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친구들/3기/2021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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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에피소드 목록
2.1. 32화 데스노트 (7월 3일)
2.2. 33화 국밥충 (7월 10일) [광고]
2.3. 34화 거북목 (7월 10일)
2.4. 35화 짐벤져스 (7월 17일)
2.5. 36화 짐벤져스: 찌찌 구출 작전 (7월 24일)
2.6. 37화 인기투표 (8월 7일)
2.7. 38화 여름 VS 겨울 (8월 21일)
2.8. 39화 슬픈 젖꼭지 증후군 (8월 28일)
2.9. 40화 머머리 (9월 4일)
2.10. 41화 고양이 목욕시키기 대작전 (9월 4일)
2.11. 42화 왕따 몰카 (9월 11일)
2.12. 43화 추석 특집! 욕쟁이 앵무새 VS 짐승친구들 (9월 18일)
2.13. 44화 동물농장 (9월 25일)
2.14. 45화 고스트 힙합왕 (10월 2일)
2.15. 46화 마기꾼 (10월 9일)
2.16. 47화 느그 이름은 (10월 16일)
2.17. 48화 출생의 비밀 (10월 23일)
2.18. 49화 진격의 고양이 (11월 6일) [광고]
2.19. 50화 골든 리트리버 빡치게 하는 법 (11월 6일)
2.20. 51화 불치병 (11월 13일)
2.21. 52화 와장창멘션 (11월 27일)
2.22. 53화 이웃집 10수생 (12월 4일)
2.23. 54화 엿보기 구멍[애니맥스](12월 11일)
2.24. 55화 야동 빠르게 받는 법 (12월 18일) [광고]
2.25. 56화 크리스마스에 모텔 잡는 법 (12월 18일)
2.26. 57화 크리스마스 파티 (12월 25일)
2.27. 몰아보기
2.27.1. ★짐벤져스 완결 기념★ 짐승친구들 몰아보기 (7월 31일)
2.27.2. ★짐승친구들 완결(?) 기념★ 몰아보기 (11월 20일)



1. 개요[편집]


짤툰 유튜브에 올라온 짐승친구들 3기 콘텐츠 중 2021년 하반기에 올라온 영상을 서술한다.
유료 광고 포함 영상
[광고]


2. 에피소드 목록[편집]



2.1. 32화 데스노트 (7월 3일)[편집]



수민이 없는동안 캐치마인드 놀이를 하는 짐승친구들. 땅땅이가 그린 그림을 맞추는 시간이었다. 짐승친구들은

슘당이: 정답! 고양이!

땅땅이: 땡!

현식이: 정답 개불.

땅땅이: 땡!!

슘당이: 정답!! 연가시!!

땅땅이: 땡!!!

현식이: 정답! 니얼굴

땅땅이: 야이 찌발럼아!!!

새대갈:정답 유두털.

땅땅이: 딩.동.댕~ 정답입니땅!

그러자 현식이는 짠거 아니냐고 했지만 땅땅이는 딱 봐도 유두털이라고 한다. 슘댱이도 대체 누구 유두에서 저런 모양으로 털이 났냐고 했는데 바로 새대갈이었다. 현식이: 이왜진...?땅땅이는 이제 세대갈 차례라며 노트를 넘겼는데 벌써 다 쓰고 없었다. 슘댱이는 그거 수민 노트 아니냐고 혼나면 어떡하냐고 한다.

하지만 땅땅이는 수민은 첫 장에만 잠깐 필기 깨작하고 안 써서 버리는 노트만 한 트럭이라고 한다. 이어 지금도 강의실에서 수업 필기는 안하고 침 질질 흘리면서 코 골다 책상에 대가리나 박을게 뻔하다고 했다. 그 시각, 강의실에 있던 수민은 진짜 땅땅이 말대로 턱을 괸 자세로 침을 질질 흘리며 코를 골고 자다가 책상에 머리를 박았다. 이런 그에게 교수가 다가오더니

교수: 저....학생...? 그렇게 지럴 옘병 떨거면 당장 나가줄래...?

라고 한다. 다시 땅땅이 시점으로 돌아와 땅땅이는 지금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노트가 없어서 캐치마인드를 못하는게 더 큰일이라고 했다.

이에 슘댱이는 하늘에서 새 노트가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했고 새대갈은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용~ 대체 하늘에서 노트가 어떻게 떨어진다고..."했는데 진짜 창문을 깨고 검은색 노트 한권이 떨어진다.새대갈: ....이렇게 말하면 진짜로 떨어지더라고용[1] 땅땅이, 현식이, 슘댱이는 이제 캐치마인드를 계속할수 있다고 좋아했는데 그 노트에는 하얀 글씨로 'DEATH NOTE'라고 적혀있었고 어둠의 기운을 풍기고 있었다. 이어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피아노곡이 흘러나왔다. 그런데 알고보니 배경음으로 흘러나오는게 아니라 새대갈이 수민의 침대에서 피아노를 갔다놓고 연주하고 있었다. 땅땅이는 그만 치라고 소리친다.

이어 짐승친구들 인트로가 나온다.

데스노트 앞에 모여든 짐승친구들. 현식이는 자신이 아는 그 데스노트가 맞냐고 물었고 땅땅이는 겉보기에는 완전 똑같다고 했다. 슘댱이는 경악하다가 데스노트가 뭐냐고 묻는다. 현식이는 뭔지도 모르는데 왜 무섭냐고 하자 슘댱이는 다들 무서워 하길래 분위기를 맞추려고 같이 무서워했다고 말했다. 새대갈은 어떻게 데스노트를 모를수가 있냐고 하자 슘댱이는 새대갈은 데스노트가 뭔지 아냐고 한다. 그러자 새대갈의 말, "몰라용." 그러자 땅땅이가 자기가 알려주겠다며 데스노트란 죽음의 노트이자 사신의 노트이며 여기에 누군가의 이름을 적으면 이름이 적힌 자는 반드시 죽게되는 노트라고 했다. 슘댱이는 그럼 완전 위험한 노트 아니냐고 했지만 현식이는 짭이라면서 쉽게 안 믿었다.

그러자 땅땅이는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현식이 이름을 적어서 시험해보겠다고 하자 현식이는 에바라고 펜 놓으라고 한다. 땅땅이가 굴하지 않고 연필을 들자 현식이는 땀을 흘리면서 자기 이름 적지 말라고 했다. 땅땅이가 쓰겠다고 하자 현식이는 땅땅이를 형님이라고 하며 한번만 살려달라고 한다. 땅땅이는 이것이 바로 권력의 맛이라고 소리쳤지만 새대갈은 딱 봐도 그냥 평범한 노트인데 뭐 저런거에 쫄아서 벌벌 떠냐고 한다. 땅땅이가 새대갈은 안 무섭냐고 하자 새대갈은 당연하다고 했다. 그러자 땅땅이는 새대갈의 이름을 적어서 실험해보겠다고 했고 이걸 본 새대갈은 "야이 X벌 샊"이라고 한다. 그러다 갑자기 목을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하더니 이내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다른 동물들은 놀라 나자빠졌다. 처음에는 다들 진짜 죽은거냐고, 이게 진짜 데스노트였냐고 하다 현식이는 그럼 오늘 저녁은 비둘기 백숙을 먹자고 한다. 땅땅이 역시 요리사 모자를 쓰고 국자를 들고 오늘은 자신이 비둘기 백숙 요리사라고 했다.

그러자 새대갈이 일어나더니

새대갈: 야이 피도 눈물도 없는 짐승말종 새끼들앙

이라며 분노했다. 슘댱이는 살아있었냐고 하자 새대갈은 한번 죽은척 한것일뿐이라고 했다. 땅땅이는 그럼 이 데스노트는 가짜냐고 했고 현식이도 세상에 데스노트 같은게 어딨냐고 한다. 땅땅이는 신세계의 신이 되는줄 알았는데 완전 실망이라고 했고 이딴 조잡한 데스노트는 수민더러 가지라고 하냐며 바닥에 패대기쳤다. 그때 문이 열리더니 수민이 돌아왔다. 수민은 집안을 보더니 또 창문을 깼냐고 소리쳤다. 땅땅이는 자신들이 깬게 아니라 노트가 밖에서 날아와 창문이 깨진거라고 했지만 수민은 당연히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고 믿지 않았다.

다음날, 수민은 학교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서기전, 제발 오늘은 사고치지 말고 얌전히 있으라는 말을 남기고 등교했다. 그동안 방안에 누워있던 짐승친구들은 할게 없어 심심해했다. 슘댱이는 딱히 재밌는게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했는데 난데없이 검은 옷을 걸치고 파란색 피부를 한 사신이 튀어나와 혹시 여기 떨어진 노트 한권 못봤냐고 한다. 이를 본 짐승친구들은 이구동성으로 사신을 두들겨 패면서 누구냐고 하고, 사신은 본인은 그냥 잃어버린 노트 찾으러 온 거라고 한다. 이 말에 짐승친구들은 그제서야 어제 떨어졌던 검은 노트가 진짜 데스노트라는걸 알게 된다.

그러자 사신은 그건 아주 위험하고도 Dangerous한 노트라고 한다. 이어 여기 있으면 안되는 노트니 얼른 자신한테 돌려달라고 했지만 땅땅이는 지금은 여기 없다고 했다. 사신은 어제 여기 떨어졌다고 했으면서 지금은 어딨냐고 하자 수민이 학교에서 공부할때 필기용으로 쓴다며 가져갔다고 했다. 이에 사신은 머리를 싸매며 비상사태라고 했다. 새대갈이 어제 그 노트에 자기 이름을 적었는데 아무 반응도 없었다고 하자 사신은 그 노트는 동물이 아니라 사람한테만 통한다고 한다.

한편, 수민의 학교 강의실. 교수는 지난시간에 공지한대로 쪽지시험을 칠테니 각자 노트나 종이에 이름과 학번을 쓰라고 했다. 수민은 데스노트에다 펜을 가져갔다. 땅땅이는 수민이 노트에 이름을 적으면 수민은 죽냐고 물었다. 사신은 정확히 말하면 데스노트는 '소셜 데스노트'로 거기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말 그대로 '소셜 데스(Social death, 사회적 죽음)'을 당하여 사회에서 매장된다고 말한다. 새대갈이 이름을 적었을 때 동물한테 효과가 발동되지 않았던 이유는 동물들은 사람만큼 사회생활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땅땅이가 그걸 당하면 어떻게 되냐고 했더니 사신은 그냥 사회적으로 매장을 당한다고 했다. 그러는 사이 수민은 데스노트에 이름을 적었고 그 순간....

수민의 옷과 바지가 모두 찢어졌다.

학생들은 모두 놀란 표정을 지었고, 수민은 웃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2.2. 33화 국밥충 (7월 10일) [광고][편집]



썸네일도 국밥충에서 옷 색깔과 머리카락색이 바뀌고 짐승친구들을 추가한 수준이다.

어느 날 할 일이 없어 핸드폰이나 끄적이고 있는 수민. 그런데 돌연 그의 위장이 "꾸루루루루룩~." 하고 신나게 요동치기 시작한다. 수민은 짐승친구들에게 점심을 먹자고 하는데 김현식이 꽃등심을 먹자고 했다. 수민이 뭔 개소리냐고 하자 땅땅이는 개가 개소리를 해야지 무슨 소리를 해야 하냐고 따지려 하지만 수민이 중간에 끊는다.

수민: 그럼 개가 개소리를 해야지 뭔 소릴 하냐는 졸라 뻔하디 뻔한 쌉소리는 좀 집어치우고 니들은 사료나 처먹어 이 새끼들아! 왜 자꾸 사람 음식을 탐낼라 그래?

땅땅이: 사료 이미 다 먹었어 이 찌발럼아!


수민은 그저께 산 사료를 벌써 다 먹었냐며 놀라지만 사실 동물들이 맛없는 사료를 변기에 쏟아부어 버린 것이었다. 결국 수민은 핸드폰을 들고 음식을 시키려 하는데 현식이가 아직도 꽃등심 타령을 하자 팻말을 부숴버리겠다고 한다. 땅땅이가 치킨 먹자는 의견을 내자 점심으로 치킨은 과하다며 그거 먹을 바에는 뜨끈한 국밥 한 그릇 먹겠다고 한다.

이에 짐승친구들은 수민을 국밥충으로 의심하고 국밥충 테스트를 시작한다. 편의점에서 6천원짜리 도시락을 사는 사람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냐는 것.[2] 수민은 도시락이 좀 비싸다고 생각하고 말겠다고 하자 다들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러나 직후 수민은 그거 먹을 바엔 뜨끈한 국밥 먹겠다며 도시락 사는 사람의 인중을 철퇴로 때리고 싶다며 국밥충임을 인증하고, 동물들은 경악한다. 그렇게 점심은 국밥으로 정해지나 싶었지만, 짐승친구들이 계속 치킨을 고집하고 결국 토론을 통해 정하게 된다.

1분 토론[3]에 참여한 수민과 짐승친구들. 토론 주제는 오늘 점심 메뉴로, 사회자 '박 사회지리에리카'가 양쪽을 국밥충, 치킨충으로 소개하며 토론이 시작된다. 현식이는 치킨이 더 맛있는데 왜 국밥을 먹냐고 주장하지만 수민은 그건 세상 물정 모르는 애들이나 좋아할 맛이고 자신같이 인생 맛 다 본 상남자 허슬러 쿨가이들은 국밥을 더 좋아한다고 반박한다. 슘댱이는 국밥이 소금이 많이 들어가 몸에 나쁘다고 하나, 수민은 기름지고 영양도 불균형한 치킨 먹을 바에는 밥, 고기, 채소, 김치 등 영이 균형 잡힌 국밥을 먹어야 한다고 반박한다.[4] 이후 새대갈은 치킨이 종류가 다양하다는 장점을 들었으나, 수민은 오히려 국밥의 종류와 반찬을 고려하면 선택지가 더 많다고 반박한다.그 와중에 이상한 국밥이 있는 것 같지만 넘어가자 땅땅이는 치킨이 위대하다는 증거로 치느님이라는 별명을 들지만, 수민은 이마저도 치킨이 예전보다 매우 비싸져서 그거 먹을 바에 국밥을 먹겠다며 공격한다.[5]

그렇게 토론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결과는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 4 대 1로 치킨팀의 승리. 수민은 어이없는 결과에 화내고 치킨을 점심으로 먹게 되는 줄 알았으나, 사실 어차피 통장 잔고에 7,000원 밖에 없어서 치킨은 커녕[6] 국밥도 각자 먹을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이도저도 아닌 것이 되어 편의점 샌드위치로 해결하려 하지만... 갑자기 컴퓨터가 켜지더니 한 남자가 나타나 국밥을 먹으라고 권유하며 국밥집을 광고한다.

국밥 한 그릇만으로는 부족하시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 열정국밥에서는 배달 요청사항에 열정! 열정! 열정!이라고 적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아무 조건 없이 함박 스테이크를 서비스로 드리고 있으니까요!

든든한 국밥을 더욱 더 든든하게 즐겨 보세요! 국밥충! 국밥이면 충분하다! 돼지 냄새 없는 야들야들한 돼지고기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돼지국밥집! 국밥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열정 있는 선택! 국민의 선택 열정국밥~!!!


광고 영상이 끝나자 수민과 짐승친구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국밥을 주문하는데, 서비스라 많이 오지 않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큼지막한 함박 스테이크 네 덩이가 정말로 함께 왔다. 그렇게 모두 국밥 한 그릇만으로도 든든하고 뜨끈한 점심을 먹을 수 있었고, 수민과 짐승친구들이 고마워요 열정국밥!이라고 외치며 본편 영상이 끝난다

그리고 이들이 완성된 이 광고 영상을 광고주가 보고 난 뒤 열정이 있다고 칭찬하는데, 뭔가 부족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벤트를 한다고 하는데, 유수민이

유수민: 네? 설마 열정 국밥 어플에 배달 요청사항에 열정! 열정! 열정! 이라고 적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아무 조건 없이 함바그 스테이크 네덩이를 서비스로 드린다는 이벤트요?

라고 말하고, 광고주는 확실히 맞다며 실제로 진행하겠다고 선포한다. 그것도 해당 영상의 조회수가 500만 회가 될 때까지. 짤태식이[7] 요즘 짤툰 조회수가 너무 낮게 나와서 단가 6000원짜리 함박스테이크를 무제한으로 뿌린다면 500만 조회수 찍기도 전에 회사 부도 나겠다고 말리지만 광고주는 "열정! 열정! 열정!"을 외치고, 짤태식이 아니 이 양반아!!!하고 외치며 이벤트 안내와 함께 영상이 진짜 끝난다.

그리고 열정국밥은 배달 요청사항에 '열정! 열정! 열정!'을 적으면 함박 스테이크를 뿌리는 이벤트를 진짜로 진행했다.(...) 때문에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진짜로 회사가 부도 나지 않을까 진담 반 농담 반으로 걱정하는 댓글도 많다. 2021년 12월 16일 기준으로 조회수가 384만회, 그리고 거짓말이 아니라는 듯이 여전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4월 11일, 9개월 하고도 1일이 지난 후에야 드디어 조회수 500만 달성에 성공했고 후속 영상이 올라왔다.

원작 국밥충 영상에, 짤툰의 과도한 광고 논란 이후 이거 리메이크해달라는 최근 댓글이 굉장히 많이 달렸는데,[8] 진짜로 해 줘서(...) 실시간으로 이런 댓글에 답글이 무척 많이 달리고 있다.


2.3. 34화 거북목 (7월 10일)[편집]




관짝춤 브금을 흥얼거리며 복도를 걸어가던 김다슬. 그때 뒤에서 그녀를 부르는 수민의 목소리가 들렸다. 다슬은 반가운 마음에 뒤를 돌아보다가 경악한다. 그 이유는 수민의 목상태가 극심한 거북목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수민은 태연하게 수업가냐고 물었고 다슬은 그렇다고 하면서 동시에 목은 괜찮냐고 물었다. 다슬이가 머리가 가슴까지 내려와 있다고 괜찮냐고 했더니 수민은 목을 좀 보더니 요즘 과제한다고 컴퓨터를 오래해서 어깨와 목이 살짝 굽은 것 같다고 말했다. 허나 다슬은 살짝이 아니라며 수민의 목이 탈골된 줄 알았다고 말한다.

수민은 태연하게 다시 목을 집어넣으면 된다면서 다시 목을 집어넣었고 다슬은 속으로 어떻게 사람 턱이 저렇게 많이 접힐수 있냐며 경악한다. 더군다나 접혔던 수민의 목은 금방 원래대로 돌아오고 있었다. 다슬은 자기 생각에는 거북목 같다고 하자 수민의 얼굴은 급격히 어두워진다. 이에 다슬이는 아닐수도 있다면서 거북목은 흔하게 있는 병인데다 교정 잘 받고 자세 신경을 쓰고 다니면 금방 고칠 수 있다고 말하려는데 수민은 갑자기 아까 똥싸고 항문을 안닦은것 같다고 했다.

거북목 상태로 집으로 돌아온 수민. 집에 있던 짐승친구들에게 오늘은 사고 안쳤냐고 하자 현식이는 오늘은 사고 안치고 딸쳤다고(...) 했다. 수민은 그딴건 일일이 말 안해도 된다고 했다. 땅땅이는 모가지를 왜 그렇게 거북이 마냥 길게 빼고 있냐고 묻는다. 수민은 아까 학교에서 다슬이도 그랬는데 너희들 눈에도 그렇게 보이냐고 물었다. 현식이는 그러고 있으니까 개찐따 같다고 했다. 이 말에 수민은 발끈해서 학교에서처럼 다시 목을 집어넣고는 이제 괜찮냐고 물었다. 하지만 현식이는 사실 수민은 원래 그냥 개찐따라고 한다. 수민의 얼굴이 어두워진틈에 목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고 슘댱이가 이걸 보고는 경악한다.

땅땅이는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거북목이냐고 했고 새대갈은 목이랑 어깨가 너무 굽어서 얼굴이 가슴에 붙어있는것 같다고 했다. 수민은 그렇게 심하냐며 안그러려고 해도 나도 모르게 자꾸만 목이 튀어나온다고 했다. 땅땅이는 어디 감히 잠깐 목을 뒤로 당기는 걸로 그동안 쌓아온 거북 업보를 청산하려 하냐고 소리쳤고 한술더떠 슘댱이도 그렇게 한다고 핸드폰 보고 컴퓨터하고 자기 X랄 냄새 맡으려고 고개를 숙였던 거북 업보들이 청산되지 않는다며 맞장구 쳤다. 수민은 이런 그에게 내가 언제 내 X랄 냄새를 맡았다고 그러냐고 소리쳤다.

현식이는 아무튼 거북목을 빨리 고쳐야할것 같다고 했고 땅땅이는 빨리 교정 안하면 평생 그렇게 거북목처럼 살 것이라고 했다. 수민은 어깨랑 목 좀 굽은게 뭐 그리 대수냐며 거북목은 현대인이라면 흔하게 갖고있는 병이라고 했다. 현식이는 거북목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냐고 하자 거북목이 죽을병도 아니고 무섭기는 뭐가 무섭냐고 했다. 하지만 땅땅이는 거북목을 못 고치면 이렇게 된다면서 상황설명을 했다.

땅땅이의 상상 속. 저녁노을이 지는 바닷가 앞 벤치에. 거북목 상태인 수민과 서연이라는 여자가 앉아있었다. 수민은 이런 말 갑자기 하면 놀랄수도 있다며 말을 꺼냈는데 서연은 말이 끝나기도 전에 싫다고 했다. 수민이 아직 아무말도 안했다고 했지만 서연은 사귀자고 말하려던 거 아니냐며 콕 집어서 이야기했다. 수민은 처음엔 아니라고 부정했다가 사실 맞기는 하다면서 빠르게 인정했다. 이번에도 서연은 싫다고 했다. 수민이 최소한 왜 싫은지 이유라도 알려달라고 하자 서연은 거북목이라서 너무 역겹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수민은 무슨 거북목 가지고 역겹다는 말까지 듣냐며 과장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땅땅이는 문제는 그것만이 아니라고 했고 이번엔 슘댱이가 설명했다.

슘댱이의 상상 속. 한 회사 면접장. 4명의 면접자들이 앉아있고 면접관 한명이 다음 면접자 들어오라고 하자 정장[9]차림의 거북목 상태인 수민이 들어왔다. 수민은 인사를 한 다음 자기소개를 하려고 했지만 면접관은 말이 끝나기도 전에 불합격이라고 했다. 수민이 면접 시작도 안했는데 왜 바로 탈락이냐고 따졌지만 면접관은 회장이 거북목을 싫어해서 거북목은 절대로 안 뽑는다고 했다. 그 이유는 회장이 토끼띠기 때문이었다. 상상이 끝나고 현실로 넘어오는 동안 수민은 그게 뭔 개소리냐고 소리쳤다. 그러자 새대갈이 더 심각한건 지금부터라고 했다.

