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빵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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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병영일기
시즌 2
복학일기
시즌 3
감빵일기
시즌 4
생존일기
문서가 있는 에피소드: 내리갈굼 · 분대장 · 100년(외전) | 등장인물


감빵일기
Prison Diary


파일:감빵일기_영화포스터.jpg

장르
좀비 아포칼립스, 피카레스크, 드라마, 액션, 서스펜스, 하드보일드
연재 시간
/ 오후 3:00
연재 기간[1]
2021년 10월 24일 ~ 2022년 1월 2일
화수
총 10화
배급
빅픽처팀
기획
비크리스피
플랫폼
유튜브
채널
짤툰



극본
박동진
작화
ta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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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짤태식
총괄
검수
총책임
연출
김태훈
음향
주아랑, 김원직
립싱크
장다현, 김주은
#!end|| 배경 ||윤남우, 신수진, 이연주, 안송주 ||
}}} }}} ||

1. 개요
2. 아이캐치
5. 에피소드 가이드
5.1. EP.1 살인범
5.2. EP.2 국회의원
5.3. EP.3 작전
5.4. EP.4 용의자
5.5. EP.5 조폭
5.6. EP.6 진범
5.7. EP.7 싸이코패스
5.8. EP.8 교도관
5.9. EP.9 정의구현
5.10. END 탈옥
5.11. 몰아보기
6. 평가
6.1. 호평
6.2. 호불호
6.3. 혹평
6.4. 총평
7. 기타



1. 개요[편집]


일기 시리즈의 시즌 3 '감빵일기'를 서술하는 문서.
2021년 10월 20일. 짤툰이 유튜브 커뮤니티로 10월 24일 일요일에 '그 일기'가 돌아온다고 언급하면서 일기 시리즈 시즌3를 예고했다. 그리고 ㄹㅇ 짤툰 일기 시리즈 편에서 고정 댓글에 10월 24일에 1화가 올라온다고 확정을 지었다.
전체적으로 스탠드 얼론 시퀄을 띄고있다. 이전 복학일기는 기존 병영일기 주역들이 등장해서 같이 이야기를 풀어나가지만, 이번 시즌은 마지막에 출연하는 한 인물을 제외하면 큰 접점이 없으며, 오로지 새로운 등장인물로들만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리고 등장인물 대부분이 범죄자에 악인들이라서 피카레스크 성향을 띄고 있다.

2. 아이캐치[편집]




아이캐치[2]


3.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일기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설정[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일기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에피소드 가이드[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작들과는 달리 썸네일에 제목과 함께 회차가 적혀있다. 이는 생존일기에서도 적용되었다.


5.1. EP.1 살인범[편집]


파일:감빵일기 로고.webp 살인범


업로드 일자
2021년 10월 24일
회차
1화
표지 주연
신의

어두운 밤의 한 교도소. 김덕팔이 숟가락으로 열심히 벽을 파다가 곧 이딴 걸로 어느 세월에 벽을 파냐며 숟가락을 팽개치고 이어 나 정도나 되는 사람이 어쩌다 이런 곳에 갇힌거냐고 푸념하는데 바로 옆에서 이불을 덮고 자고 있던 신의가 그러게 헛수고라고 이야기하지 않았냐고 괜히 시끄럽게 하지말고 잠이나 자자며 한마디 한다. 김덕팔이 지금 잘 시간이 어딨냐며 평생 여기서 살다 죽고 싶냐고 한다. 신의는 때 되면 알아서 나갈수 있는데 뭐 하러 그런 쓸데없는 짓을 하냐고 하자 김덕팔이 지금 사태 파악 안되냐고 발끈하는데 신의가 갑자기 조용히 하라고 한다. 이어 문 밖으로 실루엣 하나가 천천히 다가오더니 지나간다.

실루엣이 완전히 없어지고 나서야 신의는 괜히 소란 피우다 들킬뻔 했다고 제발 가만히 좀 있으라고 한다. 하지만 김덕팔이 그럼 이대로 계속 손가락만 빨고 있으라는거냐며 하자 신의는 내 말은 그게 아니라 숟가락으로 땅이나 벽을 파는 무식한 일을 그만하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러자 김덕팔이 그렇게 아가리 터는거 보니 완벽하 탈출계획이라도 있는거냐고 하자 신의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김덕팔보다는 훨씬 그럴듯한 계획이 있다고 했다. 그가 말한 계획은 바로 그냥 문으로 나가는것. 이 말을 들은 김덕팔이 지금 저기로 어떻게 나가자는 거냐며 한소리 하자 문 너머 모습이 나오는데 이미 좀비 사태로 인해 초토화된 교도소가 나왔다. 간수는 교도소를 어슬렁거리고 있었고 죄수들도 생전 자신들이 살던 방문앞에 진을 치고 있었다.

다시 방 안. 신의는 김덕팔의 입을 틀어막고 조용히 좀 하라고 했지만 김덕팔이 지금 진정하게 생겼냐며 큰소리를 냈다. 그러자 신의는 내일 날이 밝으면 안 들키고 무사히 빠져나갈수 있을정도로 한산해질 테니 조금만 기다려보라고 한다. 김덕팔이 그게 뭔 개소리냐고 했지만 진짜 날이 밝자 교도소 밖에 진을 치고있던 좀비들은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덕분에 두 사람은 조금도 안 들키고 무사히 밖에 나올수 있었다. 김덕팔이 좀비들이 다 어디갔냐고 하자 신의는 이 시간이면 다 작업장에 작업하러 갔을거라고 했다. 김덕팔이 지능도 없는 놈들이 그런걸 어떻게 알고 간다는거냐고 했지만 신의는 어제 간수들은 순찰하듯 돌아다니고 죄수들 역시 다 자기가 살던 방 앞에서 얼쩡거리는거 못봤냐고 한다. 그리고 좀비들은 겉보기에는 무지성으로 그냥 막 돌아다니는것처럼 보여도 어느 정도는 생전 기억을 바탕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이어 놈들 몰려오기전에 빨리 먹을것부터 챙기러 가자고 한다.

김덕팔이 지금 기회 있을때 빨리 탈출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지만 신의는 아까 자신이 한 말 못들었냐며 좀비들은 생전 기억을 바탕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지금 나가면 근무 서고 있는 직원 좀비와 마주칠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어제부터 자꾸만 자신에게 무식하다고 하는 신의의 말투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김덕팔이 내가 누군 줄 알고 이러냐고 물었지만 신의는 이미 전부터 그가 비리관련으로 뉴스에 자주 나오던 국회의원이란걸 알고 있었다. 이어 김덕팔이 처음 교도소에 왔을때 소문이 퍼졌는데 그걸 몰랐겠냐고 했다. 이에 김덕팔이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너 같은 놈들 담가버리는거 일도 아니니 지금 여기 들어와 있다고 너같은 범죄자 놈들이랑 동급으로 보지 말라고 엄포했다. 하지만 신의는 코웃음을 치더니 자신이 왜 여기 있는지 아냐고 한다. 이어 자신은 사람을 넷이나 죽인 살인범이라고 했다.

그리고 처음 한 두 사람 죽이는게 힘들지 그 다음부턴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곤 이어 김덕팔이 국회의원이든 뭐든 자신한테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으며 쓸모가 있을지 몰라서 살려두는 거라고 한다. 이어 괜히 쓸데없이 토달지 말고 시키는 대로만 잘해달라며, 한번만 더 이상한 소리 하면 방해하면 어떻게 해버릴지 모른다며 경고한뒤 조용히 따라만 와달라고 하고는 앞서갔고 김덕팔이 더 이상 말하지 않고 조용히 그의 뒤를 따랐다.

잠시후,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 하지만 아침인데도 불을 켜지 않아서인지 식당은 어두웠다. 김덕팔이 여기 진짜 안전한거 맞냐고 물었지만 신의가 다른 데 불은 멀쩡히 잘 켜지는것 보면 그냥 전등만 나간것 같다고 했다. 김덕팔이 진짜 안전한거 맞냐면서 영화나 만화 같은데서 보면 꼭 이렇게 방심하고 있을때 한놈씩 튀어나오곤 한다고 하는데 신의는 아직 점심시간 되려면 한참 남았는데 여기 누가 있겠냐고 말하려다가 갑자기 말을 멈췄다. 이어 사람 발걸음 소리와 함께 등장한건 하얀 앞치마를 두른 취사반 좀비였다. 신의는 취사반 좀비를 깜빡했다고 했고 잠시후 전력을 다해 쫓아오는 취사반 좀비를 피해 도망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식당 바로 옆 식품 창고로 도망쳤고 신의는 이제 창고 안에서 문 잠그고 좀 버티기만 하면 안심이라고 했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다. 취사반 좀비는 이미 두 사람의 눈앞까지 뛰어오고 있는 상황. 김덕팔이 사람을 네 명이나 죽였다는 살인범이라면서 좀비 하나 못죽이냐고 했지만 신의는 "그러니까...."하고 얼버무리기만 할뿐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다. 그때 취사반 좀비 뒤에 여러명의 사람들이 달려오는게 보였다. 좀비라고 생각한 김덕팔이 한 마리도 벅찬데 여러 마리면 감당이 안 된다며 절망하는데 갑자기 취사반 좀비가 누군가에게 백초크가 걸리더니 그대로 업어쳐져 즉사해버렸다. 백초크를 건 사람은 바로 정대식. 신의는 그를 보자마자 곧바로 "형님"이라며 알은체했다. 정대식도 그를 보고는 용케도 살아있었다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을 번갈아 보던 김덕팔이 아는 사이냐고 물었다.

