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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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양궁부 에이스 차유리.jpg
어린 시절
양궁부로 활동하는 모습

파일:차유리.jpg
파일:아테나 컴플렉스 2부.차유리.jpg
1부
2부

네이버 웹툰 아테나 컴플렉스의 등장인물.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부
2.1.1. 과거
2.1.2. 프롤로그 ~ 22
2.1.3. 23 ~ 47
2.1.4. 48 ~ 62
2.1.5. 63 ~ 79
2.1.6. 80 ~ 에필로그
2.2. 2부
2.2.1. 프롤로그 ~ 9
3. 특정 캐릭빠들의 비난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무당집 딸이자 양궁부 에이스[1]로 이바다와 동갑이지만 이바다가 일 년 휴학했음에도 불구하고 붙어다니는 소꿉친구. 영문판 이름은 'Sibyl'.[2] 귀신을 보는 눈 때문에 주변의 탐탁찮은 시선을 받고 이바다와 세트로 왕따 취급을 당한다. 영적 능력이 뛰어나 아테나의 본체를 투영해 볼 수 있으며[3] 아테나를 굉장히 의심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1부[편집]



2.1.1. 과거[편집]


61화에서 과거사가 일부 나온다. 바다와 만났을 때는 바다가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 먹던 아이스크림을 한 일진의 옷에 들어가게 하고, 공사장에서 주워온 벽돌이 들어간 가방으로 일진들을 아무렇지 않게 때려서 쫒아낸다. 바다가 고마움을 표하게 된 후에 서서히 친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바다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만나 보라고 한 사람이 유리였다.

69화에서도 중학생 때 모습이 잠깐 나왔는데, 급류에 휘말려서 구조된 바다를 걱정해주고, 바다와 친했던 샛별이라는 여학생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것을 보고 있었다. 이후 이 샛별이라는 여학생은 바다를 괴롭히는 일진 강태양의 동생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81화에서는 아테나에게 강태양, 강샛별 남매에 대해서 설명해주는데, 태양과 샛별 남매는 바다와 유리가 처음으로 반이 갈라졌을 때 제일중으로 전학을 왔다고 한다. 유리는 태양의 옆자리였고, 바다는 샛별의 옆자리였다. 유리와 바다는 태양과 샛별에게 우리 옆에 있으면 귀찮아지고, 너희를 이상하게 볼 거라고 했다. 하지만 태양과 샛별은 우리도 이미 충분히 이상하다고 하고, 정말로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도 않았다.

샛별과 바다는 많이 친해졌지만, 일주일간 우산을 들고 다녀야 할 정도의 심한 장마철일 때 바다와 샛별은 하천에 휩쓸리는 사고를 당했다. 시합 때문에 일찍 조퇴한 유리가 이 소식을 듣게 되는 것으로 과거 회상은 끝나고, 69화의 시점과 이어지게 된다. 한데, 이상한 건 바다는 옷이 젖은 것을 빼고는 멀쩡했지만 샛별은 큰 중상을 입었다. 때문에 태양은 바다 때문에 샛별이 다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일은 유리에게도 큰 충격이었다고.

2.1.2. 프롤로그 ~ 22[편집]


아테나에게 뒤에 근육몬 스탠드이 있다는 말과 함께 왜 이바다에게 접근하냐고 정체를 의심하는 말을 하여 당황하게 했으나 아테나는 이올로에게 도움을 청해 조언을 들은 다음 기지를 발휘해 선배 때문에 이바다에게 접근하는 거라면 유리에게 작업을 거는 연극을 보이며 일단 위기를 넘긴다.

그래서인지 연재분에 BL과 GL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드립의 댓글이 베댓으로 올라왔다. 아테나에게 반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였으나 여전히 아테나를 의심하며 무당인 어머니에게 부적을 달라고 요청하며 아테나를 계속 견제하려고 한다.

아테나의 본체를 본 이후, 이바다에게 그 얘기를 하였지만 오히려 바다와 말다툼을 하게 된다. 결국 바다에게 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바다에게 부적을 주어 부탁을 하였다. 결국 그 전에 니케에게 들켜 실패를 하긴 했지만.

16화에서 유리가 아테나의 본 모습을 봤냐고 바다에게 추궁하지만 바다는 아테나를 믿는다며 유리에게 소리친다. 이때 유리가 "그 때 한번 당해봐서 알잖아." 라고 말해 바다는 갑자기 의기소침해진다. 바다의 의기소침해지는 모습을 걱정하지만, 이렇게라도 해서 바다가 위험에 처하지 않게 바란다. 그리고 자신도 학교 내에서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는 듯, 중학생 때도 바다와 친했다.

수업시간에 악몽을 꿔서 잠꼬대를 큰 소리로 한 바다가 물통을 들고 무릎을 꿇는 벌을 받고 있을 때, 자기 대신 아테나를 믿어준 바다에게 서운했는지 아테나에게만 인사하고 바다를 무시한다(...).

2.1.3. 23 ~ 47[편집]


24화에서 아레스에게 조종당해 떨어지는 바다를 보고 매우 놀라지만 아테나가 창문에서 뛰어내려 바다를 구하고 사라지는 모습을 목격하며 수상하게 여긴다.

아테나와 아레스가 학교 운동장 위 하늘에서 싸우던 중, 그곳으로 온 니케와 이올로가 아테나의 명령을 듣고 일단 학교 쪽을 정리하려고 하자, 니케가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어디선가 쥐새끼 한마리가 몰래 숨어있다' 라고 하였는데 마침 그 장면에서 유리가 니케와 이올로의 대화를 몰래 숨어서 엿듣고 있었다. 일단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놓여있는 듯.

28화에서 니케와 이올로의 대화를 엿듣다가 이올로가 쫒아오자 도망가려고 하지만 니케에게 저지당하고[4] 이올로에게 마력이 걸릴 위기에 처한다.

29화에서 이올로에게 기억이 지워질 위기에 처하자 상황판단을 하더니, 갑자기 뛰어올라서 니케를 잡고 지금 하고 있는 짓을 멈추면 이 인형을 풀어주겟다고 협박한다. 그러자 이올로와 니케가 당황하고[5], 니케는 인간을 하찮게 여기며 유리를 죽이려는 말을 하지만 되려 유리에게 더 맞고 이올로에게 역시 바다와 아테나는 떨어뜨려 놨어야 한다,[6] 너네의 정체가 뭐냐며 묻는다. 그러다가 니케가 본체 모드로 변해서 진짜 위기에 처하고 이올로는 그러니까 조심하라고 충고한다.