새대갈의 상상 속, 갓난아기를 업고 엄준식 비뇨기과(...)로 달려온 수민은 의사에게 자기 아이가 왜 태어날때부터 거북목인거냐고 따졌다. 의사는 아무래도 거북목이 유전이 된것 같다고 했다. 이어 거북목은 제깍 고쳤어야 했다며 핀잔했다. 이 말을 들은 수민은 말도 안된다며 좌절했다.

이 말을 듣던 땅땅이는 이건 진짜로 말이 안된다고 하는데, 땅땅이가 말이 안된다고 한건 거북목이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 수민이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다는 점이었다. 슘댱이는 아무튼 이걸로 거북목이 얼마나 위험한 병인지 명심하라고 했다. 땅땅이는 영상을 보고있을 구독자들을 향해 당장 어깨를 펴고 목을 집어넣고 스트레칭을 한번씩 하라고 말한다.

수민은 웃기는 소리 하지말라며 그냥 어깨랑 목 좀 굽은 것 가지고 뭐가 위험하다는거냐며 자기는 하나도 안 무섭다고 했다. 하지만 잠시후, 책상에 앉아 심각한 얼굴로 엄준식 비뇨기과에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거북목이 심해져서 그러는데 교정을 받으려면 비용이 얼마나 드냐고 물었다. 병원측에서는 아주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교정을 도와준다며 단돈 150만원이라고 말한다. 수민은 150만원이란 액수를 듣자마자 전화를 끊고, 자신은 이제 평생 거북목으로 살 거라고 망연자실한다.

그때 땅땅이가 자신들이 거북목을 무료로 치료해주겠다고 했다. 수민이 너희가 무슨수로 거북목을 치료하겠다는거냐고 했는데 땅땅이는 밧줄을 매듭지어서 집사 목에 걸고 자신들이 위로 당기면 물리치료가 된다고 했지만 수민은 그건 물리치료가 아니라 사형이라고 했다. 슘댱이는 아니면 거북목의 원인이 휴대폰과 컴퓨터니까 그것들을 다 부숴버리자고 했다. 새대갈은 아니면 목이 안 굽혀지도록 고정시키자고 한다. 잠시후, 수민은 목에 기다란 무언가를 둘러매고 있었다.

수민은 엄청 딱딱하게 굳어서 목도 확실히 고정되고 굽혀지지도 않겠다면서 만족했다. 땅땅이는 이대로 한달만 지내면 거북목도 확실하게 치료될거라고 했다. 하지만 수민은 이대로 한달을 지내는건 무리라면서 최소한 잘때나 학교 갈때는 부숴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석고나 찰흙처럼 쉽게 부서지는거 맞냐고 물었는데 그러자 현식이는 그건 시멘트라고 했다. 수민은 당장 부수라고 소리쳤고 결국 현식이가 드릴을 가동시켰다. 땅땅이는 옆에서 자신들이 반드시 부숴줄테니 걱정말라고 했다.

그때 현관문에서 거친 노크소리가 들렸다. 짐승친구들과 수민은 하던걸 멈추고 문을 열어보니 한 남자가 서 있었다. 남자는 옆집 사는 사람인데 공사판도 아니고 대체 방에서 뭔짓거리를 하길래 이렇게 큰소리가 나는거냐고 따졌고 수민은 연신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 남자가 안경을 벗자 남자를 보고있던 슘댱이의 얼굴이 급격하게 어두워지고,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한다.

슘댱이 특별편 1.5회

그 남자는 다름아닌 과거, 자신을 대상으로 여러가지 실험을 하고 상관으로부터 찌찌를 제외한 모든 실험동물들을 죽이라고 지시받았던 그 연구원이었기 때문이었다.[10]


2.4. 35화 짐벤져스 (7월 17일)[편집]



슘댱이 특별편 2회
원작 웹툰으로만 나왔던 짐벤져스가 처음으로 나온 에피소드. 본편이 시작되기 전 23화 실험쥐 편과 34화 거북목 편 끝부분의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긴 하지만 가급적이면 해당 두 편을 먼저 본 다음에 이번편을 보는게 좋다.

온몸이 꽁꽁 묶인채 눈을 뜬 연구원. 그의 눈앞에는 짐승친구들이 굳은 얼굴로 서 있었다. 동물들을 본 연구원은 너희들이 날 묶어둔거냐며 뭐하는 짓이냐고 따졌다. 현식이는 말없이 톱을 꺼냈고 톱을 본 연구원은 더더욱 질겁하며 "안돼!"라고 소리쳤다. 그러다 땅땅이가 두리안을 꺼내는걸 보고는 나한테 왜 이러냐고 원하는게 뭐냐고 했다. 현식이는 코를 집게로 막고 톱으로 두리안을 썰기 시작했고 연구원은 너희가 시키는 거 다할테니 제발 살려달라고 소리쳤지만 땅땅이와 현식이는 끝내 두리안을 숟가락으로 떠서 남자의 입에 먹였다.

잠시후, 입가에 두리안 조각이 묻은 연구원은 대체 나한테 왜 이러냐고 한다. 그때 슘댱이가 튀어나오더니 자신을 기억하냐고 물었다. 이 말에 연구원은 순간 흠칫했지만 곧 네가 누군지 어떻게 아냐고 한다. 슘댱이는 왜 기억을 못하냐고 3년전에 탈출했던 실험쥐라고 하자 그제서야 기억을 했다. 이어 죽은줄 알았다고 하자 슘댱이는 당신의 바로 옆집에 살고있다고 한다. 이어 지금부터 자신이 묻는 말에 똑바로 대답하지 않으면 두리안을 또 먹이겠다고 협박했고 연구원은 그렇다고 했다. 슘댱이는 모든 걸 제쳐두고 찌찌가 살아있는지부터 물었다. 그러자 연구원은 자신이 여유증이 있어서 찌찌가 쳐지긴 했지만 나름 모양은 살아있는 편이라고 했다. 슘댱이는 그 찌찌 말고 자기 옆에 갇혀있던 기니피그라고 했다.

이 말에 연구원은 그제서야 찌찌도 누구인지 기억을 해내며 살아있다고 했다. 살아있다는 말에 슘댱이는 기뻐했지만 연구원은 살아도 살아있는게 아니며 차라리 죽어있는게 더 나을 정도로 좋지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자 슘댱이의 얼굴표정이 어두워지고 짐승친구들 인트로가 나온다.

바로 다음 장면에서는 슘댱이가 갇혀있던 실험시설의 실체가 밝혀졌다. JJ제약이라는 한국 최고의 제약회사로[11] 대외적으론 올바르고 선한 가치를 추구하는 착한 회사로 알려져있지만 실상은 수십가지의 생화학 무기를 개발해서 전 세계 군수업체와 테러조직에 몰래 판매중인 추악하고 악랄한 범죄조직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JJ프로젝트'라는 생물병기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일한 성공작이 바로 찌찌라고 했다. 이어 자신이 마지막으로 봤던 찌찌의 모습은 그냥 이성을 잃은 괴물이나 다름없었다고 했다. 땅땅이가 다시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은 없냐고 묻자 신체를 변이시키는 약물을 억제하는 억제제가 있기는 하지만 이제 와서 그걸 쓴다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것 같지는 않다고 했다.

슘댱이가 그래도 시도는 해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지만 연구원은 시설 보안이 워낙 철통같아서 안으로 들어가는것도 어렵다고 한다. 현식이는 당신은 그곳에서 일하는 연구원이니까 그냥 쉽게 들어갈수 있지 않냐고 했지만 연구원은 자신은 이미 몇개월전에 일을 그만두고 시설을 나왔다고 한다. 큰돈을 벌고싶어서 JJ프로젝트에 지원하기는 했지만 수많은 동물들을 도구로 여기고 괴물로 만들기까지 하는 미쳐버린 회사의 실체를 알고나서는 혐오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러자 슘댱이는 실험실 안에는 자신이 들어갈 테니 자길 실험실 앞으로 데려다주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연구원은 3년전에 아무탈없이 탈출한걸 감사히 여겨야지 왜 다시 그 지옥같은 곳으로 다시 돌아가냐고 따졌다.

슘댱이는 찌찌랑 약속을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3년전에는 찌찌가 날 구해줬으니 이젠 자신이 찌찌를 구할 차례라고 했다. 연구원은 너처럼 조그만 생쥐 한마리가 무슨 수로 그 기니피그를 구하겠다고 그러냐고 하자 땅땅이는 혼자가 아니라고 했고 현식이 역시 자신들도 갈거라고 했다. 새대갈도 도와주겠다고 했다. 땅땅이는 3년전에는 혼자였겠지만 지금은 자신들이 있다는걸 잊지말라고 하자 슘댱이는 울면서 정말로 고맙다고 했다. 연구원은 그래봤자 생쥐, 고양이, 비둘기, 강아지 네마리가 무슨 수로 찌찌를 구하겠다는거냐고 하자 땅땅이는 우리는 사랑과 평화, 그리고 개껌과 츄르를 수호하는 정의의 히어로 짐벤져스라고 했다. 이어 짐승친구들은 짐벤져스로 변신하는데 트릭스터M인 건 넘어가자(...).[12]

변신에 성공한 땅땅이는 찌찌는 자기들이 알아서 구할테니 어서 우리들을 실험실에 데려다 달라고 했다. 연구원은 정말로 기니피그 구하려고 거기 갈 생각이냐고 하자 슘댱이는 그렇다고 했다. 그러자 연구원도 포기했는지 들어가다 잘못되어도 자긴 모른다고 했다. 땅땅이는 쓸데없는 걱정말고 빨리 데려다주기나 하라고 했지만 연구원은 낮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금방 들키니까 밤에 가라고 했다. 그리고 차로 데려다 줄테니 지금은 돌아가 있다가 이따 밤에 다시 여기로 오라고 했다. 그러자 짐승친구들은 이따 밤에 다시 온다고 하고는 돌아갔는데 연구원은 묶은건 풀어주고 가라고 했다.

이날밤, 한 낡아빠진 건물 앞에 자동차 한대가 와서 섰다. 연구원이 차에서 내리면서 이곳은 JJ제약의 비밀연구소라고 했다. 건물을 바라보던 슘댱이는 칙칙하고 어두운 기운과 냄새까지 확실하게 기억난다고 했다. 연구원은 너희가 구하려는 찌찌는 건물 지하에 갇혀있을거라고 했고 자신이 대충 그린 건물 내부지도를 건넸다. 자신도 모르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없는것보다는 나을거라고 했다. 땅땅이는 종이를 받으면서 비록 옛날에는 쓰레기 실험에 참여한 쓰레기였지만 지금은 죄를 뉘우치고 자신들을 돕고 있으므로 재활용은 가능한 쓰레기 정도로 인정해준다고 했다. 연구원은 픽 웃으면서 그것 참 고맙다고 하고는 건물 한켠에 있는 네모난 구멍을 가리키며 저곳으로 들어가면 환풍구로 이어져서 보안 시스템에 안 걸리고 무사히 들어갈수 있을거라고 했다. 이어 너희들이 찌찌를 구하고 JJ프로젝트를 망쳐버리면 수많은 희생을 막을수 있을지도 모르니 꼭 친구를 구하고 무사히 돌아오라고 했다. 그러자 짐승친구들은 땅땅이부터 순서대로 구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고 슘댱이는 도와줘서 고맙다는 작별인사를 했다.

잠시후, 새대갈까지 모두 구멍안으로 들어가자 연구원의 얼굴이 무표정하게 바뀌었다. 이어 휴대폰을 꺼내 어딘가로 전화를 하더니 지금 막 도착했으니 물건은 준비됐냐고 묻는다. 그리고 잠시후... 노공만 교수가 혹시 홍당무마켓이냐고 물었다. 연구원은 맞다면서 혹시 텐가 파는 분이냐고 물었다. 노공만 교수는 맞다면서 물건을 건넸고 연구원은 바로 계좌이체 해주겠다고 했다. 노공만 교수는 왜 이런곳으로 오라고 한거냐고 하자 연구원은 그냥 여기 올 일이 있어서 그렇다고 둘러댔다. 이어 화면은 짐승친구들이 들어간 구멍을 비춘다.


2.5. 36화 짐벤져스: 찌찌 구출 작전 (7월 24일)[편집]



슘댱이 특별편 3회
건물안에 무사히 잠입하는데 성공한 짐벤져스. 가장 마지막에 들어갔던 새대갈은 구멍에 몸이 끼이는 바람에 끙끙 소리를 냈고 결국 쿵 하고 소리가 났다. 슘댱이는 작은 소리로 너무 소리가 크다며 이러다 들키겠다고 했고 땅땅이도 날개가 있는데 왜 그냥 떨어지냐며 타박했다. 하지만 새대갈은 큰 소리로 뭐라고 한거냐고 한다. 다행히 건물에는 사람이 없었는지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뚜껑이 열린 땅땅이는 새대갈의 부리를 끈으로 묶어버렸다. 슘댱이는 이제 찌찌한테 쓸 억제제를 찾으러 가야한다고 했고 땅땅이는 아까 연구원한테 받은 지도를 보려고 펼쳤는데 그건 말이 좋아서 지도였지 그냥 아무렇게나 낙서를 한듯한 검은선과 출발, 도착, 화살표 글자가 전부였다.

화가 난 땅땅이는 종이를 바닥에 팽개치며 이딴 지도로 어떻게 길을 찾으라는거냐고 했다. 슘댱이는 3년이나 지났지만 대충은 알수 있다며 앞장섰고 현식이, 땅땅이, 새대갈도 줄줄이 그 뒤를 따랐다. 그러다 의자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있는 경비원을 발견했다. 다행히 코까지 골아가면서 자고있어서 발자국 소리만 안내면 무사히 지나갈수 있었다. 그런데 짐벤져스가 발걸음을 뗄때마다 어디선가 "뿌우"하는 요란한 소리가 들렸다. 그것때문에 자고있던 경비원은 몇번이나 깨다가 다시 잠들었다. 현식이는 어디서 자꾸 이런 소리가 나는거냐고 했는데 새대갈이 양발에 고무닭 인형을 묶어놓고 걷고있었다. 결국 새대갈은 세 동물들한테 물매를 맞았다.

잠시후, 약품보관실 앞에 다다랐다. 슘댱이는 여기에 억제제가 보관되어 있을거라고 했지만 현식이는 엄청 두껍고 튼튼해보이는 철문을 어떻게 통과할지 고민됐다. 땅땅이는 그냥 열고 들어가면 되는거 아니냐면서 문을 열었는데 문은 열렸다. 현식이는 "이게 열려있네"라며 감탄했다. 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온 땅땅이는 흠칫했다. 보관실은 사람은 없고 레이저 보안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땅땅이는 우리들은 몸집이 작기 때문에 잘만 피하면 안 걸리고 무사히 통과할수 있을것 같으니 빨간선에만 안 닿게 조심하자고 했는데 새대갈은 빨간선이 어딨냐고 했다. 새대갈이 쓴 고글은 빨간색이라 새대갈 눈에는 레이저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땅땅이, 현식이, 슘댱이는 레이저를 피하기 위해 최대한 조심하고 있었는데 새대갈이 레이저 쪽으로 발을 내미는 바람에 바로 걸렸다. 보관실에선 곧바로 비상벨이 울렸고 땅땅이는 새대갈의 목을 조르고 있는데 갑자기 보관실 불이 켜지더니 연구소장이 수십명의 경비원들을 대동하고 나타났다. 소장을 본 슘댱이는 안색이 어두워졌다.

바로 다음 장면에서 짐승친구들 인트로와 짐승친구들M 광고가 나왔는데 8월 13일 출시가 확정됐다고 한다.

때는 30분전,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하던 소장은 경비원으로부터 연구소 건물앞에 웬 수상한 놈들이 나타났다는 보고전화를 받았다. 소장은 쥐새끼들이 나타났으면 경비가 알아서 처리할 일이지 자신이 그렇게 한가해 보이냐며 화를 냈지만 경비원이 수상한 놈들 중 한명이 예전에 이 연구소에서 일했던 직원 같다고 하자 곧바로 보안실에 달려와 상황을 확인했다. 문제의 연구원을 알아본 소장은 이놈이 갑자기 여긴 왜 온건지 의문을 품었고 경비원은 이상한 옷을 입은 동물들이랑 같이 왔다고 했다. 동물들을 보고는 옷차림도 이상하고 조합도 이상하다고 하다가 갑자기 흰색 쥐 쪽으로 화면을 확대해보라고 한다. 그 쥐가 3년전 자신의 실험실을 탈출했던 실험쥐라는걸 알아본 소장은 아주 특별한 쥐새끼가 들어왔다며 좋아했다.

현재. 슘댱이는 그럼 처음부터 우리가 침입했다는걸 알고있었냐고 물었고 소장은 보안이 이렇게 철저한 시설에 진짜로 몰래 들어올수 있을거라 생각한거냐고 정말 멍청하기 짝이 없다며 짐벤져스를 조롱했다. 이에 땅땅이가 우리중에 멍청한건 새대갈밖에 없다고 한다. 소장은 뜻밖의 수확을 얻어서 아주 기쁘다며 슘댱이에게 3년전 자기 실험실을 탈출한 그 생쥐냐고 물었다. 슘댱이는 당당하게 자기가 그 실험쥐 맞다고 했다. 소장은 탈출로 인해 회사의 비밀 프로젝트가 노출될까봐 우려하고 있었는데 3년동안 잠잠하게 있다가 제 발로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다고 했다. 그러는 한편, 실험쥐의 평균 수명이 2~3년인데 비해 여태 늙지도 않고 쌩쌩하게 살아있는 것에 의문을 품었고 실험약의 효능이 뒤늦게 발현된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자 슘댱이는 안 알려줄거라면서 브리트니 점례한테 들었던 쌍욕을 마지막에 틀딱새끼라고 한것만 빼면 토시하나 안 틀리고 똑같이 읊었다.

소장은 너한테 대답을 듣자고 한 말이 아니다고 차갑게 대꾸했다. 이어 널 해부해보면 답이 나올테니 경비원들에게 쥐새끼를 당장 잡으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경비원들이 단체로 슘댱이에게 걸어왔는데 땅땅이, 현식이, 새대갈이 그 앞을 막아섰다. 땅땅이는 내 친구는 털끝 하나 못 건드린다고 했고 현식이도 어림도 없다며 도발했지만 이걸 본 소장은 다른 세마리는 실험용으로 써버리게 전부 포획하라고 지시했고 짐벤져스도 호기롭게 맞섰지만 얼마 못가서 금세 경비원들에게 제압당했다. 소장은 슘댱이도 어디 도망가기 전에 당장 잡으라고 말하는데 쓰러진줄 알았던 세 동물은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다.

땅땅이는 절대 포기 안할거라고 했고 현식이도 하루종일 할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새대갈은 작중 가장 진지한 표정으로 "누...누구쎄용..!누구쎄용...!!"이라고 소리친다. 이걸 본 소장은 거슬리니까 슘댱이만 남겨놓고 나머지 세 마리는 그냥 때려죽여버리라고 한다. 이에 경비원 한명이 동물들에게 달려든 바로 그 순간....

내 친구들은...! 더 이상 털 끝 하나 못 건드림댱!!!!!


슘댱이에게 근육 강화 효과가 발현된다. 그것도 온전히 이성은 유지한 채.[13][14][15]

슘댱이는 강화된 근육으로 경비원들을 제압해나가기 시작했고 이걸 본 소장은 어떻게 아무런 부작용없이 이성을 유지하며 효과를 보일수 있냐고 한다. 그러는 사이 경비원들은 모두 슘댱이에게 제압당해 쓰러졌고 현식이는 의기양양하게 이제 누가 쳐맞을 차례냐며 소장을 도발했다. 땅땅이도 넌 이제 뒤졌다고 소리쳤는데 소장은 갑자기 큰소리를 내며 웃었다. 땅땅이는 왜 갑자기 쪼개는거냐고 했고 새대갈은 자기도 곧 쳐맞을 생각을 하니 무서워서 실성한거 아니냐고 한다. 소장은 오랜 연구끝에 드디어 결점이 없는 완벽한 실험체가 탄생했는데 웃음이 안 나오는게 더 이상한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슘댱이는 자신은 더 이상 실험체가 아니라며 소중한 친구들을 두고 이곳 어딘가에 갇혀있는 또다른 친구를 구하러온 작고 평범하고 행복한 쥐일 뿐이라고 맞섰다. 그런데 새대갈은 작고 평범한건 아니지 않냐고 분위기를 깼다가 현식이한테 매를 벌었다.

소장은 슘댱이가 말한 '여기 어딘가에 갇혀있는 또다른 친구'가 단박에 개조당한 찌찌라는 사실을 눈치채고는 그럼 여기에 온것도 이것 때문이냐며 품에서 조그마한 약물 하나를 내밀어보이며 네 친구를 구할 수 있는 근육 강화 약물 억제제라고 했다. 이어 중요하기는 하지만 자칫하면 JJ 프로젝트를 망칠수있는 약물이라서 지금 자기가 들고있는 하나를 제외하곤 모두 폐기해버렸다고 한다. 슘댱이는 당장 이리 내라고 소리쳤지만 소장은 가져가라고 하며 그 자리에서 약을 떨어뜨려 깨버렸다. 소장은 그 누구도 자신의 프로젝트를 망칠순 없다며 조롱하는데 바닥에서 호로록 소리가 났다. 아래를 보니 새대갈이 약을 다 빨아먹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 동물들에게 뛰어와 부리를 움직이며 뭐라고 말했고 현식이는 입에 물고있다가 찌찌한테 먹일거라는걸 알아들었다.

소장은 당장 뱉으라고 했지만 슘댱이가 그 앞을 막아서며 이제 쳐맞을 준비 됐냐고 했지만 소장은 가소롭다는듯 웃어보이며 무슨 버튼 하나를 눌렀고 버튼을 누르기가 무섭게 슘댱이에게 흠씬 두들겨 맞고, 그 후 나머지 셋에게도 같이 맞는다. 슘댱이는 말 안하면 더 때릴거라고 찌찌는 어디있냐고 묻자 소장은 이 건물 지하 4층에 있다고 알렸다. 그러자 짐벤져스는 어서 찌찌를 구하러 가자며 급히 보관실을 빠져나갔다. 짐벤져스가 나가버리자 소장은 그놈이 너희를 반갑게 맞이할수 있도록 손을 써뒀다고 했다.