옆에 서 있던 주사장이 같은 방에서 지내던 사인데 모를 리가 있겠냐면서 두 사람도 저 안에 든 식량을 가질러 왔냐고 물었다. 신의가 문이 잠겨있다고 하자 주사장은 락픽을 꺼내더니 순식간에 문을 열어버렸다. 김덕팔이 그게 무슨 1000원짜리 자물쇠냐며 한마디 하자 별건 없고 밖에 있을때 이런거밖에 못배웠다고 했다. 대식도 주사장의 문따는 모습을 보며 감탄한다. 모인 사람들의 죄목을 알게된 김덕팔이 조폭, 살인범, 도둑놈에 아주 난리가 났다고 했는데 정대식이 조폭은 맞아도 사람 죽여서 들어온 건 아니니 말은 똑바로 하라며 발끈한다. 김덕팔이 그쪽 말하는게 아니라 신의를 말하는거라고 하자 정대식은 어이없어 하며 신의는 그냥 사기꾼이지 살인범은 아니라고 말하자, 그제서야 속았단걸 깨달은 김덕팔이 뭐...?라고 하며 끝난다.

정대식 : 캬~ 여윽시 영감님 누가 도둑질하다 들어온거 아니랄까 봐 문 따는 솜씨하난 기가 막히구마이!

김덕팔 : 뭐? 허 참! 누가 교도소 아니랄까봐 조폭,에 살인범,에 도둑놈에 아주 난리가 났구만!

정대식 : 어이 거기, 말은 똑바로 하지? 나가 조폭은 맞아도, 여기 사람 죽여서 온거 아니거든?

김덕팔 : 누... 누가 그쪽 보고 살인범이래...? 저 놈 말이야, 저 놈!

정대식 : 엥? 뭔 소리여, 점마가 살인범은 뭔 살인범이여? 쟤 그냥 사기꾼인디?

김덕팔 : 뭐...?



5.2. EP.2 국회의원[편집]


파일:감빵일기 로고.webp 국회의원


업로드 일자
2021년 10월 31일
회차
2화
표지 주연
김덕팔

정대식은 수감자들을 모두 한 자리에 모으고 서열을 정한다. 방장은 본인, 서열 2위는 주사장, 서열 3위는 신의, 서열 4위는 최지오, 막내는 김덕팔이었다.

이에 김덕팔이 자신이 왜 막내냐며 반발했다. 정대식은 최지오가 그쪽보다 하루 입소했으니 괜히 열불내지 말고 장기자랑이나 해 보라고 말했다. 열 받은 김덕팔이 나 국회의원이다, 밖에 있었을 때는 너 같은 놈 대가리도 나한테 설설기었다는 둥 잘난 척을 했다가 정대식에게 신명나게 얻어 맞는다. 그 후 장기자랑을 하는데 말하는 비둘기 성대모사 해 보겠다면서 누구세용을 시전했다(...)그러나 반응은 쎄했다. 김덕팔은 자신이 어쩌다 범죄자들 앞에서 똥꼬쇼나 하는 신세가 됐냐며 신세한탄을 하고, 출소하면 싹 다 조져버리겠다고 이를 간다.

김덕팔이 언제까지 여기 있을 거냐며, 탈출 할 거면 최대한 빨리 나가는 게 낫지 않냐고 말한다. 그러나 출입문에는 부소장이 막고 있어서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김덕팔은 그러면 그 부소장이라는 사람한테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밖으로 나가자 부소장은 김덕팔에게 총을 겨누며 위협한다. 김덕팔은 땀을 뻘뻘흘리며 나 좀 내보내달라고 하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이에 김덕팔은 안 쪽 상황 몰라서 그러냐며 화를 낸다. 주사장은 대치하고 있는 두 사람 곁에 가서 우선 진정들 하라고 말리려는데 부소장은 주사장을 가차 없이 내리친다. 부소장은 김덕팔에게 안 쪽 상황이 어떻든 그쪽이 형 집행 받은 건 달라지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러자 김덕팔은 내가 이 안에 있어도 당신 같은 사람 모가지 자르는 건 일도 아니라며 부소장을 다그친다. 그러나 부소장은 전혀 흔들리는 기색 없이 오히려 좌천을 보내든 모가지를 자르든 해 보라고 역으로 도발한다. 김덕팔은 당황하며 하란다 하면 누가 못하는 줄 아냐며 받아친다. 부소장은 김덕팔에게 여기서 나가 봤자 당신 도와줄 사람 한 명도 없다고 선을 긋는다. 김덕팔은 가소롭다는 듯이 내가 여기 아무런 보험도 없이 유죄판결 받고 들어온 줄 아냐며 출소하자마자 바로 다시 당에 복귀할 준비 다 끝내놓고 온 거라며 그 때 가서 후회하지 말고 총 치우고 나오라며 부소장을 압박한다. 부소장은 한심하다는 듯한 목소리로 그쪽이 복귀할 당이 아직 남아있을 거 같냐며 바깥도 여기랑 다를 거 없다고 소리치고 영상은 끝난다.


5.3. EP.3 작전[편집]


파일:감빵일기 로고.webp 국회의원


업로드 일자
2021년 11월 7일
회차
3화
표지 주연
주택

2화에서 이어진다. 0748은 좌절하는 김덕팔을 보고 저사람 저렇게 냅둬도 괜찮냐면서 정대식에게 물어보는데 대식은 냅두라고 "우리같이 잃을것도 없는 사람이야 바깥이 망해도 상관없지만 김덕팔같은 사람은 고 있으면 다시 떵떵거리면서 살수 있었다고 생각했다고 충격이 얼마나 크겠냐" 라고 한다. 그리고 정대식이 부소장이 구라치는거 아니냐고 추측하자, 김덕팔이 부소장이 은폐하기위해 탈출을 막는것이라며 추론을 하며 시작한다. [3] 그래서 신의는 어떻게 나갈 거냐고 김덕팔에게 묻자... 김덕팔은 니들이 짜야된다고 말한다. 이때 죄수들은 당연히 불만이 있었지만, 김덕팔이 여기에서 오래 살았을거 아니냐면서 불만을 제거한다.

그러던중 김덕팔이 신의에게 사기 쳐서 들어왔으니 그 좋은 머리로 계획을 짜라고 한다. 신의는 열쇠도 없는데 어떡하냐고 하지만 주사장이 이미 저번에 김덕팔이 부소장에게 김덕팔과의 신경전을 말리다가 부소장의 총부리에 맞아 넘어지며 그 넘어지는 사이에 열쇠를 훔쳤고 김덕팔이 닥달해서 어쩔 수 없이 결국 신의는 계획을 짜는데, CCTV 문제를 김덕팔에게 말하자 0748은 경찰들 피해서 CCTV를 만져봐서 CCTV를 다룰 수 있다고 했다. CCTV를 만질 수 있는 0748은 CCTV 회선을 뽑고, 도벽 주사장은 부소장의 착각을 위해 2층 동 연결문을 따놓는 계획이었다. 그 다음 길가에 있는 좀비들은 정대식이 처리하고 신의는 부소장을 속이는 역할로 일단 모두가 그렇게 하기로 하며 다음날 작전을 위해 잠이 드는데...

갑자기 김덕팔은 신의를 급하게 깨우고, 신의는 늦잠 잤냐며 묻는데 김덕팔은 그딴게 문제가 아니라고 저기를 보라고 하고 그래서 신의는 다른 사람들이 쳐다보는 곳을 보는데...


파일:살해당한_주택.jpg

주사장이 거품을 물고 쓰러져있었다.
사망처럼 보이지만 마지막에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끝난다. 목에 좀비 에게 물린것으로 추정 되는 핏자국이 있다.


5.4. EP.4 용의자[편집]


파일:감빵일기 로고.webp 용의자


업로드 일자
2021년 11월 14일
회차
4화
표지 주연
정대식, 최지오, 신의, 김덕팔

수감자들이 서로를 범인으로 의심하던 도중 죽었던 것처럼 보였던 주사장이 꿈틀대다가 신의가 괜찮냐며 묻는데, 주사장은 누군가를 손가락으로 범인을 말하려고 하나, 갑자기 좀비로 변하여 달려든다. 신의가 감염 될 뻔 했지만 정대식이 막아냈고, 주사장의 목을 잡는다. 잠시 망설이는 듯 했으나 김덕팔이 닥달하는데다가 본인도 딱히 뾰족한 수는 없었기에 결국 목을 꺾어 죽인다.[4] 그리고 정대식은 자신에게는 안걸리는 것이 좋다고 걸리면 영감이랑 똑같이 만든다고 엄포했다.

