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조 드라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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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의 진조 모드. 가운데 옥좌에 앉은 드라큘라의 모습이 보인다.

"두려워하라, 이것이 나의 진정한 모습이다!"[1]

''Behold my true form and despair![* 월하의 야상곡 영문판 대사. 번역 시 나의 진정한 모습에 절망하거라!'' 정도가 되겠다. 리메이크판에서는 Tremble before my true form!이란 대사이며 뜻은 완전히 같다.]


1. 개요
2. 시리즈별 진조들(연대기 순으로 정리)
3. 시리즈의 기타 진조들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악마성 시리즈에 등장하는 영원한 동네북이자 최종보스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완전한 뱀파이어의 힘을 개방한 형태의 속칭이다. 덧붙이자면 이것이 드라큘라가 그많은 뱀파이어들중에서도 마왕이라고 불리는 원인이기도 하다.

시리즈 곳곳에서 나오는 명칭이긴 하지만 확실한 정의는 위의 '완전한 힘을 드러낸 형태'라는 설명을 제외하면 드라큘라가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에서 말한 "여러가지 마물의 힘을 흡수한 진정한 마왕의 힘"이라는 정도.[2] 팬들은 대충 몬스터 도감에 진조라고 명시되어 있는 모습[3]과 3단계 변신한 모습을 진조 형태로 생각한다.[4]

일본어로는 しんそドラキュラ, 영어로는 월하의 야상곡에 처음 등장시에는 로드 드라큘라(Lord Dracula)였다가 후에 진조 드라큘라(True Dracula)로 통일되었다.

완전한 힘이기 때문에 뱀파이어 킬러만 통한다는 설정도 있으나 차기 작품에서 뱀파이어 킬러가 없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인공들이 진조를 쓰러트리는 걸 봐서는 상대가 누구든 드라큘라는 반드시 패배할 운명인 것이다! 그리고 변신하지 않고 싸우는 모습도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복잡하다. 단, 확실한 것은 완전한 상태의 진조는 뱀파이어 킬러만이 제대로 된 대미지를 줄 수 있으며 일시적인 봉인이 아닌 완전히 소멸시킬 수 있다.[5]

유희왕에서는 뱀파이어 제네시스로 출현.

2. 시리즈별 진조들(연대기 순으로 정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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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등장은 당연히 벨몬드 가문과 처음으로 격돌했던 악마성 전설로서 이 때의 형태는 거대한 새머리를 가진 조각상 모양으로, 시리즈 내에서 처음으로 3단 변신을 하였다.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에서 나온, 이 때 드라큘라의 힘이 온전치 않았다는 대사와는 달리 상당히 강하다.[6] 부유하는 발판을 이용하여 머리를 공격해야 하는데 잘못해서 추락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 북미판에서는 발판의 이동 속도도 더 빠르고 진조가 발사하는 빔의 거리도 2배는 되어서 그 난이도가 훨씬 올라갔다.

스토리가 악마성 전설에서 바로 이어지는 후속작(?)인 어둠의 저주에서는 역대 진조모드 중 가장 포스와 카리스마가 있는 형태로 등장하였는데 난이도 역시 만만치 않아 드라큘라가 어째서 악마성 시리즈에 등장한 진조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마왕이라 불리며 격을 달리 하는지를 톡톡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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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전설 리버스에서는 거대한 돌가면이 되어(...) 덤벼오는데 거대한 번개 구체를 발사하거나 전 화면에 번개를 뿜고 폭발하는 불덩이를 깔아두는 나름대로 고전 악마성치곤 꽤 강하게 나오는 진조 모드로 덕분에 이것을 혼자서 상대해낸 크리스토퍼 벨몬드는 최강의 헌터인 시몬 벨몬드의 선조답다고 다시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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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X판 악마성 드라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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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성 드라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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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성 드라큘라(S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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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성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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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벨몬드가 상대했던 역대 진조 드라큘라들