지하 4층에 도착한 짐벤져스. 슘댱이와 땅땅이는 큰소리로 찌찌 이름을 불렀고 현식이는 "찌찌!!!!!!!!!!!!"라고 쓴 팻말을 들었다. 물론 느낌표 많이 쓴다고 그게 들릴 리가 없어서 땅땅이가 타박하는데 눈앞에 덩치가 큰 기니피그가 으르렁대며 슘댱이에게 다가왔다. 그 기니피그는 바로 찌찌였다. 말로만 듣던 찌찌의 실체를 본 현식이는 온몸에 식은땀을 흘리며 얼어붙었다. 하지만 땅땅이는 그 와중에도 아무리 세다해도 슘댱이 행님[16]은 못이긴다고 장담했고 슘댱이는 찌찌 이름을 부르며 다가갔지만 찌찌는 가차없이 슘댱이에게 주먹을 날리고, 주먹을 맞은 슘댱이는 단박에 벽에 날아갔다.

다시 일어난 슘댱이는 찌찌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기전까지는 절대 쓰러질수 없다며 다시 찌찌에게 다가가 자기 기억 안나냐고 물었다. 찌찌는 나지막하게 "슘...댱..."이라고 말하다 아까처럼 슘댱이를 벽쪽으로 날려버렸다.

이걸 본 현식이는 지금이라도 튀자며 꼬리를 내렸고 슘댱이는 이렇게 된 이상 말로는 안되겠다며 힘으로 제압해서 억제제를 먹이는수밖에 없다고 하며 찌찌에게 덤볐다. 두 최강자들의 주먹질을 보고있던 땅땅이는 엄청난 힘과 타격이라며 우린 스치기만 해도 치명타라고 했고 현식이도 완전 막상막하라고 했다. 하지만 새대갈은 조금씩 슘댱이가 밀리고 있다는걸 눈치챈다. 소중한 친구를 '구하기 위해' 힘을 쓰는 슘댱이와는 다르게 찌찌는 완전히 이성을 잃고 폭력과 살육만을 갈구하는 괴물이 된지라 오직 '죽일' 생각으로 힘을 쓰고있기 때문이다. 자연히 찌찌가 훨씬 유리할수밖에 없는 게임이었고 예상대로 슘댱이는 금세 힘에서 밀려 쓰러졌고 찌찌는 그런 슘댱이를 발로 때리기 시작했다. 슘댱이는 찌찌의 공격을 팔로 막으면서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했다.

그때 보다못한 다른 세 동물들이 나섰다. 땅땅이는 더이상 슘댱이를 괴롭히면 우리 짐벤져스가 용서하지 않겠다고 "짐벤져스 출격"이라고 외치려는 찰나, 찌찌가 "크와앙!"하고 포효하자 새대갈은 털가죽이 다 벗겨졌고 현식이는 이빨이 모두 실종됐다. 이에 땅땅이는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행님! 계속 패십씨요!"라고 한다. 그리고 찌찌가 계속 슘댱이를 때리는 동안 현식이는 우리가 어떻게 해볼 클라스가 아닌데 어떡할거냐고 했다. 땅땅이도 분개했지만 곧 우린 너무 작고 약하다며 현실을 직시한 찰나, 어디선가 가방 하나가 톡 하고 날아왔다. 가방을 준 사람은 바로 소장. 소장은 힘이 필요하다면 그 가방안에 있는 주사를 맞는건 어떻냐고 한다. 이어 그 주사는 눈앞에 있는 괴물을 탄생시킨 신형 근육 강화제라고 했다. 현식이는 갑자기 이걸 왜 주냐고 하자 소장은 생각해보니 그동안 못된짓을 너무 많이해서 반성을 하고자 짐벤져스가 찌찌를 구할수 있도록 돕는거라고 했다.

땅땅이는 이런 그를 보며 '쓰레기 새끼'라고 하다가 알고보니 잘못도 뉘우칠 줄 아는 사람다운 면모도 있는 놈이었다면서 칭찬해줬다. 이후 땅땅이와 새대갈은 망설임없이 약물을 주사하는데 현식이는 딴청만 피우고 있었다.[17] 이걸 본 땅땅이는 지금 주사 무서워하는거 따질때냐며 강제로 주사해버린다. 이걸 보고있던 소장은 곧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금껏 수천마리의 동물들이 근육 강화제를 맞았지만 단 14마리만이 살아남았고 이들마저도 부작용 때문에 끔찍한 고통만 겪다 죽었기 때문이다. 살아남는다 해도 슘댱이와 찌찌처럼 제대로 효과가 나타날 확률은 거의 없으며 고통속에서 몸부림 치다 죽으라고 저주한다.

근육 강화제로 슘댱이와 똑같은 힘을 얻은 다른 짐벤져스들은 아직까지도 슘댱이를 때리고 있던 찌찌를 날려버린다. 그리고 다들 아무런 슘댱이와 찌찌처럼 그 어떤 부작용도 일어나지 않았다. 소장은 대체 이게 어떻게 된거냐며 당황했고 현식이는 주인공 보정 모르냐고 한다. 땅땅이는 슘댱이에게 거기 누워서 뭐하냐며 일어나라고 손을 내밀었다. 슘댱이는 눈물을 글썽이며 손을 잡고 일어섰다. 그때 찌찌가 주먹으로 벽을 깨부수고 나타나자 짐벤져스는 다함께 찌찌에게 맹공을 퍼부었다.그러는 동안 슘댱이와 찌찌의 행복했던 과거장면이 나왔다.

짐벤져스의 맹공에 밀린 찌찌는 결국 기력을 다해 쓰러졌고 땅땅이는 새대갈에게 당장 입에 머금고 있던 억제제를 찌찌한테 먹이라고 하지만 새대갈은 작아진 상태였고 아까 실수로 삼켰다고 한다. 이 말에 분노한 땅땅이는 "야 이 개찌이발럼아아앜!!!!!!!!!!!!!"[18]라고 소리쳤다. 슘댱이는 찌찌에게 다가가 제발 정신을 차리라고 눈물을 흘렸다. 그때 눈물 한방울이 찌찌를 향해 떨어지면서 눈물 한방울 흘리니 기적처럼 깨어나는 오글거리는 클리셰가 나오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눈물이 노란색으로 바뀌었다. 나중에 나오는데 새대갈이 찌찌 입에다 오줌[19]을 싸고있었고 땅땅이는 오줌에 억제제 성분이 남아있을지도 모른다고 계속 싸라고 했다. 짐벤져스가 모두 원래 몸상태로 돌아와 있었는데 다들 새대갈의 오줌을 먹은듯 하다.[20]

그때 찌찌의 몸이 점차 작아지더니 곧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눈을 뜬 찌찌는 금세 슘댱이를 알아봤고 현식이, 새대갈, 땅땅이를 보고는 멋진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다고 했다. 그러다 입에서 이상한 맛이 난다고 무슨 맛인지 궁금해했다. 새대갈이 당당하게 그건 자기 오줌이라고 말하려는데 현식이가 입을 틀어막았다. 슘댱이는 그건 몰라도 된다며 멋쩍게 웃어보였다. 하지만 곧 비상 사이렌이 울리며 훈훈함은 끝나버렸다. 최고등급 보안시설 침입이 감지됐다며 자폭시스템을 가동한다는 방송이 흘러나왔다.

이 말에 짐벤져스와 찌찌는 급히 빠져나가고 있었고 가장 마지막에 나오던 새대갈은 아까 하나 남은걸 돌려주겠다며 들고있던 주사기를 소장의 다리에 찔러버렸다. 멍하니 있던 소장은 자기 다리에 꽂힌 주사기를 보고나서야 정신이 돌아와 절규했지만 이미 약물은 주입되고 있었고 자폭 시스템으로 인해 연구소 건물마저 폭발해버렸다. 그리고 '짐벤져스: 찌찌 구출 작전'이란 자막이 나오며 상황은 마무리 된다.

뉴스가 나왔다. 어젯밤, 경기도 외곽 지역에 한 폐건물에서 큰 폭발이 일어나면서 JJ제약의 음모가 만천하에 드러났다는 속보였다. 이 속보를 통해 JJ제약이 인적이 드문 폐건물에서 각종 약물실험을 통해 불법 생화학 무기를 개발해온것이 온 세상에 알려졌고 신고를 한건 XX대학 교수이자 전편에서 연구원에게 텐가를 팔러온 노공만 교수인것으로 확인됐다.

화면이 바뀌고 이번엔 저녁 노을이 지고있는 꿈동산빌이 나왔다. 찌찌는 열려있는 현관문 앞에 서 있었고 짐벤져스가 그 앞에 나란히 서 있었다. 연구소를 빠져나오자마자 곧장 수민의 집으로 달려와 신세를 진 모양이다. 슘댱이는 정말 떠나려는거냐고 물었고 찌찌는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으니 여기저기 다니면서 새로운 경험도 하고 슘댱이처럼 멋진 친구들도 사귈거라고 했다. 그러자 처음에는 서운해하던 슘댱이도 그의 선택을 존중하며 나중에 돌아와서 재미있는 여행썰을 들려달라고 했고 현식이는 짝짓기 썰을 들려달라고 한다. 땅땅이도 나중에 꼭 다시 놀러오라며 반갑게 인사해준다. 새대갈이 떠나기전에 다같이 사진 한장 찍는건 어떻냐고 하자 땅땅이도 좋다고 했다.

이후 새대갈이 3초 타이머를 맞춰놓고 부랴부랴 달려갔는데 급하게 달려가다 넘어지는 순간 사진이 찍히는것으로 일은 마무리 됐다.


일단 계획대로 찌찌를 구조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전 세계를 상대하는 기업에서 관리하던 건물이 폭발하고 사람까지 죽은지라 사건의 여파는 그 뒤로도 계속 이어질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찌찌는 폭주를 견디다 못해 죽을거라는 예상을 깨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생존하면서 다음 짐벤져스 시리즈에서 재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게다가 무려 이틀만에 조회수 140만회를 기록하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까지 되는 등 이 시기 짐승친구들 치고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덤으로 이 영상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약간 패러디 했다고 한다. 아예 후반부엔 그 유명한 il vento d'oro를 브금으로 그대로 박아놨다.


그러나 올드팬들에게는 상당한 혹평을 들었다. 댓글참조 이에 관련해서 짐승친구들 문서의 평가 문단에서도 비판하고 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내용이 유치하고 스토리가 진부하다는 것.


2.6. 37화 인기투표 (8월 7일)[편집]




썸네일을 봐도 땅땅이가 인기가 많다는걸 알 수 있다.

2.7. 38화 여름 VS 겨울 (8월 21일)[편집]



찌찌 구출 작전도 잘 마무리 됐겠다, 오랜만에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온 짐승친구들. 짐승친구들과 유수민 모두 여름인데 에어컨이 없어 더워 죽을 기세이다. 아예 김현식은 그냥 털 다 밀어버리고 싶다고 할 정도. 그 말에 바리깡 들고 그럼 밀어줄까라고 물어보는 유수민에게 그냥 더워서 한 소린데 찐따티 내지말고 눈치 좀 챙기라고 한다.[21] 그 말에 유수민은 화를 내지만 더위에 지쳐버린다.

땅땅이와 슘댱이가 에어컨을 사자고 하고, 유수민은 기다리기라도 한듯 바로 엄마한테 통화한다. 하지만 엄마 보고 싶어서 전화한거냐고 한 말에 유수민은 에어컨 사달라고 전화했다고 눈치없이 말한다. 당연히 엄마는 정색해서 사실상 거절한다.[22] 이에 효도 좀 하지 그랬냐고 팩폭 날리는 현식과 새대갈에게[23] 화를 내지만 화내서 더 더워져 버린다.

하지만 이내 더위 이겨내자며 찬물 샤워 하자고 하지만, 현식은 쪄 죽어도 뜨거운 물 샤워 협회고, 땅땅이와 슘댱이는 물을 싫어해서, 새대갈은 지금부터 물 공포증이 생겨서 결국 혼자 샤워하기로 하지만, 오늘 물탱크 청소 때문에 단수가 돼서 물이 나오지 않았다. 혹시 샤워로 더위 탈출할 생각이였다면 희망 버리고 그냥 그대로 더워하라는 조롱하는 듯한 안내는 덤. 유수민은 전화로 관리 사무실에 "야 이 개샊..."이라고 욕을 날린다.

이후 계속 더위에 지쳐하는 유수민과 짐승친구들. 그 와중에 슘댱이는 차라리 평생 겨울이면 좋겠다고 말한다. 땅땅이도 더운 것보다 추운 게 낫다고 동의한다. 현식은 그래도 겨울보단 여름이 낫다고 반박한다. 새대갈도 추울 때 입을 옷이 없으면 얼어 죽지만 여름은 더우면 벗으면 된다고 말한다. 우린 어차피 동물이라 벗을 게 없지 않냐는 땅땅이 말에 자기 깃털옷을 다 벗으며 이렇게 벗으면 되지 않냐고 한다. 수민은 노딱 걸린다며 당장 옷 입으라고 한다. 땅땅이는 여름은 벗어도 더우면 답 없지만 겨울은 그냥 많이 껴입으면 된다고 하고, 슘댱이도 더울 땐 좋은 점이 없지만 추울 땐 벌레도 없고 안 찝찝하고 방에서 귤도 까먹을 수 있다고 한다. 현식은 더울 때 왜 좋은 점이 없냐, 바다나 수영장 갈수 있지 않냐고 한다. 땅땅이는 난 물이 싫으니까 전혀 장점이 아니고 넌 털도 두꺼운 시바견이면서 도대체 왜 여름을 더 좋아하냐고 묻는다. 현식은 자기 맘이라고 한다. 슘댱이는 여름에는 죽고 싶다 소리가 나오지만 겨울에는 살고 싶다 소리가 나오니까 삶의 의지를 다지게 해주는 겨울이 훨씬 좋다고 한다. 새대갈은 그건 겨울에는 진짜 죽을 것 같으니까 살고 싶다 소리가 나오는 거 아니냐고 하고, 현식도 더워 죽는 사람보다 얼어 죽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이 말들을 들은 수민은 당연히 평생 겨울이지 무슨 그런 걸로 싸우냐고 한다. 무슨 근거로 당연히 겨울이냐고 묻는 현식과 새대갈의 질문에, 수민은 너희를 단번에 납득시킬 근거라며 날아오는 모기를 잡으면서 겨울에는 모기가 없다고 한다. 현식은 반박 불가라며 동의하고, 수민도 무조건 겨울이 압승이라고 말한다.

그로부터 몇 개월 후...이번에는 겨울이다. 엄청난 추위에 수민과 짐승친구들은 집에 보일러가 없어서인지 모두 이불 속에서 덜덜 떨고 있다. 수민은 다시 생각해 보니 차라리 여름이 나은 것 같다고 말한다.


2.8. 39화 슬픈 젖꼭지 증후군 (8월 28일)[편집]



노트북으로 뭔가를 하고있는 유수민. 그때 땅땅이가 와서 이제 우리가 노트북 할 시간이니 비키라고 한다. 그러자 유수민은 난 지금 중요한 일하는 거 안 보이냐고 말한다. 그리고 땅땅이가 슬쩍 다가와서 노트북을 보고는 야동 품번 물어보고 다니는 게 중요한 일이냐고 한다. 하지만 유수민은 빨리 내려가라면서 비키라고 하지만 땅땅이는 오늘 이 시간부로 우리가 노트북하는 날이라고 반박하고 슘댱이도 규칙은 지켜야 하는 거라고 거든다. 그 말에 유수민은 그건 니네가 멋대로 정한 규칙이잖냐면서 찾아야 할 거 있으니까 비키라면서 땅땅이를 떼어내려고 한다. 그러자 땅땅이가 '야 이 찌발럼아!!!!!!!!!!!!'하면서 유수민의 젖꼭지를 앞발로 누르는데...

그러자 유수민은 갑자기 넓은 우주 공간에 혼자서 빙글빙글 도는 듯한 느낌을 받더니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지고 우울함을 느낀다. 슘댱이가 갑자기 표정이 왜 그렇냐고 묻지만 갑자기 너무 우울하고 기운이 없다고 말하더니 니들 노트북하고 싶으면 하라면서 자리를 떠난다. 그리고 김현식이 와서 형 갑자기 왜 저러냐고 묻자 땅땅이도 모르겠다고 한다. 그러자 김현식이 걱정이라고 하는것 같아보이더니 게임 이벤트 놓칠까봐 걱정한 것이였다.. 그리고는 곧바로 노트북에 모여앉아 게임을 하는 짐승친구들. 옆의 침대에 누워있는 유수민은 계속해서 표정이 어두운 상태였다.

다음날 노트북으로 롤을 하고있는 유수민. 그때 현식이가 와서 이제 내가 노트북 할 시간이지 않냐고 하자 유수민은 오히려 화를 내면서 제일 중요한 승급전 중이라고 한다. 그러자 새대갈이

새대갈: 누가 보면 챌린저 승급전인 줄 알겠네용 이제 브딱이 다는 새끼가

라면서 유수민을 디스하고 현식이는 짜증나게 하지말고 빨리 비키라고 엄포를 놓는다. 하지만 유수민은

유수민: 응~ 평생 거기서 기다려봐라~ 절대 안 비킬테니까!!

이라면서 비킬 생각을 않는다. 그러자 김현식은 '가라 새대갈!'이라고 하더니 새대갈이 새대갈~~! 하면서 유수민한테 날아가서 유수민의 몸을 마구 쪼아댄다. 유수민이 꺼지라면서 새대갈을 밀어내려할때 새대갈이 젖꼭지 쪽을 쪼자...

어제처럼 또다시 어두워진 얼굴로 이런것도 다 부질없다면서 니들 하고싶으면 하라면서 또 자리를 비켜준다. 그러자 땅땅이가 와서 왜 또 저러는 거냐고 묻자 현식이는 모르겠다고 한다. 그리고 슘댱이가 어제 땅땅이가 손으로 가슴 쪽을 짚으니까 갑자기 저렇게 됐었다고 말하자 새대갈도 나도 아까 가슴 쪽을 쪼니까 저렇게 됐다고 말한다. 그러자 곰곰히 생각하면 김현식이 갑자기 번뜩 떠올리더니 저거 혹시 슬픈 젖꼭지 증후군 아니냐고 한다.

잠시후, 짐승친구들한테서 슬픈 젖꼭지 증후군 소리를 듣은 유수민이 뭔 개소리냐며 믿지 않지만 김현식은 진짜로 있는 병명이라고 하고 땅땅이가 완전 공신력 있는 사이트에도 소개되어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유수민이 어디 의학 논문 사이트에 써있는 거냐고 묻는다. 새대갈이 나무위키라고 대답하자 표정이 구겨지더니 바쁜 사람 불러놓고 뭐하는 거냐면서 자리를 뜨려고 한다. 슘댱이가 주인님이 본인 젖꼭지를 직접 만져보면 알 수 있지 않냐고 하지만 유수민은 끝까지 헛소리냐면서 믿으려 하지 않고는 본인의 젖꼭지를 누르더니 젖꼭지를 만지면 우울해진다는 걸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하려하지만 곧바로 얼굴빛이 어두워지고 우울해져버린다.

우울해져버린 유수민에게 땅땅이가 정신차려보라고 말하지만 유수민은 계속해서 우울하다는 말만 반복하면서 정신을 못 차린다.
땅땅이가 싸대기를 때리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다. 이를 본 현식이가 역시 슬픈 젖꼭지 증후군이 확실하다고 하며 땅땅이가 젖꼭지를 만지면 우주에 혼자있는 느낌이 들지 않냐고 물어본다. 그 말에 유수민은 우주를 혼자 떠다니다가 낯선 집에 혼자 이불펴고 누워있는 느낌이 들면서 엄청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진다면서 맞다고 인정하면서 이게 정말 슬픈 젖꼭지 증후군 때문이냐고 묻는다.
김현식이 맞다면서 젖꼭지가 우울증 발작버튼 된거라고 하고 유수민이 나한테 이런 괴상한 병이 있는지 몰랐다면서 병원에 가봐야하는거 아니냐고 한다.

곧바로 병원에 온 유수민. 의사가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냐고 묻자 더듬거리면서 젖꼭지만 만지면 우울해진다고 설명한다. 의사가 어딜 만지면 우울해지는거냐고 다시묻자 땀을 흘리면서 젖꼭지라고 다시 얘기한다. 의사는 그러니까 평소에 유두를 만지면 우울해지는거냐고 얘기하자 유수민은 말을 얼버무리면서 일부러 만지는게 아니라고 하고 꼭 손으로 만지는게 아니라고 하자 의사는 어떤 기구를 써서 만지는거라고 알아듣는다. 그 말에 유수민은 '아니 이 양반아!!!!!!!'하면서 폭발하나,

실은 유수민의 생각이였고 역시 쪽팔려서 병원엔 절대 못 간다고 한다. 그러자 김현식이 어차피 정확한 치료법도 없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유수민은 젖꼭지에 뭐가 닿지않게 조심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하고 짐승친구들에게도 내 젖꼭지 만지지 않게 조심하라고 한다. 하지만 현식이와 땅땅이가 음흉한 미소를 띄우는데...

다음 날, 노트북을 하는 유수민 앞으로 땅땅이가 지금 게임이 하고싶으니까 노트북 좀 쓰자고 한다. 유수민이 지금 과제하고 있는거 안보이냐면서 안된다고 하자 곧바로 젖꼭지를 찔러서 유수민의 의욕을 떨어트리게 만든 뒤 노트북으로 게임을 한다.

그리고 핸드폰을 하는 유수민 앞에 김현식이 나타나 인스타하고 싶으니까 핸드폰 좀 빌려달라고 한다. 유수민이 유튜브 봐야하니까 꺼지라고 하지만 곧바로 젖꼭지를 찔러서 무력화시킨뒤 핸드폰을 쟁취하는데 성공한다. 또 치킨먹고 싶을때 찔러서 치킨시키게 만들고, 노트북으로 중요한 과제를 해야할때도 젖꼭지를 눌려서 바로 무력화시켜서 유수민의 슬픈 젖꼭지 증후군을 이용해먹는다.

며칠 후, 교수실에 와있는 유수민. 교수가 유수민한테 요즘 계속해서 과제를 안해와서 무슨 일 있냐고 묻자 유수민이 자신이 슬픈 젖꼭지 증후군이 있다고 하고 자꾸 자기가 키우는 동물들이 자기 젖꼭지를 계속 만지는 바람에 우울해져서 과제를 못한다고 설명하지만 교수의 대답은 '나가'였고 교수실에서 곧바로 퇴장당한다. 그러자 유수민이

유수민: 크흐윽.... 이 도움 안 되는 짐승새끼들! 그런 식으로 내 병을 이용해먹겠다~ 이거지?

