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죽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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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참죽나무
Cedrela sinensis

학명
Cedrela sinensis A. Juss.
., @명명년도@
분류

식물계(Plantae)

피자식물문(Angiospermae)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쥐손이풀목(Geraniales)

멀구슬나무과(Meliaceae)

참죽나무속(Cedrela)

참죽나무



1. 개요
2. 특징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www.hanwool.co.kr/20111031_1898281870.jpg
멀구슬나무과의 나무로 대한민국 전역에서 볼 수 있는 나무이다. 참중나무, 쭉나무, 죽나무, 중나무라고도 부르며, 동남 방언으로는 까죽나무[1]라고 부른다. 낙엽수이며 20m정도 자란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고려 말에 국내에 전래되었다고 한다. 생김새가 대나무와 비슷하기 때문에 참죽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2. 특징[편집]


잎은 어긋난 우상엽 모양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톱늬가 있다. 열매는 가을에 익는데 동그란 모양이며 후에 익으면 여러 갈래로 벌어진다.

쓰임새가 많은 나무다. 어린 순은 식용이 가능해서 경상북도 일부 지방[2]에서는 어린 순을 이용해 나물, 전, 장아찌 등을 만든다. 심지어는 김치로 만들기도 한다. 나물로 만들어도 향[3]이 너무 강해 도시민들이 먹기 힘들다는 것이 문제지만.[4] 그래도 일단 까죽나무 나물에, 또는 그 향에 맛을 들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맛이기도 하다

또한 추운 곳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정원수나 공원수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 경우에 옻나무가 아니냐는 의심과 항의를 많이 받기도 한다. 나뭇잎의 색과 줄기의 질병으로 인해 옻나무의 유형과 비슷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개가죽 나무 역시 이러한 오해를 많이 사는 수종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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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문에 가죽나무와 혼동될 수 있지만 가죽나무와는 다른 나무다. 또한 가죽나물로 불리는 경우가 있어서 혼동된다. 방송에서도 가죽나물로 나온 사례가 있다.[2] 경상북도와 가까운 전라북도 무주군, 충청북도 영동군, 충청남도 금산군중국 에서도 참죽나무를 식용으로 활용한다.[3] 참기름처럼 고소한 듯 하면서도 역한 느낌이 나는 냄새가 난다. 경남 창원시, 창녕군 등 경남 중부 북부 지역에서도 먹는다. 스컹크의 악취가 의외로 참기름 냄새와 비슷하다는 평이 있는 걸 보면 어떤 느낌의 악취인지 알 수 있을듯. 깻잎을 강화한 듯한 향이라는 사람도 있다. 물론 익숙해지면 그냥 고소한 냄새가 된다. 경북 지역에 시가(媤家)를 둔 서울 지역 며느리들이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냄새 중 하나가 까죽나무 냄새라는 말도 있다.[4] 튀각으로 만들면 그 향이 약해지지만 잘못 조리하면 딱딱해서 먹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