30화에서 화가 난 니케가 유리를 공격하려고 하자 니케의 공격에 죽을 뻔하지만 수인화 모드로 변신한 이올로에게 구해진다. 이때 날 수 있다면서 신나하는 건 덤. 니케의 본체와 이올로의 수인화 모습을 보고 아테나도 인간으로 변신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테나의 본체를 근육몬이라고 칭한다. 그러자 더 화가 난 니케가 유리를 해치려고 펄펄 뛰고 이올로는 중간에 껴서 명줄 짧아진다고 유리에게 경고를 한다.

이올로는 니케가 유리를 다치지 못하게 막으려고 애를 쓰고, 이올로가 니케의 목걸이를 맞추면 니케를 막을 수 있다고 하자, 이올로에게 활이 있으면 자기가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이올로는 유리를 목말 태운 상태에서 깃털에 마력을 넣어 활과 화살을 만들어주고, 유리는 처음으로 80m의 사정거리에서 니케의 목걸이를 맞추는데 성공했다!

사건이 해결되자 태세를 바꾸어 이올로에게 활을 겨누면서 이바다가 있는 곳으로 안내할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이올로의 광역 마법에 의해 다른 학생들과 함께 잠에 빠져버린다. 잠에 빠지기 직전까지도 바다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41화에서는 여전히 기절 상태이고, 이올로가 유리를 교실로 옮겨놓으며 뒷처리를 끝낸다. 그리고 조금 전에 본 기억을 이올로에게 전부 삭제당한다.

2.1.4. 48 ~ 62[편집]


48화에서는 오랜만에 등장. 바다의 연락을 받고 자신이 필요할 때만 전화한다며 까지만 바다가 미안하다고 하고, 시합이 너라면 문제 없을 거라고 말하자 좀 풀린 듯. 그리고 바다가 아테나와 멀어졌다고 하자 늦게라도 잘 생각했다고 한다.

50화에서 등장, 학교에서 아테나와 마주친다. 51화에서 아테나가 바다를 자신의 가족들에게 말려들게 했다며 바다가 다시 자신을 믿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유리는 쿨하게 거절한다. 그리고 아테나에게서 이질감을 느끼고, 아테나에게 자신과 바다는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했고, 자신과 바다에게 더 이상 접근하지 않는 것이 바다와 자신을 위하는 것이라는 말만 하고 가버린다.

52화에선 꿈에서 짤막하게 어린시절이 나온다. 아이들에게 액운에 대해 경고했다가 기피를 받는 모습이 나오는데 갑자기 꿈속에서 아테나가 튀어나온다(...) 여기에 유리의 신뢰를 얻으려는 아테나가 점심시간에 인사를 하거나 유리를 보고 웃는건 물론 쉬는시간 체육시간 청소시간, 여기에 H.R까지 쫓아오자 잠시 화장실에 틀어박혀 아테나가 돌아가기를 기다리고 늦게 부활동을 하러가지만 양궁부에서도 아테나와 마주친다.[7]

53화에서는 전쟁의 신답게 신들린 양궁실력을 보인 아테나를 보고 경악하며[8], 아테나가 양궁부 여학생들에게 유리를 좋아한다고 말하려고 할 때 아테나를 막는다.

54화에서는 늘 단체전에 안 나간다고 한다. 이유는 양궁부 학생들과 사이가 나쁘기 때문. 그러나 남들보다 두시간은 더 연습하기 때문에 에이스라고 한다. 아테나는 유리를 꼬시려고 하지만 유리는 관심 없다며 절대 넘어가지 않으려고 한다.

55화에서는 아테나에게 왜 단체전에 안 나갸는 질문과 활을 잘 쏜다는 칭찬을 듣는다. 집으로 가면서 아테나에게는 절대 관심이 없다고 다짐하지만.

56화에서는 코치가 유리에게 단체전에 안 나갈거냐고 묻고, 싫다고 한다. 그런데 이때 아테나가 유리를 좋아한다고 오해한 코치가 자리를 피해주는 바람에 아테나와 또 대면한다. 아테나는 유리에게 넥타르를 주지만 유리는 아테나를 중2병이라고 생각하고, 아테나를 의심하면서 너부터 먹어보라고 한다. 아테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먹고 넥타르를 유리에게 건네주자 하는 수 없이 먹게 된다. 맛은 매우 달았다고.[9] 하지만 희수 패거리가 오자 샤워하러 가버린다.

57화에서는 희수와 세미 패거리가 샤워를 끝낸 유리에게 단체전 드립을 치며 네가 뭐라도 되는 줄 아냐, 아테나 때문에 이바다를 배신했냐면서 바다를 욕하고, 유리를 매도한다. 유리는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며 일부러 무시하지만 희수가 유리에게 엄마 부적으로 아테나를 꼬셨냐며 패드립을 치자 넥타르 때문에 분노를 누르지 못하고 폭주해서 희수에게 주먹을 날린다. 그 위력은 벽을 부수는 위력이었고, 희수가 겁을 먹게 했다.

58화에서는 그 기세를 몰아 희수 패거리를 역관광 시키고, 매우 행복한 표정으로 집에 돌아온다. 그 모습을 유리의 어머니는 연애로 오해했지만. 하지만 정신을 차리니 벽이 부서져 있던 건 좀 당황했다. 태권도를 했을 때 격파를 한 적은 있었지만. 그래도 유리는 코치에게 단체전에 나가겠다고 전화를 건다. 다음 날에는 아테나와 마주치고, 아테나는 유리가 진짜 단체전에 나가냐고 하자 유리는 얼굴을 좀 붉힌다.

59화에서는 단체전에 나가기 위해 양궁부에 들르는데, 희수와 세미가 유리에게 창고 청소를 하라고 한다. 코치가 시켰다고. 그런데 문제는 희수와 세미는 유리를 창고 안에 가둬버렸다. 이 타이밍에 아테나가 유리를 꺼내주레고 하지만, 유리는 네 도움은 필요 없다고 한다.

60화에서는 아테나를 의심하고, 아테나가 자신을 좋아하는 걸 믿을 수 없다고 한다. 만약 도움을 받게 되더라도 아테나와 바다의 사이가 좋아지도록 도와주지는 않겠다고. 유리는 지난번처럼 주먹으로 문을 부수려고 하자 아테나가 놀란다.[10] 그 타이밍에 니케가 나타나서 대신 창고 문을 부숴버리지만 그때 충격으로 벽까지 날아가서 쓰러지는 묘사가 있어 저 민폐덩어리 둘 때문에 몸 성할 날이 없다.