이후 혹시나 해서 시체를 조사하던 0748이 주사장의 시체를 조사하던 도중 물린 자국이 없다는 것을 발견한다. 0748은 음식으로 인한 감염은 아니라고 하고 주삿바늘로 타액을 넣거나, 상처에 타액이 들어갔다는 추측을 하고 최악의 경우, 죄수들 모두 감염된 것이고 죽기만 하면 변하는 것[5]일 수도 있다고 하고 만약에 전자라면 죽기만 했던 주사장이 갑자기 달려들 것은 상상도 못했을 것이라고 범인은 당황했을 것이라고 신의를 노려본다. 신의는 그거가지고 범인이냐며 다른 사람도 다 쫄았다면서 반박한다. 갑자기 정대식이 그만 싸우라고 하고 범인이 자백할 때까지 나머지 셋을 패고, 설령 끝까지 자백 안해서 다 죽는다고 해도 셋 중 범인은 있을 것이니 자신은 손해볼것 없다는 마인드로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한다.[6]

신의와 0748이 한대씩 맞는 것을 본 김덕팔은 머리를 굴려서 범인은 외부인일 것이라는 변명을 내놓고, 김덕팔이 맞기 직전 0748이

저... 한 사람 있잖아요.. 동기도 충분하고 영감님을 따로 불러낼 수 있는 사람! 우리말고 영감님을 죽일만한 범인이...!

- 최지오

동기도 충분하고 주사장을따로 불러낼 수도 있는 인물인 부소장을 범인으로 지목한다. 그리고 총을 관리하는 부소장이 비춰지고 4화가 끝이 난다.


5.5. EP.5 조폭[편집]


파일:감빵일기 로고.webp 조폭


업로드 일자
2021년 11월 21일
회차
5화
표지 주연
정대식

상황은 4화 엔딩 부분에서 부소장이 범인으로 지목된 뒤 그날 저녁으로 이어진다. 신의는 앞장서며 부소장을 만나러 가는 정대식에게 진짜 만나러 갈거냐고 하고, 정대식은 '그럼 교도관이라는 작자선량한 죄수를 죽였다는데 가만히 있냐'고 한다. 이에 신의는 뭔가 말이 이상하다고 하면서 아직 확실한 것도 아닌데 당장 이럴 필요는 없지 않냐고 말하려 하지만 도중 정대식이 말을 끊으며 확실하지 않으니까 확실하게 하러 가는 거 아니냐고 한다. 최지오는 "저쪽은 총을 들고 있는데 괜히 자극하다가 쏴 버리기라도 하면..."라고 해보지만 정대식은 오히려 성질을 내며 그러면 뭐 계속 저기 갇혀서 가만히 기다리고 있자는 거냐고 하며 밖에서 부소장이 언제 또 죽이러 올지도 모른다고 한다.

이에 김덕팔은 잘 생각했다며 이참에 어떻게 잘 싸워서 부소장을 때려눕히고 그대로 탈출해버리자며 부추긴다. 하지만 정대식은 조용히 하라며 다른 사람들도 아직 혐의가 다 풀린 건 아니라며 여전히 일행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럼에도 김덕팔은 이제 와서 뭔 소리냐며 부소장이 범인인게 확실하다고 하고 딱 봐도 어제 열쇠를 도둑맞은 것을 눈치채고 자신들이 탈출하기 전에 주택을 죽여버린거 아니냐고 한다. 그런데 김덕팔이 말을 하던 도중 좀비가 달려들고, 정대식은 좀비를 때려눕히며 조용히 하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정대식은 자신이 다른 건 다 참아도 우리 가족을 건드는 놈은 가만히 안 둔다며 만약에 진짜로 부소장이 영감을 죽인 거면 총을 들고 있고 자시고 오늘 끝장을 볼 거라고 하며 좀비를 밟아 죽여버린다.[7]

교도소 정문으로 간 죄수 일행은 부소장과 대치하고, 부소장은 정대식에게 "또 내 충고를 무시하고 쳐 기어 나오셨다는 건 진짜 뒤지고 싶다는 뜻으로 이해해도 되겠지?"라고 빈정댄다. 정대식은 주택의 부고 소식을 전하고 부소장은 장례식이라도 초대하려고 왔냐며 또 다시 빈정댄다. 이를 본 김덕팔은 사람이 죽었다는 데 눈 하나 깜짝 안 한다며 부소장을 비난하고 그래도 몇 번 보던 사이였을텐데 불쌍하지도 않냐고 따진다. 하지만 부소장은 자신이 왜 그딴 범죄자 새끼를 동정해야 하냐며 사회에 쓰레기 하나 줄어든 건데 오히려 기뻐하는 게 정상아니냐며 비아냥 댄다. 이에 신의는 무슨 말을 그따구로 하냐며 발끈하고 주택이 죄수긴 해도 부소장 같은 사람들한테 그럴 소리 들을 만한 분은 아니었다며 자신보다 어린 사람들한테도 꼬박꼬박 존댓말 쓰는 예의 바르신 분이었다고 옹호다.

그러나 부소장은 그게 대체 뭔 상관이냐며 그래서 그 영감이 저질렀던 범죄 기록이 사라지기라도 하냐며 지적한다. 이에 신의는 말문이 막히고, 부소장은

솔직히 난 이해가 안 돼. 대체 니들 같은 범죄자 인권이 뭐가 중요하다고 이런 데서 비싼 나랏돈까지 써가며 밥 쳐 맥이고 일 시켜주고 하는 건지... 니들도 존나 어이없지 않아? 밖에 있는 피해자들이 낸 세금이 결국 가해자인 니들 먹여 살리고 있던 거잖아? 이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나?

라고 하며 말을 이어 나간다. 이에 정대식은 부소장에게 그런 쓰레기 새끼들이 밖으로 나가려 하는 것이 그렇게 아니꼬와서 죽였냐고 묻는다. 이에 부소장은 "뭔....."라고 하고 잠시 침묵을 하던 중 무언가 눈치챘는지 그렇게 된 거였냐고 하며 생각보다 더 쓰레기 새끼들이었다고 비웃는다.

정대식은 쌉소리 그만하고 묻는 말에 대답이나 하라며 뭐 대답 못할 이유라도 있냐고 한다. 이에 부소장은 전혀 변함없는 태도로 그 말투는 뭐냐며 대답 안 하면 한 대 치기라도 할 거냐며 오히려 정대식을 도발한다. 화가 난 정대식은 부소장을 노려보고, 부소장은 화가 났는 지 정대식에게 총을 겨누며 눈 안 까냐고 한다. 하지만 정대식은 계속해서 부소장을 노려보고, 부소장은 눈 깔라고 욕을 하며 진짜 뒤지고 싶냐고 한다. 정대식은 그제서야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부소장은 만족하며 "새끼가 진작에 그럴 것이지..."라고 한다. 정대식은 부소장의 주변에 있는 좀비들의 시체들을 가리키며 부소장이 처리한 것으로 추측하고, 부소장은 맞다고 하며 뭐 불만있냐고 한다.

정대식은 시체들 중 총상을 입은 시체는 하나도 안 보인다고 하고, 최지오는 그러고 보니 저 안에 있으면서 총소리 같은 건 한 번도 못 들어본 거 같다고 거든다. 정대식은 그런 걸 갖고 있으면서도 저렇게 많이 처리할 동안 한 발도 안 쏜거냐고 한다. 부소장은 그래서 뭔 말이 하고 싶은 거냐며 질문을 하고, 정대식은 부소장의 총은 지금 못 쏘는 거 아니냐고 한다. 이에 부소장은 시험해 보라며 정대식에게 총을 겨누고, 정대식은 부소장에게 달려든다. 신의는 정대식을 말려보려 하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부소장은 혀를 차며 정대식과 육탄전을 벌이며 정대식의 주먹을 재빨리 피하고 총의 개머리판으로 정대식을 후려치려 했으나 정대식에게 막히고 목을 잡히고 만다.

부소장의 목을 잡은 정대식은 주사장을 죽였냐고 묻는다. 하지만 부소장은 정대식을 멍청한 새끼라며 비웃고, 시체에 총상이 없는 것을 봤으면 자신이 총을 못 쏜다는 게 아니라 어떻게 저 많은 걸 총도 없이 처리했는지는 생각이 안 들었냐고 한 뒤 전기충격기로 정대식을 쓰러뜨린다. 이 광경을 본 김덕팔은 정대식에게 저 덩치로 노친네 하나 못 이긴다며 한심한 새끼라고 디스한다. 부소장은 신의를 가리키며 정대식을 들고 가라고 하고, 이에 신의은 정대식을 부축한다. 정대식은 부소장을 치사한 새끼라며 욕하고 부소장은 죄수들에게 마지막 기회라며 한 번만 더 나오려고 하다 걸리면 그땐 자신이 됐든 죄수들이 됐든 둘 중 하나는 무조건 뒤질 테니까 그렇게 알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교도소 안으로 들어온 뒤, 김덕팔은 속으로 괜히 벌집만 더 쑤신 꼴이 됐다고 하며 이러다 진짜 영영 여기서 못 나가는 거 아니냐며 곤란해 한다. 그러던 중 신의가 김덕팔에게 최지오와 함께 정대식을 좀 부축해서 먼저 들어가 줄 수 있냐고 하자 김덕팔은 왜 자신이 해야 하냐며 따진다. 이에 신의는 좀 있으면 좀비들이 돌아올 시간이잖냐고 하며 정대식도 저렇게 됐고 앞으로 얼마나 더 나올 수 있을지 모르니 일단 식량 창고로 가서 먹을 것들을 최대한 챙겨서 가려고 한다고 대답한다. 최지오는 자신도 같이 가겠다고 하지만 신의는 혼자 가겠다고 하며 혼자서 부축하면서 걸으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한 명이 주변 살피면서 같이 가줘야 할 거 아니냐고 한다. 이에 최지오는 수긍하고, 신의는 그럼 빨리 갔다 올 테니까 먼저 가서 문단속 잘 하고 있으라고 한다. 김덕팔은 신의에게 딴 길로 새지말고 바로 돌아와야 한다고 하고, 신의는 걱정 말라고 한 뒤 썩소를 지으며 금방 돌아오겠다고 한다.[8]


5.6. EP.6 진범[편집]


파일:감빵일기 로고.webp 진범


업로드 일자
2021년 11월 28일
회차
6화
표지 주연
한자와 마코토범인

5화에서 내용이 이어진다. 신의는 식량을 챙기러 일행에서 잠시 이탈하고 김덕팔은 최지오, 정대식과 함께 방으로 간다. 최지오와 김덕팔이 신의를 기다리고 있는데 김덕팔이 도망친 것 아니냐고 의심하자마자 신의가 바로 복귀한다.[9] 최지오가주택의 시체는 악취로 인해 화장실에 치워 둔 상태라고 말하고 전기충격에 당한 정대식은 기절해 있는 상황. 김덕팔은 지금 당장이라도 탈출해야한가며 성을 내나 신의와 최지오는 가지고 온 식량으로 최대한 버티겠다며 따르지 않는다. 이유는 정대식이 기절상태라 길목에 좀비 한두마리도 위험하다고.