시리즈 중 최다수의 작품을 출연한 시몬 벨몬드였던만큼 상대했던 진조 모드 역시 다양했고 초대 드라큘라는 앙상한 약해빠진 해골로 진조는 거대한 사진 속에서 박쥐 무리를 연속으로 뿜어내며 후덜덜한 난이도를 자랑했고 패미컴에서도 첫번째 형태를 격파하면 그저 변종 박쥐 인간으로 변했을 뿐이지만 아케이드 버전에서는 거대한 머리로 변신해오는데 꽤 난이도가 있었다. 본격적으로 포스가 있었던 진조 모드는 역시 악마성 시리즈에 가장 중요한 한 획을 그었던 슈퍼 패미컴 버전으로 첫번째 형태를 조지면 변신은 하지 않지만 얼굴이 훼손되면서 해골 버전으로 나오는데 번개를 깔아두고 전체 공격을 해대는 등 이전작에 비해 엄청난 파워를 이루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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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피의 윤회의 2차 변신 모드이자, 월하의 야상곡 프롤로그에서 리히터 벨몬드로 플레이 시 싸우는 괴물 형태의 드라큘라로서 이것이 가장 널리 알려진 진조 모드이지만 사실 각 작품의 진정한 진조 모드는 아래의 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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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윤회에서 괴물 형태의 드라큘라를 쓰러뜨리면 3차로 변신하는 피날개가 달린 드라큘라. 이것이 진정한 진조 드라큘라다. Castlevania: The Dracula X Chronicles는 진조의 개념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작품이기도 하며, 이 때의 3차 변신 드라큘라는 난이도와 외모가 모두 시리즈 중 최고라는 평을 듣는다.

월하의 야상곡에서는 메인 스토리에서 알루카드로 플레이 시 드라큘라의 유물을 모아서 싸우는 거대한 옥좌에 앉은 상태로 나타나는 드라큘라가 진조 버전이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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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킬러에서도 역시 3단 변신을 들고 나왔으나[9] 주인공들이 압도적으로 강하고, 패턴 또한 단순한 편이고, 2차전에서 불을 뿜는 부위도 묘해서 진조 모드 중 두고두고 회자되는 가장 네타성 진조이기도 하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변신 상태가 진짜 악마스러운데다 드라큘라가 처음으로 진조 모드 중 날아다니고 1형태부터 시작해 새빨간 2형태에서[10] 거대화하거나 체력이 3할 정도 남았을 때 더 날아다니지 못하고 예전처럼 뛰어다니면서 공격하고 대미지를 받으면 뼈가 드러나는 등 여러 의미로 신경쓴 점이 보인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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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서는 브로넬에게 힘을 빼앗겼다 찾은 직후여서 그런지 사신의 힘을 흡수하여 진조화한다. 시리즈 특성상 헌터를 다굴치던 1차 형태에서 이어지는 진조여서 그런지 추잡한 느낌도 들지만 난이도는 제쳐두고 포스만큼은 2D 악마성 사상 최강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나다.[12] 이렇듯 최강의 진조 모습을 벨몬드 가문 본가도 아닌 분가 풋내기 헌터가 상대한다는 게 아쉬울 뿐. 물론 뱀파이어 킬러를 각성시킨 후 보너스 캐릭터인 본가의 리히터로 붙어서 본가의 위엄을 보여줄 수도 있다. 기량에 따라서 전설의 벨몬드의 힘과 분가보다 약한 본가의 굴욕을 볼 수 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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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스토리상으로 보면 이쪽이 제일 처음 등장한 진조 모드이지만 흑역사 처리되었다.[14] 다소 위안이 되는 거라면 휴대용에 등장한 초기 악마성 드라큘라 중 그나마 가장 뽀대가 나는 진조라는 것 정도?


3. 시리즈의 기타 진조들[편집]


악마성 시리즈에서 드라큘라 말고도 발터 베른하르트, 올록, 브로넬 등 네임드 뱀파이어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이 중 진조라는 것이 확실한 것은 작품 내에서 밝혀진 브로넬뿐이다. 발터 베른하르트의 경우는 사라를 제물로 바쳐 뱀파이어 킬러가 완전한 힘을 지닌후 제대로 된 대미지가 들어가는것을 보면 진조의 설정에 들어맞기도 하지만, 칠흑의 돌을 소지한 것을 통해 그도 드라큘라와 비슷한 템빨 흡혈귀 유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환생을 별도 인물로 본다면 한 명 더 있지만...

