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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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대마왕 휘하 사천왕 서열 3위
現 암흑상제의 직속 부하
질투마녀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C1%FA%C5%F5%B8%B6%B3%E0_ahtp82.jpg
소속
옥황계 (이전)
암흑계
성별
여성
나이
3000살 이상
직위
극락중앙도서관 사서선녀 (이전)
대마왕의 사천왕 (이전)
암흑상제 직속 부하

1. 소개
2. 전투력
2.1. 마법능력 & 습득력
2.2. 전투센스
3. 인간관계
5. 기타



1. 소개[편집]


전용테마곡

마법천자문의 등장인물.

대마왕의 사천왕 중 한 명이자 홍일점. 이름 그대로 질투와 시샘의 화신이다.[1] 마정석 용액과 마정석 증폭기를 사용해 대마왕을 부활시키려 했다.

자주 쓰는 한자마법은 악기줄 현(絃), 찌를 충(衝), 안개 무(霧).

주요 무기는 질투의 가야금.[2] 악기줄 현 마법을 써서 만들어낸 악기줄을 튕겨서 생성되는 음파를 칼날처럼 사용해 상대를 잘라버린다.[3] 하지만 파워에 비해 방어는 심하게 떨어진다. 비밀의 사전에 나온 설정에 의하면 질투마녀의 가얏고는 마정석을 녹인 물에 담근 나무로 만들어진 것이라 굉장히 튼튼하다고 하나, 13권에서 전설의 마수와의 대결에서 악기줄 현 마법으로 베거나 포박하려고 했지만 덩치가 매우 큰 전설의 마수한테 효과가 없었고 반격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가야금으로 방어하려고 하는데 가야금에 금이 간 자국이 생겼다. 또, 16권에서 혼세마왕이 지옥검술 십자베기로 질투의 가야금을 베자 한번에 산산조각이 나 버렸다. 물론 이 둘이 질투를 아득히 뛰어넘는 파괴력과 전투력을 가진 존재인 것은 감안해야 한다. 대신 애니에서는 방어력도 높게 나왔다.

성우는 안현서.[4]


2. 전투력[편집]


사천왕 서열 3위. 흑심보다는 강하지만, 사천왕 중에는 약한 편이다. 본래 대마왕의 수하는 삼대마왕으로 흑심마왕, 탐욕마왕, 질투마녀 셋이며 탐욕마왕이 당시 일인자였다. 하지만 대마왕이 봉인되고 한참 후 메마른 대지에서 혼세마왕이 나타나 합류하고 일인자가 되면서 3위가 되었다. 질투마녀가 흑심마왕보다 더 강하다고 비밀의 사전 3편에서 언급되는 것과 본편 15권 흑심마왕의 회상에서 흑심마왕을 깔보는 걸 볼 때 흑심마왕보다는 강한 것으로 보인다.

1부의 여성 등장인물들 중에서는[5] 선현인 다음으로 강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랑이 있기 때문에 질투마녀가 정말 선현인 다음으로 강한 여성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검은마왕 밑으로 들어갈 때 그에게 얻은 힘으로 인해 호킹과의 마법 겨루기에서 밀리지 않을 정도로 강해졌다만 52권에서는 교만지왕에게 제압당한다. 아무래도 원래 본인의 역량이 강한 힘을 온전히 쓰기 전에 한계에 달한 듯하다.


2.1. 마법능력 & 습득력[편집]


다른 사천왕과 마찬가지로 한자마법에 매우 뛰어나다. 주특기는 찌를 충(衝)과 안개 무 (霧). 그리고 악기줄 현 (絃).


2.2. 전투센스[편집]


한자마법과 가얏고를 이용해 상대를 몰아치는 스타일이다. 가끔 흥이 오르면 일격에 보내지 않고 정신적인 공포를 준 뒤 날려버리기도 한다.[6] 기본적으로 싸움을 즐기는 편이지만 사천왕들 중 가장 이성적인 성격이라 싸움보다 더 우선해야 할 게 있거나 불리하다 싶으면 안개 무를 사용해 미련 없이 도주하는 등 불리해져도 물러나는 일이 좀처럼 없는 혼세마왕, 탐욕마왕과 달리 전사보다는 암살자에 가까운 편.