몇 시간 뒤, 김덕팔을 제외한 모두가 잘 때, 김덕팔은 어떻게든 꼬드려서 같이 가겠다고 하고[10] 부소장을 어떡해 해야 될 지 생각 하는데 부소장이 영감을 죽였냐고 말했을 때 처음 듣는 뉘양스라고 생각 했고 그러자 연기일수도 있지만 아니면 여기 안에 범인이 있을수도 있다. 그러면 위험한 것 아니냐 라고 추측할 때, 누군가가 일어나서 김덕팔이 보더니 신의가 정대식 한테 주사바늘을 놓으려고 하자 김덕팔은 최지오의 말을 생각하고 일어나서 이게 뭐 하는 거냐고 하는데[11] 약이라고 하는데 거짓이 들통나고 자기가 죽였다고 한다.

그리고 신의가 먹을 입 한 명 줄어야 한다며 쓸모없는 정대식을 죽인다고 했고 김덕팔이 '백방 양호 해서 그렇다 쳐도 영감은 왜 죽였냐'고 따지자 괜히 가능성 낮은 탈출을 시도하다가 부소장에게 찍히기 싫다는 변명을 내놓는다. 그리고 김덕팔은 자기가 짠 작전인데 왜 그랬냐면서 묻자 작전을 짜든 안짜든 결국 나갈거였다고 한다. 그렇게 말싸움을 하다가 불안해하는 신의를 보고 최지오를 김덕팔이 깨우고 상황 파악이 안 됐다고 해서 덕팔이 전부 설명 하고 최지오는 당황했는데... 사실은 최지오는 실성 하며 진상을 밝히는데 자신이 주사장을 목 졸라 죽였다는 것. 본인도 좀비로 변한 것은 예상 외였기에 당황했는데 신의가 주사장의 시체에 주사를 놓았다는 것을 들은 최지오가 신의에게 어떻게 이런 우연이 있냐며 혹시 몰카같은 것 아니냐며 웃는데...



당연히 구라지 병신아!!!

라며 최지오에게 주먹을 날린다. 처음부터 진범을 잡으려는 신의의 함정이었던 것.


5.7. EP.7 싸이코패스[편집]


파일:감빵일기 로고.webp 싸이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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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2일
회차
7화
표지 주연
최지오

최지오가 범인임이 드러났으나, 신의가 워낙 약골이라(...)[12] 맞고도 일어나고, 김덕팔은 멸치는 한방 컷이라며 까불다가 오히려 역관광 당한다.[13] 그리고 신의가 김덕팔에게 한 눈 판 사이 최지오가 주사장으로부터 탈취한 열쇠키로 공격해서 신의까지 제압한다. 최지오는 자신이 죽여본 사람이 몇인데 고작 둘이서 뭐가 되겠냐고 비웃고는 기절해있는 정대식을 원망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신의를 죽이려 드나 신의의 "그것도 구란데."라는 말과 동시에 정대식이 최지오의 손목을 잡아채고 "넌 뒤졌어 이 새끼야."라며 최지오를 패기 시작한다.[14] 최지오는 맞으면서 평화롭게 탈출하는 것으로 끝나면 재미없으니 주사장을 죽여서 방해했다는 동기를 밝힌 뒤, 문을 열고 호루라기를 불어 밖의 좀비들을 모두 유인해 버렸다.[15]


5.8. EP.8 교도관[편집]


파일:감빵일기 로고.webp 교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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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9일
회차
8화
표지 주연
부소장

최지오는 호루라기를 불고 바깥으로 도망쳐버리고 정대식은 분노해서 최지오를 쫓아가다가 좀비들에게 포위된다. 한편 김덕팔과 신의는 문을 닫고 방에 있는 상태, 김덕팔은 좀비들이 정대식에게 모두 몰릴 테니 안전하다고 하지만 신의는 몇놈은 확인하러 여기에 올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신의, 김덕팔은 나갈 방법을 궁리하다가 신의가 시각과 후각을 속여서 좀비들 사이로 빠지는 방법을 제안했다. 그리고 어두워서 시각은 속일 수 있다고 생각했고 후각은 어떻게 속일거냐는 덕팔의 질문에 신의는 주사장의 시체의 피로 위장한다.[16]

한편 최지오는 부소장이 있는 입구에 도착한다. 그리고 정대식은 끝났다고 생각하고 부소장이 총을 못쏜다고 생각하고 전기충격기 꺼내는 타이밍에 제압 작전을 하려고 했는데 정대식도 좀비들을 어찌어찌 뚫고 따라와 곱게 안죽인다며 벼르는 상태. 최지오는 아직 좀비가 남아있는 사이 부소장부터 죽이려 하지만. 부소장의 총격에 다리에 총을 맞는다. 당연히 총 못쏠테니 스턴건을 꺼낼것이라 생각하고 그때를 노려서 공격할 생각이었는데. 최지오가 소란을 일으켜 좀비를 몰고와 버린탓에 총을 못쏠이유가 없어진 것. 거기에 훔친 열쇠도 부소장에게 돌아가 탈출은 물건너간 상태. 그상태에서 최대한 머리를 굴려보지만. 부소장에게 다 들키고, 마지막으로 엄마가 기다린다는 눈물연기로 부소장의 감정팔이를 하지만. 부소장은 최지오의 인적사항까지 알고 있어 엄마까지 자기가 죽여놓고 뭔소릴 하냐며 씨알도 안먹힌다.


5.9. EP.9 정의구현[편집]


파일:감빵일기 로고.webp 정의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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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6일
회차
9화
표지 주연
부소장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최지오의 회상씬이 나오는데, 막장 부모에게는 공부를 잘해도[17] 맞고 친구들에게는 따돌림을 당했다. 그리고 부소장에게 총 한 발을 맞고, 최지오는 막장 부모[18]와 학교폭력, 따돌림 때문에 자신이 이 꼴이 난거라며 자신의 악행을 정당화시키려 하지만[19] 부소장은 절대 넘어가지 않았고, 결국 최지오는 살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가기 전에 변수라도 만들어버겠다며 달려들다가 부소장의 총에 심장을 관통당해 즉사한다. 부소장과 정대식이 대치하던 도중 신의가 합류하여 김덕팔이 주사장의 피를 뽑는 동안 신의를 위해 시간을 끌다가 끝내 감염됐다고 말했다. 그래서 정대식이 묵념 할 때 부소장은 비웃듯 김덕팔 성격에 신의를 지키다 죽는게 아니냐며 버리고 온 것이라고 하고, 정대식이 화나려고 할 때 신의가 부소장을 상대할테니 정대식은 좀비를 상대하고 있으라고 하고 정대식도 어느정도는 동의한다. 그렇게 대치하는 부소장과 신의. 신의는 그쪽도 켕기는게 있으니 이러는것 아니냐며 도발하고 뇌물까지 받은 것 아니냐고 도발을 하는데, 이에 넘어간 부소장의 총격이 귀에 스치고 지나가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20]


5.10. END 탈옥[편집]


파일:감빵일기 로고.webp 탈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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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일
회차
10화
표지 주연
신의

여전히 대치중인 부소장과 신의. 뒤에서 좀비 한마리를 휘어잡은 정대식은 신의에게 언제 끝나냐고 하자 신의는 거의 다 끝났다고 한다. 하지만 부소장은 끝나긴 뭐가 끝났다는거냐며 머리통에 구멍나기 싫으면 헛소리 말고 얌전히 돌아가라고 한다. 하지만 신의는 여유롭게 더 쏠수 있냐고 물었다. 부소장이 든 리볼버는 최대 5발인데 아까 최지오에게 3발, 신의에게 위협용으로 1발을 썼기 때문에 남은건 고작 1발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한발은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부소장 성격상 공포탄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공포탄이 아니라 실탄이라 해도 고작 1발 가지고 자신과 정대식, 그리고 뒤에 있는 좀비떼들을 전부 제압 가능하겠냐고 물었다. 이에 부소장은 아까 이빨 깐건 내 총알을 낭비시키기 위한거얐냐고 묻자 신의는 그것도 있으며 반은 진심으로 하는 소리였다고 한다.

