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감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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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3. 줄거리



1. 개요[편집]


조성기(1638~1689),혹은 작가미상의 고전소설. 중국 명나라 세종 시절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2. 등장인물[편집]


  • 화욱
개국 공신 화운의 칠대손. 엄숭이 정권을 장악하자 사직하고 소흥으로 귀향하고, 둘째인 화진의 혼처를 구하고 얼마 후 병사한다.

  • 화춘
화욱의 첫째 아들. 어리석고 거친 성품으로 화욱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화욱의 총애를 받는 화진을 싫어한다.[1]

  • 화진
화욱의 둘째 아들이자 작품의 주인공. 화춘과 심씨로 부터 온갖 수모를 겪는다.

  • 화빙선(태강 소저)
화욱의 딸이며 화욱의 둘째 부인 요씨 소생이다. 요씨가 화빙선을 낳고 죽자 정 씨 밑에서 키워진다. 이후 화진과 함께 수모를 겪는다.

  • 심씨
화춘의 친모이자 화진의 계모, 성질이 패악하다.

  • 요씨
화빙선의 친모. 화빙선을 낳고 산고로 사망했다.

  • 정씨
화진의 친모. 품성이 어질고 숙덕이 있음.

  • 윤옥화
이부시랑을 지닌 윤혁의 딸, 윤여옥의 쌍둥이 누나. 부드러운 성품으로 화진과 혼인한다.

  • 윤여옥
윤혁의 아들이자 윤옥화의 쌍둥이 동생, 잘생긴 용모에 성품이 다정하고 과거에 장원한다.

충신을 모해하고 조정의 정치를 어지럽히는 간신. 이자 만악의 근원 실존 인물로 사씨남정기에서도 악역으로 나옴.


3. 줄거리[편집]


중국 명나라 세종 시절 간신들이 황제 주위에 몰려 있어 정치가 문란해지자 병부상서 화욱은 둘째 아들 화진의 건의로 고향으로 가고 그곳에서 이부시랑 윤혁을 만나 화진과 윤혁의 딸 윤옥화의 혼인을 성사한다. 윤혁은 간신 엄숭을 타도하는 상소를 쓰고 귀향을 가다 죽은 남표의 딸이자 윤혁의 양딸인 남채봉도 화진과 혼인하길 주장하고 화욱은 받아들이고 얼마 후 죽는다.
화진의 배다른 형인 화춘은 화진과 달리 능력이 없어서 화욱의 사랑을 받지 못했다. 화춘과 그의 친모 심씨는 집 안의 큰 어른인, 화욱의 누나가 집을 비운 틈에 화진을 때리지만 화진은 반항없이 묵묵히 맞는다. 집으로 돌아온 화욱의 누나는 매우 노해 화춘을 포박했고 큰 소리로 꾸짖는다. 그 일이 있고 윤혁과의 약속대로 결혼하러 간다.

한편...
남표가 귀향을 갈 때 도적 무리가 남표 일행을 습격해 남표와 부인은 물속으로 투신하고 남채봉은 간신히 살아 진형수라는 관리의 집에 신세 지고 진형수의 딸인 진채경과 어울려 지낸다. 그러던 중 윤혁이 진형수의 집을 찾는데, 사실 진채경은 윤혁의 아들이자 윤옥화의 쌍둥이 동생인 윤여옥과 혼인하기로 한 사이였다. 아무튼 남채봉을 본 윤혁은 그녀를 가엽게 여겨 그녀를 데리고 돌아오고 그 후 윤혁이 윤옥화에게 몹시 좋은 사윗감을 구했다며 기뻐하고 그 사윗감이 바로 화진이다.

그러던 어느날 윤혁은 진형수가 엄숭의 양야들인 조문화의 제안(조문화의 자식과 진채경의 혼인)을 거절하자 조문화가 엄숭을 사주해 진형수가 옥에 갇혔다고 말한다. 진채경은 조문화에게 가서 혼인을 승낙하고 진형수와 부인은 사형을 감해 귀양을 간다. 진형수의 행차가 멀어졌다 판단했을 때 진채경은 야반도주한다.

진채경이 야반도주 한 후, 남채봉과, 윤옥화는 화진의 집에 시집을 간다. 심씨와 화춘, 화춘의 새로운 부인은 남채봉과 윤옥화를 홀대한다.
어느날 화춘의 부인이 남채봉에게 독이 든 죽을 주고 남채봉은 독이 있는 줄 알면서도 먹고 죽는다.
남채봉은 죽지만, 한 도사가 나와서 그녀를 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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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잘 판단해야 할 것이 화욱이 화춘의 시를 보고 음란하다면서 윽박지르며 집안을 망칠 놈이라면서 그를 혐오했다는 것이다. 야동 한 번 봤다고 아빠 한테 집안 망칠 놈이란 소리를 듣는가???