체술도 꽤 탄탄한 편인데 13권에서 손오공의 공격을 간단히 피하고 혼세마왕과 싸울 때 제법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27권에서 질투마녀와 소년자객을 부하들에게 맡기고 검은 마왕을 추격하려는 혼세를 뛰어서 쫓아가기도 했고 만신창이가 되긴 했지만 혼세마왕의 강타(强打) 마법을 정통으로 맞고도 버티는 모습을 보였다.

16권에서 호킹을 걸어넘어뜨리려고 했지만 호킹이 워낙 거구에 힘이 센지라 실패했다. 하지만 이건 호킹이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신체능력 소유자라 질투마녀가 약한 건 아니다. 딱 한 컷밖에 없었지만 천마대전에서 다른 인물들처럼 검을 휘두르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가얏고를 이용해 공격한다. 심지어 시즌 2 태초의 천자탄을 작동 시키는 방법도 가얏고 에다가 집어넣는 방식. 주요 사용 가능한 한자마법은 독 독(毒) 계열이다.


3. 인간관계[편집]


  • 손오공 : 적대관계. 처음 등장했을 때 토생원과 끼로로를 다치게 해서 안면은 없지만 손오공은 탐욕과 함께 그녀에게 강한 적개심을 가졌다. 하도 흥분해서 조도사에 의해 기억은 지워졌지만 이후 견우를 납치하고 손오공을 두들겨 험악하게 안면을 텄다. 이후로도 적대는 하는데 17권~18권 이후 37권에서야 다시 만나서 그런지 손오공은 그녀에게 그리 큰 적개심을 보이진 않는다. 암흑상제와 숲에 갇혀있다 질투를 보고 반갑다고 할 정도. 질투마녀도 작가 교체 이후 캐릭터가 달라져서 손오공을 적대하는 태도가 묘하게 순해졌다.

  • 삼장 : 적대관계. 큰 접점은 없는데 41권에서 삼장을 납치하려 나섰을 때 질투 본인이 '옛 정을 생각해서' 험하게 다룰 생각은 없었다는 말을 했다.

  • 혼세마왕 : 팬북에서 질투마녀가 혼세를 좋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본편 16권에서 혼세 본인이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하자 얼굴을 붉히며 당황하였다. 이후로도 혼세마왕에게 매력적이라는 말을 여러번 한다. 검은마왕의 어둠의 기운이 1차 악마화 당시 혼세마왕과 마찬가지로 매력적이라고 평하기도. 연애적인 감정은 16권 이후 더이상 나오지 않는데, 혼세마왕이 대마왕한테 반기를 들고 완전히 배신자로 찍히자 사적인 감정은 버리기로 한 모양이다. 그래도 흑심마왕처럼 혼세를 엄청나게 증오하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 2부에서 혼세를 다시 만났을때 대놓고 배신자라고 하지만 과거 혼세의 흑역사들을 말하며 그가 어둠의 편에 있을 때 자유로웠다, 어둠을 벗어날 수 없다, 그리고 "잘 생각해 보아라!혼세마왕일 때의 네 모습을!"로 화룡점정을 찍는 대사는 묘하게 혼세가 다시금 어둠의 편에 서길 바라는 뉘앙스가 느껴진다. 거기다가 이랑에게 자기가 다시 너희 태자님을 뺏을까봐 겁나냐며 비웃은 것으로 보아 아직까지도 혼세에게 미련을 다 버리진 못한 듯. 혼세는 질투의 도발을 듣고 냉정을 잃을 정도로 크게 분노했지만. 2부 들어서까지 천세태자를 혼세라고 꿋꿋이 칭한다.

  • 탐욕마왕 : 등장이래 거의 내내 콤비로 등장하는데, 이는 애니에서도 마찬가지다. 탐욕마왕의 욕심은 영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듯. 돈독하게 친한 사이는 아니고 동료 정도였으나, 48권에서 탐욕마왕이 기억을 되찾았기 때문에 재회시 적대관계로 변할 가능성은 거의 확정.

