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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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돌담병원 흉부외과 전문의
{{{+1
차은재

Cha Eun Jae

파일:낭만닥터 김사부 3 캐릭터 포스터 차은재.jpg

배우: 이성경
출생
1988년 5월 6일
나이
36세
거주지
돌담병원 근처[1]
학력
거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07 / 학사)
신체
174cm, 49kg, A형, 1.5(좌안/1.2(우안[2]
경력
거산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전문의
현직
돌담병원 흉부외과 전문의
가족
아버지 차진만, 어머니, 언니, 오빠 차은호
별명
차쌤, 달리기[3], 모난돌, 또잉또잉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야오 유키코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시즌 2 ]
CS(흉부외과) 펠로우 2년차
공부가 취미, 1등이 개인기고, 가족이 특기인 그녀. 어린 시절부터 공부천재 소리 들으며 주위의 칭찬과 기대 속에서 한치의 흔들림 없이 엘리트로서의 스텝을 밟아왔다. 가족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정말 죽을 힘을 다해 거산대 의대에 들어갔고 지옥 같은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CS보드 따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CS보드가 인생의 목표였던 그녀는 막상 보드를 따자 표류하기 시작했다. 수술실만 들어가면 울렁증 때문에 버틸 수가 없었고, 결국 청심환에 진정제까지 먹어가며 버티고 버티다 그만, 수술실에서 잠이 들어버리는 사고까지 치고 만다. 공부천재, 시험천재, 달달 외우는 암기력은 누구보다 강했지만, 막상 실전과 맞닥뜨린 순간 그녀는 본인의 한계와 부딪히게 되고, 결국 돌담병원으로 초라하게 쫓겨나버린 꼴이 되는데...
그리고 그녀는 거기서 인생 스승 김사부를 만나게 된다. 부질없는 허세와 자존심, 쓸데라고는 1도 없는 1등병에 최고주의까지 세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쌓아왔던 그녀의 모든 것들이 김사부 앞에서 여지없이 깨져버린다. 게다가..! 본과 내내, 그리고 인턴과정 내내 라이벌처럼 그녀와 맞먹었던 놈까지 그 돌담병원에서 만나게 되는데.
수술실에서 칼 좀 휘두른다고 잘난 척 엄청하는 밉상자식!
내 속의 천불을 부글부글 끓어오르게 만드는 데 3분도 안 걸리는.., 눈만 마주쳐도 품위와 격조 따위 개나 주고 싶게 만드는 싸가지 천재! 그놈을 하필 이런 외딴 시골병원에서 맞닥뜨리다니..! 그런데, 피곤하고 힘들것 같았던 그와의 병원 생활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즐거워지기 시작했고, 알면 알수록 괜찮은 놈이란 생각이 든다.
써전으로 김사부한테 인정도 받고 싶고, 새로 바뀐 돌담병원 원장 눈밖에도 나고 싶지 않고, 무엇보다 차은재로서 나의 정체성을 지키고 싶은데.. 그런데 자꾸 그녀가 변해가기 시작했다.
착한 척, 쿨한 척, 멋진 척.. 참고 참았던 불의에 대한 마음들이
#!end조금씩 의견이 되어 나오기 시작하고, 무엇보다.. 잘난 차은재가 아닌 환자한테 필요한 완벽한 의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그녀 마음속에서 생겨나고 있었다. 그렇게.. 의사로서의 진짜 낭만이 시작되는데.
}}}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21%"
{{{#!wiki style="margin: 0 -10px -5px; color: #fff"
[ 시즌 3 ]
CS(흉부외과) 전문의
아빠도, 오빠도, 언니도 모두 의사인 집안에서 엘리트코스를 밟으며 CS보드를 땄다.
그러나 수술실만 들어가면 울렁증 때문에 버틸 수 없었고 그녀는 표류하기 시작했다.
한계에 부딪힌 채 쫓겨나듯 온 돌담병원에서 차은재는 인생 스승 김사부를 만나 꿈을 갖게 됐다.
환자한테 필요한 완벽한 의사가 되는 것.
후배 의사도 들어오고 이제는 제법 선배티도 나지만,
밀려들어오는 환자들 덕에 여전히 밤낮없이 바쁘기만 하다.
힘들고 지치는 병원 생활 속에서 연인 서우진은 큰 의지가 됐다.
완벽한 독립을 했다고 생각했고, 행복한 미래를 그리기도 했다.
#!end그런 두 사람 사이에 커다란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 }}} }}} ||
[목차][clearfix]== 개요 =={{{#!wiki style="margin: -5px -10px">파일:차은재 짤.gif