61화에서 기절한 채로 바다와 만났을 때의 꿈을 꾼다. 길을 가던 도중 동년배에게 삥을 뜯기던 바다를 차마 못본척 지나가지 못하고 주변 공사장에서 주워온 벽돌을 가방에 넣어 무기로 삼아 양아치들을 퇴치 바다를 구출한다. 그리고 바다가 삥을 뜯기던 이유를 묻다가 바다의 특이체질에 대해서 듣게되게 자신의 능력으로 좀 더 자세히 보려다가 한번 구해줬으면 됐다며 말해봤자 이상한 취급받을거라 생각하며 떠나려 한다. 하지만 바다의 진심어린 감사와 칭찬에 부끄러워하고 기분이 좋아졌는지 자신의 엄마에게 가면 바다의 특이체질을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권유한다. 그리고 자신의 엄마가 무당이란 것을 밝히고 무당에 대해 설명하다 다른 사람들 처럼 믿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그만두려 했지만 순수하게 자신의 말을 믿는 바다를 보고 호감을 느끼고 그렇게 친구가 된듯 하다. 그리고 독백으로 원래는 자신 혼자서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바다를 만나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그렇게 꿈을 보던 도중 자신의 꿈 안에 들어온 니케를 만난다.

이어지는 62화에서는 니케가 유리에게 인간이면 인간답게 예의를 갖춰라, 너는 무녀이니 그분의 의지를 받들라고 하는데, 유리는 자신이 무녀가 아니고, 무당은 엄마라면서 황당해하며 니케에게 사라지라고 한다. 니케는 아테나가 유리의 재능을 탐낸다고 하고, 유리가 신의 가호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시험하려고 유리에게 시련을 주었다는데, 유리는 희수 패거리와 아테나의 스토킹이 다 너희 주인이 벌였냐고 묻는다.

니케가 맞다고 하자 유리는 신이라는 놈들이 그렇게나 할 일이 없냐며 분노한다. 니케는 신의 가호는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니라며 화를 내지만 유리는 그런 것 없이도 이제껏 잘 해왔다고 받아친다. 그러자 니케는 "너보다 모자란 계집애들에게 한 방 먹은 것도 모자라서 혼자니 뭐니 하면서 궁상떨고 있었으면서!" 라고 하자 그런 적 없다고 화를 낸다. 하지만 니케는 다 봤다고 하고, 아무리 센 척 해봐야 인간은 인간이라고 하자 유리는 니케에게 "이 닭털 날리는게 진짜...!" 라고 쏘아붙이다가 직감으로 니케를 기억해내려고 한다. 물론 이올로가 기억을 다 지웠기에 기억하지는 못 했지만.

니케는 유리에게 너랑 싸우러 온 것이 아니라고 하고, "너는 다른 이들의 부당한 행동과 이간질에도 불구하고 너의 뜻을 굽히지 않았어. 그리고 끝까지 지키려 했다. 너의 제일 소중한 친구와의 우정을. 그렇기에 너에게 상을 내린다." 라고 할 때, 유리는 아테나의 모습을 보면서 누군가를 닮았다는 느낌이 든다고 느끼다가 니케의 마법 때문에 기절한다. 그리고 니케에게서 여신의 키스를 받는다.[11]

유리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테나가 유리를 업고 양궁부로 향하고 있었다. 유리는 네 도움은 필요없다고 하나 아테나는 유리를 도운 건 자신이 아니라고 한다. 양호 선생님으로 변장한 니케는 자신이 유리를 구했다고 하는데, 유리는 우리 학교에는 저런 선생님이 없다고 말하려다가 니케가 손으로 입을 막는다. 그리고 니케는 유리에게 단체전을 기억해내게 하고, 유리는 단체전을 하러 양궁부에 도착한다. 무사히 탈출해 온 것에 놀란 김희수와 세미에게 썩소를 짓는 건 덤.


2.1.5. 63 ~ 79[편집]


67화에서는 아테나를 찾아오고, 아테나 덕에 단체전에 나갈 수 있었다며[12] 고마움을 표한다. 그리고 아테나와 바다의 사이가 좋아지도록 도와주겟다고 한다. 자신은 빚지는 건 못 참는 성격이라고 하고, 아테나에게 정말 바다를 이해할 수 있다면 그 바보에게 네 진심을 보여주라고 하고, 아테나가 바다는 자신과 말도 안 하려고 한다고 하자 아테나에게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한다. 참고로 이 회차에서 바다의 옆집은 원래 유리네가 살았던 곳이고, 유리가 이 회차에서 처음으로 밝게 웃었다.

68화에서는 학교에서 아테나를 만나고, 아테나에게 자신이 바다를 도울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69화에서는 빵을 사 온 바다가 아테나와 네가 같이 있는걸 봤고, 왜 나에게 거짓말을 했냐고 묻는다. 바다는 오히려 둘이 친해진 것이 좋다고 하고, 둘은 비슷한 구석이 있으니 잘 통할 거라고 하자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하며 바다의 속마음(아테나와 유리 사이에 끼고 싶다)을 알아챈다. 바다는 속마음을 들키자 매우 놀라며 질투가 아니라고 소리를 지르지만.

유리는 자신이 사정이 있어서 그랬다고 하고, 바다에게 너랑 아테나가 무슨 문제냐고 묻는다. 바다는 기억나지 않지만 아레스 사건[13], 포세이돈이 꿈에 나타난 사건[14]과 그 사건들이 터진 다음날에 아테나가 학교에 늦게 온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하고, 중학생 때 샛별이가 급류에 휘말렸던 사건을 거론한다. 그러자 그 일은 사고였고, 바다의 탓이 아니며 벌써 몇 년이나 지난 일이고, 지금까지 아무 일도 없었다며 바다의 어깨를 잡고 다그친다.

여전히 바다의 기분이 떨떠름하자 유리는 바다에게 먼저 미안하다고 하는데, 바다는 앞으로도 일이 생기지 않을 보장은 없다고 하며 먼저 교실로 가버린다. 바다가 가버린 후에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잊기 힘든 기억이겟다며 좀 더 신중히 생각해 보는 것이 좋겟다고 생각한다.

70화에서는 집에서 아테나의 연락처를 보고 눈쌀을 찌푸린다.

71화에서는 바다가 중학생 때의 일을 잊을 수 있다면 좋겟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유리는 바다의 친구인 강샛별과도 어느정도 안면이 있었다.[15] 유리는 며칠간 입산을 하려는 어머니께 가서 바다에 대해 물어보는데, 바다의 불행이 다른 사람에게 옮을 수 있냐고 묻는다. 어머니가 왜 그 질문을 다시 하냐고 묻자 제가 아는 두 사람 사이에 생긴 일이라고 했다.