  • 흑심마왕 : 다른 사천왕이 그랬듯 흑심마왕을 무시했다. 마정석 증폭기를 달라고 하자 13권에서 본인이 손오공을 쓰러트린 것과 과거에 혼세를 몰래 쫓아내는 배신자라는 오명을 떠올려 "감히 네가?"라며 씹었다. 다만 38권에서 신기루로나마 나타난 흑심을 보고 반가워하는 반응을 보면 아예 정이 없었던 건 아닌 듯.

  • 서생원 : 같이 나올 때마다 열심히 갈군다. 서생원은 그녀가 상관이라 쩔쩔맸다.

  • 끼로로 : 끼로로를 깔보며 새끼 도마뱀이라 불렀지만 가얏고로 이마를 쳐 전설의 마수로 변신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가얏고로 안 되자 다른 방법을 쓰려다 탐욕마왕의 싸움을 구경하다 폭탄으로 일격에 보내버렸다. 16권에서 한 말을 볼 때 당시에는 몰랐지만 나중에 마법천자문 초석의 수호수인 지하미궁의 전설의 마수라는 걸 알게 된 모양.

  • 토생원 : 질투마녀와 탐욕마왕에게서 끼로로와 함께 호되게 당한 피해자. 다만 질투와 탐욕이 십이신마 토생원을 딱히 알아보는 면모가 없던 걸 보면, 한때 토생원이 대마왕 진당 소속이었음에도 별 점접이 없는 관계.

  • 호킹 : 애초부터 호킹은 대마왕을 반대했지만 그 벌로 대마왕 진당의 노예 신세가 되었었다. 호킹의 압도적인 전투력에 대마왕의 진당으로 부려먹기 딱 좋은 듯했지만 결국 그런 호킹에게 역관광 격으로 완전히 털려버렸다.

  • 견공 : 원래 견공을 갈구던 관계로, 원작보다 애니에서 관계가 더 안 좋아졌다.

  • 대마왕 : 자신의 상관으로 갱생 이전 혼세마왕 못지않은 절대적인 충성심을 보였다. 대마왕이 완전히 소멸하고 새로운 상관들을 모시게 되었을 때에도 님자를 붙이며 존경하는 모습을 보인다.

  • 검은마왕 : 대마왕 소멸 이후 새롭게 모시게 된 첫번째 상관. 천마대전에서 패한 후 오갈 데 없는 자신을 거둬주고 대마왕만큼 강력한 어둠의 기운을 가졌기 때문인지 상당히 의지하며 진심으로 충성한다.

  • 소년자객 : 그리 좋은 관계는 아니다. 소년자객 쪽이 자신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기 때문.[7] 그래도 심하게 적대하지는 않는데 일단은 같은 주군을 모시게 된 동료라 그런듯. 이랑과 용세에게 어리다고 얕보다간 큰 코 다친다라고 하는 걸 보면 실력은 인정하는것으로 보인다. 이랑과 용세의 공격으로부터 구해주기도 했다. 전투실력은 질투마녀 쪽이 더 높은 듯.[8]

  • 불멸대왕 : 검은마왕만큼 강력한 어둠의 기운에 감탄을 했다.

  • 교만지왕 : 검은마왕의 정화 이후 새롭게 모시게 된 상관. 하지만 이전의 대마왕, 검은마왕, 불멸대왕과는 달리 진심으로 충성하진 않는다. 검은마왕과 불멸대왕의 힘에 감탄하던 질투가 교만에겐 그러한 묘사가 없으며 사후에도 님자를 붙여가며 충성하던 대마왕과는 달리 그가 없을 때나 속으로는 '교만지왕'으로 칭하며 엄청나게 까는 걸 볼 수 있다. 근데, 50권에서 배신당하고 말았다.
공식유튜브 영상에서도 환장의 조합에 뽑혔는데 이 때 둘다 기회주의자에 교활하고 서로 비슷한 만큼 서로를 너무 잘알아서 신뢰는 없었다고 표현했다.

  • 암흑상제 : 모든 어둠의 시작인 암흑계의 신이라 그런지 어둠을 신봉하는 질투는 존재를 알고 난 뒤엔 엄청나게 만나고 싶어했다. 현재 검은마왕의 정화이후 교만지왕을 잠시 거친 뒤 상관으로 모시는 중.


4. 작중 행적[편집]


질투마녀/작중 행적 참조.