그러면서 유수민은 뭔가 대책을 세우기로 결심하는데...

한 편, 집에서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고있는 짐승친구들. 슘댱이가 곧 주인님 돌아올 시간이라고 하면서 오면 비키라고 할 것 같다고 얘기하자 땅땅이는 괜찮다고 하면서 비키라고 할땐 바로 젖꼭지를 만져서 무력화시키면 된다고 말한다. 그때 '과연 그럴까?'라고 말하면서 등장하는 유수민.

집으로 돌아온 유수민의 가슴엔 무언가를 넣어 불룩해져 있었다. 김현식이 가슴에 대체 뭘 넣은거냐고 묻자

유수민: 지난 며칠 동안은 니들한테 놀아났을지 몰라도...! 더 이상은 아냐!! 이제 아무도... 내 젖꼭지를 건드릴 순 없을테니까!!!!

그리고는 옷을 벗어던지자 나온것은

유수민: 자 봐라!!!!! 젖꼭지 방어용 특제 강철 브라자!!!!!!!

가슴에 강철로 된 브래지어를 차고 있었고 이걸 보자 표정이 구겨지면서 혐오스러워 하는 짐승친구들의 표정이 압권. 유수민은 이제 젖꼭지를 만지고 싶어도 못만진다고 하면서 자신만만하게 웃지만

그때 유수민의 자취방으로 온 유수민의 엄마. 아들 보고싶어서 놀러왔다고 말하던 차에 유수민의 몰골을 보고 표정이 굳어진다. 당황한 유수민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이게 다 어떻게 된건지 설명하려고 하지만 엄마는 바로 문 닫고 나가버렸고 유수민은 '엄마!!!!!!!!!!!!!!!!!!!!!!!!!!!!!'라고 외치면서 울부짖는다.

그리고 신곡동 동사무소로 온 엄마. 직원이 인사하면서 무슨 일로 오셨냐고 묻자

유수민의 엄마: 예~ 별건 아니구요~ 아들을 호적에서 파버리고 싶은데

이러면서 영상이 끝난다.[24]


2.9. 40화 머머리 (9월 4일)[편집]





2.10. 41화 고양이 목욕시키기 대작전 (9월 4일)[편집]



뭔가 냄새가 나는지 계속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 유수민.[25] 이를 본 현식은 뭐 때문에 그런데 왜 그렇게 염병을 떠나고 묻자 어디서 이상한 냄새 안나냐고 수민이 대답한다. 슘당이는 어떤 냄새가 나냐고 묻자 음식물 쓰레기 냄새 + 일주일 안감은 정수리 냄새가 난다고 하자 새대갈은 그거 니 인중냄새라고 시비건다. 이에 아니라고 화내는 수민은 약간 똥구렁내가 나기도 한다고 말한다. 이에 현식은 아까 똥싸거 그런거라고 하자, 유수민은 이에 수긍하다가 배변 패드가 깨끗한걸 보자 의아해한다. 어디에 똥쌌냐고 묻자, 현식은 침대 위라고 답한다. 그 대답에 수민은 겁먹은 표정과 함께 침대 위에서 자는 땅땅이를 두려워하며 들어올리자 침대 위의 개똥이 땅땅이의 배에 들러붙는 참상을 보게된다.[26] 이 참상을 본 수민은 절규를 한다.

극대노한 수민은 현식이에게 미친 개새끼라고 육두문자를 날리며 배변 패드에 싸라고 몇번이나 말했냐며 화를 내자, 현식은 이에 배변 패드에 싸기 싫었다고 하자 똥구멍 막아버린다고 화를 낸다. 그리고 잠 깬 땅땅이에게 개똥 위에 퍼질러 자냐고 묻자, 개똥있는거 알고있었는데 귀찮아서 그냥 그 위에 잤다고 답한다(...) 이에 수민은 "그냥 똥을 피해서 자면 되잖아!!"라고 절규를 하자, 땅땅이는 아하!라고 말하며 깨닫는다. 화를 내고나서[27] 어느정도 평정심을 찾은 수민은 이때 방구끼는 현식은 덤. 똥묻은 이불을 빨래방가서 빨러가야겠다고 말하며, 개똥묻은 땅땅이한테도 목욕해야한다고 하자 공포에 질린 땅땅이는 목욕하기 싫다고 항의를 한다. 이에 수민은 똥이 묻었는데 안 씻냐고 하자, 난 똥 묻은 것보다 물 묻은게 더 싫다고 고집을 피운다. 결국 수민은 무력으로라도 땅땅이를 끌고가서 씻기려고 했지만...결과는 응급실행.... 이때 어쩌다가 그렇게되냐고 걱정하는 구급대원은 덤.[28]

치료가 끝나고 돌아온 수민은 아직도 안씻은 땅땅이를 보곤, 너 때문에 다른 애들이 똥냄새때문에 피해보고 있는거 안보이냐며 방독면을 쓰고있는 현식과 슘당이, 새대갈을 가리킨다.[29] 이에 땅땅이는 또 한판 해보자는거냐며 겁을 준다. 결국 수민은 안되겠다 싶어서 반려묘 행동 전문가인 묘형욱을 불러들여서 목욕을 시키려고 했지만, 결국 묘형욱마저

묘형욱: 만약 실패할 경우, 의뢰비 전액을 100%(밤이 되고, 땅땅이 한테 개처발린 모습으로)환불해드리겠습니다. 손님. 안녕히계세요.

라며 땅땅이에게 개털리고 도망간다.

땅땅이 때문에 매일 매일 페브리즈를 뿌리고, 덤으로 똥이 굳어서 털과 엉거붙은 모습을 보곤 진짜로 안씻을거냐고 하자, 땅땅이는 방어막도 생겨서 칼에 찔려도 안 죽는다고 자랑스러워하며 어느 집사도 그 누구도 자기를 씻길순 없다고 으스댄다. 피부병 걱정은 안중에도 없었을듯.(...) 결국 유수민은 초강수로 또다른 전문가를 부르기로 한다. 이에 땅땅이는 해볼테면 해보라고 자신만만해 하지만, 그 전문가의 정체는 교회집사, 즉 유수민의 엄마와 엄마 친구 아주머니들이었다.[30] 겁에 잔뜩 질린 땅땅이는 발악을 해보지만 결국 패배, 수민네 엄마와 아주머니에 의해 강제로 씻기게된다. 이때 엄마는 수민이에게 이참에 다른 애들도 씻기자고 하자, 수민은 나머지 구경하고있던 짐승친구들을 끌고가서 씻겨버린다. 이때 현식이의 깨꺵거리는 소리와 새대갈의 "살려주세용~"이 나오면서 에피소드는 끝난다.슘댱이는 왜 안씻겨?

짐승친구들의 얼마 안되는 유수민이 승리하는 에피소드다.


2.11. 42화 왕따 몰카 (9월 11일)[편집]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를 왕따 몰래카메라한 사건의 풍자다.

공원 벤치에 혼자 앉아 울고있는 초등학생 김재민. 그때 짐승친구들이 뒤에서 나오더니 땅땅이가 "찌발럼아!"라고 소리치자 울던걸 멈추고 너흰 뭐냐고 물었다. 새대갈이 개랑 고양이랑 비둘기랑 쥐라고 하자 재민은 그건 자기도 안다며 뭔데 갑자기 튀어나와서 사람 놀래키냐고 한다. 땅땅이가 그러는 너는 뭔데 여기 앉아서 질질 짜고 있냐고 물었다. 재민은 자기가 먼저 물어봤다며 니들 정체가 뭐냐고 하자 현식이가 궁금하면 5만원을 달라고 했다. 재민은 처음엔 무슨 5만원이냐며 날뛰었다가 5천원짜리 지폐를 꺼내며 5천원은 안되냐고 물었다.

땅땅이는 우리가 원래 이런건 네고 안해주지만 이번 한번만 봐주겠다며 지폐를 받았다. 재민이 그래서 니들 정체가 뭐냐고 묻자 땅땅이는 우리는 슬픔을 빠진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이 동네 최고의 상담사 짐승친구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재민은 자길 괴롭힌 놈들도 때려줄수 있냐고 물었지만 땅땅이가 단호하게 손을 내밀며 안된다고 했다. 재민은 역시 누군가를 때려달라고 부탁하는건 너무 나쁜 짓이었냐며 잠시나마 자신의 행동을 반성했는데 땅땅이는 때려주는건 5만원이라고 했다.

잠시후, 재민은 모든 일은 바로 어제 일어났다며 어제 있었던 일을 시작했다.[31] 어제는 바로 자신의 생일이었지만 반 아이들은 아무도 그의 생일을 몰랐다. 그래서 실망한 채로 그냥 집에 갈 준비를 하는데 박세호가 다가오더니 오늘 생일이냐고 물었다. 재민이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하자 세호는 설마 우리들이 네 생일도 모르겠냐고 했고 옆에 있던 친구 한명은 짜짜 나나 박박 섭섭하다고 했다.

현식이가 말을 끊고 짜짜 나나 박박이 무슨 뜻이냐고 하자 재민은 요즘 유행어라고 했다. 짜짜는 진짜, 나나는 존나, 박박은 대박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땅땅이도 이걸 아직도 몰랐냐며 그렇게 트렌드 못 따라가면 사회에서 낙오당한다고 했다. 그러자 현식이는 "이런 발발, 별 랄랄을 다 떠네"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이었다.

다시 과거. 세호는 오늘 저녁 6시, 시내에 있는 집게리아에서 생일파티 하자고 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일파티를 할 생각에 신이 난 재민은 엄마한테 용돈을 받아들고 집게리아에서 제일 비싼 햄버거 세트를 시켜놓고 세 사람을 기다렸지만 정작 온건 세호밖에 없었다. 재민이 다른 애들은 어디갔냐고 물었지만 세호는 다른 애들은 안 오고 자신도 그냥 갈거라고 했다. 재민은 당황해서 그게 무슨 말이냐고 하자 세호는 이건 몰카라며 우리가 네 생일파티를 왜 해주냐며 본성을 드러냈다. 이에 재민은 충격을 받아 넋을 잃었지만 세호는 뭘 이런걸로 삐지냐며 내일 학교에서 보자는 뻔뻔스럽게 인사를 하고 가버렸다.

슘댱이는 친구들이 진짜 너무하다고 했고 땅땅이는 뭐 그런걸 몰카라고 하고 앉았냐고 분개했다. 새대갈이 이건 말이 몰카지 그냥 왕따시키는거라고 했고 현식이는 요즘 방송국 예능에서도 그딴 몰카는 안할거라고 했다. 재민은 그래도 짐승친구들이 들어주니까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며 고맙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땅땅이는 당장 그 새끼들을 때려주러 가자고 했고 새대갈은 5톤 트럭으로 뭉개버리자고 했다. 현식이도 이때다 싶어 팻말을 들었는데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었다. 이걸 본 재민은 무슨 그런 끔찍한 소리를 하냐고 따졌다. 그러자 현식이는 모자이크 표시된 팻말은 계란후라이 만드는 법이라고 했다. 이어 모자이크가 사라지고 팻말에 적힌 내용이 나왔다.

-계란 후라이 만드는 법-

1. 계란을 후라이팬에 넣는다.

2. 맛깔나게 굽는다.

3. 완성★


재민은 머쓱해하며 모자이크가 돼있어서 엄청 끔찍한 내용인줄 알았다고 했다. 땅땅이가 아무튼 복수는 해야한다고 했지만 재민이는 뭘 어떻게 복수하냐며 따졌다. 슘댱이가 세호랑 친구들은 뭐하냐고 묻자 재민은 오늘은 세호의 생일이라 다같이 세호네 집에서 생일파티를 할거라고 했다. 슘댱이는 어제 친구를 그렇게 골탕먹여놓고 자기들은 신나는 생파를 한다는거냐며 어이없어했다. 그때 머리를 굴리던 땅땅이는 세 사람을 엿먹일 완벽한 방법이 떠올랐다고 했다. 재민은 그렇게까지 하고싶지는 않다며 거절했지만 땅땅이가 그러면 걔들 때려달라고 준 5만원은 자기들이 날로 먹겠다고 하자 "어떻게 엿맥일건데?"라고 물으며 계획에 동참했다.

화면이 넘어가고 박세호의 두 친구들이 걸어가는 한 골목길, 그 뒤로는 밧줄을 든 현식이와 청테이프를 든 땅땅이가 사악하게 웃고있었다. 잠시후, 두 아이는 몸이 밧줄에 묶이고 입까지 결박당한채 유수민의 자취방에 감금됐다. 이 상황을 알리가 없는 세호는 집을 멋지게 꾸며놓고 어떤 선물을 가져올지 기대하며 친구들이 오기만을 기다렸지만 해가 지고 밤이 되도록 친구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열받은 세호는 결국 생일상을 다 엎은후 눈물을 흘리며 분개하는데 초인종이 울렸다. 세호는 드디어 친구들이 왔다고 기대하며 나갔는데 그를 반기는건 재민이었다.

세호는 네가 왜 여깄냐고 하자 재민은 이건 몰카니까 다른 애들은 안온다며 세호가 자신을 조롱했던 말을 똑같이 읊었다. 화가 난 세호는 어제 자기가 그렇게 했다고 복수하는거냐고 따졌지만 재민은 당당하게 너도 당해보니까 느낌이 어떻냐고 따졌다. 그러자 세호는 고개를 떨구고 장난이었는데 막상 자신이 당해보니 이렇게 짜증나고 화나고 괴롭고 슬픈 일이었는줄은 몰랐다며 눈물까지 글썽이며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에 재민은 알았으면 됐다며 생일 축하한다고 선물을 내밀었다. 세호는 이거 자기 선물이냐고 하자 재민은 이거 받고 내년에는 꼭 자기 생일파티에 제대로 와달라고 하고는 가버렸다.

재민이 가자 세호는 생각보다 멋진 녀석이었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곧 선물상자가 지나치게 가볍다는걸 눈치채고 뭐가 들었길래 이렇게 가볍냐며 그 자리에서 선물상자를 열었다. 상자에 든건...

'세호야 또속냐ㅋㅋㅋㅋㅋㅋ'라고 적힌 노란 포스트잇 한장이었다.

한편, 수민의 자취방. 늦은밤이 되어서야 집에 돌아온 수민은 방안에 웬 낯모르는 애들이 묶여있는걸 보고는 기겁하며 누군데 여기 묶여있냐고 물었다. 그러다 단박에 짐승친구들의 만행이란걸 눈치채고 "야이 망할 짐승새끼들아아아아아아!"라고 소리쳤다.


2.12. 43화 추석 특집! 욕쟁이 앵무새 VS 짐승친구들 (9월 18일)[편집]




추석을 맞이하여 친척집을 방문한 수민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세배를 했다. 할아버지는 추석에 세배를 왜 하냐고 하자 내년 설날 세배를 미리 드리는거라며 두둑하고 낭낭한 세뱃돈을 부탁한다고 했다. 할머니가 그럼 내년 설날에는 어떡할거냐고 하자 내년 설날에는 그 다음 해 설날 세배를 미리 드리면 된다고 했다. 할아버지는 아주 획기적인 호로새끼라고 하면서도 지갑을 꺼냈지만 가운데 손가락만 날렸다. 이어 지 애비를 닮아서 개념이 없다고 하자 수민의 아빠가 자긴 아버지(수민 할아버지)를 닮았다고 하자 할아버지는 아가리 하라고 했다.

그때 할머니가 넌 뭔 동물을 저리도 많이 데려왔냐며 동물원 차리려고 하냐고 물었다. 수민의 옆에는 짐승친구들 네 마리가 나란히 서 있었다. 수민은 자기집에서 사는 동물들인데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데려왔다고 했다. 할아버지는 네가 그렇게 동물을 사랑할줄은 몰랐다고 했지만 수민은 동물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추석 내내 짐승친구들만 집에 놔뒀다가는 자기집이 아작나기 때문에 데려온거라고 했다. 이 말을 할때 짐승친구들이 화면에 잡혔는데 땅땅이는 오함마, 현식이는 톱, 새대갈은 드릴, 슘댱이는 폭탄을 들고 있었다. 할머니는 그럼 여기 있으면 우리집이 아작나는거 아니냐고 했지만 수민은 자기집보다 이 집이 아작나는게 낫다고 했다.

할아버지는 아주 타고난 호로새끼라며 감탄했고 수민의 아빠는 아들이 자랑스럽다며 감탄하자 할아버지가 '이 상놈 새X가 진짜!!!!'라면서 분노한다. 그때 현관문이 열리고 수민의 사촌동생이 어깨에 브리트니 점례를 대동하고 들어왔다. 할아버지는 수민때와는 달리 아주 자상하게 우리 막둥이가 왔다며 반겨준다. 고개를 돌린 땅땅이는 점례를 보고는 흠칫했다가 "누구였더라?"하며 까먹은 모습을 보였다. 수민이 지난번에 우리집에 놀러온 브리트니 점례라고 알려주자 현식이도 '그 이름 븅딱같은 놈'으로 기억했고 새대갈은 다시 들어도 참 븅딱 같다고 했다. 그러자 사촌동생이 우리 점례 이름이 뭐 어때서 그러냐며 화를 냈지만 점례는 괜찮다며 자기 주인을 진정시켰다.

수민도 점례는 언제봐도 예의바르고 착한 녀석이라고 하자 사촌동생이 수민네 동물들은 왜 이리 싹바가지가 없냐고 형 닮아서 그렇냐고 한다. 그러자 수민은 알지도 못하면서 그러자 짐승친구들은 단체로 감동을 받았지만 수민은 얘들만 싹바가지 없고 자기는 정상이라고 했다. 할아버지는 너도 싹바가지 없다고 한소리 했다. 이어 털 달린 동물들은 여기 있는 동안 처신을 잘하라고 했다. 한번이라도 자기 신경을 거슬리게 하면 싹다 집에서 쫓아버리겠다고 경고했다. 그러자 점례는 돌연 사악한 표정으로 웃어보였다.

잠시후, 할아버지는 텔레비전을 보고 땅땅이는 뒤에 있는 소파에서 자고 있었다. 그때 점례가 오더니 땅땅이 목소리로 "야 이 틀니 할배야! TV 잘 안보이니까 대갈통 좀 치우십쑈!"라고 소리쳤고 땅땅이는 곧바로 집 밖으로 쫓겨났다. 이어 할아버지가 삼촌이 바둑을 두고 할아버지 옆에는 새대갈이 앉아있었다. 점례는 이번엔 새대갈의 목소리로 "아, 바둑 그렇게 두는게 아닌데"라고 끼어들었다. 할아버지는 어디 비둘기 새끼가 어르신이 바둑 두는데 훈수질이냐며 한마디 하다 아들에게 한수 물러주면 안되겠냐고 했다. 그러자 점례는 계속 새대갈의 목소리로 "응 바둑 X나 못두면서 훈수는 안 듣고 뻐팅기다가 비굴하게 한수 물러달라고 하는 틀니 능지 어디 안가죵~?"이라고 디스했다.새대갈:누구세용? 새대갈 또한 밖으로 쫓겨났다.

슘댱이는 할아버지 소파 옆에 얌전하게 앉아 있었는데 점례가 슘댱이의 목소리로 "야이 머리 한가닥밖에 없는 빡빡이 새끼들아"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은 유수민의 집안 남자들은 모두 분노한 얼굴로 슘댱이를 바라봤고 당황한 슘댱이는 자기가 안그랬다고 했지만 역시나 밖으로 쫓겨나고 말았다. 이날밤, 잠을 자는데 점례는 이번에는 개 짖는 소리를 흉내냈다. 잠에서 깬 할아버지가 방문을 거칠게 열고 잠좀 자자고 소리쳤다. 거실에서 자고있다 깬 현식이는 자기가 안그랬다고 했지만 역시나 다른 세 마리처럼 쫓겨나고 말았다. 창문 너머로 이걸 보고 있던 점례는 드디어 복수했다고 좋아했고 땅땅이는 단박에 점례의 소행임을 눈치채고는 그렇게 나오겠다 이거냐며 분노했다.

다음날, 점례는 창가에 누워 만찬을 즐기고 있는데 어느 새 한마리가 다가왔다. 그 새는 바로 여장한 새대갈[32]. 새대갈은 온갖 우아한 몸짓을 해가면서 점례를 유혹했고 점례는 선글러스까지 벗어던지며 넋을 놓고 바라본다. 멀리 숨어서 지켜보고 있던 슘댱이는 저런거에 넘어오겠냐며 너무 역겹다고 했고 현식이는 새는 새가 유혹해야 하는데 그럼 어떡하냐고 했다. 땅땅이도 지금은 새대갈을 믿어보는수밖에 없다며 현식이와 같은 의견이었지만 여장한 새대갈이 제로투 댄스를 선보이자 역시 저런 혐오스러운 몰골에 넘어올 리가 없다고 선그었다.

그런데 이걸 보고있던 점례는 얼굴이 빨개졌고 현식이는 이게 통한다며 감탄했다. 점례는 새대갈을 '이름모를 아름다운 소녀'라고 부르며 혹시 같이 새모이 한봉지 하지 않겠냐고 물었다. 새대갈은 "누구세용?"이라고 물었다. 점례는 자기 이름은 브리트니 점례이며 그쪽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용기를 내봤다며 작업을 걸려는데 새대갈이 그럼 뒤에는 누구세용?이라고 물었다. 그 말에 점례는 뒤를 돌아봤는데 어느새 다가온 땅땅이, 현식이, 슘댱이가 서 있었다.

잠시후, 점례는 짐승친구들에게 흠씬 두들겨 맞은채로 길에 쓰러졌고 짐승친구들은 이런 그를 두고 집으로 들어갔다. 깨어난 점례는 저번처럼 오늘은 이렇게 물러나지만 반드시... 라고 말했지만 이번에는 장미꽃을 들어보이며 그대쟁취하고 말겠다고 다짐했다. 같은시각, 현관으로 걸어 들어가던 새대갈은 돌연 오싹함을 느끼고 뒤를 돌아봤다.[33]


2.13. 44화 동물농장 (9월 25일)[편집]



동물농장 제작진들은 짐승친구들을 취재하기 위해 유수민의 집으로 간다. 가기 전, 먼저 동네 주민들과 인터뷰를 하는데,

미용실 주인: "전 진짜... 그런 애들은 태어나서 처음 봤어요!"