어머니는 딸이 친구가 생겼냐며 기뻐하자 아니라고 부정하고, 바다는 그 일 때문에 악몽(웬 남자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꿈)을 지속적으로 꾸고 있다고 말한다. 바다가 예지몽을 꾸는 것 같다는 말을 듣자 정말 바다의 불행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따진다. 어머니는 물론 한 가지의 가능성이라고 하고, 단순한 사고라고 하며 바다가 심각하다고 하자 바다는 그 일 때문에 힘들어했고, 바다가 다시는 그런 일을 겪지 않았으면 좋겟다고 한다.

그러자 어머니는 유리에게 바다와 바다의 새 친구를 데려오라고 하면서 그 친구가 남자친구 아니냐며 놀리자 아니라고 격하게 부정한다. 아테나에게서 문자가 오자 자신은 아테나에게 진 빚을 갚았고, 아테나에 대해서는 여전히 수상하다고 생각한다. 아테나가 어떻게 신의 저주를 알고 있는지 의아해하다가 신경쓰지 않고, 그 다음날 점심시간에는 아테나와 바다를 불러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72화에서는 바다가 말도 없이 아테나를 부르는 게 어디 있냐고 따지자 우리 엄마가 너한테 전해달라고 하신 말씀도 있고, 우리 셋 조합 엄청 튀니까 앉으라고 한다. 유리는 아테나에게 바다가 신의 저주를 가지고 있는 걸 우리 엄마가 제일 먼저 발견했다고 말하고, 우리 엄마의 말을 전하기 전에 바다와 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는다. 아테나가 그건 바다의 신의 저주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가족 때문이라고 바다를 옹호하자 아테나의 가족을 복잡해보인다고 평했다.

그리고 바다에게 네가 찝찝해하던 사건의 전말을 속 시원하게 들었고, 아테나가 위험해졌던 건 네 신의 저주 때문이 아니라고 한다. 갑자기 강태양이 바다에게 시비를 걸 때는 너는 정학하지 않았냐며 크게 당황한다. 강태양은 아무렇지도 않게 정학이 평생 가냐고 받아치고 아테나에게 시비를 건다. 아테나가 강태양을 무시하자 강태양이 의자를 날리지만 의자는 아폴론이 막았다.

73화에서는 강태양이 급식실을 나가버리자 강태양에게 화를 내고, 충격을 받은 바다가 밥도 안 먹고 급식실을 나가버리자 바다를 안쓰럽게 여긴다.

74화에서는 바다가 걱정되어서 전화를 하지만 바다가 받지 않는다. 점심시간에 들었던 아테나의 가족 이야기를 생각하다가 아폴론이 바다를 해친 아테나의 형이라고 오해한다.[16] 아테나에게 물어보려고 하지만 이런 사이가 아니었다면서 어색해하고, 아테나가 온 뒤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며 짜증을 낸다.

2.1.6. 80 ~ 에필로그[편집]


81화에서 재등장, 아테나가 강태양이 바다를 괴롭히는 것을 알려주면서 선배는 바다와 시간이 다르지만, 저는 바다와 시간이 같으니 바다에 대해서 알려달라고 부탁하자 바다가 중학생 때 겪었던 일을 말해준다. 이 일로 인해서 강태양이 바다를 괴롭히게 되었다고. 바다가 인간재앙으로 불리게 된 일의 시초인 듯 하다. 바다 혼자만 멀쩡하고 샛별은 큰 중상을 입은 것 때문에 바다는 이 일을 자신의 탓이라고 여기게 된다. 그리고 유리는 이런 일이 바다가 아테나와 있을 때도 발생하는 것 같다고 하면서 아테나에게 신의 저주에 대한 것을 알고 있냐고 묻고, 바다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앞으로도 바다는 결백하다는 것을 믿고 싶다고.

87화에서는 바다가 비를 잔뜩 맞고 오자 수건을 빌려준다. 바다가 아테나와 아폴론이 계약 문제로 싸웠다는 일을 말하자 평범한 집안은 아니라고 추측하고, 너는 이제 아테나와 친하지 않으니 무시하라고 한다.

88화에서는 바다가 무슨 소리냐고 하자 너는 아테나랑 절교했으면서 왜 아직도 아테나의 일에 참견하냐, 남의 가족사에 왜 우리가 참견해야 하냐고 묻는다. 바다는 이 일이 모르는 사람이지만 도와줘야 할 일이라고 하자 힘내보라면서 가버린다. 바다가 둘이 친해진 거 아니냐, 집에도 놀러가지 않았냐고 묻자 너 때문에 아테나 집에 간 거고, 그런 거로 따지면 우리집 앞 편의점 사장님이 자신의 짱친이라고 한다. 나는 계속해서 아테나에 대해 경고했지만 네가 아테나랑 가까워졌고, 아테나와 멀어지겟다고 결심한 것도 너라고 한다. 아테나의 가족 이야기는 좀 이상하지만 아테나를 돕고 싶은 마음은 없고, 나한테 의존할 생각 말고 너 혼자서 잘 해보라고 한 후 간다.

89화에서는 바다에게 매몰차게 말한 것에 대해서는 절벽 밖으로 새끼를 밀어내는 어미 독수리 같다고 생각한다. 아테나와 바다의 사이가 틀어지고, 자신이 졸업하면 바다가 혼자 남게 되는 것을 걱정한다. 사실 아테나를 믿는 건 아니고, 아테나는 여전히 뭔가를 숨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아테나에게 이 일을 맡겨버렸고, 자신도 이 정도는 돕는 게 맞다고 여긴다. 마치 연인 사이에 낀 들러리 같다고.

90화에서는 자고 있다가 밖에서 천둥 소리가 들렸다고 하며 깬다. 별 신경쓰지 않고 다시 잠들지만. 그리고 그 천둥 소리의 주인공은 아테나다.


2.2. 2부[편집]



2.2.1. 프롤로그 ~ 9[편집]


1화에서는 바다, 아테나와 같이 지내는 시간도 늘었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달갑지 않아한다.[17] 바다와 아테나에게 3학년까지 바다와 아테나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소문이 퍼졌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2화에서는 그 둘에게 소문은 진짜 소문이냐고 묻는다. 물론 그 둘은 부정했다. 소문은 소문일 뿐이니 더 크게 번지지만 않게 하면 될 것 같다고 하고, 남 얘기 좋아하는 놈들은 지들 뇌피셜만 믿을 거라고 단언한다. 자습 시간에 바다에게서 톡을 받자마자 바다가 소문 때문에 아테나에게 미안해하고, 이미 한 소리 들은 걸 모두 알아챘다. 바다가 어떻게 소문을 잠재울지 조언을 구하자 아테나와 둘이 다니는 시간을 줄여보라고 충고한다. 아테나는 학교에서 꼭 바다, 유리하고만 다니고 인기가 많지만 항상 일방통행이라서, 바다가 자신도 포함해서 셋이서 같이 다니려고 하자 거부한다. 바다가 어머니를 찾자 산중수련 끝나고 오신 지 얼마 안 됐지만 엄청 바쁘시지 않다고 답한다.