5. 기타[편집]


초창기에는 가끔을 제외하곤 머리카락에 가려 눈이 보이지 않는 작화로 그려졌다. 이후 권수가 늘며 점점 눈 묘사가 많아지더니 지금은 매 컷마다 눈이 안 보이는 작화를 찾는 게 더 힘들 정도가 되었다.

질투마녀도 흑심마왕처럼 초창기에 비해 카리스마가 떨어졌단 평을 받는다.[9] 초반에는 여유로운 태도에 가얏고를 튕기며 한자마법을 쓰는 우아한 풍채를 겸비한데다, 딱 봐도 어린이에 불과한 토생원, 끼로로,[10] 견우, 손오공에게 거리낌 없이 잔혹한 폭력을 가할 정도로 살벌하고 사악한 포스를 사방으로 내뿜는 악녀 캐릭터였다. 그러나 횟차가 진행될수록, 특히 작가 교체 이후로는 촐싹거리는 면모가 강해졌다.[11]

질투마녀는 암흑상제를 몹시 만나고 싶어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마왕의 부하였던 전적도 있고 연관 관계도 거의 없는지라 번번이 무산되다가, 41권에서 드디어 암흑상제와 첫 만남을 가진다. 그래서 암흑상제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는 중. 옥황계에선 오갈데 없는 몸이라 그런지 광명계에서의 출세욕이 있는 것 같다. 암흑상제는 그녀의 마음가짐을 꽤나 흡족해하고, 지상으로 내려보낸 교만지왕과는 달리 신들의 땅에 남겨둔다.[12] 그래서 자신의 출세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인지 42권에서 암흑상제의 부활을 축하하면서 아첨을 했는데, 정작 암흑상제는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41권에서의 말 실수로 단단히 찍혀버렸다. 본인에겐 참 다행히도 이후로 암흑상제는 이 일을 가지고 질투를 질책하는 장면은 경고 한 번으로 그쳤고 이후로는 평범하게 대한다. 암흑상제가 신상필벌을 확실히 하는 성향이다보니 질투에겐 참으로 다행인 셈. 대마왕이었다면 6권의 혼세마왕이나 20권의 흑심마왕처럼 혼났다.[13][14]

작품에서 몇 안되게 몸매가 부각되는 캐릭터로, 이러한 영향인지 마법천자문 파생작품에서는 색기담당으로 그려진다. 애니판에서는 거유는 물론 가터벨트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소설에서는 그야말로 빼어난 미모를 지닌 여고생으로 나온다[15]. 묘사상 말 그대로 미스코리아였던 엄마의 미모를 그대로 물려받은 나머지, 서울 내에서 외모로 따라올 자가 없을 만큼 뛰어난 미소녀란 설정인 세영의 외모를 압살하는 수준이다. 그런데 원작에서는 그닥 미인으로 묘사된 적이 없으며[16][17], 아예 36권에선 손오공 일행에게 평범하고 흔한 아줌마라며 까였다.[18][19] 사실 어찌보면 주인공 측에서 적대하는 측의 외모를 저평가하는게 당연한 반응이긴 하지만, 그 당시 주인공측들은 질투마녀를 알아보지 못한 터라 단순 반발심때문에 외모를 저평가했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이부분에 대해선 주인공들이 예쁘고 잘생긴 사람을 하도 많이 봐온 터라 자연스럽게 외모 보는 눈이 높아져버려서 그런 걸 수도 있다.[20]

현재 2부 이후에 등장한 대마왕의 부하 중에서 유일하게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21] 그것도 광명계까지 넘어가서 그렇지만 50권에서 교만지왕에게 배신당해서 그럴 일은 없을 듯 하다.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제 발로 대마왕을 찾아갔다고 하는데, 혼세마왕와 탐욕마왕, 흑심마왕이 모두 가지고 있는 낙인을 질투마녀만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 이 때문이라고 한다. 그 탓인지 서열은 3위지만 충성심은 단연 사천왕 중 최고라고 볼 만한데, 16권에서 생쥐처럼 도망이라도 치겠다는 거냐고 묻는 탐욕마왕에게 '대마왕 폐하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 없다' 라고 대답하는 등의 행적을 보일 뿐만 아니라 혼세마왕의 손에 의해 대마왕이 소멸당할 때[22] 자기 목숨을 걸고 대마왕을 지키려 하는 등 탐욕마왕이나 흑심아왕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 많다. 21권에서 대마왕이 힘을 회복하기 위해 부하들의 생명력을 흡수할 때도 왜 저희까지 흡수하려는 거냐며 저항하는 탐욕마왕, 흑심아왕과 대조되게 '대마왕 폐하를 위해서라면 제 목숨 따위 얼마든지 바칠 수 있다'며 기뻐한다. 광명계로 넘어간 후에도 대마왕을 칭할 때 꼬박꼬박 존칭을 사용하는 중.