흑인: "뭐 그런 놈들이 다 있는지 참... 허허..."

할아버지: "아~ 거기 막국수가 진짜 끝내줘~ 어? 뭐? 이거 생생정보통 아녀?"


이제 수민의 집 초인종을 누르는 제작진. 자신들이 동물농장 제작진이라는 것을 밝히자 수민은 진짜 동물농장이 맞냐며 놀란다. 이후 나오는 수민. 동물농장이 자기 집에 무슨 일로 왔냐며 당황한다. 그러자 제작진은 갑자기 안으로 들어가려 하자 수민은 막는다. 그러나 결국 막지 못하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제작진. 수민은 경찰에 신고하기 전에 나가라고 한다.

그때 짐승친구들은 안에서 카드게임을 하고 있었고, 제작진은 동물들의 이름을 소개하는데... 땅땅이, 현식이, 새대갈, 슘댱이를 자기 멋대로 퐁퐁이, 뽀삐, 바둑이[34], 몰랑이라고 소개한다. 아니 이름 다 틀렸잖아요!

그것도 모자라서, 땅땅이의 특이한 점은 귀여운 것,땅땅이는 귀엽긴하지 현식이는 개가 짖는다는 것,평소에 말은 커녕 짖지도 않는 현식이한테는 보통일이 아니다슘댱이는 발에서 꾸렁내가 나는 것, 새대갈은 눈 뜨고 자는 것(...) 그와중에 새대갈의 수컷표시가 부러져있다.

그리고 보호자 검사를 위해 유수민을 억지로 끌고 묶어서 검사를 하는데.....나이는 25살인데 신체 나이가 34살이라고 나온다...이정도면 젊다고 말하는 의사가 레전드...

의사: 검사 결과....신체나이는 34살로 나아왔는데, 꽤 젊으신 모양이네요!(PD의 말을 듣고)네...? 검사 받으신 분의 나이가...25세라고요...? 아...


그리고 방송이 끝나기 직전, 유수민은 불법 침입죄로 신고하겠다고 엄포를 놓지만... [35] 그때 PD가 건네는 출연료 봉투를 보고 안 속는다고 해놓고 슬쩍 보다가... 다음 장면에서 화났던 얼굴은 어디로 가고 갑자기 환한 얼굴로 짐친들과 함께 손을 흔들고, 마지막 인트로 대사가 나오며 끝이난다...

다들 알겠지만 이건 SBS 프로그램의 TV 동물농장 콜라보다. 실제로 동물농장 측에서 이 영상에 댓글을 달아놨다.


2.14. 45화 고스트 힙합왕 (10월 2일)[편집]



노트북으로 뭔갈 보고 있는 새대갈. 유수민이 와서 뭘 그렇게 열심히 보고있냐고 묻는다. 새대갈이 보고있던건 산이쇼미더머니10 지원 영상이였고 새대갈한테 이걸 왜 보고 있냐고 묻자

새대갈: 나 결정했어용! 나도 쇼미더머니에 나갈 거라구용!!!

이 말에 유수민이 '뭐~? 니가~?'라고 하고 땅땅이, 슘댱이, 김현식까지 다가와서 '니가~???'라고 하자 새대갈은 '뭐 시X럼들아'라며 대뜸 욕을 갈긴다.
유수민이 새대갈한테 랩도 못하는게 무슨 쇼미더머니를 나가냐면서 질책하자 새대갈이 내가 왜 랩을 못하냐면서 메이저까진 아니지만 언더에서 유명한 래퍼였다고 말한다. 그 말에 유수민이 놀라면서 다시 묻자 MC팔콘이라고 못들어봤냐면서 한때 힙합씬에서 슈퍼 루키가 나타났다고 떠들썩했었다고 말한다. 유수민은 그런거 한번도 못들어봤다고 얘기하자 새대갈이 당연하다며 내가 상상으로 지어낸 얘기라고 한다. 그 말에 표정이 싸해진 유수민이 압권.
그리고 새대갈이 쇼미더머니에 나가겠다는 말은 진짜라고 한다. 유수민이 대체 뭐때문에 쇼미더머니에 꽂힌거냐고 묻자 새대갈이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의 일을 이야기한다. 뭔가 깊은 사연이 있는 거 같았지만...
그냥 방구석에 드러누워서 몸을 벅벅긁고 트림하는게 전부였다...
이렇게 쇼미더머니에 나가기로 했다고 하자 쇼미더머니랑 하나도 관련이 없는 회상이라면서 유수민이 화를 낸다.
그리고 땅땅이가 쇼미더머니에 나가려면 랩을 오지게 잘해야되는거 아니냐고 하고 김현식이 우리가 평가해줄테니 랩을 해보라고 한다. 새대갈이 까짓거 한번 해본다면서 비트를 달라고 한다. 김현식이 입으로 비트박스를 해서 비트를 넣어주자...

새대갈 난 너무 멋져♪♫ 남자가 봐도 반하겠어♪♫ 새대갈 정말 잘생겼고♪♫ 그리고 랩도 잘하고 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해♪♫ 그게 바로 perfect 그게 바로 인생의...♪♫

새대갈의 저질스러운 랩에 표정이 구겨지는 유수민, 땅땅이, 슘당이, 김현식. 그리고 유수민이 그만하라고 소리치더니

유수민: 아니 무슨 그딴걸 랩이라고 하고 앉았어!!! 그딴 랩 들을바엔 슈퍼에서 파는 비닐 랩 사다 귀에 쑤셔 박는게 더 낫겠다!

라면서 새대갈의 랩을 혹평한다.

이 말에 크게 충격을 받은 새대갈. 그리고 유수민이 뭔갈 얘기하기도 전에 울부짖으면서 집을 뛰쳐나가더니 누가 뭐래도 난 쇼미에 나갈가라면서 두고보라고 한다. 생각보다 상처를 많이 받은거 같아 유수민이 걱정을 하고 땅땅이가 이제 어떡하냐고 묻자 한참을 고민하더니...
오늘 저녁에 햄버거 먹을지 떡볶이를 먹을지를 고민하고 있었다...

잠시후, 어느 공원의 벤치에 앉아 울고있는 새대갈.

새대갈: 진정한 스웩도 모르는 쓰렉 새끼들... 내가 꼭 보란듯이 쇼미에 출전해서! 내 진정한 실력을 보여주고 말거라구용...!

이라면서 다짐하더니 새대갈답게 금세 까먹고는 배고파졌다면서 집에 가서 밥먹어야겠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 집을 어떻게 가야하는지도 까먹어버린다.

그날 밤, 벤치에 누워서 신문을 덮고 자고있는 새대갈. 그때 새대갈의 머리 위쪽에서 빛이 나더니 '힙합왕을 꿈꾸는 비둘기여 일어나라'라는 말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말소리도 듣지 못하고 새대갈은 계속 자기만 한다. 누군가가 좀 일어나라고 짜증을 내자 그제서야 일어나면서 누구냐고 묻자...

모자를 쓴 보라색 장발에 부채를 들고있는 누군가가 자신을 고스트 힙합왕이라하고 먼 옛날에 죽은 전설적인 래퍼라고 소개한다.
새대갈이 그럼 귀신이라는 거냐고 묻자 그렇다고 한다. 새대갈은 '아~'라고 하더니 갑자기 뒤로 자빠져 거품을 물고 기절한다.

잠시후, 정신을 차린 새대갈이 정말 무서운 꿈이였다고 하나 꿈 아니라면서 고스트 힙합왕이 옆에 앉아있었다. 새대갈이 놀라서 도망가려 하지만 잠깐만 들어보라면서 귀신은 맞는데 널 해치는게 아니라 널 도와주려고 나타난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시 자신을 소개하면서 먼 옛날에 죽은 전설적인 래퍼 에미넴이라고 말하는데...
그 말을 들은 새대갈이 놀라다가도 에미넴은 지금도 살아있지 않냐고 말하자 한국말은 끝까지 들으라면서 에미넴을 좋아하는 두덕리에서 온 박춘덕이라고 한다. 그러자 새대갈이 전설적인 래퍼가 아니라 그냥 흔한 노인네라고 하자 화를 내면서 이래 봬도 국힙 원탑이였다고 얘기한다. 새대갈이 언제 국힙 원탑이였냐고 묻자 1950년대 쯤이였다고 대답한다. 새대갈이 혹시 치매걸린거냐고 하자 박춘덕이 진짜라면서 이승만한테 랩 잘한다고 표창도 받았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새대갈이 이승만한테 표창맞아서 돌아가셨냐고 말하자 그 표창말고 표창장이라면서 분노한다. 새대갈이 어쩌다가 돌아가셨냐고 묻자 옆마을 장덕춘하고 디스전을 벌이다가 급성 고혈압이 와서 죽었다고 하면서 그때가 1959년이였다고 얘기한다. 이 얘기를 들은 새대갈이 생각보다 국힙 역사가 꽤 길다고 말하자 박춘덕은 힙합이 젊은 사람들만 즐기는 문화가 아니라 어른들도 즐기는 문화였다고 말하고 요즘 국힙 원탑인 아이유도 자신 같은 선배 래퍼들이 있었기 때문에 나온거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새대갈을 가리키면서 이젠 니가 아이유의 뒤를 있는 국힙 원탑이 될거라고 하고는 내가 도와주겠다고 한다.

새대갈이 갑자기 날 왜 도와주는거냐고 하자 울면서 집을 뛰쳐나오던 새대갈을 우연히 보고 너의 힙합을 향한 간절함이 자신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대답한다. 쇼미더머니에 나가고 싶냐고 묻자 새대갈이 쇼미더머니에 꼭 나가고 싶고 할아버지처럼 국힙 원탑이 되고 싶다고 얘기한다. 그리고는 반드시 그 꿈을 반드시 이뤄주겠다고 하면서 특훈을 시작하는데...

라임깎기, 펀치 연습, 동네 500바퀴 돌기 등 힙합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특훈을 한다. 특훈을 한지 며칠이 지난후, 새대갈은 체력단련특훈을 통해 근육질이 되었고 그걸 보고는 국힙 원탑이 될만한 몸을 갖추게 됐다고 말하는 박춘덕. 그러자 새대갈이 이런 특훈을 왜한거냐고 말하더니 고스트 힙합왕이면 귀신이라 다른 사람들 눈엔 안보일테니 옆에서 알려주면 되지 않냐고 묻는다. 그러자 박춘덕은 당황하더니 그러면 정정당당하지 않다고 역정을 낸다. 그 말에 새대갈도 그건 컨닝이라면서 수긍한다. 그러고는 고맙다는 말을 한뒤 쇼미더머니에서 우승해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진뒤 지켜봐달라고 말한다. 박춘덕도 꼭 국힙 원탑이 돼서 새대가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라고 한뒤 서로 헤어지려 하는데 새대갈이 다시 와서는 혹시 꿈동산빌이 어딘지 아냐고 묻는다. 그러자 박춘덕이 바로 옆에 있지않냐고 얘기한다. 집을 나와서 왔던 공원이 꿈동산빌 바로 옆이였던 것. 그리고 누군가가 박춘덕을 부르면서 오자 박춘덕은 도망가는데...

박춘덕을 찾고 다니던 누군가는 정신병원 간호사였고 치매 걸린 할아버지인데 자기가 무슨 국힙 원탑 귀신인 줄 안다고 한다.

잠시후, 집으로 돌아온 새대갈. 유수민이 어딜 나갔다 왔냐고 묻자 쇼미더머니 뿌술 준비는 끝났다면서 진지한 표정을 한다. 유수민의 말도 듣지 않고 새대갈의 쇼미더머니 10 지원영상이 지금 시작한다면서 비트 달라고 하더니 마이크를 잡고 랩을 하려고 하는데...

유수민이 쇼미더머니 지원 기간 끝났다면서 소리친다. 새대갈이 그렇냐고 묻자 지원 기간은 7월까지 였는데 지금은 9월이 다돼가는데 무슨 쇼미더머니 지원이냐고 한다. 새대갈은 지원이 끝났냐고 물은 뒤 '근데 누구세용?'이라고 하면서 영상은 끝난다.[36]

2.15. 46화 마기꾼 (10월 9일)[편집]




한 여자가 벤치에서 앉아서 고민하고 있다. 그러다가 짐승들이 튀어나온다.

여자: "어머머... 너무 귀엽다~"

여자는 짐승들이 손 내미는걸 위로해주는거라고 착각하지만 사실은 벤치 사용할꺼면 돈내라고 한다. 그러자 여자는 따지지만 진짜로 본인들 자리라고 표시해놓는다. 여자는 5만원을 뜯긴다. 그러자 현식이는 10만원 내야한다고 한다. 여자는 따지지만 현식이는 2분 앉았으니 10만원 내라고 한다. 그리고 여자는 땅바닥에 앉고 한숨을 쉬자 땅땅이는 왜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냐고 하지만

여자: 니들꺼지라고 쉬는 한숨이야

라고 말한다.

참고로 월수의 영상 표절이라는 얘기가 있지만 영상 속 줄거리 자체가 아예 다르므로 표절이라기엔 애매하다.


2.16. 47화 느그 이름은 (10월 16일)[편집]



어느날 집에 불을 끄고 마법진 그림을 펼쳐놓고 모여앉아 있는 짐승친구들. 새대갈이 주문을 외우기 시작한다.

새대갈: 아브라카다브라쏘다브라씨다브라와이어브라스포츠브라누드브라울엄마브라울아빠브라브라더브라... 누구쎄용?

하지만 주문을 까먹어 실패한다. 그러자 땅땅이와 김현식은

땅땅이: 야 이 찌발럼아!!!!!! 어떻게 주문 하나를 한 번도 제대로 못 외웁니깡!?!?

김현식: (새대가리 능지 어디 안가죠?)

이라면서 새대갈을 타박한다. 새대갈은 엿을 날리면서 '그럼 니들이 하던가 시X럼들아'라면서 되받아친다.

그때 집으로 돌아온 유수민. 짐승친구들을 보고 이젠 집에 오는게 무섭다면서 이번엔 또 무슨 짓거리를 하고있는 거냐고 묻는다. 슘댱이가 심심해서 흑마법을 한 번 해보고 있다고 말하자 세상에 어떤 미X놈이 심심하다고 흑마법을 하냐면서 그런건 또 어디서 배워온거냐고 화를 낸다.

그러자 땅땅이가 책을 보여주면서 요즘엔 이렇게 책으로도 간단하게 배울 수 있다고 하자 유수민은 참 요즘엔 별 쓸데없는 책이 다있다고 하면서 니들이 하려는 흑마법이 무슨 효과가 있냐고 물어보자 현식이가 돈을 원하는 만큼 가질 수 있는 흑마법이라고 하자 유수민은 나름 해볼만 하다면서 솔깃해한다. 하지만 김현식이 그 대신 살아있는 제물을 바쳐야 한다고 하고 땅땅이가 그림의 동그라미 안에 제물의 이름을 적으면 제물의 목숨을 대가로 돈을 원하는 만큼 준다고 한다.

그말의 들은 유수민이 그건 완전 위험한 흑마법이 아니냐고 말하다가 놀란 표정으로 거기다가 누구 이름을 적은거냐고 묻고 종이를 보니 아니나 다를까 자신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부자가 되려고 주인 목숨도 갖다바치려는 짐승친구들(...) 그러자 유수민은 종이를 마구 찢으면서 이거 완전 미X놈들 아니냐면서 분노한다. 그러자 땅땅이가 당황한 표정으로 그걸 함부로 찢어버리면 어떡하냐고 말하고 슘댱이가 한 번 시작한 흑마법을 제대로 끝내지 않으면 엄청난 저주가 내려진다고 말한다.

하지만 유수민은 이딴게 진짜일리 없다면서 무시한다. 그러자 땅땅이가 진짜가 아니면 왜그렇게 쫄아서 종이를 찢어버렸냐고 하자 유수민은 누가 쫄았냐면서 재수 없어서 찢은거라고 반박하고는 내일 기말고사라 빡공해야하니까 사고치지말고 얌전히 있으라고 한다. 그 말에 슘댱이가 주인님이 무슨 천둥의 신이냐면서 무슨 공부를 맨날 벼락치기로 하냐고 팩트를 갈기자 그 말에 찔린 유수민은 소리를 지른다. 그 와중에 새대갈의 모습이 비춰지고 새대갈의 눈동자가 빙글빙글 돌아가는데...

다음 날 아침, 휴대폰 전화 소리에 잠에서 깬 유수민이 자신이 왜 바닥에서 자고 있지하면서 의아해하고 오늘따라 천장이 높아보이기까지 한다. 이상함을 느끼고 자신의 몸을 보니 새대갈의 모습이 되어있었다. 그러자 유수민은 깜짝놀라 이게 어떻게 된거냐고 소리친다.

그러고나서 땅땅이와 김현식, 슘댱이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는데

땅땅이: 그, 그러니까... 둘의 몸이 바꼈단 말입니깡??

유수민: 그래!! 이게 무슨 일이냐고 대체!!!!!

새대갈: 누구세용?

그 말에 김현식은 믿지 못하고 개 노잼 몰카 그만하라고 하지만 유수민은 몰카 아니라면서 차라리 나도 몰카였으면 좋겠다고 소리친다. 이 말을 들은 슘댱이가 확실히 저건 주인님의 목소리와 말투라면서 진짜인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새대갈이 유수민이 된 자신의 몸을 보고는

새대갈: 흠... 내 몸이 이렇게 혐오스럽게 바뀌다니...

그 말에 유수민은 열받아 버럭 화를 낸다.

그리고 김현식이 어제의 흑마법때문에 이렇게 된게 아니냐고 말하고는 흑마법책을 확인해보니 흑마법때문에 둘의 몸이 뒤바뀐것이였다. 그 말에 유수민은 무슨 소리냐면서 너희가 어제한건 돈을 원하는 만큼 받는 흑마법이지 몸이 바뀌는 흑마법이 아니지 않냐고 한다. 그러자 슘댱이가 의식을 마치기도 전에 누군가 흑마법을 방해하게 되면 의식을 진행하던 자와 의식을 방해한 자에게 저주가 내려저 몸이 뒤바뀌게 된다고 설명한다.[37]

그러자 유수민은 어떻게 해야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는지 물으면서 오늘이 기말고사 날이고 시험시작 시간이 2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초조해한다. 땅땅이가 원래대로 돌아가는 방법은 단 하나로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었다. 그 말에 유수민은 별거 아니라고 하면서 서로 이름 부르고 돌아가려고 하지만...

새대갈의 대답은 '누구세용?' 뿐이였다. 그러자 유수민은 버럭 화를 내면서 내 이름을 부르라고 하다가 자신의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당황한다. 그러자 땅땅이가 이렇게 대답했다.

땅땅이: 그리 간단한게 아닙니땅! 저주에 걸리면 자기 이름하고 상대방 이름을 잊어버려서 쉽게 이름을 부를수가 없답니땅!

즉 저주에 걸리면 자기와 상대방 이름을 잊게 되어 쉽게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유수민은 너네가 알려주면 되지 않냐면서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지만 슘댱이가 말해주는 이름도 삐소리만 듣릴 뿐. 알아듣지 못한다.

땅땅이: 소용없습니땅! 남이 알려주려고 해도 알아들을 수 없답니땅!

그러면 글씨로 쓰면 되지않냐면서 유수민이 김현식을 부르는데 김현식이 팻말에 이름을 써서 보여주지만 유수민 눈에는 모자이크 처리되어 있어서 역시 소용이 없었다. 숨댱이는 서로의 이름을 직접 기억해내는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

결국 유수민은 이렇게 된 이상 얻어걸릴때까지 서로의 이름을 아무거나 말해보자고 한다.

새대갈: 찐다, 찔찔이, 호구, 찔밥, 똥덩이

유수민: 야 이 미X놈아! 내 이름이 설마 그 따위겠냐?? 좀 이름다운 이름을 말해야 될 거 아냐!!!

새대갈: 아~ 이름다운 이름이용? 김찐따, 최찔찔, 박호구, 유찔밥,김똥덩이

(어이없는 이름만 말하는 새대갈을 답답한듯이 째려보는 유수민)

새대갈: 그렇게 답답하면 니가 해보던가용

유수민: 어..... 비둘기 이름이면... 닭둘기, 백숙, 치킨, 유해조수, 날라댕기는 바퀴벌레

새대갈: 야 이 시X럼아


그렇게 시간이 지나도록 아무 이름이나 외치다가 답답해 죽으려는 유수민. 그 사이에 시험시작이 20분도 채 남지 않아서 도저히 안되겠다면서 새대갈한테 니가 가서 대신 시험보러 가라고 말한다. 그러자 슘댱이가 깜짝 놀라면서 그래도 괜찮겠냐고 분명 시험을 망칠 수 있다고 걱정하지만 유수민은 그렇다고 비둘기의 몸으로 시험보러 갈 수도 없어 어쩔 수 없다고 하면서 오늘 시험도 객관식이니 잘 찍으면 몇문제는 맞출 수 있을거라면서 뛰어가면 늦지 않으니 빨리 출발하라고 한다.

그런데 새대갈은 입고 있는 옷이 불편하다고 말한다. 유수민은 그냥 대충 니가 편한대로 갈아입고 가라고 말하는데 새대갈이 그냥 다 벗어버리고 알몸으로 나가려 하자 갈아입으랬지 다 벗고 나가랬냐고 화를 낸다.

새대갈을 대신 보낸 뒤에도 초조함이 멈추지않는 유수민. 사고 안치고 제대로 시험을 보고올지 계속해서 걱정한다. 그러자 땅땅이가

땅땅이: 걱정 마십씨오! 워낙 멍청한 새끼니까 분명 사고 칠겁니땅!!!


이라면서 오히러 더 걱정시키는 말을 한다. 그리고 현식이가 학교 가는 길은 알려줬냐고 묻자 학교가는 길을 안알려줬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는 바닥을 굴러다니면서 난 망했다고 말하면서 절규한다. 하지만 땅땅이가 아직 희망이 있다면서 흑마법 책에 따르면 본인과 상대방 중 한명만 기억해내도 저주가 풀린다고 하며 유수민이 새대갈의 이름을 기억해내면 새대갈도 유수민의 이름을 기억해내면서 원래 돌아간다고 한다. 그 와중에 리코더를 부는 김현식이 킬포다

그 말에 유수민은 어떻게든 이름을 생각해내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내기 시작하고 그렇게 뭔가를 떠올린듯하자 드디어 생각이 난거냐고 묻지만... 전혀 모르겠다고 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생각해보려 하는데

유수민: 크윽... 젠장! 대체 이름이 뭐냐고!! 그 새대갈 새끼...!