이왕 해주는 거 뚜껑도 같이 따주세요~ 네~? 아, 또잉또잉~

낭만닥터 김사부 2낭만닥터 김사부 3의 주인공 중 한 명이자 히로인.


1. 인물 배경[편집]


거산대 의대[4]를 차석 졸업했다.[5] 거대병원 CS 전문의 오동식 교수로부터 "비록 여자기는 해도 웬만한 남자 놈들보다 머리는 좋다. 학점도 좋았고 연구 논문도 웬만한 교수들보다도 잘 쓴다." 는 극찬을 받는다.[6] 윤아름의 언급으로는 이 양반의 남녀차별이 너무 심해서 학생들 모두가 힘들어했던 마당에 차은재만이 유일하게 그 지독한 남녀 차별을 견뎌내는 모습을 보면서 여자 동기들의 롤 모델이 되었다고 하니 이 양반이 얼마나 극심한 꼰대인지 쉽게 알 수 있다. 그런 오 교수가 여성 의사를 상대로 이러한 극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유능한 의사가 차은재였다.[7]

그러나 차은재에게는 두 가지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는데 첫 번째는 고집을 부리다가 사고를 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 그리고 두 번째는 대학생 시절 해부 실습 때부터 사람 몸을 절개하거나 피 냄새 등, 해부학 적인 활동에 대한 울렁증이 심해 해부 실습 때 기절한 전적이 있으며, 현재까지도 극복하지 못하는 중이라는 것. 울렁증 극복을 위해 수술 전에 신경 안정제를 먹고 있으며, 먹으면 수술 중에 숙면[8], 안 먹으면 수술 중에 과호흡과 심장이 빨리 뛰는 증상이 나타나는 등, 진퇴양난에 처해있다.[9]


2.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차은재/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인간관계[편집]


시즌 2에서는 공부만 죽도로 해서, 동기들 사이에서 "밥도 안 먹고" "똥도 안 싼대" 이와 같은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서우진과는 동맹을 맺어 친구(?)같은 모먼트가 많이 나왔다.

시즌 3에서는 확실이 시즌 2보다 많이 밝아지고 돌담 식구들과 많이 친해진 모습이 많이 보여 인간관계가 좋은 편으로 보인다.

자신의 스승.

자신의 아버지. 전 돌담외상센터장.

대학 동기이자 연인. 대학 시절에는 으르렁대던 사이였지만 연인으로 발전해 동거 중이다.

꽤 친하게 지내는 선배들이다. 그중 배문정의 경우에는 대학 시절에 호감이 있었다.

시즌 2에서는 자신에게 망언을 뱉은 적이 있어 사이가 정말 안 좋았지만 시즌 3에서는 관계가 개선되었는지 선배 대접은 해주고 있다. 그리고 강동주에게 불만이 있다는 공통점때문에 보이콧에 동참했다가 산불이 나서 나갈려고 하지만 양호준은 상황파악을 못하고 끝까지 보이콧을 하려고 하자, "선배는 처음부터 상식이 통했어요?" 라고 말하며 의도치 않게 디스를 했다.[10]