이어 솔직히 자기 입장에선 너무 이해가 안된다고 한다. 교도소가 무작정 나쁜 사람들 가둬 죽이는 곳이 아니라 일단은 교화 시켜서 내보내는게 중요한거 아니냐고 물었지만 부소장은 그래서 다 교화됐으니 내보내 달라 이거냐고 코웃음쳤다. 신의 역시 꼭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누구나 살면서 한 번 정도는 실수를 하기에 이 안에 갇혀있다고 해서 모든 죄수들이 쓰레기는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부소장은 역시나 '니들이 실수로 범죄를 저지른거냐며 어디서 되도 않는 개소리를 하고 있냐'고 반발했다. 하지만 신의는 부소장도 죄수들을 보면서 답도 없는 쓰레기도 있지만 영감님처럼 좋은 사람도 있지 않았냐고 했다. 이에 부소장은 주사장이 여기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아냐고 물었다. 신의는 가난에 못 이겨 도둑질을 하다 들어오지 않았냐고 하자 부소장은 주사장은 이곳 교도소에서나 얌전히 지낸 사람이라며 주사장 이야기를 한다.

주택은 신의 말대로 도둑질을 한건 맞지만 술만 마셨다 하면 처자식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가정폭력범이었다. 뿐만 아니라 도둑질 한것도 안 들키고 무사히 넘어갈수 있었지만 아내가 신고하면서 잡혀온것이었다. 주사장 뿐만이 아니라 이 안에서 성격은 좋다, 사람은 착하다, 한번의 실수로 어쩌다 하는 놈들은 까놓고 보면 밖에선 쓰레기처럼 살았으면서 여기 와서 자신들보다 센놈들이 보이니까 조용히 굽시거리면서 사는거라고 했다. 그리고 진짜 억울하게 누명써서 들어온게 아닌 이상 범죄자는 다 그럴만한 사람들이 되는거라고 덧붙였다, 급작스러운 진실에 신의는 굳어버렸는지 잠시 말이 없었다. 부소장은 그렇게 믿었던 주사장 실체를 알고나니 너무 충격받아서 말이 안 나오냐고 물었지만 신의는 돌연 웃어보이면서 너무 고마워서 그런거라고 한다. 그리고 죽어서까지 이렇게 도움을 줄줄 몰랐다며 이제와서 주사장이 착하든 나빠든 아무 상관없으며 중요한건 시간을 얼마나 끌어 줬냐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부소장이 주사장 이야기를 그렇게나 오래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했다.

부소장은 시간끌면 불리한건 너희들 아니냐고 반문하려던 찰나, 갑자기 뒤에서 차 시동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돌려보니 죽은 줄 알았던 김덕팔이 법무부 호송버스 운전대를 잡고 있었다.빵빵 시X새꺄! 10분전, 김덕팔과 신의가 좀비 행세를 하며 조용히 빠져나오고 있었는데 잘 걷던 김덕팔이 발이 걸려 넘어졌다. 넘어진 김덕팔은 눈앞에 쓰러져 있는 좀비를 보고 당황하는 바람에 앞서가던 좀비 두 마리가 가던 길을 멈추고 그를 돌아봤다. 김덕팔이 다시 좀비인 척 신음소리를 내자 좀비들은 다시 가버렸고 김덕팔은 안도한 뒤 쓰러진 좀비 옆에 놓여진 차 열쇠를 챙겨 차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시 현재, 신의는 그 안경잡이(최지오)한테 이런식으로 도움을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했다. 부소장은 이런다고 너희들이 도망칠 수 있을것 같냐고 했지만 신의는 지금은 본인부터 걱정하라고 한다. 그러자 김덕팔이 엑셀을 밟아 부소장을 향해 돌진했고 부소장은 당황해서 얼른 몸을 피했다.

이걸 본 신의는 김덕팔이 사람 칠수 있는 깡이 있을리가 없을텐데 그걸 쪼냐며 비웃었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부소장에게 뭔가가 날아왔다. 부소장은 잽싸게 총을 겨누었지만 알고보니 그건 신의의 죄수복 상의였다. 신의는 옷이 얼마나 무서웠으면 총까지 쏘려고 하냐고 하자 부소장은 제대로 뚜껑이 열렸다. 이어 신의의 독백이 시작되는데 부소장 앞에선 여유로운 척 하고있지만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아까 그 도발로 마지막 한 발을 쏘게 만들어야 했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금까지의 부소장 반응으로 보아 남은 한 발도 실탄일 가능성이 유력했기에 자신이 피할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일단 치명상만 피하면 남은건 뒤에 있는 정대식한테 맡기면 된다고 독백했지만 갑자기 부소장의 총이 신의가 아닌 정대식을 향했다. 이걸 본 신의는 부소장이 정대식을 죽이고 자신과 김덕팔은 몸으로 제압할 생각이라고 짐작하고 곧바로 좀비와 씨름하고 있던 정대식에게 이걸 알리려고 한다. 부소장은 이미 늦었다며 방아쇠를 당기려고 하지만 좀비가 된 최지오가 부소장의 다리를 잡았고 부소장은 최지오를 향해 마지막 한발을 쓰고 말았다.

그러자 신의는 곧바로 정대식에게 지금이라고 했고 정대식은 곧바로 부소장에게 달려들었다. 부소장은 곧바로 전기충격기를 빼들었지만 전기충격기 존재를 몰라 패배했던 그때와는 달리 이번엔 내가 같은 수법에 또 당할것 같냐며 부소장의 팔을 자신의 팔 사이에 껴서 무력화 시킨후 엎어치기로 제압해버린다. 이어 대식은 곧바로 그의 옷을 뒤져 출입문 열쇠를 찾아냈다. 정대식도 그를 따라가려는데 부소장이 곧바로 눈을 뜨고 그의 다리를 붙잡으며 못내보낸다고 한다. 신의는 다 끝났는데도 이러냐고 그만 좀 하라고 하지만 부소장은 법이 버젓이 있을때도 자기들 사리사욕 때문에 버젓이 폭력을 휘두르고 사람들 속이면서 살다 잡혀온 너희들이 법이 제 기능을 못하는 이런 때 나가면 지들 살아남겠다고 밖에서 그나마 생존해 있는 일반 시민들 한테 무슨 짓거리를 할지 안봐도 뻔하다고 한다.[21] 이어 왜 범죄자들 때문에 죄없는 시민들이 피해를 입어야 하냐며 양심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다시 들어가라고 하지만 신의는 이런 부소장을 뿌리치고는 우리 원래 나쁜 사람인데 이제 와서 그런걸 신경이나 쓸것 같냐고 했다. 부소장이 넌 좀 다른 줄 알았다고 했지만 신의는 태연하게 그럼 자신한테 또 속은 거라고 말한뒤 호송차에 올라탔다.

운전석에 앉아있던 김덕팔은 빨리 빨리 좀 다니라고 한다. 신의는 태연하게 못 쫓아오니 안심하라고 한다. 이어 문을 연 정대식까지 올라타자 버스는 곧바로 출발했다. 하지만 부소장 말대로 교도소 밖에도 좀비들이 우글거리고 있었다. 김덕팔은 부소장 말이 사실이란걸 눈치챘지만 신의는 이제와서 왜 이러냐며 전부터 대충 눈치채고 있지 않았냐고 한다. 정대식은 지금 좀비들이 교도소 쪽으로 엄청나게 몰려있다고 했지만 신의는 총성이 몇발이나 들렸으니 예견되어 있던 일이라고 했지만 눈앞에 있는 수 정도는 버스로 밀어붙일 수 있다고 한다. 이어 걱정을 해야하는건 우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라고 했다.[22]

한참 후, 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었고 버스는 한 산길을 달리고 있었다. 세 사람은 어디서 구해왔는지 검은 정장 차림이었다. 신의는 다른 옷으로 갈아입은건 좋지만 진짜 여기로 가는게 맞는거냐고 물었다. 김덕팔은 꼬우면 네가 운전하라며 잠자코 자기 의견에 따르라고 한다. 이어 두 사람은 교도소에서 자길 꺼내온 비서 행세만 하면 된다고 했다. 정대식은 국회의원 직업 특정상 얼굴이 다 팔린 김덕팔은 그렇다 쳐도 자신과 신의가 범죄자라는건 아무도 모를거라며 그의 생각에 동의하면서 그리로 가면 김덕팔의 권력을 써먹을 수 있을것 같다고 했다. 신의는 뭔가 쎄한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이어 화면에는 이들이 향하는 곳이 어딘지 표지판이 나오는데...

그곳은 바로 병영일기의 주역들이 머물렀던 육군 1209부대였다. 그리고 부대 안의 모습도 나오는데, 많은 이들이 좀비들에게 감염됐거나 죽었다고 생각한 김기관이 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23]


5.11. 몰아보기[편집]


파일:감빵일기 로고.webp ★설날 특선★ 감빵일기 몰아보기 ( + 쿠키 영상)


업로드 일자
2022년 1월 31일
회차
10화
표지 주연
신의, 김덕팔, 정대식, 주택, 최지오, 부소장

몰아보기에서 공개된 쿠키 영상에선 CCTV실로 도망친 부소장이 문을 박살내고 들어오는 좀비들을 보고 희망이 없다 생각했는지 권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려는 찰나에 정병욱, 김현수, 그리고 복학일기 후반부에 등장했던 특수부대원들이 도착해 근처의 좀비들을 모두 사살하고, 부소장을 구출한다.