결국 새대갈의 이름이 그 와중에 얻어걸리게 된다. 유수민이 정말로 걔 이름이 새대갈이라고 묻다가 그제서야 모든 걸 기억하게 되고 새대갈!!!!!을 외치면서 새대갈의 몸에 빛이 나기 시작하면서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었다.

새대갈: 누구세용?

원래대로 돌아온 새대갈한테 김현식이 학교가는 길도 모르면서 나가서 어딜갔냐고 묻는다. 그러자 새대갈이 대충 사람많은 곳으로 가다보면 학교가 나오겠지 싶어서 무작정 걸어다녔다고 한다. 슘댱이가 늦게라도 몸이 바뀌어서 다행이라고 한다. 그런데 새대갈이 한 말이...

새대갈: 근데 역시 옷을 입고 있는 건 너무 불편하더라구용

땅땅이: 하긴 그런 천 쪼가리 걸치고 있으면 당장 벗어던지고 싶긴 합니땅

땅땅이의 대답에 새대갈이 하는 말이...

새대갈: 그래서 벗었어용

이 말에 몹시 놀라는 땅땅이, 슘댱이, 김현식.

한편 유수민은 도로 횡단보도에서 새대갈이 옷을 벗어던진 이후라 알몸인 상태로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대망신을 당하게 된다. 눈물을 흘리는 유수민의 모습을 끝으로 영상이 끝난다.


2.17. 48화 출생의 비밀 (10월 23일)[편집]




어느 날 유수민이 김다슬의 집에 찾아가서 어두운 표정으로 짐승친구들을 이틀동안 맡아달라고 한다. 김다슬이 맡아준다고 하자 어두웠던 표정이 밝아지지만, 김다슬이 도로 건네자 유수민의 표정이 다시 어두워진다. 계속 그렇게 밀당하다가 장난 그만 처, 다슬아...?!라고 말하는 유수민의 엄포에 결국 얼떨결에 진짜로 짐친들을 맡게 되는 김다슬.

이후 친구들에게 자신의 엄마와 여동생 소개를 한다.

김현식: (ㅎ2)

슘댱이: 우와~~! 엄쳥 하얗고, 이쁘게 생겼슘댱!

이렇게 반갑게 인사하는 현식이와 슘댱이. 그리고 새대갈은

그 쪽은 많이 정상적으로 생겼네용.

라고 말하자, 바로 땅땅이가 자기는 뭐 비정상적으로 생겼냐며 화를 내는데, 비정상까진 아니고 그냥 줫같이 생겼다고 말하는 새대갈. 그러자 땅땅이가 새대갈의 모가지를 쥐어짜면서 야 이 찌발럼아!!!라고 한다. 이에 땅땅이 엄마와 여동생은

엄마: 호호호! 너희들이 우리 아들이랑 지낸다는 친구들이구나. 엄청 유쾌하네~!

여동생: 우리 오빠랑 같이 지내느라 고생이 많다냥.

이라고 하며, 본격적으로 자기 소개를 시작. 그런데...

엄마: 내 이름은 크리스틴 엘리자베스 아길레라 폰 까르보나라 1세이고, 얘는 킹갓엠페러 충무공 마제스티 하이퍼 곱창 2세야. 그냥 편하게 까르보나라 아주머니랑, 곱창이라고 부르렴~

이라고 하며 엄청난 이름을 선보인다.

이름을 듣자 김현식이 여기 집사는 작명 센스가 참 레전드라고 하고 새대갈이 브리트니 점례는 양반이였다고 말하는 것은 덤. 자기처럼 간단하게 땅땅이라고 바꾸라고 하는 땅땅이지만,[38] 여동생이 원래 이름이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드 클레멘타인 쌀보리보리 잼잼 2세라고 말하자, 땅땅이는 전부 웃는 짐친들을 향해 웃지말라며 욕을 한다.[39]

이후 짐친들끼리 원카드를 하다가 슘당이가

슘댱이: 저...땅땅 씨...물어볼게 있는데 물어봐도 됨걍...?

땅땅이: 안됩니땅.

이라고 하자 그 다음 반응은 놀랍게도

슘댱이: ....쉬발럼...[40]

[41]

이라고 욕을 한다. 그러자 땅땅이가 버럭하자 아무것도 아니랬다가 뭐가 궁금한거냐고 물어보는 땅땅이의 말에 땅땅이의 가족들의 털 색깔은 하얀색이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그렇습니당 이라고 하는 땅땅이. 근데 왜 땅땅이 혼자 털이 회색이냐고 묻자 지맘이라고 말하는 땅땅이. 자기 맘대로 털 색깔을 바꿀수 없지 않냐고 화를 내는 슘댱이의 말에, 내 맘입니땅!!!!!!!!!!!!!!! 이라며 응수하는 땅땅이. 슘당이가 땅땅이의 말도 안되는 억지에 표정을 엄청 구긴 가운데, 뜬금 없이

새대갈: 아니 지금 슘댱이는 혹시 니가 주워온 자식이 아닌지 물어보는 거잖아용.[42]

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패드립을 날리는 새대갈. 슘댱이는 매우 놀라며 자신은 그런 뜻이 아니라고 말하고, 땅땅이는 무슨 뜻이냐고 말하자, 더 아무렇지도 않게

현식이: (님 엄마가 친엄마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거 같은디)

라고 말하는 현식이. 이제서야 매우 큰 충격을 먹은 땅땅이. 평화롭게 집사의 컵을 깨부수고 있는(...) 엄마 앞에, 땅땅이는 왜 엄마랑 곱창이는 털이 흰색인데 왜 자신만 회색이냐고 묻자, 갑자기 매우 당황하면서 이따가 말해주겠다며 빤스런을 시전하는 엄마.

그렇게 더 놀라는 땅땅이. 하지만 실상은

까르보나라: 어휴 급똥 마려워 뒈질 뻔했네.

라며 사실은 급똥 때문에 급하게 자리를 뜬 것이였다(...)
그렇게 중성화 수술 편 이후로 혼자 우울해 하는 땅땅이 앞에

슘댱이: 죄..죄송함댱...제가 괜한걸 물어봐서...

현식이: (길러줬으면 그래도 걍 친엄마나 다름 없지~ㅋㅋ;;)

슘댱이: 마...맞슘댱...! 낳은 정보다 기른 정이 더 소중하다는 말도 있잖슘걍...!

현식이: (고개를 끄덕이며) (그럼 그럼~ 길러준 엄마가 짱이지~)

라며 한번씩 위로 하자, 새대갈은 엄마가 아예 없는 것보다 낫다며 또 또 패드립을 날린다. 이번엔 현식이와 슘댱이가 죽일 기세로 노려보자,[43][44] 그러자 자신도 엄마 없다며 받아치는 새대갈. 그러자 갑자기 짐을 싸고 집 밖을 나가려는 땅땅이. 그러자 매우 놀라는 슘댱이와 이를 말리는 현식이. 그러나 자신의 친엄마를 찾을 것이며, 까르보나라에게 그동안 빌어먹게 감사했다고 인사 전해달라고 하자...

현식이: (아니 그게 아니라 님 거기 안 살잖어)

슘댱이: 우리랑 살면서 그게 뭔 개소림걍...

이라고 하자 바로 맞다며 돌아오는 땅땅이. 그러자 갑자기 웬 쌩지랄 난리부르스를 떨고 있냐며 오는 곱창이. 그 후, 곱창이는 비록 땅땅이가 엄마 없는 짓거리를 많이 하긴 했지만[45], 그래도 엄마는 진짜 친엄마다라고 하지만, 바로 털색깔은 어떻게 설명할 거냐는 땅땅이의 말에구라까지 치면서 엄마 있는척 할필요 없다는 새대갈의 말은 무시하고

곱창: 오빠의 털색깔이 다른 이유는....!

이라며 긴장을 고조 시키다가, 갑자기

니 아빠의 털이 회색이기 때문이야.

라며 나타난 엄마. 아빠 털색이 회색이라면 그럴 수 있다는 슘댱이도 덤. 그럼 진짜 친엄마가 맞냐고 하는 땅땅이의 말에 웃으며 "당연하지 욘석아!"라고 말하는 엄마. 그러자 오랜만에 눈물을 흘리면서

땅땅이: 어어엄모오오오오오니이이이!!!

라고 외치며 엄마한테 달려 들지만....갑자기 피한 엄마로 인해, 결국 난간으로 추락하게 된다.... 이때 떨어지면서 잠시나마 진짜 고양이 소리를 낸다.
그렇게 밤이 되고, 땅땅이는 그래서 아빠는 지금 뭐하고 있냐고 묻자, 지금쯤 다른 집사 만나면서 떵떵거리고 살고있을 거라는 엄마. 아버지 썰 좀 풀어달라는 말에 엄마는

엄마: ...그 새낀...우릴 버렸어...!

라고 말하자 무슨 소리냐며 버렸냐니 무슨 말이냐며 말하자, 그냥 자라고 말하는 말에 싫다며 징징거리다가

엄마: 쳐맞고 잘래, 그냥 잘래??

라는 말에 결국 자는 척을 하는 땅땅이. 그리고 엄마는 잠시 하늘을 바라보다가 잠에 들게 된다.

이틀 후, 덕분에 정말 잘 쉬었다며 얼굴에 다시 생기가 살아난 유수민. 그렇게 한 박스에 온 짐친들. 그러자 땅땅이는 "오우! 집싸! 다시 우당탕탕 요절복통 집사 생활을 즐길 준비 됐습니깡??"이라고 말하자 말이 끝나기 무섭게 다시 표정이 어두워지는 유수민. 결국 당황스러움에 웃는 다슬로 끝.

추후 땅땅이의 아빠가 등장하거나 관련 에피소드가 나온다는 떡밥일 수도 있는 영상. 이전에 슘댱이의 실험쥐, 짐벤져스 관련된 에피스드도 수 편을 건너뛰어 거북목 에피소드 마지막 부분부터 연결되어 진행되었음을 생각하면 언젠가 나올 수도 있다.
이후 실제로 3기 72화에서 땅땅이의 아빠와 관련된 내용이 연재되었다.


2.18. 49화 진격의 고양이 (11월 6일) [광고][편집]



냥코 대전쟁 광고영상 3탄.

평소와는 다르게 할 일이 없는지 바닥에 퍼질러져죽은척 놀이를 하는 짐친 4인방.

땅땅이: 죽은 척 놀이도 이제 지겹습니땅...

새대갈: 그럼 죽은 척 놀이 말고 숨 안 쉬는 놀이는 어때용?

슘댱이: 그러다가 죽은 척이 아니라 진짜 죽으면 어떡함걍...?

현식이: (차라리 죽는게 나을 듯...존나 심심하네 ㄹㅇ...)

라며 죽을 정도로 심심해하는 짐친들. 그때 갑자기

그렇게 심심하면 냥코대전쟁을 하는건 어떤가?

라며 오랜만에 냥코 대전쟁 광고를 하는 나비. 그러자 정적이 흐르고 짐친 4인방 동시에 나비를 보다가 갑자기 놀란다. 언제부터 있었냐고 물어보는 땅땅이의 말에 정확히 3시간 32분 56초 전부터 있었다고 말하는 나비.그렇게 오래있었는데 모르는게 대단 현식이와 새대갈은 너무 존재감이 없다며 놀리지만 닥치라며 니들이 둔한거다라고 화내는 나비. 왜 또 지구에 온거냐고 물어보는 땅땅이의 말에, 광고하러 왔다고 말하는 나비. 그러자 이젠 뭐 대놓고 광고 타령이네용.이라고 말하는 새대갈과 양심 어딨슘걍??? 이라며 슘댱이가 팩트를 날리지만 나비는 오히려 헤어나올수 없는 매력을 가진 게임이라고 자랑하자 땅땅이는 그렇게 재밌냐고 물어보자, 매우 재밌다며 심심하다는 생각이 바로 사라진다는 등 냥코대전쟁의 장점들을 늘어놓자, 땅땅이는

땅땅이: 오호~! 안해.

라고 말하자 벙찐 표정을 짓는 나비. 그러자 광고는 집어치우고 재밌는 외계물건이 없냐고 물어보는 현식이. 그러자 새대갈도 동감하며 그런거나 보여달라고 하자 자기가 무슨 도라에몽인줄 아냐고 짜증내는 나비. 그러자 재밌는 외계 물건 보여주면 냥코대전쟁 한판 하겠다며 말하자, 그때 주머니에서 빨간 버튼이 달려있는 리모컨을 주는데, 무슨 버튼이냐고 물어보는 슘댱이의 말에, 그냥 별거 없고 한번 누르면 그냥 지구가 멸망한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나비. 그러자 땅땅이와 슘댱이가 매우 쇼크를 먹으며 던지자

현식이: (아니 ㅅㅂ 이걸 던지면 어떡해!!!!!!!!!!!)

슘댱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버튼이 눌리면 어떡함걍!!!

그렇게 떨어질 찰나에, 새대갈이 받자 모두 믿고있었다며 좋아하자 곧바로 바로 누르려는 새대갈. 그렇게 땅땅이는 화내면서 재밌는거 보여달랬지 언제 위험하고 살벌한걸 보여달라고 했냐며 말하자 곧바로 잼이 있는 병을 꺼내는 나비. 그러자 외계인 피냐고 물어보는 현식이와 모든걸 녹여버리는 산성액체냐고 물어보는 새대갈의 말에 그냥 딸기잼이라는 나비. 그러자 이번엔 너무 평범하다며 화를 내자

나비: 그래...재밌는거 보여달랬잖아... 잼 있는거...

라고 말하는 나비. 그러자 바로 이마짚을 시전하는 4인방. 그러자 진심으로 대하려는지 원자핵 기호가 있는 물건을 꺼내는 나비. 이번엔 매우 흥미로워하며 이건 무슨 물건이냐며 물어보자, 이건 중성화 머신 이라고 하는데, 작동시키면 반경 10km 안에 있는 모든 생명체는 고자가 된다고 설명하는 나비. 그러자 현식이는 줜나 위험한 물건이라며 말하고 모두가 식은땀까지 흘리며 겁에 질리는 가운데, 갑자기 새대갈이 묘한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갑자기 머신에 달려들며[46]

새대갈: 나만 당할순 없어용! 다 고자 되라! 다 고자 되라아아앜!!!!

이라 하고 짐친이 말리며 화면 조정이 된다.

잠시후, 나비는 짐친에게 온갖 외계물건[47]을 보여주며 설득시키려 하지만 짐친은 따분해 한다. 계속 물건을 꺼내던 나비가 어떤 물건을 꺼내다, 식겁한채 다시 넣었는데, 짐친은 그물건이 마음에 든다고 한다.하지만 나비의 말은 재밌는 장난감이 아닌, 다른 세계에 사는 괴물을 불러내는 위험한 기계라 하고 짐친은 경악한다. 이때 새대갈이 디자인이 복잡한데, 어떻게 작동 시키냐고 하자, 나비는 그만기계를 작동 시키고만다. 나비의 절규와 동시에 왠 커다란 근육질 고양이 괴물[48]이 나타나더니 순식간에 꿈동산빌 아파트의 짐친이 있는쪽으로 주먹을 날린다. 괴성을 지르던 괴물은 갑자기 타블렛을 들고 냥코 대 전쟁 광고를 흥보한다.[49]하지만 흥보가 끝나자, 타블렛을 던진 괴물은 다시 괴성을 지르며 동네를 박살낸다. 방법이 없냐는 땅땅이의 질문에 나비는 왠 주문 쪽지를 주는데, 주문이 꽁기깅깅 꽁깡 꽁기깅깅 깡뿡이라서 발음도 상당히 어려웠다.[50] 이때 나비가 주문의 결과는 괴물이 사라지는건 물론, 잃어버린 생식능력이 복원된다고 말하자 새대갈은 진지하고 열정적인 표정으로 "꽁기깅깅 꽁강 꽁기깅깅 깡뿡"이라고 했다.그만큼 간절했다는 거지그러나 현식은 '쟤 멀쩡히 계속 날뛰고 있는데?'라고 말했다.사실 주문에 마지막 뿡은 입이 아닌 방귀로 내야 한다고 나비가 말했다[51] 이후 현식이가 방귀를 담당해 다시 주문을 외우자 진격의 고양이는 사라졌다[52] 새대갈은 자신의 몸의 생식능력이 복원된게 맞냐라고 하자 나비는 사실 구라였다고 말했다.[53].이후 나비는 자신의 별로 돌아가고 커튼을 사고 돌아온 수민이 창문이 부서져 있는 것을 보자[54] 눈물을 흘리며 에피소드는 마무리.


2.19. 50화 골든 리트리버 빡치게 하는 법 (11월 6일)[편집]



오늘도 평화롭게 손가락 접기 게임을 하는 짐승친구들.[55]

땅땅이: 눈깔에 흰자 보이는 새끼들 싹다 접어!!!

슘댱이: (손가락을 접으며)이이이잌...! 주둥아리 길다란 새끼들 싹다 접어!!!

현식이: (손가락을 접으며)(나보다 키 작은 새끼들 싹다 접어...!)

새대갈: (손가락을 접으며)비둘기 접어. 옹? 나였네용?

이렇게 다굴로 인디언 밥을 맞는 새대갈. 그러자 웬 케이지를 들면서 들어오는 유수민. 이번엔 또 뭘 들고온 거냐는 땅땅이의 말에, 이번엔 엄마의 친구의 가족이 1박 2일로 여행을 간다는데 키우던 강아지를 맡아줄 사람이 없대서 잠시 맡아주기로 했다고 말하는 유수민.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애완동물을 길러준지 몇번 있어서 그런지 짐친들은

현식이: (아니 ㅅㅂ 또??)

땅땅이: 이게 대체 몇번쨉니깡?? 앵무새치와와에, 여기가 무슨 동물의 왕국입니깡?!?!

슘댱이: 맞슘댱!! 최대한 우리에게 맡아줘도 되는지 물어봐야 하는거 아님걍!!

그러자 이 집 주인이 누군지 아냐고 하자, 짐친들은 전부 자신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번엔 어떤 견종을 데려왔냐는 땅땅이의 말에 자신은 흰색 암켯 시바견이 나왔으면(...)한다는 현식이의 말에 케이지의 크기가 안보이냐며 이번에는 저번과는 비교가 안되게, 매우 크고 아주 사나운 대형견이라고 말하는 유수민. 그러자 갑자기 중무장을 하며 매우 기대하는 짐승친구들. 하지만 나오는 것은 순하게 인사하는 골든 리트리버.

현식이: ...(뭐여...줫간지 인줄 알았는데 걍 줫밥이었네;;)

라며 실망하는 현식이는 덤.
이렇게 유수민은 가고, 자신을 박만득이라고 통성명을 하는 골든 리트리버. 그러자 요즘은 이름을 븅딱 같이 짓는게 유행이냐며 시비를 터는 현식이. 그러자 이름으로 놀림당한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자신의 이름이 그렇게 븅딱같냐며 순수하게 대답하는 만득이. 물론 그렇다고 말하는 현식이지만, 그 쪽 이름은 어떻게 되냐는 만득이의 말에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현식이. 화를 내진 않았지만 결국 벙찌는 표정을 지은 만득이. 그래서 무슨 견종이냐며 묻는 땅땅이의 말에, 골든 리트리버라고 말하는 만득이. 리트리버면 리트리버지 왜 골든이 들어가냐고 핀잔을 주는 새대갈의 말에 털색깔 땜에 그런것 같다고 말하는 만득이. 그러자

현식이: (노란색이면 옐로우지 골든 ㅇㅈㄹㅋㅋㅋ 허세 개오지네)

새대갈: 그럼 난 실버 비둘기 할래용.

이라고 둘이서 면박을 주지만 오히려 일리가 있다며 받아치는 만득이. 그러자 덩치만 크지 화도 안내고 뭐이런 찐따가 다 있냐(...)고 말하는 땅땅이의 말에, 슘댱이는 골든 리트리버들은 원래 순수하다고 말하며, 만득이는 한술 떠서 자신이 태생적으로 그렇다고 말한다. 그렇게 순수하게 사이좋게 지내자며 짐승친구들에게 전혀 먹히지 않겠지만 말을 한다.
거의 부처급 인성인지라 놀려도 타격감 없어서 재미없다는 땅땅이가 불현듯 이상한 내기를 거는데, 박만득 빡치게 하기가 그 주제. 가장 먼저 빡치게 하는 데 성공한 짐승이 이기는 거라고. 처음에는 슘댱이하고 새대갈이 반대 의사를 펼치지만 '재미'를 강조하자 태세 전환, 즉시 박만득 빡치게 하기 내기를 시작한다.
먼저 김현식이 자고 있는 만득이 코에 대놓고 방귀를 뀌는데 지금 뭐하자며 말하는 만득이의 말에 성공했다며 좋아하는 현식이지만

만득이: ...나 빼고 무슨 음식을 먹었길래 방구 냄새가 이렇게 구수해유~?

라고 물어보고 비지찌개 먹었다고 대답하는 현식이의 말에 담엔 같이 먹자고 말하며 결국 실패.
슘댱이는 물양동이를 책상에서 엎어버리는데 이번엔 진짜로 화났는지

만득이: 어이...거기 작은 친구!

라고 화를 내자 화났냐고 물어보는 슘댱이의 말에

만득이: ...내가 물 좋아하는 거 어찌 알고 이런 이벤트를 준비했어유~? 정말 고마워유~~

라고 말하며 슘댱이도 실패.
현식이의 방귀 냄새에 심취한 만득이가 이번엔 현식이의 엉덩이 냄새를 맡는(...)[56] 와중에, 땅땅이가 이발기로 엉덩이 털을 밀자 진짜 미쳤냐는 말에 이건 못참을 거라는 말에

만득이: 아니~ 내가 털이 길어서 더워하는건 또 어찌 알구 또 이렇게 털을 밀어주신대유? 진짜 우리 땅땅씨 센스 미쳤어유!

라며 보살의 끝판왕을 보여주며 나머지 털도 다 밀어달라고 말하는 만득이. 물론 당황스러워하면서 털을 밀어주는 땅땅이.
새대갈하고는 팝 팀 에픽 패러디.

끝내 이 생불 빡치게 만들기에 실패한 짐친들. 매우 지치면서 진짜 미친놈이 아니냐는 땅땅이. 심지어 아무리 성격 좋다지만 어떻게 하루종일 화를 내지 않냐며 물어보자,

만득이: 내가 왜 화를 내유~? 깐부끼리는 화내는게 아니여유~우린... 깐부잖아유~~~

라고 말하자, 깐부가 뭐냐는 슘댱이의 말에

만득이: 친구 중에서도 아주 그냥 엄청 친하고, 뭐든지 다 나눠줄 수 있는 그런 사이를 말하는 거유~

라고 말하자, 놀랍게도 짐승친구들은 흑두 이후로 미안함을 가지게 된다. 전부 반성하는 표정으로

땅땅이: 미안합니땅...하도 화를 안 낸다길래 누가 먼저 빡치게 하는지 내기했습니땅...

