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게임 은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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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파생된 게임 은어. 주로 팀게임에서 사용된다. 패배한 쪽에서는 아군에게 정치를 하거나, 승리한 쪽에서는 상대팀에게 세레머니나 인성질, 혹은 시비를 걸기 위해 쓰인다.

2. 리그 오브 레전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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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에 존재하는 각 라인 운영에 있어서 같은 라인 중에 한쪽이 우세한 것을 말한다. 탑차이, 미드차이, 원딜/바텀/봇차이, 정글차이, 서폿차이가 있다. 실력 차이 라는 단어에서 실력을 포지션 기준으로 바꾸면 된다. 욕설 관련 검열만큼은 칼같아지면서 욕 대신에 사용하는 단어로 크게 쓰이고 있으며, 은어로 굳게 자리 잡게 되었다. XX차이를 줄여서 XXㅊㅇ[1]라고 초성만 떼서 사용하기도 한다.

참고로 영어로도 top gap, mid gap 또는 jg diff, mid diff라고 쓴다. 갭이라는 표현 자체가 NA와 EU의 격차가 줄고 있다는 표현을 "the gap is closing" 이라고 했던 것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다. better XX wins라고도 한다.

보통 이기고 있거나 게임이 끝났을때 일부 유저는 XXㅊㅇ라고 외치며 상대방 기분 나쁘게 하는 용도로 많이 쓴다. 그러나 이걸 비틀어서 초반부터 라인전에서 망했는데, 그걸 팀빨로 묻어가서 이길 때 라인전 망했던 그 유저가 게임 끝날 때 외치는 경우도 있다.[2] 그리고 게임 진행중에 유리하다고 무턱대고 XXㅊㅇ를 외치다가 역전당해 지면 할 말이 없으니 되도록 남용은 안 하는게 좋다.

또는 자기가 말렸을 때 정치하고 싶은 라인에 대고 XX차이를 외쳐서 선동을 시작한다.

이긴 쪽이 진 쪽에게 실력차이를 조롱하는 노래로 세계의 나라에서 안녕하세요를 패러디한 노래가 있다. 그 중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포지션은미드차이.[3]

3. 오버워치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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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시리즈에서도 사용되는데, 영웅 이름을 붙는다. 위메차이, 한조차이 등 주로 저격수 영웅이 적의 같은 저격수 영웅에게 힘을 못쓰고 짤릴 때, 혹은 캐서디, 애쉬 같은 에임 캐릭터나 근접 공격만 가능한 둠피스트, 라인하르트 같은 영웅의 1대 1 상황에서 승리할 경우에 쓰인다. 차이라는 말이 쓰이기 전 오버워치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서열 정리라는 단어가 먼저 사용되고 있었는데, 롤 유저가 오버워치에서 차이라는 말을 쓰던 것이 퍼져 점점 오버워치에서도 쓰이게 되었다.

또한 서열 정리는 동일한 영웅 간의 상황에만 쓰는 반면, 차이의 경우엔 딜러 차이, 탱커 차이, 힐러 차이(ㄷㄹㅊㅇ ㅌㅋㅊㅇ ㅎㄹㅊㅇ) 등으로 좀 더 폭넓게 사용하기도 한다. 보통 딜러 → 힐러, 힐러 → 딜러, 탱커 → 딜러, 힐러 간에 싸움이 흔한 편이다.[6] 오히려 탱커는 유저들이 양 팀의 탱커 차이를 파악할 수 있는 티어 구간은 다소 높은 편인지라 정말 트롤 수준이 아닌 이상 어지간하면 유저들이 보편적으로 많이 분포하는 실버~플레티넘 구간에서는 선 정치를 당하지는 않는 편이다. 사실 메인 탱커들은 라붕이, 윈붕이 같은 어딘가 나사빠진 이미지도 있고

"팀 전부 다 못했다"라는 의미로 팀 차이라는 말도 쓰인다. 상대 팀에 쓰일 때는 '우리 팀에 비해 너희 팀이 너무 못한다' 정도의 뜻으로 쓰이지만, 본인 팀에게 시전할 때는 높은 확률로 본인을 제외한 의미로 쓰인다. 쉽게 말해 '나는 캐리했는데 나 빼고 다 못해서 졌다' 쯤의 의미.

역할 고정이 되면서 갈등은 더욱 심해졌고, 또한 누굴 지칭하는지 더욱 명확해졌다. 또한 밸런스가 딜러 쪽으로 치우쳐 있기에 딜러차이라는 말이 더욱 자주 나오게 되었다. 웬만하면 그게 현실이기도 하고. 번갈아가며 한타를 이겨야 겨우 탱커차이가 성립되기도 한다.

그리고 2에서는 전체 스탯이 보여 빈도 수는 적어졌지만, 대신 명확하게 못했다면 십자포화를 제대로 맞는다.

4. 그 외의 게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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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게임에서도 팀게임이면 종종 사용하기도 하는데, 위의 두 게임에 비하면 그렇게 널리 퍼지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