6. 평가[편집]



6.1. 호평[편집]


  • 빠르고 탄탄한 스토리 전개
좁은 공간을 탈출하는데 2회차가 걸린 복학일기와 적은 스토리를 가진 병영일기와는 다르게 이 시즌은 빠른 스토리 전개를 보여줘 독자들을 심심하지 않게 하고, 또한 빠른 스토리 전개로 내용이 부실하지도 않다. 탄탄한 스토리 전개로 6화만에 탈출해서 내용이 부족했던 복학일기, 전개가 느리고 진부하게 가다가 후반부가 돼서야 탈출한 병영일기와는 달리 감빵일기는 후반부에 감옥을 탈옥해도 스토리가 뛰어나 어색한 부분이 없었다.

  • 다양한 캐릭터 연령대와 괜찮은 캐릭터 개성
모두 20대[24]였던 전작들과 달리 20대 청년, 30대 청년, 50,60대의 중노년70대의 노년까지 모든 연령의 캐릭터가 있는 엄청나게 다양하고 개성도 비중이 적은 주택을 제외하면 캐릭터 개성 역시 뛰어나다. 총정리하자면, 감빵일기의 캐릭터 개성과 연령대는 역대 짤툰 콘텐츠 중 손에 꼽을 정도이다. 특히 캐릭터 연령대는 극찬 이유가 다른 장기 콘텐츠들은 상당히 20대가 많고[25] 다른 경우[26]가 있어도 한 연령대에 몰리기 마련이다.
사기꾼답게 비열하지만, 종종 독자들도 감탄할 만한 지략으로 위기를 헤쳐나간 신의, 불평은 좀 해도 상당한 능력자인 김덕팔, 엄청난 전투력을 자랑하는 정대식, 본인만의 뛰어난 능력으로 위기 해결의 키카드였던 주택, 본작의 메인빌런이지만 전작들의 메인 빌런들과 달리 매우 매력적인 빌런인 최지오, 작품 구성 상 최종 보스 역할임에도 악인으로 묘사되지 않고 오히려 투철한 정의감을 보여 준 부소장.

  • 짤툰치고 좋은 작화
이는 전작들에도 해당되는 평가로 동글동글하고 어색한 모습이 있는 다른 콘텐츠와는 달리 얼굴 모양도 다양하고, 눈매 역시 다양하다. 그리고 작화가 복학일기 때보다 상승한 덕분에 짤툰 콘텐츠 최초이자 2022년 2월 기준 유일하게 모든 주연들에게 귀가 추가되었다.

  • 이전 스토리 탈피
선인 vs. 악인으로 흘러가던 전작들과 달리 부소장을 제외한 주연들이 모두 선인이 아닌 범죄자이며 그 범죄자 안에서 빌런이 있는 스토리이다. 그리고 주인공은 정상인이라는 일기 시리즈의 클리셰를 부수었다. 또한 비정상인은 무조건 낙오되거나 죽은 병영일기와 복학일기와 다르게 시즌 3은 범죄자인 김덕팔, 대식, 신의가 끝까지 살아남아 일기 시리즈의 스토리 방식을 깼다.

  • 작품의 주제의식
생존과 사람과 사람 사이 갈등을 우선으로 든 병영일기와 복학일기와는 달리 감빵일기는 범죄자 미화 없이[27] 교화문제, 현재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병영일기[28]와 복학일기[29]보다 좀비보다는 사람사이 문제와 사회 문제들을 더 심도있게 제작했다. 그리고 군대물+좀비물이었던 병영일기, 조별과제물+좀비물이었던 복학일기와 같이 전작들과는 달리 감옥물+좀비물이면서 다른 것들을 담아 독자들에게 다른 흥미를 주게 했다.


6.2. 호불호[편집]


  • 끝까지 공개되지 않은 주역들의 이름
감빵일기 주역들 중 감빵일기 내에서만 이름이 완전히 공개된 인물은 김덕팔 뿐이다. 나머지는 성만 공개되거나 반대로 이름만 공개 되거나 아예 공개되지 않은 경우다. 심지어 주인공메인 빌런, 그리고 최종 보스도 이름이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병영일기의 경우에는 배경이 군대인지라 주연들이 관등성명을 대고 말하기 때문에 이름을 쉽게 알 수 있었으며, 복학일기에서도 1화에서 통성명을 한 덕분에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이름이 공개 되었으며 그 한 명도 4화 막판에 이름이 밝혀졌다. 그러나 감빵일기는 몰아보기에서 까지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 그나마 2화에서 복학일기에서 처럼 통성명을 할 기회가 있었지만 서열을 정하기만 했을 뿐 통성명은 결국 하지 않았다.
물론 후속작에서 공개될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이번 작에서 살아남은 인물들 한정이고 이번 작에서 사망한 인물들은 후속작에서도 이름이 공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사망하면서 극에서 완전히 퇴장한 인물들이라 이름이 공개되지 않아도 크게 상관없기 때문이다.[30]
후속작인 생존일기에서 1456번 죄수, 부소장의 이름이 각각 '신의' '강철식'으로 밝혀졌으며 짤툰 라이브 카페를 통해 대식의 성씨가 정씨라고 공개되어 풀네임이 '정대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주사장과 0748 역시 카페에 올라온 프로필을 통해 각각 '주택'과 '최지오'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6.3. 혹평[편집]


  • 기존 주역들의 비출연
일기 시리즈의 팬들이 감빵일기를 안 좋게 보게 된 원인이다. 이전 이야기가 확실하게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 새로운 집단의 이야기가 추가됐다는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었다. 게다가 이것이 유저의 한 댓글만 수용한 것이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또한, 10화가 공개된 때에도 전작 주연들의 등장은 고사하고 현재 주연들이 탈출하려는 기미도 잘 보이지 않았기에 마지막 화나 몰아보기 쿠키영상에나 나올 가능성이 높다. 10화 중간에 이주오이도연이 등장하고, 마지막에는 병영일기 때 낙오되었던 김기관도 등장하지만, 이주오와 이도연은 부소장의 상상에서만 나오고, 김기관은 그냥 뒤져버렸어야 한다는 여론이 많은 인물인지라 반응이 좋진 않다. 이후 쿠키 영상에서 김현수정병욱이 나왔지만 이것도 사실상 카메오 출연에 가깝기 때문에 완전히 해결된 것도 아니다. 거기다 이로 인해 생존일기에서 전작의 주연들과는 달리 감빵일기 주연들만 메인 스토리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하고 플롯이 따로 노는 부작용을 낳았다.[31] 그나마 신의가 의문의 명단 떡밥을 가지고 있지만 이마저도 이주오가 있어서 굳이 넣을 필요가 있나 싶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 앞뒤 다 자르고 진행하는 전개
사실 이 부분은 다른 짤툰 컨텐츠 에피소드에서도 가끔씩 보이는 전개다. 그러기에 본작의 비판보다는 짤툰 자체의 비판점이라고 할 수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8화에서 좀비로 변장해서 연기하기로 한 신의와 김덕팔이 어떻게 상황을 알고 부소장과 정대식이 대치하는 곳으로 나왔는지[32], 무엇보다 쿠키영상으로 나온 김현수와 정병욱이 어떻게 용병들과 합류했는지인데, 어쩌다가 김현수와 정병욱이 그들과 합류했는지 그대로 생략해 버렸다.[33] 그 뿐만 아니라, 최지오가 4화에서 "그동안 다 같은 물이랑 음식을 먹었다"는 발언을 했는데, 정작 시간상으로는 끽해야 만나자마자 밤을 넘긴 상태였다. 그 외에도 신의가 주사기를 얻는 과정이나 최지오가 호루라기를 얻는 과정 등 일말의 복선조차 없이 넘어가는 부분이 좀 많은 상태다. 그나마 주사기의 경우에는 신의가 식량을 가지러 갈 때 갖고 왔다고 말하긴 했다.