대학 선배이자 아버지 차진만 다음으로 들어온 돌담외상센터장 대행을 맡고 있다. 그러나 강동주가 3일 동안 돌담병원 응급실로 환자를 모두 보내버리는 바람에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 이 때 이선웅에게 전화가 오는데 돌담응급실에 CS 수술이 필요한 상황인데 하필 김사부가 다른 수술하고 있어 동주에게 보고하지만 동주는 김사부한테 보고하라고만 하는 데 결국 제대로 폭발한 은재는 "지금 돌담에 김사부말고 수술할 수 있는 사람이 저 밖에 없는데 가만히 지켜보기만 하냐"는 반박을 하지만 동주는 "가만히 있으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버리고 가버린다. 동주말에 제대로 기가 찬 은재는 결국 김사부와 강동주에게 보고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돌담병원 응급실로 찾아가 수술을 하는 트롤링을 저질러 버린 탓에 외상센터와 돌담병원간의 혼선이 발생하여 테이블 데스 사태가 발생하는 등 혼란을 야기해버렸고 이로 인해 강동주에게 제대로 깨지다 못해 외상센터에서 쫓겨나게 된다. 외상센터 담당 의사로서의 정신머리와 개념이 없는 멍청한 자격미달 의사라고 굉장한 독설까지 듣는 건 덤으로.[11] 결국 강동주에 대한 악감정이 폭발하여 보이콧을 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김사부에 의해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후 다시 외상센터로 복귀하여 그를 선배이자 센터장으로서 따르게 된다.


4. 평가[편집]



4.1. 시즌 3 후반부에서의 캐릭터 붕괴[편집]


외상 전담 전문의로서 개념 탑재도 안 되어있고, 본분도 잊고, 맘대로 룰을 깨고! 외상 센터로 들어온 환자들을 위기에 빠뜨렸어! 사람을 살리는 짓이라고? 지금 이게 살리고 있는 걸로 보여!?

차은재를 질타하는 강동주를 서우진이 제지하자 강동주가 서우진에게 한 말


그런데! 차은재 선생이 다른 환자를 보러 자릴 비운 사이에 외상 센터로 들어온 중증 환자가 죽었죠!


시즌 3에서 평가가 떨어져버린 인물로, 작품 외적인 면에서는 시즌 3의 최대 피해자이기도 하다. 시즌2와 시즌3 중반까지 트라우마를 정신적으로 극복하는 성장하는 캐릭터로 그려졌으나, 13화 ~ 14화에서 강동주가 센터장으로 등장한 뒤로 갑작스럽게 캐릭터가 뒤바뀌는데 상사나 병원 책임자의 말도 밥 먹듯이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는 것은 물론, 센터장의 경고에도 돌발행동은 물론, 이로 인해 생긴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려는 태도는 전혀 없으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고 보이콧을 하는 등 도저히 전문의 5년차라고는 믿을 수 없는 비인격적인 태도를 보인다. 앞선 차은재의 행동은 최소 중징계, 최악은 하극상 및 의료사고로 인한 퇴출정직이라는 처벌을 면치 못한다.[12] 심지어 본인이 강동주서우진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행동이 논리적으로 잘못되었단걸 인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정을 한 것이다. 게다가 산불로 인해 병원과 외상센터 전체가 정신 없는 상황에서 강동주와의 수술 컴바인은 싫다며 공과 사도 구분 못하는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13] 선배이자 상급자에 대한 존중이 아예 없는 것. 그걸 들은 강동주가 그럼 감수하세요!라고 하자 그 말에 또 반박하려고 했고, 옆에있던 수쌤이 지금은 허대원이 먼저라며 그녀를 겨우 말렸다.

