 위키백과를 많이 참고하여 문서의 서술이 매우 딱딱하였지만, 학술적인 위키를 만드는 프로젝트가 아니므로 현재는 리브레 위키정도의 말투로 기여가 이루어진다. 매우 기본적인 정책들만 존재하며, 출처를 요구하지 않는다. 문서는 주로 진보좌파적이지만 다양한 관점의 서술을 받아들이며 지나치게 우파/보수적인 서술만 아니면 허용된다.

이전에는 "진보주의 위키" 로 명시하여, 가끔 정치를 다루지 않는 문서에서 "이것이 진보주의 정치와 관련이 있는것이냐"로 하여금 논란이 있었으나, 현재는 토론을 통하여 "진보적 관점에서 서술하는 위키" 로 개정하였고, 따라서 정치 한정 위키가 절대로 아니다. 정작 들어가보면 철학 문서나 역사, 펌프 잇 업에 대한 정보도 많으며 IT나 전자기기 관련 문서도 존재하며, 기본 가이드라인만 충족한다면 거의 모든 분야의 문서를 다 등재할수 있다고 보아야 한다.

진보위키는 비영리로 운영된다. 배너광고가 달려있지만 이는 운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달려 있는것이고, 영리적 목적이 아니다. 투명성 보고서에 수입 및 지출 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3.1. 나무위키에 대한 태도[편집]


파일:진보to나무.png

진보위키의 나무위키 문서

나무위키에 대한 전반적인 태도는 부정적이며 문서 상단부터 '유해한 대상' 틀이 붙어있다.

성소수자 문서의 풍부함, 독재정권에 대한 상세한 비판, 비정치적 문서의 상세함을 장점으로 뽑지만, 운영진의 자질부족, 나무위키식 유머, 명예훼손성 문서, 혐오발언적인 편집, 페미니즘 전체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 역사 관련 문서의 편향된 역사관, 우편향적인 태도와 그에 따른 노동운동, 진보언론에 대한 적대감과 대안 우파 인물에 대한 부실한 비판, 친미-숭미적 태도 등을 단점으로 지적하며, '온라인 극우세력의 양성소이자, 디시-일베의 멀티기지' 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당의정처럼 나무위키는 겉으로는 잡학 위키, 일반적인 위키, 중립적인 위키인 척 하지만 사실 정치적/사회 이념적 태도는 보수적이며 일베 등의 사이트의 입김이 강하게 녹아있다는 의견이다. 특히 구 리그베다 위키 시절의 편집 유저(딜레당트)들과 인터넷 커뮤니티의 유저들이 혼합되어 지식을 자기 입맛에 맞게 편집해 자신들의 색채에 맞는 문서를 만든다는 지적이 많다.


4. 텔레그램 채팅방[편집]


다른 위키에 IRC채팅방이 있듯이, 진보위키에는 텔레그램 채팅방이 IRC채팅방의 역할을 한다. 위키백과에서 IRC채팅방을 공식적인 석상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과 달리 진보위키에서는 텔레그램 채팅방을 공식적인 총의 수집의 장소로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추방정책이 존재하여 위키 사이트에서 텔레그램 채팅방 사용에 관한 정책이 존재한다. 차단과 마찬가지로 추방 기간도 존재.


5. 문서 수와 퀄리티[편집]


잘 알려지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문서 수가 너무 적다는 비판이 있다. 위키가 열린 때가 2015년 1월인데, 2016년이 되어서야 문서가 230개 가량. 2018년 기준 550개 가량. 오덕 위키인 위키쨩만 보더라도 문서 수가 최소 1000개는 넘으며, 분야는 판이하지만[2] 자료를 모으는 속도는 별 차이가 없을텐데, 문서 수가 550개 대로 적다는 것.

2019년 2월 4일자 기준으로 문서 수 1,000개를 돌파했다.

문서 수도 문서 수지만, 문서의 퀄리티도 한 문장 짜리 문서 또는 짧은 문서가 많다. 진보좌파적 성향을 내세우는 위키임에도 정치 관련 문서 조차 다른 위키에 비해 매우 부실할 정도.


6. 진보위키2.0 프로젝트[편집]


진보위키의 리런치라는 명목 하에 여러가지 혁명적 변화를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되었다. 내용은 기본정책에 진보좌파적 성격 명시 및 지나치게 비과학적인 편집을 차단할 수 있게 되는 점, 텔레그램 채팅방의 최고총의기관화를 중심으로 한 구조적 개편, 회원제로의 전환[3], 관리자의 질적향상을 위한 여러 정책, 그동안 진보위키에서 진보좌파적이지않거나 지나치게 비과학적이었던 채팅방 참여자 및 사용자 차단 등이다.


7. 현황[편집]


진보위키는 반달에 시달리고 있다. 누가 반달하는 지를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진보위키가 진보좌파 성향이기 때문에 일베저장소극우계열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사용자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8. 평가[편집]


특정한 정치적 성향을 기반으로 만든 위키라는 점에서, 페미위키나 우남위키 등이랑 비슷하다. 대중들의 흔한 편견과 다르게 특정한 정치적 성향을 바탕으로 위키가 만들어지는 것도 나쁜 것이 아니며, (기계적) 중립이 진실을 담보하는 것이 아니다. 중립은 단순히 양쪽 끝 입장의 중간 위치일 뿐이기 때문이다. 거기서 한쪽으로 치우쳤다고 해서 부정적 의미의 '편향'을 붙이는 것 역시 고정관념의 하나일 뿐이다.[4] 분명 정치 성향에 관계없는 보편 위키도 필요하지만, 특정한 성향과 주제에 맞는 위키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볼 때는 의미있는 출발이라고 할 수 있다.나무위키[5]의 중립성, 객관성을 자처하는 듯한 태도[6]의 내부에 숨긴 편향성을 지적하는 것도 의미있을 수 있는 시작이라고 평가를 내릴수있다.


[1] 2020년 3월 1일 기준[2] 오히려 정치 한정이 아니라 다분야 개방적인 성향이기 때문에 더욱 더 분야에 제약이 없다고 봐야한다[3] 이메일 인증까지해야 편집이 가능해진다.[4] 실제 한국사에서 있었던 일들을 예로 들자면, 독재정권이나 제국주의 침략세력에 대한 태도의 양극단으로 적극적 부역파와 적극적 저항파가 존재한다고 할 때, 적극적 저항파를 편향이라는 이유로 비판하는 건 좀 이상하다. 그리고 만약 그 나라에 적극적 부역파와 소극적 동조파만 존재한다고 가정한다면, 중립적 입장은 적극적 부역파에 근접한 포지션이 되어버린다. 그것을 옳다고 하는 것은 더더욱 이상하다.[5] 기계적 중립인 위키백과도 마찬가지[6] 물론 나무위키는 POV고, 스스로의 편향성을 인정하고 있기는 하나, 위키라는 형식의 특성상, 그리고 서술의 어조상 중립성, 객관성을 자처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더 정확하게는 직접 스스로를 자부하지는 않더라도 타 주장, 세력을 편향적이고 주관적이라고 비판하는 형식으로 그러한 태도를 취하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