다른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시리즈에서는 진조 뱀파이어란 설정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이쪽 마왕님의 최강의 공격이 내면에 봉인된 용의 힘을 개방해 드래곤으로 변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쪽의 진조 모습은 용의 형태인 것으로 추측된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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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하의 야상곡 일본판, 알루카드와 조우했을 때.[2] 애초에 이 설명이 제대로 묘사된 것이 월하 본작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밖에 없다. 단, 쿠르스 소마의 지배의 힘이 그것에 부합하기는 한다. 악마성이라는 작품이 원래 설정 짜맞추기를 밥먹듯 하기 때문에 그런가 하고 넘어가는 게 편하다.[3] 월하와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의 최종형태 등.[4] 서양에서 이렇게 분류해놓았다. 정확히는 2차 변신은 드라큘라고유의 능력으로 인식하고 소울 스틸을 이용한 혹은 3차 변신은 모두 진조이다.[5] 레온 벨몬드의 경우는 이 설정을 최초로 확정하였으며 조나단 모리스는 이 설정을 증명해보였고 율리우스 벨몬드는 이것으로 악마성 스토리에 종지부를 찍었다.[6] 사실 저지먼트의 저 대사는 모순이 생기는데, 이 때의 드라큘라는 랄프 벨몬드에 알루카드까지 합친 4명이 상대해서 겨우 봉인할 정도로 강했다. 사실 이 때의 드라큘라는 자신의 천적인 벨몬드에게 처음 쓰러진 것이기 때문에 그의 힘은 100년을 주기로 회복하는 이후와는 달리 이 때가 백작의 리즈시절이었다. 근데 애초에 저지먼트가 설정 차이가 좀 있는 외전이니 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진조 설정이 없는 대신 그냥 드라큘라가 주인공 3인방을 쌈싸먹을 정도로 강한데, 여기선 흡혈을 오랬동안 안해서 약해진 상태였다. 그러나 최후에 자신이 아들인 알루카드를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서 싸움을 포기해서 사망했다[7] 그런데 사실은 거의 모두 시몬 벨몬드가 상대했던 형태의 강화 버전이다. 1차전은 슈퍼 악마성 드라큘라. 2차는 악마성 연대기의 변신 모드. 진조 모드는 얼굴이 벗겨진 번개를 사용하는 해골 버전을 강화시킨 것으로 보인다.[8] 문서 가장 위의 이미지.[9] 사실 3차전이라고 보기 좀 미묘한데 2차전은 설정 상으로는 드라큘라의 부하인 집시 할멈이 드라큘라가 진조로 변하기 위한 시간벌이로 나온 것뿐. 그러나 이건 일본판만의 설정뿐으로 북미나 유럽판은 닥치고 드라큘라가 3단 변신으로 고고씽(...).[10] 가장 강한 진조 상태로 보이는데 거대화해서 주인공들이 피할 공간이 좁아져서 대미지를 받기 쉬우니 주의. 물론 그만큼 피격 판정이 커져서 때리기 쉬워진다.[11] 아마 중세 악마를 묘사한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은것으로 보인다. [12] 특히 거대한 손아귀를 연상케 하는 날개로 양쪽에서 조여올 때.[13] 이 진조 드라큘라는 벨몬드 일족과 처음 맞붙은 악마성 전설 시기와 월하에서 알카드가 마계에서 상대한 진조. 그리고 쿠르스 소마가 각성한 마왕을 제외하면 가장 강한 진조로 추정되는데 전투 후 드라큘라가 완전체 운운하는 걸 보면 확정이며 데스의 힘을 흡수한 것이 원인인 듯. 아직까지 설정상으로만 있는 1999년 악마성 전쟁 이전에 등장한 마지막 진조이기도 하다.[14] 악마성 드라큘라 칠흑의 전주곡소니아 벨몬드가 맞붙었던 드라큘라의 진조 모드인데 무려 악마성 전설25년 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