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후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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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차후르어: Йихъбы, ЦӀаӀхбы
러시아어: Цаху́ры
레즈긴어: ЦӀахурар
러시아 남서부 다게스탄 공화국, 아제르바이잔 북부에 사는 레즈긴계 민족 중 하나이다.
2. 역사[편집]
다게스탄 남서부 지역에 있는 "차후르"라는 마을에서 민족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캅카스 알바니아 왕국을 구성했던 민족 중 하나였다. 캅카스 알바니아가 멸망한 후 차후르족 세력이 형성되었고 이들은 중세시대에 아랍으로부터 이슬람을 받아들였다. 15세기에는 차후르 술탄이 나타났고 18세기에는 엘리수 술탄국을 세웠다. 19세기 초 러시아 제국에 병합되었다.[1]
3. 문화[편집]
쇠똥을 연로를 쓰며, 평평하게 흙으로 쌓은 돌집을 쓴다. 봄에는 나브루즈(노루즈) 축제를 열며, 이슬람을 믿다보니 이슬람 축제들도 있다. 식문화의 경우, 과일과 채소보다는 야생에서 채집한 식용 풀을 더 쓴다고 하며, 육류와 유제품, 밀가루가 소비된다고 한다.
[1] 출저: 민족의 모자이크 유라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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