3화에서는 바다가 매일 똑같은 꿈을 꾼다고 하자 무슨 꿈이길래 우리 엄마까지 찾냐고 묻는다. 바다는 유리에게 꿈 내용을 털어놓으려고 했지만 다 심각해보이는 증상[18]이라 유리에게는 별로 좋은 꿈은 아니라 함부로 말하긴 좀 그렇다고 둘러댄다. 대신 유리의 어머니에게 직접 말하려고. 유리는 이번 주 토요일에 집으로 오라고 하는 대신, 어머니가 아테나를 직접 보고 싶어하신다며 아테나도 데리고 오라는 조건을 건다. 꿈에 대해서는 아테나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충고하고[19], 바다가 뭐라고 둘러댈 지 고민하자 그건 네가 생각하라고 답하고, 원래 없던 욕심이 생기면 그만큼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엄살 그만 떨고 힘내라고 격려한다.

6화에서는 집을 치우고 바다와 아테나를 기다린다. 어머니에게 곧 애들이 올 시간이라 일어나셨냐고 묻고, 보살에게 빙의되어서 귀인이 올 거라고 중얼거리는 어머니를 보고 놀란다. 어머니가 빙의는 수련 효과일 거라고 하며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기뻐하고, 아테나에 대해 궁금해한다. 어머니가 아테나가 남자애라는 사실을 떠올리고 혹시 유리랑 연이 있는 건 아니냐며 궁금해하자 거부하는 건 덤.

어머니가 집에 온 아테나에게 유리에게서 종종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고, 아테나가 불안해하자 별 이야기 안 했으니 쫄지 말라고 한다. 바다와 어머니가 방에 들어간 후 아테나에게 우리 엄마 주책 들어주느라 고생했다고 한다. 아테나에게서 어머니를 많이 닮았지만 성격은 어머니 쪽이 더 좋다는 말을 듣고 까불면 겨울 패딩 입혀서 내쫒는다고 발끈한다. 아테나가 아버지는 언제쯤 오시냐고 묻자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했고, 아버지랑 별로 친하지 않았다고 밝힌다. 아테나가 공부를 가르쳐주자 감탄하고, 아테나의 첫 인상은 최악이었지만 귀인이든 뭐든 가끔 이렇게 모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여긴다.

7화에서는 바다랑 꽤 길게 얘기하시던데 어땠냐고 묻고, 어머니에게서 바다와 아테나를 지켜봐달란 부탁을 받는다. 아테나가 진짜 친구냐며 놀리는 어머니에게 친구도 아니고 그냥 아는 후배라고 정정하고 그 둘과 엮이면 피곤해진다고 한다.

3. 특정 캐릭빠들의 비난[편집]


29화, 30화에서 유리가 니케를 잡고 이올로에게 지금 하는 짓을 멈추면 니케를 풀어주겠다고 협박하고, 니케와 이올로에게 너네 정체가 뭐냐, 아테나에 대해서는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테나의 본체를 근육몬이라고 칭한 발언 등으로 일부 독자들에게 까이고 있다.

하지만 유리 입장에서는 이 반응이 당연한 것이, 어렸을 때부터 이상한 귀신들을 봐 왔고, 갑자기 자기네들이 정말 신이라고 해도 처음부터 그걸 믿는 게 더 이상한 것이고, 모르는 존재에 대해 당황할 수 밖에 없다. 생각해 보자, 어릴 적부터 함께 지낸 소꿉친구가 창문에서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고 학교만한 덩치가 보이질 않나, 처음보는 사람아테나[* 아테나의 경우 1화만 보더라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나 심령 프로그램에 제보하지 않은 차유리를 감사히 생각해야 할 정도로 의심받을 짓 투성이였고 그 후로도 꾸준히 의심받을 행적을 쌓아왔다.]의 명령이라며 기억을 지우겠다라고 하는 그 상황에서의 차유리의 행동은 가장 현명한 판단인 것이다.

생각해보라. 차유리의 입장에서는 어릴적부터 함께 지낸, 하나뿐인 친구가 죽었거나 죽을 위기에 처했다고 의심되는 때에 자신마저 기억을 잃게 될 상황이다.

아테나 문서의 비판 문단에도 나와있지만 아테나는 애먼 바다에게 포세이돈에게 못다 한 화풀이를 바다에게 하려고 하고, 바다를 인질로 잡고 아테나와 대결하려는 아레스를 막으려는 상황이긴 하지만 유리는 아테나가 바다를 아레스에게서 구하려는 것을 전혀 모른다.[20]

또한 유리와 아테나가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때, 아테나는 '유리와 친해지고 싶어서 바다에게 접근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자신의 친한 소꿉친구를 어떤 불순한 목적이 있어서 이용하는 계산적인 사람에게 호감이 쉽게 생길 리가 만무하다.

게다가 바다는 어려서부터 인생을 평탄치 못하게 살아와야 했고, 유리는 그런 바다의 옆에서 바다가 이용당하거나 핍박받고, 그럼에도 바다는 선생님들에게 아무 말도 없이 학교를 다녔고 중학생 때, 바다의 옆에 앉았던 전학생이 크게 다친 이후 바다가 1년 유급한 것까지 봐야했다. 그런 친구를 이용한다 하면 굳이 무당의 딸이 아닌 일반인이라고 해도 유리 입장에서 수상함이 커지면 커졌지, 호감이 생길래야 생길 수가 없는 관계인 것이다.

그리고 아테나가 바다에게 화풀이를 하려고 하는 것과는 반대로, 그나마 왕따였던 바다를 챙겨준 것도 유리다. 애초에 아테나를 떨어뜨리려 한 것도 유리의 성격상 말이 조금 쌀쌀맞았을 뿐 아테나의 정체가 수상쩍은데다가 바다가 오히려 이용만 당할까봐 걱정되어 한 행동이었다.

당장에 어려서부터 바다가 남들에게 이용당하거나 핍박받는 꼴을 보며 살아온 유리 입장에선 안 그래도 수상쩍은데 바다한테 접근하는 아테나를 좋게 볼래야 좋게 볼 수가 없다. 그리고 아테나한테는 이바다가 아테나 자신이 애증을 품은 포세이돈의 환생일지 몰라도 차유리에게는 서로가 어릴 적부터 함께 지낸, 단 하나뿐인 친구이다[21]

애초에 유리는 처음부터 바다를 이용하는 모습은 단 한번도 보인 적이 없으며 겉으로는 민감하고 웃는 모습이 적은것 같아도 영수가 일부러 바다를 골탕 먹이는 것에 분개하는 모습을 보였고 바다가 자신은 정말 괜찮다고 말한 후에야 따지는걸 멈췄다. 그리고 말은 좀 톡 쏘게 했을지 언정 바다를 제일 많이 걱정해준 건 유리다.