'질투마녀'라는 이름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혼세마왕을 짝사랑했다는 설정을 보면 그와 연애노선이 있는 이랑을 향해 질투심을 보일법도 한데 그러한 묘사는 전혀 없고[23] 공적이나 대마왕으로부터의 총애 관련으로도 혼세를 질투한 적이 없다. 이는 2부 들어서 암흑상제 측 인물들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 뻘짓을 하거나 아부하는 묘사는 있어도 경쟁자를 질투하는 묘사는 아예 없다. 질투마녀보단 흑심마왕이나 교만지왕이 더 질투와 시기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비하인드 스토리에서는 선녀 시절에는 다른 선녀들을 계속 질투했으며 사서선녀가 된 이유도 남이랑 붙어다니면 항상 싸움을 일으키는 바람에 혼자 있으라고 도서관에 처박아둔 것으로 묘사된다. 근데 여기서 묘사되는 것도 자신이 시기하는 자들을 싫어하거나 자기가 더 잘나가면 으쓱해하는 수준이지, 자기가 능동적으로 그 질투를 실현하기 위해 이간질을 하거나 그런 묘사는 없다. 마왕이 된 이유도 딱히 천계에 대한 복수심이나 시기 같은 것 없이, 그저 존경했던 진현인에 대한 믿음과 진실의 진위여부에 대한 고뇌 때문에 된 것이었고 타락 이후에도 딱히 천계에 개인적인 감정 없이 대마왕을 위해 부순다 느낌으로 활동했다. 다른 사천왕인 탐욕마왕과 티격태격대긴 하는데 이것도 만담에 가깝고 진심으로 헐뜯거나 한 적은 없다. 진심으로 화내는 경우도 100% '놀고 있으면 대마왕님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식의 충성 어린 비난이다. 이쯤되면 왜 이름이 질투마녀인지 의심이 들 지경.[24]

마법천자문에서 가장 오랫동안 악역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12권에 첫 등장했고 52권까지 일관적으로 악역으로 활동했으며, 그 동안 다른 악역들이 처리되거나 갱생하는 등 이탈할 때에도 꿋꿋하게 악역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선역 측 입장에서 진정한 반동인물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비정상 마법천자문에선 릴리아와 맞붙었을때 무기는 큰게 최고라며 질투마녀가 승리했다. 릴리아를 자신의 가얏고로 때리려고 마구 휘두르니 릴리아가 겁에 질려버린다.

공식 블로그에서 질투마녀는 태어날 때부터 뿔이 있었다는데 비밀의 사전과 웹진 실린 과거 만화와 DS판에 나온 과거 모습에는 뿔이 없다. 원래는 별 생각없이 붙인 설정이었는데 2부로 인해 설정이 붙으면서 그냥 뿔이 없는 쪽으로 설정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대마왕의 중간간부급 부하들인 4천왕중 가장 유능하고 충성적인 부하이며, 실적도 제일 좋다. 사실 다른 세명은 충성심과 유능함중 하나만 있고 나머지 하나는 빠져있는 모습을 보인다. 흑심은 충성심은 있으나 무능하고, 탐욕은 유능하지만 충성심이 없다. 혼세는 충성심과 유능함 둘 다 있었으나, 중간에 배신해 이탈했으며 대마왕의 충성스러운 부하였을때도 이게 정말 유능한 부하가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실적이 안 좋은 수준을 넘어 마이너스였다[25]. 사실 대마왕 부활은 질투마녀 혼자서 다 한 조별과제라고도 볼 수 있다.