다만 이와 같은 모습은 작품 내 갈등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지 못한 작가들의 잘못이 더 크다. 사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서 선후배 간 갈등을 묘사한 사례가 시즌 3가 처음이 아니다. 당장 시즌 1의 강동주만 해도 정인수, 윤서정과 대판 싸웠고, 서우진 역시 시즌 2와 시즌 3에서 강동주, 도인범과 갈등을 겪는 등 갈등을 겪는 묘사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즌 3에서 차은재만 유독 욕을 먹는 이유는 차은재가 선택한 방식이 양호준과 같이 보이콧이라는 너무나도 극단적인, 잘못하면 시스템 전체를 위험으로 빠트릴 수도 있는 행동이자, 이미 성장을 끝마친 시점의 차은재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행동이기 때문. 서우진처럼 처음에는 갈등을 겪어도 강동주와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것으로 묘사하고, 미안해하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묘사하는 등[14] 자연스럽게 화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만 했어도 이정도로 욕을 먹지는 않았을 것이다. 결국 이는 시즌 3 전반의 비판점인 억지로 갈등을 극대화시켜 긴장감을 조장하려는 스토리 전개 방식의 문제점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상기한 모습은 사실상 캐릭터 붕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이와 같은 모습만 가지고 "차은재는 원래 이런 캐릭터였다" 혹은 "시즌 3 후반부에서 차은재의 본색이 드러났다"며 차은재의 성장 서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상술하였듯 원래부터 이런 캐릭터라고 비판하기에는 시즌 2부터 시즌 3 초중반부까지 쌓아올린 차은재의 캐릭터를 보면, 시즌 2의 경우 비록 거대병원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기는 했어도 양호준이 선을 넘기 전까지는 온갖 어그로를 끌던 양호준에게 선배로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15], 또한 아직 미숙한 이선웅을 마냥 다그치지도 않고 격려해주며 이끌어주는 좋은 선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총기난사범이 돌담에 쳐들어오자 목숨을 걸고서라도 환자를 지키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의사로서의 자질도 충분한 인물로 그려졌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인생의 멘토이기도 한 김사부의 결정은 다소 독단적이어도 따르면서, 강동주에게는 비협조적인 이유 중 하나는, 그동안 원래 김사부와 해왔던 방식과 크게 달랐기 때문이다.

또한 시즌 3 14회 당시에 강동주의 결정이 차은재뿐만 아니라 시즌 1에서 함께했던 인물들까지도 다소 의구심을 들게 만들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보이콧이라는 극단적인 수를 선택한 것이 정당화될 수는 없지만, 그 와중에도 산불이 나자 외상센터로 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비록 강동주와 수술 컴바인은 싫다고 14회 만큼은 아니어도 어그로를 끌기는 했어도 이후에는 강동주와의 컴바인 수술도 성공적으로 끝내고 마지막 화에서는 그의 결정을 따르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이전보다는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이지만, 그래도 아쉽다는 평이 많다. 평소 차은재 답지 않은 양호준, 주영미와 같이 보이콧을 주동을 했고 자기가 한 행동 때문에 외상센터를 위험에 빠트렸다. 게다가 겸손함을 잃어 분노에 눈이 멀어서 제일 가까운 사람을 두 번이나 상처를 줬다는 점이다. 다음 시즌이 제작이 된다면 차은재가 지적된 문제점들을 어떻게 풀어 해결해 나갈 것인지가 관건이고 센터장으로 새로 취임한 강동주와의 갈등을 풀어 나갈것인지 또 아니면 강동주와 서로 갈등을 풀지않고 계속 으르렁 거리며 앙숙을 맺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5. 기타[편집]


여담으로 캐릭터가 개연성이 조금 어긋나는 것도 있는데 첫째로 수술울렁증에 대해 시청자들로부터 이 설정이 너무 과하다고 비판받는 중이다. 수술실만 들어가면 구역질하고 숙면하는데, 의대졸업이야 해부학 실습과 본과 때 실습이니 어찌어찌 간신히 넘어갔다고 쳐도, 극중 차은재는 무려 전문의를 취득한 펠로우 2년차라는 설정이다. 인턴 때야 각 과를 돌아다니느라 외과는 잠깐 거쳐가니까 그것도 넘어간다 치더라도, 수술울렁증 환자가 외과를 그것도 빡세다는 흉부외과를 왜 적성에도 안맞는데 선택했느냐는 점. 그리고 그 전공선택도 의사 집안의 어떤 사정때문이라고 넘어간다해도 아무리 요즘 일반외과(GS)와 흉부외과(CS)지원자가 적어도 수술울렁증 있는 수련의(레지던트)를 4년 동안 너그럽게 이해해주는 외과는 없다. 애초에 학부 때부터 성적부진자에 대한 유급과 중퇴가 난무하는 곳이 의학계인데, 저 정도의 울렁증이라면 레지던트 때 진즉에 잘려서 다른 과로 전공을 바꿔야한다. 주인공의 성장을 보여주고 싶은 작가의 의도는 알겠지만, 너무 현실성이 떨어지는 설정. 시즌 1의 윤서정은 의사활동 중에 트라우마가 생겨 힘들어진 것이니, 차은재와는 완전히 다른 케이스다. 수술울렁증 설정을 넣고 싶거든, 차라리 전작의 윤서정처럼 원래는 잘했으나 어떤 불의의 사고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설정으로 갔었더라면 더 나았으리라는 의견도 있다. 둘째로 의대 차석에 집안이 의사 집안인데도 무시를 당하고 그런다. 현실이었다면 이런 스펙과 집안이 있으면 저렇게 무시당하기 쉽지 않다. 물론 이러한 집안배경 덕분에 수술울렁증에도 졸업이 가능했다는 해석도 가능하지만, 이렇게 억지로 짜맞춰야 간신히 이해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설정에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반증.