유리는 부적을 자신의 어머니에게 받기 전에도 고민 때문에 밤을 새는 모습을 보였다. 만일 유리가 바다를 이용하거나 소홀히 생각했다면 저렇게 아테나와 바다를 떨어뜨리려는데 큰 정성을 들일 리가 없으며 저렇게 밤까지 새가며 속으로 끙끙 앓을 리가 없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독자들은 그리스 신화에 대한 사전정보가 풍부하고 작중의 전후사정을 다 파악하고 있지만 유리는 아테나 삼인방의 정체에 대해 수박 겉핥기 식의 추측만 가능할뿐, 아무것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는 것이다.[22]

게다가 몇몇 독자들이 망각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아테나가 여전히 포세이돈을 사랑하는 감정이 남아있다곤 해도 그 감정은 순수한 애정이 아닌 애증이다. 그리고 아테나는 바다와 사랑을 하려는 것이 아닌 포세이돈에게 당한 것 때문에 포세이돈의 환생체인 바다에게 복수를 하려는 것이다.

이는 작중에서도 까였던 문제로 아폴론은 이바다는 포세이돈의 영혼중 가장 약한 부분을 분리해 인간에 몸에 가둔 것이며, 아테나가 알던 포세이돈이 아니라 약하고 불쌍한 인간이라고 했다. 이올로도 아테나의 계획을 듣고 아테나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을 자신의 원한을 푸는데 이용할 수 있냐며 일침하기도 했다. 심지어 아테나 본인도 이에 여신이 하기에는 치졸한 행위라고 자각하는 모습도 보였다.

오히려 니케의 과도한 편을 들어주며 유리를 악역이나 발암으로 몰고가는건 적절치 않은 행위이다. 당장 봐도 인간을 쉽게 죽일 수 없는 규칙이 있는데[23] 니케가 이성을 잃고 유리를 다치게 하거나 죽이려 한다는 건 아테나에 대한 하극상이나 다름 없다.[24]

전술했듯이 유리는 이바다가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고 아테나가 그 뒤를 따라 뛰어내리더니 갑자기 둘이 사라진 시점에서 초면부터 아테나에게 쌓여온 경계심과 불신이 폭발해버린 상태이다. 니케 앞에서 아테나를 욕한 건 명백히 자기 명을 재촉한 행위긴 했지만 진지하게 아테나를 비난하려는 의도였다기보다는 흥분한 상태에서 의식의 흐름대로 아무 말이나 내뱉다가 말실수한 것에 가깝다.[25] 니케와 유리와 안면이 없었으므로, 유리의 말투가 원래 퉁명스럽다는 점을 사전에 알 수가 없었고 유리도 평소보다 더 까칠한 상태였으니 열 받을 만도 하다.

그리고 지금 바다가 납치당했다고 생각하는 통에 조급해질 수 밖에 없고, 안그래도 아테나를 향한 불신이 하늘을 찌르는 이때 니케랑 이올로가 기억을 지운다는 소리를 하는 통에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것처럼 되어버렸고, 유리가 저항하기 위해선 니케를 잡는 것이 최선이었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일이 커지자 수습하기 위해 이올로에게 니케를 저지할 방법을 묻기도 했다.

게다가 니케가 아테나의 대한 충성심이 높은건 사실이나, 30화에서 보인 모습과 논리는 개인적인 감정으로 점철된 억지에 가깝다.

전에 이올로가 니케에게 아테나의 명령만 고분고분 따른다고 해서 좋은 부하가 아니라고 한 말을 들먹이며 억지를 부리고 학교 안에 인간들을 지키라고 했으니 학교 밖으로 나가 떨어지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난리를 치는 모습은 억지면 억지지, 제대로 된 충성이라고 볼 수는 없다.

여기에 조금 이야기가 세지만 덧붙히자면 저 말을 할 당시 이올로는 아테나가 휴가를 내고 바다에게 관여하는 것에 대해 목숨을 건 휴가를 보내고 있다 할 정도였고, 실제로 이는 포세이돈의 환생체인 바다에게 관여하는 것은 반역에 가까운 행위였다.

그렇기에 이올로는 아테나에게는 당장 치욕스러운 일이자 컴플렉스를 들춰내는 일이더라도 유리가 준비한 부적으로 아테나의 본모습을 바다가 보게 하여 아테나가 다시는 바다에게 관여하지 못하도록 할 생각이었다.

이성적으로 판단해보면 이는 바다도, 아테나도 모두 안전해지는 최선의 선택지였다. 실제로 니케가 저 말에 납득하다가도 고민끝에 마음을 바꾸면서 이 선택지가 틀어진 이후 아레스가 아테나를 찾아오며 사태는 더 커져버렸다.

그나마 부적에 대한 것을 아테나에게 알리는 것은 니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무리는 아니었고 심각한 발암은 아니었으나, 현재 니케가 하는 행동은 자신의 감정에 치우친 명백한 하극상에, 분풀이일 뿐이다.

또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는 한국 고등학생인 유리와 신족의 사고를 당연히 동등한 잣대로는 절대 평가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그리스 신화가 아무리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다 해도, 그리스 신들의 실존 여부와 신들을 공경하는 그리스 문화는 고대 그리스에서나 사회상식이지 현대 한국에서는 그저 남의 나라 옛날 전설일 뿐이다. 그리스 신화에 대한 제반지식이 풍부한 것과 그리스 신들이 실존하는 존재라는 것을 믿는다는 것은 전혀 다른 성격의 문제다. 만일 현대 한국에서 그리스 신들의 실존을 진지하게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기껏해야 4차원, 관심종자, 중2병 정도의 취급밖에 못 받을 것이다. 유리의 언행도 이런 보편적인 반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다.