옥황계 출신 마왕들중에서 유일하게 본명이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혼세마왕과 탐욕마왕은 본 도서에서 본명이 밝혀졌고, 타락마왕은 본 도서내에서 악마화 과정이 상세히 밝혀졌으니 처음부터 독자 모두가 정체를 알고 있었다. 대마왕과 흑심마왕은 본 도서에선 본명이 밝혀지진 않았으나 유튜브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프리퀄에서 본명이 언급되었다. 그러나 질투는 본 도서에선 끝까지 질투, 질투마녀로만 불리었고 과거사 프리퀄에서도 사서선녀, 선녀로만 불리우는 등 끝까지 본명이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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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화도 미형이고 소설판에선 엄청난 미인으로 묘사되었으나 2부때 손오공 일행에게 평범하고 흔하게 생긴 아줌마라고 까였다.[2] 질투마녀 본인은 가얏고라고 부르는데, 가야금은 한자식이고 가얏고가 우리말이다. 어떤 의미에서 굉장한 개념만화. 근데 이거 한자 학습 만화인데[3] 때문에 평소엔 악기줄이 없어서 토생원도 보고 가야금인데 줄이 없다며 이상하게 여겼다.[4] TVA의 손오공과 동일.[5] 만화 전체로 본다면 1위는 당연히...[6] 토생원끼로로를 상대로 이랬었다.[7] 다만 소년자객은 질투 뿐만 아니라 검은마왕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인물들에게 이러한 태도를 고수한다.[8] 소년자객은 본인이 더 강하다고 생각하는듯 하다. 천세 일행과 마주했을때 질투더러 자신이 혼세와 용세를 상대할테니 이랑 하나만을 맡으라고 했기 때문. 물론 질투는 쿨하게 씹고 자신이 천세와 싸울테니 나머지 둘을 맡으라고 했다.[9] 둘 다 등장 초반에서는 사악하고 강력한 악당 이미지를 제대로 어필했지만 가면 갈수록 첫등장 때의 간지는 말아먹고 개그 캐릭터로 전락하는 게 공통점이다. 이는 교만지왕, 잔혹마왕도 마찬가지.[10] 다만 끼로로는 전설의 마수로 변신을 한 터라 좀 애매하긴 하다.[11] 그래도 가끔은 교체 이전의 멋진 모습도 보인다. 작가가 교체된 21권에서도 대마왕이 자신을 포함하여 부하들의 생명력을 흡수하려 들자 "대마왕님을 위해서라면 제 목숨 따위 얼마든지!"라며 충성심을 과시했고 2부에서도 악에 대한 자신의 사상을 말할때 1부 시절 간지를 간간히 보여준다. 시종일관 간지나던 녀석이 가끔만 간지를 보이는 개그 캐릭터가 된 시점에서 작가 교체의 최대 피해자이지만.[12] 이때는 교만도 총사령관으로서 나름의 임무가 있었던 이유도 있었다.[13] 물론 이 둘이 혼날 짓을 하긴 했다. 혼세마왕 같은 경우, 5권에서 흑심마왕의 제지를 씹고 성급하게 부활을 진행하는 바람에 대마왕을 사념 상태로 연명하는 신세로 만들어버렸고(실제로 혼세마왕이 마법의 사전 2편에 인터뷰 내용에서 대마왕의 처벌건에 대해 본인은 상관없다며 대마왕한테 목숨도 바치기로 충성을 맹세했기 때문에 대마왕한테 정말 죽을 죄를 지어 죄송하다고 말한적이 있다.), 흑심마왕은 대마왕 앞에서 대놓고 "그러다가 또 봉인당하시기라도 하면."이라는 초특급 망언을 내뱉었으니.[14] 특히, 혼세마왕이 흑심마왕보다 더 심하게 혼났다. 흑심은 징계할 징(懲) 한자 한번으로만 응징 당했지만, 혼세는 흑심을 뛰어넘을 정도로 심하게 처벌받았다. 쓸 고(苦)에 번개 전(電) 마법을. 그도 그럴 게 흑심마왕의 말실수 같은 경우는 기분만 좀 상하고 끝이었지만, 혼세의 삽질은 대마왕이 완전 부활은커녕 거의 시한부 상황에, 하마터면 진짜로 소멸하게 만들 뻔했으니 대마왕이 극대노하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15] 세영의 눈앞에 서있던 소녀는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미모를 지니고 있었다. 