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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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존스
Jim Jones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Jim_Jones_in_front_of_the_International_Hotel.jpg

본명
제임스 워런 존스
James Warren Jones
출생
1931년 5월 13일
미국 인디애나주 크레타
사망
1978년 11월 18일 (향년 47세)
가이아나 존스타운[1]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직업
사이비 종교 교주
배우자
마르셀린느 존스 (1949년 결혼)
자녀
가족 관계 항목 참조
종교
기독교(개신교, 감리회) → 인민사원

1. 개요
2. 생애
3. 성격
4. 가족 관계
5. 여담



1. 개요[편집]



파일:jim-jones-10367607-1-402.jpg

선글라스를 벗은 맨얼굴

Take our life from us. We laid it down. We got tired. We didn’t commit suicide. We committed an act of revolutionary suicide protesting the conditions of an inhumane world.

우리의 생명을 우리로부터 취합시다. 우리는 내려놓았습니다. 우리는 지쳤습니다. 우리는 자살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혁명적인 자살이라는 방법으로 잔인한 세상에 저항하는 것입니다.

Q042[2]

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된 존스의 말


사이비 종교'구주의 사도 인민사원'(Peoples Temple of the Disciples of Christ, 이하 인민사원)[3]의 교주이자 가이아나에 존스타운이라는 마을 겸 인민사원을 만들어서 인민사원 집단자살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


2. 생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인민사원 집단자살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931년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났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다가 가스를 마셔 장애인이 된 아버지는 존스가 14살이었을 때 이혼했고 존스는 편모 슬하에서 어린 시절을 살아갔다.

대학생 시절에 사회주의기독교 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그 사상을 배우고 심취한 존스는 1955년 인디애나폴리스의 로럴 스트리트 예배당에서 설교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목회 활동에 나섰는데 주장은 사회주의와 평화주의, 자유주의, 개신교적 구제론 등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인종 통합(인종차별 반대), 사회정의, 평등, 자유, 빈민구제 등의 바람직한 가치를 함유하고 있었고 자신의 카리스마도 굉장했기 때문에 곧 많은 사람들이 따르게 되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그의 사상이 뒤틀리기 시작했다. 이후의 행적은 인민사원 집단자살 사건 문서 참조.

1978년레 인민사원의 신도들에게 자살을 강요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신도들을 "학살"했으며 그는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항년 47세. 그러한 집단 자살이 가능했던 이유는 존스가 항상 신도들에게 "우리의 자살은 자살이 아니라 혁명이다."라고 교육하였으며 매일같이 '자살 연습'이라는 명목으로 가짜 독극물로 신도들을 연습시키곤 했기 때문이다. 사건이 벌어졌던 그 날도 신도들은 자살 연습을 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

사건 이후 그의 시체는 수습되었는데 인수할 유가족이 없는 이들을 모신 오클랜드 소재의 에버그린 공동묘지에 묻히지 않고 화장 후 바다에 뿌려졌으며 이것으로 인민사원의 역사는 23년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3. 성격[편집]


자기애성 성격장애, 반사회성 성격장애 등이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겉으로는 카리스마적으로 보이지만 실은 인격이 텅 빈 사이코패스다.

동성애와 관련된 이중적인 태도를 가지기도 했다. 동성애자의 밀회 장소로 애용되던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어느 극장의 화장실에서 어떤 남자를 돈으로 매수하여 성관계를 맺으려고 했으나 그 남자는 잠복 중인 비밀경찰이었고 결국 짐 존스는 성매수 혐의로 체포되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짐 존스는 평소 호모포비아적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본인은 교회에서 동성 성교를 했다는 것인데 동성애는 나쁜 것이지만 본인이 하는 것은 남자 신도와 영적으로 연결되기 위해서 하는 것이기에 정당하다고 변명하였다. # 즉, 자신도 성소수자면서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사람인 '디나이얼'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4. 가족 관계[편집]



파일:jim-jones-family-pic-02-ht-jef-180925_hpEmbed_21x16_992.jpg

짐 존스의 친/양아들 그리고 부인과의 사진[4]

파일:짐존스 가족.jpg

짐 존스의 아내와 친자와 양자들[5]

  • 짐 존스 / 배우자: 마셀린 볼드윈 (1927 – 1978) / 내연녀: 캐롤린 레이톤 (1945 – 1978)[9]
    • 딸: 아그네스 존스 (1943 – 1978) / 사위: 포레스트 레이 존스 (1936 – 1978)
      • 외손자: 윌리엄 존스 (1961 – 1978)
      • 외손녀: 스테파니 존스 (1963 – 1978)
      • 외손자: 짐보 존스 (1964 – 1978)
      • 외손자: 마이클 레이 존스 (1971 – 1978)
    • 아들: 스티븐 존스 (1959 –)[6] - 생존
    • 양자: 짐 존스 주니어(1960 –) - 생존[7]
    • 양자: 팀 존스(1959 –) - 생존
    • 양녀: 수잔 존스 (1953 – 2006) - 한국계. 당시 생존
    • 양녀: 스테파니 존스[8] (1954 – 1959) - 한국계. 교통사고로 사망
    • 양자: 루 존스 (1956 – 1978) - 한국계 / 양며느리: 테리 카터 (1954 – 1978)
      • 양손자: 체로키 워런 존스 (1977 – 1978)
    • 아들: 짐 존 프로크스 (1975 – 1978) - 내연녀 소생

그의 자녀 8명 중 5명은 입양했는데 5명 중 3명은 한국 출신이다. 맏이는 수잔 존스로 학살극에 휘말리지 않았으며 3명 중 제일 오래 생존하였지만 2006년에 비교적 이른 나이인 53세로 사망했다. 둘째인 스테파니 존스는 4세에 사망하였으며 나머지 한 명인 루 존스는 22세로 존스타운 학살극 당시에 자살했다.


5. 여담[편집]


  • 그의 정체가 발각되기 1년 전인 1977년 마틴 루터 킹 인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영화 미스트에서 잠깐 언급된다. 주인공 데이빗이 정신나간 카모디가 이미 이곳의 짐 존스가 되어가고 있다고 까면서 마트를 탈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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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민사원 집단자살 사건로 사망.[2] 이른바 Death Tape로 불리는 녹음. 1978년 11월 18일 레오 라이언 하원의원을 살해한 직후 자기 신도들을 불러 모으고 자살을 결의하게 한 그 순간을 담은 유일한 기록이다. 다만 존스타운의 마지막 기록은 아니다. 이 점에 대해 해당 문서에서 후술한다.[3] 원 명칭은 '인민사원 완전복음교회(Peoples Temple Full Gospel Church)'였다. 한국 순복음교회의 영어명인 Full Gospel과 동일하다고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저 명칭은 인민사원이 본디 오순절교회에 기원한 이단 집단이란 흔적일 뿐이다. 적어도 오늘날의 순복음교회는 정식 교단이다.[4] 중간에 있는 황인 남자아이가 루 존스다.[5] 왼쪽의 여자아이가 수잔 존스고 안고 있는 아이가 루 존스다.[6] 짐 존스와 마셀린 볼드윈 존스 사이에서 태어난 친아들.[7] 인민사원 집단자살 사건이 일어난 그 시각에 조지타운에서 농구 경기에 참여하고 있었기 때문에 생존했다. 농구가 사람 하나 살린 셈이다.[8] 한국에 있었을 때의 이름은 김은순.[9] 그녀의 남편과 여동생 역시 이 사건으로 자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