  •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전개
도무지 만화적 표현이라 하기에는 넘기기 어려울 정도로 개연성과 핍진성이 떨어지는 전개들이 있다. 이 논란의 대표적인 주인공은 정대식과 최지오로, 정대식의 경우 리버블로(간장치기)를 당하고도 잠깐 움찔한 정도의 반응만 보인 뒤 바로 반격하거나[34] 맨몸으로 무수히 많은 좀비들을 뚫고 교도소 관문 앞까지 무사히 도착했고 최지오는 급소에 맞은건 아니라지만 부소장이 쏜 총알을 두 번이나 맞고도 덤빌 여력을 보였다. 양쪽 모두 만화적 허용이 있음을 인지해도 정신나간 설정이다. 사실 저 두 사례 모두 감빵일기가 다른 짤툰 작품들처럼 판타지 배틀물이었거나 개그물이었다면 전혀 생기지 않았을 논란이었지만 본작 뿐만 아니라 일기 시리즈 자체가 판타지적 요소가 다소 섞여있긴 해도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판타지물이나 개그물처럼 만화적 허용으로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사실 정대식의 리버블로 타격 건은 제작진이 리버블로에 대해 전혀 몰랐거나 부소장의 공격 장면이 그저 우연히 리버블로와 비슷하게 되었던 것이었을 수도 있다.[35] 좀비들을 뚫고 교도소 밖으로 나온 건도 설명이 가능한데, 후속작에서 마트의 생존자들을 구하자는 김덕팔의 제안에 맨몸이었던 감빵일기 당시와는 달리 이번엔 소총까지 가지고 있었음에도 좀비가 너무 많아 무리라며 거절한 점을 미루어 보면 직접 처치한 건 앞길을 막은 몇몇 좀비들 뿐이고 나머지 좀비들은 무시한채 그대로 최지오를 쫓아간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이미 전작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고 실제로 정대식이 관문 앞에 도착하고부터 용병들이 찾아온 쿠키영상 시점까지도 좀비들이 계속해서 쏟아지다시피 쫓아왔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해준다.[36] 그러나 관문에 도착하고 좀비들과 싸운 탓에 체력이 상당후 저하된 상태에서, 이전에는 만전의 상태였음에도 허를 노리기 전까진 유효타를 전혀 내지 못했을 정도로 상대하기 어려웠던 부소장을 간단히 쓰러뜨린 점은 설명이 불가능한 무리수 전개였다.
최지오의 경우에는 한 술 더 떠서 총을 맞고도 싸울 힘이 남은 모습을 보였는데, 급소를 모두 피했다고는 해도 팔과 다리에 총을 맞고도 일어나 부소장에게 덤빈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아무리 그가 살인에 이골이 난 인물이라고 하지만 애초에 살인을 저질렀다고 신체 스팩이 무슨 특수훈련을 받은 공작원급으로 상승하는 것도 아니고 살인귀라는 이유만으로는 맨몸으로 총을 무려 두 번이나 맞고도 얼마 안 가 일어나 공격하는 괴물같은 맷집을 보여준 이유가 될 수 없다.[37] 물론 당시 최지오는 살아남기를 포기한 상태였고 부소장에게 덤빈 것도 일종의 회광반조였다고 하면 아예 개연성이 없는 건 아니다.
메타적인 관점에서 보면 주인공 일행이 교도소를 탈출하기 위해[38] 개연성을 다소 포기한 것이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최소한의 개연성과 핍진성을 유지할 수도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았다는 것은 비판거리다. 거기다 이 때문에 좀비들에 대한 위험성이 희석되어 버렸다는 비판도 나왔는데 전작의 주연들이 총기를 얻기 전에는 무기가 있었음에도 좀비 하나 죽이는 데에 상당히 긴장하고 신중을 가하는 등 확실히 인류의 위협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 좀비들이 여기서는 이유가 있다지만 맨몸의 인간 하나를 못 죽이고 역관광을 당하니 좀비물로써의 매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 작화 오류와 옥에 티
전작들도 작화 오류와 옥에 티가 조금은 있어지만 이번 작은 전작들보다 퀄리티가 좋아진 반동 때문인지 작화 오류와 옥에 티가 더 심해졌다. 예를 들자면...
  • 죄수들의 번호가 가끔식 다르게 나온다.(1456→0456/0837→0827)
  • 2화에서 신의가 정대식보다 덩치가 더 크게 그려졌다.[39]
  • 8화에서 부소장이 열쇠를 집는 손이 달라졌다. 처음 열쇠를 집었을 땐 분명 왼손이었는데 바로 다음 장면에서 오른손으로 열쇠를 들고 있다.
  • 1화 초반에서 김덕팔의 이름표가 흰색으로 묘사됐으며, 명찰이 2하7이 아닌 2하 10으로 표기 된 적이 있었다.
  • 탈출편에서 신의가 옷을 던진 다음장면에 다시 옷을 입고 있다.[40]
  • 마지막 화에서 고독사의 위치가 달라졌다. 병영일기에선 부대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었지만 여기선 왼쪽에 있는 것으로 묘사했다.[41]


6.4. 총평[편집]


사실 단독작으로 보면 상당히 나쁘지 않은 작품이다. 다소 어색한 면이 있었던 병영일기와 복학일기와는 달리, 스토리에서도 개선 된 부분도 많았고, 위에 상술했듯이, 시즌 4 생존일기는 위의 단점들을 고치고 기존 장점인 스토리와 캐릭터 개성 등을 더 신경쓰면 짤툰 역대 최고의 성공작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 작품이었다.

그러나 감빵일기는 단독 작품이 아닌 전작들과 스토리와 세계관이 이어지는 시리즈물이었기 때문에 전작과의 연계성을 최대한 배제한 것은 치명적인 실수가 되었다. 후속작인 생존일기가 점점 많아지는 캐릭터들과 그로 인해 느려진 전개로 인해 스토리 진행이 거의 되지 않는 바람에 이에 대한 반동으로 감빵일기의 평가가 안좋은 쪽으로 재평가 받게 되었다. 병영일기와 복학일기는 캐릭터와 스토리가 어느정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던 반면 감빵일기는 전작의 스토리와 주역들을 철저히 배제해버리는 바람에 캐릭터들의 플롯이 메인 스토리에 녹아들지 못한 채 따로 놀고 있는 데다 조금 냉정하게 평가하면 등장시키지 않아도 딱히 스토리에 아무런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차라리 감빵일기는 외전이나 스핀오프로 연재하고 정 등장시킬거면 부소장만 등장시켜야 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7. 기타[편집]


  • 이 작품에 등장한 주연들 전원은 선역이 아니다.[42]

  • 주역이 20대 젊은 청년들이었던 이전과는 달리 이번 시즌은 40대는 물론이고 50대로 보이는 사람과 머리가 희긋한 노인캐릭터까지 줄줄이 등장하면서 주역들의 나이대도 다양해졌다.[43]

  • 그림체 퀄리티가 상승한 덕분에 전작 등장인물들과 달리[44] 감빵일기 주연들은 모두 귀가 있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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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담으로 감빵일기는 한 시청자의 감빵일기도 해보자는 의견에 현우진 빅픽처팀 대표가 답글로 좋은 아이디어 라고 하면서 논의해 보겠다고 했었는데, 실제로 이 의견이 반영되어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46]

  • 일부는 교도소가 배경이기 때문에 룸메가 관심법을 쓰는 건에 대하여서준도 까메오 출연하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그러나 룸메가 시즌 2를 예고했기에 가능성은 거의 없을... 줄 알았지만 5화에서 진짜로 등장했다.[47]

  • 전체적인 상황설정이 대탈출에서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좀비특집인 적송교도소편과 유사하다.[48]

  • 정상인 vs 빌런 구도로 흘러갔던 이전 시즌들과는 달리, 일기 시리즈 최초로 등장인물 전원이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는 피카레스크 형식을 띄고 있다.[49] 모든 일기 시리즈가 그렇듯 첫 반응은 좋지만 교도소가 배경이라 범죄자 미화가 걱정 된다는 의견도 있다. 짤툰 측도 이걸 인지했는지 범죄자 미화는 전혀 나오지 않고있다. 최지오가 자기가 왜 범죄자가 됐는지 설명하겠다며 잠깐 회상장면이 나오는가 싶었지만 이마저도 부소장이 감성팔이 그만하라며 중간에 끊어버린다. 또한 좋은 사람으로 보이던 주사장도 부소장의 입으로 가정폭력범으로 드러났다.


  • 어떤 사람이 폐급 혹은 빌런인지 상당히 늦게 공개되었다. 병영일기는 1화부터 김기관이 폐급짓을했고 복학일기도 3화까지보면 서나영, 김재식이 상당한 민폐 캐릭터임이 1화부터 드러 냈으며, 정민식과 박현정도 3~4화에서 인성이 좋지 않은 인물이란 것이 밝혀졌으나 감빵일기는 6화까지 가서야 최지오가 악역임을 드러냈다.

  • 병영일기, 복학일기와 다르게 아이캐치가 하나만 나온 시리즈이며[50] 아이캐치도 주인공 일행이 아닌 부소장 혼자만 등장한다.[51]

  • taiki가 라이브 카페에서 밝히기를, 원래는 김현수의 아버지를 찾는 스토리였고 시청자들이 누가 김현수의 아버지인지 찾는 느낌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본인이 직접 반대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군대는 보통 탈영병 및 향수병 예방으로 거주인근 부대로 배치하지 않는데다 전국에 모이는 20대 청년들이 보내는 곳인데 너무 부대 주위에 아는 사람이 많으면 세계관이 좁아 보이기도 하고 전개 역시 부자연스럽기 때문이며 시리즈 전반에 걸쳐서 가급적 직접적인 등장인물들은 배제하고 있었다고.