니케의 입장에서 유리의 말이 신성모독적인 모욕으로 받아들여질 만한 언행인 것은 맞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고대 신인 니케 개인의 가치관이지 현대 사회에서 사회적 공감대를 얻을만한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관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유리의 말실수가 니케를 자극할 수는 있으나, 그것이 살인미수가 정당화될 정도의 심각한 악행은 절대로 아니다. 신들의 사회에서도 신이 인명을 함부로 좌지우지하는 것은 큰 잘못이다. 유리보다 훨씬 불량하고, 악행을 일삼고, 심지어 아테나에게 직접 손찌검까지 한 영수의 경우에도 아테나는 발로 두 번 걷어차고 팔 하나 부러뜨리는 선에서 봐줬었다. 그것조차도 '본보기' 개념으로 강력처벌을 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아테나는 바다와 유리를 절교시키고자 했을 뿐, 유리에게 해를 끼치려고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니케의 폭주는 아테나의 의사에 반하는 월권행위이자 하극상이며, 동경하는 상사의 험담을 듣고 기분이 나쁘다고 사람을 죽이려 드는 인명경시 행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일부 독자들의 감정적 공감은 받을 수 있을지언정 내세울 수 있는 명분은 전혀 없다.

그리고 상기할 것은 지금 상황에서는 신사적인 결투에서나 통할 법한 말들을 지금처럼 급박한 상황 속에서 잡다한 도덕 따위를 따질 시간이 없다.

초능력을 사용하는 신족 앞에서 유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이며, 안그래도 비호감이 쌓일대로 쌓인 아테나 일행에게 굳이 생각해 줄 여유도 없다. 그 상황에서 니케를 잡지 않았다면 그대로 게임 끝인 상황에서 뭘 더 바란단 말인가? 니케를 계란 쥐듯이 곱게 쥐고 아테나 찬양을 하란 말인가..

게다가 아테나와 니케가 비난받는 행적은 분풀이과잉 충성, 즉 자신을 위한 이유지만 차유리가 비난받는 행적은 소꿉친구를 위한 행동이다. [26]

애초에 유리는 하는 짓이 무모하긴 해도 바다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는 것이고 자신의 입장에서 옳다고 여기는 행동을 하고 있다. 전후사정을 보지도 않고 무작정 까대는 것은 잘못된 행위이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차유리가 과연 저렇게까지 욕을 얻어먹어야 할 만큼 잘못했는가이다. 여기서 백날 써봤자 실제 독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고, 현재 유리는 자신이 한 행동에 비해서 일방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다르게 말하면 캐릭터 빠순이들이 유리 잘못했다고 여론몰이를 한 결과가 이것이다.

그에 반하여 니케는 별 비난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유리만 무차별 비난을, 니케에겐 빠순이들의 쉴드로 일방적 난타하는 추태를 보였다.실제로 덧글창을 보면 무조건 니케편이라는 덧글이 아직도 보인다는게 씁쓸하다.

그리고 여기서 끝나면 좋으련만.. 32화에서는 이올로에게 감사 한마디 없이 화살을 겨누며 위협해서 다시 안티들에게 까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올로 본인이 차유리의 행동 방식이 논리적이라고 평가한 만큼, 차유리와 니케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위치에 있는 이올로가 차유리의 행동을 인정한 것이니 사실상 비판의 여지가 있는 행위는 아니라고 보아야할 것이다. 단순히 그것이 시각의 차이에 의해서 불편할 수는 있어도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으로 보면 그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것을 알아둬야 한다.

그리고 지금은 오히려 아테나가 유리를 이용하기위해 유리를 일부러 불행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인다. 유리는 아테나랑 아무런 연결고리가 없는데도 바다의 친구란 이유만으로 피해를 입는 꼴이다. 32화 이후로는 아테나 일행과 충돌하는 일이 없고, 아테나 일행에 의해 피해를 입는 입장이라는 것이 명확하게 묘사됨으로써 안티가 많이 수그러들었다.

4. 기타[편집]


경민자동차유리

파일:근육몬 아테나.jpg

그림 실력이 상당하다. 자신이 그린 아테나의 본체. 이 그림을 노트에 그려서 바다의 핸드폰으로 보냈는데, 바다는 무슨 전투병기같다면 매우 경악했으며[27] 친구를 이딴 식으로 그리냐며 너무하다고 했다.

매서운 눈빛과 민감한 성격 때문에 두드러지진 않지만 외모가 예쁜 편이고[28] 거유 속성 등 몸매도 좋다. 특히 아테나와는 달리 샤워 서비스신[29]이 잘 나왔다. 물론 12세 이용가라서 민감한 부분은 뿌옇게 처리했다.

무당집이라서 기와집에 살 듯 하지만 의외로 현대식 아파트에 살고 있다. 5화 후반과 6화에서 아테나가 자신에게 대시한 것을 회상하는 장면과 아테나 때문에 밤을 설친 모습이 나왔을 때 유리네 집과 방이 일부 나왔는데 아파트였다.

본작에서는 아테나와 함께 이바다를 사이에 두고 다투는 서브 히로인 역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독자들 사이에서 포세이돈의 아내 암피트리테의 환생이 아니냐는 설[30] 또는 아테나와 악연이라면 악연이라고 할 수 있는 메두사[31]의 환생 아니냐는 설이 있다. 2부에서 메두사와 암피트리테의 모습이 직접 등장하였는데, 이 둘 중에 유리와 외모와 성격이 가장 비슷한 쪽은 메두사이다. 만약 유리도 누군가의 환생이라면 메두사일 가능성이 더 높은 편.

또한 활을 잘 쏜다는 특징 때문에 아르테미스의 환생이나 위장한 모습이 아니냐는 설도 나오는 등[32] 하지만 아르테미스가 환생을 할 정도로 큰 죄를 지은 이유도 없고.. 위장해서 아테나를 적대할 이유도 없다. 애초에 위장했더라면 아테나에게 누구냐고 하지 않고 바다를 물러나게 한뒤 본모습을 드러내어 아테나를 추궁했을 것이다. 63화에 아르테미스 본인이 직접 등장했으므로 이 설은 폐기.

이외에도 52화에선 유리의 어릴 적 과거 모습이 나오는데, 유치원 시절 친구의 등 뒤에 붙은 귀신이 사람을 해치기 때문에 친구가 다치는 걸 막기 위해 그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라는 점에서 착안해 그녀가 카산드라의 환생이 아니냐는 댓글이 베스트에 올라갔다. 더불어 카산드라의 환생이 맞을 경우 아폴론과 연애 플래그를 세우는 게 아니냐는 추측은 덤. 이 댓글 작성자는 유리의 정체가 카산드라의 환생으로 밝혀질 경우, '삼고초려'라는 소제목대로 아테나가 차유리=카산드라라는 인재를 얻어 차후 올림포스에서 최대 악역(제우스로 추측)과 대립할 때 히든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했다. 그녀의 정체, 그리고 그녀가 아테나의 적/악역이 되느냐, 아니면 아테나의 동료/선역이 되느냐 등의 행보가 '아테나 컴플렉스'의 향후 이야기 전개에 미칠 중요한 복선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33]

가족은 현재까진 어머니만 등장했고 아버지는 아직 등장하지 않은 상태. 그러나 종종 실루엣만이라도 등장하거나 과거회상 속에서 그나마 뒷모습만이라도 등장은 한 바다의 부모와는 달리 과거 회상 속에서도 모습은 나오지도 않고 언급도 없으며 유리가 집에 들어오거나 집에 있을 때도 나오질 않는 걸 보아 아마 한부모 가정으로 추측되었다. 시즌2 6화에서 자신이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고 직접 언급한다. 그리고 형제에 관한 별다른 언급도 없는 걸 보아 바다처럼 외동인 듯.