극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실력이 드러나는데, 그놈의 수술실 울렁증만 아니라면 역시 차석이라는 성적이 어디 가지는 않아서 서우진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인다. 이는 서우진도 인정한 부분으로 울렁증 약이 소화제였음을 알기 전부터 차은재가 이룩한 업적만 해도 5건[16]이나 되며 이를 통해 수술실 울렁증을 극복한 이후부터 서서히 실력이 빛을 보는 중이다.

2020년 2월 17일 분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 수술 울렁증이 아니라 압박 공포증이었다. 엄마를 제외한 가족들이 전부 유명한 의사에 본인조차도 명문 거산대 의대 차석 출신의 의사인 터라 집안의 기대와 잘해야 한다는 본인의 부담감이 결국 압박공포증이 되어버렸고 그게 수술실에만 가면 극대화되는 탓에 수술실 울렁증이 돼버린 것이다. 게다가 집안에서는 무조건 의사를 해야한다고 했지만 정작 차은재 본인의 장래희망은 바이올리니스트였다. 집안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서 하기도 싫은 의대진학을 위해 미친 듯이 매달려왔던 것.

이 때문에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에 목말라있는 면모도 보인다. 가족들에게는 말할 것도 없고 거산대학교 지도교수였던 오동식 교수는 워낙 여성 의사들에 대한 편견이 심했지만 그것을 노력만으로 극복해냈으며 자신을 돌담병원으로 데려온 김사부에게는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어 그 정도가 추종을 넘어 신앙에 가깝다.[17] 물론 초반에는 수술 도중 뛰쳐나가는 바람에 의사를 때려치우라는 김사부의 폭언때문에 정말로 그만둘 생각까지 하고 있었지만 그 직후 후배인 윤아름으로부터 자신을 돌담병원으로 데려온 장본인이 다름아닌 김사부 본인이었음을 알고 그에게 인정받기 위해 더없는 노력을 가한 끝에 자신의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는 등 진정한 의사의 한 사람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

1988년 5월 6일생이며[18] 한자는 車恩栽를 사용하는 연안 차씨다.

자가용이 있는데 시즌2에서 차종은 기아 니로 EV이며 시즌3에서는 기아 EV6이다.

굉장한 요리치인듯 하다. 아버지 차진만에게 라면을 끓여 드렸지만, 아버지는 굉장히 라면 맛이 짠지 라면에다 물을 부을 정도. 반면 아버지 차진만은 딸이 맛있게 오므라이스를 먹을 정도로 요리 실력이 출중한 편.

배역을 맡은 이성경이 173cm의 상당한 장신이지만, 주로 투샷으로 나오는 서우진 역의 안효섭이 무려 187cm라서 키가 크다는게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다.[19] 그러나 본편에서 딱 한 번 언급되는데 오 교수가 본원으로 올라오라는 연락을 해오자 차은재는 김사부와 서우진에게 상담을 구했지만 김사부는 '니 선택이니 니가 알아서 해라' 라는 식이었고 서우진은 미적지근한 반응만 보일 뿐이었다. 이 사실을 후배인 윤아름에게 토로하자 그냥 고백해버리라고 하고 이에 차은재가 "넌 매사에 뭐가 그렇게 쉽냐" 며 묻자 "선배님은 뭐가 그리 힘드세요? 우진쌤 있지, 전문의지, 키 크지. 제가 볼 땐 다 가지셨는데." 라고 답하는 것으로 언급됐다. 실제 차은재도 설정상 배우랑 똑같은 173cm의 장신이다.

