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야

덤프버전 :

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편집]


通夜

쯔야(通夜, つや)는 밤샘을 의미한다. 일본에서의 장례 절차 중 하나로, 망자의 유해를 지키며 밤을 지새우는 것을 의미한다. 쯔야를 통해 망자의 지인들이 장례식 전날 밤에 와서 유족들을 위로한다.


2. 상세[편집]


일본에서 장례식은 대부분 불교식으로 진행된다. 많은 일본인들의 종교가 신토인 것과는 별개로 불교식으로 진행하는 장례 문화의 시작은 에도 막부 시대 기독교(가톨릭)를 탄압하기 위한 제도였던 “테라우케 제도” 이후로 본다.[1]

일본의 불교식 장례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고인의 사망
2. 쯔야(通夜), 즉 전야제
3. 영결식
4. 화장
5. 납골

일반인들은 불교식 장례 절차를 따르고, 일본의 기독교인들은 교회나 성당에서 장례를 치르기도 한다.


3. 여담[편집]


2022년 7월 8일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총격에 피격된 이후 쯔야가 진행되어 전 세계 언론을 통해 일본의 장례 문화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19:42:14에 나무위키 쯔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시마바라의 난 때 제정되어 에도 시대가 끝날 때까지 시행된, 백성들이 절에 등록된 불자인 단카가 되도록 의무화한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