현식이: (미안해하는 표정으로)(ㅈㅅ.....)

그러자 그랬냐며 그럼 화를 안냈으니 자신이 이겼다며 좋아하고, 이제부터 우린 깐부다라고 말하는 만득이. 그리고 그 순수함에 감동을 먹으며, 손가락을 걸며 약속하면서 매우 훈훈하게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는 짐승친구들.[57]
그 때 유수민이 귀가하면서 갑자기 만득이를 보고 털이 어디갔냐고 놀라며 묻자, 싹다 밀었다는 말에 그렀냐며 당황해하지만 오랜만에 아이스크림을 사왔다고 한다. 다들

땅땅이: 우와!! 메이커 아이스크림입니땅!!!

만득이: 마침 입이 심심했는디 잘 됐네유~!

한술 더떠서 큰맘먹고 패밀리 사이즈를 사왔다는 말에

슘댱이: 우와~ 패밀리 사이즈면 5가지 맛을 고를 수 있지 않슘걍??

현식이: (형~! 당연히 베리베리 스트롱베리엄마는 외국인은 들어있지??)

라고 말하지만 선택한 맛이 싹 다 민초였기에 천하의 악동들도 GG친 만득이가 빡쳐서 ]

만득이: 야 이 개색꺄!!!!!!!!

라면서 프라이팬으로 유수민의 뚝배기를 깨면서 한낱 인간 따위가 제대로 빡치게 만드는 데 대성공했다(...).어차피 유수민은 깐부가 아니다[58][59]


2.20. 51화 불치병 (11월 13일)[편집]



배가 심하게 아픈 유수민이 병원에 갔는데 알잘딱깔센 꽁기깅강병이라는 불치병에 걸렸다고 들으나 진단결과 그냥 가스찬거였고 알잘딱깔센 꽁기깅강병 진단을 받은 할아버지랑 진단서가 뒤바뀌었던 것. 의사가 간호사[60]에게 빨리 유수민에게 알딱깔센 꽁기깅강병이 아니라 배에 가스찬 거라고 말하라고 하여 간호사가 전화를 걸려 하다가 옆 간호사와 수다를 떨어서 완전히 까먹는다. 그후 우울하게 집으로 돌아온 유수민에게 땅땅이가 무슨일이 있길래 한 3개월후에 죽을것같은 표정을 하고있냐고 묻는다. 유수민이 알잘딱깔센 꽁기깅강병이라고 알려주자 눈치없는새대갈이 드디어 알딱깔센 하는 사람새끼가 되는거냐고 묻자 유수민이 그게 아니라 희귀병이라고 소리지른다.

아무튼 시한부를 선고받아 우울해진 유수민더러 짐친들이 가기 전에 유언장[61]에 사인하라거나 사망보험 안 들었냐는 소리를 하자 극대노한 유수민이 차라리 종이학 천마리 접고 더 빨리죽게 해달라고 고사를 지내라며 고함을 지르고 짐친들은 종이학 재료 구하러 간다며 외출한다.

잠시 후, 잠들었다가 깨어난 유수민의 눈앞에는 종이학 천마리와 지쳐서 잠든 짐승친구들이 있었고, 종이학 천마리를 진짜로 접었냐며 어이없어하나 짐친들이 종이학에 유수민을 살려달라는 소원을 쓴 것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그시각 병원에선 의사가 근육질 간호사에게 잘 전달해주었냐고 하자 재빠르게 전화를 걸었다.됐다!!!!!! 배에 가스가 찬것이라고 전해받은 유수민은 방대한 양의 방귀를 뀌는데 앞이 안 보이니 불좀 켜보라는 땅땅이의 말에 새대갈이 라이터를 켜서 집 앞벽이 폭발했다.[62]

룸관법이나 고스트 아카데미처럼 마지막 부분에 'To Be Continued...?'라고 보여주며, 짤툰 공식 채널에 '그동안 짐승친구들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써놓은 걸 보아 마지막회라고 페이병을 치려는 것으로 보인다.[63]

결말은 유수민의 집 벽이 강하게 뚫린 것 뿐, 진짜로 마지막회인 것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64] 애초에 짤툰의 근본이자 제일의 인기작품을 이렇게 뜬금없이 완결낸다는 게 말이 안되는 결말이었다.[65]


2.21. 52화 와장창멘션 (11월 27일)[편집]



지난 시즌 3 51화에서 유수민은 방귀를 크게 뀐뒤 새대갈이 라이터를 불을 지펴 자신이 살던 꿈동산빌이 폭발하면서 결국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게 되었다.[66] 그런데 새 집이라곤 워낙 낡고 더루운 모습에 당황한 유수민은 엄마랑 통화하여 이런 집은 싫다며 거부하지만 엄마는 니가 집을 부숴먹는 수리비만 해도 워낙 나가는데 옆집 동철이는 어머니에게 명품을 사주는 효도를 하는데에 한탄하며 거기 살기 싫으면 길바닥에 살라며 말하자 결국 유수민은 와장창맨션에 살아가기로 결정한다.[67]

그렇게 자신의 새로운 집에 들어가기 전 주인 아주머니랑 만나고 각종 대화를 하다가 윗층은 절대 올라가지 말라며 하는데 이유는 그곳에 화재가 발생해서 폐쇄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수민은 윗층에 소리가 난다고 말하는데 주인 아주머니는 말을 말고 택배 받을 시간이라며 그냥 가버린다.

이후 비가 오면서 잠을 자려는 유수민과 짐승친구들... 하지만 여전히 윗층에서 소리가 커서 윗층의 비밀을 풀기위해 무기를 들고 윗층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윗방은 아무것도 안보이더니 벼락이 치며 왠 무서운 얼굴을 한 사람을 보고 크게 놀랐으나..

사실 이건 유수민이 와장창맨션에 입주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일부러 몰카를 한것이다. [68] 그런데 새대갈이 너무 놀란 나머지 유수민의 바지를 벗기고 말았고 자신의 아랫쪽이 노출이 된 상태에서 유수민은 예?라고 말한뒤 영상이 끝난다.

시즌3 51화도 그렇고 대놓고 크레용 신짱을 패러디 했다. 와장창맨션은 보다시피 와르르맨션을 패러디 한 것이며 해당 에피소드 후반부엔 대놓고 오수[69]개노답 민폐 커플을 패러디한듯한 인물도 보인다.


2.22. 53화 이웃집 10수생 (12월 4일)[편집]



우선 동물들 데리고 온 걸 속인 걸로 맨션주에게 꾸지람 들은 뒤 단속 철저하게 할 것을 약속한 유수민. 그리고, 짐친들 소리 단속은 잘 해놓고 지가 더 소리를 크게 낸다(...). 그러자 옆 방에서 항의 방문이 오는데, 일주일 뒤에 있을 수능 준비하고 있으니 소리 좀 내지 말아달라는 얘기였다. 그래서 일단 알았다고는 했는데, 문제는 이 수능 준비하는 사람이 생긴 게 전혀 학생으로 안 보인다는 거. 그걸 유수민이 혼잣말로 하는데 그걸 또 굳이 듣고 항의하러 온 수험생. 그러면서 자기가 10수생이라고 밝힌다. 그렇다. 이전에 짤툰 오리지널로 올라온 10수생의 설날 편의 더 개노답 10수생 새끼[70] 김진우가 이 수험생이다. 아무튼 인생을 건 마지막 수능이니 조심 좀 해달라는 부탁을 하는 10수생이었다. 말만 10수생이지 평생 부모 등골이나 빼 먹으려고 일부러 10년 넘게 수험생활을 하는 캥거루족이다.

근데 이 10수생, 만만치 않게 선 넘은 인간인 것이 그냥 단순히 '쉬잇'하는 것만으로도 와서 지랄, 진짜로 아무 소리도 안 냈는데 숨소리 냈다고 지랄 심지어 4차 항의방문 때는 유수민이 낙성대 다닌다 그러니까 지잡대라고 비꼬기까지 한다. 이에 제대로 빡친 유수민이 진짜 소음이 뭔지 보여주겠다 으르렁대니 짐승들 민원 넣는 걸로 협박까지 시전하고. 그래서 유수민 일행은 저 10수생 한 명 때문에 현식이 대화법으로만 대화를 해야 했는데, 그러다 땅땅이가 10수생 조질 획기적인 방법을 떠올렸다.

한편 10분 공부하고 30분 쉰다고 하는 10수생. 그런데 창문 너머로 무슨 소리가 들리는데 노래방 소리였다. 무엇인고 하니, 짐친 패밀리가 맨션 코앞의 노래방 하나 접수해서 수능 금지곡을 열창한 것이다. 이에 질 수 없세라, 누가 대낮부터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냐며 불만을 품었고 노래방 주인한테 손님들에게 노래를 부르게 하지 말라는 진상을 부린다. 이에 노래방 주인은 씨알도 안 먹히는 개소리를 하지 말라며 그의 말 같지도 않은 부탁을 정중히 거절했다.[71] 그렇게 일주일 동안 10수생은 짐친 패밀리의 암욜맨, 링딩동, 쏘리쏘리 등과 같은[72] 수능 금지곡의 민메이 어택으로 신나게 아작나고, 수능 당일 완전히 풀이 죽었다. 조금만 더 집중해서 했으면 서울대 갈 수 있었다며 좌절하는 10수생한테 일단 유수민이 초코파이 하나 갖다 주면서 수능이 인생의 전부도 아닌데 11트 도전해보라 하니 바로 표정 싹 바뀌는 10수생. 1년 더 부모님 등골 빼먹어도 되느냐는 질문까지 해가면서 찌질대는 10수생을 달래주는 유수민이 등급을 물어봤는데 등급이 78667이다. 이에 빡친 유수민은 "지잡대도 못갈 등급이잖아 이 미친놈아!!"라고 화내며 초코파이가 담긴 접시로 머리를 내려 찍는다.[73]


2.23. 54화 엿보기 구멍[애니맥스](12월 11일)[편집]




짐승친구들 작화담당 최수빈이 성우로 참여했다.

다 낡아빠진 와장창맨션의 한 집안. 어린 남매가 이불을 뒤집어쓰고 온몸을 떨고있었다. 아들 재민이 인간적으로 보일러 한번만 틀면 안되냐고 했지만 엄마는 아직 12월도 안됐는데 벌써 보일러냐고 안된다고 했다. 재순이 12월이냐고 하자 엄마는 벌써 12월이냐고 물었다. 재민은 12월이면 보일러를 틀어야 한다고 했지만 엄마는 자기때는 1월에 영하 30도까지 내려가야 설정온도를 20도 정도로 맞춘다음 10분만 틀었다 껐다고 했다. 그리고 아직 춥지도 않은데 벌써부터 보일러를 틀려고 하냐고 따졌다. 재순이 오늘 영하 33도라고 했지만 엄마는 여기가 무슨 강원도 군대 최전방도 아닌데 영하 33도를 찍냐고 했지만 재민이 휴대폰 대기화면에 뜬 경기도 의정부시 기온을 보여줬다. 그런데 3옆에 검은 매직으로 3이라는 숫자가 적혀있었다.

당연히 엄마도 이걸 귀시같이 보고는 누가 엄마 휴대폰에 매직으로 낙서하라고 그랬냐며 빨리 지우라고 한다. 재순은 영하 3도도 엄청 추운거라고 했지만 엄마는 그 정도는 엄청 봄이라며 지금처럼 옷 두껍게 입고 이불덮고 있으면 되니 보일러 킬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한다. 이어 엄마는 일을 나가려는데 나가려다 말고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재민은 아직도 발이 아프냐고 그냥 수술 받으면 안되냐고 했지만 엄마는 그냥 삐끗한거라며 쓸데없는 걱정말고 집이나 잘 지키고 있으라고 하고는 집을 나섰다. 엄마는 나갈때 보일러는 절대 키지 말라고 했지만 아이들은 문이 닫히자마자 보일러를 키려고 했다. 하지만 보일러는 전원버튼이 아예 뽑혀져 있었다. 재순은 진짜 독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재민은 벽에 손을 대고 이 추위에 떠는 가난하고 불쌍한 남매한테 따뜻한 온기를 나눠줄 착한 이웃이 어디 없냐고 푸념하고 있는데 갑자기 몸이 기우뚱했다. 흠칫해서 고개를 들어보니 벽에 큰 구멍이 뚫려있었고 구멍 너머에는 짐승친구들이 유수민의 노트북으로 짝짓기 영상을 보고 있었다. 땅땅이가 니들 뭐하는 새끼들이냐고 묻자 재순이도 지지않고 옆집사는 새끼들이라고 했다. 재민이 나쁜말 쓰지 말라고 한소리 하자 현식이는 네가 오빤데 왜 여동생보다 키가 작냐고 물었다. 재민은 키가 뭐 어떻냐고 나중에 더 클거라고 하며 현식이를 '시바 새끼'라고 했다. 재순이 오빠도 방금 나쁜말 쓰지 않았냐고 하자 재민은 현식이느 시바견이라 시바 새끼라 해도 된다고 했다. 이에 재순은 현식이에게 "시바 새끼야, 안녕"이라며 인사를 했는데 재민은 나쁜 말 쓰지 말라고 한다.

이후 재민은 짐승친구들에게 옆집 사람이라며 자기소개를 했지만 새대갈이 이름 X나 대충 지었다고 한소리 했다. 재민이 엄마가 엄청 고민해서 지어준 이름이라고 했지만 새대갈은 엄마한테 자식 이름 좀 제대로 지으라고 하라며 탈룰라 빌드를 가볍게 무시했다. 땅땅이 또한 너희가 누군지는 안 궁금하고 벽을 왜 부쉈냐고 따졌다. 재민은 잠깐 벽에 손대고 기댔더니 부서졌다고 했지만 새대갈이 벽이 쿠크다스도 아니고 그게 말이 되냐고 했다. 슘댱이는 우리 맨션은 꽤 낡았으니까 재민이 하는 말이 진짜일지도 모른다고 해도 땅땅이는 벽이 부서지기 직전, 재민과 똑같은 자세로 물어내기 싫어서 대충 둘러대려는것 같다며 손해배상청구해서 수리비를 싹다 받아낼거라고 말하려는 찰나, 벽이 또 부서져서 구멍이 아까보다 훨씬 커졌다. 땅땅이는 식은땀을 흘리며 무승부로 하자고 제안했다.

잠시후, 짐승친구들은 각종 공구를 꺼내왔고 땅땅이는 초록색 테이프를 뜯으며 우리 집사가 보면 골치 아파지니 오기전에 얼른 막아버리자고 했지만 재민은 꼭 막아야 하냐고 했다. 현식이가 엿보기 구멍도 아닌데 이대로 두냐고 하자 재민이가 제대로 말을 못하고 얼버무리는데 슘댱이가 왜 방안에서 패딩을 입고 있냐고 물었다. 땅땅이도 설마 방이 추워서 그러고 있냐고 했고 새대갈은 보일러 틀면 되지 뭔 개뻘짓이냐고 했다. 재민은 집 보일러가 고장났다고 얼버무리려는데 재순이 쓸데없이 엄마가 우리집 가난해서 난방비 낼 돈이 없다고 사실대로 얘기해버렸다. 재민이 쪽팔리게 그걸 왜 말하냐고 화를 냈지만 곧 사실 우리집이 좀 가난해서 보일러를 못켠다고 했다. 그리고 구멍이 생기니 수민의 집에서 온기가 넘어와서 따뜻하다고 했다. 그래서 조금만 더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냐고 했지만 땅땅이는 어쩐지 이 구멍 때문에 추운거였냐고 했다. 현식이는 온기를 다 뺏기고 있었다고 했고 새대갈은 빨리 막아버리라고 했다. 이걸 본 재민은 속으로 피도 눈물도 없는 짐승새끼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땅땅이가 박스 하나를 들더니 쓰레긴데 버리든 가지든 알아서 하라며 떠넘겼다. 재민은 우리집이 쓰레기통이냐며 쓰레기를 우리한테 왜 주냐고 했지만 짐승친구들은 "안녕~"이라는 인사를 남긴후 액자를 끌고와서 구멍을 막아버렸다. 재민은 뭐 저런 새끼들이 다 있냐고 분개하는데 재순이 재민에게 박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저녁, 집에 돌아온 수민은 벽에 걸려있던 새대갈의 절규 미술품 액자를 보고는 원래 여기에 이런 액자가 걸려 있었냐고 하자 땅땅이는 우리 이사올때부터 있지 않았냐고 했다. 현식이도 형 눈썰미 없다며 한마디 했다. 수민은 의심의 눈초리를 하다 곧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다. 이어 핫팩을 하나 꺼내며 이젠 진짜 추워져서 핫팩 없으면 못살겠다고 했다. 미리 핫팩을 한 박스나 사둬서 다행이라고 했는데 구석에 놓여있던 핫팩 박스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었다. 조금전, 땅땅이가 남매한테 준건 진짜 쓰레기가 아니라 핫팩 박스였던 것이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남매의 엄마는 바닥에 잔뜩 어질러진 핫팩들을 보고는 대체 이 많은 핫팩들을 어디서 났냐고 물었다. 재민은 새로 사귄 친구들이 줬다고 했고 재순도 완전 따뜻하다며 좋아했다. 그리고 이걸 모르는 수민은 그 많은 핫팩이 다 어디갔냐고 소리친다.


2.24. 55화 야동 빠르게 받는 법 (12월 18일) [광고][편집]




현재 유튜브에서 성인 인증이 걸리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영상 제목에 야동이라는 단어때문에 연령제한이 걸렸다.
https://www.youtube.com/watch?v=RJhA2blFxo4 영상을 보고 싶다면 이 링크로 들어가서 보도록 하자.

2.25. 56화 크리스마스에 모텔 잡는 법 (12월 18일)[편집]




한 남성이 곧 있을 여자친구와의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준비하려고 모텔방을 찾는 중이지만 전부 다 매진되어 있어서 난감해하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에 짐승친구들이 남성에 매달렸다. 땅땅이는 크리스마스에 모텔을 잡으려면 2달 전에 예약 해놓아야 하는거 몰랐냐고 하고 하는데 남성은 너무 좀 아니었다고 했지만 슘댱이는 안일한 정도가 아니라 그냥 등신이 아니냐고 하면 크리스마스 이틀 전에 모텔을 안 잡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물었다. 새대갈과 김현식도 이 점을 지적했다고 남성은 진짜 등신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짐승친구들이 자신에게 매달려 있는 것을 이제야 알고 왜 매달려 있냐고 물었는데 땅땅이는...

땅땅이: 우리 심심하고 남의 일에 참견하기 좋아하는 짐승친구들입니땅!

남성: 어쩌라고 이 금수 새끼들야!!!!!!!! 빨리 내 어깨에서 안 떨어져!?!?!?!??!


이후 남성은 계속 야놀자, 여기어때랑, 에어비앤비에서 다 뒤져봤지만 모텔 빈방은 단 하나도 없어서 난감해하고 있었다. 이 와중에도 아직도 가지 않는 짐승친구들은 남성에게 도와줄 수 있다고 했다. 남성은 짐승친구들이 도와줘봤자 뭘 어떻게 도와주냐고 하자 능지가 짐승만도 못한 새끼가 할 말은 아니라는 새대갈의 말에 화내자 짐승친구들은...

땅땅이: 뭐 싫으면 마십씨오

김현식: 여친한테 욕 오지게 먹을듯 ㅋㅋ

새대갈: 여친하고 밥만 먹고 헤어지는 로망 없는 크리스마스 되세용~


이런 말에 결국 남성은 짐승친구들을 불러세우고는 도움을 받아보기로 한다. 땅땅이는 어차피 이제와서 모델을 잡는 건 불가능하다고 하고 남성은 모텔을 잡아주는게 아니냐고 물었는데 슘댱이는 도와준다고는 했지 모텔방을 잡게 해준다고는 안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현식은 모텔보다 더 좋은 방을 찾아준다며 와장창멘션의 원롬방을 보여준다.

땅땅이: 어떻습니깡!? 이 정도면 에어비앤비에서도 쉽게 찾기 힘든 인스타 갬성 풍기는 원롬입니땅!!!!!!

남성: 이게 어딜 봐서 인스타 감성이야 미X놈아!!!!!!! 그냥 흙수저 감성이잖아!!!!!!!!!!!

워낙 낡고 허름한 원롬 모습에 뭐가 인스타 감성이냐고 하지만

김현식: 남자라 그런지 인스타 감성을 잘 모르는구만?

새대갈: 여자들은 딱 이런 분위기에 환장한다구용


이런 말에 남성은 개소리하지 말라면서 이런거를 어떤 유저가 좋아햐나고 하다가 생각을 바꿔서 남자라서 잘 모르는 거고 여자들은 이런게 더 좋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자 땅땅이는 이런 멋지고 아늑하고 감성 넘치는 방을 단돈 3만원에 빌려주겠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돈을 받는 거였냐는 남성의 말에 슘댱이는 그러면 우리 땅파서 장사한거냐고 하고 새대갈은 능지만 없는게 아니라 양심도 새끼냐고 말했다. 이에 남성은 크리스마스에 빌리는 방 치고는 3만원이면 싸게 먹힌다고 생각하고 만원짜리 지폐 3장을 꺼낸다. 하지만 땅땅이는 아무리 인스타 감성이라도 방이 좀 삭막하긴 않냐고 말하고 남성은 그렸다고 하자 새대갈은 우리가 이 삭막한 방을 좀 더 러블리하게 꾸며드린다고 한다.

하지만 슘댱이는 방을 꾸미는데 드는 추가 비용 10만원을 더해서 총 비용 13만원이라고 말했다. 남성은 방 빌리는 값보다 꾸미는 값이 더 나갔냐며 그냥 방만 빌리겠다고 하나 김현식은 방 꾸미는 DLC는 필수라고 하고 땅땅이는 그냥 안내면 꺼지라고 한다. 결국 남성은 속으로는 날강도들 새끼들이라고 하면서 13만원 내겠다고 하지만 현금 5만원 없고 카드 결제는 안 되냐고 하자 땅땅이는 카드 리더기를 꺼내준다. 그런데 카드로 결제하면 10% 수수료가 붙어서 총 14만 3천원[74]이 든다는 슘댱이의 말에 남성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쨌든 결제는 완료되었지만 남성은 식사 서비스는 제공 안하냐고 하고 설마 식사 예약도 하지 않았냐는 슘댱이의 말에 어느 순간 정신 차려보니 크리스마스가 바로 코앞이라서 예약 안했다고 한다. 땅땅이는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이틀 남기고 준비하는 정신 나간 새끼가 어딨냐고 따졌고...