흑단과도 같은 검은 머리카락, 신비로워 보이는 눈매는 동양적이었고 갈색 눈동자는 호박색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맑은 빛깔을 띄고 있었다. 흰 비단을 짜 만든 듯한 피부는 잡티 하나 없었고, 헬스 클럽에서 땀 흘려 만든 것이 아닌 것이 분명한 팔 다리는 바비 인형처럼 가늘고 매끈했다. 커튼으로도 가릴 수 없는 풍만한 가슴과 손 안에 들어갈 듯이 잘록한 허리, 그리고 매끈하고 탄력 있는 허벅지 라인이 그녀에게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 혼세마왕 시이불견전 2권에서.[16] 미인이라면 환장하는 그 옥동자도 무섭다는 반응만을 보였지, 질투에게 얼굴을 붉히거나 외모 칭찬을 하지 않았다. 단순히 악역이고 수상쩍어보여서 그렇다고 보기엔, 리토를 괴롭히고 있었던 릴리아한테는 완전 예쁜 누나라고 불렀다.[17] 고사성어편에선 월하노인에게 옥동자가 그를 꼬드기기 위해 질투마녀가 미인이라고 했다.[18] 다만 이 부분은 어떻게 보면 설정붕괴다. 질투와 손오공 일행이 직접 만난 부분은 그리 길지 않았다고 해도 질투는 손오공 일행 눈앞에서 견우를 납치하고 찌를 충 마법 하나로 손오공을 일격에 죽일 뻔 한 적도 있었으며 심지어 대마왕 부활의 일등 공신이었던 만큼 손오공 일행에게 있어선 뇌리에 남을 수밖에 없다. 설령 진짜로 질투가 평범한 외모였다고 쳐도 행적이 저런 만큼 손오공 일행이 바로 알아봐야 정상이다. 이에 카카오페이지에선 어떻게 그 기억력으로 한자를 외우고 다니냐는 반응이 있었다. 다만 옥동자는 머리가 좋지 못한 편이고 손오공은 자신의 관심분야 외 다른 것은 잘 기억하지 못하는 편이긴 하나, 그 삼장마저도 못 알아본 것은(...).[19] DS판에선 용세태자한테 아리따운 아가씨라는 소리를 들었다.[20] 애초에 질투마녀는 천계의 선녀출신이다. 천계에는 미남미녀가 득실댄다는 설정도 있고 선녀는 대부분의 창작물에서 굉장한 미녀로 묘사되곤 했던 만큼 질투도 꽤 미인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선녀였던 질투가 진짜로 평범하고 흔한 얼굴일 리는 없고, 다른 여캐들이 워낙 예뻐서 상대적으로 질투마녀가 평범한 외모로 비쳐진 듯.[21] 혼세마왕은 원래 정체를 생각하면 말할 것도 없고, 탐욕마왕은 48권에서 과거의 기억을 되찾아 49권부터 손오공 일행에 합류했다. 그리고 흑심마왕은 21권 이후로는 미등장 중이다.[22] 물론 이때 완전히 소멸당하지는 않았다.[23] 다만 DS판에서는 선녀 시절에 천세태자가 이랑을 눈에 두는 걸 보고 질투심을 가졌다는 묘사가 있다.[24] 그러나, DS판에서는 설명에 사람들의 질투를 조종한다고 나오며, 악마가 된 이유가 천세를 향한 집착과 천세의 사랑을 받는 이랑을 증오하는 등 질투와 관련이 있게 나온다.[25] 대마왕을 봉인에서 풀어주겠답시고 대마왕이 봉인된 마법천자문을 박살내었지만, 봉인이 깨지기는 커녕 오히려 혼세 본인과 흑심이 3000년간 마법천자문 조각을 모으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사태를 초래했다. 그후에는 누가 봐도 마법천자문을 복원하는데 필오한 조각이 부족해보이고, 아직은 의식에 필요한 사악한 마음과 마법천자문 조각이 전부 모이지 않았다면서 말리는 흑심의 만류를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대마왕을 부활시켰다가 도리어 대마왕을 불완전한 그림자 괴물로 부활시켜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