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마티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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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nness World Records


Most videogame voiceover performances as the same character
(가장 많이 수록된 비디오 게임의 동일한 캐릭터의 성우 연기)

대상
기록
장소
등재 시일

Charles Martinet


총 104회


영국


기네스 등재 기록 링크



찰스 마티네이
Charles Martinet


파일:찰스 마티네이.jpg

본명
찰스 안드레 마티네이
(Charles Andre Martinet)

직업
배우, 성우
출생
1955년 9월 17일 (68세)
미국 캘리포니아산호세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신체
191cm[1]
학력
UC 버클리 (학사)
활동 시기
배우|1986년 ~ 현재
성우|1991년 ~ 현재
링크
파일:IMDb 로고.svg 파일:Vine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생애
2.1. 성우 활동
3. 출연작
3.1. 애니메이션
3.2. 게임
3.3. 외화, 드라마
3.4. 다큐멘터리
3.5. 기타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미국배우성우. 프랑스계 미국인이며[2], 성인 Martinet도 프랑스어식으로 t를 묵음화한 mar-tin-AY, '마티네이'로 발음한다.[3]


2. 생애[편집]



1955년에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적에는 스페인프랑스에 거주한 적이 있고 고등학교 졸업도 프랑스에서 했다. 어린 시절 대부분을 유럽에서 보냈기 때문에 영어 뿐 아니라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도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와 UC 버클리를 졸업했다.

1986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하여 영화 및 드라마에서 꾸준히 활동을 했으며 1991년부터 마리오와 루이지의 성우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1994년에 발매된 마리오 티치스 타이핑(Mario Teaches Typing) CD-ROM 버전에서 마리오의 성우를 맡은 것을 시작으로[4][5], 1996년 닌텐도 64의 런칭작인 슈퍼 마리오 64에서 정식으로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전담 성우가 되면서 세계적인 인기 반열에 올랐다.[6] 마리오의 성우를 맡게 된 이유는 그가 뛰어난 방언 연기(특히 이탈리아식 악센트)를 보였던 것을 닌텐도가 높이 샀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성우 오디션에 참가했을 때 늦게 도착해, 면접관들이 철수하려던 직전에야 겨우 들어와 오디션을 볼 수 있었기 때문. 이때 면접관들은 "브루클린에 있는 이탈리아인 배관공을 연기해보라"라는 과제를 냈는데,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준비하지도 못했다고 한다. 심지어 오디션 보기 전에는 마리오는커녕 비디오 게임이 뭔지조차 몰랐다고. 그렇다보니 비디오 게임 캐릭터라는 특징은 무시한 채 '이탈리아계 미국인 배관공' 캐릭터에 초점을 맞추어 순전히 애드립으로 커버하였는데 다음은 그 대사 중 일부이다.

Hello, I'm-a Mario, let's make a pizza pie together.

You go get some-a sausage, I'm-a go get some spaghetti, we put spaghetti and-a sausage in the pizza.

안녕, 난 마리오야, 같이 피자 파이를 만들자.

넌 소시지를 가져와, 난 스파게티를 가져올게. 피자에 스파게티와 소시지를 넣을 거야.


면접관들은 강렬한 그의 연기에 깊은 인상[7]을 받아 닌텐도에 연락해 그를 마리오 성우로 기용케 했다. 찰스 본인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천운이 따른 것이었지, 만에 하나 조금이라도 더 늦어서 면접관들이 철수했다면 마리오의 성우는 다른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2.1. 성우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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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성우로 발탁된 후 처음 맡았던 일은 1991년 라스베가스 전자 박람회의 닌텐도 부스에서 사람의 얼굴 위치와 표정을 실시간으로 3D화 해주는 헤드기어를 착용하고 모니터 뒤에서 마리오 흉내를 내면서 관객들과 대화하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루이지는 어디 갔냐면서 그도 불러달라는 요청을 많이 했는데, 이에 그는 루이지는 부끄럼을 많이 타거나 바빠서 못 나온다는 핑계를 대면서도 즉흥적으로 루이지의 목소리도 훌륭하게 연기하면서 마리오 카트 64 북미판부터 루이지 및 와리오의 성우도 함께 맡게 되었다.

그리고 나중에는 와루이지의 성우도 맡으면서 1인 4역을 겸하게 되었다. 이들 넷의 목소리는 같은 성우라는 것은 눈치채기 쉽지만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기가 막히게 살려낸 덕에 목소리가 비슷하다는 느낌은 전혀 나지 않는다. 그나마 루이지와 와루이지가 비슷한 편.


마리오 & 루이지 RPG 시리즈에선 마리오와 루이지가 긴 대화를 할 때 이탈리아어처럼 들리는 아무말을 중얼거리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전형적인 아무 말 대잔치인지라 실제 이탈리아어 화자들도 알아들을 수 없다고 한다.

마리오 역할로 너무 유명하다보니 다른 역을 맡기라도 하면 필연적으로 마리오 드립이 같이 나온다. 본인부터가 인터뷰에서도 언제나 "It's-a me, Mario!"를 깔고 시작한다.[8]

찰스 마티네이 본인 또한 마리오 시리즈 캐릭터들의 성우 활동을 매우 즐기고 있으며, 인터뷰에서 죽을 때까지 마리오의 성우를 맡고 싶다고 말했다. 동시에 자신이 더 이상 마리오의 목소리를 낼 수 없을 것 같으면 닌텐도에 다른 사람을 찾아보라고 말할 것이라 밝혔다. #

2017년 연말에는 마리오에게 보내는 Q&A에서 찰스 마티네이가 목소리로 대답해주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