[1] 1화 업로드일과 최종화 업로드일을 기준으로 계산.[2] 자세히 보면 교도소 부소장이 리볼버 총 5곳 모두에 실탄을 장전하는데 이는 불법이다. 한국 경찰은 약실을 한칸 비워두고 공포탄을 한발 집어넣은 뒤 실탄을 장전해야 하지만 사실 작품부터 좀비들이 활개치는 세상인지라 저 장전법을 취하지 않는 걸로 추정된다.실수일 수도 있다[3] 당연하게도 애초에 군부대도 터졌고, 바깥 상황도 좋지않으나, 수감되어 있는 이들이 그걸 알리가 없다.[4] 이때 잘 보면 눈을 감는다.[5] 후반부에 이 주장이 맞다는 사실이 밝혀졌다.[6] 꽤 이성적인 성격인 정대식이 이런 행동을 보인 걸로 보아 주사장과의 관계가 보통 관계인 건 아닌 듯하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분노를 보일 리가 없으니. 물론 이를 감안해도 어리석은 행적임은 변하지 않는다.[7] 여담으로 이 좀비는 룸메가 관심법을 쓰는 건에 대하여의 등장인물 서준이다. 일종의 카메오 출연이다.[8] 복학일기에서 이주오가 나머지 일행들을 전부 버리겠다고 결심했을 때가 떠오르는 장면이다. 이주오는 이때 분노한듯 굳어있는 표정이였다면 신의는 나머지를 비웃는 듯한 표정이다.[9] 이전에 정병욱을 의심한 김기관, 이주오를 의심한 서나영, 김재식과 유사한 상황이다. 다만 신의는 사기 범죄자로 신뢰가 안가긴 했다.[10] 이때 행동을 보면 죄수들에게 정이 든 모양.[11] 이때 이어폰을 끼고 자세히 들어보면 주위에서 누군가가 말하는걸 작은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아마도 녹음하다가 밖에서 목소리가 새어들어온 듯 하다.[12] 그것도 있지만 각도가 안 나와서인지 왼손으로 주먹을 날린 게 크긴 하다.[13] 국회에서 싸움 좀 해봤다며 자신만만하게 덤비다가 맷집은 약했는지 열쇠 쥔 손 한방에 뻗었다. 진짜로 싸움을 잘하는지는 불명.[14] 이 또한 신의가 짠 것이었고, 정대식은 하루종일이나 누워있었던 것.하루종일 누워서 한 화의 대사를 날려버린 그 용기 칭찬해[15] 그 직전 정대식이 자신에게 맞아 죽는건 어떠냐고 협박하자 그런 사이다 전개도 나쁘지는 않다 라고 대답하며 역대급 광기를 보여줬다. 밀폐된 공간에다가 상대해야하는 좀비도 수십마리라서 이전 시즌까지 나온 돌발상황과는 차원이 다른 위기다.[16] 이때 신의의 상처는 반창고로 막았다.[17] 국영수 1등급 한국사 2등급[18] 모의고사 성적이 한국사만 2등급이고 나머지는 전부 1등급임에도 두들겨팼다.[19] 물론 6화까지 스스로의 정체를 숨겼으며 해당 회상을 하기 직전에도 정대식에게 자신의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했던것도 모자라 어머니를 팔아서 탈출하려고 했던 최지오 성격상 단순히 정당화를 위한 과장이거나 거짓말일 가능성도 있다.[20] 부소장의 리볼버에는 5개의 탄환이 들어가는데, 최지오에게 3번, 신의에게 1번 사용했으므로 현재 남은 탄환은 1발뿐이다.[21] 이때 부소장의 상상이 나오는데 김덕팔, 정대식, 신의는 검은 실루엣에 빨갛게 그려진 눈과 입이 사악하게 웃고있었다.[22] 평소와는 달리 부소장의 얼굴이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뒤에는 수십마리의 좀비들이 몰려오고있는 1기의 김기관과 똑같은 구도로 보여진다. 김기관은 버림을 받고 뒤에 수십마리의 좀비가 왔지만 부소장은 버려졌다면 버려져 혼자 남아 수십마리의 좀비가 온다는것이 공통점이다. 알아야 하는것은 평소처럼 그림자진 투명한 회색이 아니라 정말로 얼굴의 겉만 제외하고 전부다 아예 검은색으로 칠해져있었다.[23] 운 좋게도 좀비떼를 따돌리고 도망쳐 용케 살아남은 모양이다. 이때 표지판을 보면 옥에 티가 있는데 고독사의 위치가 달라졌다. 병영일기에선 부대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었지만 여기선 왼쪽에 있는 것으로 묘사했다. 또한 위병소가 나오는데, 박건이 이곳에서 수류탄으로 자폭했는데도 불구하고 깔끔하다. 물론 수류탄의 위력과 박건의 시체는 산산조각이 났다는 그림작가의 언급을 생각하면 그런 것까지 세세하게 그렸다간 연령제한이 걸렸을 것이다.[24] 군인,대학생[25] 상여자, 룸관법, 짐승친구들(인간 한정),[26] 짐승친구들(짐승), 고스트 아카데미, 사탄, 짤국지[27] 대표적으로 김덕팔이 작중 내내 보여주는 선민사상, 정대식의 다혈질적인 성격과 그로 인해 4화에서 벌인 트롤, 주택의 과거 등을 보여주었고 조금 과한 면이 있긴 하지만 이들을 포함한 범죄자들에 대한 부소장의 일침을 통해 부소장을 제외한 감빵일기 주연들이 아무리 호감적인 모습을 보여도 이들은 엄연한 악인이라는 것을 확실히 각인시켰다.[28] 병영 부조리와 상류층 자녀들이 군생활을 편하게 하는 것[29] 조별과제의 단점[30] 다만 복학일기 때처럼 주역들의 스탯을 공개하거나 하는 식으로 이름을 밝힐 가능성은 있다.[31] 이 때문에 작품성과 캐릭터성과는 별개로 감빵일기 때문에 강태현과 정병욱의 갈등 봉합과 특수부대의 정체 등 기존의 떡밥들이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시청자들도 있으며, 심지어 감빵일기는 외전으로 따로 만들던가 아니면 아예 감빵일기 주연들을 등장시키지 말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32] 이건 부소장이 최지오에게 쏜 총소리로 유추할수 있다.[33] 이것도 복학일기 쿠키영상 당시에 강태현이 발포한 총소리를 용병들이 듣고 찾아가다 김현수와 정병욱을 만나 합류했을 수도 있다.[34] 최소한의 투기 종목의 운동을 경험해 봤거나 적정한 격투 감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리버블로는 절대로 맷집이나 근성 '따위'로 버틸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간은 다른 장기와는 달리 위치와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보호받는 데다 간의 주변에는 자율신경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많은 신경섬유가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간을 공격 당하게 되면 의지력이나 신체가 얼마나 강하든 최소 일시적으로 몸을 가누지 못한다. 그리고 리버블로는 바로 간을 공격하는 기술이다. 평범한 신체능력을 가진 성인이 날렸어도 상당히 위험한 판국에 패러미터 상으로는 근력이 웬만한 일반인보다 더 강한 부소장이라면 정대식은 그 자리에서 기절은 기본이었고 '최소한' 간이 파열되었어야 정상이다.[35] 물론 리버블로인 것과 그 위력을 알고 있었지만 재미를 위해서 작위적으로 전개를 했을 가능성도 있다.[36] 중간에 부소장이 총을 여러발 쏴서 좀비들의 어그로를 더 끌긴 했지만 애초에 부소장이 총을 쏜 이유는 이미 많은 수의 좀비들이 몰려왔기 때문이었던 걸 생각해보면 딱히 큰 영향을 주진 못했을 거다.[37] 팔과 다리를 총에 맞으면 일어나기가 힘들다. 지혈을 해도 모자랄 판국에 지혈하지 않은 상태로 일어나서 달리면 과다출혈로 사망이다.[38] 당시 주인공 진영 중에서 좀비와 전투가 가능한 사람이 정대식 뿐이었다. 스토리 전개상 주인공 일행은 교도소에 탈출해야 하고, 그러려면 좀비들과 맞서 싸워야 하는데, 신의와 김덕팔은 작중 언급과 묘사를 통해 약골로 설정되어있는 데다 변변한 무기도 없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싸움 역할을 정대식 한 명에게만 몰려줄 수밖에 없었다.[39] 파일:작화실수.png[40] 몰아보기에서 수정되었다.[41] 그래서 신의 일행이 부대를 찾아간 것이 아니라 부대를 나온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조금 있다.[42] 범죄자들인 주연들이야 말 할 필요는 더욱 없고, 강철식 또한 생존일기 FINAL 에서부터 자신이 당해왔던 과거에 트라우마로 남은 거에 복수로 이용할려는 움직임만 계속 보여온 이기주의적인 모습만 보여줌과 동시에 9화에선 자신이 변수를 창출한다는 명목으로 스스로 머리가 아닌 심장에 총을 쏴서 자살하여 좀비가 되어서 복수에만 목적을 두었기 때문에 결코 선인으로 볼 수 없다.[43] 물론 대학생이나 징집군인들은 20대로 통일될 수밖에 없으나, 군대는 간부, 대학은 교수 등을 일행에 집어넣는다면 타 연령대 인물을 등장시키는게 무리는 아니였다. 또한 죄수번호 색이 노란색인 인물도 보이는데 보통 노란색 죄수번호는 요시찰, 그러니까 특별히 감시를 요하는 흉악범 같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것으로 등장인물 중에 중범죄 혹은 그 이상의 범죄를 저지른 중범죄자나 흉악범도 있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본편 1화에서 비리를 저지른 국회의원이란 게 밝혀졌다.[44] 이도연, 박현정, 서나영, 성가현 제외.[45] 최근에 나온 짧툰 영상들을 보면 병영일기 주연들도 등장하지 않은 강태현과 이원희를 제외하면 모두 귀가 생겼다.[46] 이것을 근거로 현우진이 멋대로 원래 계획에 없던 감빵일기를 집어 넣었다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당연히 칰타와의 회의 후에 스토리라인에 편입했을 것이다.[47] 이 또한 세계관이 다르기에 가능한 것으로 치부하며 넘기는 것이 보기에 좋다.[48] 애초에 장소부터가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따온 모습이다.[49] 그나마 선역이라고 볼 수 있는 부소장도 상당히 극단적인 가치관을 가졌기 때문에 완전한 선인이라고 보기 힘들다.[50] 병영일기는 마지막화에 강태현이 박건으로 바뀌었고, 복학일기는 탈출편부터 시즌 1 주인공들의 모습과 과거 회상 형 아이캐치로 바뀌었다.[51] 다만 마지막에 로고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감빵일기 주연들이 전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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