김현식: 이 새끼 수능도 한달 전부터 공부했을 듯

남성: 에이~ 그건 아니지~!!!

새대갈: 하긴 사람 새끼라면 그럴 리가 없지용

남성: 원래 수능은 일주일 전부터 공부하는 거 아냐?


결국 땅땅이는 우리가 식사부터 숙박, 크리스마스 이벤트까지 싹다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풀코스서비스를 제공드리겠다고 하고 남성은 좋아하는데 슘댱이는 추가 금액은 50만원된다고 하고 카드 결제하면 10% 수수료가 붙어서 55만원이라는 새대갈의 말에 남성은 하향게 변하고 산산히 부서졌다.

크리스마스 당일, 남성은 여친이랑 함께 예약한 곳으로 가는 중인데 식사부터 숙박까지 예약 다했냐는 여친의 말에 남성은 몇번을 그랬다고 전부 다 했다고 하면서 자기는 즐기면 되고 내가 다 알아서 한다고 한다. 그러자 여친은...

여친: 아니 평소에는 기념일 전날이나 돼서야 예약을 하니 마니 지랄 옘병 땐스를 추다가 다 매진되거나 마감돼서 방구석에서 배달이나 처먹었으니까~ 이번 크리스마스도 그냥 그럴 줄 알았지~ 등신 똘추 마냥~

남성: (...) 아니 쟈기야 다 팩트긴 한데 그래도 말이 심한...

여친: 근데 이번 크리스마스는 쟈기가 디~ 준비했다니까 진짜 너무 좋다~ 역시 우리 쟈기~ 믿고 있었다구~

남성: 어? 어어어.... 그,그럼 그럼!!! 나도 할 땐 하는 놈이라구~! 하하하하핫!!!!!!


하지만 남성은 짐승친구들이 어떻게 방을 꾸며놨는지 미리 확인 안한게 너무 불안하긴 하지만 69만 3천원을 뜯어갔는데 양심 있으면 그럭저럭 괜찮게 꾸며져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예약 장소인 와장창멘션에 도착한 두 사람. 예약한 식당은 어디로 가고 왜 이런 낡고 허름한 맨션에 왔냐는 여친의 질문에 남성은 여기서 식사랑 속박까지 다 처리한다고 하고 여친이 화를 내자 남성은 겉보기에는 굉장히 허름하고 낡아 보여도 안에 다르다면서 완전 인스타 갬성 낭낭하다고 하여 에약한 원롬 현관 앞까지 왔지만 현관문이 입 모양에 혀까지 나와있는 모습에 여친은 헤어지다고 하기도 전에 남성은 대문까지는 이럴 수 있다면서 방 안은 완전히 개오지게 꾸며져 있다면서 안에 들어가면 엄청 맛있고 고급진 식사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자 여친은 일단 믿어보고 같이 안으로 들어갔는데... 역시 방 안도 개판이었다(...)[75] 결국 남성은 여친에게 전부 다 설명하겠다고 하지만 뺨 맞고 말았다.

결국 짐승친구들 때문에 돈과 여친을 전부 잃어버린 남성은 울고 있었는데 그 때 유수민이 들어와서 울고 있는 남성을 보고는 누구냐고 묻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2.26. 57화 크리스마스 파티 (12월 25일)[편집]





2.27. 몰아보기[편집]



2.27.1. ★짐벤져스 완결 기념★ 짐승친구들 몰아보기 (7월 31일)[편집]




짐승친구들 몰아보기 세번째 영상. 제작진들이 지난주, 무려 17분 분량의 영상인 36화 찌찌 구출 작전기를 만드느라 엄청 무리를 했는지 휴식 차원에서 몰아보기로 대체됐다. 짐승친구들M 편부터 찌찌 구출 작전기까지 담았다.[76] 중간중간 광고영상들도 있지만 짐승친구들M을 제외한 다른 광고 영상들은 모두 제외됐다.

몰아보기 말미, 쿠키영상이 등장했는데 이번 짐벤져스 에피소드를 본 구독자들 사이에서 생긴 의문을 해결하는 시간이었다. 짤태식은 멘트를 할때 '짤태식의 설정구멍 메꾸기 타임'이라고 했는데 위에 자막에는 '짤태식의 설정구멍 (추하게) 메꾸기 타임'이라고 나왔다. 이걸 본 짤태식은 추하게는 빼라고 소리쳤다. 이후에는 곧바로 Q&A 타임에 들어갔다.

1. 짐승친구들은 억제제도 안마시고 어떻게 원래대로 돌아왔나?

A. 근육강화에 대한 설정은 짐승친구들이 웹툰으로 연재되던 1기때부터 있던 설정이었다. 슘댱이는 분노를 통해 몸이 커졌다가 시간이 지나 분노가 사그라들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설정을 갖고있다. 즉, 굳이 억제제를 먹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건 슘댱이처럼 부작용이 없을때 경우고 찌찌처럼 이성을 잃고 분노와 폭력적 성향만 띠고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억제제가 필요하다. 추가로 설명하면 찌찌와 슘댱이는 여러가지 약물을 장기간 투여받은 실험체여서 반영구적 근육강화 효과를 가지게 됐지만 땅땅이, 현식이, 새대갈은 강화제를 딱 한번만 맞았기 때문에 다시 몸이 커지지 않는 원래 동물로 돌아간 것이라고 한다.

2. 비밀 프로젝트 유출이 걱정되면 회사를 관둔 연구원을 죽여야 하는거 아닌가?

A. 제아무리 규모가 거대한 회사라 할지라도 그만두겠다는 연구원들을 전부다 죽이고 사건을 은폐하는건 불가능하다. 대신 비밀유지계약서를 통해 계약을 위반하면 위약금 100억을 배상해야 한다는 규정을 만드는 방법을 택했다. 그런데 본편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것도 무릅쓰고 언론에 JJ제약의 실체를 고발하려는 한 연구원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계와 언론을 막강한 자본과 인맥으로 장악하고 대외적으로는 올바르고 선한 이미지가 심어진 JJ제약이었기에 이정도 제보쯤은 손쉽게 루머로 위장시켰다. 그리고 당사자는 의문의 사고사를 당했다. 이런 이유로 JJ제약을 그만둔 연구원들은 회사의 실체를 함부로 폭로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슘댱이는 JJ제약의 실험체였기에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었다.[77]

3. 짐승친구들이 주인공 보정으로 강해진거 너무 대충 넘어간거 아닌가?

A. 사실 땅땅이, 현식이, 새대갈이 어떻게 부작용없이 강해졌는지에 대해서도 미리 구상을 해뒀다고 한다. 근육강화약물은 기쁘고 행복할때 분비되는 도파민을 통해 부작용을 없애고 효과를 극대화할수 있다. 따라서 실험실에서 고통스러운 실험만 당하면서 살아온 슘댱이는 기쁘고 행복한 일이 없었기에 부작용으로 고통만 받거나 효과가 없었고, 반면 밝고 긍정적이었던 찌찌는 실험에 성공한것이다. 슘댱이는 실험실에서 탈출한뒤 친구들을 만나 밝고 행복한 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뒤늦게 약물의 효과가 발현된것이다. 또한 땅땅이, 현식이, 새대갈도 항상 밝고 행복하게 살고있었기에 별다른 부작용없이 변신할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걸 일일이 다 설명하면 영상이 너무 길어지고 지지부진해질 것 같아서 그냥 주인공 보정이라는 다섯 글자로 퉁친 것이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독자 한명이 "지금 이것도 너무 길고 지지부진한 해명인데요?"라고 딴지를 걸자 짤태식은 독자에게 손가락 욕을 날렸다. 이후 짤태식은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멘트를 남겼는데...

이어 또다른 쿠키영상이 나왔다! 어두운 방안에서 JJ제약 회장이 찌찌 구출 작전 말미에 나왔던 뉴스영상을 보면서 누가 이런 짓을 벌이는거냐며 반드시 찾아주겠다고 말했다.


2.27.2. ★짐승친구들 완결(?) 기념★ 몰아보기 (11월 20일)[편집]




정말로 완결이 됐다면 아마 빅픽처팀 대표 현우진에 페이스북 게시물 내용대로 2021년 4분기 히어로물 계획을 실현할건지도 모른다... 그러나 페이스북 게시물 어디에도 그 히어로물이 짐승친구들이라는 말은 없다. 애초에 현우진 대표는 과거 짐승친구들 1기를 강제로 완결시키고 그림작가까지 바꾸다가 말아먹고 짤태식이 사표 쓰기 직전까지 갔던지라 간섭 못한다.참고

[광고] A B C D E F G 이 영상은 유료 광고를 포함하고 있다.[애니맥스] A B 애니맥스판 제목은 '벽에 구멍이 뚫렸어요'[1] 외계인편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난 적이 있다.[2] 참고로 6천원 도시락 vs 국밥은 국밥충의 단적 예시 중 하나인 일베 게시판에 나온 것이다.[3] 이전에 '뼈 vs 순살' 편에서도 나왔다.[4] 원본 국밥충 영상과는 반대의 상황이다. 원본에서는 주인공이 영양 균형 잡힌 국밥을 끝까지 고집하다가 나트륨 과다 섭취로 고혈압에 걸려 죽었다.[5] 심지어 혼종치킨더러 부르는 치탄이란 별명도 있다.[6] 결국 이 사실을 안 짐승친구들은 왜 토론 하기 전에 말했어야 했다며 마구 때린다.[7] 광고주가 '작가님'이라고 칭하는 걸 보면 짐친의 수민이 아니라 실제로 짤태식에게 하는 말이다.그럼 옆에 짐승친구들은 왜 있지?[8] 영상 업로드 기준 1달~2주 전.[9] 이 정장차림은 데이트편에 잠시 나왔던 그 정장이다.[10] 이 남자는 이별 편에서도 잠깐 등장하였다. 추가로 연구원 이름은 성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영식"이다. 아빠 친구편 5분 52초 전화가 오는 부분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확인할 수 있다.[11] 우연의 일치인지 노린 건지 모르겠지만 회사 로고가 파이(π)와 묘하게 닮았다.[12] 심지어 슘댱이 변신 후 이름은 그냥쥐(...).[13] 찌찌를 보면 근육 강화 효과가 나오지만 이성을 잃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슘댱이는 이성을 가진채로 강화 효과가 나타나니 연구원도 적잖아 당황한 듯[14] 슘댱이가 근육 강화 모습으로 나온 에피소드는 1기 77화 이후로 처음이다.[15] 참고로, 그때 사용된 브금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5부'에서 사용된 처형 브금이다. #[16] 땅땅이가 슘댱이를 행님이라 부른 것은 원작 웹툰 짐승친구들 시즌1 75화 짐벤져스 리벤지게임 편에서 개장수들이 슘댱이 무시할 때 한 번이 끝이었다.[17] 엄살쟁이 시바견편에서 나오지만 현식이는 엄살이 매우 심한데다 주사를 정말로 무서워한다.[18] 덤으로,이 때 한 말이 땅땅이 역대 최대 고음이였다.[19] 여담이지만 실제 조류는 오줌을 싸지 않는다.[20] 다만 나중에 나온 설명을 보았을 때 행복이 힘의 원천이라는것으로 유추해보면 짐승친구들도 슘댱이처럼 그냥 변신할 수 있게된거 아니냐는 말도 있다.그러면 향후 짐벤져스가 너무 강해질테니 밸붕으로 안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 물론, 장시간으로 약을 투입 받은 슘당이와 달리, 다른 짐승친구들은 그냥 일시적으로 강해지는 약을 받아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는 형태로 되었다고 한다.[21] 이전 셀프 미용 에피소드에서 털을 엉망으로 밀어버린 것 때문에 유수민이 털 깎아 주는 걸 꺼리게 된 듯 하다.[22] 정확히는 성적 얘기와 이번 달에 엄마한테 전화 몇 번 걸었냐는 타박에 당황했는지 과제해야 한다고 끊어버린다.[23] 새대갈 왈: 저런 새X가 무슨 효도를 하겠어요? 효도르 빙의해서 엄마 등골에 펀치나 안 날리면 다행이지... / 유수민 반응: 야!!!!!!!!!![24] 호적에서 파버린다는 말은 절 없는 자녀에게 하기도 하는데 법적상 친자식 관계를 끊을 수 없다. 그리고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으로 호적제가 폐지되고 가족관계등록부로 대체되었다.[25] 이와중에 현식이, 슘댱이, 새대갈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한다. 그거 공개되기 불과 2주 전인데[26] 이때 현식과 슘당이, 그리고 새대갈도 겁먹은 표정으로 본다.[27] 여담으로, 저때 유수민은 이마짚을 시전했는데, 이것은 짤툰 역대 최대의 고퀄리티 영상이였다.[28] 이에 구급대원이 트럭에 치이기라도 했냐고 물어보는데 고양이때문이라고 말했다. 3자 입장에선 어떤 느낌일지...[29] 이때 새대갈은 방독면을 거꾸로 쓰고있다(...)[30] 참고로 유수민의 엄마 직업이 공개가 되었는데, 교회집사 8년차라고 소개된다. 나머지 아주머니들은 5년차, 7년차.[31] 이 때 땅땅이 손에 5만원이 있다. 결국 5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32] 스타일링이 불고기로드에서 노하라 히로시의 그것이다.[33] 아무래도 우리마 쿠리요의 패러디로 추정.[34] 심지어 이 녀석은 한술 더 떠서 비둘기가 아니라 나무늘보라고 소개했다.[35] 근데 제작진이 확실히 무개념이긴 했다. 수민의 동의도 없이 집에 쳐들어가질 않나, 짐승들 이름을 다 틀리게 부르질 않나, 별것도 아닌 것 가지고 특이사항이라고 칭하질 않나... 수민을 강제로 병원에 끌고가질 않나... 아마 프로 정신 없이 사실 확인도 안 하고 공장식으로 기사를 찍어내는 기레기들을 풍자하는 것일수도 있다.[36] 새대갈이 하려던 쇼미더머니 10 지원영상은 짤툰 매드무비 시리즈에 업로드되었다. 영상 참고.[37] 여담으로 슘댱이가 설명하는 과정에서 두 인물이 나오는데 보면 알듯이 타치바나 타키미야미즈 미츠하이다.[38] 땅땅이 입장에서는 눈치없게[39] 사실 1기를 봤던 독자들은 다 아는 내용으로(까르보나라와 곱창의 이름까지 이미 밝혀진 바 있었다), 땅땅이의 본명을 들은 유수민과 김현식, 새대갈 모두 땅땅이의 오함마로 처맞기 직전까지 신명나게 놀려댔었다. 김현식 또한 이미 땅땅이의 본명을 들은 적 있으므로 땅땅이 엄마와 동생의 이름이 특이한 것에 새삼 놀라운 것처럼 반응할 것도 아니었다. 3기에서 짐승친구들을 처음 보는 시청자를 위해 쳐음 듣는 것처럼 한 듯. 브리트니 점례 또한 땅땅이의 이름이 정해지기 전 후보 중 하나였고, 땅땅이는 브리트니 점례 저새끼(추천해준 사람) 꼭 조진다고까지 했었다.[40] 브리트니 점례의 욕을 제외 한다면 영상매체에서 슘댱이가 이정도로 강하게 욕한 건 처음이다. 누가 슘댱이 최초의 욕이라고 써놨었는데, 완전 처음 욕한 건 아니고 그 전에도 비속어에 가까운 약한 욕은 했어도 영상에서 강한 느낌의 욕은 이게 처음이다. 웹툰 시절에는 심하게까진 안했어도 이정도 수준의 욕은 잘만 했었다. 유튜브로 옮기면서 욕설 자제 등 시청자 연령층이 매우 낮아졌음을 드러내는 모습이기도 하다.[41] 여담으로, 1기에서 했던 같은 단어의 발음과 다르다. 1기 75화에서는 씨발룜, 여기서는 쉬발럼.[42] 그때 새대갈의 카드 덱이 에이스 2장에 조커 2장이였다(...) 거기다가 카드를 거꾸로 쥐고 있어서 패를 다 보여줬다(...)[43] 현식이가 한 소리가 뭐든 이건 새대갈이 경솔했던 게 현식이는 어릴 적, 개장수에게 끌려가 고통스럽게 죽어가던 모습을 봤으며, 슘댱이는 아예 엄마가 없이 실험실에 갇혀있었기에, 새대갈의 말에 민감히 반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44] 물론 악의보단 넌씨눈인 상황이라 그런 걸 수도 있다. 기껏 잘 포장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찬물을 끼얹은 격이니.[45] 1기 1화부터 엄마가 집나가지 말라는 말한지 1초만에 가출했고, 다시 다슬이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유수민을 포함한 짐승친구들이 더 좋다며 털가죽을 벗고 알몸으로 또 가출했다. 물론 다시 탈출한 것은 까르보나라가 어느 정도 땅땅이의 뜻을 받아들여줬지만 곱창이에게 야동을 가르쳐주기도 하는 등 까르보나라 속을 뒤집을 일만 골라서 했다.곱창이를 제대로 야동의 세계로 인도했다. 오죽하면 자신의 탈출을 도와주는 대가가 수컷 러시안 블루 짝짓기 영상...[46] 참고로 새대갈은 이미 고자가 되었다. 자세한건 새대갈 문서에 참고.[47] 맞으면 트림이 나오는 트림건,5분만 미래를 보는 안경, 뿌리면 음식이 맛없어지는 민트 초코 다이어트 스프레이 등[48] 진격의 거인의 패러디며 영상제목도 '진격의 고양이라고 쓰여있다.'[49] ?라 쓰여있는 펫말을 든 현식은 덤.[50] 펫말로 쓰는 현식과 말로 하라는 나비가 압권[51] 이때 땅땅이가 "아니 그딴 개같은 주문이 다 있습니깡!?!?"이라고 말했다.[52] 그러나 도시는 이미 많이 파괴된 듯 하다.[53] 이후 슬픈 bgm이 깔리며 새대갈이 눈물을 흘린다.그러나 금방 그친다[54] 창문은 진격의 고양이가 맨 처음 부쉈다[55] 이미지 게임이라고 부르는 그 게임 맞다.[56] 그와중에 현식이 얼굴도 발그레했다...[57] 유기견 편에 노인견을 보면 츤데레 형식으로 친해졌지만, 이번엔 매우 순수히 새끼 손가락까지 걸면서 친구가 됐기에 이건 매우 감동적인 것이다.[58] 아마 민트초코를 심각하게 싫어하는 듯 하다. 민트는 그렇다 쳐도 초코는 개한테는 청산가리보다도 더한 맹독이다.그럼 현식이는 왜 엄마는 외국인을? 1기 50화~51화에서도 짐승들이 빼빼로 엄청 먹고는 단체로 설사해서 입원까지 할 뻔한 적 있다.[59] 민트초코가 민초파 반민초파로 나뉘는 밈에 가까운 음식이기 때문에 재미로 넣은 장면일 것이다. 2기에서 슘댱이가 사과의 의미로 민초 아이스크림을 선물하자 선임이 화내는 모습이 등장했던 걸 보면 작가 개인의 민초 호불호를 떠나 그냥 민초 등장 > 뚝배기로 이어지는 그림을 좋아하는 듯.[60] 짤툰 오리지널 여고생 편의 흑인 근육질 여고생이랑 똑 닮았다.[61] 집과 통장 잔고는 땅땅이에게, 노트북과 핸드폰은 김현식에게, 비트코인은 슘댱이에게, 머리털 한가닥과 그곳(...)은 새대갈에게 증여한다고 적혀있다.[62] 분명히 외계인 편에서 김덕배가 보답이라며 줬던 ctrl z 건으로 되돌릴 수 있었을텐데 왜 사용하지 않았는지는 언급이 없어 불명.[63] 물론, 짤툰 채널의 댓글에 대한 이야기는 1도 없다. 하지만 채널 댓글을 눌러보면 '?' 이것 하나로 의문을 품는 팬들도 있다.[64]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네 집이 폭발한 것을 패러디한 에피소드임을 증명하듯 다음화부터 와장창맨션으로 이사한다.[65] 시즌1은 빌드업은 없었으나 군입대, 시즌2는 전역으로 어찌되었든 이해할 수 있는 이유로 매끄럽게 완결을 냈다.[66] 역대적으로 꿈동산빌이 폭파된 적은 몇 번 있었으나, 만화적 허용으로 넘어가거나 컨트롤 Z 건으로 복구하였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진짜로 꿈동산빌이 부서졌다. 아마 꿈동산빌이 부서지면서 컨트롤 Z 건도 파괴된듯 하다. [67] 묘사를 보아 도심과는 거리가 먼데, 대학교는 아직 다니고 있는지 불명.[68] 이때 있던 캐릭터들이 나중에 나온다.[69] 근데 사실 이 인물은 예전 짤툰 오리지널 10수생의 설날 편에서 한번 나왔던 더 개노답 십수생 새끼(실제 표현이 이랬었다.) 김진우다.[70] 진짜로 해당 영상 내에서의 표현이 이렇다.[71] 이는 레스토랑에서 가스레인지를 쓰지 말라는 조치, 대중 목욕탕에서 물을 쓰지 말라는 조치와 부합하며 실제로 점주에게 이런 천박한 부탁을 할 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72] 쏘리쏘리를 불렀을 때 짐친 패밀리가 제로투를 추는데, 새대갈이 모습이 잠깐 MC팔콘 모습으로 돌아가 있다.[73] 진짜 저 성적이면 서울대는 전무하고 인서울 마지노선인 도 어림 없으며 심지어 자신이 비하하던 웬만한 지잡대 또한 낙방하게 된다. 정원 미달이거나 등록금으로 장사하는 대학은 받아줄지도...[74] 참고로 이건 카드 결제랑 현금 결제 시 금액을 다르게 하는 것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제19조 위반이다.[75] 노트북에서 고양이 야동이 틀어져 있고 준비된 음식이라곤 그냥 라면, 카레이고 그것 마저도 더럽게 해놓았다. 거기에 벽에는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요 우리' 팻만에 '야♥스'라는 팻만도 있는 것도 덤이다.[76] 30화 '상자에 환장한 고양이' 편과 33화 '국밥충' 편은 광고가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지 나오지 않았다.[77] 물론 잡아떼면 그만이지만 회사를 관둔 연구원보다 회사측에서부터 유출된 증거(슘당이)가 회사 입장에서는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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