의대생 시절에는 이론에 강하지만 실기에 약한타입. 이론에 약하지만 실기에 강한 서우진과는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가르치면서 지냈다고 한다.

아버지가 김사부와 대립하는 라이벌이라는 점에서 도인범과 비슷하다. 여러모로 가족들 중에서 정상적인 인물이 한 명도 없다. 환자보다 정치에 앞서는 아버지[20]에 극심한 헬리콥터맘 어머니, 환자를 제대로 처치도 하지 않고 다른 병원에 떠넘기는 오빠까지 제대로된 사람이 없다. 집에서 가정주부인 엄마만 빼면 모두 직업이 의사다.

여러모로 시즌 3에서도 고생이 많다. 아버지인 차진만과 연인인 서우진 사이에서 등짝 터지게 생긴 것도 모자라 후배는 실력이 부족하다.[21]
특히 차진만 때문에 서우진과의 동거 생활을 뺏기고, 차진만이 서우진을 혐오에 가까울 정도로 싫어하는 탓에 동거 사실은커녕 연인이라고도 말 못하고[22], 병원에서 마주쳐도 차진만이 보고있으면 서로에게 섣불리 다가가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그래서 서우진을 너무 사랑하면서도 항상 미안한 감정이 있다.

시즌 2와 시즌 3 초중반 에피소드를 통해 성장형 캐릭터로서 긍정적인 의사 모습을 많이 보여왔던 인물이었으나 시즌 3의 13, 14화에서 강동주와 대립하는 동안 근무지 이탈, 보고생략, 보이콧 등등 본인답지 않은 행동을 연달아 보이며 그동안 좋게 쌓아오던 이미지가 한 순간에 무너져 버리고만다. 다만 이어지는 회차에선 강동주와의 컴바인을 완벽하게 해내고, 외상센터의 의사로서 몸과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며 비난여론이 많이 줄었다. 무엇보다도 해당 에피소드 자체가 차은재라는 캐릭터의 명백한 캐붕임을 많은 시청자들이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평가가 나아진 것.