여신과 신수에게 인정받을 만큼 예쁘고 총명하고 활도 잘 쏘는 등 비범한 인간이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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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테나 때문에 심란해진 상태에서도 두 발을 쏴서 둘 다 10점에 명중시켰다.[2] 시빌이라는 이름이 아폴론의 신탁을 받는 무녀 '시빌라(Sibylla)'에서 유래된 이름이고, 유리는 아테나 일행에게 무녀라고 불리는 설정 때문에 영문판 이름을 이렇게 지은 듯.[3] 이 때 본체를 보고 근육몬이라고 했다!!![4] 이때 니케를 말하는 인형이라고 생각한다.[5] 이올로는 유리를 아테나가 적대하는 무녀라는 것을 눈치챈다.[6] 아테나를 '속 시커먼 녀석'이라고 말하며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7] 사실상 이번 화는 아테나가 스토킹 수준으로 유리를 쫓아다녔다(...)[8] 물론 아테나는 인간미는 있어야한다며 마지막에는 빗맟줬다.[9] 넥타르는 마시는 사람의 입맛에 맞게 맛이 바뀐다.[10] 그거야 넥타르 때문에 벽을 부술 수 있었다.[11] 승리의 여신의 키스를 받으면 언제 어디서나 승리할 수 있다.[12] 아쉽게도 은메달을 땃다고 한다.[13] 바다가 아레스에게 납치를 당해서 죽을 뻔한 일.[14] 포세이돈이 바다의 꿈에 나타나서 아테나에게서 멀어지고, 그러지 않으면 아테나가 너(바다) 때문에 위험해진다고 경고한 일.[15] 강샛별은 바다와 친구가 된 후, 유리에게 자신과 친하게 지내자고 했다.[16] 물론 아테나에게 이복 형제가 한 둘 정도 있는 것은 아니며 현재 아폴론은 학교 선생님이라는 것을 떠올리며 그런 위험한 짓을 할 사람이 학교 선생님일 확률이 얼마나 되겠냐고 하는 등 완전히 확정한 것까지는 아니다.[17] 푹푹 찌는 날씨 때문에 짜증내는 건 덤.[18] 아테나를 볼 때 가끔 묘한 환상을 보는데다가 악몽을 꾸고 나면 잠을 오래 자도 피곤하고, 가끔은 코피까지 났다.[19] 해몽에 대해선 안 좋은 꿈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 말이 있기 때문.[20] 기억이 지워지면 바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도와주려고 하는 유리의 계획이 틀어지게 된다. 그리고 유리는 자신의 절친인 바다에게 아테나가 수작을 부리려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고, 창문에서 떨어진 바다를 아테나가 납치했다고 오해하고 있다.[21] 당장에 바다에게 삐진 상태였음에도 아레스에게 조종당한 바다가 창문에서 뛰어내리자마자 식겁하고 평소처럼 "이바다"가 아닌 "바다야"라고 외친 것만 해도 유리가 바다를 친구로 여긴다는 걸 반박할 수는 없다.[22] 신이 아닌 인간의 상식에서 생각해보면 유리가 이올로랑 니케를 신이라고 눈치채지 못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애초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그런 소리를 들으면 저게 무슨 소린가 할텐데 그런 혼란스러운 상황속에서 티탄이니 신이니 하는 소리를 들어도 납득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23] 인간을 지키는 건 아테나의 영역이기 때문에 12주신도 함부로 어길 수 없다.[24] 아무리 아테나에 대한 충성심 때문이라 해도 결국은 개인적인 감정이며, 실제로 아테나가 인간을 해치지 말라고 이올로와 니케에게 명령했다.[25] 이올로의 생각과 분노한 니케 앞에서 다시 근육몬이라고 할 때 차유리의 생각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요즘 시대에는 '영적인 존재'라고 해도 '잡귀'나 '하급신'이 끝이고 아테나와 처음 만났을 때 아테나의 진짜 모습은 귀신이 씌였을 때 나타나는 령의 형상으로 보였는데 그것이 아테나가 사실은 인간이 아니고 등 뒤의 모습은 아테나의 진짜 모습이라고 생각하겠는가, 아니면 아테나에게 근육덩어리 잡귀가 씌었다라고 생각하겠는가.[26] 실제로 32화에서 정신을 잃기 직전까지 바다를 걱정하면서 버티려했다. 결국 유리가 무당이라곤 해도 인간이라 쓰러졌지만..[27] 아테나가 투신이라서 그 밑에 반쯤정답이라고 써져있는게 압권이다.[28] 작중에서도 이바다와 같이 세트로 왕따 당하지만 외모는 인정 받는 편이다. 유리를 까는 여학생들도 겉은 멀쩡한데 이바다와 같이 다니는 얘, 여신인데다 지금까지 수 많은 아름다운 여신들과 인간 미녀들을 본 아테나도 겉으로 보기에 우수한 인간이라고 생각한다.[29] 4화 기습(1)편 참조[30] 포세이돈이 제우스에게 반기를 든 후 그 처와 자식들도 연좌제로 벌을 받았다고 한다.[31] 메두사가 아테나의 신전에서 포세이돈과 정을 나누었거나 혹은 그에게 범해졌다는 이유로 아테나가 메두사를 괴물로 만들어버렸고, 이후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의 목을 베었고 그 머리는 아테나에게 바쳐져 아테나의 방패 아이기스에다가 장식 되었다. 그런데 이 웹툰에서 연재분이 끝날 때 나오는 로고가 바로 메두사의 머리가 장식된 아이기스다.[32] 다만 아르테미스는 아테나와 친한 친구인 아폴론의 여동생이고, 아테나와 적대하는 포지션은 아닌데다가 유리와는 전혀 다르게 생겼다. 하지만 포세이돈이 자신과 생김새가 전혀 다른 메티스로 변신한 걸 보면 외모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꾸는 건 가능한 듯.[33] 그러나 현재 댓글창 상황으로 미루어보아 아테나가 악역이고 차유리가 선역인 상태이다. 아테나의 스토킹이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댓글창을 점령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