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거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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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용법
3. 기타



1. 개요[편집]


Antitussives

내복약의 일종. (진해거담)은 기침을 줄이고 막힌 담, 즉 쌓인 가래를 제거해 주고 추가적인 발생을 예방해준다는 뜻이다.

주 성분은 아이비엽, 황련수포화부탄올 및 아세틸시스테인, 브롬헥신염산염 등이며 환자가 심한 기침이나 가래, 급성 상기도 감염, 만성 염증성 기관지염, 천식(급성 악화기) 등을 앓고 있는 경우에 주로 처방받게 된다.


2. 용법[편집]


주로 가루약, 시럽의 형태로 직접 복용하는 형태로 흡수하게 되며 진해거담제를 복용한다는 말은 호흡기 쪽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므로 약을 삼키는데 장애가 될 수 있어서 알약의 형태는 거의 없는 편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가루 형태인 '용각산', 시럽 형태인 '푸로스판, 시네츄라, 코대원 포르테ㆍ에스, 코푸'등이 있다.

일반의약품 중에는 알약형태의 기가렉스, 뮤코펙트정, 후루케어 등이 있고 2020년대에는 코로나 후유증으로 가래 증상이 있는 경우 약국에서 구매해 복용 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의약품의 경우 캡슐 제형이 많다.


3. 기타[편집]


타이레놀과 같은 평범한 해열진통제와는 달리 대개 전문의약품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약국에서만 판매 및 구매가 가능하며, 반드시 처방전이 필요하다. 치료를 위한 극소량의 마약 성분과[1] 다른 의약품을 혼합한 것이라서 증상에 따른 정확한 복용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물론 부가적으로 치료를 마약성분에 의존하거나 극소량이어도 마약 중독에 따른 후유증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대한민국과 달리 미국, 일본 등에서는 가벼운 마약성 진해거담제라도 일반의약품으로 그냥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2] 당연히 오남용 사례가 많이 발생한다. 미국의 경우 퍼플드링크가 악명 높고 일본의 경우 토요코 키즈로 대표되는 정서불안 청소년들이 진해거담제를 일부러 오남용하는 경우가 많다.

시럽 형태이니만큼 흡수율이 좋아 부루펜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엄청난 효능 및 효과를 자랑하며, 약을 먹고 가볍게 취침을 하고 일어나기만 해도 기침이 엄청나게 줄어들고 효과가 가장 좋은 약 중의 하나로써 상당한 양의 후기를 자랑한다.

핀란드의 유명한 괴식 사탕살미아키는 본래 진해거담제로 쓰이던 목캔디가 상용화된 것이다. 주성분인 감초의 성분 중 하나인 염화암모늄의 약효.

참고로 의학지식 유튜브 닥터프렌즈우창윤 내과 전문의에 따르면, 진해거담에는 물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본인이 목감기로 인해 고생을 하고 있다면 진해거담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지만, 가급적 물을 수시로 섭취함으로서 증상을 호전시키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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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를 '한외마약'(限外痲藥)이라고 한다. 주로 아편 계통인 코데인이 많이 사용된다.[2] 대표적으로 다이쇼제약의 '파브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