2018년 12월 7일,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으로 100번째 마리오 연기를 한 뒤로 가장 많이 수록된 비디오 게임의 동일한 캐릭터의 성우 연기에 대한 내용으로 기네스 북에 등재되었다. #)

2023년 8월 21일, 마리오 프랜차이즈의 성우 활동에서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고 친선대사 역할을 맡을 것임이 발표되었다.[9] 영어 일본어

이후 마리오와 루이지는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부터, 와리오는 끝내주게 춤춰라 메이드 인 와리오부터 케빈 아프가니가 맡게 되었다. # 친선대사 임명 발표영상에서 미야모토 시게루를 마리오 목소리로 "아빠"라고 부르며 많은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상술한 찰스 마티네이의 마리오 역할에 대한 애정과 그와 관련된 발언을 보면 정황상 세월의 흐름으로 마리오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 무리가 온 것으로 인해 마리오 프랜차이즈 성우 활동에서 물러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


3. 출연작[편집]


※ 가나다순 정렬.


3.1. 애니메이션[편집]




3.2. 게임[편집]


  • 라쳇 & 클랭크 퓨처:시간의 틈새 - 올버스
  • 마리오 시리즈 (1991년 ~ 2023년)
    • 마리오, 루이지, 베이비마리오, 베이비루이지
    • 와리오, 베이비와리오, 와루이지
    • 메탈마리오, 섀도우 마리오, 미니 마리오, 로보 마리오[10], 쿵쿵
    • 동키콩[11], 디디콩[12]
    • 마무[13], 가위게, 삼두사, 찍두기, 파이어 가이[14]
  • 섀도우 오브 메모리즈 - 호문쿨루스
  • 슈퍼 펀치 아웃!! - 등장하는 캐릭터 전부
  • 엔드 오브 이터니티 (영문판) - 라거펠트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 파서낙스
  • Bit.Trip Presents Runner 2: Future Legend of Rhythm Alien, Runner3 - 내레이터


3.3. 외화, 드라마[편집]


  • 더 게임(미국 영화) - 니콜라스의 아버지
  •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 마리오 형제의 아버지[15], 주세페[16]


3.4. 다큐멘터리[편집]




3.5. 기타[편집]



4. 기타[편집]



찰스 마티네이와의 인터뷰

  • 본인의 소셜 네트워크에서 자기가 맡은 캐릭터들의 피규어를 가지고 일상 속에서 만담을 하는 게 많이 있으니 한번 보자.


  • 오랫동안 마리오 역을 맡다 보니 마리오가 되는 꿈을 꾼다고 한다. 슈마갤 같은 분위기 속 달빛 아래 호수나 바다 위를 날아가거나, 가끔 2D로 된 꿈을 꿀 때도 있다고 한다. #


  • 신장이 191cm나 된다고 한다. 평균 신장이 큰 편인 서구권 사람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장신이며 특히 나이에 비해 여전히 상당한 체격이다.

  •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마리오 시리즈 성우들 중 최고령이었으나, 2008년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Wii부터 모톤,[17] 부웅부웅역의 1950년생 라니 미넬라가 들어옴으로써 최고령 자리에서는 물러나게 되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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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2] 마리오의 영향 때문인지 한때 이탈리아계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3] 이름 철자 때문에 자주 '찰스 마티넷'이라고 잘못 발음하는 경우도 있다. 프랑스어식 발음은 샤를 마르티네다. 영어로는 단어 끝에 ㅔ 발음이 올 수 없어서 ㅔㅣ로 대체해서 발음한다(E 문서 참조).[4] 플로피 디스크 버전에서는 로널드 B. 루벤(Ronald B. Ruben)이 맡았다.[5] 그리고 찰스는 1995년에 MS-DOS용으로 발매된 마리오의 게임 갤러리에서도 마리오 성우를 맡았다.[6] 참고로 마리오 티치스 타이핑과 마리오의 게임 갤러리는 닌텐도가 아닌 인터플레이 제작이다. 즉, 초기엔 공식 성우는 아니었다.[7] 처음엔 찰스가 너무 길게 연기하자 말하는 것을 끊으며 "알겠어요, 이제 그만. 테이프가 더 이상 없어요. 수고하셨고 곧 연락 드릴게요."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찰스가 면접실을 나가다가 면접관이 닌텐도에 전화를 하며 "마리오를 찾았어요. 찾았다구요!"라고 하는 것을 들었다고 한다.[8] 보통은 "이츠 미! 마리오~ 우후~!" 로 알려져 있지만, 이탈리아 억양이 들어가 있어 실제로는 "이쯔 미~"에 가깝다.[9] 마리오 프랜차이즈의 성우 활동을 그만뒀을뿐이며 성우 활동 자체는 은퇴하진 않았다.[10] 마리오 카트 아케이드판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로봇 마리오.[11] 2001-2004. 그 뒤로는 나가사코 타카시가 맡는다.[12] 역시 2004년까지. 그 뒤로는 스즈키 카츠미가 맡는다.[13] 슈퍼 마리오 USA에서 등장하는 최종보스 개구리인데, 2001년에 발매된 슈퍼 마리오 어드밴스에서 맡았다.[14] 앞의 4보스는 슈퍼 마리오 USA에서 등장하는 보스인데, 2001년에 발매된 슈퍼 마리오 어드밴스에서 맡았다.[15] 본작에서 마리오 역은 배우 크리스 프랫이 캐스팅되었다. 이 때문에 영화 내 본인의 캐스팅이 밝혀지기 전까지 마리오 성우 교체가 맞는 결정이었나 캐스팅 논란이 있었던 편.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16] 영어뿐 아니라 한국어를 포함한 전 세계 대부분의 더빙판에서 주세페 역을 맡았다.[17] 단, 모톤은 현재 다른 성우로 교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