차은재가 수술 울렁증이 있던 시절 차은재를 크게 혼냈던 선배들중 한명이 바로 강동주였다고 한다. 그리고 서우진이 강동주와 크게 한판 붙었던 이유도 그런 강동주에게 혼나는 차은재를 감싸다가 싸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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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3에서 서우진과의 동거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아버지 차진만이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장으로 부임하면서 차진만이 새로운 주거지를 구하는동안 서우진이 의국에서 지내고 아버지와 함께 거주한다.[2] 키와 몸무게(174cm/49kg)는 이성경과 거의 비슷하지만 혈액형은 차은재는 A형, 이성경은 B형으로 다르다.[3] 김사부 한정. 시즌 2 1회에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하던 박민국이 뜻밖의 돌발상황에 당황하여 안절부절 못하자 김사부가 종이에 tension pneumothorax라는 진단을 내리면서 '선생님, 달리기 잘 해요?' 라며 종이를 전달해줄 것을 부탁한 일이 계기가 되었고 그 후로 김사부에게 한동안 달리기라고 불렸다.[4] 가천시에 있는 가상의 대학교.[5] 차석 졸업한 이유는 실기에 약해서이며 매번 1등은 가져갔다고 한다. 수석은 서우진이다.[6] 본인에게 직접 언급한 것은 아니고 돌담병원 3가 빠진 자리를 메우기 위해 스카웃할 인재를 수소문하러 찾아온 김사부와의 대화에서 나온 말이다.[7] 제3인에게, 그것도 다른 사람도 아니고 김사부에게 한 말이니만큼 본인에게 직접 말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객관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여성 의사에 대한 심한 반감을 갖고 있으면서도 차은재의 능력만큼은 확실하게 인정하고 있었다는 것이다.[8] 첫 회때 김사부가 수술실에서 수술 광경을 보는데 당시 수술실에 있던 차은재는 신경 안정제 때문에 그만 수술실에서 잠들고 말았고 이를 그만 김사부가 보게 된다. 그걸 기억하고 있었는지 국방장관이 응급실로 실려온 상황에서 김사부는 수술 상황을 지시하며 수술방에서 졸거나 잠드는 새끼는 그냥 안 봐줘!!라며 차은재에게 경고를 놓는다.[9] 단, 응급실에서는 예외. 아무래도 수술실에서 정식으로 절개하는 수술을 못하는 것 같다.[10] 양호준이 시즌 2에서 차은재에게 저지른 만행을 생각해보면 양호준 입장에서는 할 말이 없다.[11] 언뜻 보면 강동주가 독선을 보이는 것 같지만, 외상외과의는 원칙적으로 겸직이 금지되어 있으며, 이는 외상센터로 응급환자 이송시 신속한 대처를 하기 위함이다.[12] 심지어 윤서정의 경우에는 자해로 인한 정신 질환으로 인해 시즌 1 초반부에 아예 김사부에게 병원에서 퇴출 명령까지 받았고, 실제로도 강동주오명심의 가세가 없었으면 그대로 돌담병원에서 매장당할 뻔한 최악의 상황이었다. 만약 시즌 1에서 차은재가 이런 행동을 저질렀다면 최악은 퇴출이고, 최소 정직이라는 중징계를 받았을 것이다.[13] 놀랍게도 이는 시즌 1 초반부에 강동주도인범과의 어시를 들어가기 싫다며 말한 태도와 거의 일치한다. 당시 김사부는 이러한 강동주에게 "넌 여기 있을 자격도, 숨 쉴 자격도 없어. 꺼져!"라는 강한 독설을 내뱉었다.[14] 특히나 마지막까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고집부리는 모습이 제일 부자연스러웠다는 평이 많다.[15] 심지어 양호준이 제대로 선을 넘었을 때에도 꿀밤 한대만 때렸지 다른 의료진들까지 선동해 보이콧을 주도하지는 않았다.[16] 동맥 우회술, 플레일 체스트 환자, 흉부 칼상 관통 환자, 우산 폐 관통 환자, 캐비지 수술 집도.[17] 10회에서 "본좌급 열린 꼰대, 완전 내 스타일." 이라며 아예 황홀한 표정까지(...) 짓는다. 12화에서는 김사부가 캐비지 수술 집도를 넘겨주며 어시스트를 서겠다고 하자 영광이라며 몸둘 바를 모르는 표정을 지었고 13회에서 자신이 먹은 울렁증 약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지금까지 자신이 수술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믿음의 원동력 또한 약이 아닌 김사부였다는 사실도 깨닫는다.[18] 작가가 밝힘. 서우진과 생년월일이 같다.[19] 애초에 이성경이 장신의 키 때문에 같이 호흡 맞췄던 대부분의 남자배우들이 185cm 이상이였다.[20] 다만 의사로서의 사명감은 개나 갖다 줘버리고 돌담병원 의료진을 정치적으로 압박하고 김사부와 돌담병원을 무너뜨리려고 자신의 아들인 도인범까지 이용한 도윤완과 달리 차진만은 딸인 차은재에게 엄격할지 언정 집에서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의사로서의 사명감이 확실하며 미처 보지 못했던 환자가 사망해 멘탈이 나간 정인수를 위로하는 등 상사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21] 물론 그 후배도 성격은 좋고 열심인 친구인지라 서우진의 후배에 비하면 그나마 낫다는 게 다행.[22] 하지만 차진만은 차은재가 살던 집에서 차은재와 서우진이 함께 찍은 사진들을 보고는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른체 하다 나중에 같이 수술 복기를 하던 서우진에게만 이를 알렸고 알고는 있지만 허락한 건 아니니 긴장 늦추지 말라고 했다. 즉, 차은재만 모르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